버팔로(원피스)
1. 개요
'''バッファロー/Buffalo'''
원피스의 등장인물. 성우는 타카토 야스히로[9]/정의한(대원).
돈키호테 패밀리 피카 군(軍)의 간부. 베이비 5, 트라팔가 로와 거의 비슷한 시기에 패밀리 멤버가 되었다. 일종의 동기인 셈. 위아래로 그려져 있는 도플라밍고의 졸리 로저와 비행기 프로펠러를 연상시키는 헤어스타일이 인상적. 참고로 10년 전 과거 장면에서의 헤어스타일은 영락없는 선풍기 날개 스타일(...).
2. 작중 행적
2.1. 과거
독재 국가 출신으로 '식솔 줄이기' 정책 탓에 고아가 됐다. 그 후 하수도에서 생활하다가 돈키호테 패밀리에 가입하였다. 하수도의 열악한 환경에 비하면 돈키호테 패밀리는 천국 그 자체라서 돈키호테 로시난테의 집요한 괴롭힘을 당하고도 돈키호테 도플라밍고를 향한 충성심이 전혀 흔들리지 않았다.[10] 언젠가 피카의 목소리를 듣고 웃었다가 고문당해서 죽을 뻔했다.
[image]
'''14살'''의 버팔로.
16년 전, 트라팔가 로와 만났다. 간부들이 박연병은 전염병이라고 말하자 식사를 하다 말고 도플라밍고의 뒤로 가서 벌벌 떨고 질색했다. 박연병은 전염병이 아니라는 도플라밍고의 말에도 로에게 그래도 나한테 얼쩡대지 말라고 말하였다. 그 후 로가 로시난테를 칼로 찌르는 것을 목격했지만, 아이스크림에 매수되어(...) 간부들에게 이 사실을 알라지 않았다.
[image]
20살의 버팔로. 10년 전 드레스로자를 침공했을 때의 모습. 16년 전~13년 전 외모는 별 차이가 없었으나, 3년 만에 노안 외모가 되어버렸다.
2.2. 현재
돈키호테 도플라밍고가 시저 클라운을 돕기 위해 베이비 5와 함께 펑크 하자드로 파견되었으며, 섬에 퍼진 시노쿠니를 자신의 능력으로 날려 버리고 떡실신당한 시저 클라운을 발견해 데려가려고 하나 프랑키의 선공으로 전투를 시작한다. 프랑키의 로봇 '프랑키 장군'에게 변변한 데미지를 주지 못했으며 베이비 5의 '시클 걸'과의 연계로 한 쪽 팔에 구멍을 내 주는 데 성공하나 프랑키에게 사마귀가 군함에게 대드는 수준밖에 안 된다고 디스를 당했다. 그러나 이 쪽도 도플라밍고의 부하답게 프랑키 장군의 장군포를 맞고도 일어나는 등 별다른 타격을 입지 않았다.
그러던 중 밀짚모자 해적단, 스모커를 비롯한 G-5 해군들, 트라팔가 로가 나타나자 승산이 없다는 걸 알고 베이비 5와 함께 시저를 데리고 도주하나 우솝, 나미의 콤비네이션에 의해 관광당하고 결국 시저를 빼앗긴다. 이후 로의 수술수술 열매에 의해 목만 남은 채로 도플라밍고에게 베이비 5와 함께 발견되고 , 도플라밍고에 의해 몸을 되찾은 뒤 함께 드레스로자로 돌아간다.
베이비 5와의 콤비는 매우 좋아보인다. 겉보기와 달리 의외로 버팔로 쪽이 베이비 5의 허술한 언행에 일침을 놓는 상식인 포지션이라는 게 포인트. 여담이지만 열매 능력에 자기의 캐릭터를 맞추는 원피스 등장인물답게(...) 뭔가를 돌리는 것을 좋아하는지 임무가 끝나면 카지노에서 룰렛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744화에서 도플라밍고의 목을 벤 퀴로스에게 분노하며 달려들지만 오히려 퀴로스에게 목을 꺾여 순식간에 패배하고 만다. 나중에 747화에서 돈키호테 패밀리의 간부들이 다시 집합했을 때의 장면을 보면 처음부터 밖에 나가 있던 몇을 제외하면 왕궁 내부에 있던 간부들은 전원 집합했는데 버팔로만 없다. 아무래도 목 꺾인 게 타격이 커서 그대로 리타이어한 듯.(...)
774화에서 조라가 맨셸리의 능력을 사용해서 쓰러진 간부들을 회복시키라고 강요할 때, 델린저, 라오 G, 슈거 등 현재까지 쓰러진 간부는 다 있는데 혼자서만 그 자리에 없다(...). 이 후 792화에서 리타이어된 모습이 잠깐 나오며, 다른 돈키호테 패밀리들과 함께 감옥으로 끌려간다. 오랜 소꿉친구이자 파트너였던 베이비 5는 배신하고 전투 이후 밀짚모자 일당 산하 해적단에 들어갔기 때문에 참으로 대조되는 운명을 맞은 셈.
3. 능력 / 기술
초인계 악마의 열매 빙글빙글 열매를 먹은 '회전인간(回転人間)'이다. 자세한 내용은 빙글빙글 열매 문서를 참고할 것.
4. 기타
- 돈키호테 패밀리 간부 중에서 가장 안습한 대우를 받은 인물. 펑크 하자드 편과 드레스로자 편을 통틀어서 가장 활약이 없었다. 다른 간부들은 상대방을 리타이어시키는 등 어느 정도 선전하는 모습을 보였지만[11] 얘는 그나마 활약한 것이 펑크하자드 편에서 베이비 5와 협동해서 프랑키를 상대한 것이 전부고, 그마저도 주 화력은 베이비 5의 담당이었다. 하지만 이것조차도 결국 프랑키 장군에게는 별다른 데미지를 주지 못한 채 시저만 데리고 튀려다가 나미와 우솝의 연합공격에 철저히 털리고 로에게 머리가 잘린 채 도플라밍고에게 보내지는 굴욕을 겪는다.
드레스로자 편에서는 퀴로스[12]에게 목이 꺾인 뒤로 체포될 때까지 아예 등장하지도 못했다.(...)[13] 사실상 활약이라고는 베이비 5를 운반하는 수송선 역할. 물론 열매 능력이 전투에 쓸 만한 능력이 아니라는 것도 감안해야 하겠지만.
- 심지어 작가조차도 제대로 기억 못 하는지 79권 SBS 독자질문 코너에서는 각 악마의 열매 상하관계를 설명하는 글에 톤톤 열매의 능력자 사진을 마하바이스가 아닌 버팔로의 얼굴이 올라오는 굴욕을 겪었다.(...)
[1] 본명이 아니라 코드 네임이다.[2] 출처 : 84권 SBS.[3] 출처 : 75권 SBS.[4] 니코 로빈, 로브 루치, 모네와는 동갑이다! 더군다나 저 셋은 미남미녀에 동안이니 더욱 안습해진다(...).[5] 출처 : 비브르 카드 ~공포의 지배자 돈키호테 패밀리~[6] 출처 : 비브르 카드 ~공포의 지배자 돈키호테 패밀리~[7] 출처 : 비브르 카드 ~공포의 지배자 돈키호테 패밀리~[8] 출처 : 비브르 카드 ~공포의 지배자 돈키호테 패밀리~[9] 베포와 동일하다.[10] 출처 : 비브르 카드 ~펑크 하자드의 위협~[11] 특히 지면 자체와 절벽을 날려버리는 광범위 파괴 능력을 보여준 글라디우스, 격투 집단답게 센 세뇨르 핑크, 나이가 16세로 미성년자임에도 불구하고 콜로세움 네임드급 거물들을 넷이나 털어버린 델린저와는 하늘과 땅 차이(...) [12] 퀴로스가 불리한 싸움에도 불구하고 최고 간부인 디아만테를 순식간에 털어버린 것을 보면... 애초에 퀴로스는 코리타 콜로세움 검투사 출신이자 3000전 3000승 무패의 기록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상당한 강자다.[13] 다른 간부들이 차례대로 쓰러질 때 나중에 조라가 따로 모아서 맨셸리의 능력으로 치료할려고 할 때도 이 녀석만 데리고 오질 않은 것을 보면 전력으로도 별 도움이 되질 않은 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