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펀치

 

포켓몬스터기술. 2세대 기술머신 41번. LPLE 기술머신 23번. 8세대 기술머신 5번.
[image]
기술 이름
타입
분류
위력
명중
PP
한국어
일본어
영어


75
100
15
번개펀치
かみなりパンチ
Thunder Punch
기술 효과
특수 분류
부가 효과
확률
-
펀치
마비
10

'''전격을 담은 펀치로 상대를 공격한다.'''

삼색 펀치중 하나로 1세대부터 개근한 대표적인 전기 타입 물리기지만, 실전에 간신히 턱걸이 하는 낮은 위력 때문에 주력으로 사용하는 경우는 흔치 않다. 그러나 펀치 계열 기술 특성상 전기 타입 이외에도 배우는 포켓몬들이 많기 때문에, 전기 타입에게 2배 피해를 입는 물 타입과 비행 타입을 견제하는 서브 웨폰으로 쓰이는 경우가 많다. 특히 4세대 이후로 강자로 떠오른 갸라도스에게 4배 피해를 준다는 점은 상당한 강점. 물리형 리자몽[1], 블레이범, 초염몽[2], 마그마번 등의 불꽃타입 어태커가 물 타입을, 절대다수가 특공보다 공격이 높은 격투타입 어태커들이 비행타입을 상대하기 위해 주로 배운다.
다만, 그 낮은 위력 때문에 반감이 안 되는 위력 100 정도의 자속기(100*1.5=150)만 써도 이 기술로 약점을 찌를 때(75*2=150)와 동일한 위력이 나오는지라, 자속기가 반감당하는 경우가 아니면 차라리 고위력 자속기를 사용하는 것이 더 이득이다. 상술한 두 타입인 불꽃 타입과 격투 타입은 위력 100을 넘는 고위력기가 많이 쓰이는 편이라 더욱 그러하다. 그래서 격투 타입 어태커는 비행 타입을 의식한다면 더 위력이 높으면서도 여전히 비행의 약점을 찌를 수 있는 스톤에지를 채용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불꽃 타입의 경우는 물타입의 견제도 함께 가능한 이쪽이 좀 더 선호도가 높은 편. 이보다 더 강한 기술로 와일드볼트도 있기는 하지만 배우는 경우는 윈디, 날쌩마, 비크티니, 염무왕 정도밖에 없다.
3세대까지는 모든 전기 타입 기술이 특수기로 분류됐기 때문에 10만볼트번개에 밀려서 저 기술을 배울 수 있으면 이 기술을 배울 일이 없었다. 전기 타입이 아니더라도 팔이 달렸으면 배울 수 있다는 점은 장점이었지만, 그 중에서 번개펀치를 써봄직한 포켓몬은 후딘이나 마그마 정도가 끝이었다. 한편 전룡이 스토리에서 활약하기 쉬운 2세대에서는 위력과 관계 없이 번개펀치를 자력으로 습득하는 전룡의 주력기로 사용되는 일이 많았다.
4세대에서는 물리/특수 분화가 이루어져서 입지가 많이 올라갔다. 당시 전기 타입 물리기 중 가장 위력이 높은 기술은 피카츄 계열의 전용기인 볼트태클이었고, 그 다음가는 위력을 가진 와일드볼트는 5세대에서 추가되었기 때문에, 4세대 당시에는 일반적인 전기 타입 물리 어태커가 사용할 수 있는 사실상 유일한 주력기였다. 때문에 번개펀치를 배울 수 없었던 렌트라 등은 사장되기도 했다.
7세대부터는 고화력 물리 어태커가 카푸꼬꼬꼭일렉트릭필드와 연계하여 위력을 높이는 전략을 선택할 수 있다. 이 경우, 주로 메가메타그로스메가입치트가 채택된다. 혹은 메가리자몽X 또는 번치코가 자속기 2개를 모두 반감하는 특정 물 타입이나 자속기로도 먹히지 않는 몇몇 비행 타입을 잡아내기 위해 채용하는 경우도 있다.
포켓몬스터 SPECIAL에서는 전진의 에레키블이 이걸 썼더니 땅이 박살나면서 거대한 구멍이 생겼다.

[1] 기술머신이 있었던 2세대와 기술 가르침이 풀린 에메랄드 당시에는 배우지 못했다.[2] 철주먹 보정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