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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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보
2. 소개
2세대부터 등장한 전기타입 포켓몬. 메리프의 모티브는 양. 전기+양이라는 컨셉은 유명한 SF 소설 안드로이드는 전기 양을 꿈꾸는가?에서 나온 것으로 보인다. 또한 메리프의 영어이름 Mareep는 전류(Ampere)를 재배치한 아나그램이기도 하다.
전룡이라는 이름의 유래는 전류. 한국 명칭으로는 전기+용, 일본 명칭은 전류로 읽힐 수도 있고, 영어 명칭은 암페어와 파로스(의 등대)[2] 에서 따왔다. 메가전룡은 기린의 모습을 연상시키기도 한다. 꼬리에 달린 빛은 상당히 멀리까지 빛나기 때문에 우주에서도 볼 수 있을 정도라고 하며[3] 금은에서는 담청시티의 등대의 빛을 내는 역할로 쓰이는 빛나리라는 전룡이 나오기도 하였고 DP 애니메이션에서는 열차 한 대를 움직일 정도의 전력을 낼 수도 있다. 또한 BW 애니메이션에서는 메리프들을 돌보는 역할을 하기도 하였다. 빛과 관련되어 있는데도 특이하게 매지컬샤인을 못 배우지만 머리와 꼬리의 구슬이 보석 같아서인지 파워젬을 배울 수 있다.
3. 스토리 진행
전기 단일 타입으로 인해 약점이 땅 하나뿐이며, 물/비행이라는 메이저 타입을 강하게 때릴 수 있고 시그널빔 등 견제기도 우수하다. 스피드를 버린 대신 화력과 내구 둘 다 안정적이며, 3단 진화형이라 미진화형을 빠르게 포획할 수 있는데 주력기 습득 타이밍도 빠른 편. 괜찮은 내구를 믿고 적에게 전기자석파를 먼저 걸어주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비슷한 단일 전기 타입의 고속 어태커 쥬피썬더는 HG/SS 기준 전기자석파를 60~70 근처에 배우고 나머지 기술은 거의 기술머신에서 가져와야 하며, 자포코일 시리즈도 전룡 다음으로 쓸만하지만 땅 4배가 거슬리고 전룡에 비해 미묘하게 기술폭이 조금 좁다. 그에 반면 전룡은 2세대/4세대 모두 방전/번개펀치, 전기자석파가 일찍 풀린다. 화력이 더 필요하다면 10만볼트를 구해서 가르치면 그만. 포켓몬스터 금/은 버전을 플레이했던 사람들 중에 전룡을 안 키운 사람은 드물 것이다.
3.1. GSC
다만 2세대의 경우 첫번째 체육관 관장인 비상과의 전투에서는 써먹을 수 없는 것이, 메리프를 도라지 시티 남쪽의 32번 도로에서 잡을 수 있는데, 그 도로 입구를 누군가가 막고 있고, 체육관을 깨지 않으면 보내주지 않는다. 그리고 브케인을 안 골랐다면, 호일과 싸울 때 스라크 때려잡기에 유리하며 사천왕전도 비행 타입 포켓몬이 은근히 많다.[5] 백화점서 불꽃펀치 기술머신을 사서 가르친다면 스피드가 느려서 혼란에 걸릴 위험이 클 뿐, 일목은 완전한 전룡 밥이다. 크리스탈 버젼에서는 아예 등장하지 않기 때문에, 금/은을 생각하고 전룡을 키우려던 많은 플레이어들에게 좌절을 안겨주었다. [6]
전룡은 초반에 나오면서도 자속 번개펀치에 더해 불꽃펀치까지 배우기 때문에 초반부터 스타팅을 대신해 에이스를 꿰차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 장크로다일은 특공이 다소 낮아도 물, 얼음 타입 기술을 배우고 노말 기술을 통한 돌파력도 좋기에 전룡이 필수까지는 아니지만 불꽃, 전기타입 기술을 배우는 전룡과 궁합이 좋다. 특히 물과 얼음을 동시에 반감하는 물타입에 쉽게 대처할 수 있다. 한편 블레이범은 전룡과 마찬가지로 불꽃, 번개펀치를 배우고, 특공이 109로 조금 낮은 대신 스피드 100에 물공이 낮은편이 아니라서 지진도 잘 써먹을 수 있고, 후반부에 화염방사도 배우며, 무엇보다 불꽃 타입 기술을 자력으로 쓸 수 있어서 실질적인 불꽃 기술의 화력은 블레이범이 더 높다. 그렇기에 굳이 전룡이 블레이범의 역할까지 대신 수행할 필요가 있는 정도는 아니었다. 그래도 진청-담청시티의 수로 구간에서 물 포켓몬들을 쉽게 상대할 수 있는 등 전룡과 블레이범을 같이 못 쓸 것도 없다. 최종진화 이전인 보송송 상태에서도 펀치류를 배우는 전룡에 비해 마그케인은 펀치류를 배우지 못해 최종진화를 해야 한다는 차이도 있다. 통신을 통해 삼펀 후딘을 입수하는 것이 곤란하다면 블레이범(불꽃펀치, 번개펀치, 지진), 라프라스(파도타기, 냉동빔)+전룡(번개펀치, 불꽃펀치)의 조합이 2세대를 가장 쉽게 클리어하는 비결이었다. 다만 블레이범+전룡+라프라스로 대표되는 소위 '국민 조합'은 2세대에선 특방과 체력이 괴물같은 잠만보 상대로는 매우 죽을 쑤기 일쑤여서 무우마나 팬텀 정도는 꼭 집어넣어줘야 2차 엔딩까지 수월하게 밀 수 있었다. 메가니움의 경우 스토리용으로 써먹을 적당한 위력의 기술이 없다시피하기에 전룡이 훨씬 키우기 편하다.
3.2. RSE
성도지방 포켓몬을 야생에서 보는 게 드물었던 3세대에선 보기가 힘든 포켓몬이었다. 에메랄드 버전의 사파리존에서 메리프를 잡을 수 있었는데 이 당시만 해도 전룡은 별다른 존재감이 없었다. 2세대 스토리에서의 존재감과는 하늘과 땅차이. 특성은 정전기를 부여받았고, 전룡의 내구가 낮은 편은 아니라서 NPC기로 배우는 카운터 등과 조합하면 꽤 개성 있게 굴릴 수는 있었으나,스토리에서 전기 포켓몬 자체가 많이 사용되는 세대는 아니었다. 스토리 초반에 나오는 썬더라이를 키워서 썬더볼트로 진화시키면 충분히 제 몫을 해줄 수 있었기에 더더욱 전룡의 자리는 없었다. 물론 썬더볼트의 자력 기술들이 좋은 편은 아니었으나 이는 전룡도 마찬가지였다. 10만볼트와 불꽃펀치 등은 여전했지만 전부 자력으로 습득이 불가능했고, 잠재파워 없이는 기술폭도 처참했다.
전기 포켓몬치고 스핏이 느리다는 점을 이용해 내구에 투자하여 카운터를 치는 전술도 있었으나 특별히 종합적으로 강하다곤 볼 수 없는 그런 포켓몬이었다. 느린 스핏과 랭크업 전무, 부족한 기술폭 등으로 인해 써먹기가 애매한 것이 가장 큰 이유였다. 물론 불꽃펀치라는 차별점이 존재했으나, 쥬피썬더와 붐볼, 썬더 등의 고스핏 전기 포켓몬들에 비하면 초라한 느낌이었다. 카운터와 불꽃펀치 정도만이 유니크한 점이었으니 개성을 살리려면 이 기술들을 잘 이용해야만 했다.
3.3. HGSS
4세대로 넘어오면 길을 막는 NPC가 있던 곳까지 가기 전에 풀숲이 있기 때문에 여기서 메리프를 잡을 수 있어서 마음만 먹으면 비상과의 전투에서 쓸 수 있다. 1진화형인 보송송은 꼭두를 육탄전으로 상대할 때도 1진화형 스타팅들보다는 좀 나은 것이 특히 특성이 정전기인 경우 몸저림 상태로 만들고 밀탱크의 공격 랭크를 낮추고 나면 비교적 쉽게 클리어가 가능하다. 비록 물 타입 관장이 없는 버전이지만[7] 등대~수로로 이어지는 스토리라인이 짧지 않은 만큼 리메이크 유무에 관계없이 물 타입 킬러로서의 위력도 엄청나다. 특히 이 구간에 깔려 있는 포켓몬이 풀을 1배로 받는 독파리나 만타인이라는 점에서 더더욱...[8] HG/SS에서 추가된 서브웨폰 시그널빔 덕분에 레벨만 높으면 일목은 이녀석의 한끼 식사가 되어버렸으며, 카렌을 상대로도 상당히 강해졌다. 주인공의 엄마가 보내주는 쇼핑물품 중에 무려 구애스카프도 있기 때문에 유일한 약점인 스피드도 상당 부분 보완할 수 있게 됐다.[9]
2세대에서 금빛시티 백화점에서 손쉽게 배울 수 있었던 특수계 서브웨폰 불꽃펀치를 4세대 물리 특수 분화와 함께 잃어버렸기 때문에 무조건 상향이라고 보기는 어려운 면도 있지만, 견제폭이 좁아진 후딘보다는 사정이 낫다. 그럼에도 2세대의 국민 조합은 위협 특성이 심심찮게 터져나오는 HG/SS에서도 여전히 강력한데, 위협의 영향을 적게 받는 데다 블레이범의 분화, 라프라스의 냉동빔 등 다른 포켓몬이 강력한 특수기로 무장했기 때문이다. 레드의 잠만보[10] , 꼭두의 밀탱크[11] 등 주 난적들도 다같이 너프먹은 부분이 있는 것은 덤. 하지만 잠만보는 2세대보단 그나마 완화되었지만 특공으로 공략하는 것은 여전히 거의 가망성이 없으니 헤라크로스나 갸라도스, 윈디, 코뿌리, 캥카, 마기라스 등 물리기가 강한 포켓몬 하나 정도는 같이 데리고 가는 것이 편하다. 상향된 헤라크로스, 입수 시기가 빨라진 마기라스, 망나뇽, 캥카 등의 포켓몬을 데리고 가면 2세대 못지 않은 스토리 진행력을 느낄 수 있다.[12] 레벨을 59까지 올리면 약점을 찌르는 폭이 넓은 바위타입 파워젬을 얻는다.[13] 10만볼트를 가지고 있는 경우 파워젬보다 그냥 10만볼트를 쓰는 쪽이 이득이 되는 경우가 다수지만 그래도 약점을 찌르는 서브웨폰이 더 있다는 것은 확실히 이점. 여러모로 대전에서의 입지에 비해서 스토리 진행에서 존재감이 매우 큰 포켓몬이다.
3.4. BW2
5세대에서 새로 등장한 전기타입 포켓몬의 경우 뭔가 나사가 하나 빠진 듯한 느낌이거나 그렇지 않더라도 스토리에서 써먹긴 힘든 경우가 많았는데[14] BW2에서 초반부터 메리프를 잡을 수 있게 되면서 쥬피썬더, 자포코일과 함께 스토리에서 다시 활약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특히 샤로다 스타팅이라면 견제폭 측면에서 샤로다에게 큰 도움이 된다.[15] 더불어 10만볼트를 라이벌인 휴이와의 챔피언로드 앞의 대결 후 받을 수 있어 전룡을 주로 쓰는 세대 중 가장 10만볼트를 입수하기 쉬워진 것도 간접적인 상향이라 할 수 있다. 방전을 배우는 레벨이 40으로 밀렸다는 게 아쉽다면 아쉽지만, 그 이전에 전기자석파와 궁합이 좋은 일렉트릭볼을 25에 배울 수 있게 된 점도 좋은 점. 전룡의 기본 스피드가 느려서 마비 걸어도 위력이 제대로 안 나오는 경우가 많은 점이 흠이지만 방전의 습득 레벨이 꽤 뒤로 밀려서 잘 활용할 수 있다. 어차피 최저 위력이 전기쇼크보다 높은 60이기 때문에 안 배우고 넘어갈 이유는 없다. 또한 전기타입 공통이긴 하지만 뇌문체육관을 격파하면 볼트체인지를 습득해서 가르칠 수 있다는 것도 장점. 시그널빔과 파워젬으로 다양한 타입을 상대하기도 좋다. 그리고 파괴광선을 배워서 견제폭을 늘릴 수도 있다. 다만 전룡에게 있어서 유용한 견제기가 되는 기합구슬은 엔딩 후에 얻는 것이 아쉬운 점.
3.5. XY
6세대 XY에서는 12번도로에서 달콤한향기를 사용하면 메리프가 5마리 무리배틀로 출현한다. 조금만 더 진행하면 아쥐르만에서 전룡나이트를 습득해서 곧장 메가진화를 써먹을 수 있다. 또한 메인웨폰으로 쓰일 10만볼트도 여타 시리즈에 비해 비교적 이른 시기인 5번째 체육관 클리어시 획득 가능하다. 다만 오직 무리배틀로만 출현하기 때문에 성격이라도 맞추는 것부터가 일이고 또 레벨이 낮아서 열심히 레벨링 노가다를 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그리고 메리프가 대략 스토리 중반부에 등장하는 데 반해 초반에 쥬피썬더, 썬더라이(Y버전 한정), 자포코일, 목도리키텔 등의 쟁쟁한 경쟁자들을 포획할 수 있어서 스토리 요원으로서는 경쟁력이 떨어지는 감도 있다. 대신, 파도타기를 얻고 아쥐르만으로 가면 '''전룡나이트'''를 얻을 수 있기에 스토리 중 메가진화가 가능하다는 점은 확실한 차별점. 포획 후 들리게 될 비익시티의 호텔에는 친밀도가 높은 포켓몬을 보여주면 행복의알을 주는 NPC가 있으니 레벨을 빨리 맞추고 싶다면 참고하면 좋다.
3.6. USUM
7세대 중 썬문에서는 야생으로 나오지 않았지만, 업그레이드 판인 울트라썬/울트라문에서는 메리프가 신규 야생 포켓몬으로 출현한다. 오하나목장의 풀숲에서 바로 포획하고 바로 앞 잔잔한 물가언덕의 시련이 전기타입에 찔리는 물타입이므로 무쌍을 찍을 수 있으나, 아무래도 주인 포켓몬이 스피드 상승이란 보정을 받으니 조금은 레벨링을 해 주고 차지빔을 얻어 배우게 해두면 좋다. 그 외에 추가된 포켓몬은 포켓몬스터/목록/7세대#s-3.2를 참조.
추천 기술배치는 10만볼트/파워젬/용의파동/시그널빔
4. 대전
2세대에 처음 등장했을 때는 좀 애매했는데 바로 자력으로 익히는 기술은 데미지 75의 번개펀치, 그 다음이 번개였기 때문. 2세대는 무슨 생각인지 10만볼트나 냉동빔, 스톤샤워 등이 전부 기술머신에서 사라졌고[16] 결국 전룡이 디메리트 없이 난사 가능한 건 75짜리 번개펀치가 전부였다는 것. 그러나 확장팩인 크리스탈버전에서는 NPC기로 냉동빔, 화염방사, 10만볼트가 생겨서 쉽게 배울 수 있다. HG/SS에서는 도박장의 안습함과, 돈으로 코인을 살 수 없었기 때문에 10만볼트를 배우기 힘들었다.[17] 아니면 방전이 있긴 했지만 뭔가 아까운 건 사실. 그러나 리메이크 버전에서는 보송송 때 백화점에서 번개를 가르쳐 꼭두의 밀탱크나 유빈의 팬텀을 돌파하는 어이없는 공략도 가능해졌으니 여러모로 메인웨폰 부분은 상향에 가깝다. 정리하자면 번개펀치 → 방전은 위력 5뿐만 아니라 부가효과 발동확률과 더블배틀에서의 장점 때문에 상당한 상향이며(다만 전기자석파나 아래에 언급할 특성 정전기와의 궁합은 그저 그렇다.) 전기포켓몬 치고는 나름 내구형 포켓몬인 전룡과 방전의 궁합은 그럭저럭 괜찮다. 10만볼트를 배우기도 전작보다는 쉬워졌고 마음만 먹으면 번개도 미진화형 때부터 쓸 수 있게 되었다.
특성은 정전기. 내구가 좋아서 잘 써먹을 수 있다. 스피드는 조금 낮은 편이지만 특공이 높으며 방어체계도 좋은 편. DP와 HG/SS에서는 자력으로 파워젬[18] , 시그널빔[19] , 방전 또는 번개, NPC로는 역린까지 익히기 때문에 전기 포켓몬 치고는 견제폭도 넓다. 높은 특공값을 살려서 초반 전기 타입 포켓몬으로 활용할 수 있다. 불꽃펀치, 번개펀치까지 배울수 있긴 하지만,물리공격 수치가 높은편이 아니라서 써먹기는 좀 무리.[20] 어쨌든 키워두면 스토리 진행에도 주력으로 쓰기에 손색이 없는 포켓몬. 또한 보통 노가다가 아니지만 FRLG에서 NPC기로 카운터를 배울 수 있기 때문에 섣불리 지진을 날렸다간 기합의 띠로 씹고 두배관광을 당할 수도 있으니 주의하자.
진화 전이 솜털 충만한 양이라서 그런지 해괴하게도 털이 다 빠졌으면서 솜털로 몸을 감싸 방어력을 3랭크 올리는 기술 코튼가드를 배운다.[21] 어설픈 지진 따위는 견딜 수 있다![22] 그리고 전기 타입 중 목화포자를 배우는 유일한 포켓몬인데 목화포자는 풀 타입 기술이기에 전기 타입이나 축전, 전기 엔진 특성의 포켓몬에게도 쓸 수 있다. 4세대에선 전기자석파보다 명중률이 훨씬 낮아 버려지는 보조기였으나, 5세대에서는 명중률이 100으로 상향되어 전기자석파를 쓰지 않아도 된다. 그리고 고속이동도 배울 수 있게 됨에 따라 여러가지 방법으로 키울 수 있다.
그리고 전'룡'이라는 이름에 알맞게 4세대 pt에서 역린이 가르침기술로 추가되었고, 6세대에서 용의파동이 자력기로 추가됨과 동시에 메가진화의 수혜자가 된다.
8세대에서는 전룡 자체가 삭제되어 존재가 불가능할 뿐더러, 풀타입 견제기였던 시그널빔이 사라졌기에 차후 돌아온다 해도 난제이다.
4.1. 메가전룡
6세대에서 메가진화를 얻어 마이너였던 전에 비해 어느정도 수혜를 봤다. 틀깨기가 있어도 따라큐에게는 약한 모습을 보이고 데미지가 조금 애매한 감이 있지만 메가리자몽Y, 로토무 등 특정 포켓몬의 카운터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몸에 일부 양털이 돌아오고 타입에 '''드래곤'''이 추가되며 덕택에 제크로무에 이어 두번째 전기/드래곤 타입이 되었다. 심지어 특성도 제크로무의 테라볼티지의 원형인 '''틀깨기'''로 변해서 전기 타입 무효 특성[23] , 옹골참, 멀티스케일, 탈 등 성가진 특성을 무시하고 공격할 수 있다. 또한 용의파동이 자속이 됨으로서 랜드로스를 저격하지 않는다면 드래곤 결전병기로 굳이 잠재파워-얼음을 맞출 필요가 없게 되었다.
무려 165에 달하는 특공으로 흔한 기술인 10만볼트와 용의파동을 3만이 넘는 결정력으로 사용하는 점은 무섭다. 특히 특공 풀보정 메가전룡의 결정력은 생명의구슬을 장비한 특공 풀보정 일반 전룡과 동일하기 때문에 일부 생구를 단 일반 상태보다 약한 결정력을 가진 메가진화에 비하면 결정력은 무난하다. 또한 생구의 페널티나 메가진화로 인한 내구 상승 및 특성 변화도 따지면 전룡을 사용하고 싶다면 메가스톤을 쥐어주는 쪽이 이득이다. 하지만 4~5만이 넘는 결정력이 난무하는 살벌한 요즘 대전 환경에서는 한계가 명확하다. 아무리 공격/특공이 높아도 고위력기가 없으면 결정력이 다소 애매해진다는 것을 증명하는 포켓몬 중 하나.[24] 고위력 자속기인 번개는 명중률 때문에 채용이 망설여지고 원래부터 드래곤 타입이 아니어서 메가리자몽X, 메가나무킹처럼 용성군을 배우지 못한다. 그리고 드래곤 타입이 붙은 것도 마냥 좋다고만 할 수는 없어서, 자속기를 2개 활용할 수 있지만 선술했듯이 용성군이 없기 때문에 결정력이 한계가 있으며,[25] 페어리 타입이 극 강세를 보이는 7세대에서는 4배 약점이 붙어버리는 메가나무킹까지는 아니어도 여러모로 불리하다.
대신 방어와 특방이 상당히 올라 웬만한 지진/대지의힘/문포스/매지컬샤인도 문제없이 1번은 버틸 수 있다. 또한 1배도 강하게 먹일 수 있는 Z기술도 약점을 찔리지 않는다면 어느정도는 버틸 수 있다. 스피드는 오히려 더 떨어졌지만 이는 트릭룸팟에서 50족을 추월할 수 있어 확실한 이득이 된다.
다만 메가가디안처럼 종족치 20을 공격에 투자해 속임수나 자해 대미지가 더 오른다는 점은 아쉽다. 그래도 95로 아주 무시할 정도는 아니며 본격적인 물리형은 아니더라도 기술 가르침으로 배우는 역린[26] 을 이용해 특수막이 통수용으로 쓸 수 있을지도 모른다. 특히 특수내구는 돌격조끼 때문에 초월적으로 높아지는 경우가 많기도 하다.
잘 활용되는 파티는 당연히 더블 배틀 트릭룸 파티. 특수형이라 위협도 문제없고 틀깨기 덕분에 더블 배틀에서 자주 나오는 전기 타입 무효 특성을 무시할 수 있으며, 트릭룸 서포터의 도우미, 지휘 등 서포트 기술로 아쉬운 결정력을 보완하는 게 가능하다. 지진도 위력이 75%로 낮아지니 버티기도 좋다. 드래곤 타입이라 짜랑고우거가 날리는 브레이징소울비트는 조심 C252 형태만 아니라면 H252 전룡이 간신히 버틸 수도 있고 역관광도 가능하다.[27] 카푸 시리즈도 카푸나비나가 날리는 풀파워 문포스만 아니라면 그럭저럭 저항은 할 수 있다. 그리고 비행 타입이나 부유 특성이 붙지않은 전기 타입 포켓몬인 만큼 카푸꼬꼬꼭이 남기고 간 일렉트릭필드 보정도 받을 수 있다.
순풍 페리퍼와 함께 비팟의 에이스로 활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비록 스피드는 45로 낮아졌지만 순풍을 받을 경우에는 성격 보정이 없어도 노력치 만으로 개굴닌자, 음번을 넘는 스피드가 가능하기 때문에 번개를 활용한 고화력 고스핏형이 가능하다. 최속 보정시 140족도 커버 가능하다. 타입상 비팟에서 효율적인 물, 전기, 비행 타입 공격[28] 을 모두 반감 아래로 받기 때문에 잔비 보정을 받은 자속 하이드로펌프, 슈퍼아쿠아토네이도 등 물 타입 고위력기를 맞고 쓰러지는 불상사도 나오지 않는다. 단, 비팟 미러전이 일어났을 때, 상대 에이스가 메가대짱이나 킹드라라면 쓱쓱 + 메가전룡보다 빠른 스피드 때문에 최속 보정도 소용없이 자속 지진, 용성군을 맞아야하므로 주의. 그나마 상대 비팟 에이스가 로파파라면 비자속 냉동빔 정도는 1번 버틸 수 있다.
고속이동[29] 을 활용한 형태도 가능하지만, 다소 부족한 결정력 때문에 고속이동으로 한턴을 낭비하기는 힘들다. 차라리 서포터의 트릭룸과 순풍을 받고 싸우는 게 더 유리하다.
5. 다른 매체에서의 모습
5.1.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
게임과 같이 규리의 아픈 포켓몬으로 등장하고, BW에서는 산가지 목장의 메리프들을 통제하는 포켓몬으로 나온다.[30]
X/Y에서는 시트론 & 유리카 남매의 아버지 리모네의 포켓몬스터로 등장한다. 그리고 오박사의 포켓몬 소개 코너에서 등장, 3세대 도감의 설명처럼 빛을 낸다.
현실에서 양 한마리 양 두마리 할때를 차용해서 메리프 한마리 메리프 두마리 이런식으로 한다.
나옹은 메리프의 털로 만든 옷감은 좀처럼 손에 넣을수 없는 최고급 품이라고 말한적이 있는데 로이의 대답이 가관[31] 이는 로이네 집이 지금까지 확인된 대저택 수만''' 3~4개'''에 달하는 대부자였기 때문
포켓몬스터 AG 75화 - '거대 메깅과 낚시의 달인' 편에서는 낚시의 달인이 보송송을 가지고 있었다. 이름은 몽실이. [32]
5.2. 포켓몬스터 TCG
5.2.1. 전룡 EX
M진화 포켓몬의 기본체인 만큼 보조적 성능의 1기술을 가지고 있다. 썬더로드는 자체 부스팅 효과를 내장하고 있지만, 기대값은 낮다. 스파킹테일은 못쓸만한 기술은 아니지만, 에너지를 4개나 달고 100데미지는 너무 약하다. 약점 계산을 하지 않는 점도 마이너스.
M진화를 배제하고 이 카드만을 단독으로 쓰기엔 너무 약한 능력치를 가졌기 때문에, 쓰게 된다면 보통 M전룡 EX를 주축으로 덱을 짜게 되겠지만 M전룡 EX도 미묘한 성능인지라 쌍으로 밴디트링의 지뢰 카드 취급을 받고 있다.
5.2.2. M전룡 EX
같은 팩에서 발매된 M진화 포켓몬인 M나무킹 EX, M마기라스 EX와는 달리 고대능력을 가지고 있지 않다. 기술도 약하기에 고대능력이 있었다고 쓸만한 카드는 아니었겠지만 그래도 아쉽다.
기술 엑사볼트는 너무도 미묘하다. 기본 120데미지, 원한다면 170데미지+마비를 걸 수 있지만 30자해가 따라온다. 120데미지로 잡아볼만한 주력 포켓몬이 얼마 없기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후자를 택하게 될텐데, 이 경우 마비는 굉장히 계륵같은 효과다.170데미지면 대부분의 포켓몬이 기절해서 마비의 이점을 거의 살릴 수 없으며, 기절하지 않고 마비에 걸린다 하더라도 교체 카드나 AZ를 사용하면 피해갈 수 있다. 170데미지를 받고 기절하지 않는 포켓몬들은 HP180인 포켓몬 EX거나 그 이상인 M진화 포켓몬들인데, M진화 포켓몬을 사용하는 덱들은 대부분 AZ를 채용하고 있기 때문에 큰 효과를 보지 못하는 경우가 다반사. 차라리 마비 부가효과가 아니라 데미지를 더 늘려줬으면 어느 정도 쓸 수는 있었을 것이다.
높은 코스트도 문제가 된다. 더블 무색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지만, 그걸 감안해도 뇌뇌무무 코스트는 너무 많다. 저리릴이 잘려나간 단일 XY 블록에선 에너지를 충당하기도 어렵다. M썬더볼트 EX와의 조합을 생각해볼 수도 있으나, M진화를 2종류 이상 사용하는 덱은 그만큼 말리기도 쉽다. 또한 약점을 공유하는 조합인데다 서로를 보완해주는 관계인 것도 아니다. 덕분에 위의 전룡 EX와 함께 쌍으로 밴디트링의 지뢰 취급을 받고 있다. 다만 일러스트는 나름 귀엽게 뽑혀서 좋아하는 수집가들도 있는 듯.
5.3.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 하늘의 탐험대에서는 하늘 산 동굴에서 서식하고 있으며, 설정상 구조대원이다. 같이 하늘 산을 오르다 다친 포푸니를 쉬게 해준다. 여담으로 쉐이미와도 친분이 있다.
또한, 동료로 영입한다면 지능그룹이 F라서[33] PP를 5 늘려주는 다재다능을 습득하는 데다가 충전-방전 콤보로 본가 못지않게 강력한 포켓몬이다. 다수기인 10만볼트, 직선기인 시그널빔과 기합구슬은 덤. 참고로 진화체 공통으로 일렉트릭 평원에서 등장하며,[34] 메리프는 빛나는 언덕, 전룡은 대굴대굴 동굴에서도 등장한다.
5.3.1. 포켓몬 초 불가사의 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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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 초 불가사의 던전에서 조사단의 단장으로 등장. 존댓말 캐릭터이며, 일본판에서는 "이런 이런", "에휴" 라는 말을 자주 쓰고 영어판에서는 "my, my, my" "well, well, well" 이라는 말을 자주 쓴다. 스타일리시하게 무슨 일이든 해결하지만 심하게 방향치인 것이 흠. 간간히 개그캐 기믹을 보이지만 탐험에는 일가견이 있는데다, 세계 멸망을 막기 위해 직접 발벗고 나서는 등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주인공에게는 든든한 존재로 거듭나게 된다. 탐험대의 길드장 푸크린과 비슷한 존재인데, 정말 아무 생각이 없는 듯한 푸크린과 달리[35] 개그스러운 겉모습 뒤에 항상 진지하게 대책[36] 을 생각해 놓고 직접 행동에 나서는 멋진 리더. 위기 상황에서 주인공을 두 번이나 구출해주는 등 비중도 높다.'''조사단 단장 전룡입니다. '모든 것을 스타일리시하게 해낸다!' 저의 좌우명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첫 만남은 평화로운 마을에서 이루어지고, 앞서 언급한대로 방향치라서 그런지 혼란에 걸린 것 마냥 모든 것과 부딪히고 다닌다. 이 때는 자신을 방랑자라고 소개한다. 이 때, 전룡은 뭔가를 떨어뜨리게 되고 주인공 일행은 그것을 줍는다. 방과 후, 켈리몬을 통해 그것이 연결 오브임을 알게 되고, 전룡이 조사단이라고 예측을 하게 된다.
주인공 일행이 전룡을 찾기 위해 강챙이 리버에 갔다가 강챙이들에게 공격 받던 찰나 전룡이 도와주게 되고, 전룡은 본인이 조사단원이 아니라고 한다. 그래도 조사단원을 하고 싶어하는 주인공 일행에게 견습용 장비를 준다. 이후 주인공이 떠난 뒤, 데덴네와 연락하면서 평화로운 마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한다.
다음 날, 주인공에게 연결 구슬에 대해 이것저것을 알려주고 여름방학이 시작되는 날, 전룡은 마을을 떠난다.
이후 주인공 일행이 와글와글 타운의 조사단에 들어가려고 할 때 다시 등장. 때마침 아이는 조사단에 못 들어간다고 단장이 정했다며 거부당하는 상황이었는데, 가볍게 들어와선 그런 규칙은 누가 정한 거냐고 묻는다(...). 그 규칙을 자신이 만든 것을 알고선 그 자리에서 규칙을 없애버리고[37] 주인공 일행을 정식으로 조사단에 영입한다.
이 때, 파트너가 조사단원이 아니라고 하지 않았나라고 묻자 전룡은 단원은 아니지만 사실 단장이다라는 식으로 답한다. 이 때 전부 나가겠다고 하려고 농담하는 조사단원의 반응이 압권.
아켄이 앤테이와 만난 것을 보고할 때, 앤테이와 만나는 것을 생각하면서 긴장하고, 갑자기 긴장하면 배고파진다고 하면서 야밤에 식량을 먹으러 간다. 하필 모아둔 음식을 먹으러 온 나룸퍼프의 음식을 다 먹어버린다.
이후 조사단과 함께 소풍을 가게 된다. 그런데 소풍이라 해놓고서 간 곳은 다름아닌 불의 섬이라는 살벌한 활화산. 정상에 늦게 온 덕에 주인공 일행이 앤테이에게 죽을 뻔 했지만[38] 주인공과 파트너의 각성으로 위기를 모면했고 때마침 도착해 엔테이를 설득한다.[39] 사실 이 곳에 간 것은 앤테이가 석화의 주범인지 아닌지 확인하기 위해서였고, 주인공 일행을 석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죽이려 드는 것을 보고 자연스럽게 앤테이가 아닌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돌아가기 직전, 단원들이 너무 배가 고프니 도시락을 먹고 가도 되냐고 묻고, 또 앤테이는 상관없다고 답한다.
앤테이를 결전의 산에서 석화시키겠다는 경고장이 날아오고, 그곳에 가려는 조사단을 보고 주인공 일행이 그 현장에 같이 가겠다고 하자 너무 위험하고 무책임한 일이라며 말린다. 하지만 아켄의 설득으로 주인공 일행은 입치트, 파르빗과 함께 결전의 산으로 보내는 걸 허락한다.
악비아르가 평화로운 마을에 침입하게 된 사실을 알았을 때, 주인공과 파트너, 아켄을 평화로운 마을로 보내고 입치트, 브이젤, 데덴네, 파르빗을 고대 유적으로 보내고 전룡은 지라치와 나룸퍼프와 함께 남는다. 하지만 조사를 떠난 조사단들은 전부 잎새코와 벰크의 계략에 의해 석화된다.
전룡은 지라치와 같이 조사단원 중 유이하게 생존[40] 하고, 천계산 정상에서 돌이 된 조사단원들을 보고는 주인공이 인간이라는 것을 그냥 넘기지 말아야 했다고 자책한다. 그리고 그 참혹한 현장을 지켜봤던 냐스퍼를 조사단으로 데려간다.
그 뒤로 주인공이 허무의 세계에서 빠져나가려고 하는 동안 지라치와 함께 세계의 멸망을 막기 위해 세계 곳곳을 조사하고 있었다고 냐스퍼로부터 언급된다.
이후 주인공 일행이 잎새코의 함정에 걸려서 석화될 위기에 처해 있을 때, 오랜 친구였던 세레비와 조사단원인 지라치와 함께 오랜만에 등장하게 하게 되고, 주인공 일행을 데리고 유적에서 탈출하게 된다.
탈출한 이후, 자신은 세계 곳곳에서 다크 매터에 대해 조사를 하고 다녔으며, 다크 매터는 일정한 주기로 다시 부활하게 된다는 것을 알려준다. 그리고선 주인공 일행과 함께 생명의 나무로 향하고, 앞길을 막으려던 이벨타르, 잎새코, 벰크를 같이 쓰러뜨린다.
생명의 나무가 다크 매터의 힘에 의해 우주로 솟구치려고 할 때, 주인공과 파트너가 악착같이 생명의 나무로 가려고 함에도 실패하자 추락한 주인공과 파트너, 세레비, 지라치를 전부 다 받아준다.
그렇게 꿈도 희망도 없던 그 때, 아르세우스를 포함한 전 세계 모든 생존해있는 포켓몬이 다크 매터를 막기 위해 일어서게 된다. 이것은 다 전룡과 지라치가 '''전 세계 포켓몬들에게 일일이 말을 건 덕분'''이러는 것이 밝혀진다. 그 덕분에 주인공 일행은 아르세우스의 가호를 받고 생명의 나무로 워프한다.
다크 매터를 쓰러뜨리고 나면 전룡은 기쁨의 표시로 기여코 파트너를 들이받고, 주인공도 들이받으려 했지만 주인공은 피한다. 그래놓고는 방향치라 또 주인공과 파트너가 어디있는지 찾지 못한다.
에필로그에선 파트너를 잃은 주인공에게 정령의 사구에서 네이티오를 만나는 것이 어떠냐고 조언해주고, 뮤가 납치되자 뮤가 납치되었다는 편지를 주인공에게 보여준다. 그리고는 조사단을 모으겠다고 주인공을 먼저 정화의 동굴로 보내는데 사실 이는 네이티오를 불러와 납치극의 진실을 알려주기 위해 시간을 번 것이였다.
에필로그가 끝나면 세계 트레저 시리즈라는 것을 언급하며, 조사단 모두가 동료라고 하면서 본인을 포함해 조사단원 모두가 동료로 들어온다. 영입 당시 레벨은 54로, 연결된 포켓몬은 입치트와 데덴네다. 방전과 시그널빔을 떠올리게 하면 상당히 쓸만해지기에 귀중한 전력이 되어준다. 거기에다 메가진화까지 할 수 있는 것은 덤.
5.4. 포켓몬 GO
2세대 업데이트로 등장했다. 최대 CP는 2695로, 3세대 업데이트 기준으로 전체 43위. 전기 타입 중에서는 라이코, 썬더, 쥬피썬더에 이은 4위이다.
나름 밸런스 잡힌 종족값을 보유하고 있어 내구도 적절하고 공격력도 211로 적절히 높은 편이다. 2세대 업데이트 당시에는 경쟁자라고 부를만한 존재가 쥬피썬더 뿐이었는데, 쥬피썬더는 높은 화력에 비해 내구도가 좋지 않았기 때문에 나름대로 차별점이 있었다. 그러나 희한하게도 포켓몬 고에서는 메리프가 매우 구하기 어려워서 쥬피썬더에 비해 육성 난이도가 매우 높다.[44] 그래도 만들기만 한다면 쥬피썬더에게는 없는 안정감이 있기 때문에 종종 쓰이기는 했다.
그러나 같은 타입의 전설의 포켓몬 썬더와 라이코가 레이드로 풀리기 시작하면서 화력과 안정감을 모두 갖춘 저 둘에게 쥬피썬더고 전룡이고 더 이상 자리가 없게 되었다. 게다가 체육관 시스템이 개편되고 전기 타입의 밥줄이었던 갸라도스가 방어 선호도에서 완전히 밀리게 되면서 레이드가 아닌 이상 전기 타입 자체가 잘 쓰이지 않는 것도 전룡에게 악재라면 악재. 스킬도 썬더와 공격 면에서 기술이 완전히 겹치며, 유연한 딜을 위해 2차징 기술들이 더 선호되는 현 메타에서 1차징 기술만 배우는 것도 전룡의 단점이다.
2018년 4월 커뮤니티 데이 이벤트의 주인공으로 메리프가 선정됐다. 전룡으로 진화시키면 특별한 기술로 드래곤 타입의 기술 용의파동을 배웠는데, 이는 메가전룡의 타입이 전기 & 드래곤 복합 타입이라 그런 듯하다. 덕분에 메가진화가 기대되는 포켓몬이기도 하다.
퀵 무브는 공격용이면 차지빔, 방어용이면 볼트체인지를 쓴다. 차지 무브는 전자포가 가장 선호되지만, 방어에 한해서는 전룡의 약점을 찌르러 오는 포켓몬이 대부분 땅 타입일 것이므로 저 둘에 반감되는 전기 타입 기술보다는 기합구슬이 더 나을 수 있다. 커뮤니티 데이 한정 기술인 용의파동은 비록 자속은 아니지만 전룡의 유일한 2차징인데다 드래곤 타입이라는 우수한 범용성을 가진 기술이기에 체육관 방어용으로는 기존 기술들보다 월등히 좋다. 여담으로 쥬피썬더가 워낙에 빠른 공격 기술들로 '전기 타입 = 스피드스터'란 이미지를 심어놨기 때문에 보통 정도의 공격 속도를 갖는 이 스킬들이 전룡을 뭔가 느린 녀석처럼 보이게 만들기도 한다.
번개펀치 추가 이후 GO배틀리그의 하이퍼(프리미어컵)리그에서 간혹 채용된다.
주된 기술배치는 퀵무브는 볼트체인지로 고정, 차지무브는 번개펀치와 해방기술로 기합구슬을 채용한다.
5.4.1. 메가전룡
2021년 1월 19일에 등장했다.
메가전룡의 성능은 살짝 애매하다. 볼트체인지는 쓸만한 기술이지만, 전자포의 성능은 나쁘다. 경쟁자인 제크로무와 그림자 라이코/썬더/에레키블/자포코일은 자체 성능은 메가전룡보다 (훨씬)낫다. 썬더 제외 와일드볼트를 배우기 때문에 메가전룡보다 DPS가 높기 때문이다. 다만 메가 부스트를 감안하면 채용할 여지는 있다. 드래곤 타입으로도 좋지 않은 것이 기술에서 드래곤 통일이 불가능하고, 용의파동은 역린의 하휘호환기 취급을 받는다.
6. 기타
- 외형에 관해서 두가지. 금은 발표당시의 일러가 공개됐을 때 라이츄와 망나뇽을 적당히 섞은듯한 외모였기에 이 둘과 관련된 진화형이 아닐까 하는 루머가 돌았다고 한다. 그리고 메리프와 보송송은 외모는 양을 연상시키는 포켓몬인데 어째서 최종진화시에는 용의 모습으로 변하는지 의문이다.[45] 참고로 털이 빠지는 이유는 간단하다. 메리프가 피부에 전기를 너무 축적시킨 나머지 털이 서서히 빠지기 시작한다고.
- 애니메이션 시리즈에서 전룡은 무척 자주 나온다. 전기 관련 에피소드에서는 단골 포켓몬이기 때문이다. 애니메이션 시리즈와 현재까지의 인게임에선 진화 전 포켓몬인 메리프의 울음소리가 '메리- 메리-'가 아니라 진짜 양의 울음 소리처럼 '메~'하고 운다. 이름에 '메'가 들어가긴 하지만... 애니메이션에서의 전룡은 한국판 기준 B/W 전에는 그냥 울음소리, B/W에선 "전룡" 하고 운다. 게임판 BW2에서 산가지목장에 메리프들이 많이 돌아다니는데 여기서도 말을 걸면 그냥 양 울음소리를 낸다.
- 보송송은 현재까지 본가에서 NPC로 등장한 적이 없다. 전룡의 경우는 담청시티의 빛나리로 등장했고, 이 때 울음소리는 위에 언급된 애니판과 다르게 "파룻"이다. 이 빛나리의 울음소리와 인게임 스프라이트만으로는 어떤 포켓몬인지 잘 알 수가 없어 울음소리 효과음을 듣고 어떤 포켓몬인지 열심히 추측한 아이들이 많다고. 또한 현재는 '파루루' 하는 울음소리 때문에 실은 전룡이 아니라 펄기아라는 개그도 인기가 많다. 현재까지 메리프-보송송-전룡 세 포켓몬이 본가 포켓몬 시리즈에서 NPC로써 등장한 횟수는 약 세 번이다.[46]
- 털에 정전기가 모이기 때문에 포켓파를레에서는 양털을 만지면 감전된다. 보송송[47] 이나 전룡[48] 은 별 문제가 되지 않는데, 메리프는 얼굴이랑 귀 외에는 도저히 만질 부분이 없다. 그나마도 귀를 만지면 싫어하기 때문에 사실상 만질 수 있는 부분은 작디작은 발과 얼굴 뿐이다.
- 일반 색깔의 전룡과 그 전의 진화형태인 보송송의 색은 많은 차이가 있지만, 특별한 색 전룡의 경우 일반 색깔의 보송송과 별 차이가 없다.
- 2015년 9월 15일에 발매된 포켓몬스터 오메가루비 · 알파사파이어 완전 전국도감 완성 가이드에 특별한 기술을 배운 메리프를 배포한다고 하여 화제가 되었다. 발매 전 포덕들은 이 특별한 기술이 뭔지 열심히 추측하였으나... 그 특전기란 게 고작 적당히손봐주기였다!! 책 가격도 2만원이 넘는 고가인데 준다는 게 겨우 그 따위라 수많은 사람들이 분노했고 포코는 있는 욕 없는 욕 다 들어먹었다.
- 메리프 시절부터 전룡으로 진화할 때까지, 심지어 메가전룡이 되어서도 얼굴은 똑같이 생겼다.
- 괴수 알그룹을 가진 전기타입 포켓몬 중에서는 일레도리자드 라인과 함께 둘밖에 안 된다. 그런데 메가진화로 드래곤 타입을 얻는데도 드래곤그룹이 없는 이쪽과는 다르게 일레도리자드는 도마뱀인지라 드래곤그룹에 속해 있다.
- 2020년 9월 29일 10시에 왕관의 설원과 관련된 추가 정보 공개와 더불어 범프 오브 치킨의 신곡인 '아카시아'를 테마곡으로 본즈 제작의 포켓몬스터 뮤직비디오 GOTCHA!에서도 등장했다1분17초부터. 2세대의 대표적인 스토리 요원이었던 만큼, 실버랑 영상 앞부분에 나오는 스타팅 3마리 대신, 2세대 주인공의 포켓몬으로 레드 의 라프라스, 리자몽, 거북왕에게 번개를 지져주는 위엄을 보여준다. 깨알같이 이 셋은 레드의 멤버 중에서도 전룡의 자속기에 상성 데미지를 입는 멤버인 것은 덤.
7. 관련 문서
[1] 5세대까지는 75[2] 괄호를 쳐 놓은 건 '파로스'란 말 자체가 그리스어로 등대를 의미하기 때문이다. 전룡의 불빛은 등대 역할을 하기 때문.[3] 저 정도의 강한 빛이면 빛공해 수준이 아니라 '''가까이서 보면 실명할 수도 있다.'''[2세대] A B 한정[6세대부터] XY부터 자력기[XY한정] 메가진화 시 필수[4] 명중률이 낮은만큼 덜 강요되는 편이다.[5] 일목의 네이티오, 독수의 크로뱃, 카렌의 니로우/돈크로우, 목호의 갸라도스, 리자몽, 프테라.[6] 반대로 크리스탈 버전에서는 10만볼트 등 고위력 원소기를 배우는 것 자체가 쉬워졌기 때문에 라프라스나 아쿠스타 같은 포켓몬에게 달아주면 엄청난 견제폭을 자랑할 수 있었다. 다만 그 초반 전기 타입 약점을 블레이범 등에게 맡겨야 한다는 단점도 있었고, 전기자석파 같은 100% 마비기 등의 보조기 부재라는 점도 있어 일장일단.[7] 엄밀히 말해서 없는 것은 아니다. 관동 지방으로 가면 이슬이 다시 등장하므로 포켓몬 리그에 도전하기 위해서는 물 타입 배지가 필요없다는 의미일 뿐이다.[8] 사실 파도타기 지형에서만큼은 유리해야 할 베이리프가 힘을 쓰지 못하는 이유는 때려잡아야 할 상대가 저 모양이기 때문이다. 정작 풀타입 기술을 2배로 받는 물타입 야생 포켓몬인 초라기, 셀러 등은 낚시로 나온다. 그래서 오히려 치코리타 입장에서는 속이 터지고, 뜬금없이 전기타입 서브 포켓몬(전룡, 코일 등)만 이득을 본다.[9] 목호의 프테라나 라이벌, 독수가 쓰는 크로뱃 급이 아니면 구애스카프를 끼고도 따라잡힐 정도로 그렇게 빠른 포켓몬은 많지 않다.[10] 뜬금없이 눈보라가 끼면서 악명높은 '''잠자기'''가 빠졌고, 무엇보다 격투타입들이 상당히 강해졌기 때문에 난이도로만 보면 너프라고 할 수 있지만 레벨이 올랐다. 그리고 고스트 타입 앞에서 아무것도 못하는 2세대의 잠만보에 비해서 4세대의 잠만보는 깨물어부수기를 써서 역으로 쓰러뜨리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즉, 저레벨 고오스, 무우마, 껍질몬 등의 꼼수가 일절 막힌다.[11] 꼭두의 밀탱크는 특성 배짱을 얻은 데다가 리샘열매까지 가지고 있기 때문에 무조건 너프라고 볼 수는 없다. 오히려 배짱 특성으로 위력 97짜리 짓밟기가 고스트타입에 먹히기 때문에 고스트 타입에도 강해졌다고 할 수 있고, 전룡의 특성 정전기나 기술 전기자석파에 1번의 내성이 생긴다는 점에서 버프에 가깝다.[12] 다만 저 포켓몬들은 캥카 정도를 제외하면 공통적으로 경험치를 일단 많이 먹는다. 헤라크로스는 꼭두전에서 쓰려면 어느 정도의 노가다가 필요하며, 토게키스는 전국도감을 얻기 전까지 토게틱 상태로 키워야 되면서 동시에 토게피에서 진화할 때도 친밀도를 요구할 정도로 선별이 까다롭다. 망나뇽은 게임코너에서 코인을 모아서 받은 미뇽이 아니라 스토리 후반에 얻는 신속 미뇽을 활용할 경우 다른 포켓몬들은 Lv.40을 상회하고 있을, 아니 그보다 더 높을 시점인데 혼자서 Lv.15라서 관동에 가야 활약할 수 있다. 마기라스는 사파리에서 몇 가지 퀘스트를 끝내고 잡아야 되거나(이 경우 진행하기 나름이지만 레벨이 30은 족히 넘었을 시점이라서 한동안 야생 포켓몬을 때려잡든지 학습장치를 달아줘야 된다.) 은빛산에서 잡아야 된다는 점이 걸린다.[13] 다만 류옹 전에서는 써먹기가 곤란하다. 메꾸리는 땅 타입이라 전기를 무시하고, 바위 타입도 1배기 때문. 그럭저럭 대미지가 들어가긴 하지만, 차라리 스타팅이나 약점을 확실히 찔러줄 수 있는 포켓몬으로 상대하는 편이 낫다. 그리고 무엇보다 '''습득 레벨이 59'''라서 레벨을 맞추는 것부터가 힘들다. 조금 더 정확하게 말하면 메리프 상태로는 레벨을 41, 보송송 상태로는 레벨을 47까지 올리면 배울 수 있긴 하므로 전룡이 파워젬을 쓸 수 있는 최소 레벨은 43이다. 하지만 진화도 없이 저 레벨로 만들었다는 것부터가 어느 정도 육성 난이도가 높아지는 걸 감수했다는 뜻이기도 하며, 더 중요한 건 '''레벨 41도 류옹과 대결하기 전까지 만들려면 노가다가 필요하다'''는 점![14] 저리더프는 '''레벨 39까지 몸통박치기/전기자석파/스파크/차지빔''' 고정으로 힘든 구간을 보내야 하고, 제브라이카는 좁디좁은 기술폭이 발목을 잡는다. 에몽가는 출현방식이 까다롭고 공격수로는 상당히 애매하다. 그나마 좀 괜찮은 성능을 내는 포켓몬은 전툴라, 휘석 레어코일 정도.[15] 사실 꽤 좋은 포켓몬들이 B/W2에선 초반부터 얻을 수 있게 되었다. 루카리오, 마릴리나 자력기가 개선된 크로뱃 등.[16] 이 중 10만볼트는 그나마 배울 수 있는 방법이 있었는데, 10만볼트 배운 피카츄랑 교배하는 게 그 방법. 물론 그 피카츄를 1세대에서 옮겨와도 되겠지만.[17] 물론 정발판이나 기타 해외판에서 찌리리공 뒤집기를 잘하는 사람은 만개 모아서 뽑으면 된다. 이지선다, 삼지선다의 운빨이 중요하긴 하지만 논리적으로 생각하면 도박장보다는 쉽다. 링크 타고 들어가면 계산기도 있고... 다만 환전소가 없어져서 엔딩 보고도 매번 저걸로 코인을 모아야 한다는건 안습이겠지만...[18] 10만볼트를 익혔을 경우 도움이 안된다. 당시에는 10만볼트가 위력 95, 파워젬이 위력 70이었기 때문에 자속 10만볼트(142.5) > 2배 파워젬(140)이었기 때문. 불카모스가 없는 4세대에서 바위 4배는 곧 전기 2배이고 4세대의 전기 반감 포켓몬 중 바위 2배를 맞는 경우는 눈설왕이 있긴 한데... 시그널빔으로도 잡아낼 수 있다. 그나마 글라이온한테 1배로 때릴 수 있다고는 하지만 1대 1이 아닌 이상 튀는 게 답이며, 이마저도 6세대에서는 용의파동으로도 1배를 때린다. 결국 안정적 PP를 앞세운 렙업노가다 기술이 된다. 현재는 10만볼트가 너프되고 파워젬이 상향되어서 쓸만한 서브웨폰이 되었다.[19] 전기 반감인 풀타입을 잡아낼 수 있는 유용한 서브웨폰.[20] '''4세대부터.''' 3세대까진 삼색 펀치가 특수기라서 메인 웨폰으로도 쓸만했다.[21] 그 대신으로 유전기에서 리플렉터가 짤리고 기술머신으로도 배울 수 없기에 코튼가드와 양립시키려면 4세대에서 가져오거나 PGL에서 리플렉터를 달고있는 메리프를 데려오는것 밖엔 없다.[22] 이 경우 특수기인 대지의힘이 위험해 보이지만, 체력에 적당히 투자한다면 초전설 제외 2위의 위력을 자랑하는 랜드로스가 날린다 해도 버틸 수 있다! 단, 메가폭타 앞에서는 메가전룡이 아닌 이상 털릴 위험이 높으니 주의.[23] '''축전, 피뢰침, 전기엔진'''. 이 세 가지 특성 때문에 전기 타입은 틀깨기와 궁합이 좋은 타입이다.[24] 이는 메가가디안도 해당되지만 이쪽은 페어리 스킨 하이퍼보이스로 싱글 배틀에서 결정력 38,556, 더블 배틀에서 57,834를 양쪽에 쪼개 28,917씩 때려박기 때문에 단순 비교로는 가디안 쪽이 더 우월하다.[25] 만약 용성군을 배웠다면 메가전룡의 특공이 뒷받침되어 46,000대의 무시무시한 결정력이 나왔을 것이다. 속도가 느려서 일반적인 교체는 어렵더라도 볼트체인지를 배운다는 것을 생각하면 정말 아쉬움을 남긴다.[26] 냉정 성격, 공격 V, 노력치 미투자 기준 결정력 20,700.[27] 정확히는 더블 배틀에서 성격 무보정 C4 짜랑고우거가 날리는 브레이징소울비트는 확정 2타로 버티고, 성격 보정 C252 짜랑고우거의 경우에는 확정 1타가 나온다.[28] 물 타입은 1.5배 보정, 전기 타입은 번개, 비행 타입은 폭풍.[29] 에이팜, 피카츄, 가디, 이어롤, '''루브도''' 등에게서 유전으로만 배운다. 자력기가 아니므로 주의.[30] 근데 심성이 너무 좋아서 반항적인 메리프에게 종종 전기쇼크를 맞는 굴욕을 당했다. 로켓단의 난입을 막으며 번개펀치를 익힌 후에는 메리프들을 통제할 수 있게 되었다. 메리프가 반항하자 전룡도 같이 째려볼 정도다.[31] "그런가? 우리집에선 조상 대대로 바지며 양말이며 수건에다 '''걸레까지''' 모두 메리프 털로 만들었는걸"[32] 거대 메깅이 등장하기 전까지 나오지 않다가. 거대 메깅이 낚싯대에 물려 땅 위에 나오고 나서 "가라! 몽실이!" 라는 명령과 함께 등장했다.[33] 쥬피썬더, 썬더볼트와 같은 그룹이다.[34] 메리프는 1~5층, 보송송은 6~10층과 저편 1~5층, 전룡은 저편 6~9층에서 등장한다.[35] 몰론 푸크린도 그래보이는 것처럼 보이지 상당히 탐험에 일가견 실력자인데다 진지할 때는 진지하며 명언도 많이 남긴다. 메인 스토리 상 비중이 떨어져서 진지한 모습을 보이는 일이 적어서 그럴 뿐.[36] 주인공과 파트너가 아직 어리고 신입이라는 점을 생각해서 메인 스토리 상으로 가는 던전마다 다른 조사 단원을 동료로 붙여주고, 위험한 곳은 가지 못하게 말린다.[37] 다만 진짜로 생각없이 휙휙 마음대로 규칙을 바꾼다기보단, 이후 입치트와의 대화를 보면 모종의 이유가 확실히 있어서 규칙을 만들었지만 주인공과 파트너를 봤을때 너무 눈부신 나머지 들여보내주고 싶어졌다고.[38] 사실 전룡의 계획은 엔테이를 만나더라도 전룡이 오기 전까진 싸우지 말자였는데, 브이젤과 파트너의 무모한 성격이 이런 화를 부른 것이다.[39] 이때 엔테이가 전룡을 알아보며, 다른 단원들을 내려다본것과 달리 자신을 잡으러 왔냐며 경계심을 표하는걸 보면 전룡의 위상을 알 수 있다.[40] 한편 나룸퍼프는 남아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음식을 먹다가 석화당한다.[41] '전기타입 포켓몬을 5마리 잡는다' 리서치로 메리프 포획 가능.[42] 2km 알에서 메리프 부화.[43] 메리프는 1성 레이드, 보송송은 3성 레이드에 올라간 적이 있다.[44] 가끔 이벤트로 메리프의 젠률이 오르기도 하지만, 그 외에는 여전히 모습을 보기가 힘들다. 데뷔작인 포켓몬스터 2세대에서 초반부터 쉽게 구해 스토리용으로 매우 잘 써먹은 기억이 있는 사람들로서는 왜 이리 희귀도를 높게 설정했는지 의문을 갖기도 했다.[45] 중국 태평광기 유의전을 보면 양을 치는 용녀가 나오는데 그 양이 번개를 다스리는 뇌공이었다. 아마 여기서 유래한 듯.[46] 정확히 말하자면 금/은, 하트골드/소울실버의 담청시티에 있는 빛나리라는 전룡이 나왔고, 블랙/화이트2의 산가지목장에서 다수의 메리프가 등장한다.[47] 역시 머리와 목을 감싼 털을 만지면 감전된다. 하지만 메리프에 비해 털이 엄청나게 빠졌으므로 별 문제 없다.[48] 머리와 꼬리 두 곳에 있는 빨간 전구를 만지면 감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