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디(포켓몬스터)

 


포켓몬 도감 나열 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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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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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연도감(비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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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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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W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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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라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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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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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053 윈디
[image] 054 슬리프
US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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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064 가디
[image] 065 윈디
[image] 066 슬리프

가라르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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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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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070 가디
[image] 071 윈디
[image] 072 바닐프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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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
기본 정보
특성
세부 정보
진화
방어 상성
종족치
도감 설명
전 전용기
준 전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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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보
2. 소개
3. 포획 및 스토리
3.1. 번외
4. 성능
4.1. 1세대
4.2. 2세대
4.3. 3세대
4.4. 4세대
4.5. 5세대
4.6. 6세대
4.7. 7세대
4.8. 8세대
5. 다른 매체에서의 모습
6. 기타
7. 관련 문서

[clearfix]

1. 정보



[image]
[image]
가디
윈디

기본 정보
이름
도감 번호
성비
타입
한국어
일본어
영어
[image] 가디
ガーディ
Growlithe
전국: 058
성도: 129
호연: 245
하나: 051BW2
알로라: 052SM / 064USUM
가라르: 070본토
수컷: 75%
암컷: 25%

[image] 윈디
ウインディ
Arcanine
전국: 059
성도: 130
호연: 246
하나: 052BW2
알로라: 053SM / 065USUM
가라르: 071본토

특성(숨겨진 특성은 *)
타오르는불꽃
불꽃 타입의 기술을 받으면 자신이 사용하는 불꽃 기술의 위력이 1.5배로 강해진다.
이때 데미지는 받지 않는다.
위협
상대방의 공격을 1랭크 감소시킨다.
*정의의마음
악 타입 공격을 받으면 공격이 1랭크 오른다.

세부 정보
포켓몬
분류
신장
체중
알 그룹
포획률
058 가디
강아지 포켓몬
0.7m
19.0kg
육상
190
059 윈디
전설 포켓몬
1.9m
155.0kg
75

진화
진화
[image]
058 가디
[image]
불꽃의돌

[image]
059 윈디

방어 상성(특성 미적용)
2배
1배
0.5배




종족치
포켓몬
HP
공격
방어
특수공격
특수방어
스피드
합계
[image] 가디
55
70
45
70
50
60
350
[image] 윈디
90
110
80
100
80
95
555

도감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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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058 가디
적/녹/FR
사람을 잘 따르는 충실한 성격이다. 적에게는 짖거나 물며 쫓아내려고 한다.
X
청/LG
영역권 의식이 무척 강하다. 방심한 채 다가가면 짖고 물어서 혼쭐을 낸다.
피카츄
사람과 쉽게 친해지는 성격이지만 영역에 들어온 적에게는 거칠게 짖는다.
레츠고! 피카츄/이브이
금/HG
자신보다 강하고 큰 상대라도 겁없이 맞서는 용감하고 믿음직스런 성격이다.
Y
소드
은/SS
충직한 성격으로 자신의 트레이너를 지키기 위해 필사적으로 상대방에게 짖어댄다.
실드
크리스탈
넓은 영역권을 가졌다. 모르는 냄새를 내는 상대는 거칠게 짖어서 쫒아낸다.
RSE/ORAS
후각이 뛰어나서 한 번 맡은 냄새는 무슨 일이 있어도 절대 잊지 않는다.
상대의 기분을 냄새로 감지한다.
DPPt
충실한 성격의 포켓몬이다. 트레이너의 명령이 있기 전까진 한 발짝도 움직이지 않는다.
BW
BW2
트레이너에게 아주 충실하며 무심코 다가가면 격렬하게 짖으며 마을 밖으로 쫓아낸다.

똑똑하고 충실하다. 다만 모르는 자나 영역을 침범하는 자에게는 짖어대서 위협한다.

귀엽다고 해서 모르는 트레이너의 가디에게 다가가면 짖거나 물리기도 한다.
울트라썬
익숙해지면 사람을 잘 따르지만, 야생에서는 암멍이와 영역을 두고 격렬히 다툰다.
울트라문
먼 옛날부터 인간과 함께 생활해 왔다. 석기 시대 유적에서 뼈가 출토되었다.
[image] 059 윈디
적/녹/FR
중국에 전해지는 전설의 포켓몬. 굉장한 스피드로 달린다고 한다.
청/LG
옛날부터 많은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은 아름다운 포켓몬이다. 날듯이 경쾌하게 달린다.
X
실드
피카츄
중국 전설의 포켓몬. 가뿐하게 달리는 그 모습에 사로잡힌 자도 많다.
레츠고! 피카츄/이브이
금/HG
훌륭한 갈기에 반해버린 사람들이 있을 정도로 위풍당당한 중국 전설의 포켓몬이다.[1]
은/SS
위풍당당한 울음소리는 위엄이 넘쳐 소리를 들은 상대는 무의식중에 몸을 움츠리게 된다.
Y
크리스탈
초원을 달려나가는 모습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옛날 그림에 나와 있다.
RSE/ORAS
10000km 거리를 하루 만에 달려간다고 전해지는 매우 빠른 포켓몬이다.[2][3]
체내에서 불타오르는 불꽃이 파워가 된다.
DPPt
위풍당당한 모습은 오래전부터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왔다.
BW
BW2
하루 만에 10000km의 거리를 달리는 모습은 많은 사람을 매료시켜왔다.
소드

동양의 오래된 전설에도 등장한다. 위엄이 넘치는 위풍당당하고 아름다운 포켓몬.

체내에서 불타오르는 불꽃을 에너지로 대지를 달린다. 많은 전설이 남아 있다.
울트라썬
아주 먼 옛날 어느 장수와 함께 싸워 나라를 다스렸다고 하는 전설이 남아있다.
울트라문
많은 전설이 남아 있어 전설의 포켓몬이라고 불리지만 의외로 발견되는 수는 많다.


전 전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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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 전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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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소개



모티브는 코마이누, 시사, 해태 등의 개 환수 내지는 개 환수들의 모티브 격인 티베탄 마스티프로 추정된다.[4] 몸 색깔은 호랑이지만 직접적인 모티브는 아니다. 헌데 어차피 전술한 환수들이 마스티프 종의 베이스에 호랑이나 사자의 특징 또한 섞인 것이고, 개 중에서도 호피무늬 개(호구#s-4)가 있으므로 큰 문제는 없다. 현재 구전되는 많은 전설의 동물중 가장 대중적이고 실존하는 호랑이의 모습과 흡사하니[5] 호랑이도 많은 부분 모티브를 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한편 가디의 경우 개라기보다는 곰에 가까운 얼굴 모양을 하고 있다.[6]
다른 호랑이 포켓몬인 라이코와 이로치 색깔이 서로 반대다. 이로치 윈디는 노란색, 이로치 라이코는 주황색.
컨셉이 유일하게 실존하는 전설의 동물인 호랑이이기도 하고 전설의 후예 같이 설정된 도감 설명으로 보아 그런지 그에 걸맞게 준전설급으로 대우해줘서 굉장히 높은 능력치를 자랑한다. 비전설 중 게을킹과 600족을 제외하면 가장 높은 종족치를 지녔으나 아케오스약어리(군집 폼)의 등장으로 네 번째로 밀려났다. 불꽃 포켓몬 중에서는 5위. 공격도 불꽃 타입 비전설 5위다. 하지만 약어리나 아케오스는 전투 중 능력치가 직접적으로 깎이는 핸디캡이 있으며 600족들은 진화 레벨이 심각하게 높기 때문에 불꽃의돌을 초반에 빨리 얻는다면 바로 진화시켜 별다른 핸디캡 없이 스토리 중후반까지 깽판을 칠수있는 높은 성능의 포켓몬. 다만 진화의 돌로 진화하는 포켓몬들은 진화 후 배우는 자력기가 거의 없기 때문에 되도록 레벨 40~50 전후로 진화시키길 권장한다. 즉, 진짜 활약은 배울거 다 배운 스토리 중후반 이후인데, 이 때 쯤이면 쓸만한 포켓몬을 다 잡은 이후이므로 그렇게 돋보이는 활약은 어렵다.
분류가 ' 전설포켓몬'이기 때문에 윈디의 도감설명을 처음 본 사람들, 그중에서도 포켓몬을 접한지 얼마 안 된 사람들 중에는 윈디를 전설의 포켓몬으로 착각하는 사람도 있다. 당연히 윈디는 게임 내에서 치트 없이도 몇마리 씩 잡을 수 있고, 교배도 가능하고, 대회 출전까지 가능한 일반 포켓몬이다.
관동지방 체육관장 강연이 R/G/B/Y에서 히든카드로 이 녀석을 사용했으나 G/S/C부턴 쓰지 않는다. 또한 1세대인 적/녹/청과 3세대인 파이어레드/리프그린라이벌이자 챔피언그린리자몽의 대용으로 이 녀석을 사용했다(옐로버전 제외). 강연이 더 이상 윈디를 쓰지 않는건 그린과 겹치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신오지방의 미정도 파트너로 윈디를 사용한다.
7세대에서는 기존의 대척점이라 할 수 있는 나인테일이 얼음/페어리 타입의 리전폼을 얻어서 윈디도 리전폼을 얻게 되는건가 하는 소문이 있었지만, 아쉽게도 그런 거 없었고, 되려 엉뚱하게도 고지가 얼음/강철 타입 리전폼을 얻어 대척점이 되었다.

3. 포획 및 스토리


스토리 진행 가능 작품
C, FR, HG, BW2, SM, USUM, LPLE, SWSH
포지션
물리공격 기반 쌍두형 불꽃 타입 어태커
장점
다방면으로 출중한 스탯, 높은 범용성, 상대 물리형 포켓몬 약화(위협)
적은 경쟁자(G/C/FR/HG), 넓은 기술폭(5세대부터)
돌 진화 시스템 및 기술 떠올리기 개편으로 부담없는 조기진화 가능, 종결기를 저레벨부터 사용 가능 (8세대)
단점
스토리 진행 중 불꽃의돌이 희귀함(5세대까지, ORAS)
불꽃의돌 사용 후 사라지는 자력기, 하트비늘 사용 필수(7세대까지)
기술 복원을 위한 기술 매니아가 최후반부에 배치(7세대)
부실한 기술폭, 버리기에는 아까운 물리공격 종족값(3세대까지)
추천되는 도구
목탄, 실크스카프(신속 주력기형), 먹다남은음식, 조개껍질방울
보좌 가능한 스타팅 포켓몬
이상해꽃, 거북왕, 피카츄, 메가니움, 장크로다일, 샤로다, 대검귀, 모크나이퍼, 누리레느, 이브이, 고릴타,인텔리레온
추천 기술배치
플레어드라이브 or 화염방사 or 불사르기(필수)/신속, 깨물어부수기(4세대부터), 용의파동(HGSS), 와일드볼트(5세대부터), 역린(5세대부터), 치근거리기(레츠고 시리즈부터), 인파이트(소드실드) 중 택3
1세대 적/청/피카츄, 2세대 금/크리스탈, 3세대 파이어레드, 4세대 하트골드에서 출현한다. 5세대 블랙2/화이트2에서는 모란만콤비나트에서, 6세대 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에서 그란돈과 가이오가 사태 해결 후 송화산에서, 7세대 썬문/울트라썬문에서는 알로라 2번도로에서 출연하는 포켓몬. 다/펄/플라티나에서는 파이어레드 팩 연동으로 201, 202번 도로에서 얻을 수 있다.
물리/특수 분화가 이루어지고 자력기가 우수한 4세대 하트골드부터 상당히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다.[7] 4세대 기준 플레어드라이브/신속/깨물어부수기라는 좋은 배치를 기본으로 깔고 들어가며 5세대에는 와일드볼트역린도 있다. 인파이트가 교배기인 것은 아쉽지만 스토리에서 이 정도면 충분한 고성능. 게다가 종족값 측면에서도 원래 대전에서 기술폭 좁아 입지가 좋지 않던 시절부터 종족값만 보면 준전설급이라는 평가를 들었을 정도로 골고루 높기 때문에 매우 우수하다. 특성인 위협 덕분에 물리내구는 깡패.
하지만 스토리에 불꽃의돌이 소비된다는 점과 가디 상태로 레벨을 많이 올리고 진화 후 하트비늘을 써야만 유용한 자력기를 전부 배운다는 점이 상당한 걸림돌. 일단 키워놓고 진화시키면 강력한 자력기와 우수한 종족값으로 무쌍을 찍을 수 있는 왕귀형 포켓몬이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스토리에서 플레어드라이브를 주력으로 사용하려면 조개껍질방울이나 먹다남은음식을 달아주는 것을 추천한다.
금/크리스탈/하트골드 버전에서는 블레이범을 선택하지 않았을 때 마그마와 함께 불꽃 타입 스토리 요원으로 매우 유용하다. 델빌은 여전히 관동지방에 가서야 얻을 수 있고, 포니타는 26~27번도로에 출현하므로 조금 늦다. 크리스탈에서는 꼬지모가 길막중인 36번 도로에 추가로 풀숲이 자라있어 뱃지가 하나도 없는 상태에서도 곧바로 포획이 가능하지만 아직 포켓몬이 다양하지 않은 시점이고 기술이 물기와 울부짖기 뿐이라 조금 포획이 까다로울 것이다. 캐이시 포획보다 조금 나은 정도. 레벨은 5이며 밤에는 출현하지 않는다. 다만 금 버전에서는 불꽃의돌을 엔딩 후 관동지방의 이수재의 집에서 1개밖에 못 얻고, 크리스탈 버전에서는 전화 운이 터져야 얻을 수 있다. 하지만 하트골드 버전에서는 불꽃의돌을 포켓슬론에서 쉽게 얻을 수 있으므로 가디를 포켓몬리그 직전에 윈디로 진화시킨 뒤 쉽게 쓸 수 있다. 아티전 클리어 이후 리조트데저트에서 다우징머신을 켜고 파밍을 하다보면 불꽃의돌을 습득 가능하니 쟁여뒀다가 배울 기술 다 배우고 진화시키자.
BW2부터는 자력기에 역린이 추가되고 5세대 기술머신에 와일드볼트가 추가되어 기술폭이 더 넓어졌다. 가디를 잡아두면 아티전에서 매우 훌륭한 활약을 할 수 있는데 미진화체라서 진화의휘석을 달아 줄 수 있다는 장점을 이용해, 구름게이트[8] 근처 건물에서 진화의휘석[9]을 얻어서 달아주고 도전하면, 그 시기에 배우고 있는 불꽃엄니 또는 화염자동차로 가디 무쌍을 찍을 수 있다.[10] 아니면 동일 건물에서 얻는 목탄을 달아줘도 좋다.
7세대에서도 초반부에 야도뇽, 마그비, 화살꼬빈, 섬 스캔으로 얻는 불켜미와 더불어 초반에 등장하는 불꽃 타입 포켓몬이라서 냐오불을 선택하지 않은 사람들이 라란티스를 쓰러뜨리기 위해 이 녀석을 쓴다. 가디를 쓴다고 해도 라란티스를 쓰러뜨리긴 쉽지 않으나, 이후에 디그다의 동굴 입구 근처에서 바로 불꽃의돌이 나오는지라 진화 시기도 굉장히 일러서 그 깡패 같은 능력치를 뽐낼 수 있어 스토리용으로 많이 쓰인다. 하지만 문제는 윈디로 일찍 진화하면 가디 상태에서만 배울 수 있는 자력기들이 습득 불가능해진다는 것. "7세대에서는 하트비늘로 레벨에 상관없이 자력기들을 전부 떠올릴 수 있으니 그건 문제가 안 되지 않나?"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기술 떠올리기는 게임 최후반부에 있는 라나키라마운틴에서만 가능하다. 즉, 플레어드라이브, 깨물어부수기, 역린을 놓치고 싶지 않으면 가디를 진화시키지 않고 오래 키워야 한다.[11]
레츠고 이브이에서는 갈색시티에서 아가씨 트레이너 NPC가 가디/나옹 중 어떤 것이 좋냐고 물어보며, 가디/나옹 5마리를 잡아 대화하면 윈디를 준다.[12]
8세대에서는 소드버전은 30레벨의 가디를 와일드에리어에서 찾을 수 있고, 실드버전은 와일드에리어나 3번도로에서 10레벨 전후의 가디를 얻을 수 있어 첫 번째 관장전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다. 기술떠올리기가 완전 무료화된데다가 포켓몬센터에서 할 수 있게 되고, 자력기인 화염방사, 플레어드라이브, 불사르기, 깨물어부수기, 치근거리기, 신속 등의 중~고위력기를 모두 윈디 상태에서 기술 떠올리기로 배울 수 있기 때문이다.[13] 따라서 불꽃의돌을 얻는대로 곧바로 진화시키면 상술한 스토리상 단점이 거의 다 사라진 것은 물론, 저레벨부터 종결 기술을 써먹는다는 장점이 새로 생겼기 때문에, 스토리 불타입 어태커로 최상급 입지를 가지고 있다.불꽃의 돌도 첫 체육관 관장 전에 얻을 수 있어 쉽게 말하면 이론상 최저 10레벨 포켓몬이 자력기로만 자속 140/120 기술에 비자속 90/80 우선도2기술을 쓰고 다닌다. 극초반 불꽃의돌은 땅굴 형제가 파는걸 얻어내거나 와일드에리어 엔진 리버사이드지역에 있는 몬스터볼에서 얻을 수 있다. 스토리중에 플레어드라이브 반동을 줄이는데 쓸만한 먹다남은음식은 와일드에리어 거인의 의자 지역의 몬스터볼에서 얻거나 열매나무를 흔들어도 낮은 확률로 드랍된다. 조개껍질방울은 바우마을 선착장 쪽 몬스터볼에서 얻을 수 있어 먹다남은음식보다 훨씬 구하기 쉽다.

3.1. 번외


BW에서 쓰려면 BW2에서 가디를 얻어와야 하며, 6세대에서 쓰려면 포켓몬 뱅크를 통해 가디를 얻어와야 한다. 이 경우 윈디의 장점은 다음과 같다.
일단 오루/알사에서는 물 타입이 주력인 아쿠아단보다는 마그마단을 주로 상대하는 오메가루비가 상대적으로 유리하다. 다만, 폭타는 자속 땅 타입이 있으므로 폭타가 위험한건 마찬가지. 게다가 원규가 바위 타입인지라 처음부터 고달프다. 그나마 철구, 암페어, 민지는 무난하게 넘어간다고 하더라도 누구에게나 어려운 종길이 버티고 있다. 마침 게을킹의 스탯이 높아서 조기진화를 하고 싶은 욕구가 넘쳐나겠지만(...) 어떻게든 특수공격 위주의 전략을 짜야 한다.

4. 성능


내구
기준: 무보정성격 H252
물리 내구
47,931
71,897
-
특성 위협 적용시
특수 내구
47,931
-
결정력
기준: 고집 A252+ 구애머리띠
기준: 고집 A252 + 구애머리띠
플레어드라이브
"
32,040
48,060
제1타입
인파이트
"
21,360
32,040
비자속
신속
"
14,240
21,360
비자속
우선도 +2
와일드볼트
"
16,020
24,030
비자속
스피드
실능

스피드 종족치: 95

최속
준속
무보정
기본:
161
147
115
1랭크↑일 때:
최속 167족 추월
준속 188족 추월
최속 147족 추월
준속 167족 추월
-
종족치 총합이 555나 되는데 1세대 포켓몬답게 불카모스처럼 역할에 맞게 깔끔하게 떨어지지는 않았지만 편중된 부분 하나 없이 제법 균등하게 분배된 편이며, 특성 위협으로 말미암아 실질적인 물리 내구력도 꽤나 강하다.[14] 기술폭은 훌륭한 편인데, 자력기만으로도 깨물어부수기, 플레어드라이브, 열풍#s-2.1, 화염방사, 역린, 신속까지 배운다. 그리고 기술머신으로 와일드볼트바크아웃, 교배기로 인파이트불사르기까지 배울 수 있다. 지진을 못 배우는 것과 특수쪽 서브 웨폰이 매우 부족한 게 아쉬울 뿐이다.[15] 다행히, 교배기로 배우는 인파이트가 지진과 견제폭이 꽤나 겹치기 때문에 지진을 못 배우는 게 크게 단점으로 인식되지는 않는다. 보조기로 도깨비불#s-3을 배울수가 있으며 교배기로 아침햇살#s-4도 배운다.
단, 한가지 조심해야되는 점은 바로 깨물어부수기, 플레어드라이브, 열풍, 화염방사, 역린까지는 가디 상태에서 레벨업으로 얻는다는 것. 기술가르침으로 배울 수 있는 역린과 기술머신이 있는 화염방사를 제외하면 이들을 진화한 다음에 배울 수 있는 방법이 영영 없기 때문에 육성하려는 사람들은 조심하고도 또 조심해야한다. 그나마 신속이 진화 후 자력기인데 어지간해선 플레어드라이브를 얻는 레벨까지 성장시키고 나서 진화해야 하기 때문에 하트비늘이 하나 필요하게 된다.
위협 특성과 바크아웃, 다양한 보조기들을 배운다는 것 덕분에 더블 배틀에서 활약하기 더욱 적합하다. 보통 위협+물리형으로 육성하지만, 꼭 그런 것만은 아니다. 차분 + 도깨비불/위협/아침햇살 등의 막이형, 정의의마음 콤보형, 구애머리띠 형태, 돌격조끼 형태 등 굉장히 많은 형태를 보유하고 있다. 보통 윈디처럼 종족값이 한 쪽이 특출난 부분이 없는 경우 '애매하다'며 저평가를 받는 경우가 많은데, 윈디는 오히려 이런 '올라운드형 종족값'이 절묘하게 분배되어 이 장점을 200% 활용하고 있다. 좋은 특성 + 올라운더형 종족값 + 다양한 기술폭이 합쳐지면 상대가 형태를 예측하기 어려워지고, 이 경우 단일 불꽃 타입이어도 나쁘지 않다. 오히려 버리기 아까운 특공 100을 불사르기로 한번 시원하게 질러준 뒤 완전 무상성으로 변신해서 약점 기술을 흘리는 방법도 있으며, 준수한 내구를 무색하게 만드는 4배 약점도 없다. 게다가 쌍두형 포켓몬은 언제나 공격/특공 중 하나를 버려야 하는가라는 난제에 마주치는데 오버히트나 불사르기가 있는 불 포켓몬은 상대적으로 걱정이 덜하다.
서브웨폰을 많이 가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말 필요한 기술들을 가져야 함을 보여주는 포켓몬이다. 서브웨폰들이 불타입이 상대하기 어려운 타입들을 찌르고, 자속 보정을 못 받는다는 단점을 잊게 만드는 고위력기다. 물 앞에서 와일드볼트, 바위/악이나 고내구 노말 앞에서 인파이트, 드래곤 내보내자니 역린, 서로 때리면서 턴 싸움 가자니 막타용 신속. 그래도 물리형이 기본이니까 방어 높은 포켓몬을 냈더니 가끔 플레어드라이브를 포기하면서까지 오버히트나 불사르기를 채용하는 형태까지... 이놈이 건재한 이상 부스터가 뭔 상향을 받아도 쓰일 일이 없을 것이다.

4.1. 1세대


이 당시만 해도 뭐 하나 내세울 수가 없는 안습한 불꽃 포켓몬이었다. 애초에 1세대의 불꽃 타입 자체가 인기가 없었는데, 윈디는 그 중에서도 특히 좋지 못했다. 당시 일본의 공략본에서는 윈디를 잉어킹이나 단데기, 딱충이 같은 것들과 비교하는 것도 있었다.
가장 치명적인 단점은 이 당시 윈디의 특수 능력치가 80이었다는 것이다. 이 당시는 시스템상 불꽃타입 공격기는 전부 특수기로 분류되었으며, 특공과 특방이 따로 나눠져 있지 않고 저 특수라는 능력치가 두 개의 역할을 다 했는데, 특수가 80이면 불꽃 타입 중에서 가장 약하다는 소리였다. 윈디는 당시 날쌩마와 함께 가장 약한 불꽃 화력을 지닌 포켓몬이었다. 나중에 진화형을 얻은 마그마만 해도 이 당시 특공이 85는 되었다. 불꽃 포켓몬에게 가장 원하는 것은 강한 불꽃 타입 공격일텐데, 윈디는 이 점에서부터 이미 꽝이었다는 것이다. 화력이 약하면 빠르기라도 한가? 딱히 그런 것도 아니어서 윈디가 객관적으로 느린 편은 아니었지만 같은 화력을 지닌 날쌩마가 윈디보다 더 빠르고, 리자몽나인테일은 심지어 화력도 더 높으면서 윈디보다 더 빨랐다. 윈디라는 시원스러운 명칭과 10000km를 한걸음에 내달린다는 도감 설명과는 다르게 스피드가 100에도 못 미치는 불합리함을 가진 녀석.
윈디가 자랑할 수 있는 건 110의 물리공격 능력치였는데, 물공도 잘하는 불꽃 타입을 원한다면 차라리 더 강력한 누르기파괴광선을 선사하는 부스터가 더 나을 수도 있었다. 마침 부스터는 불꽃 공격의 화력도 당시 파이어 다음 가는 2위였다. 실제로 후딘과의 1:1 대결에서 서로 공격을 주고받을 경우 부스터는 누르기-파괴광선으로 후딘을 무조건 이길 수 있지만 윈디는 운이 좋아서 난수가 잘 떠야 이길 수 있었고 선공기조차도 없었다.[16] 그래도 스피드가 빨라서 크리티컬율이 좀더 높고 수면기를 쓰는 상대에 대해 부스터보다 훨씬 안정적이라는 게 장점으로 이상해꽃, 버터플, 도나리, 우츠보트, 슬리퍼에게 선공으로 수면기를 맞진 않는다. 하지만 동속인 루주라 이상 되는 메이저한 상대 앞에서는 그냥 둘 다 평등하며 특히 팬텀에게 선공 수면기를 안 당하는 불꽃 타입은 없었다. 사실 부스터까지 가지 않아도 불꽃 타입 최속의 날쌩마도 물리공격이 100은 된다.
한가지 안습함에 더 박차를 가해주는 것은 윈디는 당시 마그마와 함께 회오리불꽃을 배울 수 없는 단 둘 뿐인 불꽃 타입이었다는 것이다. 현재와 달리 회오리불꽃이 흉악한 성능을 자랑하며 전체적으로 좋지 않은 불꽃 타입의 희망이던 시기였기에 윈디가 불꽃 타입 최하위 대접을 받는 데 기여했다.

4.2. 2세대


종족치 시스템 자체가 개선되어 특수가 특공/특방으로 분리되는 가운데 윈디는 여기서 상향 조치를 받게 된다. 기존의 80 수치는 특방 수치로 남고, 새로 책정된 특공 수치가 100이 되어 이전 세대보다 성능 자체가 올라갔다. 이로서 1세대 때 대칭되는 위치에 있던 나인테일보다 화력도 스피드도 딸리던 굴욕을 씻어버리고 화력은 확실히 강하며 스피드만 약간 딸리는 어엿한 불꽃 타입 어태커로 다시 태어났다.
신기술로는 강력한 선공기 신속이 추가되었는데, 어느정도 갖춰진 내구를 바탕으로 저주를 쌓으면서 내려간 스피드를 신속 연타로 커버하는 전법이 생겨났다. 특수기로도 깨물어부수기를 획득. 다만 불꽃 기술에 깨물어부수기라는 특수기 위주로 활약시키기엔 특공도 더 높고 자속도 받는 헬가가 더 좋았고,[17] 윈디의 장점을 살리려면 역시 물리 공격으로 나가야 했다. 그러나 신속 외에는 써볼만한 기술이 아이언테일밖에 없고 지진같은 유용한 물리계 기술을 못 배우기 때문에 종족값을 제대로 살리기 힘들었다. 물리 기술의 견제폭만 보면 더 높은 공격력에 섀도볼로 에스퍼/고스트까지 요격하는 부스터보다도 못했기에 윈디는 여전히 입장이 애매했다. 그래도 내구가 헬가보다 낫고, 특공이 올랐기 때문에 전 세대보다는 훨씬 쓸만해졌다는 것이 다행. 참고로 이 깨물어부수기도 헬가와의 교배로 배울 수 있다.
스토리 진행용으론 나름 쓸만한데 2세대 당시 가디는 성도지방에서 초반부터 잡을 수 있는 유일한 불꽃 타입 포켓몬이었기 때문. 때문에 스타팅으로 브케인을 고르지 않았다면 초반에 불꽃 타입 포켓몬을 키우려면 가디를 잡을 수 밖에 없었다. 가디보다 나중에 잡을 수 있는 식스테일과 마그마는 가디보다 성능이 뛰어나다 볼 수 없었고 이브이의 경우 부스터로 진화시키느니 친밀도를 쌓아 블래키로 진화시키는게 훨씬 이득이라 가디의 입지 자체는 제법 좋았다. 그리고 금빛 시티 주변에 전화번호를 주면 나중에 진화에 필요한 돌을 주워주는 트레이너가 둘이나 있어 윈디로 진화시키기 어렵지도 않았다.

4.3. 3세대


기술폭은 2세대와 별반 차이가 없어서 암울했다. 신기술 제비반환이 주어지긴 했지만, 제비반환으로 견제할 수 있는 건 그냥 불꽃 기술만으로도 견제가 되었다. 격투 타입의 약점을 찌를 수 있지만 애초에 제비반환의 위력이 너무 약해서 약점을 찔러봤자 이판사판태클 무반동 기술과 다를 게 없다. 제비반환으로 4배 약점을 찔리는 놈들은 당연히 불꽃 기술에도 약하기에 의미가 없다. 불꽃에 약점을 안 찔리는 로파파 정도에게는 유효하지만 그렇다고 한방에 잡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애초에 로파파가 나왔는데 윈디를 그 앞에 그냥 세워놨다간 물 기술 맞고 쓰러진다. 결국 물리 견제폭은 여전히 부스터보다도 못한 채로 남았다. 캄라열매-바둥바둥이라는 막장 초필살기라도 구사할 수 있던 부스터와는 달리 이것조차 아직 받지 못했다.
물리 쌍두형 경쟁자들이 강력해진 것도 윈디에게는 기쁘지 않았다. 리자몽용의춤을 얻어 대폭 강화되었고, 아예 처음부터 철저히 물리 쌍두형으로 디자인된 번치코가 넓은 기술폭과 높은 화력을 갖고 등장해 윈디의 설 자리를 위협했다. 스피드가 많이 느리지만 폭타 역시 자속 지진에 윈디보다 5 높은 특공으로 제법 강력한 화력을 가지고 있었다.
또한 노력치 시스템의 개편이 이런 쌍두형들에게는 치명적이었다. 2세대까지는 그냥 모든 능력치를 풀로 올릴 수 있었기 때문에 쌍두형 능력치가 나쁠 게 전혀 없었지만, 3세대부터는 노력치를 줄 수 있는 양이 한정되어 쌍두를 모두 살리려면 다른 걸 그만큼 포기해야 하기 때문이다. 특수 쪽을 좀더 포기하면서도 강력한 화력을 낼 수 있는 오버히트#s-2가 추가된 것이 위안거리.
그러나 이 세대부터 특성이 도입되고, 윈디는 A급 특성 '위협'을 얻었기 때문에 이 단점을 충분히 커버하며 다른 불꽃 포켓몬들과 차별화할 수 있었다. 불꽃 포켓몬이 위협을 가진 경우는 아직까지도 윈디와 어흥염 둘 밖에 존재하지 않는다. 자체 성능은 애매하지만 신속과 위협의 존재는 확실한 입지를 갖게 해준다. 또 다른 특성으로 바톤터치 핫삼과의 상성이 좋은 타오르는 불꽃 역시 얻었으나 핫삼도 당시에는 그렇게 좋은 놈이 아니라 역시 위협의 범용성이 더 좋다.

4.4. 4세대


물리, 특수 체계가 변하면서 상향조정을 받은 케이스. 이제 불꽃 포켓몬 노릇을 하기 위해 더 이상 쌍두형을 고집할 필요가 없어졌다. 완전 물리형으로 몰아주면서도 얼마든지 불꽃 기술을 강하게 쓸 수 있게 되었다. 이전 세대까지 비슷한 체계로 비교를 받아오던 부스터앤테이[18]가 플레어드라이브를 못 배우는 이변으로 단숨에 최고 안습이 되어버린 반면, 이쪽은 플레어드라이브를 무사히 배워서 단숨에 격차를 벌리게 되었다.
불꽃 타입 물리계의 보루인 플레어드라이브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종족값과 함께 번개엄니의 추가, 깨물어부수기의 물리화 등 그동안 제대로 살리기 힘들었던 높은 물공을 제대로 살릴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것. 소소하지만 기사회생#s-2도 추가되어 더 이상 다른 불꽃 포켓몬들의 바둥바둥을 부러워할 필요가 없어졌다.
Pt에서 엄청난힘이 NPC기로 대량으로 풀렸는데 어째 윈디는 이것을 배우지 못했다. 그 유일왕조차 엄청난힘을 배웠는데 말이다.

4.5. 5세대


해당 세대부터 유전으로 인파이트, 기술머신으로 와일드볼트, 바크아웃을 배울 수 있게 되었다. 자속을 살릴 수 있는 격투 포켓몬 중에서도 인파이트를 못 배워서 고전하는 경우가 잦은 것을 고려하면 정말 파격적인 대우. 와일드볼트는 번개엄니보다 우월한 위력과 명중률로 천적인 물 타입에게 한방 먹여줄 수 있게 해주며, 바크아웃은 특히 더블배틀에서 상대 포켓몬 모두의 특수공격을 1랭크 낮추면서 살짝 대미지를 주고 악 타입 기술이기 때문에 무효로 받는 포켓몬도 없으므로 윈디를 더블배틀에서 활약하기 좋게 만들어주는 기술이다. 여기에 BW2부터는 (가디의) 자력기에 역린까지 추가되었다.

4.6. 6세대


5세대에 이어 더블 배틀에서 강세를 보였으며 더블 배틀 상위 사용률 30위권에 안정적으로 안착하였다.

4.7. 7세대


교배기로 신기술이자 준전용기인 불사르기를 얻었고, 페어리 타입 포켓몬의 증가로 인한 강철 타입 포켓몬들의 부상으로 더블 배틀에서의 먹잇감이 늘어서 이득을 보는 편이다. 또한 Z기술의 추가로 주 파트너인 한카리아스와 함께 순간 화력 집중이 강화된데다 수호신들(카푸꼬꼬꼭, 카푸나비나, 카푸브루루, 카푸느지느)과 종이신도와의 궁합이 좋다.
2017 WCS 룰에서는 한카리아스카푸꼬꼬꼭을 제치고 사용률 1위를 먹는 기염을 토해냈다. 2017 WCS 룰에서 가장 대중적인 2개의 코어인 AFK 코어 (윈디, 종이신도, 카푸느지느), GACT 코어 (한카리아스, 윈디, 철화구야, 카푸꼬꼬꼭) 양 쪽에 모두 포함되어 있는 유일한 포켓몬으로, 간간히 보이는 텅구리 정도를 제외하면 불포켓몬으로서의 입지를 사실상 독식하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USUM이 나온 이후론 더블 배틀에서도 사용률이 30위권 밖으로 밀려나고 말았다. 대신 그 자리는 상위호환격인 어흥염이 차지했다. 같은 불타입에 위협 특성이지만, 어흥염은 속이다, 지진, 자속 탁떨까지 사용하므로 더블배틀에서의 활용도가 뛰어나다. 하지만 윈디는 신속, 인파이트, 와일드볼트라는 차별점도 무시 못하는 데다 아침햇살이라는 반피 회복기도 있으므로 차별화가 가능하다.
레츠고에는 기술머신으로 치근거리기를 배운다.

4.8. 8세대


기존 포켓몬들이 대거 삭제된 와중, 무사히 살아남았다.
불꽃 타입 물리 어태커가 대폭 줄었다는 점과 특성 '위협'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8세대 환경에서 불꽃 타입 물리 어태커가 둘 추가되었는데, 다태우지네는 쌍두형에 거다이맥스가 있는 대신 종족값 분배가 애매하고, 에이스번의 경우 위협이 없고 내구가 윈디에 비해 부실하지만 공격력과 스피드가 더 뛰어나다. 더블 배틀에서는 당연히 S급 특성 위협을 가진 윈디가 강세다. 더불어 숨겨진 특성 '정의의마음'으로, 현재 더블 배틀에서는 엘풍과 정의의 마음을 윈디를 선봉으로 내세운 뒤 엘풍이 집단구타를 다이맥스한 윈디에게 사용해 랭크업한 뒤 윈디가 스윕하는 형태의 전술이 매우 자주 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이 집단구타 전술이 토게키스를 필두로 한 날따름 보조 파티에 많이 막히게 되자, 위협 특성을 이용하여 내구를 보정하고 바크아웃, 도깨비불 등으로 파티를 보조하는 역할이 많아졌다. 물리형으로도 자주 쓰지만, 열풍을 채택한 특수형도 가끔 나오는데 우선 특공에 일절 보정하지 않아도 분산 보정 열풍으로 다이맥스 아이앤트를 날따름 무시하고 1타에 없애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나저러나 위협을 가진 포켓몬 중에서는 가장 범용성이 높고 다재다능한 포켓몬이다.
하지만 3월 1일부터는 다소 입지가 줄어들 가능성이 높아졌다. 어흥염이 사용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그래도 어흥염과 입지가 완전히 겹치지는 않고, 그 리베로 에이스번에 물리로 약점을 찔리지 않으며, 위협 특성 덕에 에이스번 막이로 크게 활약하고 있다. 기술배치는 도깨비불/용의파동/화염방사/아침햇살. 아침햇살은 에브이와의 교배를 거쳐 배울 수 있다. 위협과 도깨비불, 아침햇살의 시너지로 물리내구를 증폭할 수 있다.
기술레코드로 배우는 기술은 인파이트, 치근거리기, 아이언헤드, 와일드볼트가 있다.

5. 다른 매체에서의 모습



5.1.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


진화 전 단계인 가디가 로이의 어린 시절 애완동물로 등장한다. 이름은 가돌이(ガーちゃん). 가디가 등장하는 경우는 부잣집 집안에서 으리으리한 저택에서 도련님으로서 살았던 로이의 과거가 주로 나온다. 로이 가족이 사는 저택의 옆에는 저택의 2/3만 한 호화로운 건물이 한 채 있는데, 다름 아닌 가돌이의 집이다. 무인편과 DP 총 2회 출연. 로이랑 매우 친해서 아주 충직한데 단점은 덕분에 로이만 보면 정신을 못차려 루미카를 피하려고 변장한 로이를 알아차려서 곤란하게 하기도 했다. 애초 루미카랑 결혼하기 싫어한 이유 중 하나가 루미카가 결혼 조건으로 가돌이를 버리라고 했기 때문.[19] 이렇게 충직한 가디가 왜 로켓단 포켓몬이 아닌가라는 의문이 있을수 있는데, 물론 가디야 따라가려했지만 로이는 이런 좋은 친구가 로켓단 같은 나쁜 곳에 오면 좋지 않다며 집에 놔뒀다.
이외에도 DP 이전까지 여경들이 자주 동행하고 다니던 포켓몬이기도 하다.
진화체인 윈디는 무인편에서의 라이벌이었던 오바람과 DP에서 미정의 파트너 포켓몬이기도 하다.

5.2. 포켓몬 GO


58 윈디
[image]
명칭
한국어
윈디
일본어
ウインディ
영어
Arcanine
분류
전설 포켓몬
타입

몸무게
155.0kg

1.9 m
설명
10000km 거리를 하루 만에 달려간다고 전해지는 매우 빠른 포켓몬이다. 체내에서 불타오르는 불꽃이 파워가 된다.
진화
가디 → 윈디(50)
기술
일반
* 불꽃엄니 (12)
* 번개엄니 (12)
* 바크아웃 (12)
* 물기 (6)레거시
특수
* 불대문자 (1차징, 140)
* 와일드볼트 (2차징, 90)
* 깨물어부수기 (3차징, 70)
* 화염방사 (2차징, 70)
* 땅고르기 (2차징, 80)레거시
종족치
공격
방어
체력
227
166
207
전투력
-
리서치
알/레이드
레이드+날씨
최대 Lv
CP
? ~ ?
1,684 ~ 1,731
2,736 ~ 2,813
3029
HP
? ~ ?
? ~ ?
? ~ ?
?
획득 방법
필드
리서치

레이드
O
O[20]
X[21]
[22]
포획률
10%
색이 다른 포켓몬
있음
[image]
최대 CP는 3029. 유리 대포가 아닌 비전설 포켓몬 중에서는 높은 편이다. 초기에는 출현 빈도가 상당히 낮았으나, 2017년 여름 열투 냉투 이벤트 이후 매우 흔하게 볼 수 있는 포켓몬이 되어 육성 난이도가 쉬워졌다.
1세대에서는 상당히 튼튼하다는 점 덕분에 부스터와 함께 불꽃 타입 최고의 입지를 차지했었다. 그러나 2세대 업데이트 때 노말 어택 회오리불꽃이 강화되고 부스터의 스페셜 어택에 오버히트#s-2가 추가되면서 두 스킬을 배우지 못하는 윈디는 부스터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뒤처졌다. 체육관 시스템 변경과 레이드의 추가로 어태커에게 화력의 중요도가 올라간 것도 윈디에게는 나쁜 소식이었다.[23] 그 외에도 리자몽 등 CP는 상대적으로 낮으나 기술 구성이 더 좋은 불꽃 타입 포켓몬들에게 밀리는 편.
이로 인해 와일드볼트를 배워서 전기 타입 어태커처럼 운용하는 방법으로 새로운 돌파구를 시도한 적이 있다. 전설의 포켓몬인 라이코가 나오기 전까지 와일드볼트를 자속으로 사용하는 포켓몬은 라이츄 정도밖에 없었던지라 가장 높은 능력치로 와일드볼트를 사용할 수 있는 포켓몬이 윈디였기 때문. 그러나 4세대 업데이트로 와일드볼트를 사용하는 비전설 전기 타입 포켓몬이 3마리나 추가돼서 이 운용법은 묻혔다.
그나마 기술 개편으로 레거시 스킬이었던 화염방사를 되찾았고, 불꽃엄니가 소량 상향을 받아 DPS가 회오리불꽃을 넘어섰다.[24] DPS 자체는 부스터가 조금 높지만, 윈디의 더 높은 내구를 생각하면 부스터를 대체할 수 있다. 즉, 보급형 불꽃 타입 포켓몬으로 충분히 유용한 편.
배우는 기술의 경우 자속 받는 불꽃 타입 어태커로 쓰려면 퀵 무브는 불꽃엄니, 차지 무브는 불대문자나 화염방사를 쓰면 된다. 와일드볼트를 사용할 경우, 퀵 무브는 타입상 이점이 더 많은 바크아웃이나 물기가 선호된다. 체육관 방어용으로는 깨물어부수기나 땅고르기도 괜찮다. 와일드볼트와 땅고르기는 방어 시 각각 물, 바위 타입을 견제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트레이너 배틀이 업데이트되면서 강한 포켓몬으로 부상했다. 높은 화력을 가진 불꽃엄니를 퀵 무브로 채택할 경우, 차지 무브는 다타입 견제를 위한 비자속 기술들을 사용하여 퀵 무브 위주로 싸울 수 있다. 자체 위력은 낮지만 트레이너 배틀에서 최고의 에너지 수급을 가진 기술 중 하나인 바크아웃을 퀵 무브로 채택한다면 굉장히 강력한 디메리트 특공형 기술인 와일드볼트를 차지 무브로 채용할 수 있다. 마스터리그 프리미어컵에서는 화염방사깨물어부수기를 채택해 강철 타입인 자포코일, 메타그로스와 페어리 타입인 토게키스 등을 저격할 수 있다.
2018년 9월, 리서치 목록 개편으로 색이 다른 개체가 등장했다.

6. 기타


  • 2차 창작에서는 수인 포켓몬으로 변환되는 경우가 많으며 암컷이라면 매력적이고 화끈한 여성상으로, 수컷이라면 섹시한 근육질로 그림판에 오르내리는 인기 있는 포켓몬이다. 털이 많은 거대한 개라는 점에서 착안하여 거요미 속성이 붙기도 한다.
  • 참고로 가디 설정에 석기시대 유적에서 뼈가 출토되었다고 하는데 이는 모티브인 개가 아주 오래전부터 인간에 의해 길들여졌다는것을 반영한 것으로 추정된다.
  • 그냥 보기에는 용과 거리가 동떨어져 보이는데, 용의분노, 용의숨결, 용의파동, 역린 등의 드래곤 기술을 배운다. 신화의 생물이 모티브가 되어서 그런 듯하다. 반면 당연하다는 듯이 용의 춤은 못 배운다.

  • 덩치가 꽤 큰 포켓몬으로, 신장과 체중을 보면 개를 모티브로 한 모든 포켓몬들 중에서 가장 크다.[25] 이 정도의 덩치로는 현실의 웬만한 대형견을 훨씬 뛰어넘으며, 곰과 맞먹는 수준이다.[26] 사실 가디 때만 해도 신장 0.7m, 체중 19.0kg인데, 이 정도로도 충분히 큰 몸집이다.
  • 불꽃 타입의 개 포켓몬인데, 실제로 불개라는 견종이 한국에 존재한다.
  • 일본판과 한국판 이름은 바람에 관련된 명칭인 윈디이지만 정작 타입은 불꽃이다. 그러나 열풍은 배운다.
  • 여담으로 서양의 팬덤에서도 윈디의 전설과도 같은 설정과 555라는 일반 포켓몬 치고는 높은 종족값, 그리고 600족 다운 위엄 때문인지 준 유사 전설으로 불리고는 한다.
  • 엄청난 인지도를 자랑하는 2세대에서 그린의 에이스로 나오고 애니메이션 에서도 오바람의 포켓몬으로 나오는데다 비주얼과 설정도 우월해서 동인계 에서는 그린을 대표하는 포켓몬중 하나로 그려진다.
  • 윈디로 진화하면서 귀가 뾰족해지기 때문에 스피츠 타입 견종의 특색이 드러난다. 모티브 중 하나인 차우차우가 스피츠 타입의 견종이기도 하다.
  • 가디는 모든 포켓몬을 가나다순으로 정렬할 때 맨 앞에 온다. 맨 뒤는 히포포타스.

7. 관련 문서



[1] 아마 이 때는 세계관이 제대로 확립되지 않아서일 듯하다. 여담으로 파라섹트도 중국이 언급된다.[2] 시속으로 환산하면 약 417km/h이다. 실제 개 품종 중 가장 빨리 달릴 수 있는 그레이 하운드의 달리기 속도가 약 72km/h인데, 약 5.8배인 셈이다. 또한 모든 포유류 중에서 제일 빨리 달리는 동물인 치타가 최고 속도 120km/h로 달리는데, 윈디는 치타의 약 3.5배의 속도로 달린다. 스피드 종족치는 95로 그렇게까지 빠르진 않지만 그 대신인지 신속을 전용기로 가지고 있었다.[3] 참고로 그레이 하운드를 모티브로 한 펄스멍은 스피드 종족치가 121로 개를 모티브로 한 포켓몬들 중에서 스피드가 가장 높다.[4] 한국어판 포켓몬 위키아에서는 차우차우가 모티브라고 보기도 한다.[5] 사방신만 봐도 실존하는 동물은 호랑이 뿐이다.[6] 실제 차우차우도 곰에 가까운 얼굴 모양이다.[7] 1세대는 불꽃 타입 자체가 대우가 좋지 않았고 2세대는 진화의돌을 엔딩 후에만 얻을 수 있다. 3세대는 1~2세대보다는 낫지만 공격 종족값을 버리기에는 아까웠다.[8] 구름시티하나 4번도로의 사이에 있는 게이트.[9] 발견한 포켓몬이 40마리 이상이면 얻을 수 있으나, 이 시기에 도감을 열심히 채웠다면 충분히 얻을 수 있다.[10] 돌살이는 불타입이 약점으로 적용되지 않을뿐더러 가디에게 위협적인 떨어뜨리기를 배우고 있지만, 위협+진화의휘석+치료약 등으로 버티면서 화력으로 밀어붙일 수 있다.[11] 플드 레벨 45, 역린 레벨 43, 깨물어부수기 레벨 39. 울썬문에서는 윈디도 역린을 기술 가르침으로 배울 수 있어 한 개 준다.[12] 피카츄 버전에서는 페르시온을 준다.[13] 그 대신에 역린은 기술레코드로 대신 배우라는 것인지 자력기에서 삭제되었다. 그 밖의 기술레코드인 인파이트와 와일드볼트를 얻으면 견제력이 많이 좋아진다.[14] 노력치 몰빵과 위협 특성, 도깨비불을 조합하면 최대 21만의 물리 내구를 뽑아낼 수 있다.[15] 쓸만한 특수기가 용의파동솔라빔 이외에는 없다.[16] 오해하지 말아야 할 것이 앞에서도 썼듯 어디까지나 서로 공격만 주고받을 경우라는 소리다. 실제로 이렇게 싸우면 후딘의 HP회복 사용이나 누르기의 마비효과 발동, 교체 등의 변수가 더 있다. 물론 이런 걸 고려한다고 윈디가 더 불리하면 불리해졌지 유리해지지는 않는다.[17] 잠재파워를 맞춰야 하는 윈디에 비해 헬가는 쾌청팟으로 운용할 경우 솔라빔을 서브웨폰으로 채용해도 됐었고, 깨물어부수기는 당연히 헬가가 자속을 더 잘 받는다. 게다가 헬가는 이 깨물어부수기를 자력으로, 윈디는 교배기로 배워야 했다는 점이 있었는데다 따라가때리기 등의 변수 창출기로 후딘/팬텀을 완전히 압박할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으로 작용했다.[18] 다만 이쪽은 4세대 후반에 신속과 플레어드라이브를 배운 체로 배포되었기 때문에 안습에서 벗어났다.[19] 가돌이를 버리고 바꾸라는 포켓몬이 실로 가관이다. 바로 에나비…. 더 가관인 건 바꾸라는 이유가 루미카 본인이 가디가 제일 싫다고….[20] '에나비 또는 나옹을 3마리 잡는다'로 가디 포획 가능.[21] 과거에 5km 알에서 가디가 부화했으나, 현재는 부화하지 않는다.[22] 가디는 1성 레이드, 윈디는 3성 레이드에 올라온 적이 있다.[23] 본가에서는 윈디가 떠오르고 부스터의 유일왕 전설이 시작된 4세대 때 시스템 변경과 새로운 스킬의 도입이 두 포켓몬에게 정확히 반대로 작용했던 것을 생각하면 아이러니하다.[24] 2020년 7월 기준으로 회오리불꽃/오버히트 부스터와 불꽃엄니/화염방사 윈디의 DPS 차이는 대략 1 내외이다.[25] 메가헬가 정도가 신장에서 비벼볼 만한 수준이지만, 체중은 윈디에 비하면 꽤 작다.[26] 세상에서 가장 큰 개로 알려진, 그레이트 데인 종의 조지가 키 109.2cm, 몸무게 111kg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