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의 재구성(tvN)

 

[image]
1. 개요
2. 특징
3. 여담
4. 프로그램에서 다룬 주요 사건들


1. 개요


tvN에서 2008년 3월 3일부터 2008년 8월 15일까지 매주 월요일 24시에 방영했던 총 24부작으로 연속기획 심야 다큐드라마이다.

2. 특징


[image]
[image]
[image]
'''고창 연쇄 살인 사건 재연 장면'''
'''이 장면 하나로 모든 게 설명된다'''. [1]
물론 위에 예시로 든 장면은 실제로 미성년자를 재연 배우로 쓰지는 않았으며(방송 당시의 단역배우 모집 공고), 위 장면 전에 나왔던 첫 번째 피해자 어린이를 살해하는 장면에서는 화면에 별도로 실제 어린이가 아닌 마네킹을 사용했다는 자막을 내보냈었다.[2]
실제로 일어난 사건들을 재연하고 중간중간 사건 관계자들의 인터뷰를 삽입하는 방식으로 구성된 범죄 재연 드라마. 현장추적 싸이렌 같은 다른 재연 드라마들과 달리 각 사건과 동시기에 일어났던 주요 사회 이슈들을 중간중간 짤막하게 언급한 점이 특징적이며, 매 화 엔딩에서 해당 사건의 피해자와 그 가족들을 위로하는 메세지를 내보냈다.
다루어진 소재들이 '''일부를 제외하고 모두''' 살인이나 성범죄 같은 강력범죄였기 때문에 상단의 예시처럼 폭력적이고 잔인한 연출이 많은 편이다. 실제로 잔혹한 살인 장면에서는 유혈 묘사가 그대로 나오는데다 등장인물들의 성관계 장면이나 피해자를 성폭행하는 장면[3] 등 성적인 연출도 여과 없이 적나라하게 들어있었기 때문에 청소년 시청 불가 등급(19세)을 받았다.[4]

3. 여담


  • 성우 도용구[5]가 나레이션을 맡다가 중반부터 최석필로 교체되었다.
  • 스탭롤 화면에서 나왔던 BGM은 시네이드 오코너의 'This Is A Rebel Song'이다.


4. 프로그램에서 다룬 주요 사건들




[1] 영화 악마를 보았다에서 장경철(최민식)이 여중생을 강간하려는 연기를 했을 때 그 여배우(이혜린)는 실제 촬영 당시 극중 나이와 일치하는 중학생(16세)이었다. 또한 드라마 보고싶다에서도 김소현이 성폭력을 당하는 연기를 당시 배우의 실제 나이가 14살 정도였는데, 배우 본인도 그 장면을 찍었을 당시 정신적으로 약간의 고통이 있었다고 한다. 이렇게 소원(영화), 그놈 목소리, 도가니 같이 어린이나 청소년이 피해자인 흉악범죄를 모티브로 한 영화나 극중에 어린이, 청소년이 피해를 입는 장면이 들어있는 영화나 드라마를 촬영할 때는 미성년자 배우 부모의 허락 하에 그 배우가 연기로 받을 충격을 고려해서 촬영을 하며 전문가의 심리상담 등을 병행한다고 한다.[2] 사실 모자이크 처리가 되기는 했지만 해당 장면에서는 굳이 자막을 내보내지 않더라도 마네킹이라는 것을 한 눈에 알 수 있었다(...).[3] 위에 예시로 나온 고창 연쇄 살인 사건 재연 장면도 범인이 피해 여고생을 성폭행하기 이전에 끈으로 결박하는 장면이다.[4] 범죄의 재구성이 완전 19세 등급이었던 반면 또 다른 범죄 재연 프로그램인 KNN현장추적 싸이렌의 경우는 시청 등급 스펙트럼이 15세에서 19세로 넓었는데, 그 이유는 사기나 밀수 같은 충격 요소가 적은 범죄(15세)부터 살인, 강간 같은 흉악 범죄(19세)까지 다양한 범위의 범죄를 다루었기 때문이다. 또한 또 다른 범죄 재연 프로그램인 티캐스트 계열 방송사인 E채널의 블라인드 스토리 주홍글씨가 범죄의 재구성처럼 완전 19세 등급이었던 반면, 비슷한 성격의 프로그램인 MBN기막힌 이야기 실제상황KBS2의뢰인 K도 등급이 19세가 아닌 15세이다.[5] 영화 공공의 적에서 남형사를 연기한 그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