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로니카(라스트오리진)
제 이름은 베로니카. 이렇게 구원자님을 모시기 위해 찾아왔습니다.
저는 본디 교단의 평범하디 평범한 기종이었습니다. 하지만 빛의 뜻을 행하기 위해, 몇 가지의 은총을 받았고, 그로 인해 성전을 치르는데 적합한 육신을 갖출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는 셀 수 없는 전투를 치렀고, 제게 패배한 자들은 하나같이 제 앞에서 자비를 구했습니다. 전 그들이 원하는 대로 자비를 베풀어, 그들의 믿는 신 곁으로 보내드렸습니다. 제가 승리할 수 있었던 이유는 제가 받은 성스러운 은총 덕분이겠죠. 은총을 받기 전의 기억은... 잘 나질 않습니다만, 어차피 그리 중요한 기억은 아닐 테죠. 오직 빛의 뜻을 행하는 지금 이순간만이 중요할 뿐입니다.
전투가 없는 시간에는 교단의 높은 뜻을 기리는 기도를 올리거나, 독서를 하곤 합니다. 혹여나 빛의 은총을 갈구하는 이들이 있으면,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도 수행했었죠.
이 타락한 세계를 구원할 수 있는 건 날카로운 무구도, 튼튼한 육신도 아닙니다. 오직 부서지지 않는 강철같은 의지와 믿음만이 우리의 답입니다.
1. 개요
모바일게임 라스트오리진에 등장하는 S급 경장형 공격기 바이오로이드.
2. 상세
캐릭터 소개
2019년 11월 1일 패치로 추가. 뽀끄루 대마왕에 이어 One의 두 번째 캐릭터. 아자젤(라스트오리진)과 비슷하게 주인공을 '구원자'라고 부른다.
실제 수녀복과는 다르게 가슴라인이 뚜렷하게 강조되며 다리가 거의 통째로 노출될 정도로 스커트에 옆트임이 존재하는, 주로 성인물에 등장하는 에로한 수녀복이 특징. 이벤트 내 키르케의 증언에 따르면 수녀복 외엔 하의는 아무것도 안 입었다고 한다.#[2] 다만 머리에 쓴 베일이 너무 길어서 뒤쪽에서 보면 바퀴벌레 같다는 평도 있었다#. 더불어 현실의 수녀들은 머리카락도 짧게 자르는데[3] 베로니카는 장발이라는 차이점도 있다. 사실 이건 베로니카뿐만 아니라 창작물에 원체 장발 수녀가 많이 나오는 편이긴 하지만.
그 밖에 처음 공개 됐을때 퍼블릭 서번트로 소개됐었고 헤어스타일이나 피부톤이 익스프레스 76과 흡사한데다, 이전의 기억이 없다는 소개 대사 탓에 '쿠팡이 사이비교단의 세뇌조교를 받은 것이다'라는 설도 나왔었다.
첫 캐릭터 소개 직후에는 퍼블릭 서번트 소속으로 올라왔지만 다음날 덴세츠와 협력관계인 쿄헤이 교단 소속으로 수정되었다. 베로니카가 품에 안고 있는 무기에 아자젤의 천에 그려진 문양과 같은 문양이 새겨져 있다. 할로윈 파크 패닉의 1주차 스토리에서 아자젤이 자신의 대리인을 언급하는데, 곧 공개된 할로윈 파크 패닉 2주차 스토리에서 아자젤의 대리인으로 등장한다.
전형적인 실눈 캐릭터의 클리세를 가지고 있다. 일러스트에선 눈을 감고 있어서 얌전한 수녀 캐릭터의 인상을 주지만, 이벤트 스토리와 SD 아이콘, 스킬 설명, 영상 등에서 눈을 뜬 모습이 나오는데 눈매가 날카로운데다가 빨간 눈이고 스킬명에서 이단을 언급하는 것으로 보아 광신에 가까운 이단심판관의 면모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나마 정상적인 천사의 모습을 한 아자젤과는 달리, 이쪽은 눈을 시뻘겋게 뜨고 살벌하게 총질과 낫질을 해댄다. 호감도가 낮은 상태에서 가슴 터치를 하면 목소리를 낮게 깔고 위협적으로 말하지만 서약 대사와 높은 호감도의 대사에선 애정 넘치는 목소리로 얘기한다. 뽀끄루 대마왕에 이어 성우 연기 역시 호평이 많있다.
안고 있는 무기는 총과 낫으로 변형 가능한데 RWBY에 등장하는 루비 로즈의 무기를 떠올리는 사람도 많았다.#[4].
아자젤이 베로니카를 자신의 대리인으로 언급하고 아자젤의 명령을 받는걸 보면 아자젤의 부관 정도의 위치로 보인다. 이런 특징덕에 2차 창작에서는 아자젤의 보모로 자주 그려진다. 한편 머리에 쓴 두건의 흰 띠에 그려진 문양이 묘하게 이모티콘처럼 생긴지라, 얼굴은 험악한데 두건은 웃거나 부끄러워하는 모습도 종종 묘사된다. # # #
사망모션이 특이한데 쓰러지고 나서 권총을 뽑아 한 발 쏘고 정신을 잃는다. # 사망 후에 적에게 데미지를 주는 패시브 2 스킬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특이하게도 사망시 하치코, 펜리르와 같이 호감도 감소가 일어나지 않는다. 이런 특징은 죽음을 두려워하지않는 광신도적은 면모나 서약시 신앙보다 사령관을 우선시하게되는 메가데레적인 성격을 반영한듯하다.
3. 작중 행적
3.1. 할로윈 파크 패닉!
사령관이 테마파크에 찾아간 직후, 테마파크의 건물이 갑자기 폭발하며 그 사이로 키르케와 전투하는 모습으로 첫 등장한다. 오해로 벌어진 일이었는지 전투를 도중에 그만두고 사령관에게 합류하는데, 자신이 아자젤의 대리인임을 밝힌다. 주된 역할은 사령관에게 접근하는 앨리스나 샬럿 및 키르케 등을 쳐내는 것. 성직자 캐릭터답게 이단이나 사악함 운운을 하지만, 정작 본인도 수녀복 속에 아무것도 입지 않았음을 키르케에게 들킨다. 본인은 정갈함을 위함이라며 수녀복 외의 피복은 필요없다고 대답하지만, 키르케가 얼굴이 살짝 붉어진 건지 모르겠다고 말한 것으로 보아 부끄러움을 느끼긴 한 듯.[5]
아자젤과 마찬가지로 문제의 테마파크의 깊숙한 지역이 사령관에게 미칠 영향을 우려하여 사령관이 진입하는걸 막으려고 하며, 이 때문에 사령관을 통제 구역으로 안내하려는 키르케와 계속 갈등을 빚는다. 하필 키르케의 컨셉이 마녀다보니 이단심문관 컨셉인 베로니카에겐 더욱 극상성이였던 듯. 하지만 이후 통제 구역의 참상을 본 사령관의 명령으로, 키르케가 사전에 유인해두었던 철충들을 제거하며 통제구역도 박살내는데 일조한다.
에필로그에서는 갈등의 원인이었던 통제구역을 파괴해서 적대할 이유가 없어져서인지 아니면 의외로 죽이 잘 맞는지 키르케와 같이 술잔을 기울인다는 언급으로 마무리된다.
스토리상 상당히 비중이 애매한 편으로 왜 나왔는지 모르겠다는 말이 많았다.
3.2. 흐린 기억 속의 나라
2부에서 사령관(왓슨)이 즐거운 토모와 함께 셜록 키무라를 구하러 코헤이 교단에 잠입했을 때, 침입한 둘을 처단하기 위해 막아선다.[6] 사령관 오피셜로 베로니카는 동급의 대원들 중에서도 전투력이 굉장히 높은 개체라고 하며, 때문에 토모와 사령관은 레이스가 베로니카를 막는 동안 셜록을 구하러 간다. 이후 레이스는 사령관과 토모가 카사사기 후쿠다와 대치할 때 그를 날려버리며 등장한다. 다만 직후 쓰러진 것으로 볼 때 전투에서 꽤 고전한 것으로 보인다.
현실로 복귀 후 사령관은 오르카의 베로니카에게 레이스와는 당분간 마주치지 말아달라고 부탁을 해둔다.[7] 그리고 사령관의 독백에서 드러났는데, 눈을 뜬 베로니카의 모습은 사령관 본인조차 무서워하는 모양이다.
다만 베로니카의 강함이 묘사된것과는 별개로 설정에 못 따라오는 안습한 인게임 성능(...)으로 인하여 웃음거리가 되었다.
3.3. 낙원으로부터 온 초대장
2구역 후반부에서 잠깐 등장. 직접 출연하는 것은 아니고 메리가 그려낸 환상으로 등장한다. AL 팬텀이 메리가 그린 S12 쉐이드를 보고 정신을 차리듯 AL 레이스는 흐린 기억 속의 나라에서 나온 베로니카를 그려내어 레이스의 앞에 내보이자 이전의 트라우마가 재발하여 벌벌 떨다가 정신을 차림과 동시에 기절하고 만다.
3.4. 누군가 바랐던 소원
1부에서 아자젤과 함께 행사 준비를 도우며 등장한다. 복원된지 얼마 되지 않은 사라카엘이 복원 과정에서의 문제로 사령관에게 의문을 품는 모습을 보자, 사라카엘이 혹여나 과격한 행동을 벌이지 않을까 걱정한다. 한편으로는 사령관에 대한 애정이 깊은 아자젤에게 구원자께선 정욕이나 애정을 품는 것을 금하지는 않았지만 교단의 권위를 생각하여 다른 신도들 앞에서는 조심해주길 당부한다.
하지만 브라우니 때문에 아자젤과 사령관이 육체적 관계를 맺은 것을 비롯한 여러 사실들을 알게 된 사라카엘이 분노하여 사령관에게 따지게 되고, 이를 말리지만 사라카엘의 강경한 태도 때문에 더 말리지는 못한다. 사라카엘이 분노한 것에 대해 사령관에게 아자젤과 사령관의 관계에 대해 사라카엘이 알게 된 것이라고 설명해주고, 안되는 것이었냐는 사령관의 말에 구원자의 말이 빛과 교단의 뜻이고 구원자의 의지대로 이루어질 뿐이라고 말한다. 사라카엘이 죄를 읊기 시작하자 아자젤은 수치스러운 마음에 기절하고, 이를 본 베로니카는 그렇게라도 듣지 않는 것이 좋겠다고 위로 아닌 위로를 한다(...) 게다가 죄의 가짓수가 3자리에 다가서자 이를 들으며 죄가 깊으시다며 은근슬쩍 놀린다.
그러다 철충들이 탐색대와 마주했다는 것이 확인되자 사령관은 잠시 전투 지휘를 하고, 그동안 사라카엘은 죄를 무려 500가지나 언급하고 와중에 들어온 바바리아나와 다투기 시작한다.[8] 다투는 모습을 보면서 베로니카는 사령관에게 원래의 사라카엘은 죄인을 죽여버리고 죄목을 읊는 성격인데, 그나마 복원에 완전히 실패하지는 않아서 원래 성격대로가 아니라 말만 계속 길게 하고 있다고 말해준다. 점차 다툼이 길어지자 슬슬 명령으로 상황을 정리할 것을 권하나, 사령관은 오히려 행사를 더 크게 열라고 지시하고 상품도 5배로 늘리겠다고 말한다. 그리고 사라카엘에게는 폭력을 쓰지 않는 선에서 이 행사를 막아내라고 제안하고, 이에 사라카엘은 사령관의 제안을 받아들여 행사를 막으려 나간다. 일단 넘기기는 했으나 베로니카는 상품이 5배면 그만큼 사령관이 더 고생할 것을 알기에 다소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고, 몸으로 때울 수밖에 없지 않겠냐는 사령관의 말에 그렇다면 자신도 가만히 있을 수는 없겠다며 다음에 뵙겠다고 말한 뒤 나간다.
4. 성능
[image]
[1] 라틴어로 성물.[2] 실제의 수녀복은 노출도라곤 전혀 없는 매우 펑퍼짐한 물건이다. 얼굴만 좀 더 가리면 중동에서 여성들이 입는 부르카, 차도르, 히잡 같은 옷이라고 봐도 좋을 정도.[3] 길어봐야 단발 수준. 종교적인 이유로는 정갈함을 위해서라지만 현실적인 이유는 관리의 어려움 때문이다.[4] 다만 낫 형태에서도 사격이 가능하고 볼트액션 소총인 루비의 무기와 달리 총, 낫으로 확실하게 구분되었고 돌격소총이라는 차이점이 있다.[5] 이것 때문에 공식만화에서 에로한 속옷을 입은 바바리아나에게 화를 낸다. 에로한것을 입어서가 아닌 속옷을 입었다고. (...)[6] 이때 수녀복에서 스킨인 이단심문관 복장으로 변한다.[7] 그럴만도 한 게, 레이스가 베로니카를 상대로 굉장히 심하게 고생을 했는지 베로니카 얘기를 꺼내자 바로 겁에 질리는 모습이었다. 당분간 종교 활동엔 가지 말라고 하자 그럴 생각이라고 말하는 건 덤.[8] 바바리아나가 신년 행사를 맞이해 장식을 만들어 함장실에 달았는데, 사라카엘이 이것을 불경하다며 떼어버렸기 때문.
4.1. 관련 영상
4.2. 평가
공격적인 보호기들과 잘 어울리는 화력지원형 캐릭터. 베로니카의 액티브들은 피해 증가를 걸거나 피해 감소를 해제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어서 지원기에 더 유사한 구성을 지닌다. 다만 2번 액티브는 광역일 뿐만 아니라 데미지 증폭이 가능하고, 스킬레벨에 따른 데미지 성장이 높아서 서포팅을 받으면 준수한 화력을 기대할 수 있다. 문제는 2번 액티브가 1번 액티브보다 사거리가 짧아서 오토에서 볼 수 없다는 것.
1번 패시브가 베로니카의 핵심으로 행보호/열보호 능력을 지닌 전투원에게 공격지원할 수 있다. 설명이 미묘해서 오해하기 쉽지만 행/열 보호 버프는 해당 능력을 지닌 탱커에게 걸리는 버프인데, 이 버프를 가진 캐릭터를 공격지원하는 것이다. 베로니카가 행/열보호를 받지 않아도 지원공격이 되지만 배치상 베로니카의 지원공격 버프가 보호기의 행보호/열보호보다 먼저 발동되는 위치일 경우 패시브가 정상적으로 적용되지 않는 버그가 있으니 주의할 것. 등장 시점에서 행/열보호 능력을 가진 전투원은 펜리르(열), 승급 샌드걸(행), 애니(행), 아자젤(열), 스틸 드라코(행), 이그니스(열), 코코(열), 기간테스(행 + 열), 에키드나(열), 변신 포트리스(행), 변신 블러디 팬서(행), 2스킬 요안나(행), 엘븐 포레스트메이커(전용장비)가 있다. 이론적으로는 이들 중 4명을 이용해서 최초로 별다른 액티브 발동없이 4회 공격지원 하는 딜러 자리를 차지 할 수 있다. 다만 이중에서 펜리르, 넓게 보면 스틸 드라코와 변신 포트리스를 제외하면 모두 공격이 매우 느리다. 소완이나 실피드덱에서는 각 발사대들이 버프를 줘서 메인 딜러의 화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데, 베로니카는 승급 스틸 드라코를 제외하면 베로니카에 들어오는 데미지 버프도 없어서 각 공격의 화력도 떨어진다. 확실히 잠재력은 있지만 나온 시점 기준으로는 시너지를 내는 전투원이 너무나도 부족해서 다른 공격지원 딜러에게 밀리게 된다.
특이사항으로 간만에 등장한 특정 캐릭터와의 조합 전용 시너지가 있다는 점이다. 아자젤에게 추가적으로 AP펌핑하는 것은 장점이지만 수동으로 2번스킬을 쓰는 경우가 아니면 탱커라 데미지가 적은 1번 스킬을 조금 더 빨리 쓰는 수준의 이득이 끝이라는 아자젤의 한계가 발목을 잡는다.
2번 패시브는 기본적으로 소완의 1번과 3번 패시브를 합치고 적의 체력 비례 피해를 없앤 것과 유사하다. 다만 버프 수치가 전반적으로 적을 뿐만 아니라 중첩이 3중첩으로 제한된 단점이 있다. 특이한 점은 사망 시 효과가 있다는 점이다. 사망시 표식이 달린 모든 적에게 고정 데미지를 뿌리는 것은 상당히 재미있는 효과로 전투 자극제와 시너지를 갖는다. 다만 배율이 높지 않으며, 철충들이 일반적으로 체력이 높은 만큼 큰 효과를 보기 힘들지만 케미컬칙 타입-X를 잡는 방법중 하나로 쓰일 수 있다.
19년 12월 경엔 스틸 드라코와 2인런으로 6-8 오토를 뛰는 조합이 발굴됐다. 스피드가 준수해서 3쫄작으로 괜찮은 편이다. #
20년 2월 7일 기점으로 승급으로 행보호가 추가된 캐릭터들이 충분해졌다. 이제 핀토, 펜리르, 램파트, 스틸 드라코를 활용한 4 공격지원 덱도 고려할만하다. 특히나 이들 중 3명이 패시브로 반격을 가지며 자체 화력도 강한 편이다. 다만 여전히 베로니카 본인이 받는 강화가 미묘하며, 게임 메타상 경장의 지원공격 자체가 그리 쓸만한 데가 적다는 문제가 있다.
20년 5월 8일 패치로 아자젤과 같이 있으면 아자젤에게 반격을 활성화하는 효과가 생겼다. 일단 베로니카와 아자젤을 같이 쓴다면 최소한 적중은 챙겻을 것임으로 상당한 디버프를 걸 수 있다. 다만 다수의 보호기가 있으면 아자젤이 반격할 일이 없고 보호기가 적다면 베로니카가 공격지원할 대상이 적다는 딜레마가 있다. 일단은 베로니카를 중파로 쓰고 열보호에 다른 탱커들을 배치하는 것으로 어느정도 합의점 찾을 수 있다. 추가로 받은 버프는 2번 패시브의 효과 중 데미지와 적중은 공격시 쌓이게 되었다. 데미지 버프가 더 쉽게 쌓이는 만큼 체감화력이 늘었다.
현시점에는 공격지원을 활용한 오토덱이 어느정도 쓰인다. 비주류이지만 데미지가 나쁘지 않고 피해감소를 뚫을 수 있는 2스킬을 활용한 영전덱도 있다.
4.3. 전용장비: 특수 대원용 가시 목걸이
2020년 7월 20 일 요정 마을의 아리아 이벤트 드랍으로 등장한 전용장비이다. 예고도 없이 등장한데다 최초의 이벤트 한정 전용장비라서 여러모로 뜬금없다는 평. 더구나 베로니카는 요정 마을의 아리아 1부 스토리에 등장하지도 않았다.
장비 자체는 단순 고스텟 장비이다. 공격력과 치명타를 상당히 올려줘서 스텟 면에서는 151.6포인트 정도의 가치를 가지고 있어서 상당히 좋은 편. 다만 스텟 말고는 아무런 보너스가 없으며, 오히려 적이 죽으면 체력이 조금씩 소모되는 페널티가 있다. 아마도 체력이 낮아질수록 강해지는 패시브를 활용하라고 준 것으로 보인다.
아쉬운 점은 베로니카를 메인 딜러로 쓰라고 만든 것처럼 보이는데, 베로니카는 경장 공격기답게 방관 때문에 고생하는 딜러라는 점. 이 때문에 적들의 방어력이 낮은 맵이 아니면 대장갑 장비와 경쟁을 해야 된다. 아니면 이 장비를 끼우고 베로니카의 방관을 보완하기 위해서 홍련과 조합되는 경우도 생각해볼 수 있는데, 이러면 사거리 보완이 중요한 만큼 이 장비에 추가 옵션이 없는게 더욱 아쉽게 다가온다. 보조형으로 베로니카를 운용할 경우엔 행동력이 더 중요한 만큼 전장의 가치가 더더욱 떨어진다.
베로니카의 특성상 후열에 배치한다면 사거리가 부족하게 되어 송곳을 사용하는 것보다도 운용이 힘들어지며, 그렇다고 전열에 배치하자니 홍련 등으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는 방관이 제한되어 오히려 후열보다 전용 장비를 사용하기 더 힘들다.
어떻게든 조합을 짜 사용할 수는 있지만, 위의 이유들 때문에 주는 스텟을 고려해봐도 송곳이나 관측 장비보다 훨씬 운영 난이도가 어려워지기에 가치가 떨어진다.
세레스티아가 추가되어 경장들의 방어관통 확보가 쉬워진 현 시점에서도 여전히 가치는 낮은 편이다.
또한 베로니카가 전용장비를 착용하고 맵을 돌 때 프리징이 발생하는 버그까지 존재하는데, 이로 인해 이 전용장비의 존재가치가 더욱더 떨어진다고 할 수 있을 듯. 베로니카나 베로니카의 전용장비나 둘 다 인기가 높은 편이 아니라서 그런지, 해당 버그가 전용장비 출시 직후부터 보고되었음에도 한달이 지난 2020년 9월까지도 고쳐지지 않고 있다.
장비 효과로 체력이 깎일 경우, 이것도 피격 횟수로 계산된다. 만약 피격 횟수 제한이 걸린 스테이지라면 그냥 착용을 하면 안된다.
5. 스킨
5.1. 이단 심문관 베로니카
2020년 7월 6일 추가된 베로니카의 첫 스킨이다.
이단심문관 컨셉에 노출도가 상당히 높은 갑옷으로 C스트링을 입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구글판과 원스토어판의 차이는 갑옷 아래 타이즈의 유무.
아자젤의 반려의 의무처럼 일러스트레이터가 바뀐 스킨이다. 원작자인 One 대신 Sol이 작업한 것으로 추정되었으며, 이후 공식카페를 통해 Sol의 작업물임이 확인되었다. # 아이러니하게도 Sol 또한 이후 7월 13일에 퇴사해버렸다.....
6. 대사
6.1. 기본
6.2. 이단심문자 베로니카
7. 이벤트 투표 이력
8. 둘러보기
8.1. 구성원
8.2. 출시순
8.3. 전투원 일람
[9] 다른 온화한 톤의 대사랑 다르게 씹어먹는듯한 불쾌함을 감추지 않는 어조로 대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