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12 쉐이드
당신은 1급 기밀 정보에 접근하고 있습니다.
정체성 광왜곡형 AI 쉐이드.
임무, 비밀 파괴 임무.
민간 생산 제한 되어 있음.
전투에 투입된 정보… 삭제됨.
1. 개요
모바일게임 라스트오리진에 등장하는 버뮤다 팀 소속의 S급 경장형 공격기 AGS
성우는 [image]히야마 노부유키.
2. 상세
2019년 3월 7일 패치로 마법소녀 매지컬 모모와 함께 등장한 라스트오리진 최초의 신규 캐릭터.
비밀 파괴 작전을 위해서 광학미채를 통한 은폐 기능을 탑재한 모델이라는 설정이다. F-117 스텔스 전투기를 연상시키는 각지고 뾰족뾰족한 외형을 하고 있다. 얼마 없는 도감 설명에 따르면 정보 자체가 1급 기밀인 모양이며, 민간의 생산이 제한된 모델이라고 한다. 철충과의 교전에서는 철충 연결체를 잡기 위해 투입되고 있다고.
아예 손이 달려있지 않은 형태도 많은 AGS들과 달리 제대로 양손이 달린 형태를 하고 있지만, 정작 손에 들어서 장비하는 타입의 무장은 전혀 없고 팔에 탑재된 내장형 무기만으로 전투를 수행한다. 양팔에는 고열을 일으켜서 적을 절삭하는 접이식 히트 블레이드와 기관포가 탑재되어 있다. 이 기관포는 손목에 달린 형태인데, 발사시 손을 안쪽으로 꺾여서 포구를 방해하지 않는 상태로 만든 뒤 사격한다. 다리는 S25 스파르탄 시리즈(S25 스파르탄 캡틴, S25A 스파르탄 어썰트, S25B 스파르탄 부머)와 같은 2중 역관절 구조인데, 허벅지가 아주 짧아서 얼핏 보기에는 허벅지가 없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기 때문에 2중 역관절 구조인 지를 한 눈에 파악하기가 다소 힘든 스파르탄 계열기들과는 달리 이쪽은 허벅지가 강조되어 있기 때문에 2중 역관절 구조의 다리임을 파악하기가 쉽다.
도감 코멘트에서 꽤나 상세하게 자기소개를 하고 있는 다른 바이오로이드나 AGS와는 달리, 쉐이드는 비밀 작전에만 투입되는 기체라는 설정을 살리기 위한 것인지, 극도로 짧은 단답형 문장으로 6줄이 서술된게 도감 서술의 전부이다. 사실 AGS 중에는 인공지능 로봇이라는 특성을 살려서 요점만 말하는 간결한 어체로 짧게 서술된 캐릭터가 많은 편이지만, 개중에서도 쉐이드의 도감 설명은 독보적으로 짧다. 게임 내에서 도감 설명이 짧기로는 최상위권에 위치할 정도이다.
업데이트로 같이 추가된 모모가 독특한 캐릭터성을 바탕으로 꽤 주목받으면서 성공적으로 인기를 얻으며 안착한 것과 달리, S급 이상 AGS의 특성상 제작하려면 기나긴 연구와 고급 소모품 재료 수집을 뚫여야 하는데다 드랍되는 지역도 없기에 획득의 진입 장벽이 매우 높은 점, 성능상의 대체재인 발키리가 이미 존재한다는 점을 비롯한 여러가지 요소가 겹쳐서 정말 유저들의 관심이 없다.[1]
물론 같은 라인인 기간테스와 비교하자면 적은 확률로 드랍이라도 되는 기간테스와 달리 등급은 S급이지만, 오로지 순수 생산으로만 얻을 수 있는 메카닉. 단 기간테스에 비해 제작 재료의 부담이 적다. 코어링크와 강화만 잘해준다면 압도적인 회피력과 2스킬의 똥파워로 혼자 무쌍을 찍을 수도 있다. 외형도 하반신이 부스터인 알바트로스와는 달리 이족보행병기에 멋있는 외형이라 부관용으로 하나정도 뽑는 사령관들도 있다.
또한 S등급 전투원이고 제작에 모듈이 들어가지 않는 다는 점에 착안해 '''해체를 통해 고급,특수 모듈을 얻는 재료로 활용'''할 수도 있다. 실제로 대량 제작을 하는데 부담이 될만한 재료는 시작형 파츠 25개 정도로서, 나머지는 그냥 오토런을 돌다보면 모이는 수준. 그에 비해 전투를 통해 얻을 수 있는 A급 이상의 전투원이 나올 확률은 낮은 편이라서 드랍으로 고급&특수 모듈 1개를 얻는 건 쉬운 일이 아니지만, 연구를 끝냈다는 전제 하에 들어가는 자원과 재료 아이템의 필요량도 비교적 저렴하고 난이도도 쉬운 편에 속한다. 쉐이드 제작에 필요한 로봇연구가 좀 많기는 하지만, 끝낸 시점에서 쉐이드를 만들고 해체 하면 확정으로 고급 모듈을 어느정도 받을 수 있고 특수 모듈을 쉐이드 하나 당 하나씩 확정으로 뽑는 게 가능 하다는 것은 특수 모듈이 많이 필요한 시점에서 큰 도움이 된다.
별 의미 없는 거긴하지만 현재까지 유일하게 도감 번호가 두자리안에 들어가는 유일한 AGS다.
3. 작중행적
3.1. 제7구역
7-4Ex에서 콘스탄챠가 공장에서 약품을 구하기 위한 잠입 요원으로서 AL 팬텀과 함께 소집하는 것으로 등장하는데, 팬텀과는 같은 팀에 속해있는데도 이 시점에서 처음으로 대면한다. 여기서 보이는 모습은 합리성을 극도로 중시하는 전형적인 로봇으로, 팬텀이 같은 팀에 같은 임무를 맡게 됐으니 취미활동에 대해서 이야기하면서 대화라도 트려는 것을 "취미활동같은 비생산적인 행동은 하지 않는다"면서 거부하여 팬텀을 망연자실하게 만드나, 곧이어 함께 훈련하는 '생산적인' 업무를 할 것을 제안하고, 팬텀은 화색이 되어 이를 받아들인다. 실질적으로 팬텀이 첫 번째로 사귄 친구인 셈(...).
3.2. 요정 마을의 아리아
1지역 1스테이지 스토리에서 사령관의 선택에 따라 잠깐 조연으로 등장. 탑돌이 업그레이드 키트 대신 잠시 기다리라는 선택지를 고르면 토미워커와 함께 그렘린 작업의 보조로 동원된다.
2구역 사이드 스토리에서 잠깐 등장. 그렘린과 토미 워커가 로버트 산하의 AGS들에 맞서 사투를 벌이는 것을 돕는 것으로 등장했다. 그렘린이 대화 상대를 위해 메모리를 보강한 토미 워커의 사고 및 언어 구사 능력이 이상할 정도로 뛰어난 것을 지적하며 스스로 정비를 받아보라고 권하는 등 본의 아니게 만담을(...) 하기도 한다. 스크립트 상의 묘사에 따르면 순식간에 히트 블레이드로 적들을 쓸어버리는 등 실력은 검증되어있는 모양.
3.3. 낙원으로부터 온 초대장
2구역 후반부에서 잠깐 등장. 직접 출연하는 것은 아니고 메리가 그려낸 환상으로 등장한다. 이때 메리는 쉐이드의 모습을 모르는 탓에 본래의 쉐이드와는 다르게 근처에 있던 램파리온과 비슷한 매우 자연스러운 말투로 '''하하하'''[2] 거리며 AL 팬텀을 설득하여 세뇌에서 벗어나게 한다.
3.4. 공식 카툰에서
라스트 오리진 공식 만화 멸망 전의 어느 기록 14화에서 미국의 AGS로 등장했지만 스카디의 해킹으로 인해 통제권이 블랙리버 사로 넘어가 버려 미국의 재무장관과 대통령을 뺀 나머지 일원을 살해하며 대통령을 위협하게된다.
4. 성능
[image]
4.1. 숙련도
===# 패치노트 #===
2019년 4월 11일 패치에서 2번스킬에 보호무시가 붙어서 발키리와 더욱 유사해졌다.[3]
2019년 4월 25일 패치로 버그가 있으며 첫번째는 반격'''만'''으로 적 처치시 패시브가 켜진다는 것이고 두번째 버그는 반격을 포함한 적 처치시의 패시브가 '''무제한 중첩'''이 된다는 것이다.[4]
4.2. 평가
연결체 암살용으로 만들어졌다는 설정과 달리 단일 보스급 적을 상대하기는 힘들고 다수의 약한 적을 상대하는 것에 특화되어 있다. 공격 시 받게 되는 회피 보너스를 이용해 적의 공격을 피하고 반격으로 다 잡아내는 구성인데, 거지런 기사로 유명한 T-8W 발키리와 거의 유사한 구성이다. 그러나 발키리도 잘 쓰이지 않는 게임 오픈 후 1년 시점에서는 동급 혹은 하위호환에 가까운 쉐이드는 거의 사용처가 없는 편.
발키리와의 차이점이라면, 일단 전열 배치시 4, 후열 배치시 21씩 쉐이드의 회피가 더 높다. 적의 배치상 중후열에 놓아야만 하는 맵이 있다면 다소의 이점을 볼 수 있지만, 역시 회피형 반격딜탱인 P-29 린트블룸이 더 높은 회피를 가지고 나오면서 기동형을 못쓰는 이유가 있는게 아니면 이 장점은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편이다. 또한 AGS는 영양을 먹지 않아 자원 밸런스를 맞출 때 유리하기도 하다.
그러나 발키리는 전열에 두면 쉐이드가 적 2~3을 죽여야 얻을 수 있는 수준의 공격력 버프를 받는다. 발키리를 중열에 놓으면 딜 수준이 비슷해지지만 애초에 그럴 이유가 있는 맵은 잘 없다. 게다가 발키리는 저격수라는 설정으로 코어링크 보너스로 명중 35%를 받아 기본 적중이 203까지 올라가는 반면 쉐이드는 135로 상당히 낮아서, 이를 보완하기 위해 망원조준장치나 적중칩 등 적중에 투자해야 하는 부담이 생긴다. 거기다가 쉐이드는 1스킬의 공격모션도 거지런용으로는 긴 편이라는 큰 단점도 있다. 또한 발키리와 똑같이 공격을 해야 회피 버프가 들어가는데, 그 동안 회피 디버프 피격 시 공격으로 해제하는 발키리와 달리 디버프 해제가 없어서 골치다.
물론 쉐이드는 공격기이므로 거지런 기사가 아닌 공격에만 올인한 평범한 딜러로 육성할 수도 있지만, 이 경우에도 하이브리드형 캐릭터라 딜에 한계가 있다. 그렇게 육성해봐야 딜러로서도 성능이 애매해지고 만다는 단점은 발키리와 동일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입지가 더 좁다.
사실 쉐이드가 발키리와 이렇게까지 비슷해진 것은 19년 9월 27일 밸런스 패치 때문인데, 그 이전까지는 발키리와 다소 다른 스킬 구성이었다. 적을 죽여야 회피버프를 얻는 대신 수치가 160%으로 발키리의 두 배였고 따라서 최대한 빨리 적 하나를 때려잡을 수 있느냐에 따라 활약이 갈리는 딜탱이었는데, 패치로 오히려 발키리의 하위호환으로 전락하여 잊히고 만 것.
에이다 Type-G가 재발견됨으로써 클리어 시간 또한 에이다가 압도적으로 좋지만, 에이다까지 연구하기가 힘든 유저에겐 영양을 보충하기위한 파밍 요원으로써는 쉐이드가 더 빠른 선택지이다.
종합적으로 관측장비 EX로 사거리 및 적중률 증가, 돌격형 OS로 행동력 증가를 통해 빠른 선턴으로 회피율 증가 활성화가 필요하면서 부품이 가장 많으나 영양이 가장 부족하여서 에이다를 써야하는데, 에이다 연구가 안되어 있거나, 에이다를 투입하기엔 에이다 화력이 부족하고 이로 인해 생존을 장담할 수 없는 지역에 수면런으로 오랫동안 조작할 수 없을 때 필요한 캐릭터이다.
5. 대사
6. 둘러보기
6.1. 구성원
6.2. 출시순
6.3. 전투원 일람
[1] 심지어 중압감이 있는 메카닉들 사이에서 유일무이했던 날렵한 디자인을 과시했었지만 리오보로스의 유산 업데이트에서 로크가 추가되면서 이쪽면에서도 존재감이 없어졌다. 심지어 로크는 스토리모드 클리어시 하나를 확정으로 준다.[2] 이 '''하하하''' 밈은 웨히히 작가가 공식 연재 이전 작품에서 만들어낸 밈이다.[3] 적 1체를 최대한 빠르게 처리해야하는 쉐이드의 특성상 보호라는 변수를 무시하는 것은 굉장한 상향으로 운용부담이 많이 줄었다. 특히 턴이 빠르게 오는 기동형 탱커가 많은 4지역에서의 사용이 많이 편해진 편.[4] 이론 상으로 패시브 스킬 10렙인 상태로 혼자 9마리의 철충을 3라운드 이내에 잡는다면은 '''160×9=1440%'''의 정신나간 회피율 추가를 보여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