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버스 111
1. 노선 정보
2. 개요
부산광역시의 시내버스 노선. 왕복 운행거리는 49km다. 모든 정류장 목록은 여기로
3. 역사
- 이 노선의 원래 번호는 111-2번이었으며 1988년 9월 1일에 신설되었다. 초기에는 국일여객과 국제여객이 운행했으며[1] 이후 1995년에 국일여객이 삼진여객에 인수되면서 삼진여객이 참가하였다.
- 준공영제 시행 전 총 인가대수는 32대(삼진여객 19대, 국제여객 13대)였으나 준공영제 시행과 동시에 총 인가대수가 4대 증차되어 36대(삼진여객 21대, 국제여객 15대)가 되었다.[2]
- 준공영제 시행과 동시에 구포3동 - 부산진시장 간을 운행한 구.111번[3] 이 없어지면서 1년 넘게 111번이란 번호가 없다가 2008년 9월 1일에 본번호가 없고 부번호만 있는 노선들의 부번호를 빼는 정책으로 111-2번에서 '-2'가 빠지고 111번을 부여받게 되었다.
- 2010년 12월 14일에 구.126-1번(현.1009번) 개통 관련 인가대수 조정문제로 2대 감차되었다. 성원여객 121번 철수분을 채우기 위해 이 노선에서 운행하던 저상버스 2대가 121번으로 이동했다.
- 2011년 4월 1일에 부산 도시철도 4호선 개통과 부산시의 21대 순감차 정책으로 인해 이 노선의 인가대수가 1대 감차되었다.
- 2019년 1월 26일에 111-1번 노선 신설로 인해 국제여객 차량 15대 전부 철수했으며 이 노선의 총 인가대수도 그대로 15대가 감차되었다.
3.1. 구.111번, 구.111-1번, 구.306번
- 2007년에 폐선된 구.111번(구포3동~부산진시장)은 46번과 더 직접적인 연관이 있으므로 해당 문서를 참고.
- 1999년에 폐선된 구.111-1번은 해당 문서를 참고.
- 2007년에 폐선된 구.306번은(구포3동~부산대학교병원) 해당 문서를 참고.[4]
4. 특징
- 북구의 주요 주거지 금곡동 - 화명동 - 만덕동에서 서면을 한번에 이어주는 노선[5] 이기 때문에 승객 수요가 상당히 많은 편.[6] 부산 도시철도 3호선과 상당히 중복이 되어 부산 도시철도 3호선 개통 이후 승객이 많이 줄었지만 금곡동/화명동에서 덕천역으로 가는 구간수요만으로도 충분하다. 15대 감차 이전에는 1일 평균 2만여명의 승객수를 기록하면서 여전히 부산광역시 버스 승객수 순위에서 10위권을 유지하였다. 1일 대당 운송수입금은 60~62만원대를 유지하였었고 한때 국제여객의 주력/간판노선이었다.[7] 역시 지하철은 까다로운 환승시스템으로 갖춰져 있어서 금곡, 화명동이나 덕천, 신만덕 일대에서 아직도 서면을 목적지로 두고 이 노선을 이용하는 장거리수요가 많이 존재하고 있다. 이는 남포동으로 향하는 장거리수요가 존재하는 15번도 마찬가지다.
- 도시철도가 닿지 않는 금곡동 금곡주공아파트에서 덕천역을 가장 최단거리로 잇는 노선이라 도시철도 3호선이 개통되었음에도 여전히 수요가 많다. 이는 15번, 121번도 마찬가지다.
4.1. 인가대수 대량 감차 논란
- 2019년 1월 26일에 111-1번 노선 분리신설로 인하여 국제여객 배차분 15대가 전면 철수하였다. 이로써 국제여객은 30여년 만에 111번에서 철수하였다. 게다가 준공영제 시행 당시 인가대수가 36대였던 이 노선은 2019년 1월 26일에 인가대수가 18대로 설정되면서 12년동안 인가대수 절반이 감차되었다. 어쨌든 이 노선의 이용객이 상당히 많은데도 인가대수가 그대로 18대로 감차되고, 배차간격이 5~6분에서 10분대로 심하게 늘어난 점 때문에 많은 이들의 우려를 샀다.[8]
- 이 날부터 삼진여객에서는 국제여객의 노선 이전으로 공동운행중이었던 절반이 감차되어 배차간격이 크게 늘어났음을 양해 바란다.는 안내문을 차량마다 부착하여 양해를 구하고 있으며 부산시에서도 111번에 대해 집중 모니터링하여 불편사항을 적극 보완해 나가겠다고 한다.
4.2. 근황
- 18대로 감차된 이후부터는 승무원을 갈아넣는다는 표현을 해야할 정도로 9~12분 간격으로 출발하였지만 배차간격이 늘어난 만큼 정류장에서 111번을 기다리는 승객 수가 증가하여 15분 전후 간격으로 연착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대낮에도 가축수송을 하고 있고 출퇴근 시에는 심하면 앞문까지 승객이 꽉차 탑승할 수 없는 상황까지 발생한다. 이 점 때문인지 18대 중에서 16~18대가 운행하고 있고 0~2대가 차고지에서 쉬고 있을 정도로 쉬는 시간도 적고 운행 소요시간도 촉박하게 운용되었다. 1~2월이 방학기간이라 그런지 배차간격과 관련된 승객 불만 민원은 적었지만 3월 이후에도 여전히 배차간격이 수요를 커버하지 못하고 있다.[9] 2019년 7월부터 주 52시간 근로가 적용되면서 12~14대가 운행하고 있고 4~6대가 차고지에서 쉬고 있을 정도로 승무원의 여건은 개선되었으나 배차간격이 1~2분 정도 더 벌어졌다. 그리고 혼잡도가 심화되었는데도 인가대수는 여전히 증차되지 않고 있다. 지난 2015년 부산 시내버스 개편의 66번/88번 사태를 보는 듯 하다.[10]
- 2019년 3월 통계에 의하면 이 노선은 1일 평균 승객 수 12,355명으로 많이 감소한 것이 확인되었다. 반면에 대당 승객 수는 722명으로 증가해 126번(753명), 68번(745명) 다음인 3위에 등극하였으며 대당 운송수입금은 689,920원으로 증가해 1위에 등극하였다. 4월 기준으로는 12,544명으로 집계되었다. 대량 감차 이전과 비교하면 1일 평균 총 승객 수는 약 7~8천여 명 가량 감소한 반면 대당 승객수는 80~90여 명 가량 증가했으며 대당 운송수입금은 6~8만 원 가량 증가했다. 그도 그럴 것이 기존에 이용하던 사람들이 배차간격이 2배로 벌어지자 기다렸다가 한 차에 우르르 몰려 탑승하는 상황이 많이 발생하고 있기에 대당 승객 수와 운송수입금이 증가할 수밖에 없다. 또한 앞차를 놓치면 여유롭게 뒤차를 기다리던 승객들이 배차간격이 길어지자 무리해서라도 앞차에 모두 탑승하려고 하는 경향이 심해졌기에 승객 쏠림현상은 나아지지는 않을 것이다.
- 2019년 11월 통계에 의하면 1일 평균 승객수 10,853명, 대당 승객수 649명으로 그야말로 반토막이 나버렸다. 넓어진 배차간격과 대량감차로 인한 차량내 승객혼잡도가 너무 심각하여 기존에 111번을 이용하던 사람들이 다른 교통수단으로 발길을 돌렸다는 것이다. 대표적으로는 도시철도를 대체 수단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금곡동에서 화신아파트까지 노선이 겹치는 121번이 어부지리로 반사이익을 얻기까지 했다.[11]
4.3. 연간 일평균 승차량
- 원 출처는 한국교통안전공단 국가대중교통DB이며 노선별 이용인원의 자료를 재구성했다.
- 소수점 셋째 자리에서 반올림했다.
- 카드 승차량만 집계된다. (현금 승차량 제외)
4.4. 노선
5. 연계 철도역
- [image] 부산 도시철도 1호선: 범일역, 범내골역, 서면역,[A] 부전역[B]
- [image] 부산 도시철도 2호선: 금곡역, 동원역, 율리역, 화명역, 수정역, 덕천역, 서면역,[A] 전포역
- [image] 부산 도시철도 3호선: 덕천역, 숙등역, 남산정역, 만덕역, 미남역, 사직역, 종합운동장역, 거제역
- [image] 부산 도시철도 4호선: 미남역
- [image] 동해선 광역전철: 부전역, 거제해맞이역, 거제역
- 일반 철도역: 부전역(ITX-새마을, 무궁화호)[B]
[공휴일] 15대 운행[1] 여담으로 과거에 있었던 한창여객 구만덕주차장이 본래 국일여객 본사 자리였다.[2] 삼진여객은 121번 정규차 2대가 넘어왔고, 국제여객은 10번, 210번 정규차 각각 1대씩이 넘어왔다.[3] 46번이 대체노선으로 신설되었다. 하지만 구포3동부터 화신아파트까지는 동일하기 때문에 사실상 구.111번이 46번으로 전환된 것이다.[4] 신만덕에서 진시장까지 노선이 비슷했다.[5] 화명동에서도 서면으로 유일하게 가는 노선이며 만덕동의 경우 33번과 133번이 있으나 제2만덕터널을 거치지 않고 빙빙 둘러가기에 이 노선이 더욱 빠르다. 다만 제2만덕터널~미남교차로, 하마정~부전시장 구간에 정체가 발생하면 화명동에서 서면가는 시간만 50분이 걸린다.[6] 특히 북구 화명동 이북 지역에서는 부산 중심 지역으로 빠르게 나가려면 이 노선과 15번, 부산 도시철도 2호선을 이용하여야 한다. 121번도 있지만 동래, 부산대 등지로 가면서 배차간격이 25분(...)[7] 도시철도 3호선 개통과 환승제 도입 전에는 33번, 15번, 31번, 68번, 155번, 113번 등의 뒤를 이어 운송수입금 흑자노선에 포함된 적도 있었다. 그러다가 2019년에 대량 감차된 이후 다시 운송수입금 흑자노선에 포함되었다. 이는 후술된 내용을 참고바람.[8] 33대 운행 시절에도 상습 정체지역인 만덕교차로와 미남교차로, 송공삼거리, 서면을 지나는 특성 상 종종 10분대로 벌어졌는데 15대가 줄어든 현재는 정체 시 20분 가까이 벌어진다.[9] 121번을 폐선시키고 인가대수 6대를 그대로 이 노선의 증차분으로 옮기자는 의견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10] 88번도 2015년 개편 이전만 해도 배차간격이 10~12분으로 괜찮은 편이었기에 태종대, 영도 일대에서 서면으로 향하는 수요가 넘쳤는데 세진여객의 186번 철수, 66번의 당감동 연장으로 인해 17대에서 9대가 빠져나간 8대만 남아 배차간격이 25~30분으로 상당히 많이 늘어나서 수요가 크게 감소하였다.[11] 2020년 1월 기준으로 111번이나 121번은 실제로 체감 배차간격으로 서로 큰 차이를 못 느끼는 수준이다.[A] A B 부산진시장행만 정차한다.[B] A B 금곡동행은 전포초등학교에서 하차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