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남역
美南驛 / Minam Station
부산 도시철도 3호선 309번. 부산 도시철도 4호선 401번. 부산광역시 동래구 아시아드대로 지하 232 (온천동) 소재.
역명인 '미남'은 '''아름다운 남쪽(美南)'''이란 뜻으로 금정산의 남쪽에 있는 지형을 가리켜서 부르는 말이다. '''美男이 아니다!'''
4호선 대합실이 따로 존재하지 않고 3호선 승강장 바로 아래에 4호선 승강장이 있는 구조이기에 역 주소는 3호선과 4호선이 모두 동일하다.
미남역에 비치된 휴메트로 스탬프는 보통 역세권 명소나 특산물이 새겨진 것과 달리 '3호선과 4호선이 만나는 곳'이라고 하고 마스코트끼리 어깨동무하는 그림을 새겨넣었다.
3호선 역사 전체와 4호선 승강장이 대리석으로 마감된 것이 특징이다. 단 4호선 미남역 출구와 광장의 경우에는 흰색 바탕의 인테리어이다.
선로 위쪽으로 제2만덕터널이 통과하기 때문에 이 역에서 만덕역과의 거리는 약 '''3.3km'''로 호포역에서 증산역까지의 거리(약 3.5km)에 필적하는 장거리 구간이다.[1] 그래서인지 이 구간을 지나는 동안에는 국악스타일로 연주한 라 트라비아타의 축배의 노래를 송출하였고, 2015년 1월 이후에는 대저역 방면으로는 위나의 '부산 이곳에서'를 수영역 방면으로는 국악밴드 아비오의 '날아라 풍뎅이'의 원곡을 송출하였다. 하지만 시민들이 시끄럽고 질린다고(...) 민원을 올리는 바람에 한동안 음악이 나오지 않다가, 부산찬가(신버전)이 나왔다가 이 역시 듣기싫다고 민원을 올려서 지금은 음악이 아예 나오지 않는다.
원래는 현재의 4호선이 3호선의 지선인 반송선 형태로 계획되었기에 이 역에서 대저행과 안평행이 분기할 예정이었으나 취소되고 현재의 모습이 되었다. 만약 되었다면 부산판 강동역이 되었을 것이다.[2]
3호선 미남역이 섬식 승강장인데다가 4호선의 승강장도 섬식 구조라서 서울지하철 복정역과 같은 구조다.[3]
실제로 3호선 승강장에서 내려서 가운데 1층 길이의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가면 바로 4호선 승강장이다. 4호선이 먼저 들어와서 대기하고 있고, 3호선이 그 다음에 정차하지만 4호선 대기시간으로 인하여 환승은 충분히 한다. 그러나 에스컬레이터가 환승객 수요에 비해 매우 좁기 때문에 혼잡이 자주 일어난다. (만덕역 방향 끝에도 환승통로가 위치하나, 계단 밖에 없다.) 그러나 환승이 간단한 관계로 환승객들이 꽤 많은편인데, 4호선의 경우 빈차로 와서 많을때는 자리를 다채운채 출발한다. 그러나 승객들 중 다음역인 동래역에서 내리는 승객들도 꽤 있기때문에 자리걱정은 크게 안해도 된다.
하지만 4호선에서 3호선으로 환승을 하려면 서둘러야 한다. 4호선은 시발(始發)역이라 약간의 대기시간이 있지만 3호선의 경우 일반 정차역이기 때문에 기관사가 기다려 주지 않고 기다려도 다 못 탄 채로 출발한다. 가끔 사람이 많이 몰릴 때에는 출입문이 닫힌다는 방송만 두 번한다.
막장환승의 동래역과 달리 개념환승이라서 수영역과 마찬가지로 한 층만 오르내리면 쉽게 환승을 할 수 있다. 그러나 2012년 6월 11일 이전까지만 하더라도 3호선 수영행 → 4호선 안평행 환승 시 최소 환승가능시간이 '''40초'''에 불과하여 놓치는 경우가 다반사였다. 2012년 6월 11일부터 4호선 운행 시각이 살짝 고쳐져서[4] 최소 환승가능시간이 2분대로 변경되었다. 자세한 사항은 이곳에서 참고하도록 하자.
과거에 이 역 앞에 고속버스터미널이 있어서[5][6] 주변엔 의료기관 및 유흥업소가 많고 좀 들어가면 조용한 주택가다. 현재 옛 고속버스 터미널 자리에는 반도보라스카이뷰 아파트가 들어서 있다.
미남교차로에서 살짝 아래쪽에 역이 있다. 3호선과 4호선의 환승역으로서 환승통로 및 4호선 승강장 구조물은 부산 도시철도 3호선 공사 당시부터 미리 지어놓았으며 환승구조는 수영역, 수도권 전철 복정역처럼 복층 섬식 승강장 구조다. 참고로 미남로터리 방향으로 지하광장을 겸해서 지하상가가 생겼는데 '''유동인구가 많지 않아 입점한 상가가 전무하다.'''[7] 유흥가는 거의없으며 전형적인 주거지역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출입구로 올라가기 위한 통로로만 활용되고 있는 중. 4호선 출구 끝에서 기존 3호선 출구 끝까지의 거리는 400여 미터. 3호선은 만덕역, 4호선은 동래역 방향으로 각각 곡선구간이다.
역 북쪽으로 온천2구역 재개발 사업이 시행중이다.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 아파트로 입주 예정.
미남역을 이용하는 도시철도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 + 하차객의 총합이며, 도시철도 간의 직접 환승객 수는 나타내지 않는다.
2011년 8월 13일 오전 6시 57분 부산 도시철도 4호선의 종착역인 이 역에서 선로전환기가 고장을 일으켜 1시간 10분동안 운행이 중단되었다.#
미남이 많기로 유명하고 또 컨셉을 작정하고 그렇게 잡은 부산 아이파크서 부산교통공사와 함께 자주 이곳서 이벤트를 한다. 바쁜 주전급 선수들보다는 경기 많이 못뛰어서 한가하고 풋풋하고 보기힘든, 그래도 팀내서 기대가 큰 유망주 선수들이 자주 온다.
2011년 3월 15일 ~ 3월 25일까지 개최한 4호선의 시민 시승식 때 이 역의 4호선 승강장은 포함되지 않았다. 미남역은 3, 4호선의 개찰구를 서로 공유하기 때문에[10] '''4호선에서 바로 3호선 승강장으로 갈 수 있기 때문에 4호선을 무료 시승하고 3호선을 무임승차'''하는 일이 있을 수 있었기 때문.
미남교차로 방면 역사에 웹툰거리가 있다.[11] 광혜병원이나 미남로터리, 웹툰거리 끝부분에 있는 안전산업단지[12] 쪽에 있는 미남로터리 방면 출구를 가려고 하지 않는다면 모르는 사람이 대부분.
1. 개요
부산 도시철도 3호선 309번. 부산 도시철도 4호선 401번. 부산광역시 동래구 아시아드대로 지하 232 (온천동) 소재.
역명인 '미남'은 '''아름다운 남쪽(美南)'''이란 뜻으로 금정산의 남쪽에 있는 지형을 가리켜서 부르는 말이다. '''美男이 아니다!'''
4호선 대합실이 따로 존재하지 않고 3호선 승강장 바로 아래에 4호선 승강장이 있는 구조이기에 역 주소는 3호선과 4호선이 모두 동일하다.
미남역에 비치된 휴메트로 스탬프는 보통 역세권 명소나 특산물이 새겨진 것과 달리 '3호선과 4호선이 만나는 곳'이라고 하고 마스코트끼리 어깨동무하는 그림을 새겨넣었다.
2. 역 정보
3호선 역사 전체와 4호선 승강장이 대리석으로 마감된 것이 특징이다. 단 4호선 미남역 출구와 광장의 경우에는 흰색 바탕의 인테리어이다.
선로 위쪽으로 제2만덕터널이 통과하기 때문에 이 역에서 만덕역과의 거리는 약 '''3.3km'''로 호포역에서 증산역까지의 거리(약 3.5km)에 필적하는 장거리 구간이다.[1] 그래서인지 이 구간을 지나는 동안에는 국악스타일로 연주한 라 트라비아타의 축배의 노래를 송출하였고, 2015년 1월 이후에는 대저역 방면으로는 위나의 '부산 이곳에서'를 수영역 방면으로는 국악밴드 아비오의 '날아라 풍뎅이'의 원곡을 송출하였다. 하지만 시민들이 시끄럽고 질린다고(...) 민원을 올리는 바람에 한동안 음악이 나오지 않다가, 부산찬가(신버전)이 나왔다가 이 역시 듣기싫다고 민원을 올려서 지금은 음악이 아예 나오지 않는다.
원래는 현재의 4호선이 3호선의 지선인 반송선 형태로 계획되었기에 이 역에서 대저행과 안평행이 분기할 예정이었으나 취소되고 현재의 모습이 되었다. 만약 되었다면 부산판 강동역이 되었을 것이다.[2]
2.1. 환승
3호선 미남역이 섬식 승강장인데다가 4호선의 승강장도 섬식 구조라서 서울지하철 복정역과 같은 구조다.[3]
실제로 3호선 승강장에서 내려서 가운데 1층 길이의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가면 바로 4호선 승강장이다. 4호선이 먼저 들어와서 대기하고 있고, 3호선이 그 다음에 정차하지만 4호선 대기시간으로 인하여 환승은 충분히 한다. 그러나 에스컬레이터가 환승객 수요에 비해 매우 좁기 때문에 혼잡이 자주 일어난다. (만덕역 방향 끝에도 환승통로가 위치하나, 계단 밖에 없다.) 그러나 환승이 간단한 관계로 환승객들이 꽤 많은편인데, 4호선의 경우 빈차로 와서 많을때는 자리를 다채운채 출발한다. 그러나 승객들 중 다음역인 동래역에서 내리는 승객들도 꽤 있기때문에 자리걱정은 크게 안해도 된다.
하지만 4호선에서 3호선으로 환승을 하려면 서둘러야 한다. 4호선은 시발(始發)역이라 약간의 대기시간이 있지만 3호선의 경우 일반 정차역이기 때문에 기관사가 기다려 주지 않고 기다려도 다 못 탄 채로 출발한다. 가끔 사람이 많이 몰릴 때에는 출입문이 닫힌다는 방송만 두 번한다.
막장환승의 동래역과 달리 개념환승이라서 수영역과 마찬가지로 한 층만 오르내리면 쉽게 환승을 할 수 있다. 그러나 2012년 6월 11일 이전까지만 하더라도 3호선 수영행 → 4호선 안평행 환승 시 최소 환승가능시간이 '''40초'''에 불과하여 놓치는 경우가 다반사였다. 2012년 6월 11일부터 4호선 운행 시각이 살짝 고쳐져서[4] 최소 환승가능시간이 2분대로 변경되었다. 자세한 사항은 이곳에서 참고하도록 하자.
3. 역 주변 정보
과거에 이 역 앞에 고속버스터미널이 있어서[5][6] 주변엔 의료기관 및 유흥업소가 많고 좀 들어가면 조용한 주택가다. 현재 옛 고속버스 터미널 자리에는 반도보라스카이뷰 아파트가 들어서 있다.
미남교차로에서 살짝 아래쪽에 역이 있다. 3호선과 4호선의 환승역으로서 환승통로 및 4호선 승강장 구조물은 부산 도시철도 3호선 공사 당시부터 미리 지어놓았으며 환승구조는 수영역, 수도권 전철 복정역처럼 복층 섬식 승강장 구조다. 참고로 미남로터리 방향으로 지하광장을 겸해서 지하상가가 생겼는데 '''유동인구가 많지 않아 입점한 상가가 전무하다.'''[7] 유흥가는 거의없으며 전형적인 주거지역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출입구로 올라가기 위한 통로로만 활용되고 있는 중. 4호선 출구 끝에서 기존 3호선 출구 끝까지의 거리는 400여 미터. 3호선은 만덕역, 4호선은 동래역 방향으로 각각 곡선구간이다.
역 북쪽으로 온천2구역 재개발 사업이 시행중이다.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 아파트로 입주 예정.
4. 일평균 이용객
미남역을 이용하는 도시철도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 + 하차객의 총합이며, 도시철도 간의 직접 환승객 수는 나타내지 않는다.
- 2005년 자료는 개통일인 11월 28일부터 12월 31일까지 34일간의 집계를 반영한 것이다.
- 미남역은 4호선 개찰구가 따로 없어 모든 이용객이 3호선 승하차로 집계된다.
- 하루 평균 이용객은 18,084명으로 두 노선의 환승역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높지 않다. 특히 온천1동, 온천2동의 대부분 지역을 역세권으로 두고 있다는 점, 그리고 만덕터널과 동래를 잇는 경로라서 차량 통행량이 상당히 많다는 점을 감안하면 더더욱 그렇다.
- 그래도 개통 초기에 비하면 상당히 수요가 늘어났다. 실질적 개통 첫해인 2006년에는 하루 평균 8,000명을 겨우 넘었던 승객 숫자가, 2010년엔 1.5배가량 증가했다가 2011년 4호선 개통으로 3천여 명이 더 늘었고, 그보다 5년 뒤(개통 11년 차)인 2016년에 18,000명을 넘어서 4호선 개통 직후보다 3,000명이 더 늘어났다.
- 아쉬운 점이 있다면 이 역 근처에 부산고속버스터미널이 있었다는 점이다. 버스터미널 환승역으로 교통 허브 기능을 할 수 있는 위치였지만, 아쉽게도 3호선이 한창 공사 중이던 2001년에 노포동으로 통합 터미널이 옮겨갔다. 그리하여 4년 차이로 버스터미널 환승 기능은 하지 못하게 되었는데, 당초 원안대로였다면 초창기 잠깐이나마 환승이 가능했다.
5. 승강장
5.1. 부산 도시철도 3호선
5.2. 부산 도시철도 4호선
6. 요금
7. 연계 교통
- 미남교차로(미남역)(정류장 번호: 06-087)
- 미남교차로(미남역)(정류장 번호: 06-115)
- 부산 버스 44 - 당감동행
- 부산 버스 80 - 부산진시장행
- 부산 버스 111 - 부산진시장행
- 부산 버스 심야1002 - 서면행
- 미남역(반도스카이뷰)(정류장 번호: 06-090)
- 미남역(반도스카이뷰)(정류장 번호: 06-092)
- 미남역(정류장 번호: 06-236)
- 부산 버스 83-1 - 사직동행
8. 사고
2011년 8월 13일 오전 6시 57분 부산 도시철도 4호선의 종착역인 이 역에서 선로전환기가 고장을 일으켜 1시간 10분동안 운행이 중단되었다.#
9. 여담
미남이 많기로 유명하고 또 컨셉을 작정하고 그렇게 잡은 부산 아이파크서 부산교통공사와 함께 자주 이곳서 이벤트를 한다. 바쁜 주전급 선수들보다는 경기 많이 못뛰어서 한가하고 풋풋하고 보기힘든, 그래도 팀내서 기대가 큰 유망주 선수들이 자주 온다.
2011년 3월 15일 ~ 3월 25일까지 개최한 4호선의 시민 시승식 때 이 역의 4호선 승강장은 포함되지 않았다. 미남역은 3, 4호선의 개찰구를 서로 공유하기 때문에[10] '''4호선에서 바로 3호선 승강장으로 갈 수 있기 때문에 4호선을 무료 시승하고 3호선을 무임승차'''하는 일이 있을 수 있었기 때문.
미남교차로 방면 역사에 웹툰거리가 있다.[11] 광혜병원이나 미남로터리, 웹툰거리 끝부분에 있는 안전산업단지[12] 쪽에 있는 미남로터리 방면 출구를 가려고 하지 않는다면 모르는 사람이 대부분.
[1] 동해선 광역전철 구간을 포함하면 3번째로 밀려난다.[2] 그래서 3-4호선 간 연결선로가 미리 건설되어 있었지만 계획 취소로 인해 사용되지 않고 있다. 서울역의 연결선 계획과 비슷하다.[3] 위에 언급한대로 초기 계획은 부산 지하철 4호선이 아닌 3호선에 포함될 계획이었으며, 수도권 전철 5호선처럼 상일동행과 마천행으로 나누어 강동역에서 분기하는 것처럼, 미남역에서 분기하여 대저행과 안평행으로 운행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건설방식 및 여러 가지 문제로 노선을 분리하여 건설하였으며, 미남역 건설 시 환승을 염두해 두고 건설하여 복정역과 같은 방식의 환승 노선이 되었다.[4] 첫차와 막차는 똑같다.[5] 지금은 노포역 옆으로 이전했다. 부산종합버스터미널 문서 참조.[6] # 이러한 이유로 지하철 공사 초기에 교통체증을 우려하는 의견이 많았다.[7] 다른 4호선 역들은 개통초기에는 세븐일레븐이 입주를 했었으나 저조한 유동인구로 인하여 2013년 6월에 전면 철수하였다.[8] 사진 속의 역명판은 교체되었다.[9] 일회용 승차권 사용 불가 (간접환승 구간)[10] 그래서 4호선 중 유일하게 플랩식이 아닌 삼발이 게이트를 갖고 있다.[11] 웹툰역이라고도 하는데 가상역명.[12] 웹툰거리 마치고 미로가 나올 때 코너를 지나면 나온다. 매우 한산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