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라누이
1. 큐슈 근해에서 일어나는 기상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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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자: 不知火
- 역사적 가나 표기법: しらぬひ[1]
- 현대 가나 표기법: しらぬい
- 헵번식 로마자 표기법: shiranui
현대에는 신기루의 일종인 기상현상으로 취급된다. 일교차가 심한 여름밤에 해수면이 급격하게 식으면서, 밤낚시를 나간 어선의 불빛을 굴절시키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이 문서의 다른 단락에서 설명하고 있는 시라누이는 별도의 표기가 없으면 전부 여기서 유래한 이름들이다. 그리고 다른 표기로 적더라도 일부러 이 시라누이와 발음을 맞췄을 가능성이 크다.
2. 창작물에서의 시라누이
2.1. 나무위키에 문서가 있는 시라누이
- 걸 프렌드(베타) - 시라누이 이스즈
- 귀멸의 칼날 - 화염의 호흡 제1형의 기술명
- 나루토 - 시라누이 겐마
- 던전 앤 파이터 쿠노이치의 2차 각성명 쿠노이치(던전 앤 파이터)
- 도로로(만화) - 시라누이(도로로)
- MAO(만화) - 시라누이(MAO)
- 마브러브 얼터너티브에 등장하는 전술기 시라누이(마브러브 시리즈)
- 메다카 박스 - 시라누이 한소데, 시라누이 한텐, 시라누이 하카마
- 벽람항로 - 시라누이(벽람항로)
- 사무라이 스피리츠 시리즈 - 시라누이 겐안
- 세토의 신부 - 시라누이 아케노
- 아랑전설 시리즈,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 - 시라누이 마이
- 유우키 유우나는 용사다 - 토고 미모리의 정령 시라누이
- 유희왕의 카드군 시라누이(유희왕)
- 음양사(게임) - 시라누이(음양사)
- 전함소녀 - 시라누이(전함소녀)
- 카구야 님은 고백받고 싶어 ~천재들의 연애 두뇌전~ - 시라누이 코로모
- 테니스의 왕자 - 시라누이 토모야
- 함대 컬렉션의 칸무스 시라누이(함대 컬렉션)
- NORN9 - 시라누이 나나미
- Starry☆Sky - 시라누이 카즈키
2.2. 만화 《하야테처럼!》에 나오는 검은 고양이
白野威
카츠라 히나기쿠가 주워온 새끼 고양이. 주워온 시점에서 생후 1개월. 성우는 아스미 카나.
이름의 유래는 카미야 히데키의 오오카미에 나오는 시라누이(아마테라스의 원래 모습)이다.
시라누이를 주워오기전에 나기는 대놓고 오오카미를 플레이하고 있었다. 아야사키 하야테의 3일간의 휴가가 끝난 뒤 히나기쿠의 양어머니가 고양이 알레르기가 있어 하야테가 데리고 간다.
검은색 새끼 고양이로, 타마처럼 말은 못하지만 타마보다 지능이 더 뛰어난 듯하다. 시라누이가 온 이후로 타마의 입지가 흔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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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마한테 죄를 뒤집어씌우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상대가 위기에 몰렸을때 구해주는 경우도 있었기에 사이가 나쁘지는 않다. 머리의 십자 상처 때문에 그 정체가 하야테의 형인 아야사키 이쿠사가 아니냐는 설이 있다. 주워온 시점에서 생후 1개월이라고 했는데, 주워온 때에서 1개월 전 시점에서 여러 사건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원작과 애니의 생김새가 가장 다른 캐릭터다. 원작에서는 실사에 가까운 고양이지만 애니판에서는 동글동글해졌다. 나중에는 작품 특성상 애니의 영향을 받아 만화풍의 고양이로 돌아갔다.
애니메이션 시즌 4에서 세가와 이즈미의 1인극을 곁에서 지켜보는 것으로 흥미로운 떡밥을 던졌다. 하나비시 미키의 비디오카메라를 가지고 1인극을 하는 세가와를 보고 있었는데, 해당 비디오 카메라의 SD카드는 있어서 녹화되었고, 그것이 어째서인지 하야테에게 배달된 것이다.
3. 프로레슬링의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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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의 목을 3/4 페이스록 상태로 잡고[3] 뛰어올라서 뒤로 넘어가 인버티드 DDT로 떨어지는 기술이다. ZERO ONE 출신의 히다카 이쿠토가 미스티 플립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시도했지만, 프로레슬러 개인의 유명세 및 달인에 가까운 응용력을 보여준 마루후지 나오미치의 시라누이가 대표적으로 알려져있다. 기술 작명 모티브는 큐슈 근해에서 일어나는 기상현상을 지칭하는 시라누이다. 북미에서는 브라이언 켄드릭의 슬라이스드 브레드 No.2가 가장 유명하며, TNA에서 X 디비전 챔피언과 태그팀 챔피언을 지냈던 알렉스 쉘리 등 동형기를 사용하는 다른 선수들도 대부분 슬라이스드 브레드 No.2란 이름을 그대로 사용한다.
주로 턴버클을 밟고 올라 떨어지기 때문에 '''문설트 못지 않은 무릎 자폭기''' 중 하나다.[4] 아무것도 안 밟고 그냥 사용하는 프로레슬러들도 있는데, 대표적인 사용자인 울티모 드래곤이 아사이 DDT로 지칭한다. 울티모 드래곤의 본명인 아사이 요시히로에서 따왔다. 세스 롤린스가 스카이워커란 이름으로 썼는데, NXT 시절에는 블랙아웃(커브 스톰프)과 함께 주요 피니쉬 무브였으나, WWE 메인 로스터에 오고 나서는 잘 쓰지 않는다. 또한 1대 신 카라 또한 사용했다. 무릎으로 떨어지며 시전하는 아사이 DDT는 상반신을 일으키지 못하면 겉보기엔 시전자가 리버스 수플렉스를 맞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며, 상반신을 일으킨 채 무릎으로 주저앉으며 시전할 경우에는 무릎에 가해지는 충격이 크다. 그래서 칼리스토와 나이토 테츠야는 엉덩이로 앉으면서 시전하는 싯아웃 버전의 아사이 DDT를 사용하며, 가끔씩 울티모 드래곤도 엉덩이로 앉으며 시전했다.
마루후지 나오미치는 이 기술을 업그레이드 시킨 시라누이 개(改)도 사용하는데, 탑로프에 올라가 상대를 사이드 슬램의 자세로 잡은 채 문설트로 떨어지는 기술이다. 원조는 더블팀 기술로 S.A.T의 스패니쉬 플라이인데, 싱글 프로레슬러로서 사용한 것은 마루후지 나오미치보다 프랭키 카자리안이 더 빠르다. WWE에선 폴 버칠이 C4라는 이름으로 탑로프 대신 스탠딩 자세에서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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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라누이 개는 문설트와 똑같은 무릎 자폭기이며, 피폭자 또한 탑로프에서 몸을 날려야하기 때문에 헤비급에선 웬만해선 엄두도 못낸다. 하지만 접수의 달인이자 스승인 미사와 미츠하루는 108kg의 헤비급 선수임에도 접수했다.
마루후지 나오미치는 상대의 공격을 카운터하는 방식으로도 응용했다.
4. 일본군의 카게로급 구축함 2번함
5. 한라봉의 원래 품종명
[1] 한자를 끼워넣자면 知(し)ら不(ぬ)火(ひ). 제2차 세계대전 이전까지 썼던 표기법으로는 は(하)행, 즉 は(하), ひ(히), ふ(후), へ(헤), ほ(호)가 어중이나 어말에 오면 각각 ワ(와), イ(이), ウ(우), エ(에), オ(오)와 동일하게 발음했다. 이것을 は행 전호음(구자체: 轉呼音, 신자체: 転呼音)이라고 한다. 현재는 가나 표기법이 단순하게 바뀌면서 조사(助詞)로 쓰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は(하)행 전호음을 전부 わ(와), い(이), う(우), え(에), お(오)로 표기하게 되었다. 지금도 일부러 과거의 표기에 따라 적는 경우도 있고, 이 경우 역사적 가나 표기법을 읽던 방법대로 발음한다. しらぬひ를 시라누이라고 발음하지, 시라누히라고 발음하진 않는다.[2] 큐슈 본토와 아마쿠사 사이에 있는 바다[3] 혹은 유러피언 헤드록이라고도 불리는, 사이드 헤드록이 상대의 머리를 자신의 어깨 아래에 두는 것과는 반대로 상대의 턱을 자신의 어깨 위에 올려두고, 상대 머리를 자신의 팔로 감싸 쥐는 서브 미션이다.[4] 마루후지 나오미치는 이 기술을 자주 사용했기 때문에 젊은 나이에 무릎나이가 60대인 상태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