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천칙

 


非想天則 (ヒソウテンソク)
게임동방비상천칙》에 등장하는 거대로봇(?). 핵열조신 비상천칙이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져 있지만 이는 《동방비상천칙》의 사운드트랙 앨범명이다. 게임 내 언급되는 그 물건의 이름은 그냥 '비상천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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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천칙'의 피규어

1. 상세
2. 원모델
3. 기타
4.1. 전인류의 비상천칙


1. 상세


핵융합로의 유지비를 모으기 위해 캇파가 바자회를 열고, 그 바자회에 사람을 불러모을 목적으로 모리야 스와코가 캇파에게 지시하여 만든 거대 인형이다. 한마디로 행사장의 애드벌룬, 스카이댄스 같은 것과 비슷한 물건.
의미가 있는 행동을 반복하다 사고 능력이 생겨 츠쿠모가미가 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최대한 간단한 구조로 제작되어 있다. '하늘의 법칙을 생각하지 않는다'는 의미, 즉 바보라는 뜻인 비상천칙(非想天則)이라는 이름을 붙인 것도 그런 의도인 것으로 추측. 동력원은 간접적으로는 레이우지 우츠호가 다루는 핵의 힘이지만, 직접적으로는 증기. 『우츠호가 핵융합을 사용한다 → 간헐천으로 증기가 뿜어져 나온다 → 이 증기를 비상천칙에 주입』의 원리인 모양이다. 즉 스팀펑크. 원리로 따지자면 열기구에 가깝다.
호객용으로 제작된 물건인지라 굉장히 멀리서도 눈에 띄지만, 덕분에 코치야 사나에는 이를 보고 인류의 낭만인 거대 이족보행 로봇으로, 치르노는 거대 요괴 다이다라봇치로, 홍 메이링환상향을 위협하는 대륙의 흉신 태세성군으로 오해하고 만다.

2. 원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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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지 시대의 일본에서 제작된 동양 최초의 로봇이라는 학천칙(學天則)에서 모티브를 따왔다는 설이 있다. 실제로 이름 뿐만 아니라 머리 형태나 컬러(?)도 상당부분 유사.
다만, 동체 부분의 외양은 최초의 슈퍼로봇으로 평가되는 마징가Z(로봇)의 오마쥬라고 할까... 거의 판박이나 다름없다고 봐도 좋기 때문에 학천칙과 마징가Z의 요소를 적당히 따왔다고 보는 게 좋겠다.
그 외에도 동방비상천칙이 발매된 코믹마켓 76 당시 행사장인 도쿄 빅 사이트 인근에 등신대 건담이 전시돼있었던지라, 『코믹마켓 → 캇파의 바자회』, 『등신대 건담 → 비상천칙』으로 해석하는 시각도 있다.

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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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비상천칙》의 사운드 트랙인 《핵열조신 비상천칙》의 앨범 재킷에 실린 비상천칙의 피규어황혼 프론티어에서 동인서클 Little Adventure에 의뢰하여 제작한 물건이다. 이 개러지 킷은 제7회 하쿠레이 신사 예대제에서 정식으로 발매.[참고자료] 로봇 이미지로 인해 사운드 트랙의 패키지를 프라모델 상자처럼 제작하려던 계획도 있었던 모양이다.
작중에 직접 등장하지는 않지만, 제7회 동방 위키 인기투표 캐릭터 부문에서 75위를 차지했다. 다만 『非想天則』이 아니라 『核熱造神ヒソウテンソク』이라는 이름으로 입후보된 것으로 보아, 동방비상천칙 원작의 이미지보다는 사운드 트랙 앨범 재킷의 이미지로 노미네이트된 듯하다.
전투용 로봇은 아니지만, 팬들 사이에서는 간혹 『비상천칙 vs 거대화 이부키 스이카 vs 골리아테 vs 파츄리 로보(동인 캐릭터)』 같은 떡밥이 돌기도 한다.
또, 하늘의 법칙을 생각하지 않는다라는 이름이 사실 하늘의 법칙에 구속되지 않는, 그러니까 물리법칙을 깨부수는 거대로봇에 걸맞는 이름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이 해석을 떡밥으로 인식하는 사람들도 있는 듯하다. 천원돌파 그렌라간의 뜻을 생각해보라.
외모가 딱 80년대 슈퍼로봇물에 나올 것 같아서 멋지다라는 의견도 있다.
동인계에서는 사나에를 중심으로 한 몇몇 인물이 타고 요괴를 때려잡는 슈퍼로봇 내지는 환상향의 네임드 전부가 타서 환상향으로 쳐들어온 괴물 군단을 때려잡을때 사용하는 병기로 묘사되기도 하며. 성련선이 이것의 모함인 것으로 묘사되기도 한다.
내부에 가텐소쿠 센이라는 미소녀의 모습을 한 핵이 존재한다는 동인 설정도 있다.
동방하장비에서는 사나에, 치르노, 메이링의 상상이 절묘하게 합쳐져서 '태세성군의 침략에 대비하여 다이다라봇치를 모델로 만든 이족보행 거대로봇' 이라는 설정으로 등장하였다. 파일럿도 이 3명.
요요검극몽상동방홍휘심 후반부에 등장한다. 기본적인 설정은 같지만 한가지 특이 사항이 있는데 다리가 장식(...)이라는 것이다. 확인해 보자[1]
환상소녀대전 몽에선 초반에 풍선으로 나오다가 꿈속 세계에서 실제로 나타난다. 처음엔 오오누즈마의 부하로서 아군들과 싸우나 아군들의 설득과 마리사의 외침으로 아군으로 전향한다. 페어를 짜지 못하지만 코스트에 비하면 나름 강력한 성능을 보인다.

4. BGM



동방비상천칙에 삽입된 OST 버전. 슈퍼로봇물틱한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그리고 이 BGM이 인기를 끌어서 동인 사이에서 가사가 붙게 되는데…….
#ぼくらの非想天則を歌ってみた / 湯毛
#한국어 가사 첨부 영상
#ぼくらの非想天則(Full Ver.)を歌ってみた / 湯毛
#한국어 가사 첨부 영상
아마추어 보컬리스트(우타이테)가 부른 '우리들의 비상천칙'. 가사는 2ch 스레드에서 논의 및 정리된 것이다. 첫번째 동영상과 두번째 동영상의 가사가 미묘하게 다른 것도 그 때문.

4.1. 전인류의 비상천칙


#【東方ヴォーカル】SOUND HOLIC 全人類ノ非想天則【C77】
그리고, SOUND HOLIC이 해당 BGM을 어레인지한 '전인류의 비상천칙(全人類ノ非想天則)'을 내놓는다. 코믹 마켓 77에서 발매. 부른 사람은 SOUND HOLIC의 匠眞. 위의 아마추어 보컬리스트가 부른 버전과 비교해 보면 기본 멜로디를 제외한 사운드 및 가사 등이 완전히 다르다는 걸 알 수 있다.



[참고자료] [image][1] 다만 요요검극몽상 쪽에서 이 녀석을 소개하던 비상식 무녀가 저 말을 한 직후에 생각한 내용대로라면 '캇파들이 띵까띵까대다가 안 만들었다고는 못 하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