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카나 나이트 조커
유희왕의 몬스터 카드.
1.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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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 + 잭 + 킹 = 조커. 지정된 융합 소재 3장을 필요로 하는만큼 융합이 조금 어려워 보일지도 모르지만, 이 친구나 이 친구들 아니면 이 '''분'''와는 달리 3장을 다 모으는 방법이 그리 어려운 편이 아니다. 소재 셋 모두 카드명을 확실하게 지정하고 있기 때문에 융합 준비, 융합 징병 등으로 서치가 되고, 퀸즈 나이트는 레벨 4 일반 몬스터라 예상외로 덱에서 빠른 리크루트가 가능해 패에 예상외, 킹스 나이트, 융합이 있으면 바로 소환이 된다. 귀찮으면 냅다 미래융합-퓨처 퓨전을 써도 된다. 아니면 데블 프랑켄으로 소환하는 것도 가능.
융합 전의 셋이 다들 능력치가 좀 미묘했던 반면 이쪽은 확실히 강력하다. 암묵의 보더라인이었던 푸른 눈의 백룡마저 관광내버리는 능력치인 만큼 간단히 뽑을 수 있는 몬스터 중 이 녀석을 전투 파괴할 수 있는 몬스터는 극히 드물다.
자신을 대상으로 하는 모든 종류의 효과에 대한 내성을 지니고 있지만 그 대신 무효화하는 조건이 좀 까다로워서 생각보다 무효화 효과를 발동시키기는 쉽지 않은 편. 대상을 지정하지 않는 블랙홀이나 성스러운 방어막 거울의 힘에는 얄짤없이 날아가니 과신은 금물이고, 그냥 내성은 덤으로 지니고 있다고 생각해두는 것이 좋다. 덧붙여 조심할 것은 저 내성이 '무효화하고 '''파괴''' '하는 것이 아닌 그냥 무효화만 하는 효과라는 것. 고인이 된 빙결계의 용 브류나크나 스나이프 스토커 같은 카드가 코스트 지불해가면서 효과를 여러번 발동해올 수 있다는 이야기다.
유희왕 R에서는 어둠의 유우기가 사용하는 카드로 등장. 앞서 말했지만 이 카드는 원작 코믹스에선 나오지 않았고, 유희왕 R 2권에서 텐마 겟코가 쓴 방주의 선별에 의해 신의 소환이 봉인되자 융합을 사용해서 소환한 것이 첫 등장. 그 후 텐마 야코와의 최종 듀얼에서 한 번 더 소환한다.
그 뒤로는 등장이 없었다가 유희왕 ZEXAL 44화에서 미사와 로쿠쥬로가 융합 소환하면서 재등장. 성스러운 방어막 거울의 힘으로 몬스터가 전멸한 츠쿠모 유마를 다이렉트 어택하면서 피니시를 냈다.
신의 섭리라는 카운터 함정은 이 카드의 ①의 효과와 같다.
2. 관련 카드
2.1. 융합 소재 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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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그넷 워리어와 같이 이 카드를 채용하기 시작한 것은 삼환신을 가진 이후이며, 특정 상황에 대량전개된다는 특징을 이용해 제물로 쓰기 위해 넣은 카드다. 그렇기에 이들의 3단 합체인 '''아르카나 나이트 조커'''는 원작에서 나오지 않았다. 이 녀석이 비로소 모습을 드러낸 건 다름아닌 외전인 유희왕 R과 유희왕 ZEXAL.
프리미엄 팩 20의 표지에 킹스 나이트와 아르카나 나이트 조커의 디자인이 섞인 아르카나 엑스트라 조커가 나왔다.
2.1.1. 퀸즈 나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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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 나이트의 효과 발동 트리거.
당당한 텍스트에 비해 1500은 필드에 남긴 좀 힘든 능력치지만 다행히 공격력이 딱 샤이닝 엔젤의 리크루트 범위에 아슬아슬하게 들어가는 수치라 그쪽을 이용하면 재빨리 3명을 모으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다. 샤이닝 엔젤로 리쿠르트-킹스 나이트 소환-효과로 잭스 나이트 소환, 또는 퀸스 나이트 소환-상대 턴에 파괴시 정통한 혈통 같은 걸로 소생-킹스 나이트 소환-효과로 잭스 나이트 소환이 가장 일반적인 패턴 되겠다. 리빙 데드가 무제한인 현 환경에서야 정통한 혈통이 쓰일 일이야 없겠지만 그랬었다는 이야기.
일반 몬스터라 예상외로 불러낼 수 있다는 점과 침묵의 죽은 자나 추억의 그네에 반응한다.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오리지널 에피소드에서도 자주 소환되는 하급 몬스터로 등장하며, 도마 편에서는 버서커 소울의 효과로 처음 묘지로 보내지는 카드로 나온다. 공격명은 '퀸즈 세이버 크러시(クィーンズ・セイバー・クラッシュ / Queen's Saber Crush)'
2.1.2. 킹스 나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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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도 저렇고 공격력도 리크루트/서치가 쉬운 1500 라인을 넘어가있는지라 셋 중에서는 주로 일반 소환해서 쓰는 하급 어태커 역할을 하게 된다. 그런 만큼 공격력이 200만 더 높았다면 좋았겠지만, 이미 저렇게 책정된 것은 어쩔 수 없으니 가능하면 퀸즈 나이트와 함께 효과로 잭스 나이트를 불러온 직후 융합해버리는 것이 최선.
이 능력치로는 상대에게 타격을 주는 것도, 상대 턴에 버티는 것도 힘들다. 일단 빛 속성이라 어니스트를 쓸 수 있다는 점은 다행.
원작에서는 특수 소환시에도 잭스 나이트 소환 효과가 발동했으며 실제로 거의 특수 소환으로만 효과를 발동했다. 현실에서 이 카드를 특소할 방법이 범용 소생계 말고 얼마나 있냐는 둘째쳐도 아쉬울 수 있는 부분. 또한 킹스 나이트가 존재하는 경우에 퀸즈 나이트를 특수 소환해도 효과를 발동할 수 있었다.
2.1.3. 잭스 나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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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발매된 카드와 달리 원작에는 레벨이 4고 공격력은 1800, 수비력은 1200이었다. 성도기사 이슈자크처럼 전사족이나 마법사족은 평균 공격력의 어태커가 될 수 없다는 법칙 때문에 레벨이 올라간 것.
레벨이 1만 낮았어도 괜찮은 카드였겠지만 현실은 이 능력치에 릴리스해야하는 거지같은 몬스터. 킹스 나이트의 효과로 불러오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데, 문제는 킹스 나이트의 효과가 저래서 이 카드가 패에 잡혀버리면 불러올 수가 없다는 것. 조커 자체가 가뜩이나 미래융합이 고팠던 카드인데, 투입수가 적을 수밖에 없는 이 카드가 패에 잡히면 이래저래 눈물난다. 동포의 연이 나온 이후로는 처지가 비슷했던 마그넷 워리어들이 추가 지원과 함께 실전레벨로 사용이 가능해진데에 비해서 이놈은 레벨이 달라 동포의 연 효과적용 범위도 못받는 슬픈 몬스터.
그런데 2016년 현 환경에서 뜬금없이 브릴리언트 퓨전을 채용한 제왕 덱에 불려가는 일이 생겼다. 의외로 빛 속성 / 레벨 5 / 일반 몬스터 중 공격력이 가장 높은 카드가 이 카드라서 브릴리언트 퓨전으로 묘지로 보내고, 같이 묘지로 간 젬나이트 라줄리의 효과로 샐비지한 후 브릴리언트 퓨전으로 나온 젬나이트 세라피를 릴리스해서 어드밴스 소환 (이때 젬나이트 세라피의 효과로 추가된 일반 소환권을 사용한다고 선언해야 한다.)→진원의 제왕과 같이 세이크리드 프레아데스 등으로 엑시즈, 또는 어드밴스 소환한 잭스 나이트를 또 릴리스해 웅장한 번개 제왕 자보르그를 어드밴스 소환 후 효과로 엑스트라 덱을 털 수 있다.
원작에서는 이 3마리의 나이트들을 어둠의 유우기가 사용했다. 다만, 저 3마리를 융합시켜 조커로 쓴 경우는 애니메이션 상 한번도 없었으며 3마리를 필드에 모두 전개시켜 '''더 대단한 것'''을 소환하는 용도로 사용했다. 이 활용도의 경우도 OCG판 킹스 나이트가 특수소환시에는 효과가 발동하지 않는지라 재현하는 것은 힘들다. (1500, 1600짜리들이 1턴 버텨줘야 3장 제물로 쓰든지 말든지 하니) 공교롭게도 사장님이 제물 용도로 사용했던 XYZ 드래곤 캐논 쪽도 현실에서는 제물 용도로 못 쓰게 나왔다.
2.2. 기타 관련 카드
2.2.1. 아르카나 엑스트라 조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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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팩 20에서 발매된 아르카나 나이트 조커의 링크 몬스터 리메이크 버전. 모티브는 아마 흑백 조커로 잭스 나이트와 비슷했던 나이트 조커와 달리 이쪽은 킹스 나이트와 비슷하다.
소환 조건이 원본보다 훨씬 느슨해지긴 했지만, 소재로 쓰는 카드명이 모두 달라야 하는데다 정확하게 몬스터 3장을 사용해야 링크 소환할 수 있기 때문에 소환하기는 여전히 쉽지 않다. 대신 전사족이기만 하면 무엇이든 소재로 쓸 수 있는데다, 링크 마커가 디코드 토커와 동일하므로 전사족 덱에서는 충분히 초반 전개하기에 좋다.
①의 효과는 원본의 퍼미션 효과로 코스트도 동일하나, 자신 뿐만 아니라 자신괴 링크된 몬스터가 대상이 되었을 때에도 지켜줄 수 있어 훨씬 좋다.
②의 효과는 전투로 파괴되었을 때의 보험용 효과. 퀸즈 나이트를 특수 소환하고, 킹즈 나이트를 패에 넣어 다음 턴에 잭스 나이트까지 부르는 것을 노리는 효과다. 물론 이 효과 쓰겠다고 저 3장을 넣는 것은 컨셉 덱이 아닌 이상 바보 짓이고 전사족 테마인 성기사 덱의 경우 충분히 써먹을 수 있는 효과.
2.3. OCG화 되지 않은 카드
2.3.1. 로얄 스트레이트 스래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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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왕 듀얼몬스터즈 KC그랑프리 편에서 어둠의 유우기가 레온 윌슨과의 듀얼에서 사용. 레벨 순으로 크리보, 집념의 노마술사, 암석 거인, 빅 실드 가드너, 커스 오브 드래곤을 묘지로 보내 레온의 필드를 클리어했다.
소환 조건과 발동 조건이 까다로운 대신, 한 번에 5장 덤핑 + 상대 필드 클린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실제 나와서 소환 조건만 어떻게 된다면 인페르노이드을 비롯한 여러덱 에서 잘 써먹어 줄듯.
2.3.2. 로얄 스트레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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