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네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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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저. 변신 준비 완료.'''
1. 개요
클로저스의 2번째 레어 코스튬. 2016년 12월 29일 검은양 팀 먼저 출시되었고, 2017년 1월 26일 바이올렛을 제외한 늑대개 팀이 나중에 출시되었다. 암흑의 광휘는 당시 신 캐릭터인 하피까지 전부 한 번에 업데이트 되었으나, 이번에는 각 팀별로 업데이트되었다. 플레이어들은 주로 사이버'네틱'을 줄여 '''네덕'''이라고 한다.
설정상 사이버네틱 코스튬은 정도연이 클로저들의 원활한 작전 수행을 위해 사이버네틱 연구소를 차려 '''클로저의 신체 70%를 기계로 대체'''한 것으로, '만약 캐릭터들이 개조 수술을 받았다면?' 이라는 설정으로 만들었다고. [1] 전체적인 디자인이 사이버펑크스럽다. 정도연의 NPC 대화 종료 대사 중 하나가 "언젠가 당신을 개조하고 싶군요."였고, 시나리오에서도 툭하면 클로저들에게 신체 개조를 권유하며 큰 관심을 보였기 때문에 유저들은 기어코 정도연이 한 건 해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이버네틱 아바타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 보이스에 기계음처럼 에코 효과
- 쇼그를 연상시키는 보조 인공지능 보이스[2]
- 대기/이동 모션이 공중 부양으로 변경
- 눈동자가 오드아이로 변경[3]
- 여캐 한정으로 고양이 귀 모양의 헤드셋 (미스틸테인 포함)
사이버펑크 컨셉답게 보이스에 에코가 들어갔는데, 이 에코가 상당히 호불호가 갈린다. 또한 보조 인공지능 음성 역시 상당히 취향이 갈리는 편.
덕후를 노린 게임 아니랄까봐, 전체적으로 오마쥬가 유난히 많이 보이는 시리즈이기도 하다.
19년 1월 기준으로 다른 레어아바타에 비해 현저히 낮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었다.[4] 이 때문에 볼프강 이후 출시된 캐릭터의 경우 수익을 내기 어렵다는 이유로 인해 출시할 예정이 없다고 하여 자체적으로 흑역사화시켰다. 상술한 매물이 많았다는 점도 현재들어와서는 블랙마켓 내 코스튬 매물자체의 수량이 감소하여 구하기도 어렵고, 구한다 하더라도 높은 값을 매기는 어찌보면 레어 아바타라는 이름에 걸맞은 상황에 처해졌다 할 수 있다.
2. 검은양 팀
2.1. 이세하
암광처럼 일러, 인게임 모두 무난하게 잘 나온 편이다. 그렇지만 스킬을 쓸 때 스킬명을 영어로 말하는 등 중2력이 더욱 상승해 손발이 오글거리는 것은 암광과 거의 차이가 없다. 슈트의 디자인 등을 볼 때 이 분이 약간 참고된 듯하다.''' "끝내주네요. 이제 머리 속에서 직접 게임을 할 수 있게 됐어요." '''
2.2. 이슬비
몇몇 유저들은 엘소드 같은 성우 캐릭터 같다고 한다. 드넓은 미간을 지적받으며 홍역을 치르던 다른 일러스트들과는 달리 미간이 넓지도 않고 일러스트 평가도 좋은 편. 하지만 볼이 조금 통통하게 나온 건 호불호가 갈린다. 하의가 여캐들 중 유일하게 치마형태고, 헤어스타일도 고스룩 때와는 달리 이쁜 디자인으로 뽑혀서 호평받고 있다.''' "뛰어난 장비예요. 드라마 녹화 기능도 내장되어 있어서 아주 편리하군요." '''
다만 무기 코스튬은 날이 2개가 달려있는데, 날 끼리의 간격이 너무 넓은데다 날이 반대로 뒤집힌 것 같은 모양새라서 무기라 하기엔 요상한 디자인이다. 그래서 단검이 아니라 웬 포크를 들고 다니냐며 지적하는 유저들이 많다.
여담으로 일러스트가 비슷한 시기에 나온 바이올렛의 로열로즈 컷 인과 굉장히 비슷해서 놀림거리가 되기도 한다. 실제로 로딩창에 섞여있으면 그냥 바이올렛으로 보일 정도. # 실제로 일러스트레이터가 같다.
2.3. 서유리
''' "좋긴 한데⋯ 너무 비싸네요. 으으⋯ 내 돈⋯'' '''
암광은 턱이 튀어나온 일러스트, 구안와사처럼 돌아간 스탠딩 자세의 입, 여고생 컨셉에 어울리지 않는 아줌마 보이스 등이 합쳐져 거의 울며겨자먹기 수준으로 맞춘 것과 비교해 일러스트, 인게임 모두 상당히 평가가 좋다. 특히 투 사이드 업의 헤어스타일이 서유리 본래의 활달함을 잘 살리면서도 예쁜지라 헤어만 따로 맞추는 사람도 많다. 그 외에도 컬러링, 그리고 디자인이 미스틸과 함께 낙원추방의 안젤라 발자크를 닮았다고도 한다.
2.4. 제이
암흑의 광휘나 정식, 기본 일러스트에 비해 상당히 잘 나왔다. 턱이 그리 길지도 않고, 기존의 제이스럽지 않다는 평이 있으나 일러스트 자체의 퀄리티는 매우 우수하여 만우절에 나온 전성기 제이 일러스트와 대등한 수준의 일러스트이다. 다만 뛰어난 일러스트에 비해 인게임의 헤어스타일 모델링은 상당히 미묘.''' "개조수술을 받은 정의의 용사... 이거 멋지군." '''
사이킥 무브 후 나오는 "허, 허리가" 대사가 암광 착용 시에도 나오는 것을 못 고치자, 아예 사이버네틱을 내면서 동일한 레어 아바타 10세트를 맞출 경우 사이킥 무브 모션이 변경되게 바뀌었다.
2.5. 미스틸테인
암흑의 광휘에 이어 이번 코스튬도 오토코노코 속성이 적용되어 남자 캐릭터는 '''없어야 할''' 고양이귀 형태의 머리띠가 미스틸테인에게는 있고, 코스튬의 디자인 또한 여성 캐릭터의 형태로 되어 있다. 다만 암흑의 광휘 때처럼 보이스까지 여성스럽게 바뀌지는 않았다.''' "아핫! 이걸로 더 강해졌어요! 근데 키를 더 키워주실 순 없나요?" '''
보이스에 호불호가 갈리는건 여전하지만 일러스트와 인게임은 잘 나온 편이다.
3. 늑대개 팀
17/01/26일 출시되었다. 검은양 팀 레어 코스튬 출시 이후 4주 뒤에 출시했으며 바이올렛은 그보다도 한 달 뒤인 2017년 2월 23일 추가되었다.
3.1. 나타
진지하고 네타화 된 모습이 없어서 유저들과 담당 성우가 언급했던 '비극적이며 끊임없이 투쟁하는 캐릭터'라는 특징을 잘 살렸다는 평. 평가가 좋았던 암광 못지않게 일러스트와 보이스 모두 호평이다. 광기가 사라진 암광의 컨셉과는 다르게 폭주에 관련된 대사가 많이 들어가서 본래 나타의 광기 속성을 좋아하는 유저들을 사로잡았다. 일러스트도 간만에 나타답게 샤프한 느낌의 일러스트가 나왔다고 호평이지만 원래 비교적 흰 편이던 피부가 다소 붉게 보이는 게 흠. 모션들도 대체적으로 호평이고 모델링도 상당히 잘 나온 편인데, 수트 디자인도 잘 나왔지만 나타의 지나치게 마른 체형이 여과없이 드러나서 취향을 탄다.''' "좋아! 이걸로 좀 더 확실히 적을 해체할 수 있겠군!" '''
컨셉 자체도 잘 잡았지만, 가장 호평받는 부분은 바로 보이스로, 보이스 연기 만큼은 역대 레어아바타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는다. 여러모로 담당 성우가 목을 갈아넣었다는 것에 대다수가 동의하고있다. 진짜로 AI의 대사 중 "성대의 손상이 심각합니다"는 대사도 있다. 그 뒤에 '''제길, 누가 지르고 싶어서 지르는줄 알아?'''라고 대답하는데 실제로 담당 성우가 언급한 부분인걸 생각하면 대놓고 메타 발언.
사이버네틱 코스튬 대부분이 그렇지만 유난히 오마쥬가 많이 보인다. 정신오염, 폭주, 가동시간, 비스트 모드 등의 단어를 보면 여러모로 에반게리온이 떠오른다.
3.2. 레비아
일러스트와 보이스가 귀여워서 평가가 좋다. 특히 변신 모션 때 AI가 변신이라고 외쳐야 변신된다고 하자 수줍게 '벼, 변신!' 이라고 하며 얼굴이 클로즈업 되는 변신 모션이 매우 호평.''' "정말 놀라워요. 너무 강해져서⋯ 힘을 제어할 수 없을 정도예요." '''
반면 모델링은 늘 그랬듯 좀 펑퍼짐하게 나와서 취향을 타는 편인데 여기에 수트가 꽉 낀다든가, 스탠딩도 뒤로 넘어지는 동작인 바람에 돼지 네타로 여전히 놀림받고있다. 아예 충전 이모션 대사중 "음식으로 에너지를 충전하면 안되나요?"라고 말하곤, 쇼그에게 '효율이 좋지 않습니다'라고 까인다... 그래도 스탠딩 자체는 귀여운 편이고, 일러스트도 좋게 나온지라 유저들 대부분이 귀엽다, 잘 나왔다는 평가를 내리고있다. 그리고 상하의 모델링은 까이긴 하지만, 아나키 스타킹이나 츠미키 미캉을 닮은 헤어나 무기 아바타는 평가가 좋다.[6]
그리고 레비아의 특징과 조합을 했을때 나타처럼 에반게리온이 떠오르는데 이쪽은 '''인간이 아닌 생명체의 사이보그화'''라는 컨셉이 유사하다는 것이다.
3.3. 하피
모션이 인어 같아보인다. 아마 공중을 자유자재로 헤엄치는 듯한 느낌을 준 듯 하다.''' "아주 멋진 드레스네요. 술을 마셔도 잘 취하지 않게 된건⋯ 좀 유감이지만." '''
컨셉은 아마 프롬퀸 시절인듯. 원본에 비해 대사가 훨씬 발랄한 편이다. 하피가 신데렐라가 된 기분이라고 하자 쇼그가 아주 난폭한 신데렐라라며 까기도 한다.
암광에 비해서 보이스에 대한 평가는 좋아졌지만 여전히 호불호가 갈리는 중이다. 특히 인터루드 스콜 보이스는 의식하고 들으면 굉장히 어색하다. 그래도 암광 보다는 확실히 음성이 일러스트와 어울리는 편.
3.4. 티나
이미 신체의 7할이 이상이 기계인데 어떻게 더 개조를 했는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코스튬이 나왔다. 앉기 모션을 사용하면 손부채질 대신 미니 선풍기를 사용해서 열을 식힌다. 보이스들을 들어보면 보다 업그레이드 되었다는 식으로 말하여, 쇼그 음성의 인공지능에게 '''자기도 인공지능이니 넌 필요없다.'''라는 식으로 까고 인공지능 또한 주눅드는 식으로 묘사된다.''' "더 효율적으로 적을 처리할 수 있게 됐다. 더 빨리 과열되는 부작용도 생겼지만." '''
암흑의 광휘처럼 스페셜 팩 적용 시 냉장고가 유니온 냉장고로 변경된다. 목소리에 효과가 끼면서 좀 더 로봇이라는 느낌. 대사 자체는 기존 티나 보이스와 큰 차이 없이 비슷하다. 다만 본래의 티나보다 더 무감정하여 냉혹한 느낌을 준다. 그 외에 목표를 '처리'하겠다는 대사나 자기 자신을 악령으로 지칭하고 누구도 악령으로부터 벗어날 수 없다는 대사, 심지어 스킬 사용시 '평화는 곧 폐허다', '죽인다'가 존재하는 등, 은근 살벌한 느낌인데 아무래도 모티브는 암살병기 시절의 티나인듯 한다. 다만 본래의 티나 대사 중 '혼자 있고 싶다'의 스킬 보이스는 개그 대사인 만큼 이쪽도 예외적으로 웃긴 대사인데, '''티나 없다'''.
오마쥬가 많은 사이버네틱 답게, 변신 시의 포즈가 건담 시드 오프닝의 바로 그 포즈다.
3.5. 바이올렛
''' "사지 마세요. 벌처스가 조만간 더 뛰어난 사이보그 제작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니까." '''
참고로 검의 디자인이 클라우드 스트라이프의 합체검의 기본이 되는 검이랑 많이 닮았다.
티나와는 달리 6셋만 입어도 대검 케이스의 모습이 바뀐다.
4.
보조 인공지능 음성이 나오던 검은양/늑대개 팀과는 달리 오퍼레이터인 앨리스의 음성이 나온다. 볼프강을 제외하고는 단종되어서 루나 아이기스는 과거 바이올렛 암흑의 광휘처럼 따로 추가될 가능성이 존재했고 실제로 광휘를 먼저 출시했다.
현시점까진 다른 사냥터지기 캐릭터들은 감감무소식이다. 추후 다른 캐릭터들이 추가되면 한꺼번에 나올지도 미지수. GM 문답에서 아직 출시 예정은 없다고 밝혔다. 추측으로는 에코 효과로 인한 보이스 더빙에 돈이 많이 들어가서 보류중일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틈틈히 이벤트로 사이버네틱 싱크로 섬유를 제공하는걸 봐선 완전히 잊혀진건 아닌듯. 2019년 3월 14일 이벤트로 사이버네틱스 코어라고 아예 사이버네틱을 컨셉으로 한 이벤트를 실시하고 이에따라 사이버네틱 악세사리도 대량으로 풀릴것으로 보인다. 이미 시세가 똥망인 사이버네틱 악세사리를 푸는 이유에 대해서 의견이 분분한데 그중 하나로 남은 사냥터지기 팀들 의상도 출시 하려고 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의견이 있다.
그러나 네코제에서 한 유저가 유병휘 PD랑 나눈 질의 응답에서 개별디자인과 모션개발의 번거로움, 타 레압에 비해 돈이 되지않는 이유로 출시를 하지 않는다고 못박았다. 이후 건의 게시판에서 한 유저가 사이버네틱 출시 건의를 해 보았으나, 계획이 없다고 답변 했다. 따라서 사냥터지기의 사이버네틱은 볼프강만 나오고 다른 캐릭터들이 나오는 일은 없던 일이 되었다. 사실상 사이버네틱 자체가 흑역사화된 셈.
이후 사이버네틱이 없는 볼프강 외의 팀원들이 사이버네틱 엑세서리를 장착시 투명 코스튬 파츠와 같은 효과를 내도록 패치되었다.
4.1. 볼프강
2017년 8월 18일 패치로 출시되었다.''' "사이보그가 되면 더 일이 쉬워질 줄 알았지. 근데 사이보그라고 일을 더 시키더라고⋯" '''
원래 볼프강의 테마색과는 완전히 반대로 푸른색 계열이다. 일러스트와 디자인 둘다 호불호가 갈린다. 다른 남캐들과는 달리 일러스트의 자세가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한다. 디자인 또한 좀 애매한 게, 하체부분이 펑퍼져서 애매한 평을 받고 있으며, 푸른색 계열이라서 프로토스 취급을 받기도 한다. 그러나 같은 팀의 루나 암광이 처참한 퀄리티로 나오자 재평가받기도 했다
컨셉 자체는 다른 캐릭터와 마찬가지로 바뀌지는 않았다. 다만 특유의 귀차니즘은 배가 되었다. 아무래도 기계가 되고 더 바빠진듯. "다이렉트 어택!", "마인드 크래시.", "드로우." 등 묘하게 유희왕 드립을 많이 친다.[7]
5. 보너스 효과
- 사이버네틱 헤드셋 (모자)
- 사이버네틱 코드넘버 문신 (얼굴중)
- 사이버네틱 기동 부스터 (등)
- 사이버네틱 홀로그램 렌즈 (눈동자)
10세트를 맞추면 전용 이펙트가 생긴다. 암흑의 광휘의 연기 이펙트가 룩딸에 지장이 있다는 일부 유저들의 의견을 반영한 건지 평소에는 안 나오다가 대시를 하면 반짝거리는 이펙트가 캐릭터 뒤에 생기는 방식이다.
[변신] 이모션을 사용하면 접혀져 있었던 기동 부스터가 펴지며 헤드셋이 헬멧 형태로 바뀐다. 헬맷이 싫다면 모자 부위의 미채를 뚫고 다른 악세서리를 장착하는 것으로 바꿀 수 있다. 또한, 홀로그램을 연상시키는 회로 모양의 이펙트가 캐릭터의 전신에 걸쳐 흐르게된다.
[1] 티나의 경우, 기존 파츠에서 업그레이드 한것으로 추정.[2] 볼프강은 인공지능 대신 앨리스의 음성이 나온다.[3] 이세하의 경우 눈동자를 착용하면 본래의 눈색이었던 금안과 반대쪽은 적안이 된다.[4] 컨셉이 확실한 암흑의 광휘에 비하면 비교적 마이너한 강화인간 컨셉(80년대부터 90년대 초반까지 서브컬쳐계에서 근미래 사이버펑크와 메카물이 상당히 유행한 터라, 미래를 배경으로 하지만 오히려 촌스러운 느낌을 주는 아이러니를 가진 컨셉이기 때문에 서브컬쳐계에서도 상당한 퀄리티의 디자인과 컨셉이 아니고서야 성공하기 어렵다.)인데다, 매물도 많이 풀려 쉽게 맞출 수 있다는 점 때문으로 보인다.[5] 인게임 일러스트는 미소를 짓고 있다.[6] 여담이지만, 레비아의 초기 일본판 성우는 츠미키 미캉의 성우다.[7] 마침 볼프강의 성우가 유희왕 시리즈 4번째 작품 주인공 성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