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비(클로저스)

 


“작전 개시. 적을 섬멸합니다.”


CLASS:CASTER
[image]
이름
이슬비 (한)
아마미야 미코토(ミコト=アマミヤ)(일)
리써위(李瑟钰[1], Lǐ Sèyù) (중)
소속
신강 고등학교 2학년 E반
유니온 국가차원관리부 특수처리반 <검은양>
생년월일
2003년 4월 30일
나이
18세
혈액형
O형
신장
154cm[2][3]
체중
40kg[4]
취미
영상물 시청, 장비 손질
특기
바이올린 연주
좋아하는 것
유제품
무기
픽스드 나이프
주 능력치
마법 공격력
성우
우정신/ 유우키 아오이[5]이가라시 히로미[6]요미치 유키
퍼스널 컬러
분홍색(Pink)[7]
라이벌
티나
온라인 게임 클로저스의 플레이어블 캐릭터.
1. 개요
2. 배경 이야기
3. 승급
3.1. 정식요원
3.2. 특수요원
3.2.1. 출시 전
3.2.2. 출시 후
3.3.1. 출시 전
3.3.2. 출시 후
4. 특징
4.1. 진지한 리더
4.2. TV 애청자
4.4. 빈유
4.5. 인간 관계
5. 인게임 요소
7. 평가
7.1. 장점
7.2. 단점
10. 미디어 믹스
10.1. 테마곡
10.1.1. MV
10.1.2. 가사
10.2. 클로저스: 출발, 신강고!
10.3. 위상한 밥상
10.4. 클로저스: 지금은 임무수행중
11. 기타
11.1. 이브와 닮은 이슬비
11.2. 모델링 개편
13. 관련 문서
14.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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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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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전기 컷 인
초기 디자인[8]
해외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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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설정화

프로모션 영상
[image]
이슬비의 사이킥 무브
위상력을 활용한 염동력과 대기를 컨트롤하는 공격이 전매특허인 원거리 초자연 능력계 클로저.
부모가 차원종에 의해 목숨을 잃고 국가 시설에 맡겨져 유년 시절을 보낸 소녀.
검은양 팀의 리더이며, 위상 잠재력이 높지 않음에도 순수한 노력으로 최우수 졸업장을 딴 노력파이다.
유니온의 국가차원관리부 특수처리반 검은양 팀의 일원. 클로저스의 클로즈베타부터 오픈베타까지 플레이어블로 있었던 초창기 3인방 중에 한 명.
분홍색 머리카락과 파란색 눈동자는 염색과 콘택트렌즈가 아니라 위상력 각성에 따른 자연적인 변색이라고.[9]
푸른 침략자 군단 대화에 따르면 고양이 알레르기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여태까지 고양이를 기르거나 가까이간 적이 없어서 몰랐다고. 보나에게 알레르기 진단을 들은 후에는 화가 난 표정으로 "난 평생 고양이를 만질 수 없단 말이야!?" 하면서 절망한다. 슬비를 달래주려고 땀 뻘뻘 흘리는 보나는 덤. 결국 이를 딱하게 여긴 보나가 고양이 인형을 슬비에게 선물한다. 단 보나 본인이 직접 준 게 아니라 캐롤리엘에게 전해달라고 부탁한 뒤 자기가 시켰다고 말하지 말라고 입막음을 했으나 캐롤리엘이 이를 가볍게 무시하고 죄다 슬비에게 사정을 알려줘버렸다.
램스키퍼 함교에서 퀘스트 진행 중 나타가 왜 자꾸 이슬비한테 짜증을 냈는지 눈치챘는데 꼰대랑 말투랑 분위기가 똑같아서였다고 한다. 농담도 안 통하면서 잔소리를 하는게 딱 트레이너 같다고…[10]
클로저 등록번호는 P3719.
캐릭터 속성은 모범생, 엄친딸, 노력하는 천재[11], 상식인[12], 복수귀, 단발[13], 분홍 머리[14], 단신, 동안, 빈유, 둔감[15], 고아, 정의의 사자, 진지, 셜로키언, 벽안[16], 사과머리(수습~정식요원), 장발+땋은 머리(특수요원)[17], 당고머리(태스크포스)[18] 현실주의, 참모, 리더, 고양이입[19], 다중 능력[20], 워커홀릭, 탐정[21], 꿀벅지, 엉덩이, 골반[22], 완벽주의, 오타쿠, 서브 주인공

2. 배경 이야기



기억 위의 시간
UNION에서 시행하는 클로저 조기 양성 프로그램에 의해 발탁된 소녀.[23]
부모님은 슬비가 어렸을 때 차원전쟁으로 사망했으며
그 후 UNION 산하의 관리기관에 들어가 성장했다.
다른 멤버들에 비해 잠재력은 그다지 높지 않지만 뼈를 깎는 노력과 연습으로
능숙하게 힘을 다루는 면에서는 동료들보다 최소 두 단계 위의 레벨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그런 평가를 바탕으로 검은양의 리더를 맡게 되었으나 완벽주의적 성격 때문에
세하와는 자주 부딪히곤 한다.

3. 승급




3.1. 정식요원


[image]
정식요원 결전기 컷 인(designed, illustrated by RESS)
혼자가 되어, 복수만을 위해 살기로 한 소녀

소녀가 위상력에 눈을 떴을 때는, 이미 눈앞의 차원종이 부모의 목숨을 앗아간 뒤였다.
위상력으로 차원종을 물리치고 목숨을 건진 소녀는, 그러나 조금도 기뻐하지 않았다.
왜 이렇게 늦게 눈이 떠졌냐고, 이럴 거면 차라리 떠지지 않는 편이 좋았다고,
그렇게 자책하면서, 소녀는 스스로의 의지로 위상능력자 양성 시설에 들어갔다.
그리고 혹독한 훈련 속에 몸을 맡긴 채, 오로지 적에 대한 복수만을 염원해 왔다.

동료들과 함께, 복수 너머의 목표를 확인하기로 한 이슬비

양성시설을 졸업한 이슬비는, 마침내 자신의 오래된 염원을 이룰 기회를 얻게 된다.
임시 클로저 요원들로 구성된 검은양 팀의 리더. 그녀는 기꺼이 그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막상 만나본 팀원들에겐, 이슬비가 가진 것과 같은 절박함도 복수심도 없었다.
자기와 다른 가치관을 가진 팀원들을 이끌고 임무를 수행하며, 이슬비는 갈등해왔다.
복수를 위해 그들을 통제할지, 아니면 복수 너머의 다른 목표를 위해 그들과 함께할지

이윽고 UNION이 마련해 준 승급심사의 장에서 이슬비는 자신의 갈등과
정면으로 부딪친다.
이슬비는 과연 자신의 갈등을 떨쳐내고,
진정한 의미의 리더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인가?
출처

서버선택 화면

프로모션 영상
2015년 1월 29일에 업데이트되었고, 프로모션 영상은 전날인 28일에 공개되었다.
일러스트의 경우 상당히 말들이 많다. 포즈가 누군가 놀림받고 있다.
정식요원 패치 이후 이틀만에[24] 정식요원을 찍은 사람이 나왔고, 훈련생과 수습요원의 스킬들이 상향된 것으로도 모자라 정식요원 스킬에 고정 대미지가 있는 것이 확인되어 클로저스 최강캐인 이세하의 자리를 넘봤…었던 때가 있었다.
큐브에서 등장하는 차원종 버전의 이슬비는 차원종 부대의 부대장이라고 불리며, 오리지널측 이슬비에게 차원종의 힘을 받아들이고 차원종들의 여왕으로 군림하라고 말한다.
일러스트의 눈이 원래 슬비와 다르게 단색으로 그려져있는 오류가 있다.

3.2. 특수요원


[image]
특수요원 결전기 컷 인(designed, illustrated by 녹차양갱)

티저 영상

서버선택 화면[25]

프로모션 영상

3.2.1. 출시 전


3차 승급인 특수요원이 추가되는 첫 캐릭터로 결정되었다. 하피 추가와 유사하게 차원종 처치로 음영처리된 일러스트가 공개되는 구조지만 실루엣이나 변경된 서버선택화면이나 대놓고 이슬비임을 알려주고 있다. 특이사항이라면, 장발이 됐다는 것. 아무래도 특수요원이 되면 전용 헤어 코스튬도 줄 것이라는 추측이 많은 편.
[image]
16/6/18일, 23시 55분경, 목표량을 달성해 전신이 공개됐다. 실루엣 단계에서 많은 사람들이 예상했듯 특수요원 복장이 정식요원에서 색만 바꾸고 좀 특이하게 생긴 완장을 추가한 것 뿐, 복장 자체는 변화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포즈 자체도 정식요원, 암흑의 광휘와 별 다른 점이 없을 정도로 우려먹은 사골이라는 것 또한 단점. 심지어 무기도 정식요원의 것을 날부분만 색을 바꾼 것이라서 나타, 레비아 정식복장 때의 논란[26]보다도 심하다며 부정적인 시선을 보내는 사람들이 많다. 4월의 메이드복 코스튬 때처럼 복장 변화에 큰 관심이 없는 사람들은 이것도 예쁘다고 하지만 소수일 뿐이며, 그중 일부는 포기하고 꿩 대신 닭이라는 식의 반응에 가깝고 거의 대부분의 유저들은 헤어만 샥 바꾸고 기존 복장을 우려먹기로 내놓은 무성의한 디자인에 불만스러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오랫동안 고대해서 나온 특수요원인 만큼 특수요원만의 차별화된 개성을 기대했던 사람들에겐 제대로 배신을 때린 셈. 특히 뒤이어 나온 특수요원 세하의 경우 컨셉 일러스트는 물론이고 프로모션 영상조차 슬비랑 비교도 안될 퀄리티라서 일러스트레이터가 더욱 까였다. 하지만 나타의 변경 전 특수대원 일러와 제이의 특수요원 일러가 나온 뒤로 재평가를 받고 있다. 이후 다른 캐릭터들의 특수요원/대원이 공개되면서 비판은 잠잠해진편.[27]
복장의 색만 바뀌어서 이런 것도 나왔다.
일러스트는 대체로 유저들 사이에서 호불호가 좀 갈리는데, 이 부분은 대체로 정식 일러스트를 RESS가 그려왔으나 특수요원 일러스트는 기존 수습요원 일러스트를 담당했던 녹차양갱[28]이 그림으로써 생긴 위화감으로 보인다. 하지만 다른 사람이 그렸단 이유보다는, 슬비의 이미지를 차지하는 요소 중 하나가 단발+사과머리인데 헤어스타일을 완전히 바꿔서 기존 슬비의 이미지를 없애버린 것이 이유라고 보는 사람들도 많다. 이 문제는 후에 공개 된 다른 플레이어블들의 특수요원으로 해결되었다. 현재는 슬비의 필수 헤어 중 하나라고 보는 편이 많다.
6월 23일에 특수요원 티저 영상 및 결전기 이미지, 결전기 스킬명의 자음이 공개되었는데… 버스, 인공위성에 이어 이제는 지하철(!)을 내던지고 있다. 간담회때 특수 요원은 기존 스킬 강화라는 언급이 있었는데, 이를 통해 다른 캐릭터 특수 요원/대원도 새로운 결전기가 추가될 것이라는 전망이 보인다.

3.2.2. 출시 후


특수요원 승급은 67레벨부터 진행 가능하며, 레벨 달성 외에도 티어매트 대책실에 입장해야 승급 퀘스트를 진행할 수 있으므로 우선 램스키퍼 지역을 클리어해야한다.
특수요원 달성시에는 3일제 특수요원 코스튬[29]과 승급 이모션, 실드가 담긴 상자를 주며 이 실드는 조건부 치명타 피해량을 높은 수치로 올려주며 특정 ex스킬의 레벨을 1 올려준다. 슬비는 ex전하집속탄.
처음 승급 퀘스트의 마지막 퀘스트는 무저갱 5판을 클리어하라는 내용이었다. 그러나 당시 업데이트 시점에선 무저갱은 엔드스펙 유저들도 솔플로는 20분씩 걸리는지라 그나마 가능한 고스펙 유저들도 숙련자끼리 파티 짜서 깨고 있으며 저스펙 라이트 유저들은 아예 손도 못대고 있는 던전이다. 필요한 장비를 빠르게 맞출 수 있는 부유한 유저나 오랫동안 던전을 돌며 템을 충실히 맞춘 유저가 아니고서야, 라이트 유저들은 레벨을 67까지 올려도 스펙이 안돼서 도전조차 하지 못한다. 스펙이 된다 해도 무저갱 초행이라면 패턴을 익히는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당시로서는 상당히 불합리한 조건의 퀘스트였다.
결국 불만이 폭주하자 긴급점검을 통해서 최종시련이라는 던전을 5판을 돌아야하는 퀘스트로 변경되었다. 최종시련이라지만 굉장히 쉬운데다가 무저갱과 달리 횟수 제한도 없기 때문에 패턴만 좀 훑어보면 라이트 유저도 충분히 돌 수 있다. 다만 새로 생긴 문제는 퀘스트 필요 재료인데, 무지개빛 차원의 정수가 500개 필요하다 그리고 다른 캐릭터 특수전직에도 당연히 필요할테고, 벌써부터 공급이 수요를 못따라가는 추세라 타 캐릭터 특수전직이 나오는 날엔 가격이 정말 천정부지로 치솟을게 뻔하다. 그나마 싸게 구하고 싶다면 특수요원 붐이 꺼진 다음, 차기 특수요원 패치 소식이 나오기 전에 가능한 한 일찍 사는게 좋다.
또한 그 외에도 무기한 코스튬을 바로 주는게 아니라 일정 아이템을 모아 조합해야 얻을 수 있다.[30] 요지는 정식요원 이벤트때만 해도 기간 내에 전직 달성 시 무기한 복장을 무료로 지급했기 때문에 굳이 특수요원도 재료를 요구해야 하냐는 것. 그리고 전직 퀘스트에서 무지개빛 차원의 정수를 500개나 가져가는데 코스튬 제작 재료에도 100개를 요구하고 있어서 재료값이 폭증하는 또다른 원인이 되어버렸다. 초기에는 코스튬 재료를 따로 모아 전직 이전에 제작할 수 있었지만 전직과 동시에 무기한 특수요원복 키 아이템을 주도록 바뀌었다. 즉 승급 없이 특수요원복만을 먼저 입을 수는 없게 된 것.
게임 외적인 사항과 별개로 걱정되던 승급 퀘스트의 스토리에서 지속적으로 언급되던 불길한 내용들은 다른 승급 대상자였으며, 단순한 프로그램 오류가 아니라, 승급에 눈이 멀어 무모하게 들어갔다가 메피스토에 속박되어 빠져 나오지 못하게 된 클로저를 구출하는 것으로 구현되었다. 프로그램 속 메피스토는 고립된 클로저를 당장 놓아달라는 슬비에게 이 클로저를 구하기 위해선 슬비의 모든 위상력을 자신에게 쏟아부어야 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그렇게 되면 넌 영원히 위상력을 잃을것이라며 앞으로의 복수를 위해 힘을 지킬지 누군지도 모르는 한 인간의 목숨을 구할 것인지 선택을 종용한다.
그리곤 고결한 영혼이 힘을 잃고 몰락하는 모습은 근사한 볼거리가 될거라며 어느쪽을 선택하더라도 넌 더 이상 고귀하지 않게 되리라는 것을 명심하라고 조롱하면서 사라진다.
그 이후 슬비는 처음엔 더 이상 부모님의 원수를 갚지 못할 거라는 사실에 잠시 망설였지만 곤경에 빠진사람을 구하는게 클로저이고 이 힘을 버리는 대가로 사람을 구한다면 부모님께서도 칭찬해 주실거라며 결국 위상력을 잃을 각오를 하고 다시 돌입하려 하는데 이때 나타난 김유정이 그것을 제지하고 슬비의 모든 위상력 대신 다른 클로저들의 위상력 일부를 모아서 슬비에게 부여, 잠시간 슬비를 매우 강해지게 만드는 안을 제안하여 상황을 돌파하게 된다.
나름대로 슬비의 캐릭터성과 퀘스트가 연관되어 있는데다 티징부터 슬비랑 거의 매칭을 시켜놔서 다른 캐릭터들의 승급은 방식은 비슷하더라도 스토리는 아예 다르게 구현될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유저들의 예상대로 다른 캐릭터들의 특수요원/대원은 스토리가 다르게 구현되었다.
다만, 이슬비의 특수요원 및 개편은 현재까지 유일한 실패 사례로 손꼽힐 정도로 매우 평가가 좋지 않았는데, 뒤이어 출시되어서는 슬비와 비교도 안될 정도로 압도적인 성능을 과시한 레비아, 슬비와 똑같은 복장 우려먹기지만 일러스트 및 홍보 영상의 퀄리티가 넘사벽에 성능까지 하늘로 날아오른단 평가가 나올 정도로 강력해진 이세하, 일러스트가 혹평을 받자 24시간 안에 새 일러로 갈아치운 뒤 성능도 나타 유저들의 한을 풀 정도로 개편 받은 나타, 거기에 똑같이 아래쪽에서 같이 땅 파고 있던 서유리마저 2017년 1월 19일 특수요원 패치를 통해 날아올라 버렸다.
그렇게 반 년간 이슬비는 슬험쥐라는 별명까지 생길 정도로 안습한 성능으로 놀림받았으며[31], 이 때문에 특수요원까지 받았으면서도 8개월 후인 2월 9일에 추가적인 상향까지 이루어진 첫 캐릭터가 되었다.

3.3. 태스크포스 - 퀸 오브 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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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스크포스 결전기 컷 인

서버선택 화면

프로모션 영상
원거리 폭격의 전문가인 이슬비는 후방에서의 백업과 적의 제압을 담당한다. 태스크포스를 구성한 이슬비는, 특유의 염동위상력으로 주변의 모든 물질을 병기화시켜 점을 섬멸한다.
칼같이 목표물을 뒤쫓는 픽스드 나이프는 태스크포스 구성원들에게 길을 제시하여 줄 것이다.

3.3.1. 출시 전


지금까지 선 출시 된 네 개의 팀 중 검은양팀의 멤버가 첫번째 타자가 된 적이 없었던데다[32] 출시 순서가 인기가 높은 멤버 순으로 정해져왔기 때문에 퀸 오브 하트9 중에서는 검은양 팀의 이슬비가 가장 먼저 출시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는데, 결국 유저들의 예상대로 이슬비가 퀸 오브 하트의 첫 주자로 확정되었다. 이후 공식 홈페이지에 티저 이미지가 공개되었고, 4월 23일 GM노트를 통해 인게임 코스튬과 전신 일러스트가 공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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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저 이미지 공개때부터 일러스트의 평은 매우 호평.# 평소 이슬비보다 키가 커 보이고 몸매와 인상도 전체적으로 성숙해진 분위기를 풍긴다.[33] 특징으로는 알파퀸과 비슷한 묶은 헤어스타일을 하고 있다. 모델링은 아예 알파퀸과 동일하다. 플레이어블 중 알파퀸을 동경하는 인물[34]중 하나가 이슬비란 점을 고려하면 적절하긴 하다.

3.3.2. 출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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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스크포스 스토리에서 이슬비는 강렬한 기억을 남겨 몽환세계의 기억을 가지고 현실로 돌아가기 위해 특별한 경험을 해보자는 D백작과 마그라의 조언에 따라, 리더로서의 과중한 책임감[35]을 덜어놓고 '평범한 팀원' , '부하 직원' , '동생' 의 입장이 되어보는 경험을 하게 된다. 세트, 하피와 태스크포스를 결성하고 하피의 명령에 따르는 평범한 팀원이자, 동생의 역할을 처음 수행해본 뒤 모든 걸 혼자 해결하는 것이 아닌 남에게 의지하는 법을 배우게 되고 이러한 일련의 경험을 강렬한 기억이자 스스로의 성장을 위한 발판으로 삼는다. 또한 가혹했던 어린시절 무력했던 자신을 이끈 원동력이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자신의 마음을 좀먹고 있던, 차원종을 향한 복수심마저 극복해내는 등 태스크포스를 통해 뛰어난 인격적 성장을 이루어낸다.
그런 이슬비의 모습을 보며 D백작은 "인간이란 참으로 알 수 없는 존재로군. 아무 의미 없이 살아가는 개미 같다가도, 때로는 세상 모든 것을 품는 현자로 변모하지.", "날이면 날마다 자네를 고평가하게 되는군."이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그러고는 매번 자신에게 새로운 깨달음을 주는 제군에게 보답을 하고 싶다며, 그 보답으로 이슬비의 어린시절 무의식 속에 남아있었던 생일마다 이슬비의 어머니가 써주었던 편지의 내용을 실체화하여 이슬비에게 선물한다.
[편지 내용 및 스크립트 보기]

⋯⋯기억나니?넌 어릴 적부터 너무너무 눈물이 많았다는 거.너는 울음소리로 하루를 시작하고, 시도때도 없이 잠투정을 하는 예민한 애였어.엄마가 눈앞에 잠깐이라도 안 보이면,아주 동네가 떠너가라 울어댔지. 징글맞게 말이야.그치만 엄마는 단 한 번도, 그게 힘들다고 생각해본 적 없어.대신에 그런 너를 보면서 매일 상상했지.우리 슬비는 기질이 섬세하니까,타인의 아주 작은 아픔까지도 돌볼 줄 아는 어른이 되겠구나, 하고 말야.엄마는 슬비가, 기쁠 때는 남들보다 크게 웃고⋯또 슬플 땐 참지 않고 엉엉 우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어.그리고 아주 먼 훗날, 세상에서 혼자가 되었을 때.마음속 단 한 오라기의 분노도, 슬픔도 없이 단단하게 살아갔으면 좋겠다.너도 언젠간 세상의 고난과 역경을 마주하겠지.그래도 절대 지지마! 주저앉지도 말고.언제 어디에서나, 엄마가 늘 딸 주변에 서 있을 테니까.알겠지?진심으로 사랑한다, 우리 딸.슬비의 다섯 번째 생일, 하늘이 맑은 날에.
엄마가.



⋯⋯
⋯⋯⋯
여긴 분명히 꿈속인데⋯
이걸 읽었던 날이, 또렷하게 떠올라.
따뜻한 봄날이었고, 다같이 공원을 산책하다가⋯
엄마가 편지를, 그리고 아빠가 선물을 건네주셨었어⋯⋯
⋯⋯응? 방금, 바람이⋯
⋯⋯엄마.
엄마의 당부, 잘 지켜나가고 있어요.
편지에 써진 대로 멋진 어른이 될게요.
그래서 꼭, 저와 같은 친구들에게 '잘 하고 있다'고⋯
그렇게 칭찬해 줄 거예요.
그러니까, 이제 걱정 마세요.

그러니까, 이제 걱정 마세요. ||}}}

4. 특징



4.1. 진지한 리더


혼자가 되어, 복수만을 위해 살기로 한 소녀

초반 스토리 라인을 보면 이슬비는 클로저로서의 활동에 대한 열망이 강하다는 걸 알 수 있다. 수습요원 복장을 받을 때에도 감격하며, 클로저 활동에 대해서도 유난히 높은 기대감을 보여왔다. 위상력 특성은 염동력중력, 전자기력 제어에 특화되어 있다. 결전기 스킬을 보면 아마도 포탈을 생성하는 능력도 있는 듯 하다.[36]
겉으로는 리더로서 똑부러지게 행동하고 냉정·침착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마음도 좀 여리고 자책감, 혹은 열등감이 몇번 보이기도 한다. 간단하게 한 번 말하고 넘어가는 일이라 슬비 유저들도 자세히 보지 못하고 넘긴 경우가 많은데, 등장인물 중 열등감이라면 둘째가라면 서러운 그 오세린이 자신의 클로저로서의 역량을 자책하는 대사를 할 때 위로를 하는 대사가 "오히려 제가 더…" 이다. 다만 이 부분은 전쟁이후 처음으로 거대한 차원문이 열리고 수도의 중심부인 강남이 불바다가 된 초유의 사태라 그런 큰 사건에 맞서면서 자신의 역량이 부족하다 자책하는 조바심에서 나온 말일 가능성이 더 크다. 자책감의 경우 자신의 눈앞에서 부모님을 잃고 바로 그 후에 위상력을 각성해 차원종을 처리하고 살아남았으니…정식요원 소개에서도 이 부분이 언급된다. 신강고 스토리에서 우정미와의 대화에서도 사실 클로저라는 직업은 적성에 맞지도 않고 처음에는 하고 싶은 마음도 없었지만 오직 사명감 때문에 한다고 말하기도 한다. 학생회 같은 것이 있었으면 딱 알맞았을 전형적인 규정을 매우 중시하는 모범생이다. 실제로도 학생회 소속인 한휘성이 슬비를 지속적으로 영입하려고도 할 정도. 하지만 주변인물들이 워낙에 마이페이스들이라 휘둘리는게 예삿일이다. 그래도 너무 딱딱한 행보만 보이는건 아니고 여러모로 약자들과 민간인들을 안타깝게 생각하면서 도와주려고 하는 캐릭터이다. 실제로 스토리를 진행하다 보면 소영이나 김시환, 난민들, 우정미와 같은 민간인이나 친구의 안전이 걸린 상황이 닥치면 리더라는 직책으로써는 자제해야 할 무모하고 위험부담이 큰 일도 떠맡는 것을 보면 상당히 강단이 있는 아이. 본디 클로저로서의 대한 책임감이나 사명감도 굉장히 강한 데다가 부모님이 차원종 때문에 돌아가셨기 때문에 당연한 일일지도. 김유정에게는 이런 일을 하기에는 넌 너무 착하다는 말도 들은 적이 있다. 시즌1에서의 모습을 보면 이런 클로저로써의 사명감, 리더로써의 책임감, 차원종에 대한 복수에 집착하는 면이 있다.
컨셉과 애니메이션, 스킬보이스까지, 설정에 따르면 복수에 연연하고 공격성이 강하게 묘사된다. 하지만 인게임내 스토리에선 굉장히 차분한 말투에 고지식할뿐 아니라 비윤리적인 것이나 파괴적인 것을 혐오하고 인도적인 대처만을 추구하는 모습이 많다. 천성이 착하고 인류의 영웅인 알파퀸을 동경한다는 점을 보면 어릴 때의 상처를 간직하고 있어도 올바른 성장과정을 거쳐 높은 도덕심과 인류애를 추구할 수 있었다고 설명이 가능하나, 성장과정을 거친 아카데미 시절은 배경 설정으로만 언급되어 실제 성장과정에 대한 스토리를 이해하거나 공감하기 어렵다. 사실 슬비는 높은 도덕심을 바탕으로한 강한 이성으로 자신 안의 복수심을 억누르고 있는 것이지만 이것은 스토리를 상당부분 진행해야 언급되는 부분이며 또한 메인 스토리에서는 인간과 차원종의 악독한 면을 반복적으로 보여주기에 스토리 진행 중 이슬비가 도덕심을 기를 수 있는 성장요소가 잘 부각되지 않은 편인지라 언제부터 복수심보다 도덕적 신념을 준수하기로 바뀌었는지 알기가 어렵다. 때문에 인게임 시작부터 선량하고 배려심많은 모습을 강조한 이슬비가 실제로는 복수를 맹목적으로 바랐다는 설정이 튀어나오면 메인 스크립트의 상냥하고 모범적인 성격으로부터 괴리감을 느끼게 된다.
이슬비로 플레이할 때는 스토리에서도 진지한 모습이 많이 나오고 서브 퀘스트라든지 일부 부분을 제외하면 개그적인 부분도 거의 없다. 그래서 스크립트 퀄리티는 여캐들 중에선 소마와 바이올렛 다음으로 성의있다는 평을 듣지만 역으로 재미 측면에서는 높은 평을 받지 못했다. 다행히 시즌 3부터서는 개선되어가고 있는 중.
슬비의 이런 진지하고 고지식한 면이 약점으로 작용하는 경우도 많은데 본래 단독작전에 특화된 클로저임에도 리더를 맡자 리더로서 너무 많은 책무를 혼자 떠안으려 든다거나, 티나가 클로저를 죽였다는 사실이나 하피가 아카데미를 무단 탈주했다는 점 때문에 그들의 사정을 듣지도 않고 우선 적대적으로 대한다던가 하는 면이 나타나기도 하고,[37] 또 어릴 적부터 시설에서 생활한데다가 클로저 업무와 TV 시청 외의 것들을 신경도 쓰지 않아서 일반상식에 있어서도 조금 모자란 모습을 보여준다.[38] 이때문에 시즌1과 시즌2를 거치면서 슬비는 자기 성격의 약점을 자신의 강점인 이성으로 조율하기 시작하면서 진정한 검은양의 리더가 되어간다. 다만 이것도 일종의 미봉책이라 칼바크는 이슬비에게 '계속 이성으로 감정을 억누르다가는 네 안에 부모를 잃고 울고 있는 소녀가 괴물이 될 수 있으니 동료들에게 자기 감정을 보이라'는 식의 조언을 듣는다. 즉, 슬비는 시즌2 시점에서도 완성된 리더가 아닌 여전히 인격이 성장중인 리더인 셈이다.
그래도 시즌2에서는 나름대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여전히 리더로써 모범을 보여야 한다는 기질이 크게 변하지는 않았으나[39], 자신이 좋아할 수 없는 특징들이 잔뜩 붙어있는 늑대개 팀원들과[40] 원만한 관계를 만들기 시작했고 더 좋은 자리를 약속하는 최보나, 차원종에게 복수할수 있다고 늑대개로 이적할 것을 권하는 트레이너, 학생회를 맡아달라고 부탁하는 한휘성 등에게도 검은양 팀의 일원 역때문에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혀둔다.
군수공장 상공의 훈련퀘스트에 따르면 리더로서 1달에 한 번씩 유니온에 전달한 팀원들의 평가서 작성도 한다고 한다. 물론 이를 들은 다른 팀원들 중 제이와 유리는 그때만큼은 최고로 친절해졌고[41] 슬비도 뒤늦게 이 둘의 목적을 눈치채고 청탁사실을 기입한다고 하고서는 둘을 침묵시킨뒤 공평하게 작성했다.
태스크포스 퀘스트에선 하피와의 교류덕에 어릴 때부터 가진 복수귀, 클로저, 검은양팀의 리더로서의 부담감으로부터 해방되면서 운다.
여름 이벤트 번아웃 파라다이스에서는 리더로 임하면서 하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는지 아에 슬비의 욕망이 실체화해버렸다.

4.2. TV 애청자


영상물, 특히 TV 감상이 취미. 특히 드라마나 고전 영화가 취향이다. 영화, 드라마, 애니 등을 포함한 웬만한 TV 프로그램은 다 꿰고 있다. 이세하로 G타워 훈련 에피소드를 보면 그냥 TV에 나오는 모든 것을 다 시청하는 것 같다. 이세하가 AOS 용어로 마구 대화를 나누는데 슬비는 그걸 다 알아듣는다. TV에서 나오는 걸 주로 본다고 하는 걸 보면 게임 중계 방송만으로 AOS 용어를 몽땅 익힌 듯. 공식 단편 코믹스에서도 낚시 방송을 보는 등 자신은 유용한 정보라곤 하지만 이 정도쯤 되면 그냥 TV 중독이다. 슬비가 TV 중독인 것도 납득가는 게 슬비는 어렸을 때 부터 시설에서 자라나면서 훈련을 받아 왔을 것이므로, 거의 유일한 낙이라곤 텔레비전 시청이나 인터넷 서핑 정도였을 것이다.
슬비가 드라마 보는 것을 좋아한다는 설정은 강남 GGV 스토리에서 사랑과 차원전쟁의 열렬한 애청자이지만 차원종 퇴치 일로 인해 본방사수는 별로 못한다는 것과 신강고 스토리에서 박심현이 프로필을 볼 때 취미가 드라마와 고전 영화 시청으로 나오는 등으로만 간접적으로 언급되다가, 2015년 1월 22일자 패치로 추가된 훈련 스테이지 던전에서 나오는 다른 검은양 팀원들과의 대화 이벤트에서 본격적으로 이런 모습이 부각되면서 동시에 개그까지 대폭 추가되었다.
디스크 제작 퀘스트에서 드라마를 보던 도중 무슨 막장 드라마를 보냐는 이세하의 말에 자기가 지금 보고 있는 XYZ파일은 결코 막장 드라마가 아니라면서 내용을 설명하는데 외계인들에게 납치 당해서 개조 수술을 받는 바람에 초능력을 쓸 수 있게 된 FBI 요원들이 그 초능력으로 외계인과 맞서 싸우는 걸작 드라마라고 한다. 그리고 자기가 지금 보고 있는 에피소드가 사실 남자 주인공이 외계인의 피를 이어받았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지고 남자 주인공과 사랑에 빠졌던 여주인공이 실은 어렸을 때 외계인에게 납치당한, 주인공의 배다른 여동생이었다는 사실도 밝혀지는 부분이라고 말한다.
신강고 훈련 이후 제이와 대화할 때 잔소리 심한 김유정을 나중에 누가 데리고 살지 걱정된다고 말하는 제이에게 아무렇지도 않게 "유정이 언니는 당연히 제이 씨와 맺어져야죠?" 라고 말해서 제이가 피를 토할 정도로 놀라 당황한다. 두 사람이 티격태격 싸우면서도 서로에게 의지하는 모습이 너무 흥미롭다면서 '두 분은 정말 일상이 드라마시더군요.'라고 평가한다. 앞으로 10화 정도만 더 진행되면 틀림없이 두 사람이 맺어질 거라고 자기가 장담한다면서 사랑의 라이벌이 나타날 거라는 말까지 한다.
여담이지만 그래도 일단 신분이 고등학생에 바른생활 모범생이라서 미성년자 관람불가 영화는 안본다고 한다. 얼른 커서 볼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다…고 하지만 딱히 야한거 보려는게 아니라며 미스틸과 이세하의 앞에서 정색하면서 변명한다.
이외에도 언터처블 결전 프로그램을 진행하면 훈련이 끝나고 미스틸과 세트가 배틀 다이노를 같이 볼려고 하자 대신 결재해주는데 도중 자기가 알던 유명 배우가 배틀 다이노에서 데뷔했다는 사실을 알고 깜짝 놀라고는 1화부터 함께 정주행한다.[42]
여름 이벤트 번아웃 파라다이스에서 이 TV 애청 기믹이 부각되는데 슬비로 이벤트 퀘스트를 진행시 던전이 돌입하자마자 바로 휴대폰 꺼내고 드라마를 볼려고 하질않나, 밀린 드라마를 정주행하는 자신의 욕구가 등장해 드라마 시청을 일 때문에 미룬 자신을 마구 까내리지 않나. 드라마의 한 내용을 듣고 스포일러했다고 화를 내는등, 귀여운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스포일러를 누설당하자마자 입이 슬비답지 않게 매우 거칠어지기도 했다.

4.3. 셜로키언


[image]
이슬비는 셜로키언이기도 하다. 본인의 언급에 따르면 영화, 드라마를 통해 셜록 홈즈 요소를 먼저 접한 후, 흥미를 가지고 원작을 보기 시작했다.[43]
유하나와의 대화에서는 이상형을 셜록 홈즈 같은 사람으로 꼽기도하고, G타워 훈련에서는 셜록 홈즈의 이야기를 미래 시대를 배경으로 각색한 '퓨처 셜록'이라는 신작 드라마 시리즈에 관해서 제이와 미스틸 테인과 대화를 나누게 되는데, 자신의 셜록 홈즈에 대한 팬심을 어김없이 드러내면서 미스틸에게 셜록 홈즈 시리즈를 전파하려고 한다. 문제는 제이가 "내가 알기로는 그 양반 마약해대고 벽에다가 총질까지 해대는 버릇도 있지, 아마?" [44]라고 태클을 걸어왔는데, 슬비는 이게 사실인 걸 알기에 부정하지도 못한다. 덕택에 미스틸이 "홈즈는 나쁜 사람 아닌가요?"라고 반응하자 절대 그렇지 않다고 극구 부정하면서 제이에게 나중에 잠깐 자기 좀 보자고 말한다. 등골이 서늘함을 느낀 제이는 얼른 훈련하러 도망. 2017년 할로윈 이벤트에선 가상 현실 프로그램에서 변장의 대상을 홈즈로 택하기도 했는데, 하필 저작권 무단도용 짝퉁의 데이터가 잘못 입력되는 바람에....묵념. 의외로 슬비는 숌즈의 존재를 모르고 있었는데, 가상현실 체험 후 나중에 숌즈란 탐정에 대해 알아 보겠다고 한다.
셜로키언 요소는 본디 이벤트성 스크립트에서나 볼 수 있는 캐릭터의 배경요소 정도였으나, 시즌 3부터 메인 스토리에서 본격적으로 부각된다. 특히 부산편에서는 완전히 탐정이 다 돼서 상황을 파악하고 불가능한 사실을 제거하여[45] 진실을 파악하는 면모를 보여준다.

4.4. 빈유


가슴이 작은것에 대해 상당히 신경 쓰고 있다. 플레인 게이트에서 자신의 미래 모습을 그린 그림을 보고 가슴이 커지지 않았다고 실망하고 당황하는 모습을 보인다. 거기에 공항에서는 샤오린이 나중에 여기저기 튀어나오는 미녀가 될 수 있는 요리를 개발할려고 하니 완성되면 먹게해달라고 하다가 급히 얼버무린다. 가슴을 키우기 위해 우유도 꾸준히 마시고 있는 모양.
물론 빈유란 걸 신경쓰는 스크립트가 있기는 하지만, RESS가 ask.fm에서 밝힌 바로는 본인은 슬비를 딱히 빈유라고 생각하진 않는다고 한다. 다른 빈유 캐릭터도 많은데 슬비가 유독 놀림받는 이유는 빈유 관련 스크립트가 존재하는 유일한 캐릭터이기 때문이다. 18살로 2차 성징도 끝났을 나이이기 때문에 빈유 네타가 유효하게 작용한다.[46]
클로저스 내에서 빈유 캐릭터는 굉장히 적은 편이라서 오히려 희소 가치가 있다고 여겨지기도 한다. 빈유인 슬비, 티나, 샤오린, 최보나, 루나, 안나, 우정미, 카밀라, 선우란, 세트, 아라, 루시, 차원종까지 합해 더스트를 제외하면 왠만한 여자 캐릭터는 거유고 중간 사이즈는 바이올렛, 파이, 소영, 오세린, 베로니카, 슈브, 그레모리, 언터쳐블, 저수지, 은하 정도밖에 없다. 플레이어블 캐릭터로는 슬비, 티나, 루나, 세트, 루시 뿐이다. 그 마저도 슬비는 그 중에서 가장 크다.[47]
하지만 작은 가슴과는 다르게 하체쪽이 꽤 부각되는 편이다. 인게임 모델링도 자세 때문에 두드러지진 않지만 하반신이 큰 편이고 대부분의 일러스트에서 하체쪽이 상당히 부각된다.[48]

4.5. 인간 관계


검은양 팀
이슬비의 정신적 지주이자 롤모델이다. 또한 가족이 없는 이슬비가 정말 오랫만에 얻은 손윗 가족이라 그런지, FM을 중시하는 이슬비 임에도 불구하고 게임 초부터 '유정이 언니'라고 부르며 단순 관리요원과 클로저 이상의 친근함을 내비쳐 왔다.[49] 시즌3부터 김유정이 임시 지부장 일때문에 더이상 검은양의 관리직에 집중하기 힘들어지고, 이슬비도 리더로서 일이 과중해 지기 시작하는데, 일이 힘들어 질 때마다, 또는 벽에 부딪힐 때 김유정을 떠올리며 그녀에게 정신적으로 의존하는 면모를 보인다.
> "아주 그냥, 만렙 찍고 내일 쯤 나오지 그랬어?"
세하와는 여러모로 충돌이 잦은 관계이다. 클로저의 임무와 책임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는 슬비와는 달리 세하는 별 다른 의욕도 없이 임무 중에도 쉴새없이 게임기를 꺼내는 데다, 알파퀸의 친아들인만큼 클로저로서의 재능과 잠재된 역량부터가 세하 자신과 슬비, 유리와 비슷한 세대의 클로저들을 포함한 모든 위상능력자들 중에서도 단연 최강급임에도 불구하고 클로저로서의 역량을 키우기 위한 노력과 수련을 제대로 하질 않고 있기 때문.
그렇지만 작중에서 보여지는 둘의 관계는 가볍게 티격대는 수준이지 문자 그대로 나쁜 편이 아니라 양호한 쪽에 속하며 오히려 꾸준히 엮이는 모습이 이어진다. 1월 22일 업데이트로 생긴 훈련 프로그램의 퀘스트 진행중에 나타나는 요원들간의 교류를 보면 서로 투닥대면서도 사이가 좋지 않으면 하지 않을 대화도 많이 한다. 이세하로 구로 지역 훈련 프로그램 진행 시, 이슬비가 알파 퀸 서지수를 과거 아카데미에서 만난 적이 있다는 것이 밝혀지는데. 그리고 이에 대해 세하가 말하기를 "우리 엄마가 강연료에 낚여서 어디 강연을 하러 갔다온 적이 있었어. 근데 돌아와서는 내 신부감을 찾았다고 난리를 부리지 뭐야? "라고 하자 슬비가 그에 매우 당황하는 모습을 보인다(!). 거기다 신서울 사태가 종료된 이후 세하와 함께 AOS 게임 리그를 보러 갈 약속을 잡기도 한다. 서유리데이트 가냐고 하자 얼굴 붉히면서 부정하려고 하는 것은 덤. 부산에서는 아예 장미숙에게 사귀는거 아니냐는 말도 들었는데다 센텀시티에서 은하는 세하가 슬비를 챙겨주는 걸 보고 슬비 남친이라고 여길 정도.
그러나 본인들이야 어쨌건 주변 사람들이 보면 자주 티격대는 모습 때문인지, 이 때문에 미스틸테인의 G타워 훈련 프로그램 퀘스트에선 둘이 손까지 잡았다. 자세히 말하자면 허구한 날 말다툼이나 하고 있는 세하와 슬비를 보고는 "형과 누나가 조금만 더 사이좋게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한 미스틸이 그림 속에서라도 사이좋게 지내라는 의미로서 세하와 슬비가 손을 마주잡고 있는 그림을 그렸는데, 이 그림을 본 두 사람이 미스틸에게 항의하자 "역시 두 사람은 사이가 안 좋으시군요."라며 시무룩해 한다.
이에 세하와 슬비가 당황하며 우리 사이 좋다고 변명하자, 미스틸은 "그럼 그 증거로 지금 한 번 손 잡아 보세요."라고하고, 결국 둘은 어쩔 수 없이 손을 잡게 된다. 미스틸은 이를 보고 두 사람이 사이가 좋아졌다고 매우 기뻐하며 "그럼 전 훈련하러 가볼테니 그대로 계속 손 잡고 계세요! 아셨죠?" 라며 결정타를 먹인다. 관련 링크
공항의 훈프에서도 이세하의 훈련 프로그램 퀘스트에서 해당지역 에픽이 끝난 시점으로 이슬비가 이세하에게 와서 팀원을 격려해주는건 리더의 역할이라며 위로하는데 이에 세하는 너야말로 충격을 많이 받았는데 리더라서 감정을 숨기고 있는게 아니냐며 리더를 격려해주는건 팀원의 역할이라며 슬비를 위로해준다. 이 역시 사이가 좋지 않다면 나오지 않을 대화. 이세하 훈프 1,이세하 훈프
플레인 게이트 토벌전 업데이트로 생긴 슬비쪽 메피스토 토벌 퀘스트에서는 검은양 멤버들이 메피스토 토벌에 성공한 슬비에게 축하인사를 하러 오는 부분이 있는데. 축하인사를 전하는 세하와 축하인사를 받는 슬비 둘 다 새빨개지는 장면이 연출 되기도 했다. 솔직하게 잘했다는 칭찬 한 마디와 고맙다는 감사 한 마디를 나누면서도 서로 무척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마지막에 미스틸이 "아핫! 누나도 형도 얼굴이 새빨개졌어요!" 하고 놀리는 부분이 백미. 이슬비 악마 토벌 퀘스트
신규 지역인 유니온 임시 본부의 세하쪽 챕터1 토벌 프로그램에서는 일련의 사건들로 의기소침해져 게임기 조차 손에 잡히지 않는 세하의 모습을 본 슬비가 리더의 명령이라며 잠시라도 시간을 내 게임을 좀 하라며 처음으로 세하에게 게임을 직접 권유(!)한다. 세하는 자신을 생각해준 마음에 감사를 표하면서도 지금은 게임보다도 검은양 팀과 함께 적들을 물리치는 것만을 생각하고 싶다며 정중히 거절하는 와중에 "하지 말라고 할 땐 죽어라고 하더니… 하라고 할 땐 또 안하는구나. 하여간에 넌… 문제아라니까." "미안하다. 문제아라." "후후. 알면 다행이고." 라며 서로 너스레를 떨며 친밀함도 과시했다.
특히 마지막에는 여태까지 스크립트에서 딱딱하게 이름 석자로 '이세하'라고 부르던 슬비가 처음으로 세하를 '세하야' 라고 부르고, 세하 역시 처음으로 슬비를 '리더' 라고 부르며 결전을 앞두고 결의를 다지는 훈훈한 모습도 보여주었다. 이세하 챕터1 토벌 프로그램
그 이후 챕터2의 유니온 임시 본부의 슬비쪽 챕터2 토벌 프로그램에서는 프로그램을 마치고 돌아온 슬비의 앞에 네게 할 말이 있어서 왔다며 세하쪽에서 먼저 다가온다. 의아해 하는 슬비에게 세하는 네게 고맙다는 말을 하려고 찾아왔다고 말한다. 세하는 네가 리더로서 여기까지 우릴 무사히 잘 이끌어줘서 고맙다는 마음을 전하고 슬비 역시 고마운 건 오히려 나라며, 부족한 리더의 명령에 따라준 너와 다른 멤버들에게 감사하고 있다며 역시 세하에게 감사를 표한다.
그렇게 처음으로 서로에게 진솔한 마음들을 표현하는 중에 둘 다 자꾸 말을 더듬거나 분위기가 오묘해지거나 얼굴의 화끈거림을 주체 못해 각자 찬바람을 쐬러, 세수를 하러 가겠다고 급히 헤어지는 둥 보는 이들로 하여금 훈훈하면서도 낯간지럽게 하는 모습을 연출하였다. 이슬비 챕터2 토벌 프로그램
세하와 슬비는 각자 클로저로써의 재능과 잠재된 역량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지만 먼치킨인 어머니의 위상에 묻혀 노력을 인정받지 못하는 자클로저가 되기 위해 상상도 못할 노력으로 역량을 끌어올렸으나, 자신의 역량의 한계에 부딪히는 자라는 설정을 지니고 있다.[50]
기본적으로 '유리의 일방적인 스킨쉽'이라고 할 수 있다. 유리는 슬비를 귀여운 여동생 쯤으로 생각하여 자주 껴안고 쓰다듬으면서 귀여워하는데, 슬비는 리더로써의 품위가 떨어지니 하지 말라고 자주 핀잔을 준다. 슬비가 'XYZ 파일'을 같이보자고 자신의 집으로 초대하자 유리는 가서 슬비 향기를 잔뜩 맡겠다며 매우 기대하는 눈치를 보내기도.
국제공항 스토리가 끝나고 그간 일에 지친 유리가 훈련을 쉬려는 모습을 보이자, 슬비는 유리가 너무 힘들면 클로저 자격을 반납하고 그만 둬도 된다고 말한다. 그러나 유리는 왜 자기를 안말 리냐며 화를 내자 유리가 웃는 모습을 볼 수 없는게 싫어서 일이 고통만 준다면 강요하지 않겠다 하자 유리는 또 귀여운 슬비라며 껴안는다. 2020 만우절 스토리에서는 체육복을 갈아입혀주려고 하다가 거절 당한다.
제이의 경우 슬비를 대장이라고 부르고 슬비는 그를 제이 씨라고 부르면서 상호존중하는 분위기이다. 스토리 작가가 바뀐 이후로는 제이 아저씨라는 호칭도 종종 쓴다. 다만 성실한 성격답게 제이가 농땡이 피우면 잔소리를 늘어놓는 편이다. 제이도 화난 슬비는 무서워하는 듯하다. 원칙대로 따지자면 아무리 은퇴 후 복귀한 것이라지만 제이는 나머지 검은양 맴버들의 까마득한 대선배라고 볼 수 있다. 그런데도 이러한 태도를 보이는 것은 제이의 성격상 그녀가 실질적인 리더임을 인정해 줌과 동시에 어느 정도는 일부러 긴장을 풀어 주기 위한 것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슬비는 미스틸을 팀원 중 자신의 말을 제일 잘 들어주는 기특한 아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한편 미스틸은 서유리가 슬비를 맨날 껴안고 부비부비하는 것을 보고는 자기도 슬비 누나를 정말 좋아하니 껴안고 머리를 쓰다듬고 싶다고 말하기도 한다.
늑대개 팀
첫만남부터 슬비를 굉장히 마음에 들어 했다. 아무래도 늑대개 대원들 중 상관의 지시에 순종적이면서도 리더십이 있는 인물이 없기 때문인 모양. 트레이너 본인이 문제아 말고 제대로된 대원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할 정도. 슬비에 대한 트레이너의 평가는 세하에 대한 평가 만큼이나 높은데, 트레이너는 슬비가 가장 원하는 "차원종에 대한 복수"를 조건으로 계속 슬비를 늑대개 팀에 영입하고자 한다. 물론 슬비는 검은양 팀의 리더를 비울 수 없다며 정중히 거절하고, 트레이너는 그런 모습을 보며 더욱 더 슬비를 마음에 들어하는 상황. 램스키퍼 스토리에서는 슬비의 염동력을 극찬하기도 했으며, 군수공장 스토리에서는 트레이너의 강함을 칭찬하는 슬비에게 "나는 단지 너보다 경험이 많을 뿐이다. 너는 경험을 쌓으면 나보다 더 강해질 것이다"라고 슬비를 인정해주는 한 편, "그러니까 나처럼 망가져서는 안 된다."라고 주의를 해주기도 한다.
처음에 적으로 만난만큼 첫인상이 좋지 않았다. 게다가 나타는 슬비를 "범생이"라고 부르며 덮어놓고 싫어했기 때문에 슬비가 무슨 말만 붙여보려고 해도 입 닥쳐,이 범생이라며 말을 끊어버린다. 세하를 제외하면 나타가 가장 적대적으로 대하는게 슬비일 정도. 공항에 합동 임무 중에는 누구한테 지시받는 걸 싫어하는 나타와, 여태까지 리더로서 팀을 이끌어온 슬비가 나타에게 지시를 내리려 해서 충돌, 결국 칼바크 턱스를 놓치기까지 한다. 이후 슬비는 오히려 나타에게 명령을 하라고 권유하고, 나타는 그럭저럭 괜찮은 명령을 내려 성공적으로 칼바트 턱스를 제압한다. 그 뒤로 슬비는 나타를 어느 정도 인정한 듯 하지만, 나타는 여전히 슬비를 싫어한다. 다만 슬비 자체가 싫다기보다는 슬비의 말투나 행동, 분위기가 꼰대를 연상시키게 해서 그렇다는 모양. 나타가 그깟 (이리나의) 화살은 눈 감고도 피할 수 있다고 하자 그걸 곧이 곧대로 받아들여 전투 중엔 눈을 감으면 안된다고 잔소리를 시전하기도 한다. 훈련 프로그램에서는 나타가 하도 범생이라고 불러대니까 자기는 범생이가 아니라며 아카데미 시절 슬비 최고의 악행을 늘어 놓는데 수면 시간 어기고 TV 시청, 무단 외출해서 어묵 꼬치 먹고 오기였다. 이 말을 들은 나타는 아주 질렸다는 표정을 하면서 "닥쳐, 넌 평생 모범생이야! 이 모범생이보다 더한 모범생이 같으니!"라며 성질을 냈다.[51] 이후에도 나타의 별명짓는 문제로 조금 충돌이 있었는데 쇼그를 깡통이라 부르는 것을 그만두라며 인공지능이 인간의 박해를 받다 반란을 일으키는 영화들을 추천해주고 레비아를 차원종 계집애가 아니라 레비아라고 부르도록 도와준다.
이쪽도 하피만큼이나 관계가 참으로 복잡한데 어린 시절 차원종에 의해 부모님을 잃고 차원종이랑 손을 잡을 수 없다고 선언한 슬비로서는 레비아의 존재 자체가 껄끄러울 수밖에 없다. 물론 복수가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알고 동료를 소중히 하는 지금의 슬비인 만큼 레비아를 차원종이라고 무작정 싫어하지 않고 어떻게든 노력해서 레비아를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보인다. 레비아도 그런 슬비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만큼 둘의 관계는 점차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실제로 군수공장 상공 지역에서 사이좋은 모습을 보여준다. 트레이너는 차원종에게 부모를 살해당한 것에 이슬비가 거부감이나 증오심을 나타내지 않을까 했으나 증오하는 것이 아닌 연쇄를 끊어야하며 모든 인간이 나쁘지 않듯이 레비아도 신뢰하고 있다고 밝힌다. 덕분에 둘 사이의 분위기는 밝은 편이고 스토리 상에서도 레비아가 이슬비를 동경한다고 한다. 다만 레비아가 트레이너를 하는 요리를 따라해서 만든 볶음밥을 먹으면서 표정이 안좋은데 이는 레비아가 요리를 못한 것은 아니고 트레이너를 그대로 따라해서 트레이너가 겉보기와 다르게 심각한 결점이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이에 레비아에게 요리방송을 녹화한 영상을 보여주기로 한다. 그 외에 레비아가 램스키퍼를 "집"이라고 생각하자, 언제까지 램스키퍼에서 지낼 수는 없을 것이며, 유니온에서 회수하려고 할 것이라고 알려주는 한편, 그전에 꼭 레비아가 지낼 수 있는 집을 찾을 수 있게 도와주겠다고 한다. 정 안되면 자기 집에서 같이 살아도 된다고 권유까지 할 정도로, 레비아가 차원종이라는 것에 대한 편견은 처음부터 크게 허물어버린 편.
둘 다 아카데미 출신이라는 공통점이 있으나, 슬비는 하피의 자료를 읽어보고는 그녀를 아카데미 선배로 인정하지 못하겠다고 말했다. 그도 그럴 것이, 슬비는 아카데미 수석 졸업에 빛나는 우등생이었던 반면 하피는 아카데미에서 탈주한 문제아라 둘의 아카데미에서의 행적은 정반대다. 그러니 슬비 입장에서는 같은 아카데미를 다녔어도 하피를 동문으로 인정하려야 인정할 수가 없는 것. 그 때문인지 하피의 국제공항 훈련프로그램에서의 첫 만남 때 서로의 행적을 조사해 봤음을 서로 터놓았고, 그 과정에서 아카데미 이야기가 나왔을 때 슬비가 하피에게 있는 돌직구 다 날리는 등 첫인상부터 우정미 못지않게 사납게 시작한다. 술부터 꺼내드는 하피의 마이페이스에 휘둘리면서도 서로 얼굴 붉힐 일 없었으면 좋겠다며 할 말은 다 하는 등, 스타트가 영 안 좋다.
재밌는 건, 이 대화에 대해서 둘 다 자신이 어른스럽지 못했다며 자책했다는 것이다. 물론 서로에게 말한 건 아니고, 제저씨가 두 사람에게서 각자의 자책을 들어주었다. 슬비도 슬비지만, 하피 본인도 슬비의 선배 자격이 없다면서 씁쓸해하는 걸로 보아 슬비-하피 간 관계는 한동안 서먹서먹하게 유지될 듯.
램스키퍼 훈프에선 술주정하는 하피와 슬비의 만담이 나온다. 술에 쩔어있는 하피를 보고 슬비가 잔소리를 하자, 하피는 슬비에게 귀엽고 예쁘다며 칭찬으로 대응하고, 이에 슬비가 부끄러워 하는 게 주 내용. 이때 슬비가 부끄러워 하면서도 칭찬으로 얼버무리려 해도 소용없다고 말하자, 하피는 제법 진지하게 "저는 당신에게만큼은 마음에 없는 소리는 하지 않아요."라고 대답했다.
이후에도 하피의 스토리에서 램스키퍼 함교에서의 갈등은 계속 이어지는데, 유하나에게 아카데미의 근접격투술을 가르치려는 하피를 슬비가 제지하는가 하면[52] 슬비가 하피의 리더였을 경우를 상정할 때 슬비가 하피에게 당장 생각나는 잔소리만 10개가 넘는다고 얘기하기도 하고, 슬비가 다리 부상을 입었을 때 신경 쓰지 말라고 하니까 하피가 아카데미 교육까지 쓰면서까지(!) 진지하게 일침을 놓는 일도 있었다.[53]
그 과정을 거치면서도 이리나와의 교전 등 여러 합동작전을 수행하면서 둘 사이의 관계도 차츰 나아져가는 모습을 보였다. 슬비도 하피의 괴도가 된 이유를 들으면서 하피가 좋은 말로 자기 잘못을 덮거나 포장하는 사람이 아니라는 걸 알면서 하피를 멋지다고 생각했고, 나중에 슬비가 납치당했을 때 하피가 전례 없이 엄청나게 화내기까기 했다. 나중에 구출된 슬비는 하피가 자신을 후배라는 이유로 구하겠다는 의견을 피력했음을 전해듣고, 그제야 하피에게 선배님이라고 부르면서 화해하게 된다. 다만 서로 익숙치 않아서인지 태포 결성전까지 서로 이런 호칭은 잘 부르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특이하게도 이슬비의 공식 라이벌은 티나, 제이의 공식 라이벌은 하피인데 정작 스토리에서는 슬비는 하피와, 제이는 티나와 더 많이 엮인다.
늑대개 팀 스토리에서 티나의 라이벌로 출현. 코쿤을 파괴하려는 지령을 받은 티나를 막으려던 이슬비와 조우하면서 처음 만난다. 이때 고치에 들은 사람 때문에 고치에 뭐가 들었는지 아냐는 슬비에게 티나가 자긴 관심도 없으며 명령에 복종하지 않는 전투원은 결함품이라고 하자 전투에 들어가는데 슬비가 전력을 다하지 않았음에도 티나가 근접전에서 이길수 없다 판단할 정도로 기량은 높으나 멀리서 저격하기로 결론내자 도망가는 줄 알고 그녀를 보내주는 학생다운 조금 미숙한 판단을 보여준다. 이때 자신이 스스로 판단하지 못하고 따르기만 하는 전투원이야말로 결함품이라고 일침을 놓을때 티나가 크게 동요하는 모습을 보인다.
국제공항에서 다음으로 재회할 때는 티나가 일부러 슬비의 공격을 맞는 것을 보고 당황하나[54] 그녀가 초커에 대한 이야기를 하자 알겠다며 검은양을 통해 칼바크의 리모콘을 뺏는다. 이때까지는 티나에게 큰 적개심은 없었으나 이후 김유정에게 티나가 수많은 클로저를 살해한 암살자라는 말을 듣고 크게 동요, 이 사실을 티나에게서 직접 확인받으나 눈 하나 깜빡하지 않고 그렇다고 말하는 걸[55] 보고 티나를 적대시하며 폭주한다.
이후 티나가 이전 발언과 클로저를 죽였단 사실을 사과하며 자신은 그 이상의 감정표현을 할 수 없기에 정 밉다면 자신을 칼바크와 함께 파괴하라는 말에 심경의 변화가 생겨 슬비는 티나에게서 암살자가 아닌 클로저의 영혼을 보았고 칼바크의 발을 묶고 동귀어진하려던 티나를 공격하지 않는다. 칼바크는 놓치고 말지만 둘은 어느정도 화해에 성공한다. 이후 훈프에서 티나에게 혹시라도 유니온에 자수할 생각이 없냐 묻지만, 티나도 나름대로 자기 사정이 있어 동결 내지 폐기처분을 감수할 수 없기에 결국 슬비가 티나를 좀더 지켜보기로 결정하고 티나 역시 기대에 부응해보겠다 말한다. 다른 캐릭터들과 달리 적대관계를 여기에서 청산해서인지 둘은 서로 신뢰하는 관계로 발전한다.
램스키퍼 함교에 가기 전 서로의 프로필을 교환할 때, 슬비는 티나와 몇 번 작전을 돌아본 결과 그녀가 예전에 했던 암살은 그녀의 의사로 한 것이 아니기에 용서하려는 생각도 있는 반응을 보인다. 반면 티나는 이슬비에게서 그녀와 교관이 되고 싶어했던 이상적인 클로저의 모습을 보게 되었고 이때문에 굳이 자신이 유니온에 의해 단죄되어야 한다면 "이슬비가 나를 파괴하려 할 경우 나는 저항하지 않겠다"라며 트레이너 다음가는 신뢰를 슬비에게 보인다. 이후 슬비가 부상과 세뇌 등의 우여곡절을 겪었을때 티나가 슬비는 물론 적인 칼바크까지 구하기 위해 싸우는 것을 보고 티나를 클로저로 인정하는 모습을 보이고 티나는 이에 크게 기뻐한다.[56]
티나는 슬비가 쉬는 시간에도 대원들의 전투 영상을 검토하는 것을 보고 검은양 팀은 좋은 리더를 두었다며 슬비를 높게 평가하는데 이에 슬비가 "남들 같으면 호의를 사려고 없는 말을 지어내는거라 생각하겠지만 티나는 그러지 않을 것 같았다"라고 말하나 티나는 그냥 솔직하게 "호의를 사려고 하는 말은 맞는데 나는 그걸 위해 없는 말을 지어내지는 않는다"라며 간접적으로 슬비를 칭찬한다. 그리고 티나와의 합동작전에서 보통 검은양의 작전과 달리 슬비가 근접전을 맡고 티나가 저격으로 원호하는 전투를 해보고는 티나가 슬비에게 근접전에도 능숙하지만 동료들을 배려해 이를 쓰지 않고 동료 원호에만 집중해왔다며 팀의 장단점을 모두 고려하는 리더답다고 평한다.
국제공항에서 진실이 밝혀진 이후 슬비는 생전의 티나가 차원전쟁의 참전자이기 때문에 언니뻘로 여기고 편하게 대하는 유리와는 달리 티나에게 존경을 보이면서 존댓말을 한다. 그리고 영혼을 각성한 이후 자신의 과거에 대해 자책하는 티나에게 그걸로 자신들을 도와줄 수 있다면 괜찮다면서 두 사람 다 클로저 살해로 인한 불편한 관계를 극복한다.
바이올렛이 클로저를 지망했던 만큼 클로저라는 주제로 얽히게 되는데, 처음에는 바이올렛에게 사장의 딸이라는 지위를 이용해 클로저의 의무를 지지 않은것, 복수가 끝났고 늑대개에서 빠져나와 클로저로써 살 수 있었음에도 클로저를 하지 않고 범죄자인 늑대개 팀의 인질을 택한것등을 이해하지 못하고 처음에는 바이올렛의 복수에 대해 갈등을 빚는다. 하지만 타당한 이유가 있었기 때문에 서로가 사과를 하며 갈등을 풀어갈 수 있었고, 칼바크 턱스에게 조종 당할때 바이올렛에게 구원받은것을 계기로 바이올렛에게 클로저의 자질이 있다며 인정해준다.
사냥터지기 팀
훈련 프로그램에서 미스틸테인과 레비아의 보호자격으로 드라마를 함께 봤다. 첫대면 때에는 적이었지만 현재는 협력 관계 상태. 이벤트 스토리를 보면 이세하나 제이에 묻혀서 그렇지 둘에 비하면 덜하지만 은근 글러먹은 어른으로 인식되고 있다. 언터쳐블 결전 프로그램에서 서로 비슷한 능력이기 때문에 볼프강에게 상담을 받고 조언을 듣기도 했다.
루나쪽에선 슬비를 똑똑하고 노련한 요원이라면서 같이 태스크포스를 맺고 싶어했고 존경하고 동경하고 있다. 하지만 정작 루나는 그 후로 다른 사람들과 태스크포스를 맺게 된다(...). 여담으로, 둘은 내적 외적으로 꽤 공통된 요소가 많다. 분홍색 계열의 머리색[57], 성격[58], 2번 포지션, 작은 체구, 키와 가슴에 대한 콤플렉스가 있다는 점[59]이 비슷한 편이고 인게임 모델링 체형도 거의 유사하다. 일러스트도 비슷하게 나오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가끔 유저들이 슬비 일러스트와 루나 일러스트를 구별 못하기도 한다.
소마의 태스크포스 스토리에서 D백작이 차원종에게 부모를 잃고 복수심에 활활 타오르던 이였지만 누군가의 위에서 이끌어가는 입장 상 복수심을 마음 속에 갈무리한 이로 간접적으로 언급된다. 또한 소마의 스크립트에서 슬비의 두뇌 수준을 인정하였다. 직접적으로 대면한 스크립트는 없지만 소마 스토리에서는 이슬비의 언급이 종종 나오는 편이며 이슬비 스토리에서는 소마에게 도서관 안내를 받거나 메리의 등장으로 소마를 걱정하는 등 알게 모르게 접점이 있다. 또한 루나, 은하만큼 많지는 않지만 공통점이 어느 정도 있는데, 분홍빛 머리색에[60] 이미지 컬러가 둘 다 분홍색 계열이고, 작중에서 인정 받을 정도로 머리가 좋고 이슬비의 경우 초창기 한정이지만 둘 다 차원종에 대한 증오가 강했고 메리 셀리 브리지스톤과 악연이 있다.
훈련 프로그램에서 드라마를 추천해주는 등 파이가 모르는 여러 신문물을 접하게 해줬고, 둘의 성격 자체가 공손하기 때문에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같이 태스크포스를 하게 되었다. 첫대면부터 세트를 세크메트가 아닌 세트로 불렀기 때문에 세트에게 물리지 않고 좋은 인상을 남겨 금새 친해졌다. 언터쳐블 결전 프로그램 스크립트를 보면 세트를 여동생처럼 대하고 있다. 세트에게 어린 왕자를 모티브로 한 임금님이 나오는 드라마를 보여주고 입덕시키려 했지만 재미가 없다는 평에 상심하기도 했지만 미스틸테인과 세트가 좋아하는 특촬물을 함께 보는 등[61] TV 프로그램 관련으로 엮인다.
시궁쥐 팀
은하와 아카데미 동문이었다. 은하가 부정행위[62]로 인해 아카데미를 중퇴하게 되면서 헤어졌지만, 오디오 무비에서 떠나가는 은하를 울면서 말린 걸 보면 각별한 사이였던 걸로 보인다. 은하로 스토리를 진행하다 보면 키가 작고 우유를 꾸준히 마신다는 등 간간히 언급되고 있다. 참고로 은하의 능력에 코팅이라는 이름을 붙여준 것도 슬비였다. 자기가 원하던 이상적인 클로저가 되어가는 이슬비와 달리, 은하는 원하던 이상적인 영웅이 되지 못하고 악당이 되어 가는데, 이런 자신의 처지가 옛 친우에게 면목없는지 은하는 이슬비를 그리워 하면서도 재회만은 피하고 싶어 한다. 재미있는 점은 은하의 캐릭터성이 이슬비의 안티테제적인 속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은하
이슬비
남색 머리

분홍색 머리[63]
조력자

리더
불량배

공무원
다크 히어로

슈퍼 히어로
이동기술 위주

설치기술 위주
열혈을 지향하는 냉정

냉정을 지향하는 열혈
아버지의 구원을 위해
클로저의 길을 포기

부모의 복수를 위해
클로저의 길을 추구
현실과의 타협

이상의 관철
잠재력 부정

잠재력 소유
이후 할로윈 어트랙션에서 우연히 은하의 목소리를 들었는데 그저 한사람 분의 목소리가 더 추가된 것과 낯이 익은것까지는 짐작해냈으나 그게 은하라는건 유추해내지 못했다. 해어진지 몇년이나 됐으니 당연한 거겠지만.[64]
센텀시티 스토리에서 오메가 나이트에 의해 지하 쉘터에 유폐되었다가 은하를 비롯한 시궁쥐 팀에게 구출되었고 이후 챕터 2에서 만나게 된다. 처음에는 알아보지 못했지만 이미 명단을 파악했기에 설마하다가 진짜 은하임을 알자 무척 반가워하며 오래전 헤어진 친구가 클로저가 되어 다시 나타났다는 사실에 감격해하는 한편, 은하의 최근 행적을 알고는 친구가 힘든시기를 보내고 있는데 자신은 그것도 모른채 클로저가 되었다며 미안해하고 있다.
또한 아카데미생 시절에는 아버지처럼 주먹으로 전투하는 스타일을 고집하는 은하에게 그 방식은 비효율적이니 다른 방식을 찾으라고 잔소리를 하는 등 지금의 세하마냥 은하를 마구 갈궈댔다.
기타
- 우호
이슬비가 가장 동경하는 대상이며 선배로써 매우 존경하고 있다. 한때 아카데미에 알파퀸이 강연하러 왔을때 이슬비를 미래의 며느리로 점 찍어놨다고 하고, 대정화작전에서 장래가 기대된다고 하는 등 이세하 관련으로 자주 엮인다.
석봉의 경우 슬비를 짝사랑하는데 슬비는 이걸 전혀 모르고 있다. 거기다 고백할 기회가 몇 번이나 있었지만 예기치 못한 사고 탓에 기회가 죄다 날아가버린다. 심지어 힘들게 석봉이가 슬비를 더 많이 만나고 (슬비를) 더 알고 싶다고 말하니까 슬비는 석봉이가 클로저 관련일로 진로를 잡은 걸로 오해하고 기뻐한다. 이래서야 고백한다 해도 알아먹을까 의문이다. 세하와의 이야기 부분도 그런데 현재 슬비는 한석봉이 김유정을 좋아하는 걸로 오인하고 있다. 석봉이 애쉬와의 게임 내기에서 슬비를 지켜냈을 때조차 게임 캐릭터를 걸고 내기한다는 오해까지 받을 정도니…
첫인상은 최악. 다짜고짜 교내에서는 염색 금지라며 명색이 모범생이라는 애가 핑크색으로 염색은 왜 하냐고 따지고[65], 학교에서 관심받으려고 차원종을 불러왔다는 식으로 인신공격까지 하는 우정미에 대한 인상이 좋을 리가 없다. 그래도 나중에는 서로의 뒷이야기를 알고 화해하게 되는데 슬비의 본심을 알았는지 진지한 이야기가 오갈 때마다 애늙은이처럼 말하지 말라고 한다.
슬비는 보나가 검은양 팀 대원중 유일하게 처음부터 호감을 표시한 사람이다. 어린 시절부터 부모님을 잃고, 유니온 관련 시설에서 어른들에게 인정 받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해왔다는 점에서 동질감을 느낀 모양. 슬비에게 그런 문제아 팀말고 자기의 추천서를 받아 더 높은 곳으로 가자고 권유하지만, 이제야 리더로서 자리를 잡아가던 슬비는 이를 거절한다. 그리고 자기 호의를 거절한 반동 때문인지, 보나는 검은양 팀 중에서 슬비에게 가장 반감을 표하게 된다. 그래도 계속되는 대화와 차원압력 때문에 신서울이 날아갈 위기를 넘긴 뒤에는 슬비와 서로를 인정하는 사이가 된다. 공항 사건 이후 심란한 슬비에게 격려 전화를 해줄 정도.[66]
은하와 친구였기에 잘 알고 있다. 생전에는 엄청 친했는지 슬비는 다른 어른들과 달리 '혜성 아저씨'라는 친근한 호칭으로 부르며 그가 죽었다는 사실에 큰 충격을 받았다.
-
슬비에 대한 애쉬의 집착은 정말 유별나다. 처음에는 조금 흥미가 생긴다는 수준으로 말을 하지만 뒤로 갈수록 사랑에 빠진 것마냥 점점 좋아한다는 기색이 짙어지다가 엔딩에선 반드시 껴안아주겠다는 발언까지 나온다. 후일담인 복구 지역에선 슬비를 자기 옆에 세우겠다는 구애에 가까운 언급까지 한다. 이슬비를 걸고 한석봉과 게임배틀까지 벌인걸 보았을 때[67] 단순히 흥미 수준을 넘어서 이성 내지 소유 대상으로써 원하게 되었다는게 확실하다. 물론 슬비는 차원종 자체를 증오하기에 자신을 모욕하지 말라면서 애쉬에게 진지하게 적대적으로 나오지만 애쉬는 그런 슬비의 모습도 아름답다 여기니 강제로 취할 생각은 없어 보인다. 주로 논리적이고 진지한 이슬비를 논리적으로 놀려먹으면서 당황하거나 화내는 걸 즐기고 있는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즉, 수치플레이라는 것. 한편 만우절 이벤트에서는 슬비가 바니걸 의상을 입었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가장 먼저 뛰어가 확인했다. 사냥터지기 시즌2 스토리에서 죽기전에 마지막에 보는게 이슬비였다면 좋았을거라는 말을 하기도 했다.[68]
처음 의사로서 일하던 그녀와 만났을 때는 짧은 시간이긴 했지만 친하게 지냈고, 치료 행위를 도우면서 클로저로서의 이상도 정립하고 파워업도 할 수 있었건만, 그녀의 실체가 남편과 함께 비인도적인 실험을 서슴치 않고 해댔던 인간 말종이었단 걸 알게 된다면 큰 충격을 받게 생겼다. 안그래도 배신당했던 일로 치를 떨었는데, 한 번 더 떨게 생겼다. 앞으로 사냥터지기 뿐만 아니라 검은양과도 악연으로 계속 엮일 것으로 보인다.[69]
이후 센텀시티에서 정체를 드러내자 유저들의 예상대로 치를 떨고 일절 신뢰하지 않게 되었다. 메리와 악연이 있는 플레이어블인 소마처럼 큰 충격을 받았으나 이슬비의 경우 소마에 비해 당한 정도가 약했고 같은 팀 멤버들에게 위로를 받아 정신을 추스리고 메리를 확실하게 손절하는 모습을 보인 것도 차이점.
이세하 정도로 눈에 잘 띄진 않지만 저 플래그 마스터와 마찬가지로 슬비 또한 상당한 역하렘을 형성하고 있다. 슬비바라기 석봉은 말할 것도 없고, 훈련 프로그램에서 의외의 백합성 이벤트를 보여준 유리와 슬비 누나가 정말 좋다며 껴안고 싶다는 미스틸, 언젠가 꼭 껴안아주겠다거나 자기 옆에 세워둘 것이라는 발언까지 뱉은 애쉬, 강한 여성을 좋아하여 슬비에게 욕정을 보인 이리나, 슬비와 아카데미 관련으로 자주 엮이는 하피, 슬비를 동경하는 레비아나 루나, 과거 절친이었던 은하까지 자기 쪽에선 딱히 의식하지 않았는데 상대방 쪽에서 다가온다는 점에서 세하와 비슷한 플래그가 서 있다. 거기다가 구로역에서 한석봉과의 대화 내용에 따르면 팬덤까지 생성되었다고…그런데 정작 본인은 연애에 관심도 없고 눈치도 없는 것 같다. 애쉬나 석봉이와 대화 내용을 보면 알 수 있지만 엄청 티가 나는데도 불구하고 전혀 눈치를 못 챈다. 정작 남의 연애사에는 빠삭하다.

5. 인게임 요소


기타 일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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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SD(illustrated by LoLieL)
특수요원 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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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티콘(illustrated by RO)
태스크포스 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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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우절 TS(illustrated by RO)
생일 기념(illustrated by Haje)
인게임 요소
  • 사이킥 무브: 이슬비의 사이킥 무브는 공중에 살짝 뜬 뒤 날아가는 형태인데, 조기 양성의 효과로 슬비의 경우 정석적인 사이킥 무브를 구사하는 편이고, 어찌 보면 애쉬&더스트 같은 간부급 차원종들이나 징벌자 이리나의 모션같기도 하다. 물론 나온 시기는 슬비가 더 먼저다. 웹툰에서 서유리는 이걸 보고 경공술 드립을 쳤다. 2월13일 패치로 사이킥 무브를 쓸 때 음성이 추가되었다.
  • 캐릭터 선택창
초기 캐릭터라 전체적으로 모션이 심심하고 표정이 다 같기 때문에 슬비 유저들은 모션 개편을 원하고 있다.
  • 1번째 자리: 팔짱을 낀채 플레이어를 바라본다.
  • 2번째 자리: 의자에 걸터앉아서 단검을 위상력으로 띄우고 있다가 플레이어가 선택하면 단검이 사라진다.
  • 3번째 자리: 공부 자료인지 김유정이 맡긴 서류인지 모를 문서 2장을 읽고 있다. 리더답게 캐릭터 공부를 하는 모습을 보이며 놀지 않는 것 같다.
  • 4번째 자리: 노트를 펴 놓고 공부를 하고 있다.
  • 5번째 자리: 노트북을 켜 놓고 문서 작업으로 추정되는 일을 하고 있다. 이때 시선 처리가 묘한 건 덤.
  • 6번째 자리: 다른 캐릭터들과 마찬가지로 잠을 자는데, 매우 조신하게 앉은 채로 자다가 자신이 선택되면 반짝 하고 깨더니 잠 안 잤다는 것처럼 플레이어를 쳐다본다. 선택을 취소하면 다시 꾸벅꾸벅 졸더니 자기 시작한다.
  • 기본 이모션
    • 춤 모션 : 춤모션이 하츠네 미쿠미쿠미쿠하게 해줄게인데 프로젝트 디바 시리즈의 개막 안무 동작을 춘다. 일부 유저들은 처음엔 중국 무용인 줄 알았다고. 특히 도입부에서 발이 쫘악-미끄러지는 모습을 보고 얘는 춤 출때도 위상력 쓰냐는 농담까지 나왔었다. 정작 미쿠 이벤트에서는 당시의 티나 편애 때문에 로그인 화면과 던전 아이콘 외에는 출연하지 못했다.
    • 인사 : 공손하게 공수인사를 한다.
    • 웃기 : 손으로 입을 가리면서 웃는다.
    • 울기 : 잠시 훌쩍거리다 눈물을 훔친다.
    • 앉기 : 무릎 꿇고 단정하게 앉아있다.
    • 의자 앉기 : 팔장을 끼고 왼손으로 턱을 잡으면서 앉아있다.
    • 벌서기 : 무릎 꿇고 손을 들고 있다.
  • 화로 버프 : 양 손에 빛이 생기자 빛을 모은 뒤 화면으로 미소를 지으며 플레이어에게 손을 뻗고 양손에 주먹을 진 뒤 다시 포즈를 취한다. 화면으로 손을 뻗을 때 마치 안아달라는 모션 같기도 하다.
  • 마이룸 이모션
    • 의자 앉기 : 그래프와 도표가 그려진 인쇄물을 읽고 있다.
    • 눕기 : 두 손을 모으고 오른쪽을 향해 고개를 돌린채로 자고 있다.
    • 캐쉬샵 침대 모션 : 펭귄 인형 3개 중 하나를 고른뒤 꼭 껴안고 잔다. 일어난 뒤에는 기지개를 하고 펭귄 인형을 제자리에 돌려놓는다.
    • 목욕 : 팔짱을 낀채로 욕조에 앉아있는다.
  • 로딩 문구 : 슬비가 작전 내용을 재검토하는 중… / 슬비가 다른 팀원들을 격려하는 중… / 종종 팁 라인에서는 '이슬비는 귀엽습니다.'라는 문구가 나오기도 한다.
코스튬
  • 일반 코스튬
  • 하우스 키퍼: 차를 따른 뒤에 눈을 감으며 플레이어에게 건넨다.. 대사는 "클로저는, 이런 것까지 해야 하는 건가요?" , "명령에...따를게요, 주인님." , "주, 주인님. 차를 준비했어요."
  • 따스한 온천 : 들어갈때는 손으로 하트 모양을 그리며 염동력으로 들어간다. 들어간 뒤에는 무릎을 꼰채로 손을 올리거나 욕조에 몸을 기댄다. 욕조에서 나오면 부끄러워하는 표정으로 몸을 가리며 주위를 둘러본다.
  • 치어리더 : 다른 캐릭터들과 공통으로 이슬비 본인의 춤과 티나, 미스틸테인의 춤이 합쳐진 춤을 춘다. 춤 추는 중간에 미소를 짓거나 윙크를 한다.
  • 수영복 : 썬베드에 누워 퍼즐 게임을 한다.
  • 눈사람 : 화들짝 놀란 뒤 눈사람에 파묻힌다.
  • 레어/유니크 코스튬
    • 암흑의 광휘을 착용하면 복수에 굶주린 여왕이 된다.
    • 사이버네틱을 착용하면 귀여움을 주로 강조한다.
    • 지고의 날개/칠흑의 날개를 착용하면 성스러움을 강조하는 천사가 된다.
    • 드래고니안을 착용하면 질서를 중시하는 용이 되며 용의 힘에 침식되는걸 애써 견딘다.
    • 샤이닝 스타를 착용하면 리더 겸 베이스를 맡는다.[70]
    • 솔로몬의 예복

5.1. 대사




6. 스킬




7. 평가


공격 시간이 짧거나 설치형 스킬이 많아 빠르게 딜을 쏟아붓기에 용이하다. EX규율의 칼날 같이 쿨타임 감소 기능을 활용하여 단시간에 높은 대미지를 줄 수 있다. 스킬들의 계수도 높은 편이라 일반기 사이클의 위력은 탑클래스에 이른다. 그러면서도 무적기, 댐감기가 많아져 생존력이 뛰어난 편이라 멍 때리고 딜하다가 비명횡사 하는 일도 적다. 다만 단타기가 적어 패턴스킵을 하기가 어려운 탓에 타임어택에는 불리한 부분이 많은 편이다.
현재도 강캐라고 보긴 어려우나, 전통적인 약캐로 취급받았다. 정식요원 패치 직후에 잠깐 강캐였던 기간도 있었지만 자버프, 컨트롤, DPS 개념이 희박했던 시절의 평가였을 뿐이고, 새로운 캐릭터의 추가와 메타의 정립이 도래하면서 흐름을 따라가지 못한 슬비는 정체된 채 뒤로 밀리기 시작했다. 170209 패치가 이루어지면서 딜링 사이클이 극단적으로 짧아지고, 비트가 공격에 활용되지 않고 2차 자원으로 고정되면서 비트 사용 스킬의 컨셉을 유지하면서도 확실히 강해졌고, 특수요원 추가 이후에는 안정성도 크게 향상되었다. 덕분에 최강이라는 평가를 받게 되었으나 이 영향으로 인해 171026 전 캐릭터 밸런스 패치 때 미스틸테인과 함께 제자리 걸음을 하게 되어 평가가 다시 하락하게 됐다. 그나마 180412 상향과 180425 상향, 태스크포스가 추가되면서 최하위권 시절에 비하면 숨통이 트이게 되었다.
이후 2019년 3번, 2020년 4번의 밸런스 패치를 받은 뒤 비트 생성량 증가/비트 소모량 감소, 패시브 강화, 고정 피해, 결전기 쿨감 기믹, 방향키 옵션 지원 등으로 스킬 구조적인 문제를 고치고 전체적인 계수가 상향되어 성능면에서 확실히 나아진 모습을 보이면서 21년 초 기준 상위권 티어까지 올라갔다.


7.1. 장점


  • 준수한 순간 폭딜
일반기/결전기를 통틀어 설치기가 굉장히 많이 포진되어있고, 스킬의 시전속도 또한 매우 빨라 순간적으로 많은 스킬들을 우겨넣는 폭딜이 꽤 괜찮은 편에 속한다.
  • 넓은 범위를 가진 일반기
전자 폭풍, EX 중력장으로 매우 광범위한 범위를 커버할 수 있고, 공간 압축, 염동 위성으로 넓음 범위의 몹몰이를 하기에도 용이하다. 쿨타임 초기화로 가장 자수 쓰게 되는 EX 규율의 칼날도 A스킬 치고 꽤 넓은 범위를 커버하고 있는 편이다. 계수도 높은 편이라 잡몹 정리를 통한 블럭 클리어 속도가 매우 빠른 편이다.
  • 쿨 초기화를 통한 빠른 딜링 사이클
비트 생성, 소모라는 특성을 이용한 컨셉 덕분인지 이 스킬들을 사용하는 것으로 인해 쿨다운이 초기화되거나 단축되는 스킬이 다수 분포해 있다. 덕분에 공격 속도가 빠르고, 다수을 스킬을 빠르게 쏟아부으면서도 사용할 스킬이 없어서 손이 놀게 되는 일이 적은 편이다.
  • 편리한 에어리얼과 체공 유지
이슬비의 스킬들은 대부분 공중에서 사용 시 고도 변화가 크게는 없다. 염동폭발, 버스폭격, 전자폭풍(즉발형식), 위성폭격, 레일캐논으로 계속 올라가는 것 또한 가능하다. 위치도 웜홀 생성을 제외하면 제자리를 유지하면서 공격하기에 용이하다. 덕분에 체공이 강제되는 패턴에서도 스킬을 잘못 사용해서 사망하는 상황은 발생하지 않는다.
  • 고성능 이동기들
EX 전하집속탄, 웜홀 생성, 염동 위성은 짧은 쿨타임에, 선딜, 후딜이 거의 없으며, 마나 소모도 적은 것도 모자라 EX 전하집속탄는 마나 충전 특성이 있다. 그리고 모든 이동기가 y축 기준으로 모든 방향으로 이동이 가능하며, 이동거리도 상당하고 웜홀 생성과 EX 전하집속탄은 속도도 빠르다. 높은 딜링량은 덤. 그리고 모두 무적기다. 염동 위성은 딜링량은 낮지만 강제 착지가 가능하다. 시전 시간은 조금 아쉽긴 하지만 셋을 적절히 배합해 쓰면 이를 커버할 수 있다. 단점란에 이슬비의 문제점에 낮은 기동성이 있는데, 그 대가인지 이동기는 모두 고성능이다.[71] 공격기와 이동기를 적절히 배합해 사용하면 단점란의 낮은 기동력이란 말이 무색하게 날아 다닐 수 있다.

7.2. 단점


  • 조건부를 기대하기 어려운 스킬구조
확정 조건부가 붙은 스킬을 제외한 나머지 스킬들은 몬스터의 뒤로 이동하여 몹이 돌아보기 전까지 스킬딜을 모두 넣어야 한다. 하지만 클로저스의 몹은 뒤에서 한 번이라도 공격을 당하면 즉각 뒤를 돌아볼 정도로 반응이 빠르고, 이슬비의 스킬은 대부분 다단 히트기라 백어택을 제대로 챙기기가 어렵다. 몬스터의 뒤로 이동할 수 있는 스킬도 웜홀 생성과 EX전하 집속탄 밖에 없어 직접 노리기도 어렵다. 개편을 통해 확정 조건부를 갖게 된 스킬이 많아졌으나 결전기:버스 폭격, 각성 레일건, 전자 폭풍, 염동 위성 등의 스킬에는 아무런 조건부도 없기 때문에 에어리얼 이외의 조건부를 받기가 어렵다.
  • 낮은 기동력
EX 전하집속탄, 웜홀 생성, 염동 위성을 제외하면 스킬 사용을 하면서 캐릭터를 이동시킬 방법이 없다. 그나마 비트 소모 스킬을 통한 웜홀 이동의 쿨다운 초기화가 있어 어느정도 보완은 되지만 급할 때 바로바로 대응이 되기 않는다. 게다가 이 스킬들도 계수가 높은 딜링 스킬들이라 이동기로 낭비하거나 대응용으로 묵혀두기에는 곤란하다. 볼프강 오버클럭과 RvR 컨셉의 디바인 배틀, 파리왕의 손 등에서 나온 이리저리 움직이고 사라지고 하는 패턴에 대한 대응능력이 확연히 떨어진다. 물론 다른 클래스라고 저런 패턴들이 짜증나지 않는 건 아니지만 이슬비의 경직성은 전 캐릭터 중에서 뒤에서 세 손가락 안에 든다는 게 문제. 현재 이 단점을 해결하려면 쿨타임 감소 육성과 이동 스킬과 비이동 스킬 사용의 적절하게 배분하는 연습이 필요한데, 이도 상당한 투자가 필요하다.

8. PVP : UNION ARENA




9. 작중 행적




10. 미디어 믹스



10.1. 테마곡


보컬
령교
제목
Once Again
수록 앨범
클로저스 OST : Once Again
트랙

작곡
채하나
작사
채하나
기획사
NECORD
유통사
Sony Music
음반 발매일
2020년 10월 29일
사용
이슬비 캐릭터 테마곡
길이
3분 15초

포기하지 않고 한번 더 앞을 향해 계속 달려 나가는 슬비를 표현한 곡이다. 슬비의 마음속 다짐을 읽는 듯한 가사가 희망차고 밝은 사운드로 펼쳐진다.

멜론 앨범 소개글 中


10.1.1. MV



뮤직비디오

10.1.2. 가사


계속 달리고 있지 흐르는 시간을 따라
잠시 멈춘 발걸음이 무거워
예리했던 칼날도 어느새 무뎌졌어
이 길 끝엔 언제쯤 닿는 걸까
가끔은 달아나고 싶은 그런 날도
저 빛을 따라가면 환한 내일을 만나게 될까
한번 더 내 손을 잡아줘
숨이 차 올라도 지쳐 쓰러져도 다시 일어날 수 있게
도와줘 나를 망설이지 않을게
다시 넘어져도 울고 싶어 져도 포기하지 않을 수 있게
가슴 속에 품었던 오래 전 다짐들은
어디에서 잃어버렸던 걸까
뜨거웠던 바람도 타올랐던 마음도
지나가는 추억이 되는 걸까

어쩌면 난 아직 답을 찾고 있어
모든 게 다 아득한 이 곳에서 내 길은 어딜까
한번 더 내 손을 잡아줘
숨이 차 올라도 지쳐 쓰러져도 다시 일어날 수 있게
도와줘 나를 망설이지 않을게
다시 넘어져도 울고 싶어 져도 포기하지 않을 수 있게
I know, I'll do my best
Okay, I did my best
잠깐 지나고 나면 괜찮아
언젠가 떠올릴 우리의 날들이
환한 웃음으로 밝은 모습으로 서로 마주할 수 있게
간절히 딛는 내 작은 걸음이
무너지지 않게 멈춰 서지 않게 찬란히 빛날 수 있도록

10.2. 클로저스: 출발, 신강고!


신강고에 방문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아카데미 최우수 졸업생'이라고 하는거 보면 실력은 초반부터 검증된듯. 다만 현실감각이 매우 떨어져서 지도를 보면서도 길을 잃어버리고 삥을 뜯는 일진들을 거지라고 착각한다. 평행세계라 아직은 홀로 다니는 듯. 마침 근처를 지나가던 세하와 유리가 초등학생인줄 알고 구해주려 했으나 슬비는 오히려 세하를 치한으로 착각하고는 "함부로 만지지 마세요! 치한! "이라며 뺨부터 때렸다.
이후 2화에서 김유정으로부터 한강공원에 차원종 무리가 출현했다는 소식을 듣자 슬비는 곧바로 '사이킥 무브'로 고층건물의 사이사이를 이동하면서 한강으로 출동하였고 3화에서 한강에 도착한 후 그곳에 출연한 차원종들인 '맨드레이크' 7마리, '맨드란 이터' 1마리로 이루어진 차원종 무리를 상대하는데 이미 '수습요원' 직함을 단 채로 시작하는건지 맨드레이크 7마리 중 4마리는 '규율의 칼날'로 해치운 뒤, 나머지 3마리의 맨드레이크는 수습요원부터 사용할 수 있는 결전기인 '레일 캐논'으로 단번에 마무리 지어버리는 비범함을 보여준다.[72]
하지만 땅 속에 매복하고 있던 '맨드란 이터' 1마리가 슬비가 방심한 틈을 노려 슬비의 발밑에서 튀어나와 파리지옥의 잎 부분으로 그녀를 삼켜버리는 바람에 슬비는 그 맨드란 이터에게 꼼짝없이 먹혀버릴 위기에 처하게 된다. 다만 다행스럽게도 성수대교 위에서 서유리와 함께 슬비가 싸우는 모습을 구경하고 있었던 이세하가 그녀가 맨드란 이터에게 먹혀버릴 위기에 처한 모습을 보자마자 유리에게 죽도를 빌린 뒤 바로 슬비가 있는 쪽으로 달려오더니 위상력을 실어 강도와 예리함을 강화시킨 죽도로 그 맨드란 이터를 후려친 덕분에 그 맨드란 이터에게 빈틈이 생기게 되었고, 슬비는 그 기회를 틈타 규율의 칼날로 그 맨드란 이터의 파리지옥의 잎 부분을 파괴해 빠져나온 뒤 그 맨드란 이터에게 '버스 폭격'을 시전하여 단번에 마무리 짓는다. 스킬 시전시 동작도 그대로 보여주는 것은 덤. 여담으로 이 때 던지는 시내버스의 고증이 실패했다. 원래 좌석버스는 못해도 뉴 슈퍼 에어로 시티는 넣는데 웬 뉴 슈퍼 에어로 시티 저상형 모델(못해도 07년식)이 나왔다. 뭐, 원래 이런쪽 고증은 상당히 빈약하긴 하다. 버스랑 철도가 컬트한 취미기도 하지만.
이후 5화에서 알파퀸 서지수의 아들인 이세하가 지금 신강고에 다니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그를 만나서 검은양에 들어와 달라고 설득하기 위해 신강고로 전학 왔다고 밝혔는데 자신이 상상했던 세하와는 전혀 다른 모습에 극도로 실망한다. 다음날 6화에서 정식으로 신강고에 요청하여 이 학교에 다니고 있는 위상능력자를 유니온의 전력으로서 스카웃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이때 신강고 교장이 학교에선 유니온 제복은 좀 그러니 교복으로 갈아입힌다. 이후 혼자서 게임하고 있는 세하를 만나 "난 네가 필요해. 난 네가 아니면 안되겠어" 라며 검은양에 올 것을 요청한다. 이때 상당히 긴장했는지 다음화에서 이 말을 할때 사실 기합이 너무 들어간 탓에 공중에 떠있었다는 것이 밝혀진다.
7화에서 세하를 스카웃하는 이유를 설명했는데 단순히 그의 배경이나 실력때문에 스카웃 하는것은 아니라고 한다. 세하가 "넌 왜 차원종과 싸우고 있는 거냐?"며 이유를 물어봤을 때 자신의 부모의 사망사건이 회상으로 지나갔다. 다만 세하에겐 "차원종을 남김없이 섬멸해서 사람들을 지키고 싶으니까."라고 대답하며 얼버무렸다. 이후 다시 만나자는 서유리의 인사에 다시 만나고 싶어하지만 그녀가 전국검도대회 결승전 치르러 갔기 때문에 만나지 못하는데, 그즘 유리가 전국검도대회의 결승전을 치르고 있는 도중 위상력각성되는 바람에 결국 대회에서 실격 처리당하자 교내의 학생들 사이에서 악담화의 대상이 되기 시작하였고, 그 중 한 남학생이 "그 검도녀 완전 치사하고 비겁한 년 아냐? 힘을 숨길 생각이면 아예 처음부터 조용히 살던가. 일반인 검도대회에 나가서 상장 쓸어오는 건 뭔 정신이래? 어쩐지 서유리 이상하게 강하더라니… "라며 유리를 신나게 비난하자 이에 진심으로 분노한 이세하가 그 무개념 남학생의 멱살을 붙잡았는데 그 남학생이 거기서 그치지 않고 "이세하? 왜? 한대 치게? 치고 싶다면 쳐. 클로저가 민간인한테 위해를 가하면 어떻게 되는지 알지? 아, 그러고보니 너 서유리랑 친했지? 동지라 이거냐? 실은 너도 그 사실 알고 있으면서 일부러 암말 않고 있었던거 야냐? "라는 망언을 태연하게 지껄여대며 끊임없이 어그로를 끌어대기 시작한다.
이 남학생의 망언 때문에 분노 게이지가 한계를 넘어서려던 이세하를 슬비가 그 앞을 가로막으며 말리고 진정시킨다. 하지만 화가 난 건 본인도 마찬가지였는지 세하가 교실 밖으로 나간 뒤엔 우정미가 청소하는데 쓴 대걸래를 빨았던 구정물이 들어있는 양동이를 유리를 비난했던 그 남학생에게 염동력으로 던져서 대신 복수를 했다.

10.3. 위상한 밥상


위상한 밥상에서는 검은양 팀 요리 배틀에서 이세하 다음으로 출전. 세하의 라면 및 제조과정을 신랄하게 디스했으며, 본인 차례 때는 세하가 실수로 두고 온 건블레이드에 손을 잠깐 데이는데, 미스틸이 뒤에 오는 사람들을 위해 내버려둔거냐고 세하의 의중을 찌르자, 시합은 공정해야 한다고 도움은 필요없다며 바로 건블레이드의 열기를 방출시켜 버린다.[73] 그리고 우럭을 한 번에 집어내더니 염동력으로 본인의 픽스드 나이프를 움직여 우럭회를 뜬다. 무채까지 써는 세심함은 덤. 심판을 맡은 송은이도 생선뼈 처리에 뭉개진 살이 없는 것, 한 점 한 점의 균일한 크기까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비결은 요리 방송 및 드라마, 낚시 방송(!)을 보면서 습득했다고. 제이조차 "낚시 방송 같은 걸 보는 여고생도 다 있군…"이라며 놀라워했다. 직후 민물고기 다듬는 방법을 설명하려는데, 서론도 안 끝났는데 유리가 머리 아프다고 그만하라고 한다.

10.4. 클로저스: 지금은 임무수행중


웹툰 시즌2 내용. 이곳에서 연재했다.

11. 기타


게임 내
  • 박심현이 반대 파벌들을 설득하기 위해 이슬비의 활약상을 담은 클로저들의 홍보영상을 제작하는데 이슬비가 사용하는 기술들의 충격파와 전자파가 유아들의 광과민성 간질을 유발하는 불건전한 영상물로 지정되자 이슬비가 그 기술들을 쓰지 않고 촬영해보겠다 하지만 나이프처럼 날 선 물건이나, 버스와 같은 공공기물을 무기로 사용하는 점에서도 방송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 스킬큐브를 담당하는 과학자 정도연이 다른 캐릭터들과 마찬가지로 이슬비를 베이스로 한 안드로이드를 만들었더니 스스로 여왕으로 군림하며 모든 시스템의 완전한 지배를 시도했다. 또한 큐브 퀘스트를 할 때 나오는 차원종이 되는 슬비가 차원종이 되라며 꼬실 때 차원종들의 여왕이 되라고 이야기한다. 1월 29일 패치로 추가된 스킬시전 대사중에 중력장 대사에 "무릎 꿇어!"라는 대사가 추가된 걸로 봐서는 슬비는 정말로 여왕님 기질이 있는 모양(?). 수정되기 전에, 첫 보이스 추가 당시에는 " 내 앞에 꿇어!"라는 대사가 있었다.
  • 캐릭터 디자이너 RESS가 직접 언급하길, 추후에 변경 될 수 있는 설정이지만 일단 같은 고등학교 출신인 세하, 유리, 슬비는 검은양에 소속되기 전까진 서로 모르고 있었던 사이라고 한다.출처
  • 게임 내적으로 괴롭힘의 대상이 되는 일이 꽤 있다. 초면부터 말도 안되는 이유로 괴롭히는 우정미[74][75], 다른 캐릭터들과는 죽이거나 겨뤄보고 하는 반면 피와 눈물로 얼굴을 더럽혀주겠다며 엄포를 놓는 나타, 괴로워하는 얼굴이 정말 보기 좋다며 나중에 껴안아주겠다 하는 애쉬 등.
  • 검은양 팀에서 제일 고생하는 위치. 일단 리더이다 보니 당연히 상당량의 서류 처리는 전부 슬비 몫. 그러니까 전투가 끝나면 나머지 대원들은 쉬지만 슬비는 서류작성 해야 한다. 결국 학교 공부도 해야 하고, 훈련도 해야 하고, 출동도 나가야 하고, 출동 나갔을 때 대원들 지휘도 하고, 전투 후에도 서류 작성하고 보고도 해야 한다. 그렇게 할 일이 많기에 관리 요원인 김유정 얼굴 가장 많이 볼 사람도 슬비다.
  • 같은 여성 팀원과 마찬가지로 작중 세계관에서 인정받는 미인인 것 같다.[76] 서유리만큼 자주 언급되지는 않지만, npc들의 대사를 보면 예쁘다, 아담하다, 귀엽다는 말이 자주 나오는 편. 게다가 김유정과 샤오린에게는 인형 같다는 말까지 들었다!(!) 연약해 보인다거나 또래에 비해 어려 보이는 점도 있는 듯.
  • 사망 연출시 특이하게 한번 쓰러졌다가 안간 힘을 다해 다시 일어서려 몸을 반쯤 일으키다 결국 힘이 다해 끊어지듯 털썩 쓰러져버리는데, 이 연출에 두근거렸다는 유저가 상당히 많다.
  • 크리스마스 이벤트 '특수 제설작전'에서 아카데미에서의 일화를 이야기하는데, 크리스마스 이브가 되면 교관이 산타 복장으로 머리맡에 선물을 두긴 두는데, 그 산타 교관의 모자를 벗기면 추가 문화상품권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77] 매년 크리스마스 이브만 되면 아카데미 기숙사가 모자 뺏으려고 전쟁 난다고 한다… 슬비 본인은 4년 연속 모자 뺏기에 성공해서 아카데미 역사에 길이 남아있다고 하며, 졸업 전 이벤트에서는 야구모자 쓰던 교관의 모자를 뺏는 건 성공했는데 그 과정에서 차마 그 교관의 치부…를 보고 누설할 수가 없어서 패스했다고 한다.
  • 유독 키가 설정 상의 키보다 작게 그려진다. 154라는 키 자체도 꽤 작은 편이지만 비슷한 키의 레비아, 심지어 1cm 차이 나는 송은이나 이빛나 옆에 세워두면 엄청 작게 그려진다. 대표적으로 애니 설정화. 그나마 티나랑 있을땐 키차이가 덜 난다. 다만, 반대로 티나보다 훨씬 크게 그려진다. 이는 다른 로리 체형 캐릭터인 루나도 마찬가지.
  • 2017년 크리스마스 이벤트 퀘스트에서 청취자 아이디 KYS가 보낸 사연에서 의하면 피부가 정말, 진짜, 혁신적으로 좋다고 한다. 물론 아직 성인이 아닌 미성년자이지만 그런 것을 감안하더라도 옆에서 보면 피부가 꽤 좋은 듯하다. 더불어 KYS는 이슬비에게 피부 관리 방법을 물어 보는데, 이슬비 왈 그런거 없음. 이에 옆에서 라디오 진행을 맡고 있던 이빛나는 진심으로 경악했다.
  • 솔로몬의 예복 스토리에서 클로저가 된 뒤 부모님의 사건을 열람할수 있게 되었는데 어떤 개체의 차원종이 어떻게 부모님을 해쳤는지 조차 명확한 언급이 없으며 그저 형식적이고 단순한 몇 줄의 기록만 남아있어서 누군가 의도적으로 은폐한게 아닌가의 떡밥이 생겼다.
게임 외
  • 클로저스 애니메이션 티저에서 운동을 하는 모습이 상당히 귀엽게 나왔다.
  • 정식요원 공개에 앞서 서버화면 모습이 공개되었다. 이슬비보다 먼저 공개된 서유리의 경우 스타킹을 착용하고 있는데 그에 반해 이슬비는 착용하지 않아 의외라는 평이 있다.
  • 2015년 7월 7일 오후 일본 클로저스 프로모션 영상에서 성우가 유우키 아오이로 결정났다. 반응은 그럭저럭인 분위기. 분홍색 머리카락에, 가슴 작고 몸집이 작은 체형이다 보니 모 마법소녀물의 주인공같다는 평이 있다. 유우키 아오이의 아버지가 일본 서비스사인 세가의 부장으로 알려져있는지라 뜬금없는 낙하산 의혹을 받았다… 물론 농담삼아 나온 얘기.
  • 2015년 7월 25-26일에 개최되는 133회 서울 코믹월드 예매권 및 카탈로그의 주인공으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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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2015년 7월 25일 공개된 133회 서울 코믹월드의 카탈로그에서는 클로저스의 대표 거유 캐릭터인 서유리와 트윈으로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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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근에는 서울 출신에 차량을 무기로 사용한다는 공통점을 지닌 옆동네 키네시스와 엮이기도 한다.
  •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것에 비해, 초창기 전용 헤어 코스튬들이 촌스럽다고 혹평을 받고 있었다. 할로윈 전용 헤어, 고스룩이나 설빔 헤어 등, 호불호가 극심하게 갈리는 디자인의 헤어 코스튬들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 중. 김유정이나 우정미 같은 여성 NPC는 물론이고 플레이어블 캐릭터인 서유리나 레비아, 하피, 티나, 바이올렛만 봐도 전용 헤어 코스튬은 대체로 괜찮은 퀄리티로 나오는 편인데 유독 이슬비의 전용 헤어만 이렇게 나오는 이유에 대하여 일러스트레이터가 슬비 안티라는 유저들의 추측이 나오는 지경에 이르렀다. 일부에서는 1930~50년대에서 살다 온 클로저라고 놀리는 것은 덤. 아마도 일러레 측은 이슬비라는 캐릭터가 가진 단정한 모범생의 이미지를 부각시키려고 한 모양이지만 굳이 이런 호불호가 갈릴 디자인이 아니어도 얼마든지 단정함을 표현할 방법들은 많기 때문에 많은 슬비 유저들의 아쉬움과 비난을 사고 있다. 이쯤 되면 일종의 징크스로 봐야한다고 체념하는 일부 유저들도 나왔다. 이로 인해 한 때는 플레인 게이트의 알라우네가 예쁘장한 전용 헤어 코스튬을 드랍하는 걸 노리고 수많은 슬비 유저들이 알라우네를 학살하다시피 때려잡고 다녔으며 레어 코스튬의 헤어나 신규 코스튬의 헤어 등이 계속해서 출시됨에 따라 이러한 호불호 문제는 제법 완화된 실정. 다행히 바이올렛 출시 이후 출시되는 헤어들은 평이 좋다. 현재는 이 계보를 루나가 이어받았다.
  • 만우절 이벤트에서는 여캐들 체형을 모두 같게 통일한 코스튬을 출시한 탓에 원래보다 가슴이 크게 표현되기도 했다. 또 만우절 대전 일러스트에서도 크게 표현되었다.
  • 2016년 여름 수영복 코스튬의 일러스트가 매우 악명이 높다. 눈 사이의 미간이 너무 넓어 보이고 동공이 묘하게 흐리멍텅하게 보이기 때문. 그래서 이 일러스트가 싫어서 슬비 유저 중에서도 2016년 여름 수영복을 구입하지 않은 유저들이 속출하였다. 유저들이 일러스트를 고쳐달라고 엄청나게 항의를 했음에도 결국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이로 인해 이슬비의 별명에 빅 미간 걸이 추가 되었고 클갤에서는 슬비를 언급할 때마다 빠지지 않고 나오는 밈이 되어버렸다. 출시 당일날 클로저스 갤러리에서 미간은 안 건드리고 흐리멍텅한 눈만을 수습일러 눈으로 합성한 짤이 나왔었는데 몇배는 낫다는 반응이 나오는 걸 보면 눈이 문제.[78] 그나마 2017년 여름 수영복 일러는 인형 같은 귀여움을 강조해서 호평이 많다. 다행히 2018년에 재판 된 바캉스 일러스트의 눈과 미간이 수정되었다. 이후 나오는 수영복들은 디자인도 일러도 평이 좋다.
  • 2016년 6월 30일에 펫으로 등장했다. 외모도 무척이나 귀엽고 펭귄을 좋아하는 설정까지 반영한데다 성능도 각성 기준 물마관통 10%에 물마치피 45%라는 딜링 면에서 압도적인 옵션을 들고와서 너도나도 슬비를 키우고 있다. 다만 쿨감과 자원 소모량 수치가 떨어진다는 건 단점인데, 쿨감은 의외로 40%를 넘기 쉬운 능력치고 자원 감소는 크게 신경쓰지 않는 능력치라… 이후에 나오는 캐릭터 펫들 역시 액티브 스킬에서만 차이를 보이고 올려주는 기본 능력치는 동일하다.
  • 게임 로딩시에 나오는 넥슨의 보안 솔루션 XIGNCODE 로딩 스플래시가 RESS가 그린 슬비 탐정버전 일러스트이다.
  • 2016년 10월 26일 할로윈 특별 던전 '마녀의 언덕'에서 할로윈 카밀라 복장을 입고 '마녀학교 모범생'이란 이름으로 랜덤성 중간 보스로 등장한다. 성능은 충격과 공포. 필살기를 제외한 정식요원까지의 이슬비의 모든 기술을 쿨타임 없이 말 그대로 쏟아 붓는다. 기본적으로 스킬이 콤보형식으로 쓰기때문에 잡아두기도 힘들고 공간 압축때문에 일부 캐릭터가 아니면 결전기도 먹히지 않는다. 웜홀로 갑자기 거리를 좁히면서 데미지를 입히는건 덤.[79] 플레이어의 레벨이나 방어력이 높아서 비록 죽지 않아도 여전히 문제인게 한 번 당하면 히트수가 장난아니라 SSS 클리어는 물건너 간다. 입장 제한 수에 입장 가능 기간이 있는 이벤트 던전인만큼 획득 아이템 하나하나가 소중하므로 중요한 문제. 중간보스 구역에 들어가면 상단에 '펌킨 페이스', '마녀학교 모범생' 둘 중 하나의 이름과 게이지가 뜨는데 이걸 잘 보고 대비해두는 것이 좋다.
  • 2018년 5월 27일 2일차 네코제에서는 이슬비를 메인으로 한 '두근두근, 콩닥콩닥 슬비와의 하트 시그널'이라는 이벤트가 개최 됐다. 해당 행사장 메인 스크린에 이슬비 캐릭터를 움직이는 2D 캐릭터 라이브로 구현했고[80][81] 거기에 이슬비의 담당 성우인 우정신 성우를 초청해 실시간 더빙으로 관객과의 소통 및 이슬비 관련 O.X퀴즈와 성대모사, 슬비와의 포토타임 등의 코너들을 진행하였으며. 끝으로는 사전 추첨을 통해 뽑힌 소수의 유저들과 우정신 성우와의 사인회도 진행 되었다.
  • 성장하는 리더라는 캐릭터성을 가진 덕분에 FM적인 밋밋한 반응이 재미없다는 평가가 있긴 해도 여성 캐릭터 중엔 가장 성의있는 스크립트를 가졌다고 평가된다. 특히 시즌3 이후 스크립트는 소마와 함께 여캐 중 유이하게 평가가 좋다. 거기다 거유 캐릭터가 아니라서 그런지 노림수가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 그래선지는 몰라도 타 여캐에 비해 여성 유저들도 좋아하는 경우가 많다. 유저의 성비가 비교적 균등한 편이라고 봐도 될 듯. 펭귄과 고양이를 좋아하는 것도 적절한 갭 모에 요소라 인기가 많은 설정이라서 2차 창작에서 펭귄 인형을 안고 있는 모습으로 그려지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슬비의 생일 축전과 미니 슬비 펫에도 이 설정은 충실히 구현되었다. 전용 펭귄 코스튬도 있다.
  • 팬아트와 2차 창작계의 인기가 매우 높다. 예를 들면 한 유저가 조사한 생일 일러스트의 개수도 다른 캐들의 2~3배나 될 정도. 유저 수 집계도 전체 3위가 나왔다. 유저수도 다른 쟁쟁한 캐릭터들을 제치고 가장 최근 신캐릭터인 파이와 세트 다음인 3위를 차지했다. 2020년 5월 기준으로는 전체 5위를 차지했다.[82]
  • 2차 창작 커플링으로는 대부분 이세하와 엮이는 편. 이 둘은 공식에서도 꾸준히 떡밥을 던져주기 때문에 둘의 커플링은 클로저스의 연애물 2차 창작 중에서도 가장 흔하게 찾아볼 수 있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팬덤에서는 거의 공식취급 하는 수준. 장미숙에게 사귀냐는 말도 들은 걸 보면 세슬 커플링의 인기를 작가도 인지하는듯 하다.

11.1. 이브와 닮은 이슬비


트위터에서 지나가듯이 원화가 RESS가, 클로저스의 어떤 캐릭터는 엘소드의 어떤 캐릭터(들)를 기초 도안으로 삼아 만들었다는 트윗을 올렸다. RESS는 던파도 던파지만 엘소드의 초기 원화를 담당했더지라 상당한 들이 생길 정도로 RESS의 그림을 좋아하는 사람이 많았는데, 그 RESS가 담당한 클로저스의 캐릭터 하나가 엘소드의 캐릭터를 기초로 삼아 했다는 말은 엘소드 플레이어들의 주목을 단번에 이끌었다.
그리고 클로저스의 첫 그림들과 각종 정보가 시작되자 팬들은 단결하여 클로저스의 이슬비가 엘소드의 이브를 생각하며 만든 캐릭터라 여겼다. 둘은 겉 모습에서만 보더라도 상당히 비슷하고 성격도 비슷하게 추측했으며, 게다가 둘 다 성우가 우정신으로 같다, 무엇보다 본문 위쪽에서 이슬비에게 여왕 네타가 있는 것, 이브가 나소드들의 작은 여왕으로 불린다는 걸 생각하면 더더욱 그렇다. 정작 이브의 키는 167이라 단신으로 보긴 힘들다.
근데 RESS 본인이 밝히기를 이슬비를 디자인할 때 이브는 전혀 연상하지 않고 디자인했다고 밝혔다. 오히려 엘소드 캐릭터를 의식하면서 디자인한 캐릭터는 서유리라고. 정확히 말하자면 '엘소드의 남자 한명과 여자 한명에서 아이가 나온다면~'으로 생각하고 만든 캐릭터가 서유리라고 한다. 하지만 싱크로율은 오히려 이슬비가 더 높은 뭔가 엇갈린 결과가 나왔다.
허나 캐릭터에게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시나리오라이터는 엘소드와 아무런 관련이 없는 오트슨, 괄호슨이고 RESS 스스로가 이슬비는 이브와 전혀 다른 매력을 가진 캐릭터로 프로듀싱 중이라 단언했으며, 실제로 게임 내에서 보여주는 이슬비는 여왕 안드로이드 드립, 태스크포스를 빼고 나면 이브와 닮은 점을 찾아볼 수 없는 자신만의 개성을 가진 캐릭터로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이브와 연관짓는 드립은 점점 수가 줄어들어 찾아보기 힘들게 되었고 관련 2차창작은 거의 없어진거나 다름 없는 상황이 되었다.

11.2. 모델링 개편


2월 개발자 노트를 통해 모델링 개편이 예고 되었다.

12. 밸런스 패치의 역사




13. 관련 문서



14. 둘러보기




[1] 한국식 독음은 '이슬'. 중국 서버 오픈 이전에 바이두 백과에서는 음차와 비(rain)라는 의미의 의역을 동시에 했는지 李瑟雨(이슬우)로 적혀 있었다.[2] 초기 설정은 157cm였는데, 공홈 리뉴얼 이후 154cm로 변경되었다. 모델링은 157cm 그대로이기 때문에 인게임에서는 156cm인 티나보다 크다. 정작 157cm인 레비아 보다 모델링의 키가 크다. 루나가 출시되기 전까지 플레이어블 여캐 중 최단신이었다. 하지만 몸무게는 루나보다 7kg나 덜나간다.[3] 본인 훈련 프로그램 스크립트를 보면 키가 작은것이 콤플렉스인지 키가 더 컸으면 좋겠다고 한다. 유니온 임시본부 시점부터는 미스틸테인의 키가 자라서 비슷하거나 더 작다고 나온다.[4] 플레이어블 전원 통틀어서 3번째로 가벼운데, 그보다 가벼운 미스틸과 세트는 슬비와 키차이가 좀 나는 편인데 몸무게는 겨우 1~2kg 차이다. 사실상 플레이어블 중 가장 마른 셈.[5] 한국판이 뚝 부러지는 리더같은 목소리를 연기했다면 이쪽은 어려 보이는 외형처럼 목소리도 한국판보다 어리고 좀 더 츤데레에 가깝게 연기했다.[6] 공교롭게도 일본판 전 성우와 변경된 성우는 유녀전기타냐 데그레챠프의 애니판 성우와 드라마 CD판 성우다. 우정신이나 유우키 아오이에 비하면 너무 낮고 보이쉬한 목소리라 평이 좋지 않다.[7] 플레이어블 중 유일하게 서브 컬러가 없다. 스킬 이펙트로 푸른색이 쓰이긴 하지만 분홍색 이미지가 매우 강해서 코스튬이 나오면 항상 분홍색으로 나온다.[8] 패시브인 비트 : 약점공략의 아이콘. 오른쪽 일러스트와 비교하면 여러 부분이 다르다. 1. 인게임상에서는 슬비는 부츠가 아닌 운동화를 신고 있고, 양말은 꽤나 높이 올라와 있다. 2. 오른쪽 일러스트처럼 두개의 나이프가 같은 디자인이어야 하는데, 왼쪽 일러스트는 두 개의 나이프가 서로 다른 디자인이다. 3. 요원복 오른쪽 팔부분에 붙어있어야 할 검은양 마크가 왼쪽 일러스트에는 없다. 4. 현재의 슬비와 다르게 주황빛이 조금 섞인 분홍색 머리다.[9] 참고로 위상능력자들은 평균적으로 각성할 시, 머리카락의 색이나 눈동자의 색이 변색된다고 한다. 위상능력자이면서 머리가 검은색인 이세하는 일부러 검은색으로 머리를 염색한 케이스. [10] 둘다 규율을 준수하는 고지식한 원칙주의자에 냉철한 성격이지만 동시에 어딘가 여린면이 존재한다는 점에서 트레이너를 떠올렸을 것이다.[11] 잠재력 설정과 부산에서의 언급 등으로 더이상 범재라고 보기 힘들다.[12] 유리가 바보, 제이가 개그&허당, 미스틸이 외국인&어린이를 담당하고 있는 시점에서 슬비의 대인관계는 경직된 면은 있지만 비교적 상식인의 그것에 가깝다. 다만 사전적인 의미의 '상식'은 좀 부족한 모습을 보인다.[13] 어린 시절과 특수요원은 장발. 친구인 은하와 함께 플레이어블 중 유이한 단발이다.[14] 어렸을 때는 흑발이었다.[15] 자신의 연애 관련.[16] 어린 시절은 남색에 가까운 검은색.[17] 친구인 은하의 검은손 헤어와 유사하다.[18] 알파퀸의 헤어스타일, 친구인 은하의 해결사 헤어도 유사하다. 알파퀸을 동경하는 설정 때문에 그런 것으로 보인다.[19] 지역 이동, 춤 등 모션에서 나타난다.[20] 번개, 염동력, 중력[21] 장미숙이 부산에서 언급하였고, 공식에서도 소녀탐정이라고 칭했다.[22] 많은 코스튬에서 하체가 부각된다.[23] 위상잠재력 B- / 위상구현력 A+ / 종합평가 A[24] 점검보상이었던 엘리트 육성코스를 삭제 예정일 당일 오전에 사용하고(피로도 +30) 피로도 회복 아이템을(+11) 쓴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하면 이틀에 걸쳐 최대 41회의 큐브 도전이 가능하므로 이틀만에 승급이 가능하다.[25] 단순히 각도 차이 일 수도 있으나, 상의 모델링이 인게임 상의 모델링 보다 길다.[26] 그래도 나타와 레비아의 정식복장은 수습복장과 차이점은 어느 정도 있었기 때문에 특수요원 복장처럼 팔레트 스왑 수준은 아니었다.[27] 당시 반응을 보면 슬비의 일러스트 퀄리티 보다는 팔레트 스왑이란 것에 비판이 많았다. 일러스트 퀄리티 자체는 무난한 편으로, 상위권에 속한다.[28] https://twitter.com/NOCKHA/status/748335282911514624?s=09[29] 특수요원 콤비네이션 코스튬, 헤어, 완장[30] 마왕의 잔 72개, 봉인된 여왕의 눈동자 540개, 무지개빛 차원의 정수 100개, 확고한 차원의 균열 15개와 프로모션 메모리스틱 3개(8월 25일까지만 얻을 수 있는 조합 전용 아이템이다.)[31] 이는 특수요원을 받고 상위권까지 날아올랐던 뒤의 캐릭터들과 달리 이미 특수요원까지 받고도 중위권~중하위권에 머물렀던 탓이 크다.[32] <베테라누스 - 티나, 소드 앤 걸스 - 파이, 트리아이나 리벨리온 - 루나, 좋은 친구들 - 소마>[33] 당장 위의 스탠딩 일러스트와 승급 일러스트와 비교해보면 비율부터가 크게 차이난다. 특수요원 일러스트도 그 전 승급들에 비하면 조금 비율이 길어진것 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머리만 달라졌기 때문.[34] 늑대개팀에서는 바이올렛이, 사냥터지기팀에서는 볼프강 슈나이더, 시궁쥐 팀의 은하가 그러하다. 바이올렛은 알파퀸을 동경하여 무기마저 건블레이드의 후계형인 클레이모어를 선택하는 등 클로저로서의 정체성에 큰 영향을 받았고, 볼프강은 이슬비나 바이올렛처럼 우상이 아닌 선배로서 동경하고 있다. 은하는 해결사 머리 스타일이 알파퀸가 유사하다.[35] 출동이 잡힐 때마다 밤새 임무 사례를 알아보며 공부한다거나, 김유정의 전달사항을 팀원들에게 알리고, 회의를 소집하고, 검은양 팀의 발전 안건을 수립하고, 매주 팀원의 보고서를 30장씩 검토한다는 듯. 이를 듣던 마그라가 이 손님 대체 어떻게 살아 온거냐며 경악했다(...). 리더로서 책임감을 내려놓으라는 말에 '그러면 이런거 안해도 되냐?'며 질문식으로 언급한 것인데 성인 입장에서도 과도한 노동량인게 압권. 심지어 보고서 30장 검토는 그래도 이건 해야 한다고 약속했다며 포기안할려 한 업무다. 그야말로 워커홀릭.[36] 초기 스킬 중에는 화염계 스킬인 화염폭발이 있었는데 1차 스킬 리메이크를 거치면서 염동 폭발로 변경되었다. 염동력자인데 뜬금없는 화염계 스킬이 있다는 소리를 들었으나 군수공장 지역 업데이트 후에 알려진 바로는 슬비가 사용하는 나이프에는 폭발 부스터가 장착 되있다고 한다.[37] 자신도 이를 자각하고 있던건지 센텀시티 챕터 2에서는 은하에게 지금의 자신은 그렇지 않지만 옛날의 자신이었다면 변해버린 은하를 인정하지 않았을 꺼라고 얘기해준다.[38] 구로에서 김유정이 화장품을 탐하는 이유를 알지 못하는 면모를 보이는데 그 이후로는 상식 부족은 활용되지 않고 역으로 서유리가 시즌1 이후 상식적인 면을 찾아보기 어려운 백치 취급을 당하면서 옛일이 되어가고 있다.[39] 늑대개 타임라인의 군수공장 상공에서는 자신들의 실수로 트레이너가 쓰러졌으니 자신들이 그의 몫까지 수고해야 한다며 혼자 수정광산에 깊게 들어갔다가 고립될 뻔하기도 한다.[40] 남의 지시를 따르려 하지 않는 나타, 부모님의 원수인 차원종 중 하나인 레비아, 자신이 졸업한 아카데미를 무단 탈주한 하피, 악령으로써 클로저를 살해한 전적이 있었던 티나, 클로저로서의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바이올렛[41] 참고로 이 둘 슬비가 타자치는 것 보고 게임하냐고 물었고 이에 슬비는 세하랑 동급으로 평가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했다.[42] 당장 일본의 케이스만 봐도 사토 타케루, 미즈시마 히로, 스다 마사키등 특촬물로 데뷔했다가 대성한 유명 배우가 많다.[43] 이때문에 클로저스 실행시 같이 등장하는 보안프로그램 XIGNCODE3의 로딩 스크린에도 RESS가 그린 셜록 홈즈 룩의 슬비가 등장한다.[44] 셜록 홈즈는 실제로 원작에서부터 사건이 없으면 심심하다고 코카인 빨고 벽에 총질하고 그랬다. 로다주의 셜록과 베니의 셜록도 마찬가지.[45] 홈즈의 어록인 '불가능한 것을 제거하다보면, 아무리 믿을 수 없어도 그것은 진실이다'를 따른 것이다.[46] 설정상으로는 티나 역시 생전 교관 시절에 검은양 또래였지만 캐릭터 특성상 잘 부각되지 않고 대신 남캐인 미스틸테인의 몸을 복붙했기 때문에 이슬비보다 더 안습한 남캐 취급 받는다.[47] 모델링 분해 및 비교 결과 15살의 루나와 13살의 세트보다는 18살의 슬비가 더 크다.[48] 특히 미드나잇 크루세이더 코스튬에서 절정을 찍었다. 실제로 슬비의 일러스트들을 보면 치마로 가려지는 경우를 제외하면 모든 일러스트에서 엉덩이와 허벅지가 상당히 부각된다. [49] 다만 김유정이 먼저 언니라고 부르게 한 것도 있다.[50] 다만 RESS의 말에 따르면 슬비의 재능은 낮은 편은 아니라고 한다. 오히려 낮은 재능을 후천적으로 보완한 캐릭터의 포지션은 이쪽이다. 부산 지역에서 슬비의 능력이 상술한 서술과 달리 아직 역량적 한계에 부딪히지 않았다는 사실이 드러났으며, 이때 습득한 능력 활용은 단순 범재라고 볼 수 없을 정도로 상당히 뛰어나다. 부산 훈련 프로그램 스크립트에서 볼프강이 지나치게 재능이 뛰어나다고 말했던걸로 보아 본인만 재능이 낮다고 생각할 뿐이지 실제로는 재능이 상당한 것으로 보인다.[51] 여기서 나타가 성질을 낸 시점이 슬비가 어묵 이야기를 했을 때였는데, 나타의 초반부 스토리를 주의깊게 본 유저라면 나타가 왜 그 시점에서 짜증을 부렸는지 이해할 것이다. 즉 나타가 성질을 부린 이유가 단순히 슬비가 사소한 일탈을 심각하게 생각하는 모범생 표본의 모습을 보인 것만은 아니라는 점.[52] 이유는 아카데미 학생이 아닌 사람이 배우는 것도, 가르치는 것도 용납할 수 없어서.[53] 하피: 이슬비 요원, 당신이 절 마음에 안 들어 한다는 건 알아요. 하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우리는 지금 공동전선을 맺고 있어요. 같이 싸우는 동료가 부상을 입었는데, 신경을 안 쓴다는 건 말도 안 되는 이야기에요.
이슬비: 그, 그건 맞는 말씀이지만…
하피: 이대로 유하나 양을 찾아가서 치료를 받도록 하세요. 다른 생각은 하지 마시고요.
이슬비: 하지만 아직 작전은 끝나지 않았어요! 저만 쉴 수는…!
하피: 시민의 안위만큼 자신의 안위도 중요하게 여기라고 배우지 않았나요? 당신이 졸업한 아카데미에서 말이에요.
이슬비: 기억하고 계시는군요.
하피: 철저한 주입식 교육을 받았으니까요. 잊어버릴래야 잊어버릴 수가 없네요.
[54] 머리에 박힌 세뇌 칩을 손상시켜 과부하시키기 위해서였다.[55] 티나는 나름대로 자기 과오로부터 도망칠 수 없다며 이 사실을 인정한 것이나 티나의 희박한 감정표현과 이것이 임무에 뭔 상관이냐는 말투 때문에 크게 오해를 사고 만다.[56] 티나는 시즌1 엔딩 시점에서 자신은 절대 클로저가 되지 못할 것이라고 자조한 적이 있었는데 시즌2에 와서 슬비에게서 비공식적으로라도 클로저로 인정받은 셈이다. 티나 자신과 티나의 교관이 불완전하게나마 원했던 구원이 이뤄진 셈.[57] 정확히 말하면 루나는 코랄색이다.[58] 루나의 스크립트에서 주변 인물들도 루나 본인도 둘의 성격이 닮았다고 인정했다.[59] 슬비는 유니온 임시본부의 스크립트, 루나는 사냥꾼의 밤 스크립트에서 나온다.[60] 다만 소마의 경우 핑크 블론드 색상으로 칠해질뿐 설정상 금발이다.[61] 그 계기가 참 재미있는데 특촬물을 결제하려던 중 그 특촬물에 자기가 아는 배우들이 보였기 때문이다.[62] 위상력을 허가받지 않고 사용했고, 그렇게 얻은 차원종 잔해를 불법적인 루트로 팔았다.[63] 특이하게도 이슬비와 은하의 일러스트의 색조를 조금 바꾸면 서로의 머리색과 눈색이 일치한다.[64] 중학생 때 헤어졌으니 최소 2년, 최대 4년이다.[65] 참고로 위상 능력자들은 각성할 시, 머리카락의 색이나 눈동자의 색이 변색되는 것이 통상적이다. 이때 이슬비는 모범생답게 염색 금지라는 규정을 지키려고 오히려 염색을 안한 거라고 항변한다. [66] 물론 전화 자체는 오세린이 했다.[67] 사족으로 이슬비가 퀘스트를 완료하고 돌아왔을 때, 한석봉과의 게임에서 패배한 애쉬의 텐션이 눈에 띄게 다운되어 있었다. 전화 통화라 목소리만 들리는데도 애쉬가 크게 좌절했음이 느껴질 정도. 다른 검은양 팀원들의 경우에는 한석봉에게 한방 먹었다는 수준의 가벼운 반응이라 더욱 대비된다.[68] 애쉬의 죽음이 꽤나 충격적인 전개인지라 슬비 역시 비록 적이지만 애쉬에게 어느 정도 관심을 가진 만큼 이 사실을 알았다면 충격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 실제로도 애쉬의 사망 소식을 듣고 놀라면서 복잡한 기분이 든다고 하였다.[69] 외전에 속하지만, 유니온의 지독한 어둠을 감당하기가 어려울거라는 점은 알파퀸 서지수가 슬비의 목표인 "유니온 내부 개혁 이야기"를 언급할때 충고겸 말해준적이 있다. 유니온이 전부 악인이 있는건 아니지만, 거의 대부분이라고 해도 될 만큼 유니온 내에 보이지 않는 곳에 인간 말종들이 널렸을 가능성이 높다. 특히 사냥꾼의 밤 챕터때 김유정의 상태와 각 팀들과의 다툼과 갈등까지 겹쳐서 앞으로 검은양 팀은 이런 고난속에서 극악무도한 악인들을 상대로 성장하게 될지 극단적인 전개로 갈지 지켜봐야할 일이다.[70] 통계적으로 많은 밴드에서 베이스가 리더라는 이유로 골랐다.[71] 또 그래선지 pvp에선 이 3개의 스킬이 모조리 너프당해 있어 거의 써먹지 못할 정도다.[72] 다만 게임에 비해 위력이 영 시원치않고 4화에서 슬비 본인도 지쳐서 주저앉으면서 "이 기술은 아직 좀 벅찬가…? 위력도 내 생각만큼 나오지도 않고… "라고 말하는 걸로 보아 제대로 익힌 것은 아닌 듯하다.[73] 하지만 이때문에 후발주자로 바베큐를 선보였던 미스틸이 고기를 익힐 방법이 없어졌던 지라 세하한테 한소리 듣는다. 미스틸은 건블레이드 없이 본인의 능력으로 고기를 구워버렸지만.[74] 타 캐릭터는 학교에까지 게임기를 가져와서 게임을 한다거나, 절친이면서 연락두절이 되어버렸다거나 하는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는 부분으로 공격하는 반면 이슬비에 대해선 모범생인 주제에 머리를 물들이고 다닌다는 식의 공격을 한다. 슬비가 머리색은 위상능력자로서 변색된 것이라고 반박하자 오히려 검게 물들이고 왔어야 했다며 역정을 낸다. 이에 슬비는 교칙 때문에 머리를 물들일수도 없었다며 억울해 한다. [75] 심지어 슬비가 실력자랑을 하려고 학교에 차원종을 끌고왔냐고 폭언까지 해서 이슬비 유저 중에 우정미를 못마땅하게 여기는 사람이 종종 있는 편.[76] 그런데 현재 업데이트 된 모든 플레이어블 여성 캐릭터들은 사냥터지기 2분대를 제외하면 전부 미인 설정이다.[77] 덤으로 그 문상의 금액은 모자 뺏긴 교관 지갑에서 빠져나간다.[78] 그런데 수영복 일러스트만 이런 게 아니고, 슬비를 담당하는 녹차양갱의 본래 그림체가 극화체인데다 슬비가 직사각형에 가까운 위 아래로 큰 눈을 가지고 있어서 레스가 그린 정식요원 일러스트를 제외하면 눈을 그리는것이 유독 어색하다. 이건 큰 눈을 가진 레비아도 마찬가지. 반면 상대적으로 눈이 길고 가는 편인 제이나 하피, 나타는 잘만 그린다.[79] 사실 이것도 램스키퍼 함교에서 적으로 나오는 이슬비보다 하향받은거다. 거기서는 직후 위성이나 버스폭격으로 공격하기 때문에 바로 즉사하기 마련이다. 부활이후에도 쿨타임이 없다보니 무한반복.[80] 기존에 있던 이슬비의 일러스트가 아니라 2D 라이브 제작을 위해 아예 새 것으로 따로 준비한 일러스트로 보인다.[81] 네코제 팜플렛의 설명에 따르면 '캐릭터 라이브'는 넥슨과 Adobe의 콜라보 이벤트였다고. 클로저스 '이슬비' 캐릭터 이외에도 게임 오버히트의 '아크날' 캐릭터가 같은 네코제 행사에서 캐릭터 라이브로 구현 되었다고 한다.[82] 1~4위까지의 캐릭터들은 각각 미래, 티나, 이세하, 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