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피(클로저스)

 


''' "자. 제가 뭘 훔쳐오면 될까요?" '''

'''CLASS:ROGUE'''
[image]
인식명
하피(Harpy)[1]
이름
불명
소속
벌처스 처리부대 <늑대개>팀
생년월일
1999년 12월 13일
나이
22세[2]
혈액형
AB형
신장
170cm
체중
54kg
취미
높은 곳에 올라가기, 춤추기
좋아하는 것
자극, 도수 높은 술
무기
헤르메스 부트
주 능력치
물리 공격력
성우
전숙경[3] / 시마무라 유[4]쿠와하라 유우키 → 미에노 호다카
퍼스널 컬러
'''청록색(Teal)'''
라이벌
'''J(제이)'''
온라인 게임 클로저스의 플레이어블 캐릭터.
1. 개요
2. 배경 이야기
3. 승급
3.1. 정식대원
3.2. 특수대원
3.2.1. 출시 전
3.2.2. 출시 후
3.3.1. 출시 전
3.3.2. 출시 후
4. 특징
4.1. 괴도 프롬퀸
4.2. 어른이 되어버린 소녀
4.3. 미인
4.4. 성인 여성과 주당
5. 인게임 요소
7. 평가
7.1. 장점
7.2. 단점
9.1. 홍시영과의 관계
9.2. 맘바와의 관계
10. 미디어박스
10.1. 테마곡
10.1.1. MV
10.1.2. 가사
11. 인간 관계
11.1. 늑대개 팀
11.2. 검은양 팀
11.3. 사냥터지기 팀
11.4. 기타
11.4.1. 유니온
11.4.2. 벌처스
11.4.3. 그외
12. 기타
12.1. 분명 경고했습니다
14. 관련 문서
15.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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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image]
'''결전기 컷 인(designed, illustrated by 녹차양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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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설정화 1'''
'''설정화 2'''

'''티저 영상'''

'''서버선택 화면'''

'''프로모션 영상'''
[image]
'''하피의 사이킥 무브'''
늑대개 팀의 전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감시관 홍시영이 데려온 공중전의 전문가.
홍시영의 측근으로,
그녀의 지시에 따라 늑대개 팀의 처리 업무에 동참하는 한편,
트레이너를 비롯한 다른 늑대개 팀 대원들을
견제하는 역할 또한 은밀히 수행 중에 있다.
우아하면서도 날렵한 몸놀림으로 상대를 농락하는 전투 스타일을 취한다.
벌처스 처리부대 늑대개 팀의 대원. 다른 대원들과는 다르게 홍시영이 부족한 전력을 보충하고 감시 및 견제의 역할을 수행토록 하기 위해 데려온 그녀의 측근이다. 2015년 12월 17일부터 사전 생성 이벤트로 생성, 12월 22일에 정식 출시되어 플레이할 수 있게 되었다.
캐릭터 속성은 철부지, 괴도, 의적, 금발, 벽안[5], 장신, 장발, 색기담당, 주당, 스트레이트 헤어, 똥머리[6], 투 톤 헤어, 거유, 꿀벅지, 눈물점, 플레잉 카드, 존댓말 캐릭터[7], 쭉쭉빵빵, 도둑질, 마이페이스, 양성애자, 트라우마, 뱀눈, 전투광[8], 이중인격[9], 문제아, 말괄량이[10], 격투가

2. 배경 이야기



'''오디오 무비'''
지금으로부터 5년 전, 신서울의 한 부호가 한 통의 예고장을 받게 된다.
예고장을 보낸 자는 스스로를 괴도 프롬퀸이라고 칭하며, 부호가 원래 소장하고 있던 고가의 예술품을 훔쳐가겠노라고 공언했다.
이에 부호는 할 수 있는 한 최대의 노력을 기울여서 예술품을 지키려고 했으나,
괴도는 범행을 예고한 바로 그 당일에 놀라운 몸놀림과 상식을 초월한 기지로 저택에 잠입해, 유유히 예술품을 훔쳐서 달아났다.
이것이 괴도 프롬퀸의 첫 번째 범행이었다.
이후 괴도는 몇 년에 걸쳐 부호나 대기업을 상대로 유사한 형태의 범죄를 벌여댔고, 경찰은 총력을 기울여서
그녀를 체포하려 했으나, 빈번이 실패할 뿐이었다.
그러나 이렇게 용의주도한 괴도도 결국 덜미를 잡히게 된다.
3년 전, 그녀는 희귀한 차원종 잔해를 훔치기 위해 벌처스의 연구소에 잠입했는데, 그 과정에서 순전히
호기심 때문에 잔해뿐만이 아니라 벌처스의 극비문서까지 훔치고 만다.
이에 분노한 벌처스는, 산하의 처리부대에게 도둑의 추적과 체포를 명령했다. 그때까지 위상력을 잘 활용해 추적을
피해오던 괴도도,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처리부대의 추격을 피하지는 못했다.
붙잡힌 괴도 프롬퀸은, 벌처스가 자신을 유니온이나 경찰기구에 넘길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벌처스는 자신들의 극비사항을 알아버린 그녀를 외부의 사법기관에 넘기는 대신,
처리부대의 한 팀에 강제로 배속시켰다.
다름 아닌 홍시영 감시관이 관리하고 있던 팀에 말이다.
홍시영 감시관은 붙잡힌 괴도를 철저히 세뇌시켰고, 마침내 자신의 그림자로 재탄생시키기에 이른다.

'''이제 긍지를 빼앗기고 홍시영의 그림자가 된 그녀가, 벌처스의 계획을 위해'''
'''신서울의 밤하늘에 돌아오려 한다.'''
출처

3. 승급




3.1. 정식대원


[image]
'''정식대원 결전기 컷 인''' (designed, illustrated by 녹차양갱)
'''그녀는 괴도의 마음을 죽이기로 결심했다.'''
괴도의 마음을 죽인 다음, 그 잔해로 자신의 그림자를 만들고자 했다.
이에 그녀는 괴도를 세뇌했다. 괴도가 반항할 때면 끔찍한 벌을 주고, 괴도가 순종적일 때는
적절한 상을 줬다. 그녀는 그렇게 괴도를 점점 길들여 갔다.
'''하지만, 그녀는 알지 못했다.'''
자신이 괴도를 길들이는 것과 동시에,
'''자신 또한 괴도에게 길들여지고 있었다는 사실을.'''
그래서 그녀는 어느 순간, 현상에 만족해 버리고 말았다.
이 이상의 세뇌는 필요가 없다는 판단을 내리고 말았다.
'''아직 괴도가 완전히 죽지 않았다는 것을 모른 채,'''
'''아니, 어쩌면 알면서도 모른 척을 하면서.'''
그녀는 결국 만족해 버렸다. 어쩌면 처음부터 무리였던 것일지도 모른다.
그녀가, 그녀 자신과 닮은 그림자를 만드는 일 따위는.
그녀는 그런 일을 태연히 할 수 있을 만큼, 자기 자신을 사랑하지 않았으니까.
결국 그녀는 실패하고 말았다. 그리고 이제 그림자인 줄 알았던 한 여자가,
'''실패해 버린 그녀를 뒤로 한 채, 다시 밤하늘로 뛰어오르려 했다.'''
'''괴도도, 누군가의 그림자도 아닌, 늑대개의 일원인 하피로서.'''
원본 출처는 여기지만 현재 연결이 되지 않는다.

'''서버선택 화면'''

'''프로모션 영상'''
2016년 1월 7일에 업데이트되었다. 설정화, 전반적인 평가는 기존의 나타와 레비아가 너무 안 좋게 나와서인지 호평이다. 우스갯소리로 트레이너의 편이 아니라 홍시영의 편이라서 옷을 좋은 것을 입었다는 소리도 나왔다.[11]

3.2. 특수대원


[image]
'''특수대원 결전기 컷 인
(designed, illustrated by 녹차양갱 )'''

'''서버선택 화면'''

'''프로모션 영상'''

3.2.1. 출시 전


하피는 개편 직후 잠깐 반짝 순위 상승이 있었으나 이후 다른 캐릭터들의 특수승급이 추가되고 개편이 이루어지면서 다시 제이와 같이 최하위권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개편의 기미가 보이지 않자 하피 유저들은 특수 대원 패치를 손꼽아 기다리게 된다. 특수 승급 출시 간격과 순서를 생각해볼때 다음 순서로 가장 유력했던게 하피였기 때문. 그렇게 하피 유저들은 3월 초부터 특수대원 이벤트가 뜨기를 기다렸지만 나오지 않았고 3월 중순에는 특대 이벤트 대신 그레모리 던전이 나오기도 했다.
결국 3월 17일 낮 12시, 특수대원 이벤트가 올라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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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의 문구를 보면 물건이 사라졌다던가 '사라진 그림자를 찾아서'라던가 여러모로 하피 특대임이 거의 확실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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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9일 새벽 3500만을 돌파해 첫 번째 힌트로 '''신용카드'''가 등장했다. 하피의 생일 일러스트에서 들고 있었던 카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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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9일 23시에 5500만을 돌파하면서 두 번째 힌트로 '''카드'''가 등장했다. 하피는 전체 캐릭터 중 유일하게 카드와 관련된 기술을 가지고 있고(드로우/포 카드), 또한 카드에 그려진 새는 하피를 상징하는 키워드이기 때문에 하피 특대가 확실해진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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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0일 17시에 7천만을 돌파하면서 최종 힌트로 '''프롬퀸의 가면'''과 립스틱으로 쓰여진 '''"여러분, 도둑이 나타났어요!"'''라는 글자로 사실상 하피 확정. 사실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 외에도 각종 사이트의 클로저스 광고 배너에서 하피의 대표 대사인 '''도둑이 나타났어요'''를 적어놓는 등 아예 대놓고 하피임을 광고했기 때문에 하피 유저들을 제외한 나머지 유저들에게는 너무 무성의하다고 까이는 중이다.
2017년 3월 24일 후속 이벤트로 각성, 위험한 그림자가 올라왔다. # 역시나 일러스트 공개 이벤트. 공개 방식은 신문기사 형식으로 매일 조금씩 블러처리된 부분을 공개하는 방식이다.
매일 조금씩 업데이트가 되면서 정보가 공개 되고 있지만 '''정작 중요한 하피 일러스트가 아닌''' 의미없는 기사들만 계속 오픈되고 있어 이벤트를 대충 하고 있는 것이 아닌지 유저들은 걱정하고 있다. 물론 그런 거 치고는 진짜 '''광고를 쏟아붓고 있기 때문에''' 아무래도 그냥 이벤트 기획을 못 한다고 보는 쪽이 더 상황에 맞는 것으로 보인다.
물론 출시 전 일러스트와 염마 이펙트 재탕 의혹으로 유저들이 시위까지 하게 만들었던 나타가 막상 천상계로 날아올랐던 만큼 일러스트 이벤트가 무성의하다고 해서 성능까지 대충 만들었을 거라 장담할 순 없는 것 또한 사실. 결국 목요일에 실제로 나와봐야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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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3월 29일 상반신 일러가 공개되었는데 스카프가 사라지고, 의상이 원래 정식요원과 디자인은 같지만 자켓이 아닌 슈트계열로, 헤어는 올림머리로 바뀌었다.[12] 기존 나타와 레비아 때도 있었듯 기존 복장을 그대로 우려먹기 하여 이번 일러스트 역시 평가는 나쁜 편. 그나마 헤어라도 평이 좋아야 할 터이건만 헤어 역시 대체로 평이 나쁘다. 쥐가 파먹은 머리라는 혹평에서부터 미용실에서 머리 밀다가 도중에 뛰쳐나온 거 같다는 혹평도 있을 정도. 그 외에도 정식대원 일러스트와 구도가 매우 유사해 성의가 없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물론 일러스트 자체는 그림체가 좋으니 나쁜 편은 아니나, 앞선 특수 요원&대원 캐릭터들도 동일한 논란이 생겼 듯이 정식 일러스트를 너무 대놓고 우려먹은데다 헤어 디자인도 성의 없는 것 때문에 비판 받고 있다. 실제로 두 일러스트를 겹쳐보면 머리 부분은 아예 정식대원 일러스트를 그대로 잘라와서 수정만 한 것이 보이며,[13] 몸은 라인을 비교해 보면 새로 그린 건 맞으나 정식대원 일러스트 구도를 그대로 베껴서 팔만 올린 정도다. 쉽게 말하면 일러스트레이터가 도장 찍기를 했다는 것. 이는 나딕 전체의 문제라기보단 일러스트레이터 개인, 그리고 AD의 문제[14]에 가깝고, 완전히 새로 그렸음에도 엄청난 지탄을 받고 결국 출시 직전 교체됐던 나타의 특수대원 일러스트 같은 케이스도 있는지라 그렇게까지 심각한 퀄리티는 아니라서 다행이라는 의견도 있다.
그리고 하피 특수대원의 로그인 화면이 뜨자 일러스트에 대한 혹평은 잠시 뒤로 하고 이를 호평하는 의견이 형성되었다. AD와 일러스트레이터가 성의없게 일처리를 한 반면에 모션팀은 살을 갈아넣었다는 평가가 나올 정도. BGM은 유니온 임시 본부의 퀸 시리즈의 보스 BGM으로, 하피가 카드가 나타나는 마술을 하다가 카드로 얼굴을 가리면서 프롬퀸의 가면을 쓰는 모션이 매우 자연스럽다. 사실 하피가 버린 카드가 떨어지는 모습은 좀 부자연스럽긴 한데 하피 본인의 모션이 워낙 뛰어나서 묻혔고, 그보다 브금이 안 어울린다는 평이 꽤 많다. 키워드는 '''각성한 무희'''.
'''그러나.....'''

3.2.2. 출시 후


[image]
출처
일단 고질적인 문제였던 낮은 계수들이 전체적으로 상향을 먹었으며, 하피 스트라이크가 데미지 감소에서 무적으로 변하면서 최대 5초를 무적으로 버틸 수 있는 강력한 생존기를 얻었고, 짧은 지속시간이 단점이라 제대로 된 버프를 활용할 수 없었던 포카드와 하피 스트라이크도 20초로 지속시간이 늘어나 버프를 무한으로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패시브로 하피의 최대 불안정성이었던 조커 카드를 50%에서 확정으로 뽑을 수 있게 되었고 mop 유지 상태에서는 조커를 100% 확정으로 뽑을 수 있게 되면서 안정성이 높아졌다. 하지만 조커를 뽑아야 발동되는 특수대원 패시브 자체가 운빨이며, 특수대원 결전기 또한 운빨을 통해 딜을 넣어야하며 무엇보다 마스터 큐브 효과를 받는 범위가 2m밖에 되지 않는데[15] 다른 특수요원/대원들의 설치or무적 결전기를 보면 매우 이해가 안되는 부분. 심지어 첫 발동 때는 슈퍼아머조차 없어서 맞으면 캔슬되기까지 한다. 스킬구조 또한 매우 불편하고 다루기 어려운데 다른캐릭터 보다 더 이익보는 것 조차 아니다. 한 마디로 '''하이리스크 로우리턴.''' 캐릭터의 컨셉을 맞춘다는 변명이 있을수도 있지만, 바로 전에 나온 나타/서유리 특수요원/대원 이나 이슬비 개편과 비교하면 그 방향이 잘못 됐다. 전반적으로 애매하다는 말로밖에 표현할 수 없는데, 그마저도 '''레비아의 압도적인 상향''' 때문에 다 묻혔다.
사실 전체적으로 하피의 모든 스킬의 계수가 올랐기 때문에 옆그레이드라는 말을 들을 정도는 아니다. 즉, 계수가 올랐기 때문에 실질적인 딜량은 당연히 올랐다. 문제는 MOP, 즉 하피가 특수대원을 받으면서 생긴 버프유지가 어처구니가 없다는 점인데 익사이팅+냉정과 열정+조커 치피감감 디버프를 유지한다고 생각할 때 포 카드와 드로우를 둘 다 던져도 조커가 하나도 안 뜰 확률이 25%다. 그리고 이렇게 운빨에 실패한 경우 받을 수 있는 치피 버프는 15%(냉정과 열정)로 끝난다. 그러나 포 카드와 드로우 둘 중 하나에 조커가 터지면 치피감감 20% 디버프가 들어가면서 사실상 치피버프 35%가 확보되며, 포 카드에 조커가 터지면 냉정과 열정 버프량이 2배가 되어 총 치피버프량이 50%에 이른다. 특수대원 패시브인 MOP를 통해 이 조커에 100%확정을 걸어줌으로써 사실상 상시 치피50% 버프를 챙길 수 있게 되었다. 여기에 스콜의 10%와 하피 스트라이크 20%까지 합치면 최대 80%라는 어마어마한 치피 버프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조커에는 익사이팅 갱신이라는 부가기능이 있어서 익사이트 어게인을 쓰지 않아도 되어 조금 더 편해진다. 즉 이론상으로는 상당히 강력한 버프를 보유하게 되었고 유지를 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mop가 무한유지는 가능한데 이 무한유지 조건이 좀 번거롭다는 점. 즉 버프 관리를 뭉뚱그려 하나로 만들었고 버프의 안정성도 더 좋아지긴 했지만 그 뭉뚱그려진 버프 관리 자체도 이전보다 나아진 게 없이 번거롭기 그지없다.
특수대원 스크립트에서도 하피유저라면 충분히 불만을 느낄 수 있는데 진지해야하는 분위기에서 마치 '만우절 스크립트'를 보는 느낌이 들 정도로 어처구니가 없는 전개를 보여준다. 메피스토의 공격에 의해서 영혼에 낙인이 찍혀, 오세린을 해치게 될 뻔한 상황에 놓여진 하피가 자신을 차라리 죽여라, 라고 말하는 부분까지는 몹시나 진지하며 스릴을 즐기기 좋아하는 하피답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오세린이 뜬금없이 '''"하피씨는 인격이 두개니까 나머지 하나를 꺼내세요(?!)"'''라는 뜬금없이 소리를 하면서 하피는 갑자기 이중인격자가 된다. 거기에 정말로 얼굴에 프롬퀸가면을 하나 쓰는 것만으로 메피스토의 낙인에서 완전히 자유로워 져버렸고, 심지어 오세린과 농담따먹기를 한다. 메피스토를 물리치러 가는 이유도 '프롬퀸의 모습이 부끄러운데 계속해서 이렇게 있을 수 없어서'라는 황당하고 어이없는 이유였다. 심지어 마지막까지 트레이너가 하피가 프롬퀸으로써 오세린과 대화하고 승급시험을 보던 장면을 녹화한 테이프를 가져갔고 이걸로 나중에 하피가 사고를 치면 모두가 감상하는 걸로 벌을 준다는 말도 안되는 이야기로 끝난다. 충분히 진지한 분위기를 만들 수 있는 상황에서 뜬금없이 프롬퀸의 인격이니 뭐니 하하면서 끝까지 개그분위기로 끝난건 서유리에게 "서유리 요원님은 멍청해서 메피스토의 정신지배가 통하지 않을거에요" "아하! 통하지 않는구나!"하는 식으로 끝나는 거나 다름없다.
나타의 경우는 특수대원이 나오기 이전에 문제로 유저들의 반발을 샀다면 이번 하피의 특수대원은 나오기 전부터 걱정이 되었던 문제들이 다른 상황과 맞물려서 터졌다. 그 중심에는 '이번 하피 개편은 '''너무 성의 없는 거 아니냐?' '''라는 하피 유저들의 박탈감이 자리하고 있다.
우선 이번 하피 특수대원이 나오기 전에 이미 흣쨔 박사같은 다른 캐릭터에 더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고, 전혀 숨길 생각도없고 떡밥은 커녕 흥미조차 못끌어낸 각성의 주인공 맞추기 이벤트, 그리고 특수대원 일러스트의 경우에도 정식 일러에서 구도나 모습 등의 거의 변하지 않은 도장찍기 논란인데다가, 특수 대원복도 큰 변화가 있는 것이 아닌 스카프 삭제 정도였기 때문에 이미 사람들 사이에서는 '나딕은 하피 각성에 관심이 없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나오고 있었다. 그나마 이후에 서버선택화면 영상에서 모션 등이 잘 뽑혀 나오는 등의 성의가 보였기 때문에 이대로만 흘러갔다면 문제 없이 끝날 상황이었다.
그러나 하피의 특수대원의 애매한 상향보다 레비아가 받은 상향이 압도적으로 더 컸고, 이에 하피가 묻혀 버린 것 때문에 슬쩍 넘어갈 수 있었던 '하피 천대설'이 사람들 사이에서 완전히 정설로 인식이 되어 버렸다.
적어도 특수대원 이벤트가 진행되는 1-2주만이라도 하피가 다른 캐릭터보다 훨씬 주목을 받을 수 있게 진행해야 함이 인지상정이었지만, 정작 이번 패치의 주인공은 특수대원 개편이 된 하피가 아닌 종전에 갖고 있던 모든 단점을 씹어먹는 압도적인 상향을 받은 레비아였다. 진짜 제작진이 하피 특수대원에 이목을 집중하고 싶었다면 이 패치는 적어도 하피 개편과 함께 했어서는 안됐으며, 충분히 다음 주나 다른 시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레비아에게 상향을 쏟아붓다시피 한 결과 하피가 이번에 받은 상향은 말 그대로 '''묻혔다.''' 그나마 개편전 슬비의 특수요원처럼 거하게 망하지 않은게 불행 중 다행이라지만 결과적으로 이번 패치는 나딕이 특정 캐릭터를 편애하고 있다는 인식만을 사람들에게 심어준 악영향을 남겼다.
이로 인해 건의게시판은 하피 유저들의 개편요구에 난장판이 되고, 유저들도 '이건 너무했다'는 여론이 대세가 됐을 정도였다. 결국 운영진 측은 유저들의 강한 반발에 31일 오후9시에 04월 13일 업데이트에서 하피, 레비아의 밸런스 조정 안내공지가 올라왔다. 이러한 사태의 여파 때문인지 특수대원 이벤트로 선착순 1만명에게 넥슨 캐시 3천원을 지급한다고 하였으나, 마지막 날까지 특수 승급 참여자들은 '''5986명밖에 되지 않았다.'''#
4월 13일 개편된 내용은 특요 필수 버프인 MOP 유지 조건이 쉬워지고, 애매했던 여러 판정 조정 정도였지만 애초에 하피 유저들이 큰 상향을 바란 것도 아니었기 때문에 대체적으로 충분히 납득하는 수준.

3.3. 태스크포스 - 퀸 오브 하트


[image]
'''태스크포스 결전기 컷 인'''

'''서버선택 화면'''

'''프로모션 영상'''
근접 격투의 전문가인 하피는 춤추듯 화려한 기술로 적진을 해체하고 선봉에 선다. 태스크포스를 구성한 하피는, 위상력을 이용한 돌풍으로 자신의 영역 안에 발을 들여놓은 모든 적을 즉시 제압한다.
태풍의 눈에서 한순간 적들을 기습하는 그 헤르메스 부츠는 태스크포스 구성원들의 중심축이 되어줄 것이다.

3.3.1. 출시 전


하피를 제외한 퀸 오브 하트의 멤버들인 슬비, 세트는 1주 간격으로 출시되었으나 '''하피 혼자''' 격주로 출시된다. 태스크포스 중 격주로 출시되는건 하피가 유일하다.
[image]
5월 10일 태스크포스 일러스트가 공개되었다. 인게임이 좋게 뽑혀 일러스트를 기대하는 유저가 많았는데, 일러스트까지 좋게 뽑혀서 호평을 받는 중. 특수대원 일러스트는 정식대원 일러스트를 트레이싱 했다는 의혹 등 여러모로 평가가 안좋았던지라 상대적으로 평가가 좋다. 5월 14일 전신 일러스트가 공개되자 평가가 더 좋아졌다. 하피 혼자 격주로 출시되는 이유가 "일러스트 때문이었다" 등의 의견까지 나올정도. 안좋은 평가로는 왼쪽 무릎이 너무 직각인 것 같다는 의견이 있다.

3.3.2. 출시 후


[image]
홍시영의 환영으로부터 매우 괴로운 모양이다. 홍시영의 환영 때문에 쉽게 짜증 내거나 화를 내기도 하는 등 매우 시달리고 있는 모양.
하피가 몽환세계에 들어오면서 머리 속에 기억으로 있던 홍시영이 실체로 구현됐다. 다만 진정한 의미로 구현된 건 아니고[16], 하피에게만 보이는 환상으로 구현됐다[17]. 홍시영의 환상은 하피가 말을 할 때마다 끼어들면서 부정적으로 말하기에 하피의 화를 계속 돋우는 역할을 한다[18]. 허나 슬비, 세트와 태스크포스를 하면서 머리 속에 계속 남아있는 홍시영에 대한 기억에 대항할만한 강렬한 기억이 생기면서 결국 홍시영의 환상이 사라지게 된다.
하지만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라서, 홍시영이 하피의 마음이 약해지면 다시 나타날거라고 조소하지만 하피는 오히려 홍시영에게 빅 엿을 날린다.

홍시영: 언젠가 당신이 약한 모습을 보인다면... 또 다시 내 비웃음을 듣게 될 거에요.

하피: 아뇨 그런 날은 오지 않을거에요.

하피: 나는 하루하루, 당신을 지우고 잊어가겠어요. 이미 사라진 당신에게 묶여있을 여유는, 더는 없으니까.

하피: 당신이 있던 어린아이였을 때보다, 앞으로 어른으로 살아가야할 날이 훨씬 기니까요.

홍시영: ...두고 보도록하죠. 나는 당신 속에 남아있을 테니까.

하피: '''그런 흔해빠진 악역 대사는 이제 질렸어요. 패배자는 패배자답게, 얌전히 사라져 주시죠?'''


4. 특징



4.1. 괴도 프롬퀸


위의 배경 이야기에도 나와있다시피 하피는 과거에 '괴도 프롬퀸[19]'이라고 불리는 의적이었다. 이름답게 가면[20]을 쓰고 부호들의 물건을 훔쳐 그 수익을 구로의 난민들에게 나눠주었고 이로 인해 난민들 사이에선 영웅으로 칭송받게 된다. 스토리상 종종 이 '괴도'가 언급되며 과거 하피는 이 활동을 즐겼던 것으로 보인다.
작중 시점에선 이미 세뇌를[21]당하고 늑대개의 처리부대 일원이 되었기 때문에 등장하지 않을 터지만 난민들을 설득하기 위해 잠시 가면을 쓰고 괴도 프롬퀸이 된다. 이 때의 모습을 보면 상당히 과장되고 천연덕스러운 말투와 어조로 얘기하는데 아카데미가 지루해서 뛰쳐나왔다는 설정으로 보아 원래 성격은 쾌활하고 엉뚱했던 것으로 보인다[22].
하피 본인은 괴도 활동에 나름 긍지를 가지고 있지만 프롬퀸이라는 호칭이나 당시의 말투는 흑역사로 여기는 듯하다. 남들 앞에서 괴도 모습을 보여준 뒤 매우 쪽팔려하기도 했고 공식 웹툰에서는 홍시영을 만나기 전의 자신을 회상하다가 격하게 부끄러워하며 제발 그때 당시의 자신을 까먹어주기를 바라기도 했다. 후반부까지 쇼그가 이를 가지고 놀려먹는 등 단골 놀림 소재.

4.2. 어른이 되어버린 소녀


'''타인의 비위를 맞추는 것에 능숙하다.''' 태생이 자유로운 영혼에 한때는 괴도 프롬퀸이라 불리며, 지루하게 살바에 가출해서 하고 싶은 건 다 하고 말도 돌직구로 던지고 [23] 영웅 대접까지 받았지만, 벌처스에 잡히고 홍시영의 가혹행위[24] 시달리자 하피는 살아남기 위해 강제적으로 '어른'이 되어 자신을 숨기게 된다. 추가적으로 아카데미에서 가출한 이후 다른 교육기관으로 가지 않았고 [25] 중학생 혹은 고등학생의 나이로 바로 사회생활을 시작한 것으로 추정된다.
헌데 똑같이 내면을 숨기려는 나타는 아직 어린 소년인 데다 배운 것도 없는지라 거짓말이 금방 들통나지만[26], 하피는 '어른' 여성인지라 보다 고도의 거짓말을 사용해 자신을 숨긴다. 이렇게 보면 타인이 보기엔 완벽하게 감정 관리를 하는 것 같지만 사람인 이상 스트레스를 받기 마련이고[27][28] 이렇게 속 쌓인 것은 도둑질이나 스릴 중독, '''죄책감'''[29], 초커 사용, 알코올 중독 같은 자해 형태로만 나타나는데,[30] 슬프게도 하피가 홍시영 밑에서 3년간 고된 감정노동으로 인해 '''자기감정을 잘 감추게 되어버렸기에''' 독자는 하피가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부터가 힘들며 이유 없이 자해하는 이상한 여자로 오해하게 된다.[31][32]
때문에 의중을 알 수 없는 신비한 여자, 현실에 굴복한 어른으로 포장되어 있지만 속은 변함없이 주목받길 좋아하고 철없는 프롬퀸 그대로다. 그래서 스토리에서 억지로 프롬퀸으로 돌아갈 때 보면 즐긴다는 느낌마저 들고 영화 출연도 대신하게 해달라고 부탁하는 걸로 모자라 동화 속 왕자님 타령(!!)까지 한다. 실은 어른스러움에 집착하는 것도 내면의 소녀를 부정하기 위한 것으로, 오히려 그렇게 고통받았는데 철이 안 든 게 신기할 지경.
그나마 다행인 건 공항부터 슬비와 만나며 하피도 조금씩 솔직해지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그리고 칼바크 턱스에게 자신을 드러내라며 덕담을 듣는다.*
팀 내에서는 연장자답게 팀원들을 중재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대체적으로 정신연령이 그다지 높지 않은[33] 늑대개 팀에서 홀로 사려 깊은 어른의 모습을 보여주지만, 사실 하피가 매우 감성적이고 여린 성격이라는 점은 스크립트 내에서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주로 쓰는 어휘도 은근히 비유법을 많이 쓰는 편이며, 스트레스를 받아도 나타처럼 남을 향하는 게 아니라 자신을 향하는 것도 타인에게 동정을 너무 잘하는 여린 성격 때문에 그런 것.[34]
아무래도 붙잡히기 전까지는 일행 내에서 유일하다시피 비교적 평범한 삶을 살아서 인간 상식에 대해서도 잘 알고 눈치도 빠른 데다 사교성이 좋은 등 인간관계 면에서 능숙한 면을 보여주기도 한다. 문제라면 늑대개 팀 내에선 이러한 사회적인 인물은 하피가 유일하다 보니 외로움을 달랠 말동무도 없다. 어쩌면 남에게 추파를 자주 날리는 건 하피가 외로워한다는 반증일지도. 바이올렛의 신강고 훈프에서는 바이올렛을 보좌하는 집사인 하이드에게 같이 술이나 마시며 신세 한탄을 하자고 제안을 하기도 하는데 하이드는 술을 마시면 제대로 이야기를 할 수 없다고 거절당할 정도. 아닌 게 아니라 레비아 정도야 액면 그대로의 막연한 위로 정도는 할 수 있겠지만 결국 어린애라서 한계가 있고, 진지하게 대화를 할 만한 사람이 늑대개 팀에는 없다. 나타 바이테스 스크립트 시점에서야 나타에게 축하하러 왔는데 이때는 좋아하는 척이라도 해주면 안 되냐고 본심을 드러낸다. [35]

4.3. 미인


설정상 키가 170cm이다. 이에 걸맞게 인게임에서도 상당한 각선미와 우월한 비율을 보여주는데 굽 있는 구두를 신었다는 점을 감안해도 171cm인 홍시영보다 훨씬 크며 심지어 188cm인 제이와도 키 차이가 얼마 나지 않을 정도로 크다. 키가 작은 캐릭터들[36] 옆에 세워두면 차이가 엄청 날 정도.[37][38] 그리고 그녀의 얼굴을 자세히 보면 왼쪽 눈 밑에 눈물점이 있다.
키가 키인지라 옷빨을 상당히 잘 받는 편이고, 몸매도 글래머인지라 웬만한 옷들은 어지간하면 다 어울리는 편이며 못해도 평타 이상은 치고 들어간다. 덕분에 하피가 약할 시기에는 안습하게도 옷걸이 취급당하기도 했다.
한편 작중 스토리를 진행하다 보면 하피에게 미인이라고 하는 대사가 꽤나 많이 나오는데, 아무래도 하피는 클로저스 세계관에서 사람들이 인정할 만한 상당한 미인인 모양이다. 실제로 김기태는 하피를 보자마자 대놓고 미인이라고 말하면서 치근덕거리었고, 차원종인 맘바 또한 자신에게 반하게 만들기도 하고, 아름답다는 말도 여러 번 듣기도 하였고, 그 트레이너조차도 만약에 작전 중에 미인계를 쓸 날이 온다면 그때는 하피를 적극 활용할 거라고 말하기도 했으며, 제이와 한밤의 대공원에서의 잠깐의 교전을 벌일 때도 제이가 미인이라고 하기도 하면서 국제공항에서 또 한 번의 교전을 벌일 때도 미녀라면서 말해주었고, 박심현은 사진으로 본 것보다 실물이 훨씬 더 예쁘다면서 좋아하기도 하고, 김도윤에게는 엄청난 미인이라면서 이런 미인에게 혼나는 거라면 좋다면서 환영해한다. 게다가 테러리스트 중 한 명이 하피에게 반해서 늑대개 팀에 합류하면 안 되냐고 [39] 트레이너에게 부탁하는 등, 이 정도면 정말로 다들 알아주는 엄청난 미인인 것으로 보인다.
사실 클로저스의 모든 플레이어블 여자 캐릭터 중에 미인, 미소녀 설정 안 붙은 캐릭터가 없기는 하지만, 외모와 함께 좋은 사교성과 인상까지 갖추어 "매력적으로 보이는 여성"이라는 캐릭터라고 하면 가장 부합하는 캐릭터. 하피 특유의 도벽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하피를 안 좋게 보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봐도 될 정도로 대부분의 인물들이 하피에게 호의적이다.[40] 그 성격 더러운 김기태도 하피에게는 호의적이었고, 메피스토나 칼바크 역시 하피에게는 처음부터 호의적인 태도를 취하는 등 둔감 속성 보유자를 제외하고는 전부 하피에게는 뿅가죽네 수준의 대우를 하고 있다.

4.4. 성인 여성과 주당


22살의 성인 여성이라서 작중 술에 관한 내용이 많이 나오고 본인 또한 술을 좋아한다. 로딩 문구만 해도 음주를 하고 있고 구로에서는 편의점 술을 슬쩍하는가 하면, 신강고에서는 우정미가 숙취 해소용 음료를 만들어 주기도 하더니, 신강고 훈련 프로그램에서는 레비아에게 술을 마셔보지 않겠냐고 물어보기도 한다. 하피의 과거에서도 홍시영이 상으로 술을 사주는 등 주당 속성이 부각된다.
성인 여성이라는 걸 강조하기 위한 대사도 꽤 많다. 남녀 간 매너를 따진다거나 형편없는 남자라고 깐다거나. 그런 데 비해 정작 제대로 엮여 있는 사람은 차원종, 트라우마, 변태아저씨뿐이라는 걸 생각하면...[41]
2018/1/11에 업데이트된 닥터 그레모리의 신 던전을 클리어하면 닥터 그레모리에게 어떤 숙취도 해소시킬 수 있는 약을 받게 되는데, 기뻐서 그 날 한계까지 마셨다가 약을 어디다 뒀는지도 까먹어버리는데 거기까지 마셨으면 좋았지만 술을 더 마시면 약을 찾을 수 있다는 이상한 논리로 더 마셨는데 결국 자신이 약을 받았다는 일 자체를 잊어버리고 만다.
남포동에선 닥터H에게 진찰받자마자 듣는 소리가 술 끊으라는 소리며 센텀시티에선 술을 끊었는지 움직임이 좋아였다고 한다.

5. 인게임 요소


'''기타 일러스트'''






[image]
[image]
기본 SD
특수대원 SD
[image]
[image]
[image]
이모티콘
태스크포스 SD
'''인게임 요소'''
  • 사이킥 무브: 가볍게 도약한 후 한 바퀴 돌며 자세를 잡고 그대로 점프하면서 사뿐히 착지하는데, 도움닫기 같은 건 사이킥 무브 자세 잡으면서 무용지물이 됐고 점프하면서 소닉붐이 발생하고 착지는 무릎도 굽히지 않고 사뿐히 착지해 여유롭게 포즈까지 잡는다. 바람의 위상력과 각력에 특화된 능력이어서 그런지 사이킥 무브가 가장 안정적이다.
  • 대기실 모션
    • 1번째 자리: 한손을 허리에 대고 서있다.
    • 2번째 자리: 의자에 비스듬히 앉아 한손을 머리에 대고 한번씩 하품을 한다.
    • 3번째 자리: 다리를 꼬고 앉아있다.
    • 4번째 자리: 책상에 반대로 앉아서 오른다리는 의자에 왼다리는 땅에 두고있다.
    • 5번째 자리: 4번쨰 자리와 마찬가지로 뒤돌아서 책상위에 앉아있다. 클릭시 뒤돌아본다.
    • 6번째 자리: 머리가 아픈지 책상에 반쯤 기대어 한손으론 머리를 나머지 손은 책상에 있으며 한쪽다리는 의자위에 올려뒀으나 다른 다리론 서있다.
  • 이모션
    • 춤 모션 : TWICEOOH-AHH하게.
    • 인사 :
    • 웃기 :
    • 울기 :
    • 앉기 :
    • 의자 앉기 :
    • 벌서기 :
  • 화로 버프 :
  • 로딩 문구: '하피가 출동 전에 숨겨뒀던 술을 홀짝이는 중…' / '하피가 마을에서 슬쩍한 물건들을 확인하는 중…'
'''코스튬'''
  • 일반 코스튬
  • 코스튬 이모션
    • 하우스키퍼 :
    • 수영복 :
    • 온천 :
  • 전용 코스튬

5.1. 대사




6. 스킬




7. 평가


끊임없는 스킬 연계와 짧은 쿨타임, 높은 계수를 통한 지속딜 능력이 강점인 캐릭터. 비록 에어리얼 이외의 조건부 확정은 많이 없는 편이나 버프로 온갖 스텟 보정을 퍼줘서 딱히 아쉽지 않을 정도이다. 거기에 긴 시간의 무적기와 강력한 회복능력도 갖춰 높은 안정성 또한 겸비했다.
다만 그만큼 최대 성능을 뽑아내기 위해선 어느정도의 컨트롤이 필요한 캐릭터이기도 하다. 공중전 특화인 만큼 스킬에 따라 고도와 위치가 정말 쉴새없이 변하기 때문에 항상 어떤 스킬을 사용해야할 지를 염두에 두고 있어야하며, 항시 MOP를 비롯한 버프들이 꺼지지 않도록 관리도 해야한다. 여기에 백어택까지 추가로 신경쓰는 것은 상당한 컨트롤을 요하기에 난이도가 쉬운 캐릭터는 아니다.
항상 하위권에서 노는 성능으로 인해 우여곡절이 많던 캐릭터였으나 상향패치를 거하게 받고 날아올라, 2019년 8월 시점에서는 최상위권 캐릭터로 평가받았다. 특히 최상위권 컨텐츠가 높은 치피감과 피통을 들고 나와 메타의 흐름과도 잘 맞는다. 8월 22일 밸런스 패치로 약간 힘이 빠진감이 있으나 여전히 상위권을 유지하기도 했다.
2020년 중순 진행된 밸런스 패치 이후에는 명실상부 탑티어급 캐릭터로 날아올랐다.

7.1. 장점


  • 압도적인 스킬연계와 에어리얼 특화
하피의 가장 큰 특징이자 모든것. 패시브부터 에어리얼시 피해량 증가 스탯의 일부를 물리 치명타 피해랑과 백어택시 추가 피해에 더해주며, 위상력 개방의 추가 피해가 에어리얼시 치명타 피해에 더해지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하피의 스킬 구조 또한 적들을 띄워 올리고 자기 또한 떠오르는 형식인데다 지상보다 공중에서의 스킬 연계가 더욱 부드럽게 이어지도록 디자인되어있어 말 그대로 자신의 홈그라운드인 공중으로 적들을 끌어들여 춤추듯 화려한 스킬연계로 적들이 죽을때까지 계속해서 날아다닐 수 있다. 거기에 지연식 추가타[42] 스킬이 훈련 수습 정식에 각각 1개씩 총 3개[43]라 사용자가 마음만 먹으면 적이 죽을때까지, 혹은 죽어도 공중에서 내려오지 않는 건 물론 계속해서 올라갈 수도 있다.
다만 적을 공중으로 끌고 올라가 때리는 체이스 부분은 몹이 애초에 뜨질 않는 레이드에서는 받을 수가 없어서 사실상 에어리얼 하나만 보는 경향이 강하다. 그나마 단타형 스킬이나 빠른 스킬들이 많아 수동으로 백어택을 노려주는 건 그럭저럭 괜찮은 편.
  • 짧은 쿨타임과 준수한 지속딜 능력
대표적인 주력기인 EX 윈드스팅은 쿨타임 7초에 다른 스킬로 쿨감도 가능한데, 계수조차 2만%가 넘어가며 에체백 확정까지 있다. 그 밖에도 벤투스, 포 카드 등 2만%가 넘어가는 주력기가 다수 포진해있어 윈드 스팅 쿨타임 동안 딜로스가 발생하지도 않는다. 지연식 추가타가 가능한 스킬이 3개나 있고 쿨타임을 벌 수 있는 채널링 일반기도 있어서 스킬 사용시 현자타임이 거의 없으며, 여기에 지속딜이 요구되는 피통이 높은 던전에선 EX 소닉붐의 체력 비례 대미지가 큰 효과를 발휘한다.
  • 우월한 기동력
하피의 거의 모든 스킬은 X축으로의 이동을 강제하는데 이 스킬들의 이동거리와 공격속도가 다른 캐릭터보다 훨씬 우월하고, 스킬을 캔슬하고 발동할 수 있는 2단점프는 물론 적과 자신의 고도를 동시에 상승/하강시키거나 적이나 자신 둘 중 하나만 상승시킬수도 있어 Z축의 이동 조절을 사용자의 재량에 따라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다. 사실상 클로저스에 존재하는 이동기 혹은 이동기능이 유용하게 쓰이는 스킬[44]이 캐릭터당 많아야 한둘에 아예 없는 경우도 있지만 하피의 경우 그렇지 않은 스킬을 찾기가 더 어렵고, 전체적으로 다른 캐릭터들보다 성능이 좋다. 여기에 특수대원 스킬로 ex윈드스팅이라는 돌진기가 생겨 거리가 멀어져도 공격하면서 붙는 것도 쉬워졌다.
  • 강력한 스텟 보정과 이로 인한 세팅 편의성
익사이팅 버프에는 에어리얼시 치명타 발생률 50%, 에어리얼시 방어 관통 20%, 에어리얼시 피해량 증가 15%가 붙어있다. 또한 포카드에 붙은 냉정과 열정 사이 버프에도 (조커 발동시)물리 방어 관통률 20%가 붙는다. 둘 다 무한 유지가 가능한 버프인데다 위상력 개방의 물리 방어 관통 10%를 포함하면 사실상 치발과 방관 50%를 공짜로 챙기는 셈이다. 이 때문에 칩작이나 PNA작을 따로 하지 않아도 템만 갖추면 치발, 방관 100%를 손쉽게 달성할 수 있어 세팅이 매우 편리하다.
다른 버프들도 상당히 강력한 편이다. 무한 유지가 가능한 치명타 피해 버프만 합해도 98%~138%이며[45], 익사이팅에 붙은 에피증 15%는 덤이다.
  • 우월한 생존력과 회복력
개편 전까진 무적기가 없는 캐릭터였으나 개편하면서 꾸준하게 무적기를 계속 받았다. 현재 하피한테 있는 무적기는 4개(이카루스 폴, 하피 스트라이크, EX 소닉붐, 포르투나 레벨레이션), 뎀감기 3개(제피르 콤비네이션, 루나틱 타이푼, 헤르메스 램피지)다. 이때문에 위협적인 패턴을 무적기로 손쉽게 파훼가능해 안정성이 굉장히 뛰어난 편이다.
거기다 회복량도 엄청난데, 포카드는 15레벨 기준 조커가 터질 때마다 체력을 17%, 마나를 32% 회복하며 드로우는 체력 6%, 마나 10%를 회복하며, 둘을 합하면 10초마다 체력 23%, 마나 42%라는 괴물같은 회복량을 자랑한다. 이 때문에 특수대원 이후에는 마나 물약을 빨 일 자체가 없으며, 체력 물약은 아예 먹지 않는 것은 아니나 타 캐릭터에 비하면 새발의 피 수준이다. 거기다 추가로 포르투나에 붙은 회복효과까지 합하면 바퀴벌레급 생존력을 자랑한다.

7.2. 단점


  • 높은 조작 난이도
라이벌인 제이보다는 공격범위가 넓은 편이지만, 그래도 발을 사용하는 격투가이다 보니 범위가 좁은 스킬이 많다. 그런 주제에 하피 본인은 공중전 특화라는 컨셉 때문인지 자꾸 고도가 올라간다. 당장 지상에서 사용 시 강제체공하는 일반기만 해도 에어드라이브(직선)/일반 제피르 콤비네이션/사이클론/하피 스트라이크를 제외한 모든 일반기다. 여기에 공중에서 써도 고도를 높이는 일반기로 익사이트 어게인/인터루드 스콜/ex소닉붐/ex윈드스팅 무려 4개나 있어서 공콤을 하다 보면 수시로 하늘을 날고 있다. 문제는 상술했다시피 하피 본인의 공격범위는 좁은 편이라는 것. 거기다 콤보를 본격적으로 넣게 되면 고도만이 아니라 x축 이동도 심한 편이다. 좋게 말하면 매우 화려하고 스타일리쉬하지만 실상은 위치와 고도를 제대로 조절하지 못하면 스킬 태반이 빗나가는 참사가 벌어진다. 그나마 하단 에어드라이브로 고속 강제착지 후 곧바로 ex윈드스팅 또는 저공 스킬로 연결하거나 쿨타임이 짧은 벤투스 임팩트를 사용하면 고도를 매우 빠르고 편하게 조절할 수는 있지만 남들은 신경 쓰지도 않는 부분을 끊임없이 조절해가며 싸워야 한다는 점에서 하피의 조작 난이도는 타 캐릭터들보다 어렵다는 의미다. 심지어 ex윈드스팅은 공중에서 쓰면 공격기가 아니라 그냥 이동기라고 생각해야 할 정도로 안 맞는 스킬이고 ex소닉붐 역시 적중도가 미묘해서 하피의 위치 조정은 선택이 아닌 필수요소다.
  • 스킬들의 긴 딜레이
스킬 계수가 높고 쿨타임 또한 짧아 지속 딜링 능력은 좋지만, 반대로 순간폭딜 능력은 좋지 않다. 이는 스킬 구조 상의 문제에 기인하는데, 모든 일반기와 결전기를 통틀어 설치기가 각성 포카드 딱 하나 뿐이며, 그렇다고 나타처럼 강력한 단타기 여러 개를 빠르게 우겨넣을 수도 없다. 하피의 스킬들은 연계성이 지나치게 강조된 나머지 강제연결로 중간에 끊어버리면 데미지를 제대로 넣을 수 없고, 벤투스, EX 소닉 붐과 같은 단타기마저도 미묘한 딜레이가 존재한다. 결전기도 그다지 좋은 편은 아니다. 루나틱 타이푼은 이미 대부분의 하피 유저가 버릴 정도로 답이 없으며, 이카루스 폴은 계수도 낮고 딜레이도 긴 편이다. 램피지와 포르투나는 그나마 나은 편이지만 역시나 좋은 평가를 내리긴 어렵다.

8. PVP : UNION ARENA




9. 작중 행적




9.1. 홍시영과의 관계



하피라는 캐릭터를 해석하는 데 가장 중요한 인물이자 그녀가 지금 같은 성격이 된 원흉이다. 늑대개 팀원 중에서도 특히 홍시영에게 충성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는 3년 간의 지독한 고문과 세뇌 때문이다. 하피는 겉보기에만 멀쩡할 뿐 '''정상이 아니다.'''
과거 괴도 프롬퀸으로 활약하던 시절[46] 벌처스의 기밀문서를 건드렸다가 붙잡히게 되고 거기다 하필 싸이코패스 '''홍시영'''의 눈에 띄어 그녀에게 말 못할 고문을 당하게 된다. 결국 그녀는 자신의 의지를 버리고 홍시영의 뜻대로만 행동하는 그림자가 되는 것으로 목숨만 남은 껍데기가 된다.
자기애가 강한 사이코패스 홍시영은 클로저스 본편 이전, 한참 전부터 하피를 지배하기위해 자신의 직속 부하로서 '''사람을 죽이는 일부터 시작'''해서 그녀를 자기 수족처럼 사용했다. 본편에 합류할 때에도 하피가 당연히 자신을 따라올 거라고 생각하는데 이는 3년 동안 하피를 세뇌, 고문하면서 하피가 완전히 자신의 부하가 되었다고 믿어 의심치 않았기 때문이다.[47] 그렇기에 홍시영은 하피에게 단 한 번도 초커를 사용하지 않았으며[48] 의심 또한 없다시피 했다. 하지만 이것은 G타워 후반에 홍시영이 저지른 가장 큰 실수가 되어버린다.
스토리를 진행하다 보면 홍시영의 방침에 의문을 품거나 이의를 제기하는 등 완전히 세뇌당하지는 않은 모습을 보여주지만[49]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가 내리는 명령은 무조건 복종하는 모순이 있다. 홍시영만 나타나면 목소리 톤을 내리까는데 완벽하게 세뇌되지 않았음에도 그녀에게 굴복하고 있던 건 그녀에 대한 공포 때문이었다. 이 점은 게임 시작부터 보여주는데, 위의 소영과 관련된 퀘스트에서도 의문을 표하는 것에 홍시영이 가볍게 놀라는 반응이 끝이다. G타워에서 트레이너도 이 점을 지적한다.
고된 고문도, 3년간 학습시킨 무기력죄책감도 하피가 억눌렸던 자신을 되찾기 시작하면서 과거의 프롬퀸으로 되돌아가는 것을 막을 수는 없었다. 홍시영은 그것을 눈치채지 못하며 눈치를 챈 뒤에도 그 특유의 자만심 때문에 하피가 당연히 자신에게 되돌아올 것이라고 믿었고 하피 또한 배신을 결심한 이후에도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마지막엔 홍시영의 고백에 자기도 사랑했다고 답한다.[50]
그녀가 눈앞에서 죽고 난 뒤 하피는 트레이너에게 자신의 마음 속에 홍시영에 계속해서 남아있다는 말을 하는데 이는 시즌 2로 이어져 하피가 유하나에게 헌신적으로 행동하는 원인이 된다.[51] 하피는 홍시영이 죽은 이유가 자기가 배신했기 때문이라 생각하게 되었고 그렇기에 자기손으로 초커를 작동시켰으며, 그 죄책감을 유하나에게 잘해주는 것으로 풀고 있었던 것. 그동안 하피가 도망 못가게 하기위해 일부러 죄책감을 주입한 홍시영인 만큼 자살한 건 하피에게 트라우마를 안겨주기 위해 일부러 그런 것이라고도 볼 수도 있다. 홍시영은 죽은 후에도 하피의 마음속에 트라우마와 두려움, 그리고 죄책감으로서 영원히 살아있으려한 것이다.[52]
그러나 그런 홍시영의 의도와 달리 하피는 늑대개팀의 유대와 검은양팀, 사냥터지기 팀과의 협력을 통해 자존감을 찾아가면서 트라우마를 극복하게 되었고, 이후 몽환극장에서 지속적으로 자신을 도발하며 조롱하던 그녀의 환영과 대면했을 때, 정면으로 맞서 극복하겠다고 선언하면서 '''결국 잊혀지게 된다.'''

9.2. 맘바와의 관계


맘바와의 첫 만남부터 이들의 관계는 다른 늑대개와는 전혀 다른 점을 보여준다. 여태 수많은 인간들을 만나왔던 맘바가 자신을 보고도 놀라지 않고 친절하다고 말해주었다는 것에 맘바는 큰 흥미를 느낀다.
신강고등학교에서는 자신을 인간 여자로만 부르는 맘바에게 하피라고 불러달라고 했고, 맘바 역시 그러기로 했다. 다만 그 후에 하피라고 부르는 것을 까먹어서 맘바가 하피에게 당황스럽게 미안하다고 말하는 광경이 벌어진다... 이쯤이면 하피는 맘바가 인간을 경계한다고 해도 가장 친절히 대하는 사람인 셈.
나중에 맘바에게 자신을 맘바의 용의 일족에 넣어달라는 말을 한다.[53] 이에 맘바는 기뻐하지만 당연하다는 듯이 거절한다.
클로저스의 4번째 레어 코스튬인 드래고니안을 하피가 10세트 착용시, 연관 스토리에 맘바에 관한 언급이 있다.
클로저스의 2번째 유니크 코스튬인 솔로몬의 예복의 시나리오 < 솔로몬 접촉 녹음 기록 > - 늑대개에서는 하피가 좋은 만남에 대해 언급하며 환상으로 잠깐 나타난다. [54]
고룡 유적지에서도 하피의 맘바에 대한 언급이 드러난다.
티어매트와 한 몸이 된 레비아를 구출할 당시, 하피는 레비아에게 예전에 자신에게 잃어버렸던 긍지를 기억나게해준 아주 멋진 남자라고 답했으며, 자신도 맘바와 사랑에 빠졌다고 고백한다.


10. 미디어박스



10.1. 테마곡


보컬
새로
제목
Catch me
수록 앨범
클로저스 OST : Catch me
트랙

작곡
김한솔
작사
김한솔
기획사
NECORD
유통사
Sony Music
음반 발매일
2020년 11월 19일
사용
하피 캐릭터 테마곡
길이
3분 28초

10.1.1. MV



'''뮤직비디오'''

10.1.2. 가사


나비처럼 날아서 비수처럼 꽂히지
아무도 나를 못 잡아 Nobody can touch me
골목길을 누비는 검은 고양이처럼
닿을 듯 말 듯한 꿈같아 애가 타지
Please catch me, oh if you can
그래도 소용없어 나인 걸
밤하늘을 수놓은 저기 저 별들처럼
난 잡히지 않아
달콤하게 아찔하게 유혹할게
순진하게 걸려들면 조금 아플지 몰라
너에겐 나의 독이 정말 달콤하겠지

Please don't believe whatever I say
모든 게 거짓인 걸 왜 몰라
날카로운 진심은 내 마음 깊은 곳에
꼭 숨겨 놨거든
달콤하게 아찔하게 유혹할게
순진하게 걸려들면 조금 아플지 몰라
너에겐 나의 독이 정말 달콤하겠지

긴 어둠의 시간이 지나면
나로 살아갈 수 있을까
나를 가둬두던 모든 것을 버리고
이제는 자유롭고 싶어 oh
자유롭게 밤하늘을 날아갈게
니가 알던 내 모습과 전혀 다를지 몰라
나 이젠 너의 그림자로 살지 않을래

Oh
니가 알던 내 마음이 정반대일지 몰라
너에겐 나의 이런 모습이 어색하겠지
So what

11. 인간 관계



11.1. 늑대개 팀


여러모로 복잡미묘한 관계. 처음엔 트레이너와 파벌도 달랐고 하피의 추파를 트레이너가 일말의 관심도 없이 거절하다보니 별로 좋은 사이라곤 할 수 없었다. 다만 이후 그의 부탁을 들어주고 홍시영을 배신하면서 관계가 조금씩 바뀌더니 시즌2를 들어선 트레이너에게 추파를 던지는 빈도가 점점 늘어났다. 눈치가 빠른 덕분에 트레이너의 생각을 잘 파악하고 그의 성격도 완벽히 파악하고 있다. 이후 종종 들어나는 모습을 보면 트레이너에게 이성으로서 호감이 제법 있는 듯. 유니온 임시본부 엔딩에서 데이트 약속도 잡았고 이후 스토리를 보면 확실히 데이트를 한걸로 보인다. 다만 당시 트레이너의 반응을 볼때 괴도 활동에 그를 끌고갔을 확률이 상당히 높다.
초반에는 나타가 하피에게 휘둘리는 모습만 비춰져서 일방적으로 하피가 나타를 가지고 노는 관계로만 비춰졌다. 하지만 시즌 2에 들어선 틈내에서 가장 정신력이 튼튼하고 동시에 자신과 같이 범죄자의 길을 걸었던 나타에게 어느정도 마음을 터놓고 의지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바이테스 토벌 스크립트에서 나타에게 순순히 축하를 하러왔다며 이럴때는 상냥하게 대해주면 안되냐며 나타를 달래고 이에 나타도 어느정도 응하는 것으로 보아 서로를 보완해주는 관계를 보여준다. 다만 시즌3에서 나오길 다른 팀원과 달리 나타가 팀을 버리고 떠나려 한다면 막지않을 것이고 동시에 싸워야 한다면 싸우겠다고도 한다. 이를 보면 나타와 마찬가지로 다른 늑대개들과의 관계에 선을 그어놓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55] 그래도 이후 다른 팀원들과 함께 그를 말리는 것을 볼때 역시 정이 들만큼 든걸로 보인다.
처음엔 그녀의 정체 탓에 경계했지만 시간이 지나 그녀의 대해 알만큼 알게 된 뒤로는 여동생에게 하듯이 매우 잘해준다. 대놓고 그녀를 막내라고 지칭할 정도.

11.2. 검은양 팀




아카데미의 문제아 선배와 모범생 후배. 검은양팀 멤버들 중에서는 가장 접점이 많다.


둘 다 팀 내 최연장자이고, 맨몸 격투를 하는 점도 같다. 다만 가볍긴 해도 진중할 때는 진중한 제이와 달리, 하피는 일부러 어른스러운 척을 하고 있는 것에 가깝다. 공식적인 라이벌 캐릭터이긴 하지만 생각보다 엮이는 건 적은 편.

11.3. 사냥터지기 팀


센텀시티 시즌 2에서 메리를 체포하기 전에 소마에게 조언을 해주는데 이는 아마도 본인도 비슷한 경험이 있기에 소마만큼은 자신과 같은 결말을 맞이하게 하지않도록 하려는 배려이다.

11.4. 기타



11.4.1. 유니온



11.4.2. 벌처스



11.4.3. 그외



12. 기타


  • 잘 부각되지 않는 사실이지만, 하피는 늑대개, 아니 모든 플레이어블 캐릭터들 중에서 가장 범죄자다운 모습을 하고 있다. 나타는 조금씩 성장해가면서 독설을 내뱉어도 자기의 선을 정확히 긋는 성장형 캐릭터고 레비아는 애초부터 살해할 의도 조차 없는 선한 인물이며 티나는 악령으로서 클로저 암살을 해왔지만 후반에는 자기가 사람을 죽였다는 죄책감을 가지며 반성하는 태도를 보였고, 바이올렛은 자신의 복수보다도 정의를 우선시했을 정도로 늑대개 팀들 중에서 가장 정의가 가득한 인물이다. 하피의 경우에는 정의가 없는 것은 아닌데 따분한 일상은 지루하다며 세상에는 범죄같은 시끄러운 날이 있어야 한다고 자주 말하는 편이며 실제로 아직 괴도로서의 무언가를 훔치는 버릇이 아직 고쳐지지도 않았다. 티나만큼은 아니지만 스토리가 대체적으로 '하피의 편의를 봐주는 듯한' 진행을 보인다.[56]
  • 주로 발로 싸우고 오른발잡이[57]인 모양인데 발차기로 연타를 넣으려면 사람 신체 구조상 양발을 다 써야 한다. 하지만 강화 장비를 장착해 보면 빛나는 건 오른발 뿐이다.
  • 사전생성 이벤트의 액세서리 이름이나, 50Lv. 달성 시 주어지는 보상 아이템 중 코어와 모듈의 이름에 헤르메스가 들어가는 것으로 보아 실제 컨셉은 헤르메스인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헤르메스는 도둑을 수호하는 신이기도 하다. 강화 이펙트도 날개처럼 뒤쪽으로 뻗어 있다.
  • 스토리상 라이벌인 검은양 팀의 제이와 여러 가지로 상당히 대조적인 모습이 많다. 실험 등으로 인해서 몸이 망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애더 남매들에게 소년 시절의 마음을 아직도 가지고 있는 어른이라는 소리를 듣는 제이와 달리, 이미 본인 스스로 소녀였던 자신은 죽어버렸다고 자조하면서 홍시영에게 세뇌되어 그녀의 말에 복종하고 있는 하피 등에서 드러난다. 다만 스토리를 진행하다보면 알겠지만 실은 하피 역시 제이 못지않게 소녀 시절의 마음을 여전히 가지고 있다.
  • 선우란의 바이크 주행을 즐기는 얼마 없는 사람(?) 중 하나다. 다만 차원종인 레비아나 인조인간 미스틸과는 달리 장소에 도착하면 다리가 풀리는 등, 선우란의 속도에는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선우란과의 대화 내역을 보면 실제로 본인도 바이크를 직접 몰면서 즐긴 듯하며 나름대로 컬렉션도 있는 듯하다. 국제공항으로 지역 이동을 하면서 선우란에게 본인의 컬렉션을 넘겨주기로 한다.
  • 시즌 1의 스토리는 상당히 호불호가 갈린다. 하피가 폭력의 트라우마로 말을 속 시원히 하지 못하는 성격이 되어서 모든 감정, 행동이 숨겨져 있기 때문이다.[58] 그나마 하피 연배의 유저는 그녀의 숨겨진 내면을 읽어내고 스토리가 나쁘지 않다고 평하기도 하지만 홍시영과 하피의 마지막 대화가 상식을 초월하는 바람에 그나마 몰입할 수 있는 요소를 완전히 망쳐놔[59] 결국 호불호가 아주 크게 갈린다.[60]
  • 그리고 고백사건에서 이어진 갈피를 잡지 못하는 캐릭터성은 시즌 2로 이어져 하피 스토리는 하피를 이해한 유저 & 이해하지 못한 유저 모두 입을 모아 혹평한다. 출시 당시 발암 스크립트로 악명이 높았던 레비아가 차라리 나았다는 평가가 나올 정도다. 스토리를 중요시하는 유저들은 스토리 때문에 하기 싫다는 반응을 보이는 경우도 있을 정도로 스토리에 대해선 혹평이 많다. 그렇지만 램스키퍼 함교부터는 홍시영과 유하나의 편애에서 벗어나 같은 아카데미 출신인 이슬비와 만나서 그런지 그럭저럭 괜찮은 스토리를 만들고 있다.[61] 트레이너가 하피에게 늑대개 팀원들을 이끌어달라고 부탁한것도 그렇고, 차라리 처음부터 라이벌을 슬비로 설정했다면 조금 나았을지도 모른다. 실제로 제이와 하피가 라이벌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 요소는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고, 그저 똑같이 신체의 일부로 차원종과 싸우는 점, 주변 플레이어 캐릭터들 보다 나이가 많다는 점, 성희롱을 종종 한다는 점, 체격이 크다는 점 밖에 없다. 이슬비가 라이벌이었다면 오히려 같은 아카데미 출신이나 서로 완전히 다른 행보를 밟았던 하피와의 대조로 더 좋은 이야기를 풀어나갔을 가능성이 높고, 실제로 하피의 스토리가 그나마 좋은 평가를 받는 램스키퍼의 경우 슬비와 엮어진 스토리가 많은 점이 크다. 제이의 경우엔 라이벌이 티나인 쪽이 더 라이벌요소나 캐릭터적으로 일치하는 요소가 많다.
  • 그나마 램스키퍼를 기점으로 해서는 군수공장에서 트레이너의 부상에 진지하게 화난 모습을 보여준다던가, 임시본부에서 서지수의 클론 문제로 화난 이세하를 위로해주는 등 스토리에서 좋은 모습들이 드러나고 있다. 특히 시즌2 엔딩에서 데이비드를 상대할 때, 자신도 죄인이고 언젠가는 죗값을 치루겠지만 그래도 데이비드가 정의인 것은 아니라고 하며, 과거 홍시영을 막았듯 데이비드를 막겠다는 멋진 대사를 날린다. 덕분에 대부분의 캐릭터는 다른 지역보다 스토리 평가가 좋지 않은 임시본부 지역이지만 하피만큼은 이전에 비해 스토리가 많이 개선되었다. 그래도 여전히 홍시영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하기 때문에 서유리, 미스틸테인과 함께 최악의 스토리 3인방으로 꼽히고 있다.
  • 늑대개팀 EP34. 소녀의 마음 - 서로의 은인을 플레이 할 때, '감정 에너지 역류 장치'를 외계인을 고문해서 만든 것이냐고 드립을 친다. 사실 고문은 안 했지만 외계인이 도와준 건 맞다.
  • 변태 아저씨의 라이벌답게 성희롱 고수다. 각 지역별로 NPC 상대로 한번씩은 가볍게 육체적 스킨십을 시도한다. 강남에선 소영에게 키스, 구로에서는 한석봉에게 키스, 재해 복구 본부에서 우정미에게 키스, 지역 이동 때마다 이런저런 목적으로 선우란의 몸을 더듬더듬거리고, 플레인게이트에서는 보나의 머리카락을 탐내고, 서브 퀘스트에서 오세린을 끌어안는다. 검은양 램스키퍼 훈프에도 나와서 제이한테는 제이랑 김유정을 한꺼번에 노리고 있다고 하질 않나, 서유리 핸드폰을 빌려다가 우정미한테 "서유리 양이랑 사귀기로 했어요."라고 장난을 치는 등… 하는 행동으로 봐서 하피는 바이다.
  • 문제는 저런 구도가 거의 고정 수준으로 질리게 반복되어 나온다. 하피는 홍시영이나 스토리 후반부의 나타 등을 제외하고는 그 누구라도 쉽게 제압하고 장난을 치며, 상대방은 무조건 하피에게 휘둘린다. 하피가 위에서 자기 멋대로 놀리고 상대방이 도망치는 게 사실상 상호작용의 거의 전부라도 봐도 될 지경. 여기에 캐릭터의 떡밥도 없다보니 스크립트가 전반적으로 성의가 부족하다는 말이 많다. 나타와 바이올렛은 캐릭터성 자체로 호평인 캐릭터들이며, 레비아와 티나는 캐릭터성은 아쉽다고 평가받으나 떡밥을 가진 캐릭터라는 점에서 둘다 없는 하피는 왠지 안습하다.

    하지만 시즌3에서 시나리오 작가가 교체되어 그동안 잘 묘사되지 않았던 하피의 트라우마와 내면이 잘 묘사되기 시작하면서 하피의 캐릭터성이 확 살아났다. 홍시영은 죽었지만 홍시영이 남긴 트라우마로 계속 괴로워하고 호프만의 실험에 희생 당한실험체들과 이런 만행을 저지른 호프만을 감옥에 보내도 사법거래나 과학자로서의 재능 덕분에 풀려날 수 있다고 판단 하면서, 벌처스의 실험에 희생 당했던 홍시영의 이런 세상을 부서버리고 싶다는 감정이 이해가 된다고 말하거나 소마에게 자기자신을 투영하기도 하고 나쁜 사람을 마음에 너무 담아두지 말라는 충고를 하는 등 지금껏 설명이 부족해서 이해하기 어려웠던 하피의 캐릭터가 드디어 자리를 잡아가는 듯 보인다.
  • 액면가, 정신상태[62], 목소리[63], 체형 등 정도연과 함께 나이를 속였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클갤에서는 각각 나이에 최소 10살을 더해야 진짜 나이라고 주장한다. 일각에선 라이벌 포지션에 있는 제이의 별명인 '제저씨'에 비교되는 하줌마, 32세라는 별명을 쓰기도 한다.
  • 잊혀진 괴도라는 캐릭터 소개와 스토리상으로도 가장 뒷세계에서 암약하는 스파이같은 캐릭터라는 점 때문에 클로저스 갤러리에서는 졸지에 공기 기믹이 붙어버렸다.
  • 군수공장에서 플레이어가 근처에 오면 일정 지연시간후 폭발하는 트랩이 있는데, 다른 캐릭터는 걸어서 다가가도 폭발하지만 하피는 특이하게 이 위에서 피격당하지 않는이상 폭탄이 인식하지 않는 버그가 있었다.# 이 덕분에 공기컨셉이 더 강해졌다. 이후에 패치되어 정상적으로 트랩이 반응하게 되었으나 2017년 8월 14일 기준 또 폭탄이 인식하지 않는다. 2020년 5월 15일 기준 다시 트랩이 반응한다.
  • 늑대개 팀원 중에서도 5개월씩이나 늦게 나온데다 나타레비아와 다른 대사가 많은데, 그러다 보니 더빙한 대사 중 이 다른 부분의 대사만 신규로 녹음하고 기존 대사는 그대로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기존 NPC의 신규 대사와 기존 대사의 음색이나 음질이 미묘하게 다르다. 대표적으로 강남GGV의 김기태는 신규 대사 부분에서 묘하게 에코 비슷한 잡음이 섞여 나온다. 이는 에피소드2로 들어가도 약간씩 나타나는 현상이나 에피2는 그나마 전체적으로 그런 편이라 큰 문제가 없는데 하피는 시작부터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것. 이것은 그 뒤에 출시된 신캐인 티나도 마찬가지다. 그 뒤에 출시된 바이올렛도 비슷하나 다른점은 이쪽은 새로 녹음된 분량 한정으로 기존에 비해서 음질이 더 좋아졌다.
  • 다른 플레이어블 캐릭터들은 RESS가 토크페이스와 마무리 작업을 했었는데 하피만은 녹차양갱이 캐릭터디자인과 원화, 일러스트, 토크페이스까지 다 그려 퀄리티와는 별개로 화풍과 모델링이 기존의 만화적인 클로저스의 분위기와 따로논다는 평이 있다. 현재는 바이올렛 이후의 신캐들도 해당되기 때문에 그런 소리는 줄어들었다.
  • 정식대원 복장이 다른 멤버들처럼 호불호가 갈리지만, 그래도 출시 전후로 다른 늑대개 팀원들에 비해서는 호평이 많았다.
  • 스토리의 순서[64]가 검은양(세하/슬비/유리→미스틸[65] or 제이)→늑대개(나타/레비아→ 하피/티나 → 바이올렛[66]인 관계로 처음 시작하는 뉴비에겐 추천하지 않는다. 최소한 나타나 레비아를 플레이해야 하피의 스토리를 이해할 수 있다. 그러나 전술했듯 이 캐릭터의 스크립트의 평가는 램스키퍼 함교를 제외하면 전 캐릭터 중 가장 까이는 편이라 사실 스크립트를 보려고 하는 캐릭터는 아니다.
  • 2017년 2월 20일경 클갤에서 어느 뉴비에게 하피를 추천해 줬는데 그 뉴비가 게임을 접어버리면서, '공기'+ '구린 성능'='방귀' 라는 기묘한 이미지의 시너지가 생기면서 =3, 방괴 같은 별명이 새롭게 생겼다.
  • 바이올렛 특수대원 시에 다른 늑대개 대원들이 바이올렛에 대해 한 마디를 하는 이벤트 페이지가 있었는데, 레비아는 바이올렛의 피부와 괴력을 부러워하고, 티나는 군인으로서는 베테랑이지만 인간으로서는 어린 설정답게 엉뚱한 말을 했고, 나타는 호전적인 성격 답게 호승심이 넘치는 말을 하면서도 은근히 응원해주는 등 캐릭터성이 꽤 잘 드러난 편이나 하피는 갑자기 대뜸 같은 팀원에게 당신이라고 하는 등 이게 같은 편인가 싶은 말을 한다.
  • 전숙경 성우와 소연 성우는 훗날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에서 케리건라자갈역으로 다시 만난다. 재미있게도 여기서도 케리건이 라자갈의 정신을 오염시켜 세뇌하여 자기 뜻대로 조종한다. 노려다기 보다는 우연의 일치다.
===# 등장 이전 #===
처음 하피 캐릭터가 알려지게 된 계기는 다음과 같다.
할로윈 이벤트 당시, 고혹한 마녀의 호박 모자 악세서리가 출시되면서, 이 때 하피의 모자 또한 같이 블랙마켓에 출력되면서 알려지게 되었다.
이후에 클라 분해를 통해 클래스명이 로그로 적힌 이미지가 등장하면서 로그=하피라는 예측이 떠올랐으며, 그리고 '''11월 23일''',
[image]
공식 홈페이지에 위의 배너를 띄우면서 Rogue(괴도)=하피로 기정사실화.
여담으로 하피의 경우 4월 간담회때 이미 이 시기쯤 나올 것이라는 나딕의 발언이 있었는데[67] 애석하게도 비슷한 시기 넥슨의 신캐 병크가 연이어 터지면서 여기에 휘말리게 되었다. 물론 같은 시기에 쏟아져 나오며 역시 휘말린 델리아, 신 레지스탕스 전사 등도 있지만 어쨌거나 하피는 확실히 원래 나올 예정이었다는 점... 그래서인지 15년 12월의 신캐 폭풍에서 하피를 빼고 말하는 사람도 적지 않으며, 나무위키 내에서도 신 레지스탕스 전사와 함께 논란 문서가 별도로 분리되어 있지 않은 신캐다.[68]
마침내 12월 10일, '하피의 초대'라는 이벤트를 통해 본격적으로 등장할 준비를 시작하였다! 16일 자정까지 1~4단계에 걸쳐서 단계별로 1500만 → 3000만 → 4500만 → 7000만 마리의 차원종들을 처치할 때마다 정체를 한 단계씩 공개한다. 하지만 실루엣과 기존의 일러스트를 대조해보면 대충 감이 온다는 말이 많다.
12월 15일 21시, 4단계가 오픈되었다. 11일 오후에 1단계로 공개된 부분은 가슴과 왼팔. 가슴은 위 이미지와는 다르게 고스란히 정리된 듯하며 장갑을 끼고 있는 게 확인되었다. 2번째로 공개된 부위는 오른팔과 흉부. 맨손이 90% 확정되었다. 3번째로 공개된 부위는 하체. 4번째로 얼굴이 공개되었다.
[image]
하피의 초대 이벤트 0 ~ 4단계 이미지
'하피의 날개' 이벤트 페이지 내 문구
* 시작: "무도회가 열렸어요. 당신을 위해 춤을 춰드리죠."
* 1단계: "휴... 좀 더 자극이 필요해요."
* 2단계: "어머, 이제야 좀 재미있어지네요."
* 3단계: "후훗, 클라이맥스로군요!"
* 4단계: "자! 무도회가 시작됐군요. 지옥의 춤을 보여드리죠!"
[69]
손을 보면 격투가로 보인다.[70]
이미지 파일명은
b0ahemsrprjadmstor (b0모든게검은색),
b1dltlqdhvmfhaksqhdlrp (b1이십오프로만보이게),
b2eksrPdlalwl (b2단계이미지),
b3clftlqdhvmfhqhdlsek (b3칠십오프로보인다)
b4dhkekqhdlspdy (b4와다보이네요)이다.
사전 생성은 '''12월 17일 업데이트''' 이후 가능하고, GM노트를 통해 '''12월 넷째주''', 사전생성을 통해 '''12월 22일''' 업데이트가 확정되었다.
하피의 본직은 갬블러로, 프롬퀸이란 이름으로 대도 활동을 하고 있었으나 우연히 벌처스가 연구소에 귀중한 차원종 잔해[71]를 숨기고 있다는 얘기를 듣고 벌처스 연구소에 구경차 잠입했다가 근처에 있던 기밀문서를 털어버리는 바람에 벌처스에서 아주 작정하고 처리부대를 보내 필사적으로 추격한 끝에 결국 잡혀서 홍시영에게 처분을 면하는 조건으로 강제로 목걸이를 차게 된다. 웹툰에 묘사된 바에 따르면 스릴 중독에 입술을 핥는 버릇이 있는 듯.
작중 등장하는 도둑 복장은 허리의 채찍이나 검정 바디슈트 등으로 보았을 때 캣우먼의 패러디인 듯하다. 목걸이는 나타나 레비아가 차는 것과는 다르게 B형 목걸이를 차고 있는데 늑대개 팀 합류 이후에 찬 것이라고 공식에서 밝혔다. 채운 사람은 벗길 수도 있는 것인지 칼바크 턱스에게 의뢰하여 교체한 것인지 설정 붕괴인지는 알 길이 없다. 자세한 것은 출시되어야 알 수 있을 듯하다.
출시 전에는 클로저스 갤러리에서 졸지에 마조히스트 기믹이 붙어 각종 게시글들이 올라오고는 했는데, 실제로 출시 후에도 스릴을 즐기며 일부러 위험한 상황에 몸을 내던지는 하피의 성향과 홍시영에게 조련당했다는 묘사로 인해 진짜 마조히스트로 보이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여담으로 출시전 클갤에서 트레이너에게 초커를 사용하는 내용의 글이 있었는데, 근데 그게 실제로 벌어졌습니다!!

12.1. 분명 경고했습니다


16/10/20일 포 카드 회복량 하향과 관련된, 일명 분명 경고했습니다 사건.(클로저스 갤러리) 원본 글과 비슷한 내용의 글.[72] 16/10/18 하향 예정 공지가 올라오기 전 한 티나 유저가 건의게시판에 "티나는 마나가 부족하다"는 헛소리와 함께 포 카드의 회복량을 하향하라는 글을 올렸다. 글 내용도 말이 안 되지만 마지막에 ''' "분명 경고했습니다" '''라는 네덕식 협박을 남겨 조롱을 받았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진짜로 회복량이 하향되자 이를 본 유저들은 위 글을 보고 회복량을 하향한거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기 시작했다. 물론 패치전 포 카드의 회복량은 드로우와 함께 계속 쿨타임이 돌아올 때마다 사용하면 포션 사용이 필요없는 수준이었기 때문에 하향될 가능성이 충분히 있었고 그렇기에 나딕이 위 글을 가지고 밸런싱을 진행했다고 보기는 어렵다.
결국 공지 타이밍이 너무 기가 막혔던 나머지 유저들은 안 그래도 당시에 한참 나딕의 편애를 받고 있던 티나가 겨우 강해지려는 하피를 못 마땅하게 여겨 나딕한테 너프하라고 지시한 듯한 갑질 이미지를 절로 떠올릴 수 밖에 없었고 하피 유저들을 비롯한 유저들의 분통이 터져 이런 반응을 불러일으킨 것으로 보인다.
'분명 경고했습니다' 글의 글쓴이는 현재 하피 유저들의 공공의 적(...)취급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73]

13. 밸런스 패치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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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트레이너가 붙인 인식명. 트레이너가 하피를 만난 후 '새 인식명'을 정해준 걸 보면, 그전에는 다른 인식명을 썼을 것으로 추정된다.[2] 해외판 한정으로 24세.[3] 다른 게임에서도 발차기를 주 기술로 쓰는 캐릭터를 맡았다.[4] 한국판과는 다르게 날카롭고 차가운 분위기를 풍긴다. 무엇보다도 반말을 쓴다.[5] 정확히는 파랑에 가까운 청록색.[6] 특수대원 한정[7] 일본판에서는 없는 속성이다.[8] 나타와 바이올렛한테 묻혀서 그렇지 얘도 은근 골때리는 전투광이다. 참고로 전투를 춤이라고 부르며 춤을 춘다 = 싸운다 라는걸로 해석된다.[9] 특수대원 이벤트 때 추가되었다, 가면을 쓰면 아예 다른 인격이 되는 모양이다. 하지만 어떠한 복선도 없이 특수대원 업데이트때 뜬금포로 튀어나온 속성이라 급조된 설정이 아닌가 하는 비판이있다.[10] 대정화 작전 대화에서 아카데미 시절, 교과서 속 알파퀸 얼굴에 낙서부터, 그녀의 오토바이 몰래 타다 망가뜨리기, 강연 당시 단상에 폭죽 터뜨리기 등 도를 넘는 만행을 벌인 적이 있었다. 또 유니온 아카데미 생활이 따분하단 이유로 맘대로 탈주해 괴도 프롬퀸으로 활동했다.[11] 마냥 우스갯소리로 하기만도 뭣한게, 정식대원 승급시점은 4지역 중반부다. 홍시영이 한창 사장노릇 하고 있을 시점[12] 업데이트 전 이 헤어에 대해서 단발이라는 의견도 있었고 단발이 아니라 뒤로 올려묶은 머리라는 의견도 있다. 일러스트를 잘 보면 머리 뒤쪽에 튀어나온 머리카락이 전혀 없고 약간 부자연스럽게 둥글게 마무리되어 있기 때문. 그리고 2017년 3월 30일 공식 홈페이지 SD 일러스트에서 올림머리라는 것이 확인사살 되었다.[13] 비슷한 정도가 아니라 얼굴선과 귀를 대조해보면 선이 100% 일치한다. 대놓고 얼굴을 복붙한 다음 표정과 헤어만 수정했다는 뜻.[14] 실제로 RESS의 뒤를 이어 새로 AD가 된 사람이 퀄리티가 엉성한 일러스트 위주로 채택을 하고 이에 대해 문제제기가 있으면 불이익을 준다는 얘기가 클로저스 팬덤에 소문으로 돌고 있다. 진위여부는 당연히 불확실하지만 여태까지의 특수 요원&대원 일러스트가 하나같이 성의없는 우려먹기였기 때문에 신빙성 있다고 보는 이들이 많은 편.[15] 자체 범위는 꽤 넓지만 마스터큐브 데미지 증가 조건이 2m라 이 효과를 받으려면 적이 2m 안에 있어야 한다. 물론 현 만렙으로는 튜닝이 없는 한 마스터큐브 해금 자체가 불가능하긴 하지만...[16] NPC로는 없으며, 하피 태스크포스의 스크립트에만 등장한다.[17] 애초에 몽환세계는 D 백작이 클로저들이 즐거워하길 바래서 만든 곳이기 때문에 늑대개 맴버, 특히 나타가 격한 반응을 내보일게 뻔히 보였기 때문으로 보인다.[18] 이것 때문에 하피가 화를 내게 되고, 결국 세트가 말이 많은 자신에게 하피가 화를 낸 것이라고 착각하게 된다.[19] Prom queen은 미국 영어로, 고등학생들의 교내 댄스 대회 등에서 1위 여성을 칭하는 말이다. 일본판에서는 괴도 프리티캣이 되었다.[20] 눈 부분만 가리는 가면이다. 캣우먼의 패러디로 보인다. 정확히는 캣우먼보다는 블랙 캣에 가까운 가면이다.[21] 실제론 완전히 세뇌당하지 않았다. 하피의 마음을 얻을 자신이 없었던 홍시영이 세뇌를 중도에 때려쳤던것. 하지만 홍시영을 무서워하던 하피쪽이 살아남기 위해 홍시영의 비위를 맞춰주기 시작했고 홍시영은 하피의 영업용 미소에 만족한 상태였다. 또한 트레이너는 하피가 완전 세뇌된게 아닌 자신처럼 무기력을 학습당한 것을 알아채고 적극적으로 그녀가 자신를 이끌어내게 자극하는데, 하피는 자긴 글렀다고 생각해 트레이너를 날카롭게 대한다.[22] 플레인게이트에서 얻을 수 있는 단서로 아카데미 이탈 직전 당시 아카데미의 담당교수에게 보낸 편지 내용이 나오는데, "빌어먹을, 이제 난 자유야!"라는 한 마디가 적혀 있었다고...이후 박심현에 의해 이 쪽지를 다시 받아보게 되는데, 그 교수님 역시 감으로나마 하피가 어디선가 어떻게든 살아 있다고 눈치채고는 있었다는 모양이다.[23] 천성이 천성인지라 집단생활에 적응 못하고 가출할 때 교관에게 갖은 욕지거리가 담긴 편지를 두고 가출했다.[24] 정확히 무얼 했다는 말은 없지만 하피가 넌지시 흘리는 걸 보면 '''알몸으로 춤추기, 땅에 떨어진 걸 핥아먹기, 잔인한 걸 싫어하는데 사람 죽이는 일을 강요''' 등 하피의 인간으로서의 존엄을 박살 냈다. 플레인 게이트에선 그 여자가 시켜서 해야 했던 끔찍한 일을 잊고 싶어 했다. 이쯤 되면 밑바닥까지 떨어졌다가 다시 일어선 하피가 대단히 용기 있고 강한 거다.[25] 본인 말로는 그럴 형편이 되지 못했다고 한다.[26] 사실 심한 애정결핍인 나타는 내심 자신이 인정받고 싶어 하는 심리 또한 공존하기에, 일부러 완벽하게 숨기기까진 안 했을 가능성도 있다.[27] 특히 홍시영은 함께하는 것 만으로 하피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최악의 존재로 홍시영 앞에서 자꾸 죽고 싶다는 말을 한 이유가 이것. 또한 홍시영이 찌부가 되자마자 하피는 죽고자 하는 의지가 사라졌으니 정말 그녀에게 홍시영은 최악의 상사였던 것.[28] 다만 죽고자 하는 의지가 사라졌다 해도 메피스토가 언급하길 살고자 하는 의지가 옅고 쾌락을 추구한다고... 벌처스에 잡히기 이 전부터 원래 짧고 굵은걸 추구하긴 했던 모양.[29] 하피의 모든 이해하기 어려운 행동거지와 사고방식의 근원으로, 재미 삼아 도둑질을 해서 안 그래 보이지만 하피는 정의감이 강해 본인이 정한 선 안에서만 범죄를 저질렀다. 탈출할 기회가 있었음에도 홍시영의 그림자를 자처한 것도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비록 시켰다곤 해도 선을 넘은 죄(살인이라거나)를 지은 자신을 용서할 수 없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물론 캐롤리엘을 조종하기 위해 그녀의 죄책감을 자극해놓은 홍시영인 만큼 하피가 떠나지 못하게 하기위해 마음이 여린 하피의 죄책감, 동정심 등을 홍시영이 일부러 증폭해놓은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참고로 저러한 감정들은 악당들이 가장 많이 이용해먹는 무기이기도 하다고... 거기에 하피는 당시 가출청소년 신분이었기 때문에 악한 어른의 협박은 놀랄만큼 잘 먹혔을 것이다.[30] 나타도 하피도 속에 쌓인 울분이 공격성으로 표출되는데, 남에게 별로 공감하지 않는 나타는 타인에게, 동정심이 많은 하피는 자신을 향하는 것이 차이. 리스트컷 증후군이나 폭력으로 길들인 코끼리가 자해, 자살하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 [31] PTSD가 스토리를 이해하는데 심하게 방해되니 차라리 실제 트라우마 증상을 조금 무시하고 하피의 심경 묘사를 더 하는 편이 이해를 도왔을 거라는 평. 실제로 감춰진 하피의 심리를 이해한 독자에겐 스토리가 나쁘지 않다는 소릴 듣지만 이해하지 못할 경우 혹평 일색이다. 물론 실제 PTSD의 묘사로서는 지금처럼 홍시영만 나타나면 찍소리 더 못하고 속으로만 꿍하는 게 더 완성도가 높다. 실제 폭력 피해자의 심리는 여기를 참고.[32] 램스키퍼 스토리에서 정말로 괴로움을 잊기 위해 위험한 행동을 한다고 자기 입으로 인증했다.[33] '''그 나타'''가 중간은 간다.[34] 실제로 홍시영을 벗어날 수 있음에도 벗어나지 못한 것은 하피가 마조히스트라 그런 게 아니라, 비록 그녀의 천성이 원인이긴 하지만 외로움에 연민을 느껴서 그런 것에 가깝다. 그 외에도 하피는 선악을 잘 구별하는 인물임에도 악인에게 마저 동정을 느끼는 장면이 많이 나온다.[35] 나타가 진지한 성격이면서도 티나나 트레이너와는 다르게 눈썰미도 좋아 하피의 속내를 잘 파악하는 편이며 정신적으로도 가장 강인하기에 하피가 가장 의지할 수 있는 상대이기도 하다.[36] 이슬비, 미스틸테인, 레비아, 티나, 루나, 세트.[37] 모델링 키 비교짤을 보면 확연하게 알 수 있다. 대다수의 캐릭터들의 설정이 정해지고 하피는 나중에 나왔음에도 설정상 키와 모델링 키가 다르다. 이는 티나도 마찬가지.[38] 단순히 키만 큰 게 아니라 체격도 엄청나게 크다. 특히 어깨가 매우 넓다... 그야말로 전형적인 유럽 여성 외모.[39] 정작 그 테러리스트는 '''여자'''지만. 홍시영도 그렇고 아무래도 남자보다 여자에게 더 잘 통하는 미모인 거 같다? 다만 이건 애초에 하피 주위에 여자에 관심 있는 남자가 별로 없다는 것도 한몫한다.[40] 티나의 경우도 사람들이 호의적이지만 티나가 말이 안 통할 것 같은 사람에겐 테러리스트마냥 총구부터 들이대는 인물임을 생각하면 이쪽은 메리 수라서 그렇고, 바이올렛의 경우도 인물들이 상대적으로 호의적으로 대하나 이쪽은 사장님 딸이라서 그런 이유도 크다.[41] 그런데 저렇게 말하는 것 치고는 본인도 장난과 성희롱을 꽤 일삼아 하는 편이다[42] 시전 후부터 정해진 시간 내라면 추가타를 원할 때 사용할 수 있는 타입의 공격방식. 평범한 스킬들의 추가타와는 달리 A스킬 시전 → B 스킬 사용 → A스킬 추가타 가 가능해 말 그대로 콤보의 가짓수를 원하는 만큼 늘릴 수 있다. 한번에 다 쏟으면 충전 횟수만큼 기다려야 되는 온전 충전식과는 달리 사용이 까다로운 대신 쿨타임 한 번만 기다리면 된다는 장점이 있다.[43] 훈련 - 에어 드라이브 , 수습 - 익사이트 어게인!, 정식 - 인터루드 스콜[44] 주로 몹몰이를 위해 사용하는 홀딩기 중에서 시전자가 움직일 수 있는 것이 이에 해당. ex)제이 - 카이로 프랙틱/전신 마사지, 미스틸테인 - 토네이도 등[45] 위개방 10%, 인터루트 스콜 10%, 포카드 30%, 하피 스트라이크 28~60%, 조커 20%. 다만 엄밀히 말하면 조커는 치피 버프가 아닌 치저감이다.[46] 당시 19세 가출 소녀로, 홍시영은 자기보다 한참 나이어린 아이나 부하직원한테만 갑질하는 전형적인 강약약강이기때문에 하피는 너무도 손쉬운 먹잇감이 되었다.[47] 웹툰이나 오디오 무비에서 대놓고 자신을 죽일 수 있을 텐데 왜 안 죽이냐고 도발까지 한다. 사이코패스인 홍시영이 하피가 성격과 개성을 유지한 채 자신이 내리는 업무나 지시에 마음고생하는 걸 즐기는 모양. 실제로 오디오 무비 마지막에는 아주 좋다고 신나게 웃는다.[48] 레비아나 나타는 그냥 심심해서 초커를 작동시킬 정도라는걸 생각하면 정말 특별취급이다. 작중 하피가 목의 초커로 고통받는건 홍시영과 유하나를 배신한 뒤 자기가 배신에 대한 벌이라면서 스스로 리모컨을 조작해서 작동시키는 2번이다. 벗어날 기회를 줘도 은연중 홍시영 편을 든 하피인 만큼 동정과잉인 그녀에겐 강자(늑대개와 검은양같은 집단)가 약자(환자이자 개인인 홍시영)을 핍박하는 걸로 보인 것같고 자신은 그 일에 찬동한 악인으로 생각한 듯하다. 물론 홍시영이 어리고 마음여린 하피의 동정심, 죄책감을 자극해놔서 저런 뒤틀린 사고방식을 가지게 된 것이지만.[49] 나르시스트인 홍시영이 원하는 '이상적인 친구'는 무조건 자기한테 절대복종하는 부하이기 때문에 원래대로라면 하피도 티나처럼 됐어야 했지만, 홍시영이 중간에 자신감을 잃고 세뇌를 때려치는 바람에 하피는 자신을 유지했음에도 홍시영에게 끌려다니는 상태가 되었다.[50] 이 부분 때문에 하피 스토리의 평가는 최악을 달리고 있다. 참고로 오트슨의 최애캐가 홍시영이다. 훗날 오트슨 퇴사 후 아이가 어른에게 사랑받고싶어하는 마음이었다고 설명이 덧붙여졌지만... 실제 납치 사건에 대한건 이 사건을 참고하면 도움이 된다.[51] 하피가 말하길 "홍시영이 계속 머릿속에서 자길 비웃고 있다."라고 한다.[52] 겸사겸사 끝까지 자신은 너희들 때문에 죽은 잘못한게 없는 불쌍한 피해자라고 변명하는 것이기도 하다.[53] 홍시영이 죽은 뒤에, 트레이너에게 자신의 마음에 그녀가 남아있다는 말을 하였고, 죽으러 간다는 식으로 말을 한다.[54] .....어느 차원종의 모습이었죠. 어이 없게도, 제게 구혼을 했던 차원종이었어요. 잠깐 그 얼굴이 눈에 비치더니, 환상은 끝나버렸죠. 후훗..... 그래요. 그때 거기서 뛰쳐 나가지 않았더라면 결코 그 얼굴을 보지 못했겠죠.[55] 나타와의 차이점은 이를 확실히 정하지 못하고 갈팡질팡하는 상황이란 점.[56] 엄밀히 말하면 나타를 제외한 늑대개 팀 전원이 이렇다. 오트슨의 지나친 악역 미화 성향의 연장선이라고 볼 수 있다. 분명히 늑대개는 아군이 된 적 캐릭터임에도 '어쨌든 선한 캐릭터'라고 옹호해주는데, 나머지 대원들이나 트레이너는 답답할 정도로 착하다보니 유독 하피가 돋보이는 것이기도 하다. 티나 역시 과도하게 편의를 받는 편이며 그로 인한 문제점도 하피 이상으로 많지만, 그건 묘사 방식의 문제지 유저들도 티나가 정의감이 매우 강한 캐릭터라는 것에는 대체적으로 동의한다.[57] 대게 사람이 잘 쓰는 발은 양 발중 한쪽 발이다. 양발잡이는 생각보다 드믈다. 다만 발차기를 쓰려면 양발 다 잘 쓰도록 연습을 하는 게 보통이다.[58] 하피는 불만사항을 에둘러 빈정대는, '현실에 복종하는 어른'에 가까운 성격이다. 그리고 하피가 심경을 고백하기 시작한 건 홍시영이 죽은 뒤로, 시즌1에서의 하피의 심정이 제대로 묘사되지 않은 건 홍시영에 대한 두려움에 억눌려 입을 못 연 것에 가깝다. 그런 점을 변명으로 삼더라도, 어쨌든 난민들의 도움으로 깨어났으면서 바로 인간들을 멸망시키는걸 돕겠다 하면 플레이하던 유저들은 의아할 수밖에 없다.[59] 이 장면 하나 탓에 하피의 캐릭터성은 여태껏 보여진 피해자 포지션, 즉 홍시영에게 굴복하지 않고 자신의 마음을 숨킨채 조금씩 자유로워지기 시작하는 캐릭터가 아닌 홍시영에게 반해서 그녀를 따르는 스톡홀름 증후군에 걸린 포지션이 된다. 상식적으로 하피가 경험한 상황에서 홍시영을 사랑하거나 좋은 감정을 가진다고 하는 것을 쉽게 납득 할 수 없으며 스토리에 물입 할 수 가 없는 요소이다. 또한 자연스럽게 맘바의 말을 들었다고 해도 하피가 홍시영을 배신한 이유조차 흐릿해지니 홍시영을 배신하는 장면에서 통쾌함을 느끼기도, 지금까지 감정을 억누르고 몇년 동안 고통을 받은 하피에게 동정심을 느끼기도 힘들다. 거기다 공항에 가서도 유하나에게 홍시영을 투영하며 주인님거리니 홍시영이라는 캐릭터가 사라졌을 뿐 하피의 캐릭터성이 전혀 변하지 않으니, 감정을 숨기고 홍시영에게 굴복하고 있었다는 최후의 스토리적인 요소도 사라진다. 캐릭터가 무언가 성장하는 것 없이 홍시영때와 똑같이 사건에 직접적으로 나서는 것이 아니라 감정이나 행동, 본심을 숨기고 적당히 연기하는 식으로 행동하는 모습을 시즌1과 시즌2에서 똑같이 한다.[60] 좋아하는 쪽은 홍시영과 하피가 원래부터 이런 가해자와 사랑에 빠진 피해자 설정이니 하피의 상황이나 설정 자체가 마음에 들어서 좋다고 말하고, 싫어하는 쪽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이야기를 계속해서 우려먹는 느낌이 되는 하피의 스토리 자체가 재미없다고 평가한다.[61] 위에서 설명했지만 하피의 시즌2 스토리가 재미없다는 이유는 똑같은 행동을 시즌 2에서 또 하기 때문이다. 램스키퍼로 넘어와서 그나마 직접적으로 행동하는 모습을 보여준다.[62] 공식설정이 홍시영때문에 '강제로 어른이 된' 괴도라서 이걸로 나이속였다고 하기에는 억지인 감이 있다.[63] 특히 광휘코스튬 착용시[64] 라고 봐도 되고 떡밥이 풀리는 수순 혹은 쌓이는 수순[65] 미스틸이 순진무구 컨셉이라 본인의 반응은 앞의 세명과 별 차이 없으나 중요 인물들이 그를 바라보는 시각이 다르다[66] 사실 순서가 꽤 섞여 있다. 강남을 기준으로 예를 들자면 처음에는 민간인 사상자를 만들어 여론을 악화시켜 클로저를 투입(티나/하피)하려 했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자 이번엔 처리부대 대원을 자폭시켜서 유니온 요원을 출동시키려 했고(나타/레비아), 마지막에는 바이올렛이 1회용 벌처스 공격 위성을 통해 마무리한 순서로 위에 쓰여 있는 순서와는 다르다. 신강고에서는 우정미와 그녀의 아버지의 관계를 본 바이올렛이 결정적인 타격을 가할 수 없음을 알면서 모아둔 증거를 제출(바이올렛) → 그 상태에서 퍼펫 마스터만 쓰러뜨리면 된다고 생각한 처리부대원들의 출동(나타/레비아) → 처리부대원들이 나간 동안 사장이 된 홍시영이 우정미의 기억을 삭제(하피/티나) 순으로 진행된다.[67] 이때는 레비아 다음에 남캐가 나온다고 발언했으나, 변경된 것 같다. 헌데 결과적으로 하피가 섹스어필 이외엔 다른 캐릭터성이 전무하고 그 뒤로 늑대개는 계속 여캐만 나오게 된지라 늑대개는 성 처리부대라는 오명까지 받은 반면 그 뒤 나온 남캐인 볼프강 슈나이더는 호평을 받으면서, 결과적으로는 실패한 한 수가 되었다.[68] 델리아는 이미 논란 문단이 작성되어 있으므로 제외한다.[69] 이 문구들은 3단계를 제외하면 모두 하피의 인게임 대사로 쓰이고 있다. 순서대로 던전 시작(시작), 던전 클리어(1단계), 엘리트 차원종 출현(2단계), 결전기: 헤르메스 램피지(4단계).[70] 무기도 각반으로 추정되어 클갤에서는 이런 게 나올 정도. [71] 정확한 얘기는 없지만 정황상 ''' 헤카톤테일의 잔해, 그것도 핵 혹은 심장으로 추정된다.'''[72] "분명 경고했습니다"가 적힌 글은 삭제된 것으로 보인다. 글쓴이는 똑같다.[73] 글쓴이의 다른 건의글들은 2020년 1월이 마지막으로, 내용들을 보면 그냥 관심종자인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