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포트
Cyberport / 數碼港
[image]
부지 계획도
[image]
건축물
홈페이지
홍콩 홍콩 섬 남구 서쪽 일대에 있는 IT 산업단지. '''아시아 최초의 IT 신도시'''이며, 대한민국 판교테크노밸리 사업의 모델이다.
1997년 홍콩 반환이 이뤄졌을 때 사실 홍콩은 태국발 아시아 금융위기[1] 로 휘청거리고 있었다. 영국령 홍콩 정부가 아니라 이제 중화인민공화국 홍콩특별행정구가 막 된 시점에서 아시아 금융위기는 홍콩의 혼란상을 드러내고 말았다. 중국 공산당 정부는 이렇게 홍콩 행정부가 흔들리는 것을 원치 않았다. 그래서 홍콩 정부를 통해 신도시 개발을 통한 경제활성화를 제안했다.
1999년 3월, 홍콩 행정부는 사이버포트 신도시 건설계획을 발표했다. IT 산업이 발전할테니, 홍콩의 금융산업에 쏠려있는 경제구조를 벤처기업 육성으로 돌파해보고자 하는 것이었다. 지식산업센터와 오피스(사무실), 호텔 건물을 짓는 계획이 확정되어 이를 사이버포트라 했다.
2002년부터 2004년까지 건물이 준공되고 기업들이 분양신청했는데 워낙 수요가 많아서 제1, 제2, 제3 사이버포트가 금방 분양 완판되었다. 그러자 제4사이버포트를 재빨리 건설하여 2008년에 준공했다.
2015년부터 유휴부지에 제5사이버포트를 짓는 계획을 세웠다.
제4사이버포트는 이른바 벤처기업 인큐베이터라고 한다. 특정 아이디어가 있으면 2년동안 무상에 가까울 정도로 저렴한 임대료만 내고 사이버포트 내에서 2년동안 사업을 할 수 있다. '''홍콩 정부는 지원금을 회사한테 주지 않는다'''[2] . 대신에 여기에 입주한 기업들은 법인세 등에서 혜택을 받으며, 이 스타트업들이 만든 물건은 사이버포트의 대기업 등 타 기업들이나 주변 주민들이 '''의무적'''으로 사용 후 피드백을 넘겨줘야 한다. 2년동안 사업을 해본 이후 성공적이면 사이버포트 1~3에 입주하거나 다른 지역으로 전출하여 사업을 하는 시스템이다. 실패할 경우에는 사이버포트 입주 대기업들이 인수하여 청산해주고(엑시트), 이 대기업들은 홍콩 정부에서 법인세 환급 등으로 보상을 받는다. 결국 '''홍콩 정부 예산은 한 푼도 안 들이고 홍콩 벤처기업들을 키우는 시스템'''이다. 이런 식으로 성공한 홍콩 벤처기업이 2011년 100여건에서 2018년 600여건으로 폭증했다. 기사
원래 홍콩 지하철 홍콩섬선을 연장해서 사이버포트까지 들어오거나, 홍콩 지하철 서부섬선을 건설하여 사이버포트로 들어오기로 되어 있었다. 그러나 서부섬선 건설계획은 날아가버렸고 홍콩섬선 연장은 기약이 없는 상태이다.
대한민국의 판교테크노밸리 등 각종 지식산업센터 기반 첨단 산업단지 계획에 영향을 주었다. 일본에서도 사이버포트를 본따서 오다이바 테크노파크가 들어섰고. 중국에서는 선전시와 광저우시에 대규모 테크노밸리가 들어섰다.
[image]
부지 계획도
[image]
건축물
홈페이지
1. 개요
홍콩 홍콩 섬 남구 서쪽 일대에 있는 IT 산업단지. '''아시아 최초의 IT 신도시'''이며, 대한민국 판교테크노밸리 사업의 모델이다.
2. 역사
1997년 홍콩 반환이 이뤄졌을 때 사실 홍콩은 태국발 아시아 금융위기[1] 로 휘청거리고 있었다. 영국령 홍콩 정부가 아니라 이제 중화인민공화국 홍콩특별행정구가 막 된 시점에서 아시아 금융위기는 홍콩의 혼란상을 드러내고 말았다. 중국 공산당 정부는 이렇게 홍콩 행정부가 흔들리는 것을 원치 않았다. 그래서 홍콩 정부를 통해 신도시 개발을 통한 경제활성화를 제안했다.
1999년 3월, 홍콩 행정부는 사이버포트 신도시 건설계획을 발표했다. IT 산업이 발전할테니, 홍콩의 금융산업에 쏠려있는 경제구조를 벤처기업 육성으로 돌파해보고자 하는 것이었다. 지식산업센터와 오피스(사무실), 호텔 건물을 짓는 계획이 확정되어 이를 사이버포트라 했다.
2002년부터 2004년까지 건물이 준공되고 기업들이 분양신청했는데 워낙 수요가 많아서 제1, 제2, 제3 사이버포트가 금방 분양 완판되었다. 그러자 제4사이버포트를 재빨리 건설하여 2008년에 준공했다.
2015년부터 유휴부지에 제5사이버포트를 짓는 계획을 세웠다.
3. 입주기업
3.1. 제1~3 사이버포트
3.2. 제4사이버포트: 벤처 인큐베이터
제4사이버포트는 이른바 벤처기업 인큐베이터라고 한다. 특정 아이디어가 있으면 2년동안 무상에 가까울 정도로 저렴한 임대료만 내고 사이버포트 내에서 2년동안 사업을 할 수 있다. '''홍콩 정부는 지원금을 회사한테 주지 않는다'''[2] . 대신에 여기에 입주한 기업들은 법인세 등에서 혜택을 받으며, 이 스타트업들이 만든 물건은 사이버포트의 대기업 등 타 기업들이나 주변 주민들이 '''의무적'''으로 사용 후 피드백을 넘겨줘야 한다. 2년동안 사업을 해본 이후 성공적이면 사이버포트 1~3에 입주하거나 다른 지역으로 전출하여 사업을 하는 시스템이다. 실패할 경우에는 사이버포트 입주 대기업들이 인수하여 청산해주고(엑시트), 이 대기업들은 홍콩 정부에서 법인세 환급 등으로 보상을 받는다. 결국 '''홍콩 정부 예산은 한 푼도 안 들이고 홍콩 벤처기업들을 키우는 시스템'''이다. 이런 식으로 성공한 홍콩 벤처기업이 2011년 100여건에서 2018년 600여건으로 폭증했다. 기사
4. 교통
4.1. 철도교통
원래 홍콩 지하철 홍콩섬선을 연장해서 사이버포트까지 들어오거나, 홍콩 지하철 서부섬선을 건설하여 사이버포트로 들어오기로 되어 있었다. 그러나 서부섬선 건설계획은 날아가버렸고 홍콩섬선 연장은 기약이 없는 상태이다.
4.2. 도로교통
4.3. 버스교통
5. 기타
대한민국의 판교테크노밸리 등 각종 지식산업센터 기반 첨단 산업단지 계획에 영향을 주었다. 일본에서도 사이버포트를 본따서 오다이바 테크노파크가 들어섰고. 중국에서는 선전시와 광저우시에 대규모 테크노밸리가 들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