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쿠라 치요
1. 소개
월간순정 노자키 군의 여주인공.
작품의 주인공 노자키 군을 짝사랑하고 있으나 연애진행은 힘겨워 보인다. 보통은 주위의 막나가는 행동에 대한 츳코미를 맡고 있으나 노자키와 엮이면 오히려 남들 이상으로 폭주해버리는 경향이 있다.
캐릭터 송은 하트의 톤을 눈치채줘! 누군가
2. 특징
양쪽에 묶은 '''커다란 땡땡이 리본'''이 특징인 작고 귀여운 고교 2학년 여학생. 옷은 귀엽게 입는 편이고, 취미로 귀여운 걸 모은다고 하지만 다양한 종류의 리본은 무의식적으로 모으는 쪽이라 취미에는 포함되지 않는다고 한다. 어째서인지 무뚝뚝한 노자키 우메타로에게 홀딱 반해버려서[11] 그에게 고백하려다가[12] "줄곧, 팬이었어요!"라는 말의 뒤를 이어가지 못한 바람에 사인을 받고, 그의 집에 갔다가 '''4시간동안 먹칠만''' 하게 된다. 그리고 그가 순정 만화가 유메노 사키코라는 것을 알게 되고 당황하지만 그래도 노자키에 대한 연애감정은 변하지 않는지 꿋꿋하게 그의 먹칠 어시를 하며 노자키를 공략하고 있다.
호리 선배가 입막음을 철저하게 시키고 있어, 미코시바는 와카마츠와 호리가 노자키의 어시임을 모르고 있고, 미코시바가 어시인것도 그 둘에게 알려지지 않았다. 때문에 미코시바, 호리, 와카마츠가 모두 노자키의 어시인것을 아는 인물은 사쿠라뿐이였으나 원작 72화에서 미코시바와 와카마츠는 서로가 노자키군의 어시스트를 하고있는걸 알게된다. 보통 작업을 할때는 노자키와 단둘이서 하거나, 노자키+미코시바, 드물게 노자키+호리(+와카마츠)와 함께 한다.
학교에서 다른 반임에도 불구하고 노자키와 일 관련으로 자주 만나고 붙어다니다보니, 주변에서는 사실상 커플로 인식하고 있는데 아직 대놓고 물어보지는 않은 상태이다. 자주 만나는 것 말고도 1학년 때부터 친구들한테 계속 노자키 얘기만 늘어놓거나,[13] 노자키에게 주려던 발렌타인 초콜릿 상자에서 나온 쪽지(노자키군 좋아해!)를 발견하는 등(원작 28화)[14] 이미 사쿠라가 노자키를 좋아하고 있음을 주변에선 다 알고 있는 상황. 노자키의 둔감한 행동이나 그가 내놓는 어이없는 소재 때문에 자주 우울모드에 들어갈 때가 있는데, 덕분에 자주 싸우는 커플로 인식되는 모양이다.
알고보면 주변 인물들이 하나같이 학원내 능력남녀들이다. 노자키는 소문만 안 났을 뿐[15] 인기 순정 만화가지, 미코링이라며 친숙하게 부르는 사이인 미코시바나 허울없이 친하게 지내는 카시마, 둘다 학교 최상급 인기를 누리는 이케멘이지, 절친인 세오는 성악부의 로렐라이지[16] , 후배 와카마츠는 나름 인기 많은 185㎝ 농구부 근육질 훈남이지 호리 선배도 연극부의 존재감 넘치는 부장이지. 교내에서 인지도만 따지면 사쿠라와 노자키가 가장 낮은 편.
그래도 작중에서 보면 친화력이 상당히 좋아 인간 관계가 상당히 원만하다. 특히 개성 넘치는 등장인물들과 친하게 지내고 원만하게 잘 어울리는 거만 봐도 알 수 있다. 대부분 주변에서 사쿠라를 귀여워 하는 편으로 작중 주역들끼리조차 한 두명씩은 어색한 사이인 경우가 있는데 치요는 주역은 물론 조연들이랑도 대부분 친하게 지낸다.
학교에서 가장 인기많은 미코시마와 카시마와 친하게 지내는데도 치요를 적대하는 이들은 없다. 주변에서 치요가 노자키를 좋아하는 거 아는 사람이 많으니 경계대상은 아니라고 생각하겠지만.
참고로 눈치는 빠르지만[17] 공부는 못하는 편이라고 한다. 팬북에 따르면 시험 전날 정도가 아니면 무조건 만화가 우선이라는 노자키랑 똑같이 두뇌 랭크가 C가 나왔다. 미코시바, 노자키와 함께 시험 공부를 하는 장면에 따르면 세 사람 모두 '중간에서 중간'이라는 고만고만한 성적을 유지 중이라고 한다.
의외로 주변에서 독하다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냉정하게 말할 때가 많다.
특히 118화에서 노자키가 쿨한 여자를 그리고 싶어 자신을 무시해 달라고 요청하자 처음에 난감해면서도 아련한 표정으로 '''"노자키군이 무시 당해서 상처입은 모습이 보고싶어..."'''라고 말하는게 압권. 이에 노자키는 속으로 '악마인가'라고 생각 할 정도다.
순정만화는 좋아하지만 딱히 팬이라고 할만한 작가는 없는 라이트 독자였다. 하지만 노자키에게 전염됐는지 점점 일상에서도 만화 소재거리를 찾아낸다.
팬북에 따르면 작 중 남성진들에게 치요의 이미지는 '''노자키 매니아'''라고 한다.[18]
인기투표에서는 3위. 여성 출연진 중에서는 최고이다.
2.1. 연비가 좋은 사랑
본인이 짝사랑하는 노자키의 둔감함 덕분에 여러모로 고통받는 인물. 노자키의 둔감한 행동이 셀 수 없이 많고 심지어 사쿠라가 어떤 행동을 하고 아무리 자신의 사랑을 어필해도 둔감하게 대처하고 있는 상황이라 이래저래 휘둘리고만 있다. 노자키가 둔감한 데다 일에만 빠져있다 보니 사쿠라는 다시 마음을 다잡고 고백을 할 엄두도 못 내고 있는 상황인데, 노자키랑 관계가 망가지는 건 둘째치고라도 '''노자키가 그 상황을 소재로 써버릴 게 뻔하기 때문.'''[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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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비오는 날 같이 우산쓰고 가서 좋아라 했더니만 이렇게 가는 탓에 되려 비만 실컷 맞는다. 노자키는 재딴에 순정만화에서 남캐가 자신이 비를 더 맞더라도 여캐에게 우산을 더 씌워주는 시츄에이션을 재현해본답시고 한거지만 둘의 키 차이가 너무나서 저 모양... 애니판에서는 이 장면이 잘 재현되었다. 포인트는 치요의 쓸데없이 적절한 표정. 덕분에 짤방으로 쓰이고 있다.
이토록 둔감한 주인공에게 고통받다 못해 결국 노자키와의 관계에서 '''소소한 보상으로도 행복을 느끼지만 이상한 방향으로 달려가는 캐릭터'''이 되고 말았다. 작가 왈 "지금의 치요는 무척이나 연비가 좋아요.". 작중에서 밀당을 조언한 친구도 치요에 대해 "이 바보개가!"라고 작은 행복에도 어쩔 줄 모르는 모습을 한탄했다.
한번은 노자키에게 갭을 주기 위해 불량소녀 컨셉을 잡은 적이 있는데[20] 이 때의 노자키의 반응은 비행소녀 자식을 걱정하는 아빠. TVA 12화에서는 정글짐에 올라앉아 불꽃놀이를 보며 과거를 회상하다 무심결에 노자키를 좋아하고 있다고 고백 아닌 고백을 했는데 이것을 들은 노자키의 대답은 "나도 좋아해, '''불꽃놀이.'''"(...)[21] 애초에 '둔감함'은 주인공인 노자키의 핵심 캐릭터성 중 하나이기 때문에, 어쩌면 이 만화 끝날 때까지도 고통받고 있을 수도 있다.
노자키가 켄 씨에게만 이상하게 포지티브라는 점을 생각하며 '노자키는 일을 착실히 하는 사람 취향이니까, 나는 노자키 원고에 열심히 먹칠을 하면 되겠지!'라는 망상을 했다가 미코링한테 태클을 받기도하였다.
원작 20화에서는 노자키가 SOS를 보내자 '이건 혹시 간병 이벤트?!'라는 생각을 하며 노자키의 집으로 달려갔다가 이런 상황에 익숙해졌다고 약이 아니라 먹물을 가져온다. 그런데 진짜로 앓아누운 노자키를 보고는 "'''평소라면''' 약이든 푸딩이든 가져왔을 텐데!!"라며 절망한다. 친하지 않던 초반에도 노자키가 쓰던 빨대를 가져와버리는 등의 행동이 있었지만 화가 진행될수록 폭주 정도가 심해지고 있는 상황으로, 62화 일부 여름축제의 회상을 할 때 노자키가 베어먹은 사과사탕을 들고만 있는 채로 있자 안 먹냐는 호리의 질문에 '''노자키가 먹은 사탕인데 그렇게 쉽게 먹을수 있을리가 없잖아요!! 집에가서 엄중히 코팅해서 장식할거예요!! 역시 방부제라던가 쓰는게 좋을까요!? 냉동고! 아 하지만 그러면 늘 볼수가 없어!''' 얼굴을 붉히고 열변을 토한적도 있다. 정작 그 사과사탕은 썩어 버렸다고. 70화에서는 노자키가 구기대회에서 농구에 나가자 노자키의 인기가 늘어나는 것을 저지하기 위해[22] 카시마에게 노자키를 재기불능으로 만들어 달라고 부탁하기도. 그런데 또 구경은 맨 앞에서 볼 거라고. 결과적으로 노자키가 탁구로 빠지면서 기분은 다시 좋아졌다.
55화 에서도 본가 내려간 노자키 집에 갔다가 노자키 침대에 뛰어들 것 같다며 같이간 미코시바와 집에 있던 마유에게 자신의 감시를 부탁하기도 하고 지쳐서 바닥에 쓰러진 자신에게 마유와 미코시바가 노자키 관련 물건을 이것저것 주자 굉장히 행복한 듯 품에 안고 '''"이제 노자키 군의 중학교 시절 교복의 두번째 단추만 있다면 기운이 날 것 같은데..."'''[23] 이라고도 하고. 거기다 결정적으로 감시할 사람이 없어서 혼자 들어갔다간 무슨짓을 할지 몰라 화장실 가고 싶은 것조차 참는 등, 스스로도 위험할 정도라고 자각은 하고 있는 상태다.
외전격인 앤솔로지 코믹스에서도 안습은 여전하다. 한번은 노자키가 사랑하자♡ 가족편을 만들려고 아이디어를 짜고 있었는데, 그때 구상을 위해 사쿠라에게 '''가족이 한번 되어보자'''라는 발언을 날렸다. 당연히 사쿠라는 부인과 남편 역일 것이라 믿고 두근두근 했으나 정작 자기가 맡은 역할은 '''아기.''' 때문에 턱받이에다 젖꼭지까지 무는 굴욕을 겪었다. 그나마 노자키한테 안기는 것을 위안으로 삼으려 했으나, 정작 노자키의 역할놀이 첫 소감은 '''"이거 허리에 안좋네."''' 그 후 들렀다가 휘말린 호리와[24] 노자키의 육아를 받다가 아무래도 이건 좀 아니다 싶어서 항의하려 했으나, 노자키가 이유식을 손수 먹여주자 '''또 그걸 좋다고 받아먹는다.'''
이처럼, 사실상 지금의 관계는 노자키가 보다 적극적으로 어프로치한들 외려 치요가 어쩔 줄 몰라하는 지경에 이르렀으며[25] , 두 사람의 관계가 확실하게 발전하려면 치요가 마음을 단단히 먹어야할 듯 하다. 그래도 메인 러브라인중 가장 궁합이 좋은 편으로 기본적으로 치요가 그림을 그리다보니 먹칠 이외에 배경까지 그리려고 열심히 공부중인 것과 자기 일에 프로페셔널하단 점 등을 미루어 보았을때 노자키의 호감도를 여러모로 올리기 좋은 성격이다.[26] 작중 묘사로 노자키는 요리력이 카시마와 투탑을 다루는데[27] 사쿠라는 먹는 것을 상당히 좋아하는 성격으로[28] 치요가 노자키에게 여자력으로 밀린다는 의식을 하지만 않으면 훌륭한 사육관계가 된다.(...) 치요가 작중 성격이 가장 좋은 편이며 그로 인해 대인관계도 원만한 것으로 나오지만[29] 노자키 한정으로 변태력이 치솟는데 노자키는 작중 둔감 속성으로는 최고 수준이라 의식하거나 수치스러워 하지 않는다는 점에서도 서로 장애물이 거의 없는 편이다.
2.2. 먹칠 담당
어시스트 담당 분야는 먹칠. 부활동은 미술부로 중학교 때부터 해 왔다고 한다. 수채화를 잘 해서 미술부 포스터의 채색을 깔끔하고 새지 않게 한 덕에 그 포스터를 본 노자키가 예전부터 붓질 실력을 보고 노리고 있었다고 한다.[30]
미술부라 데생 실력도 어느정도 뛰어나고, 노자키의 일을 도와주지 않을 때는 미술부에서 그림을 그린다. 그러나 펜으로 사물을 그리는 건 서툰데다 인물화의 경우 석고상만 그리기 때문에 당장 만화에 도움되는 건 먹칠 능력 정도다. 미술부 출신이라 그런지, 예능프로를 보고 즉석에서 개와 인물을 그리는데 전형적인 데생 형식으로 그린다. 그리고 화구점에서 치요가 쓰는 수채화, 유화 도구 코너에 갔을 때 노자키는 만화용품 코너와 비교해보고는 "여기는 서점으로 치면 순수 문학코너인가..."라고 생각한다. 서있기만 해도 있어 보인다나. 갈수록 이쪽 방편으로의 실력도 늘었는지, 머릿결 표현까지 담당하게 된다.
미술부 특성상 모사를 자주 하기 때문에 모사 능력은 뛰어나지만 응용력은 제로. 노자키가 치요에게 엑스트라 캐릭터 두명 을 보고 그려달라고 했더니, 원래대로라면 노자키가 제시한 포즈에 맞게 응용해서 그려야하지만, 참고 자료에 그려진 이미지 그대로 그려버렸다. 만화 그리기에 중요한 인체 그리기나 근육의 움직임 등을 배운 적이 없기 때문에 응용해서 그리는 건 어렵다고 한다.
작업 중에는 상당히 집중하는 성격. 먹칠을 할때는 말하는 것도 뚝 끊기고 '''노자키에 대해 생각하는 것마저 잠시 접어둔다고 한다.''' 먹칠 작업을 노자키네 집에서 하는 걸 생각하면 엄청난 집중력... 다만 이 집중력이 발목을 잡는 경우도 많다. 호리 선배가 노자키의 집에서 자고 가는 일이 있다는 걸 알게 된 후부터는 일이 많을때마다 '천천히 작업해서 이 핑계로 자고 가야지!' 라고 다짐하는 일이 많는데, 항상 작업에 들어가면 저도 모르게 제 속도로 작업해버려 낭패를 보고만다(...).
호리 선배가 배경 작업 때문에 가끔 노자키네 집에서 자고 간다는 것을 알고 호리를 무척 부러워한다. 그래서 호리에게 틈틈이 배경 그리는 법을 배우고 있다고 한다. 굳이 자고 가는 것 외에도 노자키에게 좀 더 중요한 사람이 되고 싶은 마음도 있다고.
노자키를 좋아하는 것 과는 별개로, 어시스턴트로서는 꽤 철저한 듯. 9권에서 와카가 일하는 치요를 떠올리자 꽤 냉정하게 노자키의 실수를 지적하는 모습이 나왔다.
맡은 일도 잘하고, 배우려고 하고, 집중력도 좋고, 냉정하게 지적하는 등 공사를 잘 구분해 같이 일하는 어시스턴트 동료로써 최고다.[31]
2.3. 리본
특유의 귀여움과 역경에도 굴하지 않고 노력하는 면모, 그리고 다채로운 표정 등등이 치요의 매력이지만, 치요를 대표하는 트레이드 마크는 단연 리본이라고 할 수 있다. 리본에 대해선 나름의 취향도 있어 집에 다양한 종류의 리본을 모으고 있다.[32] 하지만 리본 수집이 취미에 들어있지 않는 것을 봤을 때 본인은 무의식적으로 모으는 듯. 붉은색 바탕에 하얀 점이 찍힌 땡땡이 리본을 매고 다니는 게 특징이라 그런지 노자키와 와카마츠가 톤에 이름을 붙일 때 땡땡이 톤은 사쿠라라는 이름이 붙어버렸다. 원래는 다른 색의 리본이었으나, 입학식 당일 한쪽을 노자키에게 주었기 때문에 짝짝이가 되어서 지금의 땡땡이로 바뀌어 치요를 대표하는 이미지를 형성하게 되었고, 노자키에게 주었던 리본은 마미코의 리본의 모델이 된다. 아래에도 언급되지만 사쿠라도 본인도 모르게 마미코의 외향 디자인에 도움이 된 셈이다. 본인이 제일 좋아하는 리본 무늬도 물방울 무늬라고.
이 리본은 작중 인물들이 치요를 떠올릴 때 가장 먼저 떠올리는 요소이다. 물론 치요와 친한 인물들은 리본에 크게 얽매이지는 않지만 와카마츠가 땡땡이 톤에 사쿠라라는 이름을 붙인 것은[33] 리본을 치요의 특징으로 잡은 결과라고 할 수 있으며, 노자키도 마을 축제때 유카타를 입고 평소와는 다른 리본을 맨 치요를 알아보지 못한 척하며 장난을 치기도 했다.
리본이 치요의 특징이라는 점은 다른 캐릭터들의 치요에 대한 반응을 통해 더욱 극명하게 알 수 있다. 단행본 3권 26화에서는 미야코 유카리의 친구가 만화 내용에 대해 카페에서 이야기하고 있던 미야코와 노자키의 모습을 보고 이들이 서로 커플인가 오해했던 적이 있는데, 처음에 이들을 봤을 때 짐짓 심각해보이는 분위기[34] 였기 때문에 긴장하면서 이 둘을 바라보던 그 친구는 스스로가 판단한 심각한 분위기와는 전혀 상관없는 태도를 보이며 두 사람 사이에 아무렇지도 않게 끼어드는 (것으로 보이는) 치요의 모습에 속으로 태클을 걸면서 몇 차례나 '''리본!!'''이라거나 '''야, 리본!!!'''을 외쳤다.[35] 또한 단행본 4권의 35화에서 노자키가 미야마에 켄과의 회의 도중 큰 역에서 약속장소를 정하지 않고 휴대폰을 쓰지 않은 채 모이면 어떻게 될 것인지를 실험하겠다며 사쿠라에게 부탁한다고 했을 때, 미야마에도 '그 리본?'이라고 생각한 것을 보면 그도 사쿠라의 아이덴티티를 리본으로 잡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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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팬북 표지에는 이런 장면까지 등장했다. 그리고 결국 79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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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공식인정까지 받았다.
100화에서는 얼굴이 나오지 않아 말풍선에 누구의 말풍선인지 표식을 달 때 보통은 SD화한 얼굴을 달아놓는데, 치요는 리본을 달아놓았다.
문제는 이 리본때문에 아래 파라스 항목이 생기고 말았다. 그리고, 작품이 장기연재 될수록 치요 = 리본으로 고통받고 있다.
2.4. 마미코
노자키의 만화 사랑하자♡의 히로인인 마미코의 성격의 모델이 미코시바였다면, 외형은 사쿠라가 모델이었다.
입학식날 치요는 지각을 했었는데, 마찬가지로 신작 연재 준비 때문에 밤을 새서 지각을 한 비몽사몽 상태의 노자키와 만나게 된다. 노자키는 입학식용 카네이션 꽃을 받고 싶었지만 지각을 했기 때문에 입학식도 놓치고 꽃도 못 받아서 아쉬워하고 있었다. 그러던 노자키에게 사쿠라는 자신의 머리에 달고 있던 리본 중 하나를 떼어내 입학식용 카네이션을 만들어서 노자키에게 주었다. 그리고 이렇게 리본 하나를 자신에게 줘버리고 '신경쓰지 말라'며 뒷머리에 리본을 하나만 단 채로 가는[36] 사쿠라의 뒷모습은 당시엔 나름 노자키에게 인상 깊게 남은 모양이지만 자고 일어나니 전부 잊어버리고 말았다.
이후 노자키는 신작 여주인공 설정화를 고민하다가, 우연히 사쿠라가 준 리본을 보고 뒷머리에 리본을 달고 다니는 마미코의 디자인을 완성하게 된다. 다만 사쿠라에게 리본을 받았던 입학식 당시의 기억은 완전히 까먹어버린지라 이게 웬 리본인지 본인도 의아해한다. 즉 자신에게 리본을 주었던 사쿠라의 존재 자체를 까먹고 있었던 것. 사쿠라를 의식한 것은 나중에 그녀가 그린 포스터를 보고 나서다.[37]
만화판에서는 단독 에피소드이지만 애니판에서는 12화 후반부에 치요의 회상씬으로 짤막하게 나온다. 제작진 측에서도 치요가 마미코의 외형 모티브였다는 점을 살리기 위해 만화판과 달리 리본을 두개 달고 나왔다가 하나를 노자키를 준게 아니라, 원래 마미코처럼 민무늬 큰 리본 하나만 반묶음으로 뒤통수에 달고 등교한 걸로 나왔다. 애니판에서는 이런 치요의 뒷모습을 보고 마미코의 디자인을 만든 것으로 나온다.
물론 이 사실은 치요 본인은 당연히 모르고 있다.
3. 인간 관계
3.1. 노자키 우메타로
'''홀딱 반해있는 상태.''' 완전히 빠져있다. 첫만남은 입학식 날 지각 위기에 처한 상태로, 마찬가지로 지각할 위기이면서 교문을 기어오르며 자고 있는 노자키를 만난 것이었다. 사실 노자키는 당시 새로운 작품 구상으로 철야를 한지라 너무 피곤해서 나사를 빼둔 것처럼 행동했었다. 둘이서 닫힌 교문을 넘기 위해 고생하다가 이렇게 하면 되겠다고 노자키가 대뜸 사쿠라를 한 팔로 안아 올려 품에 끌어 안은 채로 넘는 바람에 사쿠라를 두근거리게 만들었다.[38] 하지만 이후 사쿠라가 너무 가벼워서인지 안 내려놓고 품에 안은 채 그대로 가려고 해서 사쿠라를 겁먹게 만들기도. 이후 사쿠라는 그를 불량이라고 오해하면서도 그가 말하는 순정만화스러운 발언에서 갭 모에를 느꼈다.
이 사건 이후로 노자키를 계속 신경쓰기 시작했으며 그러다보니 거의 스토커 수준으로 노자키의 근황을 파악하는 상태가 되어 있었다. 하도 치요가 노자키에 대해 줄줄 외우고 다니다 보니 전혀 상관없는 같은 반 애들까지 노자키의 프로필을 외울 정도. 그렇게 1년이 흘렀지만 고백은 하지 못했고 노자키가 쓰다 남긴 지우개를 챙기는 건 둘째치고 노자키가 쓰고 난 빨대까지 주워서 챙겨두는 지경까지 이르렀다. 이렇게 거의 스토커 수준이 된 치요를 보고 친구가 '이대로는 안 된다'고 고백하라고 부추겨 고백하러 간것이 1화 이전까지의 내용이다. 이 친구는 노자키가 연예인도 무엇도 아닌 평범한 일반인이라는 걸 사쿠라에게 인지시킬 생각이었지만 오히려...
노자키가 순정만화가라는 사실과 그가 더럽게 눈치없고 둔감하다는 것을 알게 되고 나서도 그 마음은 변하지 않는 모양. 언제나 노자키를 중심으로 열심히 분발한다. 노자키의 실체를 알면 알수록 그에게 연애 쪽으로는 크게 기대하지 않아서 노자키가 오해할만한 행동을 해도 바로 순정만화 관련이라고 깨닫고 넘기지만 가끔 노자키가 아무 이유없이 그런 행동을 할 때면 역으로 당황하고 두근거려한다.[39] 이제는 노자키에게 제대로 된 고백을 하면 소재로 이용될 것이 두려워서 고백을 하고 싶어도 못하고 있는 상황. 그래도 계속 어시스트일을 하면서 노자키를 만나거나 노자키에게 식사 초대라던가 도시락도 받아 먹는 등, 본인 나름대로 꽤나 만족을 하고있다.
그리고 72화에서 엄청난 전개가 나왔다. 노자키가 치요를 끌어안았는데, 그 원인이 된 미코시바와 와카마츠한테 "그렇게 말 함부로 하면 노자키군이 상처받잖아!"라고 한 다음에 "정말...'''고마워!'''"라고 외쳤다.[40]
최근편들에서는 2학년들이 수학여행을 가는데 가기 전에는 노자키와 겹치게 코스를 짜려고 하지만 막상 여행가서는 마주치지도 못하고 그나마 절에서 만났을 때 둘이 점괘를 뽑는데 대흉이 나오는 등의 안습함을 보인다.[41] 그렇게 둘이 절에서 같이 있다가 집합 때문에 노자키에게 사복이 잘 어울린다는 말을 하고 헤어진다.[42][43] 그리고 숙소에서는 세오랑 씻고 돌아가다가 노자키의 기행의 산물[44][45] 을 보고 어이가 털린다.[46] 그리고 씻고 온 다음이라 머리모양이 달라진 것을 노자키가 눈치채 준다.[47][48] 그러다가 담임 선생님께 걸려서 노자키랑 한 이불에 들어가게 되는데 거인으로 재탄생하게 되었다.
그 다음 날에 둘이 같이 행동하게 되는데 노자키가 배경사진 찍는 사이에 자기도 자료로 쓸 사진 찍으러 말도 안하고 사라지는 바람에 노자키의 걱정을 산다. 하지만 다행히 걱정돼서 찾아다니는 노자키 앞에 무사히 나타난다. 그리고 만난 이후 너무 걱정하는 노자키가 '''손을 잡거나''' 빤히 쳐다보고 다녀도 되겠냐고 묻자 손을 잡아달라고 말하기가 좀 그래서 봐달라고 하나 노자키가 계속 여기저기 부딪혀서 걍 손잡아달라고 한다.
3.2. 미코시바 미코토
노자키의 친구이자 어시스턴트로 만났는데 처음에는 화려한 외모와 날카로운 불량아 느낌에 긴장했었다. 하지만 이내 미코링이라는 별명이 잘 어울리는 그의 실체를 알게 되면서 미코시바를 여주인공 취급하며 친한 친구로 지내고 있다. 미코시바를 미코링이라고 편하게 부른다. 가만 보면 사쿠라는 정말 미코시바를 편한 동성 친구로 여기는 듯하다.[49] 미코시바도 사쿠라가 친구이자 자신의 실체를 잘 알고 있기 때문인지 편해하고 의지하는 편. 다만 가끔 사쿠라에게 허세 문구를 날렸다가 양쪽 다 쪽팔린 상태가 벌어지기도 한다. 자꾸 미코링이라고 부르면 '''치요링'''이라고 부르겠다고. 다만 작중에서 미코시바는 사쿠라를 여동생처럼 아끼고 있을 뿐이고 사쿠라 역시 워낙 노자키 일편단심이라 서로를 전혀 이성으로 보지 않는다. 미코시바가 고백을 거절하기 위해 가짜 여자친구를 구할 때 미코시바는 '사쿠라가 해주겠다고 하면 어떡하지?' 사쿠라는 '해달라고 부탁하면 어떡하지?'하며 서로 걱정했으나 상대방이 전혀 그럴 생각없는 걸 보고 서로 무안해 하기도 했다. 또 미코시바는 사쿠라가 노자키를 좋아하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노자키에게 사쿠라를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어보거나 사쿠라가 노자키에게 어필하려고 할 때 도와줘야겠다고 생각하기도 한다.
3.3. 호리 마사유키
땡땡이치는 카시마를 폭력으로 끌고가는 모습으로 처음 봤다. 알고보니 정체 불명의 먹칠 마크 '브리프'의 주인이자 역시 노자키의 어시스턴트였던 선배. 카시마가 연극부에서 호리 선배에게 끼치는 온갖 민폐를 보고 카시마를 말려주기도 했다. 호리의 연극을 보고 연기에 대한 자세가 멋진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다만 카시마 때문에 딸바보라고도 생각하고 있다. 이후 같은 어시스턴트로서 종종 같이 작업을 한다. 호리를 좋은 선배로서 잘 따르고 있다. 그런데 호리 선배가 배경담당으로서 가장 많은 일을 하고 있다보니 노자키의 집에서 자고 가는 일이 많은데 그런 호리선배를 무척 부러워하고 배경을 그리는 법도 틈틈히 배운다. 호리 선배나 사쿠라나 키가 상당히 작다보니 두 사람이 서 있으면 남녀로서 키 차이가 딱 적당해서 노자키가 모델로 쓴 적도 있다.
3.4. 카시마 유우
순정 만화에 나올법한 사람 없냐는 질문에 미코링이 자기 친구인 '학원의 왕자님' 카시마를 소개해줘 만나게 되었다. 교내에 학원의 왕자님인 카시마를 모르는 학생은 거의 없지만 치요는 노자키 외에는 관심이 없었다보니 카시마를 몰랐다고 한다. 처음엔 이케멘스런 카시마의 행동에 얼굴을 붉히기도 했지만 이후의 행동 때문에 이내 바보 아니냐는 말이 나오고 말았다. 그 후로는 같이 파르페를 먹으러 가는 등 친하게 지내고 있다. 또한 여러모로 카시마의 기행에 츳코미 및 제동을 걸어주는 관계. 여담이지만 카시마는 사쿠라를 치요쨩이라고 이름으로 부르지만 사쿠라는 카시마를 줄곧 성인 '카시마 군'으로 호칭하고 있다.
3.5. 세오 유즈키
절친. 같은 2-A 반에 출석 번호가 바로 옆이라 학기 초부터 친하게 지냈다. 서로 이름으로 호칭하고 있으며 성악부의 로렐라이인 세오의 노랫소리를 굉장히 좋아하고 자랑스러워 한다. 와카마츠를 위한 로렐라이 신곡 녹음 담당을 하고있다. 녹음할 때는 일반 라디오 카세트로 녹음하고 음원은 MP3파일로 건내주는 모습을 보면 어느 정도 기계를 다룰 줄 아는 것 같다. 예쁘고 노래도 잘 하는 친구가 자랑스러워서 노자키에게 '순정만화에 나올법한 사람'으로 소개시켜 주기도 했다. 사실 세오의 무신경함을 눈앞에서 보고있음에도 불구하고 왜 사람들이 세오한테 쉽게 화내는지 모른다.
3.6. 와카마츠 히로타카
어시스턴트 동료로 알게 된 후배. 와카마츠가 워낙 선배에게 깍듯하다보니 편하게 대해달라고 하기도. 그런데 어시스턴트 일에서 와카마츠에게 호리선배와 함께 선배로서 믿음직한 모습을 보여주려했는데 와카마츠가 톤질은 훨씬 잘해서 이내 선배의 권위로 떠넘겼다. 와카마츠의 연애 고민 상담을 들어주다가 와카마츠가 남자를 좋아한다고 오해하게 됐다. 노자키가 와카마츠가 좋아하는 사람을 알려주려다가 차마 로렐라이(세오)를 좋아한다고 말을 할 수도 없고 해서 그냥 세오가 모델이 된 자기 만화 캐릭터 오제를 가리켜서 그렇다. 별다른 설명이 없었다보니 사쿠라는 오제의 모델이 된 세오가 아닌 그냥 남자로 인식하게 된 것. 하지만 다행히 88화에서는 진실을 안듯하다.
4. 여담
- 귀여운 외모와 성격, 그리고 무척이나 다채로운 표정 덕분에 남녀 불문하고 인기있는 캐릭터. 애니메이션 방영 이후 픽시브 일일 순위에도 꾸준히 들어가는 저력을 보인다. 좀 더 단적인 평가로는 2014년 모에계를 평정했다는 이야기까지 나올 정도.
- 구스위키에서는 졸귀라고 찬양 중. 월간순정 노자키 군 문서보다 사쿠라 치요 문서가 먼저 만들어졌다.
- 애니 방영 전에는 검색창에서 '사쿠라 치요'를 검색하면 나루토에서 사소리와 싸우는 하루노 사쿠라&치요 할멈만 쭈루룩 검색되고는 했지만 애니화 이후 치요의 인지도가 올라간 덕분에 상황이 역전되었다.
- 6만 팔로워 기념으로 공식사이트의 트위터에 올라온 일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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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당 성우 오자와 아리가 직접 그린 사쿠라 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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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니플러스 애캐토에서도 엄청난 화력을 발휘하여 예선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2014년 3분기 신작애니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초반부터 애캐토 우승후보 중 하나로 올라가는 등 인기가 대단한 편. 준결승전에서 오노데라 코사키를 만나 이겼고, 결승에서 만난 토오사카 린을 2배에 가까운 압도적인 표차이로 누르며 우승해 2회 애캐토 우승자가 되었으며 여자 캐릭터로서는 최초의 우승자가 되었다.[50] 같은 시기에 열린 앤모토 3분기 시즌에서도 이리야스필 폰 아인츠베른을 꺾고 우승. 타입문 출신 캐릭터를 상대로만 애캐토와 앤모토를 동시에 석권하였다.
- 2014년 12월에 열리는 129회 서울 코믹월드(서코) 예매권 및 카탈로그 주인공으로도 선정되었다. 그리고 코믹월드에서 코스프레도 일부 나오기도 하였다.
- 노자키에게 메가데레 중이라 잘 드러나지 않지만 사실 치요도 순정만화 히로인 답게 둔감 속성을 보유하고 있다. 그 예로 카시마가 대본 해석을 부탁할 때 캐릭터 심리 파악을 잘 못하고 이상한 해석만 내놨다
- 이 미술부에는 문제가 있다!의 히로인 미즈키가 치요와 비슷하다는 의견이 굉장히 많다. 일단 두 캐릭터 모두 성우가 오자와 아리이며, 유일한 정상인 포지션이라는 점, 같은 미술부 소속에다가 남주인공을 짝사랑하는 점, 그리고 연애에 요만큼도 관심이 없는 둔탱이 주인공들에게 고통받는 점까지.
- 5주년 기념의 Q&A중 원작자의 트위터에서 누구의 동생 이야기가 듣고싶나요?의 질문중 치요가 4621표로 번외편에서 남동생의 이야기가 나오게되었다
- 친구들 사이에서 변태로 통하는 모양이다. 작품 시작 전 1년 간의 치요의 행보를 생각해보면 뭐... 치요의 남동생 토와가 노자키를 변태로 오해해 치요에게 조심하라고 문자를 보내자 친구들이 누나도 변태라며 걱정말라고 답장을 했다.
- 먹는 것을 좋아한다. 특히 치즈케이크를 무척이나 좋아하며 노자키가 맛있는 음식을 해줘 미코시바와 같이 살이쪄서 마유에게 부탁해 같이 운동하기도 했다. 또 한번은 여자주인공을 괴롭히는 불량아 연기를 했는데 노자키에게 음식을 얻어 먹는다. 그뒤에도 계속 얻어 먹는다. 노자키도 치요를 먹보로 생각한다.
4.1. 파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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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A 방영 이후로 파라스 모에화 의혹이 돌면서 졸지에 포켓몬 네타를 얻었다. 애니메이션이 흥하면서 치요의 인지도는 매우 높아졌는데 반대로 파라스 자체가 그다지 메이저한 포켓몬이 아니다보니 이젠 구글에서 파라스 이미지를 검색하면 치요와 관련된 그림이 더 많이 나올 정도가 되었다. 한글로 파라스를 검색할 경우만이 아니라, 일본어로 パラス를 검색해도 치요와 관련된 이미지가 더 많이 나온다. 아래는 일본의 모 포켓몬 관련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진.출처[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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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 성우 오자와 아리와 나카무라 유이치를 통해 확인사살까지 되고 말았다.
N도 포켓몬으로 착각했다.
포켓몬 취급을 너무 당해서 이런 짤도 나왔다.
파라스의 상성을 치요로 대신 설명하는 만화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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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키 우메타로의 담당성우인 나카무라 유이치가 포켓몬 고에서 파라스를 잡고 거기에 치요의 성인 '사쿠라'라는 이름을 지어주었다.[55]
5. 둘러보기
[1] 벚꽃의 날[2] 엄청 단신이고 원작에서는 설정에 맞게 그려지지만 애니메이션 묘사상으로는 그보다 10㎝ 정도는 더 커보인다. 원작의 등장인물 전원 이미지와, 애니메이션 등장인물 전원 이미지를 비교해보면 이 차이가 좀 더 잘 드러난다. 위의 전신 작화처럼 특히 다리가 길게 그려지는 편. 애니메이션의 서있는 씬에서 보면 176㎝인 카시마와 무릎 높이가 비슷할 정도인데 허리 위치는 상당히 차이가 난다. 190㎝인 노자키를 비롯해서 사쿠라와 호리를 제외한 이 작품의 등장인물들이 대체로 키가 큰데 한 화면에 잡히는 구도가 많아서 그런 듯. 감독 인터뷰에서도 한 화면에 넣기 위해 치요를 크게 그린 편이었다고 나왔다. 이 때문에 애니판에서는 키가 다소 들쭉날쭉하게 그려지는 편. 해당 인터뷰에 나온 표현을 빌리자면, 치요가 가끔 상자 위에 올라간다고.[3] 다만 본인은 다른 흔한 단신 캐릭터들과 다르게 본인 신장이 작은 것에 대해 딱히 컴플렉스를 가지고 있지는 않는 듯하다. 유즈키가 자기 신장을 들어서 노자키보고 로리콘이라고 놀릴때도 약간 쑥쓰러워할 뿐 딱히 싫어하지는 않았던 듯. 그리고 자신과 노자키의 관계를 이용해 직접 키가 차이나는 커플을 소재로 제시하기도 했다.[4] 가끔 팀에 해가 가기 때문에[5] 사쿠라 토와(중2). 치요(千代, ちよ)와 토와(永久, とわ)는 모두 일본 아어(雅語)로 '영원, 영겁에 가까운 긴 시간'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단 동생의 경우는 가나는 같지만 한자가 다르다(十和).[6] 먹칠은 주로 붓펜을 사용하는 사람이 많은 데 치요는 수채용 붓을 쓰고 있다.[7] 첫 주연작으로, 1화에선 연기톤도 어색하고 목소리도 쇳소리가 나와서 어색하기 짝이 없었으나 2화 이후 연기톤도 좋아지고 목소리가 좀 특이하긴 해도 들어 줄 만하게 변해서 오히려 개성으로 인정받았다.[8] 이 두 성우들은 훗날, 좀비물 애니에서 한 캐릭터의 같은 성우를 연기한다.[9] 외모는 물론 패션 센스 등도 포함된 수치인데 코멘트에는 땡땡이 무늬 등 옷을 너무 어린아이 같이 입는다고 한다. 물론 작화를 볼때 외모만 놓고 보면 치요도 꽤나 미형이다.[10] 게다가 팬북에서 최고 미인들인 미코시바와 카시마의 인기에 비할 바는 못 되어도 치요 역시 남자아이들에게 제법 인기가 많다고 하며 옆자리에 앉아 있던 어떤 남자아이가 그녀에게 호감을 느꼈을 정도라고 하는 걸 보면 이쪽도 공식 미인 확정인 듯. 만화상 인기가 없는 건 호리와 노자키뿐이며 세오는 로렐라이로서 인기를 끌고 있고 와카마츠도 상냥한 성격에 미소년이라 인기가 꽤 있다는 설정이다. 하지만, 노자키는 만화가로서 인기가 있기 때문에, 정확하게 없다고 할 수 있는 건 호리뿐(...)[11] 본인은 키가 크고 남자다운 면이 맘에 들었다고 언급했는데, 인간관계 문단에서 후술할 입학식에서의 사건이 계기가 되었다.[12] 애니판에서는 고백전에 화장실에서 모습을 가다듬고 "사쿠라 치요, 갑니다!"하면서 아무로 레이 패러디를 보여주었다.[13] 오죽하면 친구들이 노자키에 대한 거라면 나도 잘알게 됐다며 반에서 노자키퀴즈를 한다.[14] 사쿠라는 당시 이 쪽지의 존재를 까먹고 있었던 터라, '본 적 없는 먹을 것이 있다!'라고 생각해서 친구들하고 같이 먹을 간식으로 가져와서는 맛있게 먹고 있었다(...) 애니판에서는 학교로 가져오기 전날 냉장고에서 이 쪽지를 발견하는 것으로 변경.[15] 본인이 말해도 아무도 믿지 않을 뿐. 당연한게 풍체도 크거니와 전체적으로 보여지는 인상이 스포츠에 어울릴만한 외모인지라 순정만화를 그릴 인물이라고는 보여지지 않기 때문이다. 게다가 목소리 마저도 남성적이니. 노자키 본인도 계속 어필했으나 학생들에게 욕먹었다고...[16] 아는 사람만 알뿐. 대부분의 남자들은 로렐라이의 정체를 모른다.[17] 작중 주연들의 눈치가 정말 없는 편이라 이 부분이 돋보인다. 상황 파악이나 맥락 파악을 상당히 잘하는편이라 나름대로의 이해관계도 분석을 잘하는듯. 치요 이외에 눈치가 빠른 주역은 미코시바 정도밖에 없다.[18] 이때 그림에 나온 인물은 호리, 미코시바, 와카마츠인데 앞의 둘은 치요가 노자키를 좋아한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와카마츠는 모르고 있었다. 원작 88화에서 세오의 말을 듣고 치요가 노자키를 좋아하는 것을 알게된다.[19] 5권에서 미코시바가 왜 노자키에게 고백을 하지 않느냐고 묻자 관계가 소원해지는 것에 더해 노자키가 "뭐, 내가 좋다고...?!" "아, 구체적으로 어떤 면이?" "계기는?" "어떤 상황에서 설렜어?" 라며 탐문하는 것을 떠올리며 절망한다. 더불어 6권에서 노자키가 고백해온다면 어떨 것 같냐는 질문에 "일단 카메라가 없는지 확인 할거야" 라는 등 굉장히 경계한다. 노자키가 툭하면 만화 소재를 위해 주변 사람들을 이용해 역할극을 하기 때문[20] 정확하게는 소악마 컨셉이 돌고 돌아서 소악마=세오 유즈키라는 결론 끝에 이 모양이 되었다.[21] 참고로 해당 장면은 원작에는 나오지 않는 오리지널이다.[22] 작년 구기대회때 농구에 나갔더니만 순식간에 인기를 끌었다고 한다. 정작 본인 성격이 그 모양이라 2주 만에 원상태로 복귀[23] 일본에선 졸업식때 좋아하는 사람의 교복에서 단추를 받아가는 행사(?)가 있었다. 물론 구세대들의 얘기라 요즘 세대들과는 정서적으로 안맞기도 하고, 결정적으로 이게 사실상 고백이라는게 퍼지면서 급속도로 사장됐다. 정확히 말하면 저 전통(?)은 가쿠란에만 해당하는 것인데 일본내에서 가쿠란은 중학교 교복 취급이고 실제로 로만학원 교복은 블레이저다. 다만 내여귀 2기에서처럼 블레이저임에도 단추를 떼 가는 광경이 있기는 하다.[24] 노자키 왈, '''"사쿠라의 부모가 되어주세요!"'''[25] 팬북에 나온 장면으론 노자키가 치요에게 "집에서 자고갈래?"라고 하면 그런건 터무니없다며 사양하면서 잠자는 모습을 찍은 사진같을 걸 바라고 있다[26] 노자키의 이상형은 근성있는 타입이다.[27] 심지어 카시마는 베이킹 위주로만 나오는데 노자키는 베이킹뿐만이 아니라 요리 자체를 거의 다 할줄 아는듯한 묘사가 나온다.[28] 참고로 치요의 동생도 노자키가 요리를 주자 호감도가 올라가는걸로 보아 유전인듯 하다.[29] 작중 치요를 제외한 주역인 5명 중에서 서로가 어색한 사이거나 일방적으로 어색한 경향을 보이는 사람이 한 두명씩은 존재하는 편이다. 대표적으로 와카마츠와 카시마는 초장부터 대판 오해하는 바람에 카시마는 와카마츠를 변태 혹은 바보로 인식하고 와카마츠는 카시마가 여자인줄 나중에 알아서 어색해졌다.[30] 자신의 먹칠 기술이 목적이었단 사실을 알고 난 뒤 치요는 남자친구가 자신의 돈만 보고 교제를 하는 여성의 TV 인터뷰를 보면서 '아- 그 심정 이해해-.'라고 하고 다른 인터뷰에서 "그남자는 내얼굴만 좋아한다고요!"을 보며 부럽다라고 한다. 옆에서 신문 읽던 치요 아버지는 '''너, 제비한테 걸렸냐?!'''라고 혼비백산.[31] 특히 마에노에게 시달렸던 노자키에게 켄이 와닿은 것처럼 치요같은 어시가 더욱 와 닿을 것이다.[32] 이상한 종류의 리본 컬렉션도 있다[33] 본인을 생각한 이미지라고 기대했으나 리본무늬인걸 보고 실망해 리본을 탁 떼버리긴 했지만.[34] 사실은 마에노의 너구리 때문에 골치를 앓는, 그리 심각하지는 않은 상황이었는데, 두 사람이 커플이라고 오해한 이 친구는 둘이 꺠지기 직전의 불안불안한 커플관계가 아닌가 착각하고 말았다.[35] 여담으로, 이 유카리의 친구는 치요를 노자키와 유카리의 불안불안한 커플 관계를 중재하는 듯 하지만 실은 노자키에게 연심을 품고 있어 은근슬쩍 유카리에게서 노자키를 가로채려는 겉과 속이 다른 무서운 여고생으로 판단해버렸다.[36] 원래 평상시 처럼 리본 2개였지만, 리본 하나를 떼고 지금의 마미코처럼 반묶음머리로 바꿨다.[37] 당연히 연애관계 그런 거 없고 그냥 아 이 녀석 그림 잘 그리니 어시스트로 하면 좋겠네 정도.[38] 애니판에선 두 팔로 들어 올려서 넣는다.[39] 특히 노자키에게 장난으로 사과사탕을 내밀었는데 노자키가 그대로 베어먹었을 때. 팬북에 치요가 노자키에게 설렜던 순간을 수치로 표현한 장이 있는데 이 때가 가장 높은 90%를 차지했다.[40] "...정말, 그런 짓 하면 노자키군이 상처받잖아! 둘 다 조금 생각하고 말하라구! 정말정말!! '''고마워!!!'''"[41] 하지만 그 후에 그 점괘를 줄에 묶을 때 노자키가 사쿠라를 '''들어 올려준다.'''[42] 이 때 치요가 노자키에게 칭찬 할 때 순정만화 같은 효과가 나온다. 그리고 노자키는 '''웃으며''' 치요에게 손을 흔든다.[43] 허나 사실은 노자키는 그전에 사쿠라가 자기 부적을 칭찬한 것을 보고 '''사쿠라의 센스가 사망했다'''고 생각하여 자기 사복에도 뭔가 문제가 없나( 미코시바에게 점검을 받는다.[44] 한 이불에서 여자애들이 대거 빠져나가고 있는 상황.[45] 노자키는 만화 소재로 쓸 거리들을 연출하고 있었다.[46] 처음 그 광경을 볼 때는 혹여 노자키가 방에 여자 데리고 온 줄 알았기에... 하지만 다행히(?) 일상적인 일일뿐이었다.[47] 리본으로 차분한 양갈래 머리를 했다.[48] 딱 보면 다름을 알 수 있으나 애니 마지막화에서의 행적을 보면 장족의 발전[49] 카시마와 노자키 사이에서 얼굴을 붉히다가 미코링의 곁으로 가고서야 편하다고 한숨을 돌린다.[50] 최초 우승자는 이분.[51] 주로 노자키에게 선물을 받았을 때.[52] 츳코미를 할 때 주로 쓰는 대사.[53] 참고로 오른쪽 치요의 눈은 파라스의 눈으로 합성한 것. 눈동자의 색이 원래 눈과 다르다.[54] 참고로 이 출처 페이지를 좀 내려보면 '''강백호'''가 뜬금없이 등장한다. 1화의 탠덤자전거 헌팅때도 그렇고, 개그 장면때의 표정이 묘하게 강백호와 닮은 장면이 많다.[55] 잘 보면 다른 포켓몬들의 이름도 결코 평범하지 않은 것이 특징. 주뱃은 '미즈키 이치로씨', 고오스는 '고 스기타 고'라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