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영걸전/선택지

 



1. 개요
2. 선택지에 따른 결과 (스토리 진행 순서)
2.1. 서장 동탁 타도군 일어나다
2.2. 제 1장 계교 전투
2.3. 제 1장 북해, 서주 원군
2.4. 제 1장 성난 이리, 여포의 방문
2.5. 제 1장 여포 토벌전
2.6. 제 1장 서주 공방전
2.7. 제 2장 관도 전투
2.8. 제 2장 조조의 남방정벌
2.9. 제 3장 형주남부 평정전
2.10. 제 3장 익주공략전
2.11. 제 3장 한중공방전
2.12. 제 3장 촉한건국
2.13. 제 4장 형주탈환
2.14. 제 4장 중원의 사투
3. 엔딩
3.2. 한조 재흥 (노멀 엔딩, 진 엔딩)
3.2.1. 진 엔딩 이후 에필로그 (콘솔판 한정)


1. 개요


삼국지 영걸전 게임 진행 중 나오는 선택지에 대해 다룬 문서다.
삼국지 영걸전은 플레이어의 선택이 미치는 영향이 서로 다르다. 선택지 별로 합류하는 동료가 달라지며 선택지를 잘못 고르면 최악의 경우 유비가 사망할 수도 있다. 유비가 사망할 위험이 있는 선택지는 '''빨간색'''으로 나타내었다.
원작에서 전사하거나 죽은 방통, 관우, 장비, 유비 등을 선택지와 플레이에 따라 전원 생존하는 가상 스토리로 진행할 수도 있다. 본 문서는 게임 진행 중 선택지에 따른 이벤트 변화에 대해 다룬다.

2. 선택지에 따른 결과 (스토리 진행 순서)



2.1. 서장 동탁 타도군 일어나다


  • 출진 전 도겸과 공손찬에게 말을 건다 vs 걸지 않는다
도겸이나 공손찬에게 말을 걸면 사수관에서 우군으로 참가하며 둘 다 말을 걸면 둘 다 참전한다. 말을 걸면 전투 난이도가 상대적으로 쉬워지지만 보통은 경험치를 위해 말을 걸지 않고 그대로 출전하는 경우가 많다.

2.2. 제 1장 계교 전투


  1. 공손찬을 구하러 갈 때 신도 토벌 vs 광천 토벌
    • 신도 선택 시: 번궁(무도가대) 합류. 중간 도구상 이용 가능. 신도 입성으로 승리하면 전원이 경험치 50을 얻는다. 장비와 순우경의 일기토가 있으나 경험치 50이 더 효율적이다. 경험치 50을 얻는 루트로 클리어 시, 번궁도 경험치 50을 얻고 들어온다.
    • 광천 선택 시 : 한영(단병)과 곽적(산적) 합류. 관우와 봉기의 일기토 존재.
  2. 이후 전투에서 거록 토벌 vs 청하 토벌
    • 거록 선택 시: 전투 난이도가 높은 대신 경험치를 많이 얻을 수 있으며 원군으로 참여하는 경무(단병), 관순(궁병)이 합류한다. 장비와 안량의 일기토가 존재하며 유비가 성채에 도달할 경우 전무장 경험치 50 보너스도 있어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의 선택지. 거록을 클리어할 경우 이후 영걸전의 고비라 할 수 있는 계교 전투에서 장합과 안량이 등장하지 않는 것도 플러스 요소. 대신 나오는 국의는 별 거 아니다. 참고로 신도성을 깨고 이곳으로 오면 광천에 갔어야 할 봉기가 등장한다. 광천을 깨고 거록에 왔을 경우도 순우경이 아닌 봉기가 등장한다. 순우경은 신도성을 공격했다는 설정인듯.
    • 청하 선택 시: 합류 무장 없음. 관우와 국의의 일기토 존재. 청하를 돌파할 경우 계교 전투에서 장합과 안량이 나와 난이도가 상승한다.
이후 1장 최종 전투인 계교 전투에서 거쳐간 선택 전투에서 상대한 적장들은 계교 전투에서 나오지 않으며, 상대하지 않은 적장들이 계교 전투에서 등장한다.

2.3. 제 1장 북해, 서주 원군


특이하게 평소에 호전적인 장비가 휴전협정을 위한 사자로 가는 것을 자청하고 신중하고 사려깊은 관우가 무인답게 싸울 것을 주장하는 선택지이다.
  1. 소패에서 조조와 싸운다 vs 조조와 휴전을 맺는다
    • 소패에서 조조와 싸운다: 소패에서 조조와 전투를 하며 10턴에 진입하자마자 조조군이 자동 퇴각한다. 장비와 하후연의 일기토가 있고 볼 경우 장비의 레벨이 1 상승하나, 실질적으로 턴 제한이 9턴 밖에 안 되는 데다 하후연은 본진 끝자락에 있으므로 보기가 힘들다. 이 선택지를 선택하면 이후 여포를 토벌하는 하비 전투에서 조조는 23레벨 중기병으로 등장한다. 또 이후에 등장하는 조조의 부하들은 모두 소패 전투 당시의 레벨인 13~14로 나온다.
    • 조조와 휴전을 맺는다: 장비가 사신으로 가서 휴전을 맺으며 도겸에게 자웅일대검을 받는다. 자웅일대검은 기존 사모, 청룡언월도보다 조금 성능이 나으나 보통 경험치 문제로 조조와 싸운다는 선택을 하는 경우가 많다. 이 선택지를 선택하면 이후 여포를 토벌하는 하비 전투에서 조조는 18레벨 경기병으로 등장한다. 또 이후에 등장하는 조조의 부하들은 조인과 하후돈이 각각 16과 15, 나머지는 서주 전투 당시의 레벨인 10~11로 나온다.

2.4. 제 1장 성난 이리, 여포의 방문


  1. 소패성 주변 도적떼를 소탕할 때 태산으로 간다, 하구로 간다, 팽성으로 간다, 소패성으로 돌아간다
이 선택지는 어떻게 선택해도 스토리가 변하지는 않고 세 곳 중 최소 한 곳은 클리어해야 소패성을 선택 가능하다. 클리어한 전투가 많을수록 농민들이 바치는 보상도 더 많다. 하구와 팽성은 제한 턴이 30턴이지만 태산은 40턴이다.[1] 그리고 때려잡지 않고 유비를 접촉시킬 경우 태산에서 이명, 하구에서 동량, 팽성에서 조하를 얻는다.

2.5. 제 1장 여포 토벌전


  1. 연합전선으로 하구로 간다 vs 팽성으로 간다
    • 하구로 가면 관우와 장료의 일기토가 있고, 순욱, 조인, 조홍이 원군으로 들어온다. 클리어 시 생존장수 전원 경험치 보너스 50이 있다.
    • 반대로 팽성으로 가면 장비와 고순의 일기토가 있고, 곽가, 하후돈, 하후연이 원군으로 들어온다. 장비와 고순의 일기토를 보면 다음 전투인 하비에서 고순이 빠지는 이점이 있지만, 그 대신 생존 장수 전원 경험치 보너스 50이 없는데다, 곽가,하후돈,하후연이 강력하여 아군의 경험치를 뺏기는 경우가 많아 보통은 하구로 간다.
  2. 여포 처형시 여포를 용서한다 vs 여포를 용서하지 않는다
선택지가 있긴 하지만 사실상 답정너. 용서한다고 해도 어차피 조조가 반대하고 장비가 이번만은 조조 의견에 찬성이라고 끌고 나가서 죽여버리거나 (PC/SFC판) / 그 자리에서 죽인다 (PS/SS/GBA판). 여담으로 이때 다른 주변인들과 대화하면 모두들 여포를 죽여야 한다고 일관적으로 주장하지만 곽가만은 우리를 고생시킨 여포의 재주가 대단하다고 말하다가 다시 대화하면 그래도 안전을 위해서는 여포를 처형하는 게 좋겠다고 주장을 바꾼다.

2.6. 제 1장 서주 공방전


  1. 유비헌제에게 옥대를 받은 후 조조가 유비를 호출할 때 조조에게 옥대를 준다 vs 주지 않는다
    • 두 번 다 주지 않는다: 조조와 술을 마실 때 영웅담에서 누구를 선택해도 죽지 않는다. 이러면 조조 면전에서 대놓고 나를 선택하는 패기를 부릴 수 있다.
    • 준다: 처음부터 '준다'를 선택에도 조조가 진심이냐며 다시 묻는다. 즉, 첫 번째 질문은 사실 '페이크'이고, 두 번째 선택에 따라 운명이 갈라지게 된다. 두 번째에서 '준다'를 선택하는 경우 조조와 술을 마실 때 영웅담에서 유비 또는 조조를 제외하고 선택해야 조조가 옥대를 돌려주어 죽지 않는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선택지는 원소, 원술, 공손찬, 나(유비), 조조, 모르겠다가 있는데, 원소, 원술, 공손찬은 조조가 그것들은 영웅이 아니라고 비웃고 그 선택지를 지운 채 다시 나머지를 선택하도록 하며, 모르겠다를 선택해야 한다.[2] 모르겠다를 누른 경우, 옥대를 주기로 한 경우에도 조조가 옥대를 돌려주어 살아남을 수 있게 된다. 옥대를 이미 준 상태에서 나 또는 조조를 선택하면 사망 플래그. 헌제의 '조조를 죽여주시오'라는 혈서를 들켜 집에 돌아가지마자 허저, 조인, 하후돈 등에게 살해당한다. 한편 두 번째에서 '주지 않는다'를 선택한 경우에는 첫 번째 경우와 마찬가지로 옥대의 혈서를 들키지 않게 되어 죽지 않게 된다.
  2. 조조와 대화가 끝나고 저택으로 돌아온 뒤 동승이 찾아와 옥대를 보여달라고 할 때 보인다 vs 보이지 않는다.
  3. 조조로부터 공손찬이 패하였다는 소식을 듣고 원소를 토벌하겠다 vs 원술을 토벌하겠다 vs 공손찬을 추도하러 가겠다[3]
    • 원소 토벌과 공손찬 추도는 각각 유비 혼자의 힘으로는 무리, 북평은 지금 원소의 땅이니 위험하다는 이유로 반대하고 원술을 토벌하겠다는 선택지만 사실상 유효하다.

2.7. 제 2장 관도 전투


  1. 유비가 원소에게 의탁하고 있을 때 백마성에서 관우가 안량을 죽인 후 원소의 "안량을 죽인 무장이 관우인가?"라는 질문에 네, 관우입니다 vs 아니오, 관우가 아닙니다
    • 관우라고 시인하면 바로 게임 오버. 콘솔판에서는 곽도와 저수가 유비를 직접 죽이는 장면이 추가되었다.
    • 관우가 아니라고 시치미떼면 원소가 오해해서 미안하다고 한다. 이 때 약간 아이러니컬한 상황 설정이 숨어 있는데, '아니오'라고 하여 생존하면, 원소 주변의 제장들에게 말을 걸어봤을 때 못내 유비를 못믿고 수상하다고 의심하고 장합은 그나마 신경쓰지 말라고 한다. 그 중 특히 곽도는 난 속지 않는다며 대놓고 믿지 않는 반면, 오로지 문추만 의심해서 미안하다며 진심으로 사과한다.
  2. 앞 선택지에서 생존한 이후 문추가 관우에게 살해당하자 원소가 다시 유비를 추궁하는데 도망가자 vs 조조의 책모다 vs 관우가 아니다
    • 도망가자: 유비가 종종걸음으로 도망치다 뒤쫓아오는 장합에게 살해당해 게임 오버. 이때 이동 속도를 느림으로 하면 유비가 거북이 걸음으로 걸어가다 죽는다. 물론 이동 속도를 노웨이트로 해서 초스피드로 유비가 달아나려 해도 결국 똑같이 죽는다.
    • 조조의 책모다: 손건이 성으로 가기 전에 진언한 선택지가 이것이고 스토리가 정상적으로 진행된다.
    • 관우가 아니다: 원소가 "거짓말마라!(PC판) / 똑같은 수법이 두번 통할 것 같으냐!(이식판)"라면서[4] 거짓말한다고 유비를 죽이고 게임 오버. 콘솔판에서는 곽도와 저수가 유비를 끌고 가는 장면이 추가되었다.
  3. 양양으로 피신 vs 여남에서 조조와 전투
    • 양양: 금 2000 획득 및 전투 스킵
    • 여남: 조조와 전투를 통해 경험치를 얻을 수 있고 유비가 도망치는 방식으로 클리어 하면 생존인원 전원 경험치 +50 보상이 있으며, 전투 후 유벽(흉적)을 아군으로 합류시킬지 선택지가 뜬다. 조운 VS 허저일기토(무승부)가 있고 보물고에서 1599의 키 아이템 중 하나인 고취구를 얻을 수 있으므로 전력의 여유가 있다면 이쪽을 추천.

2.8. 제 2장 조조의 남방정벌


  1. 장비의 신야 전투 vs 제갈량의 박망파 전투
    • 장비의 신야 전투: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 하후돈을 퇴각시키거나 제갈량으로 조조군 군량고를 점령해야 한다. 경험치는 이 쪽에서 더 많이 얻을 수 있으나, 참여무장이 11명밖에 안되니, 장판파 전투에서 쓸 주력무장들을 조련시킨다고 생각하고 고르자. 무엇보자 제한 턴이 경과하기 전에 29턴이 되면 하후돈이 퇴각해서 전투가 종료되므로 그 전에 제갈량을 군량고로 이동시켜야만 전부대 경험치를 받을 수 있다.
    • 제갈량의 박망파 전투: 신야 루트보단 낫지만 노가다가 요구되는 루트. 하후돈을 유인해서 적군을 모두 혼란에 빠트리면 막타만 날리면 된다. 하후돈이 좁은 산길에 죽치고 있기 때문에 산악지형 활용가능한 부대들이 빛을 발하는 전장. 13명의 장수가 참전하고 적군이 회복하길 기다렸다가 후 공격하면 경험습득에도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노가다를 각오한다면 오히려 이쪽이 더 낫다. 최대 턴 수도 신야보다 더 많다.
  2. 양양으로 간다 vs 강하로 간다
    • 양양 전투를 선택하면 양양 → 강하이며, 강하를 선택하면 바로 장판파 전투로 들어간다.
    • 양양 전투는 20턴으로 되어 있으나 실제로는 15턴이 되면 시간을 지체했다고 전투가 종료되어버리기 때문에 14턴까지만 행동할 수 있다. 의천검을 획득 할 수 있다. 전투는 그다지 어렵지 않고 조운 VS 장윤의 일기토가 있으므로 이쪽을 추천.

2.9. 제 3장 형주남부 평정전


  1. 무릉 vs 영릉 vs 계양 전투 선택
    • 무릉: 주창 vs 금선 일기토 이벤트가 있으며(이 경우 +50 경험치 없음), 아군으로 공지를 설득으로 클리어 시 살아남은 부대 +50 경험치. 공지 설득시 공지가 아군이 되지만, 능력치는 별로 좋지 않다.
    • 영릉: 관평 vs 형도영[5] 일기토 이벤트가 있으며, 유비로 유도를 설득으로 클리어 시 살아남은 부대 +50 경험치
    • 계양: 유봉 vs 포륭 일기토 이벤트가 있으며, 유비로 조범을 설득으로 클리어 시 살아남은 부대 +50 경험치

2.10. 제 3장 익주공략전


  1. 낙성 전투
    • 낙성 첫 번째 전투에서, 방통의 별동대가 유비의 본대와 다른 곳에 배치되어 있는데, 이 때 장임의 매복이 성공하면서 별동대를 포위하게 된다.
    • 8턴 안에 방통이 퇴각하면 방통이 사망 처리되고, 생존 부대는 경험치 +50을 얻는다. 주장인 유괴를 격퇴하거나 8턴을 버티면 장임의 두 번째 계략인 군량고 탈취가 성공하면서 사망하지 않고 전군 퇴각한다. 총대장 유괴는 본성에 머물러 움직이지 않지만, 노가다를 충분히 했다는 전제하에 숲을 넘을 수 있는 부대들을 잘 이용하면 8턴 내에 해치우는 것이 불가능하지는 않다. 다만 총대장 경험치 획득 외에는 특별한 메리트가 없으므로 그냥 전면의 부대만 잘 상대해줘도 문제 없다. 이 전투 이후 관평, 주창은 아군에서 이탈하므로 이 전투 직전 맥성 전투를 대비해서 쥐어줄 아이템이 있다면 미리 쥐어주는게 좋다.
  2. 유장 설득 vs 유장과 전투
    • 유장 설득: 마초에게서 조황비전을 획득할 수 있으며 전투 스킵.
    • 유장과 전투: 전투를 진행하면서 유장을 제외한 이름이 있는 적들은 유비가 설득하여 아군으로 만들 수 있다. 유비로 유장을 설득하여 잔존 부대 50 경험치를 획득할 수 있다. 조황비전의 성능이 미묘한데 비해(이동력 상승이 불과 1) 이 경우 강력한 이민족 병과인 사마가를 얻을 수 있고 유비의 레벨도 잔뜩 올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므로 1599 같은 극단적인 노가다 플레이가 아니어도 권장된다.

2.11. 제 3장 한중공방전


  1. 가맹관 vs 정군산
    • 가맹관 선택할 경우, 가맹관→정군산→한수 또는 가맹관→천탕산→한수 순서로 전투 가능하다.
    • 정군산 선택할 경우, 정군산→천탕산→한수 또는 정군산→한수 순서로 전투 가능하다.
    • 정군산과 천탕산 전투는 선택에 따라 총대장과 지원군 여부 등 양상이 달라지며 분기에 따라 정군산[6]/천탕산[7] 전투에서는 유비가 왕평을 설득하여 부하로 들일 수 있다. 왕평을 키울 생각이라면 천탕산 루트에서 좀 더 높은 레벨로 들어오니 이쪽이 좋으며, 연속 전투로 돈은 쭉쭉 들어오는데 도구상은 이용할 수 없으니 돈 낭비가 싫다면 미리미리 아이템을 사두는 걸 추천. 참고로 가맹관-천탕산 루트로 가면 왕평의 초기 레벨이 높아지지만 다른 루트에 비해 출전 가능 유닛이 하나 적어진다. 정군산은 35턴 및 청랑서, 천탕산은 40턴, 가맹관은 35턴이 주어진다.


2.12. 제 3장 촉한건국


  1. 관우 생존 vs 관우 사망
    • 맥성 전투에서 관우가 퇴각하면 그 순간 전사한다. 이 때 같이 나왔던 관평, 주창, 왕보, 요화, 조루도 더 이상 일절 나오지 않게 된다.
    • 적을 전멸시키거나[8] 관우라도 탈출하면 관우가 생존하는 것으로 전투가 종료된다. 물론 관우가 사망할 경우에도 전투는 종료되며, 전투의 결과에 따라 분기가 나뉘게 된다.
    • 이 전투가 영걸전의 가장 중요한 분기이며 이후의 분기에 따라 유비와 장비의 생존 여부와 엔딩이 결정된다.
  2. 오와의 동맹을 맺는다 vs 맺지 않는다
    • 앞에서 관우의 생사 여부에 상관없이 오와 동맹을 맺으면 손자병법서를 획득하고 서릉 전투가 스킵된다. 이후 제4장 형주탈환 신야or남사 전투가 끝난 뒤 감녕과 능통, 서성, 정봉이 합류한다.
    • 앞에서 관우가 생존한 후 오와 결전하면 장비가 전투 직전 합류하고 서릉 전투가 진행된다.
    • 앞에서 관우가 전사한 후 오와 결전한다는 선택지를 고르면 장비가 암살당하고 서릉 전투가 진행된다.
    • 서릉 전투를 선택할 경우 전투 시 관우의 아들 관흥, 장비의 아들 장포, 유비의 아들 유선이 아군에 합류한다. (서릉 전투를 스킵해도 4장부터 아군이 된다.)
  3. 오와 화목한다 vs 화목하지 않는다
    • 이 선택지는 앞에서 오와 동맹을 맺지 않고 서릉 전투를 진행했을 때만 선택 가능하다. 즉, 앞에서 손자병법서를 획득하면 오자의 병법서 획득이 불가능하다. 이후 제4장 형주탈환 신야or남사 전투가 끝난 뒤 능통, 서성, 정봉만 레벨이 높아진 채로 합류한다.
    • 오와 화목한다 : 오자의 병법서를 획득하고 4장으로 이어진다.
    • 화목하지 않는다 : 이릉 전투가 진행된다.
  4. 관우의 생존 여부에 상관없이 이릉 전투에서 적을 전멸시킨다. vs 패배한다.
    • 유비가 이릉 전투에서 퇴각하거나 지정된 곳으로 이동할 경우 백제성으로 피신하는 것으로 처리되고, 유비가 사망하는 엔딩으로 끝난다. 여담이지만 이 때 조조도 그냥 사망처리가 된다.
    • 유비가 전투에서 적 전멸로 승리할 경우 배드엔딩 플래그는 깨지고, 스토리가 4장으로 계속 진행된다. 이후 제4장 형주탈환 신야or남사 전투가 끝난 뒤 서성과 정봉만 레벨이 더욱 오른 채로 합류한다.

2.13. 제 4장 형주탈환


  1. 촉의 별동대를 파견한다 vs 파견하지 않는다
    • 파견할 경우: 진창, 장안 전투가 추가되는 대신 낙양 전투가 스킵된다. (관우 생존 시 관평, 주창은 물론 왕보, 요화, 조루까지 허창부터 합류.) 이 게임에서 매우 귀한 병법서를 두 개나 얻을 수 있으므로 보통은 파견이 권장된다.
      • 별동대의 총대장은 방통이 맡으며, 앞에서 방통이 죽었을 경우 조운이 총대장이 된다.
      • 별동대 파견 장수는 정해져 있는데 방통(생존 시), 조운, 마초, 위연, 간옹, 미방, 미축, 이적, 유봉, 법정이다.
      • 해당 파견 장수는 중간 양양, 남사, 완의 전투에서 부대로 편성할 수 없다.
      • 진창 전투에서 마초가 이민족인 고창, 장획, 정덕 중 한 명이라도 접촉하면 아군으로 합류하며(PC판에서는 진창 전투와 장안 전투가 끝나고 다시 빠지지만 콘솔판에는 빠지지 않는다), 임의의 아군이 강유와 접촉시 아군이 된다.
      • 장안 전투에서 서서와 접촉 시 아군이 된다.
    • 파견하지 않을 경우: 낙양 전투 (관우 생존 시 관우만 합류)
      • 서서는 낙양 전투에서 접촉 시 아군이 되며, 이 분기에서 강유는 합류하지 않는다.
  2. 육손을 남사로 가게 한다 vs 신야로 가게 한다
    • 육손이 가는 곳의 반대 지역에서 전투한다. 전원 경험치는 둘 다 있으나 난이도는 신야 전투가 훨씬 쉽고 남사는 전원 경험치를 얻기위한 턴제한이 빡빡하기 때문에 육손을 남사로 보내는 것을 추천. 남사는 장포와 하후상의 일기토를 볼 수 있으나 신야는 장비와 우금의 일기토를 봐버리면 총대장인 우금이 퇴각하므로 전원 경험치를 못얻게 되니 장포를 키운다면 남사로 가는 편도 나쁘지 않다.
  3. 오가 합비를 공격하게 한다 vs 요청하지 않는다
    • 공격하게 할 경우: 완의 전투를 한 번 스킵하고 두 번째 완의 전투만 진행.
    • 요청하지 않을 경우: 군자금 2000을 즉시 받은 후, 완의 전투를 전부 진행한다. 장비 vs 장료의 일기토가 있으므로 이쪽을 추천.

2.14. 제 4장 중원의 사투


  1. 별동대가 도착했다 vs 별동대가 도착하지 않았다 or 별동대를 보내지 않았다
    • 앞서 별동대가 장안 전투에서 조진을 쓰러뜨렸을 경우, 허창 전투 1을 스킵하고 허창 전투 2로 바로 들어간다.
    • 반면, 별동대가 진창 전투에서 학소를 쓰러뜨리지 못했거나 장안 전투에서 조진을 쓰러뜨리지 못했거나 별동대를 보내지 않아 낙양 전투를 봤을 경우 허창 전투 1을 거치며, 만약 앞서 별동대를 보냈지만 조진을 쓰러뜨리지 못했을 경우 허창 전투 1 중간에 별동대의 일부[9]가 합류하고 나머지 병력[10]은 허창 전투 1이 끝난 후 본대로 합류한다. 진창 전투에서 학소를 쓰러뜨리지 못하면 완성 전투 이후 관우가 합류할 때 관평, 주창, 왕보, 요화, 조루가 합류하지 않는 버그가 있다.
번외. 관우가 생존했다면 허창에서 관우로 장료를 설득한다 vs 설득하지 않는다
  • 설득할 경우: 장료가 즉시 퇴각하고 전투 종료 이후 아군으로 합류한다.
  • 설득하지 않을 경우: 장료가 '업성 전투 3'에서 재등장하고 관우 vs 장료의 일기토로 장료가 사망한다.

3. 엔딩



3.1. 도원종언 (배드 엔딩)


일단 이릉 전투에서 패배하면, 유비는 백제성에서 사망하는 엔딩이 나온다. '''이러면 스토리는 3장에서 엔딩.'''
관우 사망 이후 오와의 동맹 관계를 묻는 선택지는 '''이후 스토리와 특히 엔딩에서의 커다란 분기점이다.''' 화친하지 않고 오나라 정벌을 선택하더라도, 이릉 전투에서 육손을 퇴각시키면 오와 동맹을 맺게 되고 유비가 생존한다. 당연하겠지만 동맹 관계를 묻는 선택지에서 화친하면, 바로 4장으로 계속.
관우가 죽는 맥성 전투에서 적을 전멸시키거나 관우를 탈출시키면 관우와 장비는 생존.[11] 여기서 관우가 죽게 될 경우 오나라와 화친을 하면 장비는 죽지 않고, 오나라와 항전을 하면 장비가 부하에게 배신당하며 암살된다.[12]
관우를 살렸다면 오나라와 항전을 해도 장비는 죽지 않지만, 이릉전투에서 패배하면 '''장비가 살아있는 데도 유비가 사망하기도 한다.''' 위에서 서술한 것처럼 관우도 살아있는데 유비만 혼자 죽어버리는 셈이 된다(…). 조조 역시 진짜 사망으로 처리된다.[13][14] 이렇게 해도 똑같이 사마염의 통일 엔딩이 나오는 건 마찬가지지만.
이릉에서 유비가 패배하면 유비는 백제성에서, 제갈량은 오장원에서 사망한다. 결국 사마염이 진을 통일했지만 이후 진은 멸망하고 유, 관, 장 삼형제의 그림이 흑백으로 변하면서 눈을 감은 후 한명씩 사라지는 엔딩으로 끝난다.

3.2. 한조 재흥 (노멀 엔딩, 진 엔딩)


관우/장비의 생존 여부에 관계 없이 4장 마지막 전투인 업의 전투에서는 사마의가 항복하려는 조비를 죽여버리고, 사마의가 위기에 빠지자 '''죽은척 하고 있던 조조가 살아 돌아오는''' 등 충격적인 전개가 등장한다.
좌우간 사마의와 조조를 죽여 위나라를 멸망시키고 한조재흥을 이루는 엔딩에서는 도원으로 돌아가 다시 한 번 형제끼리 술자리를 나누는 장면과 뒤따르는 엔딩의 등장인물 크레디트로 삼국지 인물이 좌르륵 나오는 장면이 나오며, 도원결의부터 공명의 동남풍까지 도트로 연출된다. 이는 도원종언 엔딩도 마찬가지.
엔딩 BGM은 도원 종언 엔딩 BGM과 약간의 차이가 있다. 가장 큰 차이로 끝 부분이 화려한 클라이맥스를 장식한다는 점.
만약에 관우가 사망한 상태에서 한조재흥 엔딩(노멀 엔딩)을 보았다면 조금 다른 엔딩이 나온다. 한조재흥 진엔딩과 씬 구성은 거의 같지만, 관우와 장비는 조정에 등장하지 않고, 이후 도원 씬도 흑백으로 나온다. 이 경우에는 유비의 회상을 표현하는 듯하다.
즉 이 내용을 표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3장 - 맥성 전투에서
관우 사망
관우 생존
오와 화친을 맺지 않음
오와 화친을 맺음
이릉 전투에서 패배
오와 화친을 맺거나
이릉 전투에서 승리
이릉 전투에서 패배
이릉 전투에서 승리
도원종언 엔딩
유비, 관우, 장비 전원 사망
한조 재흥 엔딩
엔딩 씬에서 관우, 장비 제외
한조 재흥 엔딩
엔딩 씬에서 관우 제외
도원종언 엔딩
관우, 장비만 생존
한조 재흥 엔딩
유비, 관우, 장비 전원 생존

도원결의 씬은 흑백 처리

각 등장인물이 살았는지 죽었는지에 따라 미묘하게 대사가 달라지는데, 관우 사망 - 오와 화친을 맺지 않음 - 유비 사망 루트에서는 죽은 관우와 장비의 환영을 보고 죽게 되지만, 반대로 승리하면 그 장면은 나오지 않게 되고, 엔딩에서는 유관장이 전원 생존한 엔딩과는 달리 먼저 사망한 아우를 그리워하는 내용으로 대사가 바뀌게 된다.
참고로 엔딩 당시 연도는 224년으로 나온다. 다만 실제 유비는 223년에 사망했으므로 배드엔딩은 223년으로 나온다.

3.2.1. 진 엔딩 이후 에필로그 (콘솔판 한정)


콘솔판에서는 세이브 시 총 턴수까지 기재하는데 진 엔딩 이후 에필로그에서 여타 조건[15]에 따라서 엔딩 후 에필로그 내용이 달라지는 요소가 존재한다. 주의해야할 것은 관우와 장비가 생존했을 때에만 여러 분기가 생긴다.
500 + (아군 무장 수 X 5) + (가장 낮은 무장의 레벨 X 3) + (가장 높은 무장의 레벨)이 분기를 나누는 기준값으로, 게임이 끝날 때까지 소모한 턴수[16]가 이 수치 이하라면 헌제가 유비에게 양위하고 유봉이나 유선 중 레벨이 높은 자가 황태자로 임명되는 굿 엔딩을 보게 된다. 하지만 이 수치를 넘겼을 경우엔 여러 가지 배드 엔딩이 기다리고 있다.
조건을 여러 개 충족할 경우엔 윗 순번이 우선시된다. 즉, 90레벨 이상의 무장이 있으면 그 이외인 조건과 상관없이 1번 엔딩을 보게 된다. 만약 3번 엔딩을 보고 싶다면 1번과 2번 조건을 맞추지 말고 3번 조건을 충족하면 된다. 단, 총 소모 턴 수가 1000 이상이면 다른 조건을 무시하고 무조건 0번 엔딩을 보게 된다.
  • 0. 1번부터 5번까지 그 어느 것도 충족되지 않음(소지금이 20001~49999 사이) 또는 총 소모 턴 수 1000 이상
유비가 병으로 쓰러지고 완전히 멸망했다고 생각되던 위를 사마 씨가 재건한다. 사마 씨는 오와 동맹을 맺은 뒤 한나라를 쳐 전쟁은 끊이지 않게 되고 난세는 계속된다. PS판의 해당 엔딩
의외로 많이 보게 되는 엔딩. 1~5번을 모두 회피해서가 아니라 기준 턴 수를 많이 초과해버려서 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그 턴 수가 만만하지 않은 편이라 턴을 빡빡하게 채우면서 플레이하거나 총퇴각을 수 차례 해야 볼 수 있다.
  • 1. 유비를 제외하고 90레벨 이상의 무장을 보유
유비가 해당 무장만을 중용하다가 불만을 품은 다른 중신들에 의해 추방된다.
  • 2. 유비, 관우, 장비를 제외하고 20레벨 이하의 무장을 보유
은상이 적어서 불만을 품은 해당 무장이 유비를 죽이기 위해 자객을 보내며, 오랜 평화 속에 지내다보니 미처 자객에 대비하지 못한 유비는 허무하게 죽는다. SFC판 관순 엔딩
노가다를 하지 않으면 90레벨 이상을 찍기 힘들어서 1번 엔딩은 보기가 쉽지 않은 반면, 엔딩을 의식하지 않는 이상 20레벨 이하의 무장 한둘은 거의 무조건 생기기 때문에 대다수의 사람들이 겪게 되는 엔딩이다. 주로 경무나 관순이 일을 저지르지만 번궁을 영입하지 않고 광천으로 갔을 경우엔 한영과 곽적도 요주의 인물.
  • 3. 소지금 5만 이상 보유
유비가 타락하여 부정부패가 횡행해지고 동탁처럼 비대해진다.
  • 4. 옥새를 유관장 3형제와 제갈량이 아닌 무장이 보유
해당 무장에게 옥새를 빼앗긴다.
  • 5. 소지금이 2만 이하
헌제가 세금에 쪼들려서 이반한다.

[1] 물론 황무지가 많아서 그렇긴 하지만, 지날때 적을 바로 퇴각시키지 말고 적당히 몇 번 더 맞으면서 경험치를 우려내는 등의 꼼수를 사용하면 문제없다.[2] 실제 연의에서는 원술, 원소, 유표, 손책, 유장 순이며 공손찬은 언급하지 않았다.[3] 도스판에는 '공손찬의 묘에 다녀오겠다'라고 번역되었다.[4] 이때 자신의 부하인 저수가 제대로 봤다고 말하는데, 원소와 대화하기 전에 저수에게 말을 걸면 저수가 복선이 담긴 얘기를 한다.[5] 아군 부대 중 누구라도 첫번째 마을 위의 숲으로 접근하면 적의 원군으로 등장한다.[6] 서황이 지원군으로 정군산에 등장할 경우.[7] 총대장이 하후덕이 아닌 서황, 즉 가맹관→천탕산 루트일 경우.[8] 병력회복 아이템(보리, 쌀, 원부서 등)을 충분하게 창착한 뒤 레벨링을 꾸준히 해놓았으면 큰 어려움 없이 가능하며, 그게 아닐 경우 폭탄을 다수 구입해놨거나 일찍이 관우부자를 보병차 또는 발석차로 전직시켜 꾸준히 육성시켰다면 전멸시킬 수 있다.[9] 방통, 조운, 마초, 강유, 간옹.[10] 위연, 법정, 미축, 미방, 유봉, 이적.[11] 관우는 이때 레벨 60 초반이면 적 전멸까지 바라볼 수 있고 그게 아니더라도 병과전직에 폭탄을 충분히 준비하면 역시 전멸이 가능하다. 4~50대로도 가능은 하지만 미친듯이 어려워지니, 나머지를 제물로 바치고 관우는 죽어라 도망치는 게 좋다. 관우가 적토마를 가진다면 수월해진다.[12] 이 과정에서 장비의 죽음을 보고하는 것이 오반인데, 웃기게도 원래 오반은 성도의 전투에서 유비로 설득을 해야 아군이 되는 장수인데, 성도의 전투를 치르지 않았거나 치렀더라도 유비로 설득하지 않고 그냥 퇴각시키면 이후 아군 부대로 사용할 수 없다. 근데 그렇더라도 자연스럽게 이 이벤트에 등장한다… 게다가 이 이벤트에만 등장한 이후 여전히 아군으로 사용할 수 없다. 또한 맥성 관련 부분에서 정사나 연의처럼 미방, 맹달, 유봉 등 장수들이 관우와 갈등을 겪고 배반하거나 죽임을 당하는 일도 없으며 관우가 죽을 경우, 정사나 연의에서 탈출에 성공한 요화 역시 사망으로 처리된다. 이 시점에서 자연사 해야 할 간손미나 법정 등도 생존. 워낙 영걸전에서 별로 비중이 없는 장수들이라 코에이가 관련 내용을 추가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13] 조조가 중요한 캐릭터인 만큼 정사 엔딩에서도 살아있었다면 언급이 없을 이유도 없고 조조가 살아있으면 원작의 고증에 어긋나니 살아있어야 할 이유도 없다. 선택지에 따라 관련 설정 자체가 바뀌는 것이다.[14] 다만 이후 최종전에서 재등장한 조조가 "유비 네놈이 오나라와 동맹을 맺을 줄은 생각지도 못했단 말이다!" 라고 말한 것 보면 유비의 동맹 거부 후 이릉에서 사망하는 것 역시 조조의 계획이었던 듯 하다.[15] 총 턴수와 레벨, 소지금까지 분기 조건에 해당한다.[16] 임무 실패 또는 총퇴각 시의 턴수도 다 포함. 이런 요소가 있어서인지 몰라도 이식판은 공명전처럼 총퇴각을 해도 레벨이 그대로 유지가 된다. 참고로 총 턴수가 65535를 넘어버리면 0으로 다시 초기화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