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티 No. 9

 

'''Mighty No.9'''
[image]
'''제작'''
콤셉트
인티 크리에이츠
'''배급'''
딥 실버(해외)
스파이크 춘소프트(일본)[1]
SIEK(한국)
'''엔진'''
언리얼 엔진 3
'''플랫폼'''
Windows, macOS, Linux
PS3, PS4,
Xbox 360, Xbox One
Wii U,

'''출시일'''
2016년 6월 21일[2]
'''장르'''
플랫폼 게임, 액션
'''등급'''
ESRB: E10+
PEGI: 12
GRAC: 12세 이용가
CERO: A
'''웹사이트'''
공식 사이트
커뮤니티 사이트
1. 개요
2. 상세
2.1. 록맨 시리즈와의 연관성
2.3. 음악
2.4. 세계관
2.5. 스토리
2.6. 게임 시스템
3. 발매 전 정보
3.1. 발표 직후의 호응과 기대
4. 평가
5. 한국어화
6. 트레일러 영상들
7.
8.
9. 기타


[3]

1. 개요


이나후네 케이지가 캡콤 퇴사 후 설립한 회사인 콤셉트와 인티 크리에이츠가 개발한 플랫폼 액션 게임.
록맨 시리즈정신적 후속작이 될 것으로 기대받았지만, 현실은 '''잦은 출시 연기와 미완성에 가까운 게임 완성도 등으로 완벽한 정신적 후속작을 기대한 전 세계 팬들의 기대는 시궁창에 빠져, 록맨 시리즈의 팬들을 배신하고 엿먹인 최악의 킥스타터 게임'''으로 평가되고 있다.

2. 상세



2.1. 록맨 시리즈와의 연관성


록맨 시리즈영혼을 잇는 정통 후속작푸른 뇌정 건볼트와 같이 자처한 게임이었다. 대다수의 제작진이 전직 록맨 제작자. '''그냥 물어보니 바로 합류했다'''고 한다.[4] 단순 록맨 관련 개발자 뿐 아니라 다른 대표작으로 유명한 캡콤의 전직 개발자도 참여했는데, 대표적으로 마이티 No.9의 등장인물을 모두 디자인한 타케노리 키모토(Kimo Kimo)는 뱀파이어 시리즈의 디자이너로, 메가맨 유니버스에 참여한 것을 계기로 마이티 No.9에도 참여하게 되었다.
클래식 록맨의 분위기와 동시의 현대의 세련됨이 공존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특히 현실세계의 각종 요소를 활용한 보스 디자인과 주인공 디자인은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클래식 록맨이라고 느낄 수 있을 정도. 벡의 경우 인티 크리에이츠의 디자이너들이 냈던 각종 디자인 초안들은 어느 정도 록맨을 닮아 있었지만 이나후네와 타케노리 키모토의 클린업을 통해 독자적인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관련 FAQ에서처럼 공식적으로는 록맨 시리즈와의 관계를 언급하지 않지만 기획, 캐릭터 디자인 등 록맨 시리즈와의 연관성을 엿볼 수 있다. 위의 홍보 영상부터가 록맨 2의 오프닝과 엔딩을 오마주했다든가 개발이 취소된 록맨 대쉬 3에 관해서도 언급하는 등, 영상의 말대로 록맨의 영혼(정신)을 잇는 게임이라고 할 수 있었다. 게임 제목의 No. 9도 게임 설정상으로는 주인공이 마이티 시리즈의 9번째 로봇임을 의미하는 것이지만, 록맨 팬들은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록맨 9라는 의미로 받아들여졌었다.[5]
주인공의 이름은 벡(BECK). 9번째의 강력한 로봇으로 미지의 난폭해지는 바이러스에 유일하게 감염되지 않았고 다른 로봇들을 무찌르고 그 능력을 얻을 수 있다. 버스터를 이용해 적의 무기만을 사용하는 록맨과 달리 벡의 몸 자체를 분해해서 변신한다. 이를 이용해 자석으로 변신해 적의 방패를 빼앗거나, 탱크로 변신해 가시 위를 무사히 지나가는 식의 다채로운 플레이가 가능.
히로인의 이름은 콜(CALL). 참고로 이 둘의 이름을 합치면 BECK&CALL로 요청에 응한다는 관용어이다. 이는 록맨의 이름을 이어붙이면 로큰롤이 되는 것의 오마주로 여겨진다. 아직 외형이 정해지지 않았고 9개의 외형중 가장 인기높은 외형중 3개를 골라 10월이나 11월에 후원자끼리 투표하는 형식으로 정해진다. 가장 유력한 후보는 가장 먼저 공개된 F타입이었는데 투표 결과 가장 인기 많은 타입은 F타입(35%)으로 정해졌다.[6]
하지만 워낙에 비슷한지라 캡콤이 직접 소송을 걸어서 태클을 걸지도 모른다는 것에 걱정하는 사람도 있었다. 따지고 보면 그럴만도 한 것이, 현재의 지적 재산권 관련 법률은 별의 별 유사성가지고 서로를 고소할 수 있는 형태를 띄고 있었다.[7] 록맨 시리즈의 저작권 자체는 캡콤에게 있기 때문에 아무리 총감독을 20년 넘게 맡은 록맨의 아버지 이나후네라고 하더라도 얼마나 비슷하냐에 따라 표절이라고 소송을 걸 가능성도 있긴 했다. 이에 관한 이나후네의 코멘트. 하지만 긍정적인 시점으로 보자면 캡콤이 소송을 통해 얻는 득과 실을 따져볼 때 실이 압도적으로 크기[8] 때문에 상처뿐인 전투를 피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었다. 다만 무쌍 시리즈를 대놓고 배껴놓고 코에이를 고소한걸 보면 상처뿐인 싸움이라도 일단 들어갈 확률은 있는 상황이었다.
개발 업데이트 때마다 팬과 함께 만드는 게임임을 강조하고 있었고, 실제로 팬의 의견이나 팬 대상 투표 결과가 실제 게임에 적용되는 등 록맨 대쉬 3가 취소되기 전까지의 개발 과정과 유사한 방식으로 제작되었다. 록맨 대쉬 3의 개발 좌절이 마이티 No.9의 직접적인 기획 계기가 되었기 때문에 미처 시도하지 못했던 부분은 마이티 No.9의 개발 과정에서 시도하는 것으로 보였었다.

2.2. 등장인물




2.3. 음악


작곡가들은 록맨 클래식 시리즈부터 참여했던 마츠마에 마나미(松前 真奈美)[9], 야마다 잇포(山田 一法)[10] 타테이시 타카시 (立石 孝)[11], 아오키 마사히로(青木 征洋)[12]로 기존 록맨 시리즈의 분위기와 비슷하면서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게임이 발매된 이후 주제가인 Mighty No.9 Main Theme평가가 괜찮은 편이다. 모바일 리듬 게임 Hachi Hachi에도 수록되었을 정도. 자세한 것은 항목 참고.

2.4. 세계관


20XX년 ― 지금보다 훨씬 로봇 산업이 발달한 세계.
세계 공황에 의해 붕괴한 자본주의를 대신해 제창된 '새 사회주의' 아래, 정부는 로봇 기술에 의한 단순 노동의 기계화나 사람들의 의식주에 철저히 관리를 실현. 세계는 경쟁 원리가 상실되고 다툼이 없어지고 항구적 평화가 가져온 것처럼 보였다.
로봇 기술의 진보가 새로운 사회 질서의 안정과 발전을 촉구하는 한편, 평화 유지를 위해 관리·억제된 사람들이 사회적 스트레스의 배출구로서 정부 주최의 공식 로봇 격투 대회 '배틀 콜로세움'에 열광하는 가운데, 인류에게 새로운 위기가 닥치고 있었다.

2.5. 스토리


Dr. 화이트가 개발한 9구의 형제 로봇 'Mighty Numbers(마이티 넘버즈)'는 배틀 콜로세움에서 항상 상위권에 올라가있는 인기 실력파 팀. 그러나 그들은 대회에 참가 중, 갑자기 일어난 사이버 테러에 의해 컴퓨터 바이러스에 감염돼 폭주 상태에 빠져 버린다.
폭주한 형제들에 의해 각지의 중요 시설이나 라이프 라인은 점거되고, 더욱이 바이러스가 전 세계의 로봇으로 감염을 확대해 나가는 가운데, 그것을 막을 수 있는 것은 감염을 면한 Mighty No.9 'BECK(벡)'뿐.
항상 팀의 발목을 잡던 그에게 인류의 미래가 맡겨진 것이다!

2.6. 게임 시스템


록맨 시리즈의 정신적 후속작을 공언한 만큼, 시스템은 록맨 시리즈와 매우 유사하다. 스테이지 별로 진행되며, 버스터와 점프를 통해 진행되는 런앤 건 게임이며, 스테이지의 끝에는 보스와 대면한다. 보스를 쓰러트리게 되면 보스의 능력을 흡수하여 자신의 것으로 취득하게 된다.
하지만 기본 조작면에서 나름대로의 차별화를 꾀했는데, 대쉬에 흡수 능력을 집어넣어 적의 자원을 흡수하게 만들었다. 이 경우, 버스터로 대미지를 입힌 후 대쉬를 통해 흡수하는데, 마비 후 흡수하기까지의 시간이 짧을수록 더 많은 셀을 흡수하게 되며, 버스터로 상대를 파괴할 경우 셀을 흡수하지 못한다. 단순히 적을 파괴하는 것보다 적을 흡수하는 기믹을 넣어 진행의 속도감을 살리려는 시도로 보인다. 대쉬의 방향 역시 8방향으로 세분화되었으며, 지상 대쉬 역시 대쉬점프가 가능한 일반 대쉬와 슬라이드 개념의 낮은 대쉬로 구분된다.
흡수 대쉬를 통해 습득한 셀은 일정 시간 동안 버프를 걸어주는데, 각각 공격력 향상 및 관통 효과 부여(붉은색 오라)/방어력 향상(노란색 오라)/이동속도 증가(초록색 오라)/라이프 증가로 나뉜다 그리고 스톡 가능한 엑셀 회복이 존재하는데 100%의 엑셀 흡수 콤보를 일정이상 이어질때 획득하거나 패치가 줄때가 있다
공중 대쉬의 경우, 공중 대쉬가 두드러졌던 록맨 X 시리즈 이상으로 자유로워졌다. 아예 사용횟수 제한이 없다보니 공중에서 빠른 속도로 대쉬를 하면 오랫동안 공중에 떠있을 수 있다. 팔콘 아머를 빼면 벡의 대쉬 능력에 비할 아머가 없다. 록맨 시리즈와 게임성에서 갈리게 될 메인요소.
보스 배틀 또한 상대에게 일정량 대미지를 입히고 매 분기마다 흡수 대쉬를 사용해 셀을 흡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각 스테이지의 보스에 약점 무기에 해당되는 보스의 스테이지를 클리어한 경우 클리어한 스테이지의 보스가 타 스테이지 진행 시 도움을 준다. 요컨대 기존 록맨 시리즈에서는 약점 무기를 갖고 있을 경우 보스전이 쉬워졌는데, 본작에서는 보스전뿐만 아니라 스테이지 진행까지도 쉬어지는 것.[13] 2015년 9월에 나온 데모에는 마이티 넘버 2와 7 스테이지가 잠겨있어서 클리어를 할 수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베타와 달리 마이티 넘버 3 스테이지에 넘버 7이 등장하지 않고 마이티 넘버 5 스테이지에 넘버 2가 등장하지 않았다.
또한 스테이지의 상호작용성이 기존 록맨 시리즈보다 강화되었는데, 유저의 조작으로 스테이지의 전체 상태가 변화하며, 보스가 진행중인 스테이지 내에서 유저를 방해하는 기믹이 추가된 것으로 보인다.
이전작들보다 가히 개악이라고 불릴 만한 변화가 있다면, 피격 직후 무적시간이 눈에 띄게 짧아졌다는 것과 E캔이나 서브탱크에 해당되는 아이템 엑셀 회복은 사망 시 '''소멸'''된다는 점이다. 이 두가지 만으로로 게임 난이도가 짜증나게 높아졌다.

3. 발매 전 정보



3.1. 발표 직후의 호응과 기대



3.1.1. 킥스타터


이나후네가 세계를 돌아다니며 팬들에게 록맨 시리즈를 만들어 달라는 요청에 '말뿐인 요청이 아닌 진짜 행동을 보고 싶다'라는 느낌으로 킥스타터를 시작했다. 그리고 결과는 그야말로 원기옥.
정보 공개와 동시에 90만 달러 목표의 킥스타터 페이지가 올라왔다. 8월 31일 킥스타터를 시작했으며, 거의 하루 만에 목표금액의 반을 넘기는 50만 달러를 달성하면서 순조롭게 진행됐으며. 결국 3일 만에 목표액 달성.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첫번째 추가 목표인 120만 달러 돌파. 그 덕분에 이나후네 케이지는 특별 감사 영상과, 두번째 업데이트 영상을 게시했다.
개인별로는 기부 금액에 따른 여러가지 추가 특전이 있는데, 기부 금액에 따라 최소 20달러로 게임 플레이에서 기부금이 높아질수록 실제 게임 박스, 이나후네의 벡 스케치 사인본[14], 보스 3D 인쇄 모델 등의 상품이 추가되고, 가장 높은 금액인 1만 달러를 후원하면 이나후네 케이지와 저녁 식사를 같이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어디까지나 식사를 할 수 있는 권리만 주어지고, 비행기 값이나 숙박비 등의 여행 경비는 전부 자비 부담이다. 그럼에도 정말로 1만 달러를 후원한 사람이 4명이나 있다.
DRM 프리 버전은 확정이며 스팀으로도 나온다고 한다. DRM이 없다 보니 GOG.com을 통한 발매도 기대해볼 만하다. 킥스타터 참여자용 게임 및 디지털 콘텐츠의 배포는 험블 스토어를 이용해 이루어질 예정이다.
닌텐도 3DSPS Vita, 플레이스테이션 4 등 추가 목표에 제시되지 않은 플랫폼으로의 발매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15] 일단 자금만 확보되면 뭐든 해보고 싶다는 태도로 보인다.
$1,500,000를 달성한 뒤, 콘솔판 발매를 먼저 달성하기 위해 추가 목표를 변경했다.
또한 얼마 지나지 않아 Renegade Kid사에서 3DS 이식에 관한 제의가 들어와서 3DS 버전도 추가 목표에 들어가게 되었다. 전체적으로 게임 업계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는 증거.
$1,750,000가 런칭 6일 만에 달성되면서 4번째 보상을 달성하였고, 개발 영상과 일본 게임 개발 산업의 비밀을 담고 있는 영상 3개를 공개한다고 한다.
추가 목표(달성은 굵은 글씨)
'''$1,200,000'''
'''두 개의 스테이지 추가.'''[16]
'''$1,350,000'''
'''맥 / 리눅스 버전 개발.'''
'''$1,500,000'''
'''뉴 게임 플러스 & 터보 모드.'''[17]
'''$1,750,000'''
'''제작 다큐멘터리.'''[18]
'''$2,000,000'''
'''보너스: 보스 러시 모드!'''
'''$2,200,000'''
'''PS3 / Xbox 360 / Wii U 버전.'''
'''$2,400,000'''
'''챌린지 모드!'''
'''$2,550,000'''
'''엑스트라 엔드 스테이지 & 보스!'''
'''$2,750,000'''
'''벡 & 콜 온라인 CO-OP 챌린지 모드!!!'''
'''$2,900,000'''
'''인트로 스테이지 & 보스!'''
'''$3,100,000'''
'''서포트 캐릭터!'''
'''$3,300,000'''
'''PS4 / Xbox One 버전.'''
'''$3,500,000'''
'''PS Vita / 3DS 버전.'''
'''$3,700,000'''
'''콜 싱글플레이 전용 스테이지&보스!'''
'''$3,800,000'''
'''복고풍 8비트 사운드 트랙/효과음 옵션 추가'''
'''$4,000,000'''
'''온라인 배틀 레이스 모드!!![19] '''
그리고 킥스타터가 종료되는 날인 10월 1일. '''마지막 보상'''인 온라인 배틀 레이스 모드까지 전부 해금되었으며 전세계의 록맨 팬들이 십시일반으로 한달만에 4,013,550달러(=한화로 약 40억원)가 넘는 돈을 모은 것. 종료 이후에도 페이팔을 통해 계속 모금을 받고 있다.
킥스타터 종료에 따른 인터뷰에 따르면 한글화가 이루어질 가능성도 높다고 생각되었다. 여기서 이나후네는 "캡콤은 한국 팬들을 배신했죠. 하지만 저는 한국 팬들을 배신하지 않고 싶습니다"라는 멋진 말도 남겼다. 하지만 결국 (소니 한글화가 아닌) 개발사 자체 한글화는 불발되었다. 한국 팬들이 좀 더 힘을 실어줬으면 했다는 말을 덧붙였고 추후에 국가별 기부액수를 공개하겠다고 하는데, 한국 사정상 참여한 한국인은 극소수였다고 한다. 킥스타터 아마존닷컴 문서 참조.
2013년 12월 19일부터 23일까지 콜 외형 최종 투표가 있었고, 2013년 12월 29일 F디자인으로 확정됐다.

2014년 7월 6일 부로 이나후네의 영상 메시지를 통해 페이팔을 통한 2차 펀딩을 시작할 것임을 밝혔다. 1차 목표는 $100,000 달러로, 목표 보상은 영어 음성더빙 추가. 일본 측에서는 일본어 음성 추가를 목표로 독자적인 펀딩을 진행한다고 한다. 해당 펀딩에 대해선 여러모로 말이 많은데, 1차 펀딩에서 이미 목표금액을 400% 이상 초과달성했기 때문. 게다가 때마침 미디어믹스 계획 역시 함께 발표되었기 때문에 '투자금 부담을 펀딩으로 완화하려는 것이 아닌가'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후 유저의 의견을 수렴했다며 1차 목표를 '영어/일본어 음성 더빙'으로 수정하고, 목표금을 $200,000 달러로 올렸다. 킥스타터 업데이트에서 새 펀딩 캠페인에 대한 좋지 않은 여론을 파악한 듯, 자세한 부분의 설명을 곧 진행하겠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PAX 2014에서 새로운 게임플레이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또한 9월 1일부로 베타 참여 단계의 후원자에게 베타 입장권이 증정되었고, 모든 후원자에게 푸른 뇌정 건볼트의 보너스 게임이었던 마이티 건볼트를 지급할 예정이라고 한다.
그리고 2015년 4월 28일, 딥실버와 공동 퍼블리싱을 하기로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과 함께 딥실버와의 협약으로 게임을 보다 더 다듬기 위해 발매일을 4월에서 9월 15일로 연기하겠다고 발표하였다.
딥실버와의 협약으로 인한 주된 추가요소는 DLC RAY 제작 확정, 일본어와 프랑스어 음성 더빙 추가,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독일어, 러시아어, 폴란드어, 포루투갈어 자막 추가 등이 있다.
2015년 8월 5일 킥스타터에 올라온 포스팅에 의하면 2016년 1분기로 발매일이 또 연기되었다. 이번에도 이유는 코어콘텐츠 개선과 버그수정. 다가오는 게임즈컴 2015에서 연기관련 발표가 있을거라고.
2015년 9월에 나오는 데모는 원래 후원자들에게 스팀으로 전달하여 한달동안 가능한 플레이 기간 한정 형식이였으나, 스팀으로 전달하지 못할 사정이 생겨 험블번들사의 서비스를 사용한 DRM - free 전달로 변경됐다. 그러나 전달 형식 변경으로 인해 데모를 다시 만드는 작업이 발생하여 체험판의 릴리스 날짜 등의 정보는 알수있는대로 후원자에게 알린다고 한다. 그렇게 9월 26일날이 되자 2016년의 게임 발매일 발표와 함께 체험판을 배포하였다. 체험판은 오프닝 스테이지, 마이티 넘버 1, 3, 5 스테이지와 챌린지 6개가 포함되어 있다. 또한 영어/일본어 음성과 컷씬도 추가되어 있다.
2016년 6월 9일 기준 발매일이 결정되었다. 2016년 6월 21일 발매예정이며 기종은 PC/PS4/PS3/XBOXONE/WII U[20] 이 먼저 발매된다. PC판은 스팀을 통해 예약이 가능하며 나머지 콘솔판은 아마존에서 예약을 시작했다. PC판은 스팀 예약가 21,000원, 그외 콘솔 기종은 아마존 예약가 $29,99에 기종별 선택 가능. 아마존 예약 구매 페이지

3.1.2. 죽어라! 캡콤!


벌써 일본에서는 공략 위키 같은 사이트가 올라오는 정도이며, 각지 겜덕들은 하나둘씩 축전을 보내 캡콤을 디스하고 있다. 국내 게임 커뮤니티건 외국 게임 커뮤니티건 이 게임의 소식이 들려오자 캡콤을 '''가루가 되도록 까는 만평과 카툰들이 올라왔다.''' 이 작품과 더불어 록맨의 정신적 후속작이라고 할 수 있는 푸른 뇌정 건볼트(蒼き雷霆ガンヴォルト)가 인티 크리에이츠에서 제작되었다. 이쪽은 록맨 제로 시리즈와 젝스 시리즈 제작진의 작품.
록맨 시리즈는 비교적 오래된 시리즈고, 판매량이 압도적인 블록버스터급 시리즈는 아니었다. 하지만 팬들의 누적된 인기는 여전해서 고전게임 치고는 록맨 4 마이너스 인피니티메가맨 언리미티드 같은 2차 창작이 활발한 시리즈 중 하나였기 때문에 신작에 대한 열망은 컸다. 하지만 캡콤은 지금까지 20년 넘게 이어진 록맨 팬들의 신작 게임 발매 요구를 무시해오는 것을 넘어 이미 발표했던 프로젝트까지 몇번이나 무산시켰으며 록맨 신작 제작을 주도한 록맨의 아버지라 할 수 있는 이나후네가 결국 퇴사하는 등, 록맨 팬들에겐 제대로 된 팬 서비스를 보이지 않았고, 그외 캡콤의 최근 막장 행보, 특히 록맨 9, 록맨 10에서 보여준 유치한 DLC 농간에 분노하는 유저들이 많았다. 그런 차에 마침 이 게임이 공개되었고, 그 결과 '''전 세계 록맨 팬들의 록맨에 대한 향수와 캡콤에 대한 원한을 담아 하나 된 위 아 더 월드'''를 실현했'''었'''다.

4. 평가



'''플랫폼'''
'''스코어'''
'''유저 평점'''

''' 52 / 100'''
''' 3.5 / 10'''

''' 55 / 100'''
''' 4.1 / 10'''
/ /
''' 52 / 100'''
''' 3.6 / 10'''

''' 48 / 100'''
''' 4.3 / 10'''

''' 52 / 100
WEAK'''

6%가 이 게임을 추천함

'''록맨'''의 혼은 이 게임에서 존재하지 않는다. - IGN JP

적절한 짤 & 록맨 11 나온 이후[21]
최초 정보 공개 시점에서는 모든 팬들이 열광했으나, 팬들은 점점 이 게임에 대한 비판과 우려를 제기하기 시작했고, 결국 정식 발매 후 그 모든 것이 현실이 되면서 '''최악의 킥스타터 게임'''[22]이라는 오명을 쓰고 말았다. '''록맨을 관짝에 못 박아버릴뻔한 정신적 후속작으로 평가되고 있다.'''
IGN은 대쉬 시스템은 호평했지만, 프레임 문제, 지저분한 그래픽, 어색한 특수 능력, 지루한 레벨 디자인을 게임의 문제점으로 언급하며 5.6점을 주었고 게임 스팟에서도 비슷한 이유로 5점을 매겼다. IGN 이탈리아나 스웨덴처럼 고평가한 곳도 있긴 하지만, 마넘나에 혹평하는 평가가 더 많은 상황이다. 23일 기준으로 28개의 리뷰가 올라왔는데, 그 중 3곳만 호평이고, 대부분은 5~60점대로 평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중간 점수이긴 하지만 평점대가 고루 분포하는 게 아닌, 그 중간 점수대로 준 웹진들이 대다수이기 때문에 호불호라고 보기도 어렵다. 유저 리뷰들도 올라오는데, 부정적인 평가가 거의 대부분이다.
점수 후하기로 유명한 스팀에서도 '복합적'인 평가[23]며 현재 50:50으로 의견이 분분한 모습을 보였는데, 구매자들이 직접 플레이하고 평가하는 만큼 신뢰도도 높은 편이고, 제작사의 다른 작품인 건볼트는 90%에 가까운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유지하고 있기에 제작사와 이나후네에 대한 악감정만으로 테러되는 것이 아닌 정말로 게임 자체가 저평가되고 있다는 뜻일 것이다.
아마존 리뷰 평점은 2016년 9월 초 기준으로 의외로 1점과 4·5점이 대다수를 차지해 5점 만점에서 3점을 기록했다.
많은 리뷰들이 대쉬 시스템은 신선하고 재미있으며 옛날 록맨의 향수가 약간이나마 느껴지는 게임성에 대해서는 호평하지만 '''400만 달러, 한화로 40억 원이라는 거금을 먹어치우고 만들어낸''' 시대 착오적인 '''그래픽'''과 레벨 디자인을 문제 삼는 중이다. 또한 게임 외부적인 요인까지 가자면, 킥스타터를 통해 드러났던 이나후네의 장삿속과 잦은 연기, 오랫동안 기다려온 팬들에게 빅엿을 먹인 것, 컨셉아트와 백만 광년 떨어진 초라한 결과물 등을 언급하며 부정적인 평을 내렸다.
보스전도 상당히 지루해졌는데 대미지를 누적시키고 흡수로 실질적으로 대미지를 입히는 방식이기 때문에 딜링 자체도 매우 불편하고 일정 시간 내에 대미지를 입히지 못하면 다시 회복해버리기 때문에 보스전 시간이 계속해서 늘어난다. 이 과정을 5번 넘게 반복해야 하고 딱히 보스들의 패턴이 다양한 것도 아니라 그저 무의미한 반복이 이어지면서 록맨 시리즈보다 훨씬 지루해져버린 것.[24]
연출이나 BGM 면에서도 상당히 어설프다. 긴장이 고조돼야 할 보스전 직전에 나른하기 짝이 없는 메인 테마가 재생되는가 하면, 보스전 종료 후에 벡이 하는 정화 모션도 효과음 하나 없는 밋밋한 연출이라 당황스럽기만 하다. 엔딩마저도 고작 CG 3장만 나올 뿐이며 기껏해야 스태프롤 후에 후속작 떡밥을 남기는 연출로 끝.

그 중 백미는 엔딩 스태프과 함께 나오는 엔딩 테마. 첫 부분은 평범하게 메인 테마만 재생되지만 위 영상의 3분부터 재생되는 메인 테마에 흑인 래퍼가 랩(...)을 하는 엔딩 테마는 기존 록맨 팬들에게 큰 혼란을 안겨준다. 링크[25] 이후 수만 명의 후원자들의 목록과 후원자들이 응원과 함께 'I am mighty'라고 외치는 녹음 음성들이 재생되는데, 이 게임의 처참한 평가와 합쳐져 안타까움만 자아내고 있다. 참고로 이 후원자 목록은 볼지 말지 묻지도 않고 수만 명의 목록이 천천히 나오기에 스킵은 필수.[26]
PS3판의 경우는 심각한 계단 현상과 프레임 드롭이 문제점으로 지목되는데, 2003~2004년 말 PS2로 발매된 록맨 X7, 록맨 X8과 비교했을 때 발전이 거의 없는 그래픽 퀄리티라는 것을 생각하면 말도 안 되는 심각한 발적화라고밖에 할 수 없다.[27]
성우 연기는 듣는 이에 따라 평가가 갈리는 편.
종합하면, 록맨의 계보를 새롭게 쓰려는 시도는 보였지만 PS3 시대에 등장한 게임으로서는 함량미달이며, 팬들이 바라고 있었던 기대치에도 미치지 못했다. 이 게임은 록맨 시리즈의 영혼을 계승하는 한편으로 더욱 재미있는 무언가를 보여줘야 했다. 오죽하면 다른 록맨 시리즈와 비교하면 오히려 마이티 건볼트스트리트 파이터 X 메가맨이 더 재밌다고 평하는 유저도 있을 정도이며 레벨 디자인은 큰 문제점으로 지적된다.
제로/ZX 시리즈와 비슷해보이는 푸른 뇌정 건볼트 시리즈와 달리, 클래식/X 시리즈의 스타일에 더 근접하기 때문에 이쪽을 많이 즐긴 팬이라면 더 익숙하게 느껴질 것이다. 하지만 이는 시스템의 차이에 따른 진행 스타일 문제일 뿐, 실질적인 완성도와 재미, 그리고 비주얼조차도 건볼트 쪽이 '''넘사벽으로''' 긍정적인 평을 받는다. 마넘나를 록맨 시리즈 분류에 넣는다고 하면 '''록맨 X7과 함께 가장 하위에 위치한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28] 둘 다 메타크리틱이 겨우 50점대밖에 안 되는 작품들이다. 물론 두 게임 다 구제할 길이 없는 쓰레기 게임인 것은 맞지만, 록맨 X7쪽이 약간 평가가 더 좋은 편.[29] 비록 록맨 X7은 미흡한 시스템에 신캐릭터의 추가로 인한 호불호, 구린 게임성으로 인해 쓰레기 게임 반열에 들기는 하지만 록맨 X 시리즈 최초로 그래픽을 3D로 바꾸고 시스템을 변경(이게 가장 큰 문제였지만)하는 등 여러 방면으로 새로운 시도를 하였기 때문. 그에 반해 마이티 No. 9는 새로운 시도[30]라고 할 만한 게 전혀 없으면서 록맨 시리즈의 상징인 차지샷을 삭제시키고, 10년도 더 전의 록맨 시리즈보다도 더 퇴보한 시대착오적이고 쓰레기 게임으로 나왔기 때문에, X7보다 더 악질적이라고 할 수 있다. 당장 록맨 시리즈도 차지샷과 슬라이딩이 사라져 욕을 먹은 작품이 있는 걸 보면 마이티 No. 9은 설계 미스인 셈. 게다가 발매를 연기하면서 입을 털은 건 덤. 게임성 또한 마이티 No. 9은 X 시리즈가 아닌 클래식 시리즈의 계보를 이은 작품이라 벽타기가 없어 로프로 의존해야 하는데 레벨 디자인은 클래식 시리즈보다는 X 시리즈에 맞추었는지 더러운 레벨 디자인으로 인해 넉백으로 낙사하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물론 록맨 X7은 시스템이 기존 록맨 시리즈와는 너무 이질적이었기 때문에 진행 스타일 쪽을 비교하면 '''일단은''' 기존 정통파 록맨 시리즈와 시스템이 비슷한 마이티 No. 9가 X7보다 더 재미있을 수도 있지만, 위의 건볼트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이건 '''단순한 게임 장르의 차이일 뿐'''이고, 마이티 No. 9의 실완성도가 X7보다 더 우수하다고는 절대로 말할 수 없다. 특히 게임이 나온 시기를 감안하면 더더욱.[31] 다만 장르의 차이로 3D 액션 게임을 좋아한다면 X7 쪽이, 정통파 횡스크롤 록맨을 좋아한다면 마이티 No. 9 쪽이 더 재미있을 수는 있고 시대 상황과 메타스코어를 감안하면 X7 쪽이 약간이나마 더 완성도가 높다고 할 수도 있지만 어차피 두 게임 다 비교가 무의미한 수준의 희대의 쓰레기 게임들이라는 것에는 변함이 없다.
록맨의 영혼을 이어나가겠다고 표방한 이 작품의 평가는 좋지 않으며, 록맨 시리즈를 추억하는 팬들에게 커다란 실망감을 안겨주고 말았다. 종국에는 게임 발매 후 3달도 지나지 않아 40% 할인을 자체적으로 실시하고 소매점이나 리테일 스토어에서는 아예 9달러 수준으로 덤핑까지 된 상황이며, 지속적으로 할인하는 만큼 더 떨어질 수도 있으니 4달러까지 기다려보는 유저들이 대다수. 그마저도 이딴 게임에 4달러도 아깝다는 의견이 많은 편. 드디어 2017년 10월에는 80% 세일을 실시해 4달러까지 내려갔는데 캡콤은 또다시 엿먹으라는 듯 록맨 레거시 컬렉션을 세일했다.[32] 거기에다 30주년 기념으로 캡콤이 드디어 록맨 신작인 록맨 11을 발표하면서 정신적 후속작을 자처한 이 게임의 위신이 더욱 떨어졌다. 당장 회의적인 팬들도 '''"그래도 마이티 No. 9보단 재밌어 보인다"'''라며 이 게임을 비꼬았다.
게다가 후원 보상으로 주는 아트북도 PS4판 마이티 No. 9에 동봉된 책자랑 다를게 별로 없고 시그니처 에디션도 출시했지만 그것마저도 퀄리티가 불쏘시개급을 자랑하니 말 다 했다.
참고로 이 작품에는 록맨 시리즈의 전통인 보스 재생실이 등장하지 않는다. 여기에 대해 서운함을 표하는 유저들도 있는데, 록맨 시리즈의 상징과도 같은 시스템이 정신적 후속작에서 등장하지 않았으니 그럴 만도 하다. 정식넘버링을 달고 이어지는 게 아니니까 꼭 기존 록맨의 전통을 가져올 필요는 없지만...[33] 록맨 시리즈의 또다른 계승작 푸른 뇌정 건볼트 시리즈에서는 보스 재생실이 존재하기 때문에 더 비교당하고 있다.
다만 애초부터 악인이거나 이레귤러화되어 제거된 기존 록맨 시리즈들의 보스들과 달리 마이티 넘버즈는 벡에 의해 정화되어 아군으로 함께 싸우는 것을 근거로 들어 갑자기 아군이 된 마이티 넘버즈가 뜬금 없이 다시 싸움을 걸어오는 연출은 스토리상 있을 수가 없는 일일 거라는 반론도 존재하지만, 제작진이 추가하려고 마음만 먹었다면 클론이라든가 트리니티가 능력을 카피해서 만든 허깨비라든가 하는 무궁무진한 설정으로 충분히 등장시킬 수도 있었다. 실제로 기존 록맨 시리즈에서는 도쿠로봇 K-176이나 카피 로봇, 웨폰 아카이브, 신세대 레플리로이드와 같은 존재들을 통해 실제 보스들이 아니라 그 짝퉁들과 보스 재생전을 한 전례가 이미 몇 개나 있다.
이후 록맨 시리즈 정식 후속작인 록맨 11이 수많은 호평을 얻게 되자 팬들은 마이티 No. 9을 재회상하는 것은 물론 록맨의 아버지 이나후네 케이지를 더더욱 비판하여 '''자기 이미지를 자기 스스로 망치고 만 사례가 되었다.''' 일부에선 록맨을 부활시키기 위해 일부러 자기 개인 프로젝트 마이티 No. 9을 망쳐버리고 캡콤에게 신작을 만들 수 있게 부담감을 덜어준 진정한 '''다크 나이트'''라고 평가하며 찬양하기도 한다.[34]

4.1. 비판




5. 한국어화


2015년 7월 23일 SCEK(현 SIEK)에서 플레이스테이션 기종으로 한글화를 발표하였다.[35] 기종은 PS4, PS3, PS Vita. 발매일은 해외와 동일한 2016년 6월 21일. 다만 PSVITA의 경우 공식 블로그에서 조금만 더 기다려 달라고 글을 올렸다.
패키지판(DLC 동봉)은 PS4판만 나오고, 타 기종은 DL판으로만 판매한다고 한다. 또한 PS4판(패키지판/DL판 불문)의 특전으로 PS3/Vita판의 다운로드 코드를 지급한다. 하지만 패키지판에 동봉되는 레이 DLC는 PS4용만 지급되기 때문에 PS3/Vita만 갖고 있는 사람들은 패키지판을 샀어도 DLC를 개별 구매해야만 한다. '''다시 한번''' '''킥스타터 금액이 어디로 갔는지 궁금해진다.'''
하지만 한국어화가 영문판을 기준으로 되어서 음성 언어를 영문으로 하지 않으면 싱크가 맞지 않아 일본 음성으로 플레이하기는 힘든 편.[36]
거기다가 번역 퀄리티도 좋지 않다. 정확히는 한국어판의 문제라기보다는 영문판의 문제. 우선 영문판과 일본판은 서로 간에 텍스트 차이가 상당한데, 한국어판의 기준이 된 영문판의 텍스트 자체가 캐릭터들의 대사를 마개조해서 전반적으로 스토리가 아동용 게임처럼 유치해졌고, 뜻이 완전히 다른 문장이 튀어나오는 일도 허다하다.[37] 애초에 음성과 자막 간에 싱크가 안 맞는 근본적인 원인이 바로 텍스트 자체가 완전히 달라졌기 때문이다. 여기에 오탈자도 간간히 발견되는 편. 요컨대 일본어판에서 영문판으로 번역되는 과정에서 발번역이 발생했는데, 안 그래도 오역 투성이던 영문판을 중역해버려서 일본판과 비교하면 문제점이 더더욱 심각해지게 된 것. 캐릭터성 자체가 역변될 정도로 대사들이 엄청 달라졌으니 일본어가 조금이라도 된다면 가급적 일본어로 즐기는 것을 추천한다.
DLC 같은 경우는 본편과 번역자가 다른 것으로 추정되는데, DLC의 '''첫번째 대사'''에서부터 오역이 발견된다든가,[38] 보스들의 이름이 한국식으로 그냥 현지화되었다든가 하는[39] 여러 문제점들이 있기는 하지만 그나마 DLC 같은 경우는 본편에서와 같은 대사 왜곡은 거의 없어 일본판과 별 차이 없는 대사들이 출력된다.
요컨대 본편은 영문판을 중역했는데 영문 번역 자체에 문제가 있고, DLC는 일본판을 번역하긴 했는데 오역이 판을 친다.
여담으로 정식 발매판이 아니라 킥스타터 보상으로 받은 PS 한글판의 경우는 정식 발매판과 달리 언어 설정에 한국어가 없어서 만약 언어를 한국어에서 다른 언어로 실수로라도 바꾸었다면 다시 한글로 돌릴 수 있는 수단이 없다! 스팀판조차도 한국어가 지원되는 상황에 오히려 후원한 사람이 불이득을 받고 있는 현 상황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처사.
게다가 여태까지 유저들 사이에서는 소니 측의 독자적인 한글화이기 때문에 PC판을 비롯한 타 기종에서는 한국어가 지원되지 않는다는 루머가 퍼져 있었는데 막상 스팀판이 발매되니 스팀판에서도 한국어가 지원된다는 것.(...)
이 때문에 PS판을 구입한 사람들은 PS판 독점 한글화가 아니었다면 대체 왜 PS판만 비싼 값을 주고[40] 선발매로 팔았냐면서[41] 울분을 토하는 중. 특히 패키지판을 구입한 사람들은 중고로 되팔아서 다른 기종을 되산다는 방법이라도 있지만 DL판(그것도 패키지판보다 더 비싼!)을 주문한 사람들이나 킥스타터 후원으로 DL판을 받은 사람들의 반응은 그야말로 헬. 컴퓨터 사양이 됨에도 불구하고 한글이 지원된다는 거 하나만으로 PS판을 얻은 사람들만 물 먹었다. 특히 PS4가 없어서 울며 겨자먹기로 각종 문제점이 즐비한 PS3판을 얻은 사람들은 더더욱. 공식 홈페이지나 스팀 상점 페이지 그 어디에도 한국어가 지원된다는 말이 없다가 아무런 사전예고 없이 PS판이 발매된 바로 직후에 PC판에 한국어가 소리소문 없이 추가되어 나온 것은 그야말로 당혹스럽다고밖에 표현할 길이 없다. 지금도 스팀판을 직접 구입해서 플레이해보거나 나무위키의 본 문서와 같이 인터넷 검색을 통해 알아내질 않는 이상 스팀판에서도 한국어가 지원된다는 사실은 그 어디에서도 알 수 없다. 심지어 지금 현재도 스팀판 한국어화 소식을 몰라 PS판을 구입하고 있는 유저들이 있는 상황.[42]
다만 사실 이는 '''유저들의 오해'''로, PS판만 독점 한글화가 된다는 말 자체는 그 어디에도 없었다. 요컨대 사건의 경과는 이러한데...
1. 소니 측에서 한글화 발표 타이틀을 공개할 때 마이티 No. 9를 한글판 발매한다는 사실을 공개. 이 뒤에도 소니는 발매 당일까지 지속적으로 PS 진영으로 마이티 No. 9가 한글판으로 나올 것을 어필한다.
2. 반면 마이티 공식 홈페이지나 콤셉트, '''스팀''', 마이크로소프트 등지에서는 한글판을 발매한다는 소식을 발매 당일은 물론 게임이 발매된 현재까지도 알리질 않는다. 심지어 PS 진영으로 한글판이 나올 거라는/나왔다는 정보조차도 공개하지 않고 있다.
3. 이에 유저들은 지레짐작으로 마이티 No. 9 한글판은 개발사인 콤셉트조차도 관여하지 않는 소니 독자 한글화, 즉 PS 독점 한글화일 거라고 '''착각'''을 하게 된다.
요컨대 좀 냉정하게 말하자면 유저들의 설레발이었다고 할 수도 있다. 따라서 소니를 비난하는 것은 정당하지 못하다. 굳이 누군가에게 하소연을 싶다면 아직까지도 한글화 소식을 전혀 공개하질 않고 있는 콤셉트나 타 유통사에게 하는 것이 옳다. 콤셉트 등이 어째서 아직까지도 한국어화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지금까지도 알리질 않고 있는지는 불명.
더더욱 안습인 것은 마이티를 받은 후원자들 중에는 PC판을 받는 게 이득인데도 한글이 지원된다는 소식 하나만 믿고 일부러 PS판을 받은 사람들도 있다는 것.(...) 거기다가 위에서도 이야기했듯이 후원자들이 받은 PS 한글판은 정식 발매판에는 없는 문제점까지 있다.
요컨대 근본적으로 유저들의 착각 때문에 발생한 일이긴 하지만 이의 원인은 정보 공개를 하지 않은 콤셉트 등에게도 있다는 것.
하지만 추후에 DL판으로 정식 발매된 엑스박스 360엑스박스 원판, 그리고 닌텐도판은 한글이 지원되지 않는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요컨대 한글이 지원되는 건 PS판과 PC판뿐이다.
엑박판은 결국 한글화가 되지 않은 것 때문에 원래는 소니 주도의 PS 독점 한글화가 맞기는 맞았는데, 무언가 차질이 생겨 PC판도 덩달아 한글화가 된 건 아닐까 하는 새로운 추측도 생겨났다. 실제로 드래곤 퀘스트 히어로즈 시리즈처럼 소니가 한글화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PC판도 함께 한글화가 되고 닌텐도판만 한글화가 안 된 전례가 이미 있기도 하다.
2016년 7월 말, 스팀 상점 페이지의 언어 목록에 '''뒤늦게''' 한국어가 추가되었다.

6. 트레일러 영상들



'''정식 트레일러 1'''

'''정식 트레일러 2'''

'''정식 트레일러 3'''

7.



2014 LA 애니메 엑스포에서 애니메이션 시리즈가 기획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었다. 장르는 액션 + 코미디. 트레일러 보면 벡은 은근히 허당끼가 보인다. 그리고 벡의 눈매가 많이 둥글어진 게 눈에 띈다.
애니메이션 스토리 소개는 대략 이러했다.
2099년, 인간은 고도로 발전된 로봇 기술을 확보했다. 인간들은 이 기술을 활용해 사회를 유지하는 노동력을 얻을 뿐만 아니라, 배틀용 로봇을 만들어 격투 대회를 여는 여흥 거리를 만들어냈다.
하지만 악명 높은 과학자 블랙웰(DR.Blackwell)이 등장하면서 배틀용 로봇들은 여흥거리가 아닌 재앙을 몰고 오는 존재로 변하고 말았다. 블랙웰이 강력한 배틀용 로봇 '마이티 넘버즈'에게 바이러스를 주입해 인간을 공격하도록 만든 탓이다.
이때 자그마한 로봇 '벡(Beck)'이 마이티 넘버즈의 앞을 가로막았다. 벡은 배틀용 로봇 중 유일하게 감정을 가지고 있었다. 그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동료 로봇들에게 공격당하는 인간들을 모른 척할 수 없다며 싸움에 나섰다.
하지만 불완전한 인간의 감정을 가져서일까, 벡은 상대 로봇의 능력을 그대로 복사하는 엄청난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툭하면 기능 고장을 일으켜 제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그리하여 벡은 여성형 로봇 '콜(Call)'과, 로봇 박사 산다(Sanda)의 도움을 받으며, 자신의 감정을 통제하며 싸우는 법을 고민하기 시작한다.
콤셉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디지털 프론티어가 만들고 있는 애니메이션은 6세에서 11세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삼고 있다고 언급했다. 장르는 액션과 코미디다"라고 발표하였다. 애니메이션 예정된 분량은 1화 당 22분, 총 26화로 예정하고 있었다.
블랙웰에 대한 설정을 보면 블랙웰이 누명이라도 씐 게 아닌 이상 본편과는 완전히 다른 설정의 스토리 노선으로 나아갈 듯 했다.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비용은 게임 제작과는 별개로 마련되어 제작되며, 후원받은 돈은 게임 개발에 집중한다고 알려져 있었다.
'''..그러나''' 마이티 No. 9 발매 이후 이나후네 케이지가 인터넷 생방송을 통하여, 개발비 중 60%만을 게임 개발에 사용하였다고 밝혔다. 한 때는 나머지 40%가 이 애니메이션을 비롯한 미디어 믹스 비용으로 쓰인 게 아니냐는 말이 돌아서 큰 비판을 받았지만, 사실 그 내용은 통역자의 잘못된 통역과 이를 오인해 잘못 쓴 기사들로 인해 벌어진 왜곡된 기사로 밝혀졌다. 코타쿠의 기사나, 기타 포럼들에 달린 댓글 들은 '''나머지 40%는 라이선스비, 광고비, QA비 등 개발 외적인 부분에 쓰인 것이 아니냐고 추측하고 있다.'''
현재 마넘나의 흥행 실패 탓인지 마넘나가 발매된지 오랜 세월이 지났음에도 이 애니화 계획에 대해 현재까지 아무런 소식이 없다. 사실상 실사 영화 계획 건과 마찬가지로 보류되거나 완전히 취소된듯.

8.


레전더리 디지털 미디어와 컨트레딕션 필름[43]에서 해당 게임을 '''실사 영화화''' 한다는 기획을 발표했다. 대다수 팬들의 반응은 부정적인 경우가 많다. 게임 자체도 현재까지 수많은 악평과 논란에서 벗어나질 못하고 있는데다 아직 게임도 출시되지 않은 판국에 이미 애니메이션 제작도 예정되어 있거늘, 실사 영화까지 만드냐는 비판이 대세다.[44] 아직 이 게임을 옹호하고 있는 몇몇 팬들도 '''"이건 아니지 않냐."''' '''"지나친 설레발이다."'''라는 의견이 대다수.
공식 사이트의 프로젝트 란을 보면, 위의 애니메이션은 있지만 '''이 실사영화는 없다.''' 현재 각종 리뷰에서 가루가 되도록 까이고 있는 원작으로 인해 보류되거나 완전히 취소된 것으로 보인다.

9. 기타


  • 록맨의 또다른 정신적 후속작인 푸른 뇌정 건볼트 시리즈와 콜라보레이션된 게임으로 마이티 건볼트 시리즈가 존재한다. 특히 시리즈 2탄인 마이티 건볼트 버스트는 오프닝 스테이지부터 8보스 스테이지까지 전부 마넘나의 스테이지와 보스들로 구성되어있어 마이티 No. 9 도트 버전이라고 불릴 정도로 마넘나의 비중이 강하다. 다만 스테이지 컨셉과 보스 패턴만 일치할 뿐, 게임성은 마넘나와 다르기 때문에 평가는 마이티 건볼트 시리즈 쪽이 오히려 마넘나보다 훨씬 더 높다. 자세한 것은 각 게임 항목 참고.
  • 일각에서는 이 게임이 "록맨을 위한 인질"이라면서 덤으로 사주겠다는 안타깝게 바라보는 시선도 존재했다.
  • 2016년 6월 30일 켠김에 왕까지에서 생방송을 진행하였다. 추후 정식으로 방영된다고 한다. 7월 1일 기준으로 플레이 시간이 22시간을 돌파했다가, 13시에 PS4의 오류와 출연진들의 스케줄 문제로 방송이 종료되었다. 그리고 이 방송을 통해 담당 옵저버10만원을 후원했다는게 밝혀졌다.
  • 협력사인 웨이포워드 테크놀로지에서 킥스타터를 통해 후원을 받은 샨테: 하프지니 히어로좋은 퀄리티로 나와서 더욱 욕을 먹고 있다. 심지어, 일부 유저는 "마이티 넘버 9가 저렇게 나왔어야 했다."라는 한탄까지 나왔으니 말 다 했다.[45] 하프지니 히어로 모금액은 80만 달러로, 400만 달러나 가져간 마넘나의 20퍼센트에 불과했다는 것도 함정.

[1] 세인츠 로우 4같은 딥 실버 사의 작품들을 일본 내로 유통시킨 적이 있다. 지금도 딥 실버 사의 작품들을 배급하는 것을 전담하는 듯.[2] Windows, PS3, PS4, Wii U, Xbox One 출시일[3] 동영상의 시작과 끝은 록맨 2의 오프닝과 엔딩의 오마주로 되어있다. 건물을 따라 올라가니 옥상에 이나후네가 있는 장면은 오프닝 이나후네가 사라지고 파란 모자만이 남아있는 장면은 엔딩의 오마주다. 허나 현재 이 게임이 어떤 평가를 받고 있는지 알고난 후에 보면 상당히 씁쓸하게 느껴진다.[4] "자연스럽게 록맨을 제작한 이들에게 둘러싸여 있다. 그들을 모으는 건 어렵지 않았다. 그냥 물어보니 바로 합류했다." [5] 사실 록맨 9는 캡콤의 졸렬한 추억팔이인 것도 문제지만, 게임에 주된 요소에 DLC를 넣는 만행을 저질렀기에 팬들에게 많은 질타를 받고 있다. [6] E 타입은 24%, H 타입은 10%.[7] 다만 현재 게임 관련 지적재산권은 디자인 관련된 부분에 집중되어있다. 게임 아이디어나 플레이의 유사성보다는 디자인만을 인정하는 판례가 여럿 있다.[8] 록맨 팬들의 분노, 이미지 다운, 소송으로 깨지는 캡콤의 예산.[9] 록맨 1, 록맨 2, 록맨 10[10] 록맨 9, 록맨 10, 록맨 제로 시리즈, 록맨 젝스 시리즈[11] 록맨 2에 참여, 록맨9와 10에도 그의 곡이 사용되었으나 직접 참여한 건 아니고 재활용이다.[12] 록맨 Xover[13] 예를 들어 ​Battalion스테이지에 진입했을 때, ​Battalion의 약점에 해당되는 Cryosphere 스테이지를 클리어한 상태라면 Cryosphere가 배경에서 공격할 수 없는 곳의 적을 얼려줘 스테이지 진행을 쉽게 해준다.[14] 요렇게 생겼다. 이나후네는 록맨 1-X3까지 캐릭터 디자인과 일러스트레이터를 겸했다.[15] 공식 트위터: 13년 9월 2일 7:21 AM, 13년 9월 3일 3:11 AM[16] FAQ에 따르면 90만 달러의 개발비로는 6명의 보스 정도밖에 만들 수 없다고 한다. 기존 록맨 시리즈처럼 8보스 체제를 유지하려면 120만 달러는 필요하다고...[17] 뉴 게임 플러스는 게임이 더 어려워지고, 1회차에 얻었던 무기와 아이템이 연동된다. 터보 모드는 게임 속도가 빨라진다.[18] 더블 파인 다큐멘터리를 만드는 2 플레이어 프로덕션 제작.[19] 여러 사람들과 함께 각각의 독자적인 맵에서, 적들을 처치하면서 진행하는 레이스 형식을 갖추고 있는 모드인데 적을 처치할 때 마다 상대방의 맵에 장애물을 생성하는 등의 피해를 줄 수 있다. 뿌요뿌요를 생각하면 쉽다. 혹은 트윙클스타 스프라이츠를 해보면 좀더 확실히 알 수 있다.[20] PS3은 무조건 다운로드 코드로 예약된다, PS4는 CD/다운로드 코드 선택 가능[21] 후술할 비판 문서에도 있는 prom night드립을 그대로 받아쳤다.[22] 킥스타터 네임드 게임의 모금액과 메타크리틱 점수 정리.[23] 앞서 언급했듯 점수가 후하기 때문에 복합적은 사실상 망작이다.(...)[24] 레이 DLC의 경우는 공격 자체에 흡수 효과가 있어서 벡의 플레이와 비교하면 이런 현상이 덜해서 벡 플레이도 이랬다면 좋았을 거라는 평도 있다.[25] 래퍼 Raheem Jarbo의 곡. 위키피디아의 내용으로 보아 록맨 시리즈의 골수 팬으로 보인다.[26] 이 마저도 Mighty No.10000 다음에 '''undefined'''라고 뜨는 현상(해당 인덱스에 데이터가 없음을 의미)이 있다. 이는 후원자 리스트가 900번부터 시작해서 한 칸이 비게 되기 때문. 덧붙여 자신의 명의 조사 메일에 답하지 못한 후원자는 - A Generous Backer(후한 후원자)로 때워버렸는데, 보통 이럴 경우 킥스타터 계정명으로 대체하는 것이 일반적이고 이렇게 무성의하게 땜질하는 경우는 적다.[27] 일단 게임 내 옵션에 수직 동기화 옵션이 있기는 하지만 수직 동기화 옵션을 끌 경우 발생하는 화면 갈라짐 현상도 심각해서 수직 동기화를 끌 경우 프레임이 약간 상승할지언정 계단 현상과 화면 갈라짐의 이중 콤보로 안 그래도 좋지 못한 그래픽이 심히 안 좋아져서 게임을 진행할 만한 의욕이 나질 않는다. 결정적으로 수직 동기화를 꺼도 프레임 드롭이 발생하는 건 여전하다(...). 그냥 켜서 사용하자.[28] 굳이 도식화하면 타 록맨 작품 >>>>>>>>>>>>>> X7 ≥ 마이티 No. 9 정도.[29] 특히 유저 스코어의 경우는 마이티 No. 9보다 록맨 X7 쪽이 2점(10점 만점)이나 더 높다. 물론 2점이 높다고 해봤자 좋은 점수는 아니지만 마이티 No. 9보단 낫다는 게 중론.[30] 공중 대쉬 시스템이 추가되긴 했지만 기존 록맨 X 시리즈에 있던 것을 개량한 것에 불과해 새로운 시도라고 부를 수는 없다.[31] 록맨 X7은 2003년, 마이티 No. 9은 2016년.[32] 록맨 레거시 컬렉션 출시 당시엔 우려먹기라고 욕을 먹었다. 하지만 40억 킥스타터 펀딩을 시궁창에 박아넣는 마이티 No. 9 사태 이후 록맨 레거시 컬렉션 출시가 재평가 받고 있다. 덕분에 록맨 레거시 컬렉션이 흥행 성공하면서(무려 밀리언 셀러다.) 록맨 11의 신호탄이 되었다.[33] 그 대신 보스 러쉬라는 시스템이 존재하긴 한다. 난이도가 높고 별개의 시스템으로서 존재하기 때문에 보스 재생실과는 좀 거리가 있는 편.[34] 물론 웃자고 하는 소리이며 찬양하는 척 비꼬기에 가깝다.[35] 이 당시만 해도 마이티 No.9에 대한 비판 여론이 지금처럼 많지는 않아 한글화를 반기는 사람들이 많았다. [36] 단순히 캐릭터의 입과 자막이 맞지 않는 수준이 아니라 이벤트 컷신의 길이가 음성을 기준으로 되어있기 때문에 일본 음성 + 한글 자막 설정으로 플레이할 경우 자막을 읽기도 전에 컷신이 다음 장면으로 넘어가버리는 일이 허다하다.[37] 예를 들면 콜 스테이지에서 콜이 산다에게 대체 어느 틈에 자신에게 전투 기능을 추가한 거냐고 묻고는 기가 막혀하며 고개를 흔드는 장면이 한국어판에서는 왜 자기에게 에너지 배리어 기능이 장착되었냐면서 마치 처음 설계되었을 때부터 전투 기능이 있던 것처럼 개변되거나 일판에서는 약간 유머러스한 면도 있던 에비에 대해 평하는 장면도 세세한 표현이 수정되어 콜의 무뚝뚝함이 강조되거나, 에비 스테이지는 그냥 에비의 모든 대사가 뒤바뀐 수준. 일본어판에서는 벡하고 서로 멀쩡하게 이야기를 하는데 한국어판에서는 방송국에게 보도하는 리포터처럼 대사가 바뀌었다. 그레이엄도 일판에서는 거만한 반말 캐릭터인데 한국어판에서는 거만한 건 마찬가지지만 존댓말 캐릭터가 되어버려서 느낌이 좀 달라지게 되었고, 일판에서는 그레이엄이 모니터 너머를 통해 닥터 화이트를 보고는 잠깐 생각에 잠겨 화이트의 정체에 대한 복선을 던지는 장면이 한국어판에서는 다른 대사로 개변되어 복선이 통째로 사라지거나 나중에 그레이엄이 화이트의 정체를 깨닫는 장면도 표현이 수정되거나, 엔딩에서의 화이트와 블랙웰의 대사도 세세한 내용이 달라 두 사람의 대화의 분위기와 느낌이 일본판과는 많이 다르다.[38] '산다'가 '산드라'로 번역되었다.[39] '파이로젠'이 '발열 물질'로, '에이비에이터'가 '비행사'로 번역되는 식. '다이나트론'만 유일하게 현지화가 되지 않았는데 이것도 '다이'''너'''트론'으로 미묘하게 철자가 달라서 본편과 번역가가 다르다는 걸 알 수 있는 부분.[40] 국내 기준으로 XBOX판이 19,500원. 스팀판이 21,000원인데 비해 PS판만 34,800원이다. DLC 가격도 각각 5,000원. 5,500원. 6,600원으로 PS판이 가장 비싸다. 최대 16,900원이나 더 비싼 셈. 그래도 타 기종판이 발매되기 전까지는 PS3/Vita판이 증정되는 크로스 바이판이라는 것, 국내 콘솔 환경이 열약하다는 점, 게임의 평이 너무 안 좋은데 이런 게임을 한글화해준 소니가 안쓰럽다는(...) 점 등을 들어 그다지 비판적인 여론이 아니었지만 지금은... 독점 한글화도 아닌데 어째서 국내 PS판만 가격 책정이 이렇게 된 것인지는 불명.[41] 국내에서는 PS판이 타 기종보다 며칠 더 일찍 출시되었다. 거기다가 소니가 관여한 건 아니지만 몇몇 사이트에서는 발매 일주일 쯤 전부터 예약 주문을 받기도 했는데, 예약판이라고 해도 딱히 특전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물량이 하루만에 전부 품절되는 일도 일어났다. 이때 예약판을 산 사람들은 지금쯤... [42] 스팀 상점 페이지에 도전과제가 한글화되어있기는 하지만 배트맨: 아캄 시티처럼 PC판은 한글화가 안 되었더라도 타 기종이 한글화되었더라면 도전 과제만 한글로 나오는 경우가 가끔 있어서 이것만으로 한글판일 거라고 확신할 수는 없다.[43] 해당 회사들은 데드 라이징을 실사화한 데드 라이징: 워치타워'를 선보인 바 있다.[44] 왠만해서 게임이나 애니메이션을 실사화된 작품치곤 제대로 된 게 그리 많지 않은 것이 주된 이유이다. 그 '''마리오'''조차 실사영화에서는 혹평을 먹었다는 점을 기억하자.[45] 이 반응은 앞서 언급한 록맨 11 트레일러에서도 자주 보이는 코멘트다. 마넘나가 얼마나 끔찍한 게임으로 평가받는지 알 수 있는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