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슬바니아 오더 오브 에클레시아
私は、魔を切り払う剣となる!
'''"나는 마(魔)를 베는 검이 되겠다!"'''
1. 발매 정보
2008년에 발매된 NDS판 악마성 시리즈 3번째 작품. 주인공은 에클레시아 교단의 일원인 여전사 샤노아로 악마성 시리즈의 주인공들 중 몇 안되는 단독 여주인공이다.[1]
국내에선 한국닌텐도의 정발 정책에 따라 북미판을 베이스로 해서 10월 27일 '캐슬바니아: 오더 오브 에클레시아(Castlevania: Order of Ecclesia)'라는 제목으로 한글화 발매되었다.[2] 다만 국내에선 공식적으로는 '오더 오브 에클레시아'지만 대체적으로 일본판의 원제인 '빼앗긴 각인'으로 더 많이 불리는 편.
인명이나 아이템 이름 등이 한글화되지 않고 영어로 쓰여있어서 일부 유저의 반감을 사고있다. IGA는 이에 대해서 "한국 유저분들이 일본인에 비해 전체적인 영어수준이 높다는 전제하에 폰트 공간을 아끼기 위한 방법이었다"라며 립서비스를 했다.[3] 일단 대사는 전부 한국어로 나오는데, 중간에 한국어로 표현이 애매한 고유명사들이나 쉬운 것만 영어로 나온다. 불편을 겪을 만큼의 영문이 출력되는 것은 찾아보기 힘들다.
음성은 일본어, 영어로 변경 가능…하지만, 게임 중에서 스타트 버튼으로 불러내는 옵션 메뉴에서 직접 바꿔줘야 하며 디폴트 설정은 영어다. 따라서 알버스 모드는 무조건 영어 음성 고정.
일러스트레이터는 삼국지대전 시리즈와 에스프가루다 2로 유명할 히로오카 마사키. 빼앗긴 각인 이후 사이게임즈에서 일했다가 지금은 프리로 활동중이다. http://www.backfire.jp/ 트위터
2017년 시점에서는 코나미에서 제작한 휴대용 시리즈로는 마지막 작품이다. Harmony of Despair는 외전격 올스타전에 가까웠고 2010-2014년에 나온 로드 오브 섀도우는 여러모로 분위기가 이질적인데다 코나미도 게임 산업에서 손을 떼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그나마 2018년에 Grimoire of Souls가 나오긴 했는데 이건 모바일 게임이라...
2. 게임 정보
2.1. 배경 스토리
중세로부터 몇 번이고 부활하여 사람들을 공포에 빠뜨린 마왕 드라큘라.
드라큘라가 부활할 때마다 성스러운 채찍을 휘두르며 음지에서 싸워온 벨몬드 일족.
그들에 의해 인간은 어둠을 물리쳐 번영을 누릴 수 있었다.
그러나 19세기 초, 벨몬드 일족이 돌연 사라지자[4]
어둠에 저항력을 잃은 권력자들은 드라큘라에 대항할 새로운 수단을 찾기 시작했다.우리 조직 에클레시아는 그 대항수단의 하나로 이때 생겼다.
뜻이 같은 많은 조직이 만들어지고 날마다 연구를 거듭했지만, 어느 조직도 성과를 내지 못하고 결국은 해체되고 말았다.
에클레시아의 수장 발로우는 이런 가운데 놀라운 성과를 거두게 되는데…
2.2. 개요
월하의 야상곡 이후로 메인 컨셉이 된, 거대한 악마성을 탐험한다는 개념에서는 다소 벗어나 MD판 Vampire Killer처럼 여러 개의 스테이지로 나뉘어져 있는 구성이다. 각 스테이지의 볼륨은 적당한 편이며 길을 찾거나 탐색하는 요소 역시 건재하다. 더욱이 최종스테이지로 등장하는 악마성은 여전히 그 위용을 자랑한다.[5] 길을 찾고 아이템을 얻어 활동 영역을 넓혀가는 메트로이드식 탐색 액션을 원하던 플레이어는 초반에는 다소 실망할 지도 모르나, 중후반으로 갈 수록 각 스테이지나 게임 전반의 구성에서 악마성 특유의 입체적인 구조가 잘 녹아들어가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6]
무기가 아닌 마법의 힘으로 끌어낸 힘을 사용하는 '''글리프'''를 각인으로서 사용(장비)하여 공격을 하는 다소 새로운 개념의 시스템을 채용 하고 있다. 모든 공격과 방어를 하기 위한 그리프는 발동 하는데 MP가 조금씩 소모 되며, 사용 후 공격만 하지 않는다면 MP는 빠르게 회복이 되며 반지를 통해 조금 더 회복력을 올릴 수도 있다. 레벨업을 거치면서 조금씩 MP의 최대치가 늘거나 입수하는 장비들을 통해 소모되는 MP를 줄이는 것도 할 수 있다. 이전까지의 전통적인 서브웨폰 커맨드(위+공격)로 사용할 수 있던 웨폰 크래쉬는 합성인술로 등장. 하트를 따로 소모한다. 초반에는 레이피어나 나이프 등의 일반적인 무기의 형태를 취할 수 있는 글리프가 등장하지만, 중후반으로 가면 강력한 위력을 지닌 우월한 효과를 발휘하는 무기형 글리프를 시작으로 마법적인 형태의 공격을 하는 글리프까지 다양한 종류가 등장한다.
단, 무기 계열에 비하면 마법계통 중 일부는 효과나 효용성면에선 좀 아닌 것도 있다. 글리프는 기본적으로 양 팔에 두 개. 등에 하나씩 장비를 할 수 있으며, 양손에 부여한 글리프는 교차로 불러내어 공격하면 빠른 속도의 공격이 가능하나 조합에 따라서는 빠른 연속 공격이 불가능할 때도 있다. 여기에 앞서 말한 합성인술을 통해 특수한 공격을 할 수도 있으며 이 때는 대부분 강력한 위력을 발휘하나 조합이 맞지 않을 경우 샤노아의 전방에 하얀 기운이 뿜어져 나가는 공격효과만 펼쳐진다.위력은 애매한 편.
이외에 다른 보조적 효과를 발휘하는 글리프도 존재하며 이는 하나만 새길 수 있다.
맵 '''감옥섬'''의 출구에서 3가지 형태의 글리프를 셋팅 해두고 단축키로 바로바로 바꾸어 쓸 수 있게 해주는 (이전작의 도플갱어의 발전된 형태를 가진) 마도기를 얻을 수 있다. 하드 모드에서는 처음부터 얻는다.
각 글리프에는 정해진 속성이 있는데 이 속성에 대한 데미지 차이가 매우 크다. 몬스터에 따라 특정 속성에 대한 취약함의 수준이 큰 차이를 보이는데 저항력의 정도가 굉장히 크게 차이가 난다. 때문에 이를 유효하게 파악하고 활용해야 몬스터에게 가하는 공격을 적은 시간 내에 효과적으로 처치할 수 있게 되므로 제법 중요하다.예를 들면 다음과 같다.
베기 속성에 강한 적은 베기 계통의 글리프로는 데미지를 거의 받지를 않는데 검으로는 7번이나 공격해도 죽지 않는 적이 다른 속성 즉 타격 속성에 약할 경우 타격계 글리프로 해당 적을 공격하면 한 두번만에 쓰러져 버릴 정도로 속성에 대한 저항력의 차이가 상당히 크게 나며 이는 레벨과 장비의 능력이 낮은 초반과 1레벨 모드를 할 때 중요한 사항이다. 여기서 공격을 하는데 쓰이는 장착형 글리프별로 속성이 책정되어 있고 적을 물리칠 때마다 정해진 숙련도가 있는데 최고 65535까지 높아지며, 높아질수록 입히는 데미지가 조금씩 상승하며 최종적으로는 상성을 무시하고 죄다 박살내는 것에 가까운 플레이가 가능하지만, 그 숙련도를 모으기까지 걸리는 시간과 노력과 수고는 상당하다. 사실 거의 노가다가 따로 없다. 수련당에서 긴 시간 동안 훈련을 거쳐야 가능하니…
속성에 약해도 그렇게 큰 데미지를 받지 않는 게임들에 비하면 약점 속성에 해당되는 공격을 가할 경우 그 데미지는 극대화가 되어서 장비한 글리프가 적에게 있어 약점이냐 아니냐에 따라 데미지가 엄청나게 차이가 난다. 거기에 하트를 소비하는 복합 속성의 효과를 발휘하는 글리프의 조합은 대체로 위력이 높다. 특히 무기형+마법형의 조합과 마법형+마법형의 조합. 그리고 무기형+무기형의 조합이 있다. 다만, 하트 소비를 하기 때문에 좋은 장비와 하트 최대치를 획득하기 전까진 다소 힘들다.
또한 전작 갤러리 오브 라비린스에도 있었던 서브퀘스트 시스템이 좀 더 적극적으로 차용 되었는데, 여기서는 윈드처럼 한 인물에게서 받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게임을 진행하며 납치를 당해 여기저기로 흩어져 버린 마을의 주민들을 구출해주고 이 주민들로부터 하나씩 의뢰를 받는 방식. 서브 퀘스트의 종류는 꽤 다양한 편이며 보상 또한 여러가지로 아이템을 얻는다던가 상점에서 구입할 수 있는 아이템이 추가 된다던가 하는 방식이다. 다만 퀘스트 내용은 다소 노가다성인 편이 많으며 보물상자를 통해서 간신히 얻을 수 있는 것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다만 그런 경우 샤노아가 직접 사용하는데는 별 도움이 안되는 것들이 대부분이며, 후반부 아주머니의 의뢰를 들어주고나서 빠른 이동을 할 수 있게 해주는 신발이나 올리기가 힘든 각 공격 마법형 글리프들의 숙련도를 올려주는 속성 사탕들과 초반에 돈을 모으기 힘들 때 상당한 양의 돈을 받을 수 있는 퀘스트들은 할 수 있다면 해두도록 하는 것이 이익.
2.3. 난이도
난이도는 이전 작품들과 달리 서클 오브 더 문 못지 않게 상당히 현저한 수준으로 높아졌다는 것이 일반적인 의견.[7] 그 외에는 일반적인 몬스터들의 체력, 방어력, 공격력이 만만치 않게 책정 되어 있고 공격 패턴도 보다 다양해졌다[8] . 보스전 역시 정형화 되어 있기는 하지만, 익숙치 않은 상황에서는 반사신경만으로 대처를 하기에는 까다로운 공격속도와 움직임으로 가해오는 패턴을 갖추고 있으며 적절한 공간적 배치, 다양한 컨셉, 일관적이지 않은 해법 등 악마성 특유의 보스전 요소가 잘 녹아들어 있다.
그러나 JRPG적 요소가 많이 들어간 덕을 볼 수 있는 시스템을 통해 어려움을 얼마든지 극복하고 활용할 수 있기에 노력을 통해 비교적 무난한 도전을 할 수 있게 해준다는 의견도 많다. 일단 회복 아이템만 잘 활용 하게 되어도 난이도가 금새 줄어드는데 특히 많은 사람들이 초반에 각종 회복 아이템을 넉넉하게 가지기엔 골드도 적고 골드가 적으니 많이 사질 못하고 노가다를 하더라도 한 아이템 당 9개 까지만 지니고 다닐 수 있어서 소지 수량도 적고 비싼 가격인 것으로 인해 체감하는 난이도는 높게 느껴질 수 밖에 없는 것이라 주장을 하고 이는 사실이다.
초반에 회복용 아이템의 종류가 상당히 적고 상인, 물약 제조 청년과 맛없는 요리를 만들어 대던 요리사를 구출하기 전까진 회복 아이템의 종류와 수와 회복량이 적어서 제법 힘이 들게 되며 이중 금전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바다 맵 상자에서 등장하는 레어 아이템인 골드링 + 금전운을 향상시켜주는 글리프를 장비하면 해결된다. 금전운 향상 글리프가 중반에 등장하긴 하지만, 딱히 글리프가 없어도 골드링 두개만 있으면 몇십만 골드는 5분이면 모아지고 금전운을 향상 시켜주는 글리프를 장비하면 더 적은 시간으로 모을 수 있다.(…) 가장 빠른 방법은 이단점프후에 사용하는 킥으로 화면 위아래를 오가면서 횃불을 깨는 방법 및 초반에 좀비떼 잡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레벨 노가다와 숙련도 노가다를 결코 이기진 못한다'''는 점이다. 즉 너무 어렵다 싶으면 그냥 닥치고 광렙+숙련도를 올리고 패턴을 파악하자.
2.4. 유용한 공략 정보
- 포션보다는 음식이 가격대 성능비가 훨씬 좋으며 엠페러링을 하나라도 장비해도 회복량이 늘지만, 쌍으로 장비하면 회복량이 두배가 되니 적극적으로 사용하자.
- 극 공격력 셋팅으로, 체력이 줄어들수록 힘이 오르는 켈베로스 글리프 + 맞으면 한방에 죽지만 능력치가 오르는 데스 링을 장비한 후 독버섯 등을 먹어서 일부러 체력 1로 만들고, 적의 속성에 맞춘 글리프+무기 글리프 장비후 특수공격 연타 + 하트 리페어 러쉬면 드라큘라도 5초 내로 떡실신당한다. 문제는 이 셋팅을 맞추는게 좀 후반이라서 지하 동굴 정도에서나 사용해 볼 수 있는 셋팅이다. 레벨 상한이 255가 되고, 숙련도가 많이 쌓이면 데스링보다 저지먼트링을 장비한 합성인술이 더 높은 공격력을 보인다.
- 또한 클리어 후 클리어 데이터로 뉴 게임을 시작하면 경험치가 전승된다. 즉 레벨 1모드 제외하고 처음부터 레벨 50 정도로 시작 가능하다는 것(…). 그래봤자 악마성 들어가면 적들에게서 데미지를 팍팍 받고 숨겨진 스테이지에 가면 레벨이 높아야 한방에 안 죽기때문에 거기서 거기다.(대신 알버스 전까진 1시간 정도로 다 클리어가능하게 된다.)
- 게임 도중에 고양이를 모을수 있다. 모은 고양이는 마을에 가게 되며 퀘스트 용도로 조금 쓰인다. 그리고 블랙 팬서 글리프로 변신하고 나면 고양이와 대화할 수 있으며 진행도에 따라 대사가 다르다. 그 대화들은 게임 속의 비밀과 관련되어 있으니 한번 해보는 편이 좋다
- 몬스터들은 독일-동유럽(러시아?)계의 민담에 기원을 둔 종류를 신규 채용했다. 등장지명도 그렇고 러시아나 그 근처를 모델로 삼은 듯. 예를 들면 루살카, 에딘무, 세인트 엘모 같은 꽤 생소한 녀석들과 로렐라이와 골리아테 등 이름만 봐도 독일계 몬스터인 녀석들.
- 폐허의 초상화처럼 레코드를 모을수 있는데 전부 다 악마성 1편의 배경음이다. 음질도 그때의 그것. 이중 율리우스 벨몬드의 "밤까지 기다릴 수 없어"도 들을 수 있다...사실 이건 악마성 드라큘라 아케이드판이 원곡이지만...
- 지상에서 HP가 0이되면 그대로 풀썩 쓰러지는 데드신(?)이 추가되었다.[9] 공중에서 HP가 0이되면 기존작처럼 피를 뿜으며 공중부양을 한다.(...)
- 악마성 내부에서 게임 오버되면 드라큘라의 얼굴이 나오는 화면으로 바뀌며 알버스 모드에서는 붉은 실루엣의 샤노아로 바뀐다.
- 보스를 한 대도 맞지 않고 클리어하면 해당 보스에 대한 완전 승리를 기념하는 메달을 준다. 야리코미 플레이어를 노린 듯한 시스템이다. 2주차 플레이에서 데스링을 착용하고 도전하는 것이 좋다. 또한 드라큘라의 메달을 얻게될 경우 바보같은...의 드라큘라의 대사를 들을 수 있다. 단, 강시는 메달을 주지 않는다.
- 하드모드를 클리어 하면 보너스 아이템인 퀸 오브 하트를 얻을수가 있다. 헬멧류 아이템으로 헬멧류 아이템중 힘과 인트 상승이 가장 높고, 하트 소모가 반이 되는 특수효과가 있다.
- 드라큘라와 악마성 보다 숨겨진 지역인 수련동에서 나타나는 더블 해머들과 강시의 난이도가 더 높은 유저에겐 강시 동굴 빼앗긴 각인으로 제목을 바꿔야 한다는 의견도 일부에서 존재한다. 하지만 날개 글리프와 방패 글리프만 있으면 강시는 그냥 꼬마강시 소환하는 글리프 제조기에 지나지 않게 된다. 사실 드라큘라도 난이도에 따른 패턴 파악을 못하면 정말 어렵다. 특히 박쥐를 피하거나 막는 법. 흡혈타이밍을 재는 법을 모르면 그냥(…). 강시를 잡으면 다른 보스들과 다르게 부적으로 봉인되며 시체가 남는데, 강시를 다시 공격하면 부적이 찢어지면서 곧바로 부활(!)해 재대결하지만 반대로 무한 샌드백이 될수도 있는 보스다. 부활해도 출구는 열려있으니 그대로 탈출하면 된다.
- 숙련도와 장비 스팩이 낮을 때는 되도록 차근차근 조심해서 진행하며 백대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자. 강한 적을 상대로는 연타공격에만 집중하기 보단 단타 위주로 백대쉬를 통해 회피를 하는 습관을 들이면 적들의 공격 대부분을 상당히 피하기가 수월하다.
- 마을 사람들이 주는 퀘스트들을 클리어 하다보면 숙련도 상승에 도움이 되는 아이템이나 게임 진행에 유용한 아이템을 주는데 이 중 아주머니에게서 마지막 퀘스트를 거치게 되면 받을 수 있는 부츠는 이동속도를 소폭 올려주지만, 상위호환인 이동속도 상승 글리프를 이미 얻은 시점이며 회차전승도 되기에 크게 의미는 없다, 부츠계열 중 백대쉬의 성능을 높여주는 부츠도 있고 퀘스트를 진행 해두면 여러모로 플레이를 하기가 수월한 아이템을 많이 제공해 주므로 가급적 모두 클리어를 해둘 것을 추천한다.(특히 음식과 포션 관련)
- 그리프 중에는 원거리 공격을 할 수 있는 단검과 활이 있으나, 단검은 일직선상으로 쭉쭉 뻗어나가는데다 속도 마저 빠른데 비해 활은 자동 유도성을 갖춘 마지막 단계를 제하면 발사 속도가 너무 느려서 잘 써먹을 수 없다면 그다지 효율이 나지 않는다. 이외에는 최대한 "둔기" 숙련도를 높이는 것을 잊지 말자. 마법계열 숙련도는 올려도 큰 데미지 상승이 없고 합성인술의 효과도 다른 인술들의 숙련도를 갖추기 전까진 큰 효과를 내지 못하니 주의. 둔기를 우선적으로 올려두게 되면 게임 후반부에 등장하는 수련당에서의 더블 해머 격파에 큰 도움이 된다.[10]
- 더블 해머 위주로 사냥한다. 게임 중 가장 많이 잡을 수 있으면서도 숙련도, 경험치를 가장 많이 주는 녀석. 단, 워낙에 스팩이 대단한 녀석이라 최소한 합성인술 한두방에 처치할 수 없다면 다른 곳을 돌면서 경험치, 숙련도, 장비를 올려서 나오자 마자 처치할 수 있는 상태가 될 때 까지 도전 하도록 하자. 가급 적 둔기 숙련도를 올려주는 합성 인술 계열로 처치가 가능하도록 세팅을 해주고 어느정도 레벨이 오른 뒤에는 법왕의 링(경험치 획득 2배) 2개를 낀 뒤 훈련의 탑 4번째 방과 3번째 방을 왕복하면서 잡으면 경험치가 쑥쑥 올라가게 된다. 만약. 해머 만으로 족치고 싶다면 상당히 많은 숙련도를 올리거나 후반에 등장하는 악마성 도서관 지역에서 나타나는 구울을 사역마를 소환하는 그리프로 자동으로 처치가 가능할 정도로 키워두면 게임을 켠 채(전원 연결을 잊지말고 자다가 부딪치지 않을 위치에 놔둘 것.) 시간이 좀 지나면 느려도 자동으로 레벨이 올라가게 된다. 이후 열심히 숙련도만 키워두면 많은 시간 소모의 부담이 조금은 해결된다.
- 굳이 구울들로 만족을 못한다면,다른 방법이 존재하긴한다. 먼저 좋은 흉갑(특히 백금)으로 DEF수치를 올린후, 체력재생 글리프를 켜둔다음, 맞아도 움찔거리지 않는 타워링을 낀다. 이런 셋팅을 맞추고 난 다음, 알버스 보스방 전전에 있는 방에 들어가면 추적하는 빛 글리프를 난사하는 금색 양 2마리를 만날수 있다. 백금 흉갑을 입지않으면 금색 양한테 부딪혀서 받는 데미지가 50렙 기준으로 약 11씩이나 달고, 금색 양이 날리는 구체를 맞으면 41씩이나 나가므로, 백금 갑옷을 입기전에는 재생만으로는 커버칠수 없다. 만약 백금 갑옷을 갖추지 못했을 때는 방에 들어가자마자 금색양을 어느정도 거리를 유지시킨 후 흡인한다. 여기서 조심해야하는데, 금색양들이 구체를 날리고 샤노아가 흡수하면 금색양들이 샤노아쪽으로 아주 미세하게나마 다가오기때문에, 가만히 있는 샤노아에게 부비적대는 금색양들을 볼 수 있으므로, 어느정도 흡인했으면 바로 옆방에 가서 세이브를 한후 도로 복귀하는 편이 좋다. 백금 갑옷을 얻었을 경우에는 아주 간단하다. 스카치 테이프를 준비한 후, 편하게 아무대나 자리를 잡고, 흡인 버튼을 고정시킨다. 이렇게 하면, 금색양한테 받는 충돌 데미지는 1이고, 맞고나면 아주 짧은 순간 무적이 되므로, 초당 1씩 회복하는 재생글리프 때문에 글리프만 난사하는 금색 양들은 샤노아를 죽일수 없고, 우리는 아주 편하게(?) 숙련도를 올릴 수 있다.
- 알버스에게도 모든 공격에 숙련도가 존재한다! 따라서 각종 공격을 여러번 반복해서 숙련도를 올리면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다. 하지만 샤노아와 달리 여러가지 장비를 사용할수도 없어서 악마성에 진입 후 파이널 나이트를 잡아서 한방 숙련도를 갖추기 전까진 더블 해머를 잡으려고 들지 말 것. 잡다가 그냥 맞아죽기 십상이다.
2.5. 엔딩 분기
알버스전을 치르기 전 각 스테이지에 갇혀 있는 마을 사람들을 모두 구해놔야 진 엔딩을 볼 수 있다.
만약 마을 사람들을 모두 구해놓지 않은 채로 알버스를 해치웠다면 이후 샤노아가 바로우의 명을 따라 도미너스 3종을 사용하면서[11] 무의미하게 희생하는 배드 엔딩을 보게된다.
2.6. 그 외
패미통에서는 8778이라는 평작 정도의 점수였지만(사실 월하의 야상곡도 이정도 점수를 받았다.) 북미권에서는 A, 별 5개만점에 4개~4개반이라거나 85%되는 미칠듯이 높은 점수를 주고 있다.
이상하게 대전 격투게임, 특히 KOF의 패러디가 많다. 문 슬래셔라거나 제노사이드 커터라거나 열풍권이라든가.
2009년 1월 15일에 발매된 악마성 드라큘라 저지먼트와 연동시, 보통은 하드모드 레벨상한 1로 클리어해야 나오는 레벨상한 255의 특전을 언제라도 받을 수 있다. 그리고 저지먼트 쪽에서는 숨겨진 캐릭터인 샤노아를 처음부터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흠좀무.
악마성 진입 이후 나오는 고양이 수인에게서 글리프를 얻은뒤 고양이 수인으로 변하면 수인들이 아군이 되어 샤노아를 보조한다.
타일 우려먹기일 가능성도 없지 않으나, 창월의 십자가에 나오는 사라진 마을과 비골마을의 구조가 유사한 탓에 같은 곳이 아닌가 하는 의혹이 있다.[12]
국내 정발판은 2008년 10월 15일부터 23일까지 일러스트집을 증정하는 예약판매를 진행했다.
정발 이후 덤핑 신세를 면치 못했으나 현재는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사실 다른 정발 DS 레어 타이틀인 거짓의 윤무곡이나 프린세스 메이커 4 , 메탈슬러그 7처럼 물량이 아주 희소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첫 악마성 정발작이라는 상징적인 의미와 안 그래도 적은 물량이 합쳐져 상당한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기본적으로 평가가 좋은 악마성 BGM 가운데서도 모든 곡이 대체로 좋은 평가를 받는다. 어레인지는 물론이고 오리지널 역시 빼놓을 곡 하나 없다는 평. 주인공 샤노아에 맞춘 것인지 여성적이고 우아한 멜로디가 많다.
사운드테스트에서 보이스집으로 가보면 게임 내에서 사용되지 못한 미사용 보이스가 꽤 많이 존재한다. 알버스의 기술명의 경우 맛가기 전후의 버전이 사용 미사용 불문하고 다 있고, 발로우의 "내놔!" 3종류 등.
이후 이가라시 코지가 코나미를 나오고 나서 만드는 Bloodstained: Ritual of the Night의 분위기가 이 게임과 비슷하다는 느낌이 나오고 있다. 주인공이 여자인 점도 그렇고 이미지도 비슷한 면이 있다. 다만 성격은 샤노아와 정반대.
이가라시 코지가 제작한 악마성 시리즈중에서 유일하게 뱀파이어 킬러가 등장하지 않는 작품이다.
3. 등장인물
4. 관련 용어
5. 바깥 고리
[1] 소니아 벨몬드는 비정사 취급이다.[2] 이 때문에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에서 시몬과 리히터를 제외한 다른 악마성 캐릭터 스피릿들이 영어 이름으로 나올 때 샤노아만 한글 이름으로 나왔다.[3] 무엇보다 아이템의 경우는 한글로 표기하기가 애매한것이, 닌텐도DS 실기 화면을 기준으로 이 아이템의 작은 폰트를 한글로 표기하게 되면 '''잘 안보인다'''는 이유가 가장 크다.[4] 영문판에서는 벨몬드 일족이 사라졌다는 말이 없어졌다.[5] 물론 월하의 야상곡이나 백야의 합주곡 등 악마성이 주무대가 되는 작품에 비하면 악마성 자체는 작은 편이긴 하다.[6] 각 스테이지마다 숨겨진 장소가 적절히 배치되어 있는 점, 이단 점프나 슬라이딩 등의 능력을 얻고 나서야 이전에는 자력으로 갈 수 없었던 곳을 다시 탐색하는 점 등등[7] 다만 설정을 생각할 때 이래야 맞다. 공식 설정상 악마성과 드라큘라는 빛의 힘을 압도했고, 벨몬드 일족과 뱀파이어 킬러만이 대등하게 싸울 수 있었기 때문이다. 즉 적이 세진 게 아니라 이번 시리즈의 주인공이 벨몬드가 아니라서 약할 수밖에 없단 얘기.[8] 예를 들자면 스피어 가드가 장거리에서 공격을 받으면 창을 던져서 데미지를 준다거나, 피의 윤회에서처럼 바닥이나 천장을 뚫고 찔러들어온다던가.[9] 프롤로그와 엔딩중 도미너스 이벤트에서 쓰이는 모션이다.[10] 둔기에는 약하나 다른 속성엔 강한 녀석들이다.[11] 샤노아의 조작은 가능하지만 방에서 나갈 수도 없고 어떤 선택지도 없다.[12] 악마성 시리즈는 같은 장소일 경우 벽이 무너져 있다던가, 흡사한 형태의 맵이지만 일부가 다른다던가 하는 식으로 시간의 흐름을 넣어 놓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