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다이너스티/출범 시즌
1. 시즌 준비
1.1. 선수 영입
루나틱하이의 멤버 6명을 영입하여 창단한 이후 오버워치 리그 규정상 12명까지는 영입 가능하므로 사람들은 추가 영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다. 첫 공식 멤버 발표에서 "첫 6명"이라 언급하고 있으며 10월 말 전에 6명을 추가로 선발한다고 발표했다. 아마도 루나틱하이의 고질적인 문제로 언급되는 딜러진 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1][2] 막강한 딜러진을 보유한 팀과 추가로 계약을 맺을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다만 이럴 경우 루나틱 2팀과 이태준 선수의 행방은 불명.[3] 결국 이태준 선수와 에스카 선수는 배틀그라운드로 전향한다고 한다. 여담으로 각 선수들의 경력 소개 및 설명문이 나무위키의 개인 항목들에 서술된 내용들과 아예 똑같다. 서울팀 홈페이지에도 문기도 선수에게 붙은 수식어도 완벽하게 동일한게 예시 중 하나.
1차 로스터 공개 이후 백광진 감독이 '후아유는 블리자드 정책상 (근시일 내에) 합류가 불가능할 것이고, 이태준은 합류 방법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10월 15일 플레타 - 제퍼 - 먼치킨을 영입했다는 기사가 올라왔다. 이태준 선수는 리그 팀에 최종적으로 뽑히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제퍼 선수의 경우 콩두 판테라 때처럼 입단을 두고 논란이 많은데, "게구리 핵 의혹 때 핵이 아니면 프로 그만두겠다던 선수가 왜 아직도 뛰고 있냐"와 "제퍼보다 더 험한 발언을 한 선수도 멀쩡히 프로로 뛰고 있는데 왜 제퍼만 욕을 먹냐"로 의견이 대립 중이다. 먼치킨 선수 또한 과거 루나틱하이 입단 전에 있던 논란이 다시 점화된 상황. 반대로 플레타 선수의 경우 위의 둘과 달리 논란거리도 없고 Flash Lux에서의 소년가장 이미지가 강했고 서울컵 OGN 슈퍼매치를 통해 실력 역시 인정받았기 때문에 환영하는 여론이 많다.
현재 또다른 3명의 선수들이 서울팀 입단 관련 협의를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리그팀 하나가 구성할 수 있는 최대 인원(12명)을 로스터에 끼워넣을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풀 로스터는 2017년 11월 18일에 팬미팅 이벤트와 함께 공개된다고 한다.[4]
Cloud9 KONGDOO의 wakawaka 선수가 공개적으로 런던팀보다 서울팀에 입단하고 싶다고 밝히고 있다. 하지만 이후 콩두의 로스터 제출을 보면 무산된듯하다. [5] 콩두로 돌아간 후 템퍼링[6] 으로 추정되는 이유로 인해 징계를 받아 자택근신 처분을 당했다.
10월 28일, LW RED 출신 Wekeed 최석우 선수가 합류했다.# 3명이 아닌 1명만 발표된데다, 같은 날 올라온 선수 소개 영상에 EscA 선수 소개가 올라오지 않아 팬들이 의문을 표하고 있다. 에스카 본인은 방송에서 리그 계약서에 서명을 했다고 밝힌 적이 있기에 더더욱 의문이 가시지 않는 상황. 하지만 런던팀의 경우를 생각해 볼 때 중간에 계약 후 계약을 자기 손으로 파기하고 다른 게임으로 전향하는 경우가 있어 에스카 선수도 여러 사정[7] 때문에 계약을 취소한 것 아니냐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다. 에스카 본인은 이번 영상 공개 후 방송에서 '다음 주 풀 로스터 발표할 때 더 자세하게 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뭔가 말하지 못할 사정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어른들의 사정으로 팀을 떠날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다.[8] . 그리고 이는 현실로 변해 11월 2일 에스카와의 계약해지 사실이 발표되었다. 기량 하락으로 인한 방출이라는 등 말이 많았지만 자진 사퇴 쪽이 사실상 정설.# 그런데 11월 7일 KSV에서 배틀그라운드 팀을 창단한다는 소식과 함께 에스카와 이태준이 배틀그라운드로 종목 전환을 했다는게 밝혀졌다. #
그래도 9명만 발표된 시점에서도 모든 리그팀 중에 런던팀 다음가는 저력을 보유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한국 오버워치 씬에서 가장 화려한 커리어를 지녔고, 흔들리는 리그 직전 시점에서도 GC 부산, 러너웨이 등과 더불어 한국에서 손꼽히는 강팀이던 루나틱 하이의 핵심전력 대부분이 합류했고 그 약점을 플레타와 먼치킨이라는 특급 딜러들로 잘 메워냈기 때문. 하지만 루나틱+LW로 구성된 국가대표팀이 본선 스크림에서 기복을 보이는 점, 국가대표팀 멤버 외에 팀의 주축인 미로가 Apex 시즌 4부터 흔들렸다는 점, 플레타와 먼치킨의 활약이 서울컵만으로 검증되었다고 보기에는 약간 불안하다는 점 등이 리그 직전 시점에서 APEX와 APAC를 석권하며 완벽한 최고의 경기력을 보이는 GC 부산 선수들보다는 아쉽다고 평가되고 있다. 하지만 그만큼 루나틱 출신 힐탱라인의 커리어는 GC 부산보다도 더 화려하고, 오랫동안 다양한 메타에서 꾸준히 활약해왔다는 점과 이를 통해 쌓인 풍부한 경험 등을 높게 평가할 요소도 있다.
여담으로 EscA가 빠짐으로써 APEX 시즌 4 에서 전신 루나틱하이가 구성하던 딜러는 사실상 기용하지 않게 되었다.[9][10] 그나마 관련이 있는 Munchkin 선수는 Lunatic-Hai의 입단이 취소되어 서울컵 이전에는 기용된 적이 없다.
Wekeed 선수와 함께 입단한 2인이 Lunatic-Hai의 Bunny, MVP Space의 Kuki라는 유력 정보가 있다. 아직 공식 발표는 없지만 서울팀 팬카페에서 사실상 확인 사살했다.# 이 정보를 사실로 가정 했을 때 서울팀은 현재 총 11명의 선수로 구성되어 있는데, 12명의 풀 로스터를 채우기 위함과 일주일에 3번의 경기를 치루는 하드 스케줄을 소화하기 위해서는 메인 힐러 1명의 영입이 불가피해 보인다.
이후 구단주인 케빈 추의 인터뷰를 통해 12명 풀 로스터는 리그 시작 전까지는 구성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리그 중간에 합류하는 방법으로 선수를 영입할 생각이라고.
2월 27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Gambler 허진우 선수의 영입이 발표되었다.
1.2. 코치진/운영진 영입
2017년 9월 14일 전 MVP Space 코치였던 김요한을 서울팀 코치로 영입했다. 김요한 코치는 항상 최약체로 평가받던 MVP Space를 Lunatic-Hai를 꺾은 MVP의 저력을 갖추는 데 가장 큰 역할을 한 사람으로 평가받았다. 그 노력을 인정받아 서울팀 플레잉코치로 내정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김요한 코치는 국내 리그 초창기에 잠시 프로게이머로 활동한 적이 있으며, 오버워치가 출시하기 전에는 퀘이크 3 프로게이머로 이름을 날리던 화려한 전적이 있다.[11] 기존 코치진들이 실제 플레이에는 크게 영향을 주지 않고 선수들 자력으로 전략을 구성해 왔지만 실제 프로급 플레이 경험이 있는 코치를 영입함으로써 전략 구성에 있어 다양함을 추구할 수 있게 되었다고 보는 시선이 많다.
2017년 9월 20일 전 The Meta의 감독이자 팀 오너인 정형수(MaSsan)을 팀 운영 전반을 책임지는 비즈니스 디렉터로 영입했다고 한다. The Meta를 운영해 APEX 시즌 2 4강 진출의 성과 등등을 올린것과 본인의 뛰어난 영어 실력을 갖추었기에 글로벌 시장에서의 큰 이점을 가지게 될것이라고 한다. 다만 시즌3와 4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줬고, 이전부터 감독 본인의 능력에 대한 찬사를 많이 받지 못했기에 과연 서울 팀에서 잘 해 줄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성적이 부진하던 The Meta에 좋은 스폰서를 붙여주고 떠나온 것을 보면 비즈니스 디렉터로서는 능력이 있을수도.
11월 18일에 서울 팀 출정식 행사에서 GC Busan의 사령탑 자리를 맡고 있던 이호철(Hocury) 전 감독이 코치로 합류했다.
1.3. 이벤트
11월 18일에 서울 팀의 출정식 및 팬 미팅인 '팬-타스틱'이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에서 열렸다. 여기에는 배틀그라운드로 전향한 EscA, 이태준 선수가 함께 참석하였으며 팬미팅에 준비된 1500여 좌석이 모두 매진되는 인기를 보였다. 앞으로 LA 생활을 하게 될 선수들과 또한 선수들을 오랜기간 보지 못할 팬들을 위한 의미있는 자리였다.#
1.4. 스폰서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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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월 11일 넷기어와 정식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 넷기어는 게이밍 전문 네트워크 제품군인 ‘나이트호크 프로 게이밍’ 브랜드를 선보임과 동시에 서울 다이너스티에 게이밍 전문 유무선 네트워크 장비 지원은 물론 다양한 행사 후원 활동을 병행할 계획이다. #
증권사인 미래에셋증권과도 정식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 # 서울 다이너스티 소속 선수들의 자산관리를 도운다고 한다.
2. 시즌 로스터
3. 스테이지 별 성적
3.1. 간략한 평가
- 분류 기준
- 청색은 승리가 패배보다 2 이상 많은 경우를 뜻한다.
- 적색은 패배가 승리보다 2 이상 많은 경우를 뜻한다.
- 녹색는 승과 패의 차이가 1 이하인 경우를 뜻한다.
- 스테이지 타이틀 매치 성적은 반영하지 않는다.
3.2. 상세 평가
3.2.1. 프리시즌
12월 7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 프리시즌에서 전체 12개 팀 중 유일하게 3전 3승을 기록했다. 물론 2승으로 2등인 팀들은 2번밖에 경기를 뛰지 않았지만, 서울은 1번 더 뛰어 승리하였고 무엇보다도 3번 경기를 치뤘음에도 2승한 팀들보다 패배 세트수가 적다.
개막전 상하이전에 나이 문제로 인해 2018년 1월 12일까지 비활성화된 Gido 선수를 제외한 모든 선수들이 출전했다. 완벽한 모습으로 4:0 무실세트 승리를 따냈으며 4딜러진의 '''넓고 깊은''' 영웅폭과 국대선발전과는 전혀 달라진 류르시 토르시가 호평을 받았다. 다만 상하이가 너무 약체인 것이 아니냐는 말이 많아서 프리시즌을 마쳐야 평가가 가능할 듯하다.
4일차인 12월 10일에는 똑같이 한국인으로만 구성되어 있던 뉴욕 엑셀시어와 마무리 대결을 펼쳤다. 나이 문제로 불참한 플라워 선수만 제외하면 2017 오버워치 월드컵 국가대표가 전부 모인 내전이었는데, 여기서는 Fleta가 그야말로 미친 화력을 내뿜으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최종 스코어는 3:1. 3경기까지는 서로 캐리에 캐리를 거듭하는 접전 양상이었으나, 4경기에서는 미로의 윈스턴 폼이 돌아와 좋은 모습을 보였으며, 류제홍의 지원까지 더해져 4경기에서 '만큼'은 뉴욕 엑셀시어를 압도하는 경기력을 선보였다.
성공적으로 프리시즌을 마무리하면서 남겨진 숙제 또한 생겼는데, 프리시즌은 단기간으로 진행되는터라 서포터를 토비와 류제홍이 전담해도 별 문제가 없었지만 실제 본 리그부터는 일주일에 3경기를 뛰는 강행군을 하는만큼 서포터를 빨리 영입해서 12인의 로스터를 구성해야 선수들의 컨디션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면서 리그를 안정적으로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리그 시작전까지 서포터를 구해야하는 상황이지만 리그 중간에 영입할 생각이라고 한다. Gido 선수가 서포터로 나올 것으로 추정된다.
여담으로, 이번 프리시즌에서 서울은 홈이 아니라 어웨이에서 경기를 펼쳤기에, 홈 스킨을 사용하지 못했다. 그러나 마지막에 Fleta의 솔저:76와 공개된 서울의 홈 스킨에는 간지가 휘몰아쳤고(...) 이걸 본 해설진들은 안타까워했다.
3.2.2. 스테이지 1
스테이지 1 2주차 경기까지는 차곡차곡 압도적으로 승리를 쌓아올리며 런던, 뉴욕과 함께 3강으로 분류되었고 승점도 가장 높았다. 다만 뉴욕은 보스턴, 휴스턴, 발리언트 등 상위권 기량의 팀들을 상대로 쌓아올린 연승이었고 서울은 댈러스, LAG, 플로리다 등 상대적 약체 팀들을 상대로 쌓아올린 연승이었기 때문에 상위권 팀들[12] 과의 대전 결과를 보고 판단해야 한다는 회의적인 여론도 있었는데, 이 여론은 '''잔인할 정도로 아주 정확하게 맞아떨어져 들어갔다.'''
실험적인 로스터[13] 로 출전한 상하이전에서 만인의 맛집 취급이던 상하이를 상대로 1세트를 내주며 플레타와 준바 없이는 팀이 불안정하다는 약점이 드러난 직후 뉴욕에게 첫 패배를 당하고 런던에게는 아예 4:0으로 압도당하며 절대적일 것 같았던 서울의 위치가 곤두박질치기 시작했다. 직후 휴스턴과의 경기에서는 린저가 불참하여 전력조차 아니었던 휴스턴에게 2:2에 타이브레이커 1:1까지 몰리며 패배 직전까지 갔던 것을 준바의 하드캐리로 간신히 승리했고, 결정적 분기점이 되었을 LA 발리언트와의 경기에서 3:0으로 완전히 압도당하며 타이틀매치 진출 가능성마저 희박해졌다. 서울이 타이틀매치에 진출하려면 1. 샌프란시스코를 4:0으로 압도하고 2. 뉴욕이 런던에게 승리하고 3. 보스턴 업라이징이 딱 3:2로 휴스턴에게 이기고 4. LA가 4:0으로 상하이를 꺾지 않는다는 살인적인 조건을 뚫어야 했는데, 다른 팀들의 점수를 보기도 전에 샌프란시스코에게 점수를 내 주며 타이틀매치 출전권이 좌절되었다.
현재 다이너스티는 전신인 루나틱하이가 힐탱캐리라는 평을 들었던 것과는 정반대로, 힐러 라인과 탱커 라인 대부분이 전원 부진하여 리그 초반의 위상이 꺼져가고 있다.
- 탱커진: Miro와 Kuki, 이 두 메인탱커의 경우 서로가 서로의 안티테제라는 평을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쌍으로 부진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다. Miro는 예전처럼 미친듯이 날뛰지 못하게 된 윈스턴의 변화된 플레이에 적응하지 못했고, 생존력도 전성기 때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줄어들었다. 혼자 무리하게 엉뚱한 곳으로 진입하다가 짤리는 모습이 상당히 많이 보인다. 2016년도, 2017년도 초중반의 "세최윈"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현재는 필라델피아 퓨전의 공식 구멍으로 알려진 Fragi보다도 실력이 떨어진다는 평도 꽤 있을 정도다. KUKI 역시 본인의 나이로 인한 피지컬 및 판단력 하락으로 인해 예상치 못한 부진을 겪고 있다. xepheR의 경우 더 심각한데, 같은 팀의 다른 서브탱커와는 달리 MEKA 관리 및 탱킹 및 팀 케어 부실이 본인의 논란과 겹쳐서 아예 구멍 그 자체라며 트롤급으로 대차게 까이고 있다.
- 힐러진: 요약하자면 3인 전원, 메르시 메타를 거의 따라가지 못했다.[14] Gido는 포지션상으로는 FLEX지만 서울팀의 딜러 포화로 인해 주로 힐러로 기용하고 있다보니 FLEX의 장점이 크게 부각되지 않고 더군더다 서브힐러로서는 너무나 애매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현재 서울팀의 계륵이 된 상태이다. Tobi의 경우에는 아예 서울 다이너스티의 공식 구멍으로 취급되고 있다. 메르시 메타에 아직까지도 적응을 못하고 메르시 플레이시 생존력이 바닥을 찍거나 발키리를 엉뚱한 시점에 사용한 뒤 바로 죽어버리는 등 여러 가지 의미로 부진하기 때문. 설상가상으로 오아시스 등의 맵에서 루시우가 가끔 사용이 될 때에마저도 소리 방벽을 낭비하는 등의 치명적인 실수가 많이 나오고, 메인힐러 유저들이 점점 상향평준화가 되고있음에 따라 사실상 세최루 타이틀마저 잃을 수도 있는 상황이다. 그래도 류제홍이 힐러진들 중에서는 나쁘지는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어디까지나 '나쁘지는 않은 수준'일 뿐 젠야타 스텟이 리그 전체 팀의 젠야타 주전 선수 중 8위를 기록하는 등 과거의 '세계 최고의 공격적인 서브힐러'라는 평이 무색해지는 다소 아쉬운 플레이를 보이고 있다.그렇다고 메르시를 하자니 류제홍은 본래 저격수 출신 선수인데다가 아나가 힐러라서가 아닌 저격수컨셉으로 나온 것을 계기로 힐러를 시작한 것이기 때문에 순수 힐링 면에서 부족한 점이 있다.[15]
로스터 보강 소식이라곤 없는 상황에서 스테이지 2에 돌입하면서 돌릴 수 있는 행복회로가 있기는 하다. 우선 메르시 너프와 모이라의 대두로 서울팀 지옥의 메르시 돌려막기가 끝날 확률이 높으며, 부진의 한 축이던 미로가 스테이지 1 마지막 샌프전에서는 좀 나아진 모습을 보였다. 어쨌든 딜러진은 먼치킨의 부진을 제외하면 제몫을 해주는 편이고 멱살캐리하는 준바와 팀합 말고 개인기의 차원에서 1인분은 하는 류제홍 정도면 폼 문제가 큰 편은 아니기에, 가장 큰 두 개의 구멍에 반전 여지는 있는 셈. 하지만 이러한 긍정적인 예상이 모두 맞아들어가도 상위권으로 복귀한다는 장담은 할 수 없다는게 문제. 당장 힐러진이 모이라를 무조건 기복 적게 잘한다는 보장도 없고, '''미로도 상위권 팀의 포커싱에는 또 감각적인 돌출행동이 역으로 포커싱당해 끝도 없이 후벼파일 수 있다.''' 또한 설령 미로와 토비가 예전의 폼으로 돌아가서 버니-플레타-미로-준바-류제홍-토비 라인업이 반고정이 된다고 하더라도 상술했듯 언제나 똑같은 라인업은 상대팀에게 전략을 분석하기 더욱 쉽게 만드는 것 밖에 안되기에 나머지 선수들도 폼이 올라와야지 비로소 안정적인 로스터가 될 것이다. 게다가 루시우 메타에서도 온갖 픽이 가능한 올라운더를 보유한 팀들이 주변에 산재하다 못해 널린 데다가, 어떤 전략으로 다이너스티를 무너뜨릴 지도 모르는 상황. 이 상태로라면 루시우 메타였던 오버워치 HOT6 APEX 시즌 4 당시의 부진의 악몽이 재현될 가능성부터 높아질 것을 우려하라는 팬들도 다수일 정도.
이 외에도 특기할 점이라면 일부 맵에서 유난히 약한 모습을 보인다. 가장 힘들어하는 맵은 쓰레기촌. 이는 두 메인 탱커가 쓰레기촌에서 중요한 오리사 실력이 안습이라는게 주된 원인이며 추가적으로 호리사에서 필수인 메르시를 메인 힐러가 잘 다루지 못하는 이유도 어느정도 있다. 보통 라인하르트를 잘하는 유저가 오리사도 잘하는데, 라인 못하는 미로야 우려했다 치고 그거 보완한다면서 영입한 쿠키는 그저...... 호라이즌 달 기지의 경우 대등한 상위권 팀과의 경기에서 호라이즌 A 거점을 막아낸 적이 거의 없어 대부분 B 거점 수비 시간이 6분~7분에 달하게 되어버리곤 하는데, 웃기게도 그럴 때마다 이 B거점 7분을 막아내 1점으로 틀어막는다.
3.2.3. 스테이지 2
메르시의 너프 이후로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되던 토비의 기량이 살아나고, 토비의 루시우에 익숙한 미로의 윈스턴 플레이도 확실히 흔들림이 적어졌다고 평가받고 있다. 반대로 메르시 메타의 종함께 전력이 흔들리고 있는 팀들도 있다는 점에서 다행이라 할 수 있는 부분. 하지만 여전히 간과할 수 없는 사실은 '''윈디루젠 라인업만으로 모든 상황을 커버할 수 있는 환경은 한참 전에 지나갔다는 것.''' 메르시가 너프를 먹었다고 해서 아예 안 쓰이는 것도 아니고[16] 서울 팀의 라인업은 최근 거의 플레타-먼치킨-미로-준바-토비-류제홍으로 고정되다시피 했기에 상위권 팀들에게 파해되기 너무 쉽다는 약점을 여전히 떠안고 있다.[17] 일단 LAV와 샌프란시스코를 상대로 스테이지 1 당시보다는 나아진 모습을 보여주었고 메르시 장인인 갬블러가 합류했으니 앞으로 상위권 팀들과의 경기를 희망적으로 보고 있는 팬들이 많았다.
허나 소수정예임에도 전 포지션이 S급 기량과 유연함을 자랑하는 뉴욕이나 최상급의 2군과의 교체투입으로 변칙적인 엔트리가 가능한 런던과 달리 12인 로스터임에도 5명[18] 이 고정된 채로 7명[19] 의 선수밖에 기용되지 않는다는 서울의 근본적인 문제점은 고쳐지지 못했고, 3:1 승리가 잦아 승점도 부족한 상황에서 뉴욕과 런던에게 연패하는 악몽을 겪었다. 그나마 약체로 추락한 휴스턴전에서는 걸어볼 희망이 있었으나 결국 그 경기에서마저 패배하고 하위권이라는 플로리다에게 전 세트 승리를 따 내지 못하며[20] , 서울은 또다시 중요 경기를 다 말아먹고 중위권으로 추락한 역사를 고스란히 반복했다. 사실상 스테이지1 당시랑 상황이 '''정말 똑같다'''. 1위로 나가다가 뉴욕에게 2:3 패배, 런던에게 0:4 패배에 승강전에서 중위권 팀에게 허무하게 패배하고 하위권 팀에게 풀스테이지를 받아내지 못하며 경우의 수에서 조기탈락까지 모든 상황이 스테이지1 당시의 상황이랑 완벽하게 일치한다. 달라진 것은 뉴욕전과 런던전의 경기 내용이 조금 나아진 것과 스테이지 최종 순위는 두계단 올랐다는 것 정도.
스테이지 1에선 메르시 메타의 핑계를 댈수 있었으나 메타가 바뀐 스테이지 2에선 기량이 상승했으나 상승한건 1군뿐이며 2군은 오히려 상하이 드래곤즈에게 1세트를 허용할만큼 허약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지속적인 1군 고정 로스터로 인해 전략 파악,1군 선수들의 체력 관리등이 '''최악'''으로 치닫았고 사실상 가장 핵심인 경기인 휴스턴 아웃로즈전에서 2군 멤버를 섞은 로스팅을 내보낸 코치진의 이해할수 없는 행동들이 '''타이틀 매치 진출 실패'''에 크게 일조했다. 사실 이 문제는 1군과 2군의 실력차가 매우 심한 것보다는 감독 코치진의 무능함으로 인한 이해할 수 없는 엔트리 편성이 더 큰 원인으로 볼수 있으며, 안좋게 보자면 '''약팀을 지나치게 과소평가하는 현재까지의 팀의 성향'''이 이러한 결과를 초래한 것이다. 초기부터 약팀이라 평가받은 샌프란시스코 쇼크, 댈러스 퓨얼, 플로리다 메이헴, 상하이 드래곤즈 4팀 모두 2스테이지에 와서 매우 큰 발전을 이루었다. 샌프란시스코 쇼크는 시나트라의 대타에 지나지 않다고 평가받은 Danteh 선수의 영웅폭 확장과 Moth의 합류로 인해 당당히 중위권 라인에 진입했으며, 댈러스 퓨얼은 성공적인 포지션 변경으로 뉴욕을 이길 뻔했다. 플로리다 메이헴은 현재 연승가도를 달리며 중위권 도장깨기를 진행하는 중이고 상하이 드래곤즈는 에이스가 모두 빠진 암울한 상황에서도 본인들이 현재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한 결과 MG의 준수한 로드호그 갈고리 기량과 알터링의 빠른 융화 싸이클이라는 원석을 다듬었으며 추가 영입 멤버의 합류로 더더욱 강해질 여지가 있다. 반면 서울은 2스테이지에서 달라진 것이라곤 단순히 메르시 메타의 종결로 인해 예전처럼 공격적인 플레이가 가능해진 토비와 미로의 봉인 해제밖에 없으며, '''실질적인 팀의 변화 자체가 없다.'''
또한 스테이지 2부터 심화된 서울팀만의 징크스가 있는데, 경기가 3:1로 끝나는 경우가 다른 팀에 비해 눈에 띌 정도로 많다. 흔히 '''삼일절 메타'''라고 불리우는 징크스인데, 스테이지 2 중에 서울팀의 3:1 경기는 승패무관 전체 10경기 중 무려 '''7경기'''[21] 이며, 이로 인해 세트 관리가 항상 안되어 타이틀 매치를 자력으로 가지 못하고 있다. 이게 문제가 된 가장 결정적인 경기가 2스테이지 상하이전인데, 세트 관리를 전혀 하지 못해 4:0이 절실한 상황에서도[22] 절박함이 느껴지기는 커녕 2군 멤버로 어정쩡한 경기를 하다가 왕의 길을 완막당해버린 것. 이러한 부실한 승점 관리도 서울이 중위권에서 벗어나지 못한 요인 중 하나라 볼 수 있다.
여담으로 이런 로스터로 엉망진창의 성적을 거두고 있음에도 태평양 디비전 1위를 지켜내고 있는데, 리그 팬들은 이를 두고 농어촌 전형이라며 까고 있다. 태평양 팀들은 대서양 팀에 비해 상대적으로 하위권에 많이 분포하고 있기 때문. 그래도 양학의 결과물로 리그 종합순위는 3위에 랭크되어 있는 상황. 이 때문에 아직 서울에 희망을 걸어보는 팬들 중에선 벌써 개별 스테이지와 타이틀 매치는 포기하고 포스트 시즌을 바라보고 있는 팬도 많다. 비록 한국인 라이벌팀에게 계속 깨지고 중하위권 팀에게도 풀세트를 제대로 가져가지 못하면서 고생하고는 있지만, 양학이라는 조롱을 들어가면서도 꾸역꾸역 쟁취해낸 승수를 기반으로 포스트 시즌 진출 자격인 "디비전 1위 및 종합 6위권"만큼은 꾸준히 지켜내고 있기 때문.
하지만 포스트 시즌을 가더라도 현재 팀 상황으로는 절대 우승이 불가능할테니 리빌딩은 피할 수 없다. '''스테이지 3은 2군 없이 치를 각오'''[23] 로 잉여 로스터를 정리하고 그 자리에 새로운 선수를 수혈한 뒤, 스테이지 4에서 기존 멤버와 신규 멤버의 팀합 및 리그 적응력을 끌어올린 뒤 포스트 시즌에서 모든 것을 쏟아붓는 것만이 서울의 리그 출범 시즌을 성공으로 마무리지을 수 있는 전략이라는 분석이다. 그러나 현실은 팀 내의 과도한 친목질로 인해 코칭 스태프 선에서는 정리가 힘들 것이고, KSV 프론트 측에서 직접 메스를 대야하는 상황이다.
멀리 갈것도 없이 스테이지3에서는 버프를 받은 솜브라가 정식으로 적용될 예정인데, 이에 대해 팬들은 영웅폭과 전략전술의 폭이 부족하고 메타 적응력이 떨어지는 서울의 부진이 계속될 것이라 예측하고 있다. 스테이지 1 종료 후의 트레이드 시장에서 신규 영입된 선수들 중 기존에 북미 무대에서 뛰었던 선수들을 제외한 대부분, 특히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권 선수들이 미국 비자 문제로 스테이지 2 막판에 겨우 얼굴만 비추거나 끝날 때까지 참가를 못한 것을 볼 때 서울이 이번 비스테이지 기간에 리빌딩을 감행한다 해도 신규 영입 선수들은 출범시즌 최종 기간인 스테이지 4에서나 출전 가능할 것으로 보여 전망은 더욱 암울하다.
3.2.4. 스테이지 3
그렇게 서울의 리빌딩을 기다리던 팬들에게 기존 멤버의 방출 소식이 날아오긴 했는데... 쿠키도, 제퍼도, 기도도 아닌 '''버니가 LAV로 이적을 했다는 소식'''이 날아오며 팬들은 한번 더 뒤통수를 맞았다. 팬들의 반응을 한 마디로 요약햐면 '''"이게 무슨 소리야"''' 제일 문제되는 인원들은 그대로 잔류하고 정작 나올 때마다 1인분 이상을 보여주며 서울의 숨겨진 비기 취급받던 버니가 나간다는 소식에 팬들은 어이없어했는데 굳이 납득할 만한 이유를 꼽자면 이적시장에 올린 멤버들 중 버니만이 팔린 것이라고 추측할 수는 있다.
그나마 이 이적이 서브힐러 포지션으로 강제 이동된 기도를 트레이서 스페셜리스트로 전환하기 위해서가 아니냐는 의견, 그리고 이게 사실일 경우 류제홍 대신 활약할 서브힐러를 기용할 수 있게 된다며 긍정적으로 보는 의견도 나오던 와중 스테이지3부터 등장할 솜브라 기용을 어떻게 하느냐에 대해 추측이 번번하던 상황에서[24] 신규 출시 전장에서 어떻게 적응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추측이 분분했고, 스테이지 3부터 '''타이틀 매치 진출팀이 4팀으로 늘었다는''' 호소식이 들려오며 스테이지3가 다가왔다.
'''그러나''' 개막전인 발리언트와의 경기에서 제퍼-기도를 출전시켜서 4:0이라는 굴욕적인 스코어로 패했다. 제퍼는 발전이 하나도 없었고, 기도 역시도 트레이서 전향설이 사실이 아니었던 것으로 결론났고 젠야타의 딜러본능은 좋지만 서브힐러 포지션에서 중요한 케어능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그나마 위안거리라면 겜블러. 원조 메르시 장인답게 토비나 류제홍에 비해 훨씬 나은 메르시로 좋은 플레이를 보여줬으며, 발키리 활용과 아군케어능력은 여전히 좋았다는 평이 많다. 이 경기로 인하여 서울은 미로-준바가 탱커진에 고정출전을 해야 된다는점을 다시금 확인하였으며, 겜블러가 좋은 모습을 보여줘서 힐러진은 3인 로테이션이 가능해졌다.
딜러진의 경우, 플레타에게는 캐리력을 극대화 시킬수 있는 영웅을 쥐어줘야 한다라는 결론이 더욱 힘을 받고 있다. 발리언트와의 1세트에서 먼치킨의 솜브라 활용으로 인하여 솔져와 트레이서를 억지로 떠맡은 감이 있는데, 2세트 막판 겐지로 바꾸고 나서는 비록 3:2로 지긴 했지만 캐리력이 살아났으며, 용검활용도 좋았다. 우려했던 솜브라 활용에 있어서는 아직도 의문이 풀리지 않았는데, 플레타가 솜브라를 운용하기 부담스럽다면 류제홍에게 솜브라를 맡길 확률이 높아보인다.[25]
그러나 준바의 부상에 이어 플레타의 컨디션 악화 등등 선수들의 컨디션 저하 소식이 연이어 날아오며 댈러스와의 경기에서는 3:2로 간신히 이기고 글래디에이터즈와의 경기에서는 2:3 패배를 당하며, 열강권 팀들과의 후반전은 시작도 안했는데 벌써부터 삐걱이고 있다. 이전 시즌들이 용두사미였다면 이번 시즌은 '용두'도 못 하고 있다. 줄곧 지적받던 고정 로스터로 인한 선수들의 컨디션 저하와 핵심 전력 이탈 시에 휘청이는 팀기량 문제가 스테이지3 들어서 결국엔 곪아들어가고 있는 상황. 이어 보스턴과 뉴욕과의 경기에서도 패배를 당하면서 이번 스테이지에서는 순위가 중하위권으로 내려가버렸다.
결국 서울은 새로운 수를 고안해내야 했고, 그 수는 바로 5주차 런던전과의 경기에서부터 나온 류제홍의 메인탱커.[26] 그 결과 어느 정도 수가 먹혀 들었다. 비록 2:3으로 패배를 하긴 하였으나 스테이지1, 스테이지2에서는 매번 4:0으로 런던에게 패배하던 서울이 이번에는 2점을 따 낸 것은 분명 의미가 있다. 이어 휴스턴과의 경기에서 딜러, 힐러, 탱커 모든 면에서 휴스턴을 압도하며 4:0으로 이기면서 8경기만에 4:0 스코어를 따내게 되었다. 이번 스테이지에서는 앞선 경기에서 좋지 못한 기록을 남겼기 때문에 7~8위라는 중위권으로 마감해버렸지만 제스쳐, 무마라는 리그의 쟁쟁한 탱커들을 상대로 류제홍을 메인탱커로 내세운 경기에서 류제홍은 결코 밀리지 않는 플레이를 보여주며 의미 있는 결과를 가져왔고 다음 스테이지에서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3.2.5. 스테이지 4
사실 이전까지의 아집에 불과하다고 느껴질 정도로 아무 의미조차 느낄 수 없던 명장놀이에 비하면 스테이지 3 5주차의 연장선과 스테이지 4의 메타 대격변에 맞추어 조금이라도 의미가 있는 시도를 하고 있는 스테이지이다. 하지만 때는 이미 늦었고 원투펀치인 준바와 플레타의 폼마저 망가지면서, 이 의미있는 시도들이 2주간 승리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게다가 류제홍 메인탱커 전략은 서브힐러 기도의 부진으로 인해 폐기되면서 결국 다시 총체적 난국으로 회귀하며 스테이지 개막 후 4연패라는 화려한 전적을 이어갔다.
3주차에는 같은 4약라인의 일원인 상하이와 플로리다를, 그것도 플로리다는 역스윕으로 간신히 잡아내고 희망을 보았다. 하지만 4주차 거짓말과도 같은 2연패, 필라델피아전에서는 반대로 역스윕을 당하며 시즌 전체를 접어야 하는 상황에 몰렸다. 상하이가 LAG를 잡아주는 기적이 발생하거나 휴스턴이 필라만 골라 잡아주는 또다른 기적이 없는 일어날 확률이 낮은 경우의 수를 제외하면 포스트시즌 탈락이 거의 확정되는 것으로 보였다.
5주차 첫 경기에서는 외국 해설진의 예상을 뒤집고 댈러스를 3대1로 잡아내며 선전하였다. 또한 휴스턴이 필라델피아를 잡은 뒤 뉴욕한테 잡혀, 서울이 LAG를 상대로 승리하고 런던이 필라델피아를 잡아낸다면 포스트시즌에 진출을 기대해 볼 수 있는 상황이었다. 거기에 LAG의 키 플레이어인 백찬형 선수가 건강문제로 출전하지 않아, 서울에게 이상적인 상황이 만들어졌다. 그러나 이러한 유리한 환경에서의 마지막 경기를 역대급 졸전을 보이며 3대1로 패했고, 본인들의 손으로 포스트시즌 진출 실패를 확정지으며 오버워치 리그 출범 시즌을 마무리했다.
3.3. 전적
3.3.1. 팀별 전적
- 분류 기준
- 남색은 압도(80%≤승률 and 2.5*(승+패)≤세트득실)를 뜻한다.
- 청색은 절대우세(65%≤승률 and 1.5*(승+패)≤세트득실)를 뜻한다.
- 하늘색은 우세(55%≤승률 and 0.5*(승+패)≤세트득실)를 뜻한다.
- 녹색은 백중세(어디에도 속하지 않을 경우)를 뜻한다.
- 주황색은 열세(35%≤승률<45% and 세트득실<-0.5*(승+패))를 뜻한다.
- 적색은 절대열세(20%≤ 승률<35% and 세트득실<-1.5*(승+패))를 뜻한다.
- 갈색은 압살(승률<20% and 세트득실<-2.5*(승+패))을 뜻한다.
- 스테이지 타이틀 매치 성적은 총합 반영하지 않고, 타이틀 매치 전적 란에 따로 반영한다.
3.3.2. 요일별 전적
- 분류 기준
- 청색은 승리가 패배보다 2 이상 많은 경우를 뜻한다.
- 적색은 패배가 승리보다 2 이상 많은 경우를 뜻한다.
- 녹색는 승과 패의 차이가 1 이하인 경우를 뜻한다.
- 스테이지 타이틀 매치 성적은 최종 성적에 반영하지 않고, 타이틀 매치 전적 란에 따로 반영한다.
3.3.3. 전장별 전적
- 기준
- 남색은 압도(승률≥80%)를 뜻한다.
- 청색은 절대우세(65%≤승률<80%)를 뜻한다.
- 하늘색은 우세(55%≤승률<65%)를 뜻한다.
- 녹색은 백중세(45%<승률<55%)를 뜻한다.
- 주황색은 열세(35%<승률≤45%)를 뜻한다.
- 적색은 절대열세(20%<승률≤35%)를 뜻한다.
- 갈색은 압살(승률≤20%)을 뜻한다.
- 승률은 승/(승+패)로 계산한다.
- 스테이지 타이틀 매치 성적은 총계의 세트 득실에는 반영하지 않는다.
4. 문제점
서울 다이너스티/출범 시즌/문제점 문서 참조
5. 총평
한때 우승 후보 중 한 팀이었으나, 뚜껑을 열어보니 '''출범 시즌의 모든 팀들 중 초중기 실력과 성과가 가장 비례하지 않았던[27] , 그리고 동시에 가장 길고 꾸준한 순위 하락[28] 을 보였다.'''
서울은 오버워치 리그 출범 시즌 개막 당시 유능한 선수들을 영입하기에 가장 유리한 위치에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전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오버워치 선수들을 무수히 배출해낸 한국의 수도 서울을 연고지로 하는 팀이라는 점에서부터가 상징성이 있었고, 이를 기반으로 한국의 선수들을 가장 빠르게 흡수할 수 있는 위치에 있었다.[29] 이를 기반으로 서울은 최고의 로스터를 구성할 여력이 충분했다.
사실 초기 전 루나틱 하이 6인을 영입한 것은 당시 상황으로 봐도, 선수들의 인기를 고려해봐도 합리적인 선택이었다.[30] 하지만 이후 영입한 5인의 선수들 중 플레타와 먼치킨, 위키드를 제외한 2인, 쿠키와 제퍼는 시즌 전체를 통틀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31] 결과적으로 이 두 명의 선수에 부진이 겹친 기도선수는 쿠제기라는 불명예스러운 별명까지 얻으며 팀의 구멍으로 전락해버렸다. 게다가 당시까지만 해도 세계 최고의 힐탱진이라던 미로-준바-류제홍-토비 중 '''준바를 제외한 모두가 상위권 플레이어라는 소리를 듣지 못하게 되었다.''' 결과적으로 서울은 딜러진과 준바 외에는 전부 기대 이하의 성적을 냈다는 말이 된다. 12명의 선수 중 다섯 선수만이[32] 구멍 신세를 면했다는 것만 봐도 서울의 선수 관리가 얼마나 비참했는지를 엿볼 수 있다.[33]
심지어 서울이 개막 직후부터 이렇게 엉망이었던 것은 아니었다. 스테이지 1 3주차까지만 해도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역시나 유력한 우승후보"같은 이야기를 들었고, "그런 서울을 꺾다니 뉴욕도 대단하다"와 같은 말이 나왔었다. 이후로 런던과 발리언트에게 참패하며 타이틀매치를 놓치며 '양학팀'이라는 놀림을 들을지언정 중상위권의 무시할 수 없는 팀 위치는 지키고 있었다. 그리고 스테이지 2로 오며 메르시가 너프를 먹자 다시 돌진 메타로 회귀하면서 서울은 자신들이 가장 잘하는 메타로 게임에 임할 수가 있게 되었다. 그리고 실제로도 이 당시 서울의 기량은 나쁘지 않았고, 12개 팀 중 상위권이라는 사실은 분명했다. 이를 바탕으로 뉴욕과의 설욕전을 준비했고 확실히 뉴욕을 상대로 대등하게 맞섰던 서울이었지만 4세트 지브롤터 맵에서 그 기세를 이어가지 못한 단 하나의 실수로 뉴욕전 승리 기회를 잃어버리고 말았다.[34] 더구나 이후 있었던 휴스턴 전에서는 분명 전적 상으로는 유리함에도 그것만 믿고 2군 선수들을 내보내는 어이없는 기용으로 이후 다시는 없었던 타이틀 매치 진출 찬스를 무너뜨리고 말았다.
2개 스테이지를 5, 4등으로 놓친 후, 서울은 버니를 트레이드하고 갬블러를 투입해 변화를 꾀했지만 오히려 나날히 승승장구하는 다른 팀들에게 뒤쳐지며 중하위권까지 추락했다. 그나마 류제홍의 윈스턴이라는 깜짝픽은 런던을 상대로 2세트를 따내고 휴스턴을 압살할 정도로 선전했지만 류제홍을 대체할 기도 선수의 실력이 처참하다보니 서울은 기껏 얻은 유일한 성과를 두고도 다시 류제홍을 서브힐러 포지션으로 교체해야 했다. 스테이지 4는 1, 2스테이지에서 벌어 놓은 승점을 바탕으로 포스트시즌이라도 노려봐야 했었으나 서울은 브리기테 메타에 철저한 준비가 부족한 상태였다. 시즌 우승을 노리겠다는 발언은 웃음거리가 된 지 오래고, 스테이지 1과 2의 후반부에서 보여주었던 안일한 로스터 구성이나 스테이지 3의 부상으로 인한 패배 중 '''단 한 개라도 없었다면''', 그리고 스테이지 4의 필라델피아 전에서 '''3,4세트 중 단 하나만이라도 잡았다면'''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선택 하나하나가 얼마나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치는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35]
결과적으로 서울은 타이틀 매치 진출 0회, 포스트 시즌 진출 실패, 최종 순위 8위라는 악몽 같은 성적표를 받아들이게 되었다.
영원한 우승팀은 없다는 건 E스포츠는 물론 다른 스포츠에서도 변함없는 진리다. 과거에 강팀이었더라도 현재 약팀으로 떨어진 사례는 손에 꼽을 것도 없이 많고, 또한 약팀이었더라도 강팀으로 변모한 사례 역시 그에 비례할 정도로 많다. 서울은 분명 스테이지 1,2까지는 강팀이었지만 스테이지 3 이후 중하위권으로 기량이 폭락하고 말았고 이 원인이 무엇인지는 선수들 자신이 가장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앞으로 6개월 동안 출범 시즌에서 노출했던 문제점들을 '''얼마나 잘 해결하여 돌아오느냐'''가 서울의 시즌 2를 기대할 수 있느냐 아니냐의 척도가 될 것이다.
6. 관련 문서
[1] 현재 선발된 두 명의 DPS 가운데 파라, 겐지, 둠피스트를 제대로 구사할 수 있는 선수가 없다. 둠피스트의 경우 류제홍이 좋은 모습을 보이기는 했지만, 포지션상 게임 내내 써먹기는 힘들다. 어찌되었든 이와 같이 APEX에서도 시즌1 때부터 딜러진의 영웅폭에 대한 비판이 많았고, 이 때문에 지난 3시즌에서도 주로 솔져-트레이서-솜브라로만 딜러 조합이 이뤄지곤 했다. 시즌 초반이지만 현재 4시즌에서도 둠피스트를 제대로 다루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기존 루나틱하이에서는 그나마 후아유의 영웅폭이 넓은 편이었지만 나이 문제로 인해 리그 멤버로 뽑히지 않았다. 그러나 만능딜러 플레타가 뽑혀 둠피스트 등을 구사할수 있게되었다.[2] 사람들이 평하길 젊은 인재를 뽑는다더니 김인재를 뽑았다고(...) [3] 복귀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오버워치 리그 계약 건 자체가 논외로 되어있었을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4] http://sports.chosun.com/news/ntype.htm?id=201710290100226780017762&servicedate=20171028[5] http://www.inven.co.kr/webzine/news/?news=187871&site=overwatch[6] 정해진 협상 기간 이전에 구단이 선수에게 접촉하여 선수를 설득하는 것을 의미하는 용어[7] 가장 큰 문제인 병역과 프로게이머 나이로는 상당한 고령이 에스카 선수 커리어를 발목잡고 있는 상황이다.[8] 팀을 떠나는게 아니라면 본인이 직접 나서서 뜸을 들일 필요가 없다. 그리고 OWL에 대한 소문, 추측, 확정 사실들을 모은 요약 문서에도 에스카만 Most Likely 처리가 되어 있다. [9] 이태준은 EscA와 함께 KSV Esports소속 배틀 그라운드 팀 창단 멤버가 되었고, Whoru는 2팀으로 이적, Flex 포지션의 Gido가 남아있긴 하지만 생일이 지나기 전까지 비활성화[10] Gido 선수는 막강한 딜러진을 보유한 현재 로드호그 및 메르시를 다루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전문적으로 호그를 다룰 줄 아는 선수가 Gido 이외에 없을 뿐더러, tobi 선수와 ryujehong 선수가 메르시로 부진한 가운데 Gido가 경쟁전 등지에서 메르시 연습에 몰두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기 때문이다.[11]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이 게임을 고수급으로 플레이하는 사람이라면 거의 모든 FPS 게임에서 탑급의 실력을 가진 사람이라고 봐도 무방하다.[12] 다만 서울이 4:0으로 이긴 팀들 가운데에는 이후 리그 상위권까지 진출하는 보스턴 업라이징도 있었다. 다만 이 때의 보스턴은 완전히 팀합이 갖춰지기 전의 상태라 서울이 쉽게 이긴 감도 있다.[13] 팀의 핵심 전력인 플레타, 준바를 출전시키지 않았다.[14] 갑작스런 메르시 메타 때문에 서울 힐러진들이 힘을 못 쓰는 것이라고도 할 순 있으나 이는 다른 팀들도 메르시 메타에 때문에 고생하는것은 마찬가지로 타 팀들도 메르시를 제외한 타 지원가들를 수준급으로 잘 다룬다는 것을 인지해야 된다. 당장 런던의 클로저나 뉴욕의 아크도 메르시보다는 루시우가 원래 더 주력이었고, LA 발리언트도 언코와 카리브가 메르시 메타에서 굉장히 고생했다. 또한 옵드컵 스크림 당시 논란이 된 시기부터 수개월동안이나 지속된 메르시 메타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한 점에서 서울의 메타 적응능력이 뒤떨어진다는것을 스스로 방증한 셈.[15] 본섭에서 메르시가 크게 너프되면서 스테이지 2에서는 메르시의 중요도가 어느 정도까지는 상당히 낮아질 것으로 예상이 되기에 탱커진보다는 상황이 낫다고 볼수도 있으나 tobi가 예전같지 않은 루시우의 모습을 보여주며 이조차 확실치 않게 되었다.[16] 특히 맥크리, 위도우, 파라가 등장할 때는 메르시는 여전히 단짝으로 등장하고 있다. 즉, 메르시를 들었을 때의 기량 차이가 심하다는 것은 팀 조합상 그리 바람직한 일은 아니다.[17] 6인 로스터의 단점과 로스터 보강의 효과는 스테이지 1과 2를 거쳐 플로리다 메이헴이 입증해보인 바 있다. 서울 1군은 플로리다보다 객관적으로 잘하는 편이긴 하지만 뉴욕, 런던 쯤 되는 강팀 상대로까지 피지컬만으로 압도할 수 있지는 않다.[18] 플레타-미로-준바-토비-류제홍[19] 보통은 상황에 따라 마지막 한 자리에 먼치킨-위키드-버니 중 한명을 투입하는 정도다.[20] 플로리다의 상승세를 봤을때 더 이상 하위권팀이 아니라는 평도 있지만 아직까진 하위권에 '''속해''' 있는 팀이다. 다만 어떤 하위권 팀과는 다르게 중위권으로 올라올수 있다는 평을 받는 팀이기도 하다.[21] 나머지 세 경기는 4:0으로 승리한 LA 발리언트, 2:3으로 패배한 뉴욕 엑셀시어, 0:4로 패배한 런던 스핏파이어.[22] 이때가 3주차인데 왜 벌써부터 4:0이 절박한 상황이었냐면, 1~3주차 전체를 통틀어서 4:0으로 끝난 경기는 LA 발리언트전 뿐이며, 나머지 모든 경기가 3:1이었기 때문에 승점 손해를 심하게 보았기 때문인데, 설상가상으로 다음 4주차에서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뉴욕과 런던과의 연전'''이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이다.[23] 12인 이상 로스터를 보유할 수 없는 리그 규정상 이미 12인을 꽉 채운 서울은 '''방출 없이는 영입이 불가능'''하다. 영입을 하더라도 한 스테이지 정도는 참전에 지연이 생기는 걸 감안하면 2군을 방출할 경우 자연히 스테이지 3은 1군만으로 치러야 한다는 결론이 나온다. 현재 서울의 문제점이 1군 고착화라는 걸 생각하면 큰 결단이 필요한 문제다. 그래도 현 1군이 적어도 스테이지당 6~7승은 거둬낼 수 있는 강력한 인재들인 만큼 치고 올라가는 걸 포기하고 제자리걸음을 하는 한이 있더라도 더 중요한 포스트 시즌을 보는 게 옳을 것이다.[24] 덕분에 종종 농담으로 김인재 선수가 있었으면 서울이 이 꼴은 안 됐을거라는 말이 나오던 것이 이번 스테이지에선 진짜로 아쉽게 생겼다(...). 김인재 선수는 기량 부족으로 지적받으면서도 솜브라 하나만큼은 정상급이라 평가받던 선수였기 때문.[25] 이렇게 되면 전장에 따라 토비와 겜블러가 번갈아 출전할 확률이 있다. 합류가 중요한 전장에선 이속버프를 줄 수 있는 루시우에 강점을 보이는 토비가, 쟁탈전에서는 파르시나 위르시 전략을 쓰는경우가 많기 때문에 메르시 숙련도가 좋은 겜블러가 투입될 확률이 높다.[26] 비록 미로의 기량이 점점 되돌아오고 있고 라인 또한 예전보다 많이 나아졌다곤 해도 미로만 내보낸다면 선수 자신의 컨디션에도 팀에도 이득이 없다. 그 점을 보완하기 위해 쿠키를 영입했지만 피지컬이 떨어질대로 떨어진 쿠키는 미로의 자리를 채울수가 없었고 결국 나온게 류제홍의 메인탱커.[27] 스테이지 1과 2는 가각 5위와 4위, 그것도 승패 차이는 없이 세트득실의 부족만으로 타이틀 매치에 도달하지 못했다. 물론 스테이지 3,4에서는 변명의 여지가 없다.[28] 비슷한 예로 런던과 보스턴을 들 수는 있겠지만 런던은 스테이지 1 타이틀매치 우승, 보스턴은 스테이지 3 전승에 타이틀 매치 준우승, 그리고 양 팀 모두 포스트 시즌 진출이라는 결과를 내는데 성공한 반면 서울은 이중 '''무엇 하나''' 이뤄내지 못했다[29] 그 예로 전 콩두 판테라 소속이었지만 지금은 은퇴한 와카와카는 런던과의 계약을 하지 않고 서울에서 뛰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을 정도이다.[30] 비록 문기도선수는 이후 서브힐러로서의 부족함이 더욱 부각되어 팀의 구멍으로 전락했지만 당시에는 APEX 시즌 3를 석권한 에이스 딜러였다.[31] 그나마 쿠키는 시즌 최후반부에 미로를 대신하면서 분전했지만, 시즌 전체를 통틀어봤을 때 그리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하기는 힘들다.[32] 심지어 그 중 하나인 버니는 다른 팀으로 팔려나갔다. 이걸 감안하면 고작 네 명이다.[33] 특히나 Miro는 이전부터 멘탈적인 측면에 영향을 많이 받는 선수로 알려져 있었다. 경기가 잘 풀릴 때에는 압도적인 폼으로 활약하지만 경기가 제대로 풀리지 않기 시작하면 급격하게 기량이 하락하는 선수라는 것. 물론 이게 단점이라는 사실은 명확하지만 서울은 팀으로서 Miro선수의 멘탈 케어를 조금 더 집중적으로 해주었어야 했다. 뿐 만 아니라 다른 선수들 역시 계속된 패배에 경도되지 않고 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했었겠지만, 서울이 후반부에 패배의 기운이 짙어질수록 경기 운영 자체가 얼어붙었다는 걸 감안한다면 결과적으로는 팀 차원에서의 케어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34] 사실 출범 시즌이 마무리된 이후, 많은 팬들이 스테이지 2의 이 뉴욕전을 서울이 낼 수 있었던 최고의 실력으로 평가하고 있다. 메타도 서울에게 알맞은 메타였을 뿐더러 시즌 내내 수준 이하 전략을 반복했던 코치진들이 일을 제대로 했던 몇 안 되는 대결 중 하나였고, 선수들의 폼도 뉴욕에게 절대 뒤지지 않을 정도로 대등했기에 서울로서는 3:1로 이길 수도 있었던 싸움을 석패한 것이 안타까울 수밖에 없는 상황.[35] 물론 이런 문제는 유독 서울만의 문제는 아니다. 당장 같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한 휴스턴만 해도 서울과 마찬가지로 단 한 경기를 이기지 못한 죄로 플레이 오프 진출해 실패했으며, 이후 LAG는 런던을 상대로 단 한 경기를 이기지 못해 2차전 진출에 실패했다. 한 경기로 인해 당락이 결정되는 것은 드문 문제가 아니지만 서울에게 이 문제가 부각되는 것은 서울의 성적이 하락 곡선을 그려왔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