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제홍

 




'''류제홍 관련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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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aa8a00> '''Gen.G Esports 콘텐츠 크리에이터 / No.14
ryujehong'''
<color=#000> '''류제홍 (Ryu Je-hong)'''[1]
'''출생'''
1991년 9월 5일 (33세)
[2]
'''본관'''
문화 류씨[3]
'''국적'''

'''병역'''
병장 만기전역
'''신체'''
174cm, 70kg, A형[4]
'''닉네임'''
ryujehong[5]
'''포지션'''
[image] SUPPORT[6]
'''ID'''
'''ryujehong'''
HllyyllH
TETRIS
류제홍
'''주 영웅'''

'''경력 상금'''
$119,288 USD (₩146,119,449.84)[7]
'''국가대표'''
[image] (2016, 2017)
'''소속'''
'''
(2016 ~ 2017.10.23)'''
''' [8]
(2017.08.22 ~ 2019.11.28)'''

(2019.11.28 ~ 2020.05.07)
'''MCN'''
[image] '''Gen.G Esports[활동정지]
(2021.01.12 ~ )'''

타 종목 프로필 [ 펼치기 · 접기 ]
<colbgcolor=#000><colcolor=#aa8a00> '''ID'''

'''ninja'''[74]
'''포지션'''

저격수
'''소속'''


(2011 ~ 2012)

(2013 ~ 2014)


(2012 ~ 2013)

1. 개요
2. 생애
3. 수상 기록
3.1. 내역
4. 선수 경력
5. 방송 경력
5.1. 개인 방송
5.2. 지상파 방송
6. 논란 및 사건사고
6.1. 삼일한 발언 논란
6.2. 경기 복기중 팬 기만발언 논란
6.3. 술자리 뒷담 녹취 사건
6.4. 여성혐오 발언 논란
7. 기타
8.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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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color=#ad8a00> '''Ryu "ryujehong" Je-hong'''
대한민국오버워치 프로게이머. 前 서울 다이너스티, 밴쿠버 타이탄즈 소속 선수. 서울 다이너스티의 초대 주장이자 서브 힐러였다. 오버워치 이전에는 서든어택이나 카운터 스트라이크를 제외하면 e스포츠에서 마이너한 장르에 가까웠던 FPS에서 전설적인 커리어를 쌓은 리빙 레전드로 꼽힌다.

2. 생애


초등학생 때부터 카운터 스트라이크를 시작해 중학생 때는 WCG 한국 대표 선발전에 출전하는 등 FPS와의 인연이 오래되었고, 약 10년 동안 스페셜 포스 2, 카운터 스트라이크,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 등의 게임들을 거쳐가 FPS에 유능하며 경력이 긴 선수이다. 카운터 스트라이크 1.6 시절 아마추어임에도 강세를 보였던 Elysium-Cell 클랜 출신으로, 팀 중에서도 두각을 보여 실력을 인정받아 Lunatic-Hai에 영입되었다.[9] 이후 스페셜 포스 2로 전향하였고 스페셜 포스 2 PC방 토너먼트 대회에 참여하였다. 이 대회에서 우승해 2011년 STX SouL로부터 드래프트되어 영입되었다. 저격수 포지션으로서 활약을 해 2011년, 2012년 모두 팀 우승에 기여를 했으나 2012년 스페셜 포스 2 프로리그 마지막 시즌으로 STX SouL이 해체되었다. 2013년에는 다시 Lunatic-Hai 소속으로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 더 챌린지 대회에 클랜 마스터로서 참여해 준우승을 했다.
2014년에 군대에 입대해 2016년 5월에 전역했다.[10] 오버워치는 때마침 전역 하루 전에 정식 출시되었으나 기존에 하던 밀리터리 FPS와는 전혀 달라 손을 대지 않았다고 한다. 6월 중순에 김인재이태준에게서 어떤 게임을 할지 정하지도 않고서도 합숙을 하자는 연락을 받았고, 이후 스페셜 포스 2 출신 선수 5명이 모여 별도의 오버워치 대회 팀 Lunatic-Hai을 꾸려 오버워치로 완전히 전향했다고 한다.# 이때 이태준이 오버워치를 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했던 반면 류제홍은 기존에 하던 밀리터리 FPS 계열인 서든어택2를 하자고 말했다고 한다. 다행히 이태준의 전방위적인 설득으로 류제홍도 오버워치를 시작했다고.
본래 아이디는 자신의 실명인 '류제홍'을 한글 그대로 썼었으나, ID를 영문으로 작성해야하는 OGN 인텔 APEX 대회 규정 때문에 경쟁전 시즌 2 중반부터 영문 표기로 닉네임을 변경하였다.[11] 영웅 폭과 이해도가 같은 팀의 선수들보다 조금 더 넓고 숙련도가 높은 편이라 상황에 따라 다양한 픽이 가능하다. 상징이 되어버린 아나 외에 자리야, 맥크리는 물론 요즘에는 솔저, 겐지, 메르시를 들고 나오기도 한다. 팀의 EscA, Miro, zunba와 함께 2016 오버워치 월드컵 대한민국 대표로 선발되었을 만큼 국내 메이저 대회 오버워치 APEX가 출범하기 전[12]부터 상당한 인지도를 자랑하고 있다.
본래 시즌 1 때는 자리야를 주 영웅으로 사용했었으나, 시즌 2부터는 아나를 주 영웅으로 사용하고 있다. 아나를 하게 된 배경은 시즌 1 때 힐러 포지션으로 주로 루시우젠야타가 선택되었으나 시즌 2 때 젠야타의 너프와 아나의 버프로 인해 아나가 주류 영웅으로 떠올랐는데, 정식 출시 때부터 즐겨하던 아나가 해외 대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 주자 팀과 상의해 과감하게 포지션을 변경한 것이다. 다만 가끔씩은 대회에서도 쟁탈전 맵에 있을 때와 같은 몇몇 상황에 자리야를 선택해 좋은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또한 팀이 APEX 시즌 1 8강에서 탈락하자 또 한 번 포지션을 바꾸어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13]
2016 오버워치 월드컵에서 투표로 국가대표 중 한 명으로 선발되었으며 주 포지션은 서브 힐러를 맡았다. 국가대표로서 엄청난 활약을 한 덕분에 아나 유저 중 제일 많이 언급되었고, 여러 해외 해설가들이 세계 최고의 아나라고 칭찬한 바 있다. 월드컵을 계기로 더더욱 인지도와 인기가 상승하였고, 인기 많은 한국 오버워치 선수들 사이에서도 슈퍼스타라 불리기에 부족함이 없을 정도가 되었다. 그래서 많은 프로게이머들에게는 스타크래프트임요환, 리그 오브 레전드페이커 같은 존재가 오버워치에서는 누구냐는 질문에 류제홍을 지목할 정도다. 대회 결승도 아닌 APEX 시즌 4 16강 META와의 대결에서 류제홍이 개인 사정으로 빠지자 네이버 인기검색어 4위에까지 오르기도 했다.
주로 탱커와 힐러로 활동하지만, 메인 딜러 수준의 정확한 에임을 갖고 있기 때문에 아나가 나오기 이전에는 맥크리와 트레이서를 하는 모습도 보여줬었다. 실제로도 kt GiGA LEGENDS MATCH OVERWATCH BJ리그 결승에서도 맥크리를 사용해 상대팀을 압살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APEX 시즌3 콩두 판테라와의 결승전에서는 상황에 따라 솔져를 들어 최강의 딜러진이라 평가받는 콩두 판테라의 딜러진을 상대로 엄청난 위협을 주기도 하였다.
2017년 더 게임 어워드에서 선정하는 올해의 e스포츠 플레이어상에 페이커와 같이 후보에 올라 시상식에 참가하였다.# 페이커는 작년에도 후보에 올랐지만 아쉽게 수상을 못했는데, 이 사실을 안 류제홍은 방송에서 자신의 시청자들에게 한국인 수상자가 나올 수 있도록 자신과 페이커를 도와달라고 했다. 자신이 후보에 올랐다고 들었을 때 같은 후보에 누군가가 있는 건 중요치 않았고, 그저 이런 자리에 올랐다는 생각에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다짐을 했다고 한다. 결국 페이커가 수상하였는데, 페이커는 시상식 날 올스타전에 참가해 있던 터라 수상 소감을 영상으로 대체하였다. 그 자리에 페이커가 있었다면 축하한다는 말을 전해주고 싶었다고 한다. 어쨌든 페이커도 페이커지만, 후보에 오를 만큼 최고의 플레이[14]를 보여준 류제홍도 정말 대단하다고 볼 수 있다.[15]

3. 수상 기록


'''우승 기록'''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
'''2011 카스 온라인 The CLAN 정규시즌 1 우승'''
''대회 출범''

'''Lunatic-Hai'''

Project_kr
'''준우승 기록'''
'''2013 카스 온라인 더 챌린지 준우승'''
''대회 출범''

'''Lunatic-Hai'''

''대회 폐지''
'''우승 기록'''
'''스페셜 포스 2'''
'''2011 스페셜 포스 2 대한민국 PC방팀 토너먼트 우승'''
''대회 출범''

'''123-클랜'''

''대회 폐지''
'''4G LTE 스페셜 포스 2 프로리그 시즌 2 우승'''
CJ 엔투스

'''STX SouL'''

''대회 폐지''
'''수상 기록'''
'''2011-12 생각대로 T 스페셜 포스 2 프로리그 시즌 1 최고 저격수상'''
김찬수
(kt Rolster)

'''류제홍
STX SouL'''

심영훈
(SK Telecom T1)
'''우승 기록'''
'''오버워치'''
'''2016 & 2017 오버워치 월드컵 우승'''
''대회 출범''

'''대한민국'''

대한민국
'''오버워치 HOT6 APEX 시즌 2 & 시즌 3 우승'''
EnVyUs

'''Lunatic-Hai'''

GC Busan
'''서울컵 OGN 슈퍼매치 우승'''
''대회 출범''

'''Lunatic-Hai'''

''종목 폐지''
'''준우승 기록'''
'''로지텍 G 오버워치 대회 준우승'''
''대회 출범''

'''Lunatic-Hai'''

''대회 폐지''
'''오버워치 제닉스 파워리그 준우승'''
''대회 출범''

'''Lunatic-Hai'''

''대회 폐지''
'''오버워치 APAC Premier 2016 준우승'''
''대회 출범''

'''Lunatic-Hai'''

RunAway
'''IEM Season XI - Gyeonggi 준우승'''
''대회 출범''

'''Lunatic-Hai'''

''종목 폐지''
'''수상 기록'''
'''오버워치 HOT6 APEX 시즌 2 & 시즌 3 시청자투표 MVP'''
뽕폽 라따나생촛
(EnVyUs)

'''류제홍
(Lunatic-Hai)'''

김효종
(RunAway)

3.1. 내역



4. 선수 경력



4.1. 오버워치 BJ리그 ~ 오버워치 APEX 시즌 4


'''The thing about Jehong is that he is probably the best Ana I have ever seen.
(제홍 선수에 대해 한마디 하자면, 그는 제가 지금껏 본 아나 중 최고의 아나라 말씀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2016년 오버워치 월드컵 한국 vs 미국 8강전 중 DoA의 언급

'''내가 생각해도 류제홍은 세계 아나 1위다. 칩샤옌[16]

도 가끔 그의 영상을 보면서 여러가지를 엄청 많이 배워가는 편이다.'''

- 댈러스 퓨얼의 DPS인 타이무가 개인 방송에서 한 언급

[image]
류제홍 하면 떠오르는 영웅은 단연 '''아나'''로, 류제홍의 아나는 플레이 스타일이 남다르다. 점프를 마우스 휠로 설정하고[17] EDPI 1856[18][19]의 초저감도에서 팔만 사용해 조준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손목을 전혀 쓰지 않는다고 말했으며, 팔로 에이밍을 하는 이유는 수근관 증후군 걱정 때문이라고 한다.[20] 프로게이머를 하기에는 적지 않은 나이라서 건강 걱정을 하는 것도 있다. 시즌 1 대회에서는 주로 자리야 등 탱커를 담당하다가 시즌 2가 되어 아나가 주류 픽으로 떠오르자 아나를 주로 픽한다. 아나를 아무도 하지 않아 고인 취급을 받던 시절부터 경쟁전에서 아나 플레이로 유명했던 선수이며, 실제로 중국 APAC 대회에서 MVP를 수상한 뒤 인터뷰에서 아나를 남들보다 더 잘하는 것 같은데 비결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남들은 아나를 지금에서야 사용하고 연습한 것이지만 본인은 아나가 출시되고 나서부터 꾸준하게 사용했기 때문에 더 잘 사용하는 것 같다고 답변했다. 또한 세계 정상급의 아나로 평가받고 있기 때문에 루나틱 하이가 강한 팀으로 평가받는 데에 혁혁한 공을 세운 선수다. 이 때문에 강팀 중에서는 류제홍의 아나만 끊어내면 된다고 공언하는 선수가 있었을 정도.[21]
또한 DPI 조정 버튼을 사용해 순간적으로 DPI를 변동하여 에임을 맞추고 다시 원 DPI로 돌리는 기행을 하기도 했는데, 그 결과의 산물이 이 윈스턴 수면총이다.[22] 에임을 맞추기 위한 마우스 조정과 그 조정을 하기 위해서 필요한 DPI를 맞추는 연습해 감각적으로 이런 일을 해내는 것인데, 웬만한 프로들도 경악할 만한 컨트롤 수준이다. 같은 팀 동료인 후아유도 류제홍에게 물어보기 전까지는 몰랐다고 하며, 아마 프로게이머 중에서도 저런 컨트롤을 하는 사람은 류제홍 밖에 없을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상술하였듯이 루나틱 하이 결성 초에는 팀에서 당시 OP 영웅이었던 자리야를 가장 잘 다뤘기 때문에 자리야를 거의 고정으로 플레이했으며, 경쟁전에서는 자리야 뿐만 아니라 맥크리, 파라, 겐지 등 다양한 영웅을 플레이했다. 대회 고정픽이었던 자리야는 타 팀의 자리야 고정 플레이어에 꿇리지 않는 고에너지 관리 및 좌클릭 에임을 보여줬으나, 극도로 공격적인 아나와는 달리 팀원 케어 위주의 안정적인 플레이를 했기 때문에 대회 경기에서 크게 주목받지는 못했다. 아나가 출시된 경쟁전 시즌 2부터 아나를 플레이하기 시작하여 아나를 아무도 하지 않던 시절부터 극천상계에서 유명세를 얻게 된다. 이후 kt GiGA LEGENDS MATCH OVERWATCH BJ리그에 BJ 러너 팀으로 참가하여 우승을 차지해 인지도를 크게 올렸으며, 아나 메타가 완전히 정착된 오버워치 월드컵에서도 크게 활약하여 그의 트레이드 마크는 완전히 아나로 자리 잡게 된다.
류제홍의 아나는 세계 최고 수준의 1:1 능력, 정확한 에이밍을 바탕으로 한 확실한 팀 지원 및 킬 캐치라는 두 가지 특징으로 정리된다. 존재 자체가 어그로인 아나의 특성을 십분 활용하여 공격적인 포지셔닝을 통해 어그로를 끌고, 뛰어난 수면총 명중 실력과 팀원의 커버를 통해 위험한 상황에서도 살아나오며 오히려 꾸준히 피해를 입혀 역관광을 보내는 일도 굉장히 자주 나온다. 이처럼 류제홍은 막강한 1:1 실력을 기반으로 자신에게 적 DPS의 낭비를 유도해 이어지는 정면 싸움을 이겨내고 자신 역시 살아나오는 공격형 아나의 극한이라고 할 수 있다. 자신이 살아남기에 아군의 체력도 금세 복구된다. 또한 그의 경쟁전 아나 통계를 보면 다른 상위 랭커들과는 다르게 아나의 힐 비율이 낮은 편이지만[23] 딜 비율은 높은 것을 볼 수 있다.[24] 탱커들이 날뛸 수 있도록 쉼 없이 힐로 착실하게 받쳐주는 동시에 넓은 시야와 줌, 노줌을 가리지 않는 훌륭한 에이밍, 특히 패스트줌을 이용해 틈만 나면 딜을 넣어 꾸준히 킬 캐치를 한다는 것. 이는 곧 폭주 점수로 연결되어 폭주시간 상위 1%가 오버로그 기준 1분 6초 정도인데 류제홍은 이에 비해 30초 이상 높다.
수면총을 이용한 슈퍼 플레이도 굉장히 자주 보여준다. 중국 APAC 대회 8강 VG전에서 상대 나노 강화제를 받은 상대 리퍼[25]를 재우고 한타를 대승으로 이끄는 모습은 명장면이며, 덕분에 MVP도 받았었다. 오버워치 APEX 시즌2에서 LW BLUE와의 경기 도중에는 플라워의 나노 석양을 빙벽과 오브젝트의 좁은 사이로 맞추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특히 콩두 운시아와의 대결에서는 탱커에게 힐을 주던 아나를 물러 온 겐지 때문에 2층에서 그대로 뛰어내리며 그 상황에서 겐지에게 수면총을 맞추거나 나노강화제를 받고 날뛰며 질풍참을 쓰는 겐지를 정확하게 재워내기도 했다. 류제홍의 수면총이 타 선수들의 수면총과 비교되는 점은 몸집이 큰 탱커 뿐만이 아니라 용검을 뽑고 질풍참을 쓰는 겐지, 궁을 쓴 윈스턴, 점멸을 쓰는 트레이서 등 기동성이 뛰어나고 몸이 얇은 영웅들 상대로도 수면총을 잘 맞춘다는 데에 있다. 수면총이 투사체에 판정이 상당히 엄격하고 탄속과 딜레이도 있다는 점을 생각해 보면 류제홍의 전장 파악 능력과 예측샷 능력이 상당하다는 알 수 있다.
이렇게 대회 실전에서 용검의 카운터인 수면총 명중률이 높다 보니, 몇몇 팀들은 아예 류제홍이 웬만하면 수면총으로 맞출 거라는 걸 염두에 두고 플레이를 하기도 한다. APEX 시즌2 러너웨이와의 결승전이 대표적인 예인데, 학살이 용검을 시도하다가 잠들어 실패하고 다음부터는 류제홍의 수면총이 빠진 걸 확인한 후 용검을 시도하거나, 자리야의 방벽으로 수면총을 막으며 용검을 시도하였다.[26] 공식적인 인터뷰에서는 본인은 멀리 있는 적을 맞추는 수면총은 그냥 운이라고 말하지만, 실제로 게임을 분석해 보면 기동성이 빠른 상대방을 끝까지 주시하는 엄청난 동체 시력과 투사체인 수면총이 날아가는 시간을 계산하는 뛰어난 예측 능력, 전장이 돌아가는 상황을 판단해서 상대편의 케어가 들어오기 전에 재빨리 수면총을 맞춰버리는 뛰어난 순발력 등의 복합적인 요소가 작용한다고 할 수 있다. 뛰어난 저격 에임과 함께 류제홍의 트레이드 마크라고 할 수 있는 이 수면총은 오버워치의 상위권 아나 유저들 사이에서 엔비어스의 chipshajen의 아나와 비교되는데, 칩샤옌의 아나는 모범적인 아나라면, 류제홍의 아나는 류제홍만이 할 수 있는 아나라는 평이 지배적이다.
서브힐러가 왜 이리 에이밍 능력이 뛰어난가 하는 의문을 품게 될 수도 있는데, 원래 류제홍은 오버워치 이전에 저격수 포지션에서 활동하기도 했다. 이 때문에 패줌 샷[27]을 잘하는 편이다. 에임 실력이 어디 안 가는 만큼 위도우메이커도 잘하기는 하지만, 아무래도 위도우메이커는 줌을 한 후 어느 정도 차징을 해야 데미지가 차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본인이 약간 탐탁치 않아 한다. 그에 비해 아나는 데미지가 고정이라 패줌샷이 매우 효과적이다.
오버워치 APEX 시즌 2에서 다양한 멤버를 영입한 이후 류제홍의 공식적인 포지션이 지원가로 변경됨에 따라 젠야타도 주로 플레이하게 되었는데, 젠야타로도 명불허전 힐딜러 역할을 잘 해냈다. 젠야타를 플레이할 때에는 리장 타워 정원과 야시장에서 타이달라의 겐지를 잡아내거나 토비와의 협공을 통해 지원가만으로 TakeThis의 디바를 잡아내는 등 맹활약했다.[28] 오버워치 APEX 시즌3 준결승 아프리카 프릭스 블루전에서 1라운드 최고의 플레이를 젠야타로 만들어내기도 했다.
오버워치 APEX 시즌 2 4강(VS META ATHENA) 5라운드 수비 2포인트 코앞에서 꾸역꾸역 생존하며 나노강화제를 수차례 제공하고, 나노강화제를 받은 사야플레이어를 재우는 등 말 그대로 미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플레이스타일은 EnVyUs의 아나 담당 플레이어이자 류제홍과 함께 세계 최고의 아나로 꼽히는 chipshajen과 정반대에 놓여있다는 점에서 흥미롭다. 류제홍의 경우 대부분의 생체 수류탄을 적팀의 요격 또는 일대일 상황에서 사용하기 위해 아끼며, 안정적으로 힐을 넣을 수 있는 포지션보다는 안정적으로 딜을 넣을 수 있는 포지션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반면 chipshajen은 대부분의 생체 수류탄을 아군 탱커의 폭발적인 치유를 위해 아끼고, 피지컬이 뛰어난 팀원들을 믿고 자신은 후방의 안정적인 자리에서 팀원 케어에 집중할 수 있는 포지션을 선호한다. 둘의 장단점 역시 명확한데, 류제홍의 경우 자신이 수행하는 역할이 큰 만큼 만약 팀원들이 감당할 수 없을 정도의 어그로가 몰리면 쉽게 짤려 팀이 터져버리며[29][30]반대로 chipshajen의 경우 팀원들이 힘싸움에서 밀릴 때 류제홍처럼 판도를 바꿀 수 있는 슈퍼플레이를 보여주지 못한다. [31]
다만 이렇게 세계 최고의 아나라는 타이틀을 지니고 젠야타로도 캐리를 해내는 것과는 달리 메르시를 잡을 때에는 캐리력이 약하다. 아나와는 다르게 자가치유 패시브와 수호천사라는 이동기가 있는데도 LW blue와의 오아시스 전장에서는 상대 파라가 플라워이기도 했었지만 많이 죽는 모습을 보였다. 덕분에 류제홍의 메르시는 여러모로 놀림감의 표적이 되었다.[32] 류제홍이 메르시를 유독 못 다루는 이유는 메르시 자체가 딜링이 사실상 불가능한 캐릭터이기 때문이다. 흔히 빠대에서 즐겜하거나 경쟁전에서 양학을 하는 사람들이야 메르시로 딱총을 들고 이기기도 하지만, 프로레벨에 가면 메르시가 딱총을 들고 쏘기 전에 메르시를 먼저 죽인다. 반면 젠야타는 부조화 구슬까지 포함하면 발당 70에 가까운 딜을 넣을 수 있고 헤드샷이라도 맞았다다가는 웬만한 딜러는 순식간에 역관광을 당할 수도 있고, 아나의 경우는 류제홍이 스페셜 포스에서 스나이퍼로 활약했던 전적이 있는 만큼 류제홍의 스타일에 딱 맞는 영웅이기에 잘 다루는 것이다. 류제홍이 젠야타와 아나를 잘 다루는 결정적인 이유는 포지션 상으로는 힐러지만 사실상 힐러와 동시에 딜러 역할까지 담당하는 그만의 특이한 플레이스타일에 있다고 봐야 한다. 류제홍이 아나를 다루는 모습을 보면 힐러라기보다는 사실상 저격수에 가깝게 다루는 데다가 상대 암살자에게 물렸을 때 도망을 치거나 무빙을 통해 회피를 하기보다는 직접 1대1로 상대하는 공격적인 플레이를 하며, 젠야타의 경우는 포지션을 여타 젠야타들보다 살짝 앞에 잡고 딜을 넣는 것에 치중하는 모습을 통해 이를 알 수 있다. 보통 여타 힐러들이 힐과 딜의 비율을 7:3, 8:2 의 비중으로 플레이한다면 류제홍은 힐과 딜의 비율을 5:5, 6:4 의 비중으로 하는, 상당히 공격적인 플레이를 구사한다. 이는 본래 스페셜포스와 같이 밀리터리 FPS게임 출신이다보니 무빙을 통해 힐을 주면서 보조해주는 플레이보다는 직접 1대1로 상대방을 상대해서 수싸움을 하는 쪽에 익숙하기 때문이다.
아나의 공격력이 80에서 60으로 패치되고 젠야타의 부조화 구슬에도 상향을 받으면서 이후에 대회에서는 젠야타를 자주 꺼내드는 편이다. 그 전에도 젠야타를 기용해서 탱커진들을 때려잡는 플레이를 많이 보여주었다. APEX 시즌 2에서는 첫 경기 팟지를 당당히 젠야타로 가져갈 정도로 부조화 타이밍, 그리고 수준급인 에임 실력으로 넣는 딜량이 엄청나다. 사실 아나 대신 젠야타가 들어가면 젠야타 생존 자체가 보호막이 솜브라 EMP등에 직격당해 깨져버리면 생존력이 약해져버리고 힐량도 약한정도까지는 아니지만 조화의 구슬을 꽂은 팀원이 포커싱 당하면 녹아버릴 수밖에 없는 상황. 특히 상대팀에서 아나를 픽해 나노강화제로 밀고 들어오면 화력 부분에서도 약해질 수밖에 없다. 그러나 화력 면에서는 루나틱 그 자체 피지컬로도 충분히 제압할 수 있는데다가 애초에 류제홍은 공격적인 성향을 띠는 힐러이기 때문에 루나틱의 포커싱 조합에 맞추어 젠야타 특유의 포커싱을 백분 활용할 수 있다.[33][34] 국내 최정상 딜러로 평가받는 버드링도 자신이 트레이서로 1대 1 젠야타를 상대 못하는 사람이 둘 있는데 그게 바로 류제홍과 비도신이라 밝혔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류제홍이 빛나는 부분 중 하나가 바로 '올라운더 플렉스'인데, 조사한 바로는 류제홍이 대회[35]에서 사용한 픽을 전부 말하자면 겐지, 맥크리, 트레이서, 솔저: 76, 리퍼, 솜브라, 둠피스트, 파라, 메이, 바스티온, 위도우메이커, D.Va, 라인하르트, 로드호그, 오리사, 윈스턴, 자리야, 젠야타, 아나, 모이라, 메르시, 루시우. 총 '''22명의 영웅'''을 대회에서 선보여준 적이 있다. 이 장점은 APEX 시즌 3에서 마지막 조별 경기의 Rogue를 상대로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었다. 전장은 할리우드였고 처음에 꺼내든 카드가 바로 자리야였는데 이미 시즌 1부터 유명세를 펼쳤기 때문에 정확한 방벽 타이밍으로 A거점을 빨리 먹었고 그 다음에 개인방송에서 자주 보여줬던 위도우메이커를 꺼내들고 고지대에서 상대방의 딜러와 힐러들을 짜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후 결승에서 콩판 라스칼이 파라로 활약하자 솔져를 꺼내들고 바로 잘라내기도 하였다.[36] 결국 히트스캔 DPS, 저격, 탱커, 서포트 모든 포지션을 완벽히 소화낼 수 있기에 류제홍이 유일하게 1인분 못 하는 영웅은 메르시라는 우스갯 소리가 나올 정도다.[37] 이 넓은 영웅폭 덕에 지난 해에 이어서 2017 오버워치 월드컵 국가대표로 발탁되었다. 이후 오버워치 APEX 시즌 4에서는 팀은 패했지만 둠피스트로 활약을 하기도 했다.

4.2. 오버워치 리그 출범 시즌



오버워치 리그 출범 시즌 첫 경기에서 '기복이 없으며, 팀이 위기에 빠졌을 때 구원해내는 선수'라는 수식어를 받으며 출전, 그에 걸맞은 슈퍼플레이를 보여주며 세계 최고의 아나라는 명성을 재확인한다. 하지만 당시 메타에 아나보다 더 적합하고 팀 플레이에 필수적이었던 젠야타로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면서, 경기를 치를수록 위의 수식어는 팀원에게 더 어울리는 단어가 되고 '최고의 서브힐러'라는 타이틀은 내어주게 된다.
여전히 준수한 플레이어다. 용검 키고 달려드는 겐지를 잘라 변수를 창출하고, 펄스에 부착 당하자마자 초월을 키고 역으로 잡아내는 등 젠야타로 적지 않은 슈퍼플레이를 보여준다. 하지만 초월을 빨리 채우기 위해 위험한 포지션을 잡으면서[38] 퍼스트 킬 당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고, 이렇게 위험을 감수하면서 빠르게 모은 초월은 생존을 위해 사용하는 경우가 종종 발견된다. 이러한 애매한 초월 타이밍[39]이 약점으로 꼽히는 대신 킬, 딜량으로 승부하던 류제홍의 젠야타였다. 하지만 비슷한 단점을 지니고도 딜량을 극한으로 넣는 젠야타 선수들이 생겨났으며, 그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상승하는 팀합을 바탕으로 섣불리 초월을 사용하지 않는 플레이 스타일로 변해가 차이는 점점 벌어져갔다.
루나틱하이 때처럼 힐러 대신 다양한 딜러 영웅을 플레이하며 변수픽을 보여준다. 하지만 토너먼트였던 Apex에서 잘 두드러지지 않던 궁극기 분배 문제가 리그에서 드러나면서[40], 당시 메타에 가장 많이 선보여야 하는 젠야타부터 단련하는 게 낫지 않겠냐는 여론이 생겨났다.
이대로 점차적인 기량 하락을 극복하지 못하고 전설로 남는 듯 싶었으나...

'''세계 최고의 아나가 지금 윈스턴을 픽하고 있어요!'''

- 오버워치 리그 출범 시즌 경기 중 글로벌 중계진의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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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지3 5주차, 런던 스핏파이어와의 경기에서 윈스턴을 꺼내들며 '''최초로 메인탱커 플레이'''를 선보인다. 런던 선수들이 GC 부산 소속일 때부터 상대 전적으로 한 세트도 이기지 못했던 기록을 깨고, 타이 브레이커까지 가는 결과를 보여준다. 바로 다음 날, 휴스턴 아웃로스와의 경기에서 4:0 완승을 거두고 그의 윈스턴 플레이는 Players of the Day에 선정된다. 그는 양 팀에 있는 내로라하는 탑티어 메인 탱커들을 상대로 비등한 모습을 보였는데, 더욱 놀라운 사실은 휴스턴전이 그가 윈스턴을 연습한 지 '''나흘 차'''였던 것. 준비 기간이 매우 짧았음에도 불구하고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었던 이유는 높은 캐릭터 이해도를 바탕으로 경쟁전에서 다양하게 플레이해왔기 때문으로 보인다.
물론, 메인탱커로서의 한계는 존재했다. 본래의 포지션이 메인탱커인 선수들보다 영웅숙련도가 부족하다 보니, 변수를 창출할 점프팩 킬과 원시의 분노 처치 등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수치를 보였다. 하지만 기존의 주전 메인탱커는 아무 케어도 해줄 수 없게 적 진영으로 혼자 뛰어드는 자살 행위에 가까운 다이브, 한타가 열리면 팀원들을 버려두고 생존하기 위해 혼자 빠져나가는 등[41] 메타에 맞지 않고 팀을 고려하지 않는 플레이를 했으며, 오더도 안된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그에 반해 류제홍은 날카로운 진입각을 보였으며, 딜러들을 위한 공간 창출[42], 공격받는 팀원을 즉각 보호하러 가는 등 팀 합과 포커싱을 중요시하는 '''그동안 서울팀에 필요했던''' 플레이를 한다. 또한 메인힐러와 메인탱커가 같이 오더하는 것이 당시 메타에 가장 이상적이었는데,[43] 오더에 참여하는 그가 메인탱커를 플레이함으로써 이 부분 또한 같이 보완되었다. 이에 리그 관계자들은 그의 포지션 변경을 통해 서울팀의 문제점들이 개선되었다며 호평했다.[44]
스테이지3 마지막 주차에 보여준 경기 내용으로 높아졌던 기대와는 달리, 스테이지4의 메타 변화로 기용률이 높아진 라인하르트에 대한 그의 숙련도는 리그에서 선보이기엔 부족했고, 같은 포지션의 대체 선수였던 기도가 아쉬운 경기력을 보이면서 스테이지4 첫 주에 2연패를 기록하고 서브힐러로 돌아간다.
스테이지4 중후반부터는 주전 메인탱커를 쿠키로 바꾸며 팀에서 변화를 시도하지만, 끝내 문제점을 해결하지 못하고 서울 다이너스티는 포스트 시즌 없이 출범 시즌을 마친다. 다시 말해,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하며 정규 시즌에서의 모습을 만회할 기회를 잃었다는 뜻이다. 공교롭게도 포스트 시즌에 저격수 메타가 열리면서, 젠야타 픽률이 폭락했으며[45] 서브힐러에게 딜러 등의 유연한 영웅픽이 요구됐다. 젠야타로 압도적이지 않았지만 넓은 영웅 폭을 가진 그가 유리할 수 있었던 메타가 왔던 것이다.[46]
이로써 오버워치 리그 출범 시즌의 류제홍은 다음과 같이 정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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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 시즌에 2분 이상 플레이한 영웅 수가 15개로, 120여 명의 리그 선수들 중 '''3위'''를 기록했으며 상위 5인 중 류제홍 선수만이 유일하게 메인탱커를 다뤘다. 그를 제외하고는 본래 딜러 포지션인 트빅과, 서브 힐러지만 류제홍 선수처럼 팀을 위한 포지션 변경으로 잠시 딜러를 맡았던 카리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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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많은 시간 플레이한 젠야타의 주요 수치에서 12명의 주전 서브 힐러 중 중위권에 랭크되었다. 팀의 구멍은 아니었지만, 류제홍 역시 예전 같은 독보적인 역량을 정규 시즌에 갖추지 못했다고 해석된다.
55,000명이 넘게 참가한 팬 투표를 통하여 오버워치 리그 출범 시즌 올스타전에서 '''태평양 디비전 선발'''로 선정되었다.
올스타전의 취지에 맞게 경기를 즐기면서도 실력을 발휘하여 보는 재미를 주었다. '수수께끼의 영웅'에서는 넓은 영웅폭을 재증명했으며, 공식 올스타 게임에서는 정규 시즌에서 자주 볼 수 없었던 아나 플레이와 예상 밖의 둠피스트 실력으로 기쁨과 즐거움을 주었다. 올스타전 태평양팀 TOP5 플레이
출범 시즌의 모든 일정이 끝나고 9월 말, 한 인터뷰에서 지난 시즌의 소감과 다음 시즌의 포부를 밝혔다. 그 외에도 지금까지의 발자취와 팬을 향한 감사의 인사가 적혀있으니 팬이라면 꼭 읽어보길 바란다. 기사
12월 29일에 개최된 '오버워치 퍼시픽 챌린지'에서 다음 시즌부터 합류하는 신규 팀 광저우 차지와 친선 경기를 치렀다. 젠야타를 플레이하며 생존력과 초월 타이밍에서 개선해야할 점도 보였으나 빠른 궁 회전를 보여주며 건재함을 보였다.

4.3. 오버워치 리그 2019 시즌



2019 시즌이 개막되기 전, 관계자들이 우려했던 것과는 달리[47] 건재함과 꾸준히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다양한 슈퍼플레이로 아나 실력이 녹슬지 않았음을 증명했으며, 서울 다이너스티의 성공적인 영입으로 가능해진 팀 게임과 코치진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개선된 초월 타이밍을 보여준다. 출범 시즌에는 팀플레이가 되지 않아 위험한 포지션에서 무리해서 빠르게 모은 궁을 생존을 위해 종종 사용했다면, 현재는 안정적인 포지션을 잡고 향상된 에임과 킬 캐치 능력으로 궁을 빠르게 모아 아군을 위해 적재적소에 활용한다.
스테이지1 초반, 3~4딜 전략으로 서브힐러가 딜러 영웅을 플레이하는 메타가 왔을 때 바스티온과 정크렛 등의 변수픽을 선보인다. 패배하는 경기에서는 보완할 점을 보이기도 하나, 경기가 진행될수록 개선되며 서울 다이너스티가 스테이지 플레이오프 4강에 진출하는 데 크게 기여한다.
스테이지 2에는 폼이 더 오른 모습을 보여준다. 비록 스테이지 플레이오프 진출에는 실패했으나, 스테이지 2가 끝난 직후 올스타전에서 발표한 수치에 따르면, 젠야타 플레이어 중 딜량 2위를 기록했다.
스테이지 3에 들어서고 기용률이 높아진 솜브라에 노련하게 대처하는 플레이를 선보인다. EMP가 들어올 상황을 예측하고 젠야타로서 안전한 포지션을 잡거나 적절한 초월 타이밍으로 전세를 가져왔다. 아나를 플레이할 땐 EMP를 사용하기 위해 나타난 솜브라를 재우거나, 매서운 힐밴 각으로 한 타를 손쉽게 가져오는 등의 슈퍼플레이를 만들어냈다. 스테이지3 1주차 Top 5 플레이에 선정된 수면총
시즌 중 영입된 Highly 선수와 본격적인 주전 경쟁에 들어서면서, 12인 풀 로스터 운영 중인 서울 다이너스티 내에서 압도적으로 높았던 누적 플레이타임이 주춤했다. 피셔의 은퇴 후 서브힐러가 하일리로 고정된 것이 크다.
그런데 어찌된 영문인지 스테이지 3 플레이오프에서는 기존 엔트리에서 하일리 대신 류제홍이 출전하였고, 서울의 8강 탈락의 원인 중 하나가 되어버렸다. 서울의 조합상 아나가 변수를 많이 만들수록 유리한데 이날 경기따라 변수창출능력이 많이 떨어지고 퍼블도 많이 따이는 모습을 보여줬다. 게다가 볼스카야 연장 A 마지막 공격에서 뒷걸음질로 적 진영으로 들어가 죽어버리는 치명적인 실수를 해버렸다. 2분 이상의 시간동안 약 2칸 정도만을 먹으면 세트를 따내는 상황에서 저지른 류제홍의 실책은 그대로 패배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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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가 고정된 스테이지 4. 하일리와 번갈아 가며 출전하고 있다. 발리언트 전에서는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었는데, 승부에 큰 영향력을 미치며 엄청난 포스를 과시하던 과거의 모습을 연상시킬 정도였다. 심지어 상대팀의 카리브 선수는 현재 가장 폼이 좋은 아나라고 평가받고 있는데, 카리브가 맞아나를 들 때마저도 류제홍의 존재감은 크게 작용하였다. 222 고정이 시작되자 해당 경기에서는 전성기의 포스가 되돌아 왔다는 평. 다음 경기인 광저우 전에서도 풀경기를 뛰고 패배하였으나 이 경기에서도 여전히 굉장한 존재감을 과시하였다. 오히려 류제홍이 경기에서 계속되는 딜탱진의 퍼블에 지치다가 나올 수 있는, 어찌보면 나이를 생각하면 당연한 멘탈 내외적 실수들도 크게 두드러지지 않아 오히려 질 때마다 팬들의 안타까운 시선을 받고 있다. 실력을 되찾아가도 팀합과 딜탱진이 결국 연속 퍼블과 실수를 연발하며 유지력이 낮아져 오히려 피츠와 묶여 서울의 영고라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플레이인 광저우전에서는 아나보다 모이라를 더 많이 사용했는데, 한타 때마다 융화를 채워내고 융화 다이브로 항상 이득을 취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엄청난 기량을 보여주었다. 그러면서도 아군 케어와 딜을 모두 잘 넣어서 처치기여 1위를 차지하는 등 엄청난 활약을 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큰 기여를 했다.
플레이오프에서도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으나 팀의 탈락을 막지는 못했다. 너무나 아쉽고 분했는지 항저우 경기가 끝나고 인터뷰 자리에서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참고로 이전에는 패배팀 인터뷰가 의무라고 알려졌었지만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고 류제홍과 토비는 인터뷰 진행에 동의했던 거라고 한다.클립
시즌을 총평하자면 비록 시즌 초반과 중반에 많은 비난을 받을 정도로 부진했던 적이 몇번 있지만 전체적으로 기량 회복이 되어서 작년보다 훨씬 뛰어난 모습이었다. 비록 한국에 워낙 뛰어난 들이 많아서 상대적으로 주목을 덜 받아서 그렇지 류제홍은 충분히 제 몫 이상은 해준 시즌이었다. 특히, 젠야타/아나/모이라를 모두 균일하게 잘 다룰줄 알아서 메타와 상관 없이 류제홍의 경기력은 좋았고 오히려 시즌이 지날수록 기량이 더욱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 메타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는 다른 선수들과 비교되며 더 고평가를 받았다.
10월 2일 류제홍 선수의 SNS계정들에서 서울 다이너스티의 표시가 사라진 것이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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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예전 팀 동료였던 Fissure와 함께 밴쿠버 타이탄즈로 이적하게 됐다는 루머가 생겼다.
2019년 11월 16일 밴쿠버 타이탄즈의 라펠이 휴스턴 아웃로즈로 이적하면서 류제홍의 밴쿠버 이적 루머가 사실일 가능성에 점점 힘이 실리고 있다.하지만 항저우도 서브힐러를 방출했다.[49]
11월 17일 정소림의 쏘톡 첫 방송에서 아놀드 허의 영상 편지를 통해 서울 다이너스티는 류제홍이 훗날 은퇴를 하게 되면, 류제홍의 14번은 영구 결번으로 기록할 것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또한 이날 류제홍은 서울 다이너스티를 떠난 것을 확실히 선언했다.

4.4. 오버워치 리그 2020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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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re very excited to welcome the man, the myth, the legend, Ryujehong to the Vancouver Titans!'''

해석 : 우리는 신화이자 전설인 선수, 류제홍 선수가 밴쿠버 타이탄즈로 이적해온 것에 대해 매우 기쁩니다!

류제홍 영입 발표 당시 밴쿠버 타이탄즈의 SNS 글귀

2019년 11월 28일 오전 밴쿠버 타이탄즈 공식 SNS를 통해 이적이 공식적으로 발표되었다. 루머와 같이 Fissure도 같이 이적. 피셔의 언급에 의하면 10월부터 류제홍은 여러 팀에게 오퍼를 받았는데 그 중에 밴쿠버가 있었다. 밴쿠버는 Fissure에게도 관심이 있다는 사실을 류제홍에게 전했는데 이것이 결정타가 되었는지 결과적으로 류제홍은 기존에 접촉했던 다른 팀을 거절하고 Fissure를 설득하여 함께 입단을 결정하였다. Miro가 언급했던 '감동의 재회'란 바로 류제홍, Fissure의 밴쿠버 입단을 뜻하는 것이었다. 또한 2016년 아프리카TV BJ리그에서 러너팀으로 호흡을 맞췄던 류제홍-학살 듀오[50]가 부활하게 되었다. 쏘톡 출연 당시에 했던 발언들은 이미 밴쿠버와의 계약을 체결하고 오피셜만 기다리고 있던 상태에서 했던 것이다.
그리고 개막 주차에 교체선수로 투입되어 학살의 겐지와 엄청난 궁콜라보를 보여주면서 이번 경기의 플레이메이커가 되었다.
그러나 광저우 차지전에서 좋지 않은 기량을 보여주었다.1세트 브리기테로 트레이서를 견제하지 못하였고 포지션을 제대로 잡지 못하여 시종일관 해피한테 계속 잘릴 뿐만 아니라 트와일라잇과의 합도 맞지 않았다.
이어진 청두 헌터즈와의 경기에선 4세트만 출전 하였다. 젠야타로 초반에 좋은 킬캐치 능력을 보여줬으나, 이후 아쉬운 초월 판단이 이어지며 결국 패배하고 말았다.
이 두 경기는 후일 선수들의 문제가 아닌 구단의 문제임이 밝혀졌다. 급작스럽게 경기 통보를 받고 스크림 한번 제대로 하지 못했다고.

4.5. 밴쿠버 타이탄즈 전원 계약 해지 통보 후


밴쿠버 사태에 휘말리면서 '은퇴할지도 모른다'는 중국 컨텐더스 캐스터의 추측이 있었으나 본인은 극구 부인하였다. 또한 류제홍은 '''"게임을 안하면 안했지 코치나 감독은 안할 것"이라면서 사실상 프로 선수가 아니면 e스포츠 판에 있을 생각이 없다'''는 말을 하였다.
어찌됐든 일단은 5월 7일 상호 합의하에 팀을 나가게 되었다.[51] 현재 휴식을 선언하면서 발로란트를 연습중이다. 굳이 방제에 '연습'을 달아놓은 것으로 보아 팬들은 류제홍이 발로란트로 전향하는 것이 아니냐고 추측하고 있다.
5월 12일 개인 방송에서 발로란트 대회 준비 중임을 밝혔다.
미라지 방송에서 미라지 장비로 4600점을 찍었다. 그렇게 오버워치를 오래 쉬었는데도 실력이 가지 않았다.
현재, 마지막으로 올려진 루나틱 하이 물놀이 영상을 끝으로 더 이상 유튜브에 영상이 올라오지 않고 있었... 다가 다시 영상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발로란트도 프로급으로 벌크업 시키고 있었던 듯. 오버워치 영상도 올라오는 걸 보아하니 오버워치를 접은 것은 아닌 듯 하다.
개인방송에서 2020시즌은 휴식을 취할 것이고, '''마지막으로 2021시즌에 프로 도전을 한번 더 해보고''' 그 때도 잘 안풀리면 은퇴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0년 10월 17일 트위터에 오버워치 리그 팀을 구하고 있다고 글을 올렸다.
2020년 12월 12일 블리자드 트라이애슬론 2020 뒷풀이 방송에서 프로 선수를 계속하고 싶지만 30대 선수를 받아주는 구단도 없고 다소 '정치력'도 필요하지만 본인은 그런 거를 하지 못하는 등 은퇴를 고려하고 있다는 발언을 하기도 하였다.

5. 방송 경력



5.1. 개인 방송


아프리카TV에서 방송을 진행하다 트위치로 플랫폼을 옮겼다. 이후 루나틱 하이 팀원 전체가 트위치와 계약을 하게 되면서 트위치 전속 스트리머가 되었다. 오버워치를 켜면 최소 5천명 이상이 시청하는 최고 인기 방송이다. 방송의 콘셉트는 류제홍의 슈퍼플레이, 그리고 채팅, 도네이션을 이용한 팬들의 류제홍 놀려먹기. 류제홍이 게임하는 것을 보려고 들어왔다가 놀려먹는게 재밌어서 애청자가 되었다는 사람이 정말 많다.
방송에서 주로 플레이하는 게임에는 오버워치, 리그 오브 레전드, 발로란트 등이 있으며 주로 FPS 계열의 게임을 많이 하는 편. GTA V사이버펑크 2077 같은 게임도 가끔 플레이 하지만 PvE 게임의 진행방식이 그리 익숙한 편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개인방송에서 비춰지는 모습을 볼때 다른 팀 선수들과도 두루두루 친한 듯하다.[52]
2020시즌 밴쿠버에서 나온 후에도 스트리머로서 활동하였는데, 2021 자낳대 시즌 1에 참가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다 해가 지나 2021년 1월 12일 친정팀인 젠지에 컨텐츠 크리에이터로서 복귀하게 되었다.

5.2. 지상파 방송


SBS 게임쇼 유희낙락에 총 2회 출연했다.
9회(2017.02.25 방영분)에서 루나틱하이의 일원으로서 희철이네 게임단과 맞대결을 펼쳤다. 홍진호와의 대결에서 가장 못한다는 시메트라를 골랐지만, 오히려 못하는 게 맞냐 싶을 정도로 상당한 실력을 보여주었다.[53] 또한, '가장 잘하는 '''딜러'''캐릭터를 보여달라' 고 김희철이 요구하자 '아나' 를 꺼내들어 수면총과 수류탄 콤보로 홍진호의 솔저를 순식간에 다운시켰으며, 리스폰되어서 나오는 솔저를 수면총으로 재운뒤 일부러 생체 수류탄을 버리고 주먹질과 평타만으로 잡으며 홍진호를 능욕했다.
27회(2017.07.15 방영분)에서 2017 오버워치 월드컵 국가 대표 특집으로 김동규, 김준혁, 박종렬, 황연오, 양진모와 함께 출연했다. 처음에는 블루팀(류제홍,황연오,김동규), 레드팀(박종렬,양진모,김준혁)으로 나누어 3:3 대결을 펼쳤다. 두번째 3:3 대결은 류제홍은 홍진호와 소혜, 박종렬은 김희철과 이진호와 팀을 이루어 진행됐다.[54]

6. 논란 및 사건사고



6.1. 삼일한 발언 논란


아프리카TV에서 대화 중 '여자와 북어는 삼일에 한 번씩 패야 된다'라는 단어를 언급한 적이 있다.링크1 2 '여자와 북어는 삼일에 한 번씩 패야 된다'라는 말은 문서 내용을 참조하면 알 수 있듯, 오래전부터 실존했던 관용어구이다.[55] 이 단어의 어원에 대해 논쟁이 있었는데, 디시인사이드에서 뜸하게 사용하다 프로게이머 박찬수의 사례로 일베 내에서 유행하게 된 것인데, 류제홍이 말한 '실제로 있는 말을 썼다'는 사실이기는 하다. 그렇기에 이 한 사건만으로 일베유저라 낙인찍을 정도는 아니지만 문제는 단어 자체가 여성비하의 의미를 담고 있다. "당시 여자친구가 옆에 있었고 여자친구도 웃어넘겼다"라며 옹호의 목소리도 있었지만, 옆에 있던 사람이 불편하고 말고를 떠나서 그 문장과 단어 자체가 특정 집단을 의미 없이 비하하는 문제 어휘이다. 별 관련은 없지만 채팅창의 '제홍이내꾸'는 류제홍의 여친이다. 이에 류제홍도 추후 사과를 했기에 이 어휘 사용에 대한 옹호는 의미가 없다.

6.2. 경기 복기중 팬 기만발언 논란


'''영상을 어떻게 보는 거야? 이 초월이 잘못됐다고 말하는 거면... 오버워치를 하는 건가?'''

- 출범 시즌 마지막 정규 경기의 특정 장면을 복기하며

류제홍의 포지션 문제와 그로 인한 초월 타이밍 문제는 시즌 내내 나왔던 지적이었다.[56] 이에 류제홍은 자신이 잘했다는 건 아니지만 초월 하나로 졌다는 건 게임을 잘못 본 거라며 경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하지만 무조건적으로 잘못을 묻는 사람들과 무조건적으로 쉴드치는 팬들로 인해 채팅창의 분위기가 과열되었다. 이에 류제홍 역시 성숙하지 못한 태도로 반응했고, 그 과정에서 위와 같은 팬들을 '''겜알못''' 취급하는 발언이 나왔으며, 일각에선 프로 마인드 결여 논란이 일었다. 문서 참조.
당시, 서울 다이너스티의 출범 시즌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되어 팬들의 실망감이 매우 큰 상태였다. 이에 감정적으로 대처하는 그의 모습이 더욱 큰 실망감을 자아냈기에 논란으로까지 번진 것. 이후, 그 당시 팬들이 가장 듣고 싶었던 말은 나중에 영상으로 전달한다.

6.3. 술자리 뒷담 녹취 사건


오버워치 리그 시즌 2가 끝난 뒤, 익명의 트위터로 타 팀을 뒷담화했다는 주장과 함께 류제홍 음성이 몰래 포함된 녹취록이 공개되어 논란이 일었다. 내용을 보면 런던항저우 선수들과 같이 모인 술자리에서 뉴욕 엑셀시어를 요즘 못하는 것 같다고 까고 [57], 같이 합석해 있는 타 선수들도 역시 상위권 팀인 항저우 스파크[58], 밴쿠버 타이탄즈 등이 못하는 것 같다고 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사건 당시엔 유출에 비해 상대적으로 당시 인벤과 디시(겐갤)의 커뮤니티에서는 반응이 상대적으로 시근덕한 편이었다.## 모든 선수들이 모여있는 사적인 술자리에서의 대화를 지나가던 일반인이 몰래 불법녹음 했다는 것이 컸으며, 비판의 대상이 녹음인에게 가고 커뮤니티의 여론이 좋지 않자 영상이 슬그머니 내려갔다.
이후 류제홍은 바로 사과문을 게시했다. 당장 다음 경기에서 뉴욕을 만날 수도 있는[59] iDK가 합석해 있었고 해당 선수가 위축되어 있자 자신감 가지라는 의미로 사석 술자리에서 한 말이 무슨 문제가 있냐는 의견도 있지만, 발언 자체가 제3자인 대중들에겐 부적절하였다는 것은 분명 사실이다. 이후 방송에서 뉴욕, 밴쿠버 선수들과 거리낌 없이 잘 어울리고 해당 선수들도 류제홍을 잘 따르는 모습으로 보아 선수들 사이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여진다. 그리고 본인이 다음 시즌에 밴쿠버 타이탄즈로 이적함에 따라 리그의 팀들 간의 문제도 없는 것으로 보인다.
밴쿠버 계약종료 며칠 전에 이 사건을 재언급하였다. 이로 인해 본인 뿐만 아니라 관련없는 다른 선수에게도 트라우마가 생겼다고 말했다.

6.4. 여성혐오 발언 논란


2021년 1월 15일, 자낳대에 함께 참가했던 스트리머 해기님과의 원격 술먹방 중 해기님이 류제홍에게 '김치' 라는 표현을 하자 류제홍이 똑같이 김치라고 하면서 맞받아쳤고, 그 외에도 씹련이라는 발언이나 어디 여자가 남자들 얘기하는데 등 몇몇 대화뿐만 텐련, 폭스련 등등 트위치에서 만연해져있는 밈까지 한꺼번에 논란이 되었다. 다만, 장난을 치는 듯한 분위기였기에 방송 당시에는 별다른 논란이 있지 않았다.
그러나 해당 스트리밍 이후, 트위터의 유저들을 중심으로 다시 내용이 재점화되며 실시간 검색어에 오를 정도로 크게 이슈가 번졌고, 곧 인터넷 언론과 SNS 등을 통해 빠르게 비판 여론이 확산되었다. 뿐만 아니라, 해당 내용이 날조되어 내용 해외 커뮤니티인 레딧 등에 수출되면서 해외 오버워치 팬덤에도 비난 여론이 확산되었다.
당사자인 해기님은 개인 방송을 통해 이러한 이슈 몰이에 대해 자신이 먼저 욕을 했는데 이렇게 류제홍만 이슈가 되는 것은 억울할 것 같다는 말을 남겼다.
이후 해외 커뮤니티 등지에는 류제홍이 소아성애자라거나, 실제 영상에서 하지도 않은 발언을 했다는 등 [60] 악의적인 왜곡과 날조가 일어나기도 해 류제홍의 팬덤에서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질 정도로 여파가 확산되었다.
결국 류제홍 당사자는 1월 19일, 트게더인스타그램을 통해 장문의 사과문을 남기며 해당 이슈에 대한 사과의 입장을 표명했다.
그런데 동일 젠지 측 또한 이러한 류제홍 이슈에 대한 입장을 표명함과 동시에 추가적인 상황이 진전되기 전까지 '''젠지 콘텐츠 크리에이터로서의 활동을 정지시킨다'''는 징계성 내용을 함께 발표하면서 젠지의 이러한 입장에 대한 찬반이 커뮤니티, 한국-외국 등지에서 갈리는 모양새가 나오고 있다. 특히 심각하게 가해지고 있는 악의적 왜곡에 대한 보호 조치 내용이 전혀 없어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 한국의 게임 커뮤니티 등지에서는 강력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그래도 이후 아놀드 허 젠지 e스포츠 한국지사장이 인터뷰에서 류제홍이 커뮤니케이션 시 번역 과정에서 일어나는 문제로 추가적인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통역사와 번역사까지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7. 기타


  • 스포2 시절 최고저격수상을 받았지만 메인 스나이퍼 영웅인 위도우메이커는 그 명성에 비해 잘 다루지 못한다...라는 말이 있지만 그래도 역시 에임이 받쳐주다 보니 위도우 역시도 꽤 잘 다룬다. APEX 시즌3 Rogue와의 경기에서 깜짝 위도우를 들고 나와 멋진 모습을 보여주며 그 에임 실력 어디 가지 않는다는 것을 증명하였고, 아케이드에서 위도우를 들고 30초도 안 돼서 적 다섯 명을 전원 헤드샷으로 보내버리기도 했다. 아무래도 위도우메이커가 타 FPS에서의 스나이퍼와 달리 조금 더 긴 줌 모션과[61] 쉴새없는 딜링을 방해하는 충전 메커니즘 때문에 아나 저격에 비해서 부족해 보이는 것. 거꾸로 아나의 저격총은 타 FPS게임과 유사한 메커니즘을 갖고 있기 때문에 명성에 걸맞은 실력을 보일 수 있는 것이다.[62]
  • 거점 점령 맵 등등에서 점령 후반부 진행중 지원가 캐릭터를 들고 있다가 솔저로 바꿔서 뛰어오는 게 자주 보여서 빡치면 솔저를 든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사실 솔저가 생체장으로 미약하게나마 치유 지원이 되면서 데미지도 좋아 적군 정리에 유리하고, 리스폰 후 거점이나 화물까지 가장 빠르게 합류할 수 있기 때문이지 딱히 류제홍이 빡쳐서 솔저를 드는 것은 아니다. 다만 실력이 매우 좋기에 이런 말도 나오기 시작하였다. 만약 다른 선수가 솔저를 하고 있다면, 트레이서나 솜브라를 사용하는 일이 많이 있다.
  • 개인방송 중에 스페셜포스 2를 실행하곤[63] 스나이퍼 라이플 패줌[64]으로 상대를 한방에 보내는 실력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이 경악했다.
  • 오랜 프로게이머 생활로 과거 기사들을 발견할 수 있는데, 흑역사 기사들도 간간히 찾아 볼 수 있다. ###
  • 외국 쪽 인터뷰에선 '라이유지홍' 같은 식으로 불린다. 류현진이나 류(캡콤) 문서에서도 볼 수 있지만 영미권은 조음구조상 ryu 발음을 잘 못하기 때문.[65] 2017년 이후에는 '류제홍'과 거의 비슷하게 발음한다.
  • 식성이 상당하다. 다른 팀 소속 모 프로게이머가 밝힌 바로는 감자탕에 공기밥 2그릇을 비우고 당연하다는 듯이 추가로 밥을 비벼먹은 후 옆 테이블에서 남은 고기까지 먹었다고... 본인 역시 "Miro" 공진혁, "EscA" 김인재와 함께한 인터뷰에서 가장 자신있는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먹는 거요!" 라고 답했다.
  • APEX 시즌 2 우승 후, 일러스트레이터 KKUEM으로부터 팬아트를 받았다. '제홍의 길'이라는 별명에 착안해 그린 일러스트라고. #
  • 겐지 실력이 상당하다. APEXI 5-1회에 김정민해설이 대한민국 겐지순위를 찾아봤는데 5~7위에 류제홍이라는 아이디가 있었다고 한다. 또 카르페, 후아유를 1대1에서 이기는 굉장한 겐지 피지컬을 보유하고 있다.
  • 배틀그라운드를 플레이하는데, 숨 참기를 쓰지 않고 게임을 해서 같이 큐를 돌린 이태준이 답답해 미치는 장면을 몇 번 보여준 적도 있다.[66] 숨 참기를 쓰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우월한 피지컬과 에이밍으로 그냥 다 털어버리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가하기도 한다.
  • NDC 강연회 1일차에 오버워치 테크니컬 아티스트 이학성이라는 분이 가장 좋아하는 오버워치 선수로 류제홍을 꼽았다 (참고로 이분은 아나 캐릭터 과정에 참여했다)
  • 힐탱딜 다 프로급으로 준수한 실력이다 보니 "류제홍이 한 팀에 6명이면 우승한다" 라던가 "류제홍이 1인분 못하는건 메르시뿐이다"라는 반쯤 농담인 평가도 있다.#
  • 상술한대로 감도를 엄청 낮게 쓰는데 이게 하나의 캐릭터에만 국한된 게 아니라 모든 캐릭터를 저감도로 사용한다. 보통 높은 감도를 쓰는 캐릭터들, 특히 트레이서를 플레이할 때 손캠을 보면 쉴새없이, 미친듯이 마우스를 잡고 움직인다. 이 모습을 본 시청자들은 '류화백'이라는 별명을 붙였다.
  • 개인방송을 할때 가끔씩 방종전쯤 테트리스를 키곤 하는데 엄청난 고수라 시청자들이 매우 놀랐다. 보면 다른 플레이어들과 라인 처리수가 5배 가까이 차이난다. 보면 볼수록 빨려들어간다.
  • 오버워치 리그 서울팀 멤버로 발표되었지만, 사실 그 이전부터 참가가 가장 유력한 선수였다. 해설가 몬테크리스토가 류제홍의 수면총 실력에 감탄하는 트윗을 올리자 가장 먼저 댓글로 동의한다고 댓글을 단 게 서울팀의 구단주인 케빈 추였기 때문이다.
  • 오버워치 HOT6 APEX 시즌 4 마지막 조별리그 경기인 메타 아테나와의 경기에 불참했다. 처음에는 예비군훈련 때문에 못 나온 것이라는 추측들이 많았으나[67] 나중에 본인이 집안 사정으로 인해서 일주일 정도 연습을 못하여 경기에 참가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경기 당일 3세트가 끝난 후 택티컬 퍼즈 때 화장도 안된 상태로 급히 부스에 들어왔다. 그 영향이 그대로 따른 까닭인지 다음 경기인 GC Busan전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 트위치에서 오버워치 리그 채널을 구독하면 각 팀을 대표하는 영웅 스킨을 하나씩 총 12개의 어웨이 스킨을 받을 수 있는데, 서울 다이너스티는 아나이다. #
  • '효자홍'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리그가 진행되는 동안 반년 가까이 한국에 오지 않았는데, 그리운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을 때마다 부모님이라 답했다. 한 인터뷰에서는 어버이날에 카네이션을 드리지 못하고 전화로만 인사드려 마음이 아팠다고 한다. 귀국 후, 휴가 기간동안 집에서 개인방송을 하면서 간간히 들리는 부모님과의 대화 내용도 매우 예의바르다.
  • 오버워치 리그 시즌1 결승전 하루 전에 열린 뉴욕 엑셀시어 홈커밍 파티에 초청받았다. 적지 않은 상금이 걸린 이벤트 경기가 열렸는데, 프로 8인(류제홍 외 OGE, NOTE, CWOOSH, CUSTA, AKM, SAEBYEOLBE, PINE)의 둠피스트 데스매치에서 압도적인 점수차로 1위를 하며 가장 먼저 예선을 통과한다. 최종 경기는 메르시 딱총 20탄창 데스매치로, 예선에서 올라온 뉴요커 4명과 프로 4명이 참여했으며 - 초반에는 하위권이었으나 후반부터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며 4등으로 마무리해 상금을 받았다. 나중에 개인방송에서 말하길, 메르시 데스매치에서는 헤드셋도 착용하지 않았으며 상금 여부도 몰랐다 한다.
  • 오버워치 출범시즌 올스타전에서 넓은 영웅폭과 함께, 정규시즌 중반에 이발한 후 한번도 자르지 않은 머리 스타일로 이목을 끌었다.# 그러고도 몇 개월이 지난 후에 머리를 잘랐다. #
  • 초등학생 때 피아노와 바이올린의 연주법을 배웠다. 당시 바이올린을 더 좋아했다고. 지금은 활에 송진을 바르던 것만이 기억난다고 한다.
  • 마우스는 Logitech MX518 Legendary 2018[68]에 완전히 정착했고, 마우스패드는 Steelseries QcK+ Heavy[69], 키보드는 REALFORCE R2 PFU Limited Edition 저소음 균등 45g 모델[70], 번지대는 BenQ Zowie CAMADE, 헤드셋은 RAZER Kraken 시리즈 전용으로 출시된 고양이 귀 액세서리를 장착한 RAZER Kraken PRO V2 Quartz Edition을 사용한다. 예전의 날렵한 디자인의 장비 콘셉트이 레이저 스폰을 받은 이후 클래식함과 은근한 귀여움이 더해졌다.
  • 방송 중이거나 친한 선수들과 있을 때에는 구수한 욕설을 자주 구사하는데, 때문에 팬들은 '공주'라는 별명을 붙여주었다. 물론 그 공주가 아니고 '공포의 둥아리'의 약자이다.
  • APEX 시즌 4 8강 1차전 GC Busan과의 대결에서 자신과 닮은 꼴이라는 우햘과 만났고, 최종전 리턴 매치에서는 그와 도발 인터뷰도 했다. 이 때 "얼굴 닮는다고 실력까지 닮는 건 아니잖아요?"라는 말을 남겼으나 또 졌다. [71] 이 때 '류제홍+넨네=우햘' 드립이 나왔고, 훗날 정소림의 쏘톡 1화에서는 이에 동의하느냐는 정소림 캐스터의 질문에 본인은 '류제홍+우햘=넨네'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하지만 우햘은 젠지 OX 영상에서 동의하지 않는다면서 '류제홍+넨네=우햘'이 맞다고 주장했다.
  • 5월 4일 개인 방송에 따르면 원래 41번을 받기로 했으나 [72] 밴쿠버 측에서 6번으로 잘못 유니폼을 제작했다. 그런데 현재도 유니폼 교체를 해주지 않았다. 이젠 밴쿠버 선수들이 모두 계약해지되면서 의미없는 일이 되었다.
  • 2020년 7월 23일 새벽 방송으로 흡연자인 것이 밝혀졌다. 원래는 비흡연자였지만 밴쿠버사태 이후 흡연자가 되었다고 한다.[73] 그러나 1월 25일부터 금연을 시작했다.
  • 스트리머 미라지의 트위치 방송에서 미라지, 권양원 코치와 함께 술 먹방을 진행했는데 밴쿠버 멤버 전원 방출 이후 매우 힘들어했다고 한다. 류제홍 본인 스스로가 말하길 넋나가서 술만 마셨다고. 이렇게 살면 안 되겠단 생각이 들어 권양원에게 같이 살자고 했는데 권양원이 류제홍과 같이 산 이유가 류제홍이 죽을 것 같아서 였다고 한다. 류제홍에게 말을 걸 땐 말을 하다가 말하지 않을 땐 넋이 나가 있었다고.
  • 참이슬 오리지널을 좋아하며, 방송에서 빨뚜라고 부른다. 그리고 참이슬이 들어간 김에 사쿠란보를 춘 게 시청자수 10000명 가까이를 찍으며 장안의 화제가 되었다.

8. 둘러보기



[1] 주민등록상으로는 '유제홍'으로 등록되어 있다. 게임 내에서 귓속말을 할 때 닉네임 옆에 나오는 이름을 보면 알 수 있다. 사실상 유 씨에서 류 씨로 한글 표기를 고친 사람들 대부분이 이러한 표기상의 문제가 있다.[2] 출생 당시에는 직할시였으며 광역시로 바뀐 것은 1995년이다.[3] 문화 류씨 35세손 '濟'자 항렬이다.[4] 자낳대 뒷풀이 방송에서 언급되었다.[5] 트위치 닉네임은 류제홍_[6] 원래는 플렉스 포지션이었으나 2019년부터는 포지션이 힐러로 고정되었다.[7] 이는 오버워치 프로게이머로서 활동한 기간만 집계된 것이며, 이전부터 FPS 프로생활을 해왔음을 고려하면 실제 수치는 더 높을 것이다.[8] '''No.14''' 임시 결번 선언 및 은퇴 시 영구 결번 선언 예정.[활동정지] 후술할 김치녀 발언 논란에 의하여 젠지 측이 젠지 콘텐츠 크리에이터로서의 활동을 정지시킨다는 징계성 내용을 함께 발표하였다.[9] 현재는 본명의 영문 표기를 쓰고 있지만 당시에는 'ninja'라는 아이디를 사용했다.[10] 공군 740기 출신이다.[11] 하지만 서양권 중계진들에게는 ryu를 발음하기가 난관인지라 ana player 내지는 jehong 정도로 부르는 중.[12] 본격적으로 유명해진 건 2016년 7월 20일인데, 일명 맥크리 사거리 패치 때 한 팬이 편집한 맥크리 헌정 영상이 올라오고 나서부터 팬들이 많이 생겼고 심지어 당시 별풍선을 쏘고 맥크리를 보여달라는 팬이 있을 정도였다.#[13] 이때의 포지션은 따로 정해둔 것 없이 그때 그때 팀의 상황에 맞추어 다양한 포지션을 수행한다.[14] 후보를 호명할 때 같이 보여주는 플레이 영상에는 2017년 오버워치 월드컵 캐나다와의 결승 4세트에서 상대의 용검을 쓴 겐지를 수면총으로 맞추는 슈퍼 플레이가 나와 있다.[15] 당장 다른 후보들만 봐도 글옵에서 유명하고 쟁쟁한 선수들과 현재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e스포츠 선수인 페이커가 있다는 것은 같은 후보인 류제홍도 오버워치 판에서 그만큼의 영향력과 실력을 가진 선수라는 것을 증명한다.[APEX] 최초의 2회 이상 연속 MVP[16]댈러스 퓨얼의 서포터. 당시 세계 최고의 아나 유저를 논할 때 류제홍과 함께 반드시 언급되는 한명이었다.[17] 카운터 스트라이크버니합에 영향을 받았으며 스페이스 바도 점프 키로 사용한다.[18] 마우스 DPI 1600, 인게임 감도 1.16이다. 메르시를 제외(1.33)한 모든 캐릭터 공통. 중간중간 빠른 감도가 필요할 때 DPI 변경 기능을 통해 게임 플레이 중 마우스 dpi를 순간적으로 변경하기도 한다. 2800이라 알려져 있으며 이 경우 edpi 3248. 최근에 레이저 바실리스크 마우스로 바꾼 뒤에는 dpi 400, 인게임 감도 4.39로 바꿨다.[19] 이렇게 감도가 낮다 보니 가끔 에임의 영향을 많이 받는 캐릭터들로 슈퍼 플레이를 하게 되면 메모리 핵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의 말도 안 되는 에이밍이 나오기도 한다.[20] 물론 그렇다고 이 감도를 막 쓰지는 말자. 류제홍의 감도는 말 그대로 팔로 돌리고 손목으로 쏘는 것이 아니라 그냥 아예 팔만 사용하는 것이다. 손목 건강이 좋지 않다고 해서 이 감도를 쓴다면 손목을 오히려 더 사용하는 꼴이 되어서 오히려 병이 도질 수도 있다. 참고로 PC방이나 집에서 시도하려 해도 류제홍의 마우스 패드는 책상을 모두 덮는다. 양 옆으로 긴 마우스 패드는 넘쳐나지만 아래 위로 긴 마우스 패드는 흔치 않다.[21] 실제로 루나틱 하이 시절 당시 상대 팀의 루나틱 하이 공략법은 류제홍부터 물어죽이기였으며, 루나틱 하이의 경기력을 결정하는 것은 바로 류제홍의 힐러였다.[22] 자세히 보면 윈스턴이 뛰면서 팔을 엄청 크게 돌리면서 에임을 맞추는 장면 직전에 모종의 클릭이 한 번 더 있는 것을 볼 수 있다.[23] 보통 최상위권 아나들은 힐량이 11000 정도인 데 반해 류제홍은 그보다 조금 낮은 9000 정도이다.[24] 타 선수들의 딜 비율은 5~6천 사이인 반면 류제홍은 7~8천을 넘나든다.[25] 당시까지는 나노 강화제에 이동 속도 증가 버프가 있었기 때문에 난전 중에는 수면총으로 재우기가 굉장히 어려웠다.[26] 본인도 여기에 자부심이 있는지 개인방송에서 가끔 시청자들을 상대로 빠른 대전에서 게임하게 되면 한 판에 수면총을 50번은 맞춘다거나 하는 농담을 하기도 하고, 아프리카 시절에는 한 시청자가 수면총을 한 번 맞출 때마다 별풍선을 주겠다는 말에 오늘 부자 되는 거냐며 농담한 적도 있을 정도이다.[27] 줌을 하자마자 쏘는 것.[28] 토비는 개인방송에서 송하나를 재우는 장면에 관해 설명하면서 "제홍이 형이 자기가 재운다 한 후 진짜로 재워서 놀랐다." 라고 했다. 아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메카가 터진 송하나는 피격 판정이 상당히 작아서 수면총보다도 훨씬 판정이 후한 공격도 잘 박히지 않는다. 비록 루시우가 막고 있기는 했으나 도망치기 위해 이리저리 움직이는 송하나를 정확하게 수면총으로 재운 것.[29] 일명 겐트윈젠으로 대표되는 돌격조합이 이 경우인데, 아프리카 프릭스 레드가 루나틱하이를 상대로 돌격조합을 사용, 류제홍과 준바를 차례대로 포커싱해 녹여버리면서 한타를 승리하는 그림을 자주 만들어냈다.[30] 8강 승자전 RunAway와의 경기에서도 비슷한 모습을 보여줬는데 미로의 라인이 카이저를 상대로 지속적으로 밀리는 모습을 보이면서 준바가 포지셔닝을 전진하여 탱싸움에 힘을 넣어주는 식으로 플레이를 하였고, 상대적으로 약해진 후방 라인을 학살과 스티치가 집요하게 파고들면서 결국 루나틱하이는 세트스코어 3:2로 패배하였다. 이는 현재 루나틱하이가 가지고 있는 단점과도 일맥상통하는 경향이 있는데 팀원 개개인이 모두 공격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오히려 집요하게 아나만 물러오는 상대팀 딜러들로부터 팀원들의 케어가 잘 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이는 준바가 과거 콘박스 시절보다 조금 더 후방에서 위치하며 아나케어를 위주로 경기를 하는 방향으로 플레이스타일을 바꾸며 해결된 것처럼 보였지만 러너웨이와의 경기에서 탱싸움이 밀릴 때 준바가 전진하며 앞라인에서 싸울 경우 다시 또 문제가 발생했다. 리인포스의 말에 따르면 이럴 경우 후방에 위치하는 에스카가 아나를 케어해줘야 하지만 잘 되지 않고 있다며 이를 루나틱하이의 파훼법으로 제시하기도 했다.[31] 이러한 공격적인 플레이 스타일 덕에 최근 블리자드에서 단행한 아나의 생체소총 딜량 너프에 대해 미라지 방송에서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32] 이전에는 메르시를 류제홍이 잘 다루지 않고 히트스캔 무기가 아니라서 그렇다고 적혀있었으나 이는 잘못된 말이다. 젠야타 역시 히트스캔 무기가 아님에도 류제홍은 젠야타를 상당히 잘 다룬다. 또 노줌 상태의 아나로도 힐을 잘 넣는다.[33] 점차 프로경기가 진행되면서 류제홍 특유의 공격적인 힐러 성향이 널리 알려지고, 시즌2 때는 미친듯한 피지컬을 뽐낸 아나로 MVP마저 받아낼 정도로 류제홍이 힐러라인에서는 압도적인지라 어느 경기에서든 류제홍이 어그로가 끌릴 수밖에 없다. 실제로도 해설진들마저 최고의 미끼라고 말한다. 적팀 겐지들이 용검을 키면 물러 가는 1순위가 류제홍일정도이다. 그래서인지 아직 2경기 밖에 안 뛰었긴 해도 유독 죽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 그만큼 류제홍 지키기가 1순위가 되어버리는 바람에 류제홍이 위험할 때 루나틱 팀원들이 우르르 달려와 류제홍 케어에 신경쓴다는 것도 알 수 있다. 루나틱 내에서의 류제홍 입지가 얼마나 큰 비중을 차지하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 [34] 위에서 서술했다시피, 올라운더 기질이 있어서 이번 Rogue와의 경기에서 시즌1때 주로 사용했던 자리야와 함께 위도우, 메이 등 다양한 영웅을 꺼내들어 1인분 이상을 해냈다. 그리고 류제홍이 어그로를 끌면서 뒷라인이 후아유와 에스카에게 잡혀버리고 류제홍에게 끌리는 어그로는 준바의 케어로 커버치는데다가 에스카의 기량이 미친듯이 불타오름으로 인해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심지어 하나무라에서는 장거리에서 딜을 넣고 있는 akm을 수면총으로 재워버리며 이니시를 걸어버리는 말도 안되는 아나 플레이를 보여주었다. 이쯤되면 만나는 팀마다 류제홍을 짜르지 못해 안달이 났는지 충분히 이해갈 정도. [35] APEX, IEM 경기 2016 등등[36] 라스칼의 파라는 국내를 넘어 세계 탑급 파라 중 한 명이다. 일반적인 솔져라면 디바 또는 다른 영웅의 서포트가 없이는 잘라내기 힘들만큼 까다로운 상대.[37] 그나마도 메르시가 리워크되면서 메르시로도 1인분을 하게 생겼다. 그리고 옵드컵을 계기로 플라워와 함께 파르시를 하면서 메르시를 익혔고 이제는 충분히 1인분이 가능해졌다.[38] 단, 이런 포지션은 즉흥적인 개인 판단이 아니며 팀 내 얘기가 된 것이라고 말했다.[39] 루시우-젠야타 2힐러 메타 당시에는 탱커가 체력이 절반이라면 초월로 치유하며 탱커를 포커싱 하던 상대방을 역으로 잡아내는 플레이를 주로 사용했으나, 메르시-젠야타 메타에서는 이 방법도 사용할 수 없어 더욱 초월 타이밍이 별로라고 평가를 받았다.[40] 이는 류제홍의 커리어와 플레이 스타일에서 기인한 문제점인데, 류제홍은 본래 스페셜포스 같은 밀리터리 FPS 출신인 선수다. 궁극기같은 스킬 개념이 없는 밀리터리 FPS 출신으로서 처음부터 하이퍼 FPS로 커리어를 쌓는 선수들에 비해 스킬 타이밍에 덜 익숙할 수밖에 없다. 또한, 류제홍이 아나를 시작한 이유도 저격수 콘셉트의 캐릭터여서였을 뿐, 그전까지 류제홍은 서브탱커나 딜러를 전담했다. 이 때문에 류제홍의 아나 포지션이 다른 아나들에 비해서 위험하다 싶을 정도로 앞쪽에 있으며 플레이 스타일 또한 상당히 공격적이다.[41] 외국 해설진 Sideshow는 "He baited his teammates!" (팀원을 미끼로 던져두고 도망친다.)는 표현을 썼다.[42] Monte는 팀이 슬럼프에 빠졌을 때조차 활약하는 딜러진(먼치킨, 플레타)에게 날뛸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주는 것이 기존 메인탱커 선수의 숙련도보다 더 중요하다며 그의 포변을 옳은 결정이라고 평했다.[43] 메인탱커는 최전방에서, 메인힐러는 뒷라인에서 상황을 공유하며 오더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당시 서브힐러는 살아만 있어도 1인분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생존하기 급급했기 때문에 오더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았다.[44] 이 시기 메인탱커로 포변하며 힘들지 않냐는 질문을 자주 받았는데, 힘들기보다는 서브힐러로서 플레이할 때보다 팀에 더 기여할 수 있어 좋다고 대답한다. 또한, 메인탱커 경험이 이후 젠야타 플레이에 도움이 되었는지, RAWKUS 선수는 한 인터뷰에서 "류제홍 선수가 스테이지4에서 유독 발전한 모습을 보인다"고 말한다. 영상[45] 기동성 나쁜 젠야타가 할 수 있는 거라곤 걸어 다니다가 저격수(위도우메이커, 한조 등)에게 의문사 당하는 것뿐이었다.[46] 물론 끝내 팀합을 개선하지 못한 서울 다이너스티에겐 무의미한 가정이다. 서브힐러가 딜러 영웅을 잘 다루더라도, 팀 플레이로 운영하지 못하면 무용지물이었다. OWL 시즌1에서 가장 많은 영웅을 플레이한 KariV 선수가 속한 발리언트와 런던 스핏파이어의 플레이오프 경기 결과 참고.[47] 외국 해설진 Sideshow는 류제홍 선수가 2018년의 Miro 선수처럼 평범해진다면 2019 시즌도 플레이오프 진출이 어려울 것이라 예상했다.[48] 스테이지4 팀 성적이 1승 3패일 당시의 스탯이라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전성기에도 장기거리였던 수면총 적중률이 리그 탑급이다. 해당 데이터 한정으로 데스 수가 좀 많은 편이 단점으로 꼽힌다.[49] 다만 류제홍이 개인 방송에서 이적팀 스무고개를 했을 때에는 항저우일 가능성이 높았다. 그 이후 계약이 틀어지고 밴쿠버 입단 루머가 떠오른 것.[50] 그리도 알다사피 루나틱과 러너웨이의 핵심 플레이어로, 수많은 명승부를 보여준 선수들이다.[51] 그 이상은 계약으로 인해 말 할수 없다고 한다.[52] 사실상 오버워치계에서 인맥이 가장 넓다고 볼수있을 정도로 친한 선수가 많다.[53] 사실 이는 애당초 둘의 실력차이가 너무나도 큰 데다가 홍진호는 프로생활을 했던 게임 장르 자체가 다르다. 또한, 평소 오버워치를 자주 하지 않는지, 시메트라의 광자 방벽을 생각하지 않고 시메트라가 보이기만 하면 그랩을 던지다보니 광자 방벽에 매번 갈고리가 막히고, 류제홍이 빙빙 돌면서 광선으로 지져대니 홍진호의 패배는 당연한 것이었다.[54] 촬영 각도를 더 신경 쓴 세팅으로, 마우스를 거의 움직일 수 없는 협소한 공간에서 노트북으로 플레이해야했다.[55] 류제홍 본인은 박완서의 소설에서 알게 되었다고[56] 이전의 돌진 조합 때처럼 도박 수를 사용하는 듯한 초월 스타일은 고쳐지지 않은 채, 딜을 넣기위한 공격적인 포지션을 잡다가 상대에게 물리게 되고 그대로 초월마저 빠지게 되는 문제가 매우 자주 나왔다.[57] 해당 발언은 새별비가 류제홍에게 귓말로 한 말을 언급한 것이 전부이고 류제홍이 뉴욕에 대해서 직접적으로 이야기한 것은 "진짜 못 해"밖에 없다.[58] 후의 사과문에서도 밝혀진 바와 같이 같이 합석하고 있던 항저우 선수가 있었던 점을 미루어보아 항저우에 대한 발언은 해당 선수가 항저우 선수에게 장난으로 한 말인 듯하다[59] 해당 녹취록이 녹음된 시점은 뉴욕과 애틀란타의 경기 전날로 항저우는 이 경기의 패자와 다음 경기가 예정되어 있었다[60] 대표적으로 류제홍이 피싸개라는 발언을 하거나 옹호했다는 주장이 트위터에서 나오고 있는데 류제홍은 피싸개라는 말을 쓴 적도 방관한 적도 없다. 방송에서 "피싸개는 아니죠"라고 하면서 해당 단어를 쓰지 않길 당부했으며 직접 그 단어를 쓴 시청자까지 밴 했다. 한 트위터 이용자는 류제홍이 "(피싸개는 밈이) 아니잖아 비하단어"라고 말한 걸 "피싸개는 비하단어가 아니다"로 날조해 번역하면서 해외에서 류제홍이 극단적인 여성 혐오자로 인식되는데 큰 공신을 했다.[61] 2016년 10월 일명 할로윈 패치로 인해 줌 모션 버프가 이루어졌지만 여전히 모션이 다른 게임보다는 조금 긴 편이다.[62] 류제홍 아나의 폭풍딜량과 생존력의 핵심은 패줌과 수면총에 있다. 그러나 위도우메이커의 경우는 차징 시스템 때문에 패줌을 쓸 경우 딜이 안나오지만, 아나의 경우는 차징 시스템이 없어 패줌이 가능하다보니, 뛰어난 기량을 그대로 보여줄 수 있는 것.[63] 중국서버. 마우스 교체로 적응하기 위해 오랜만에 켠 것이었다.[64] 스페셜포스 2의 몇몇 총기는 줌모션이 느린데 줌 모션중에 발사해도 에임 정중앙에 박히기에 노줌으로 보일 수 있다.[65] 한국어, 일본어에서의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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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치경 탄음이라 치경 접근음과 같이 발음할 수 있지만, 영어에서의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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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치경 접근음이라 바로 이어서 접근음이 올 수 없다.
[66] 본인 말로는 플레이 하기 전 미리 키 맵핑을 다 바꿔놔서 원래 숨 참기 버튼인 LShift가 앉기로 되어 있다고 한다.[67] 근데 이건 이미 병역을 마친 사람이라면 터무니없는 추측임을 알 수 있는게, 예비군 훈련은 4~6년차가 아닌 이상 피치 못할 사정이 있으면 적정선에서 훈련 연기가 가능하다. 게다가 류제홍은 예비군 1년차.[68] 과거 로지텍에서 발매했다 단종된 클래식 FPS 마우스의 명작 중 하나였던 마우스로 상당히 인기가 좋아 전 세계의 FPS 선수들과 유저들이 애용했다. 회색 은장부분이 쭈글쭈글한 쉘 무늬로 널리 알려진 한 구형 MX518 마우스를 양쪽 버튼을 옴론 차이나 50M으로 교체하고 HERO 16K 센서를 장착, 신형 로지텍 G 로고와 평탄해진 쉘 도금과 유광 코팅을 추가했다. 유광 코팅의 미끄러움으로 인한 호불호와 구형과 쉴의 느낌이 미묘하게 달라 구형 사용자 출신에게 진입장벽이 한없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류제홍 본인은 과거 사용이력이 있는 모양인지 바실리스크를 제치고서 당당히 경기에서 자신의 손에 정착시켜 무리없이 사용하고 있다. 그 전에는 G400과 MX518 구형, Logitech G402 Hyperion Fury를 거쳐서 레이저 스폰서로 인해 RAZER Basilisk를 사용했으나 얼마 안 가 G402, 그 후 지금의 MX518 Legendary로 굳어졌다.[69] 루나틱 하이 초기 당시엔 Steelseries QcK+ Heavy를 쓰다가 로지텍 스폰서로 Logitech G640과 번갈아 썼는데 이후 서울 다이너스티로 입단해 레이저 스폰서 규정으로 인해 RAZER Gigantus Elite를 쓰다가 RAZER Gigantus Elite Team RAZER Edition으로 교체, 서울을 나오자마자 Steelseries Qc+ Heavy로 회귀했다.[70] 이전에는 Steelseries 6GV2 적축 모델을 쓰다가 그 후 Logitech G810 Orion Spectrum으로 교체, 그 후 스폰서와 신장비 교체로 인해 Logitech G PRO로 교체하여 정착하나 서울 입단 이후 RAZER Blackwidow Tournament Edition Chroma V2 오렌지축을 사용하게 되었다. 그 후 RAZER Blackwidow Lite 오렌지축으로 교체했다가 지금에 이르렀다.[71] 실제로 8강 이후 '우햘이 이겼으니 류제홍이 짭이다'라고 하여 나왔던 조금씩 나오던 드립이었는데, GC Busan의 4강전 때 정소림 캐스터가 "'누구 닮은 우햘'이 아니라 '우햘 닮은 누구'"라고 불려야 하지 않겠느냐고 코멘트를 하자 트수들이 우햘 닮은 류제홍이라고 짭우햘 드립을 밀었다. 류제홍 팬들 중 몇몇은 불쾌함을 표시하였으나 류제홍 본인도 닮았다는 걸 부정하지 않아서... 다만 우햘 역시 4강에서 인지도를 높이는 데 성공했기 때문에, 부제홍과 짭우햘 드립은 류제홍 3연속 APEX 우승 드립을 끝으로 점차 사라졌다.[72] 본인 개인 방송에서는 등번호 교체하지 않고 14번으로 간다고 했으나 밴쿠버에는 이미 짜누가 14번을 먹고있었다[73] 에쎄 히말라야를 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