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버스 2412
1. 노선 정보
2. 개요
태진운수에서 운행하는 지선버스 노선으로, 왕복 운행거리는 34km다.전체 정류소 목록
3. 역사
3.1. 2004년 ~ 2007년
- 구 861번 도시형버스(성수동 - 계원예고)가 전신이다.
- 2004년 7월 1일 서울시 버스체계 개편 때 번호만 2412번으로 바뀌었다. 6640번과 더불어 서울에서 출발하여 경기도 안쪽을 깊게 파고드는 드문 노선으로 버스 동호인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초반에는 분당과 서울 연결 수요도 상당했고, 분당신도시 내에서도 학생들의 통학수요로 종종 가축수송을 보여주기도 했지만, 분당신도시 내에서 노선 굴곡이 심하고 분당선이나 타 노선과의 경쟁에서 밀리면서 분당과 서울을 연결하는 수요는 차츰 줄어들기 시작했다.
3.2. 2007년 분당 구간 대폭 단축
- 결국 2006년 말 분당구 운행구간을 단축하겠다 발표했다. 참고로 462번, 407번의 형간전환, 4420번의 폐선이 발표된 것도 이 때. 이에 대해 분당구 일부 지역 주민들의 민원이 있어 분당의 정자동, 수내동, 서현동, 이매동 구간은 단축하고 대신 야탑역(성남종합버스터미널)에서 회차하는 것으로 타협했으며 2007년 1월 20일에 실제로 단축되었다. 관련 공지사항
- 하지만 분당구 운행 구간의 절반 이상을 단축하면서 장사가 잘되던 노선의 수요는 반토막이 날수밖에 없었다. 결국 지선버스가 분당구 구간을 간다는 메리트가 상당히 클 것 같았지만, 실질적으로는 성수동2가 - 잠실역, 송파역 구간 수요의 노선으로 고착화되었다. 뚝섬로에서 송파역 구간에서는 사람이 어느 정도 있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수서역 이남으로는 서울공항이나 고등동 주변이 아니면 분당 쪽으로는 단지 야탑동 장미마을/매화마을 일대 및 야탑역만으로 이동하는 승객들이 대부분이었다. 석촌역에서 야탑역까지[3] 는 9403번과 119번과의 중간 경유지가 다르지만 저 두 노선은 주요 수요처인 성남대로를 지나가며 그 구간에는 신호등도 많이 있어서 야탑역까지는 소요시간이 걸리는 반면에 밤고개길을 쭉 달리며 신호조차도 별로 없기 때문에 이 구간에서는 기사들이 폭주 근성을 보여주는 덕분에 수서, 잠실 등지에서 야탑역 까지 이용하는 승객들도 조금씩 있는 편이었고, 9403번, 119번보다도 10분가량 더 빨리 분당권에 진입하는 장점이 있기는 했다. 하지만 야탑역 일대 수요는 지하철로 대체가 가능하고 9403번, 119번이 있다는 이유로 서울시에서는 이 노선을 단축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는 소문이 돌았다. 다만, 버스가 부족한 고등동, 서울공항 주변 수요 때문에 쉽게 나서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3.3. 2013~2014년 성남시 구간 완전 단축
- 결국 2012년도 하반기 정기 시내버스 노선조정에 따라 2013년 3월 19일에 '시흥동 - 야탑역' 구간을 단축하였고, 동시에 세곡지구를 경유하여 운행하게 되었다. 관련 공지사항 분당에서도 이 노선을 이용할 수 없게 된 지역은 이미 버스 노선이 많이 없어져서 이번 단축은 거의 체념한 분위기인 듯. 분당선이 성수동과 가까운 왕십리역까지 연장 개통된 것도 이유가 될 듯.
- 그리고 2014년 2월 3일에 세곡삼거리까지 단축되어 성남시에서 완전히 철수하게 되었다. 시경계인 복정역 인근에서 U턴하지만 율현동과 복정역에는 정차하지 않고 세곡삼거리에서 운행을 시작했다.
- 2014년 7월 7일에 세곡동사거리로 또 단축되었다. 관련 공지사항
- 2018년 9월 3일에 평일과 토요일의 1일 운행횟수가 각각 6회/5회 감회되었다. 배차간격 조정 또한 동시에 실행되어 평일 최소 배차간격이 1분 증가되었으며, 공휴일 배차의 경우 최소/최대 배차간격이 모두 줄었다. 관련 공문1 관련 공문2
- 2019년 1월 1일에 기점 첫/막차시각이 04:10/22:50에서 04:00/22:40으로 각각 10분씩 앞당겨졌다. 또한 대당 운행횟수 감축조치가 실행됨과 동시에 2대가 증차되어 1일 운행횟수가 평일과 토요일의 경우 8회 증회되고 공휴일의 경우 3회 감회되었다. 이번 조치에 따라, 평일 최소 배차간격과 토요일의 최소/최대 배차간격이 기존보다 1분가량 줄었다. 관련 공문
- 2020년 4월 27일을 기해 성수동 방향 운행 시 '고속철도수서역(정류소 ID 23-150)' 정류소를 경유하게 되었다.관련 공문
4. 특징
- 노선 길이에 비해 배차간격이 상당히 긴 편인데,[6] 노선 단축전의 배차간격보다 더 안 오는 경우가 많다. 20분 배차를 볼 확률이 매우 높으며 심한 경우 30분을 넘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보인다.
- 성남시에서 회차하던 시절에는 6614번, 1154번처럼 서울특별시 시내버스중에서 드물게 기점이 아닌 회차지가 경기도였던 노선이었다.
- 청구강변아파트와 마주보고 있는 성수동2가 본사로 들어가는 길이 상당히 협소하다. 일방통행 골목길이기 때문에 차고지에서 버스가 드나들 땐 미리 사전에 차고지에 연락을 두는 경우가 많다. 이는 같은 차고지를 쓰는 2224번, 2413번도 마찬가지다.
- 전성기 때에 비하면 매우 노선이 짧아졌지만, 여전히 성수동 ~ 자양동 ~ 잠실역 ~ 송파역 ~ 수서역 ~ 세곡동 사이사이의 구간수요가 제법 있는 편이다. 특히 세곡동 - 수서역 구간이 이 노선의 가장 심각한 가축수송 구간으로 이 구간을 따라 3425번이 신설되었으나 그거로도 모잘라서 8441번이 신설될 정도였다. 무엇보다도 성수동/자양동 일대에서도 잠실역 방면으로 이 노선만큼 빠른 노선이 없는 탓에 각광받고 있지만, 뚝섬로 구간이 막힐 경우 답이 없다.
- 과거에는 대개편 이후 하이파워 대차분으로 출고한 2004~2005년식 슈퍼 에어로시티/뉴 슈퍼 에어로시티 디젤 차량이 상당히 많았었으나, 천연가스버스 의무화 정책에 따라 2010년 4월초에 모두 조기 대차되었고, 일부는 오산교통에 중고로 매각되어 운행하기도 했다. 당시 디젤차로 뽑은 이유는 당시 서울숲 충전소가 없었기 때문이다. 지금은 예비차를 제외하면 전부 전기버스로만 다니지만...
- 이 노선의 성남 구간이 단축되면서, 분당신도시는 1기 신도시 중 유일하게 서울특별시의 간선, 지선버스가 다니지 않는 신도시가 되었다. 이 노선의 단축구간은 현재 분당선이 어느정도 대체하고 있다.
4.1. 일평균 승차인원
- 성남-잠실역 간의 시내버스에서 세곡동-수서역, 잠실역간의 셔틀버스로의 정착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졌다. 그래서 2015년 부터 승객이 계속 늘고있는 추세이다. 수서역까지의 구간은 3416, 3425가 분산하고 있지만 그래도 승객이 늘었다
4.2. 노선
5. 연계 철도역
- [image] 서울 지하철 2호선: 잠실역
- [image] 수도권 전철 3호선: 수서역
- [image] 서울 지하철 8호선: 잠실역, 석촌역, 송파역
- [image] 서울 지하철 9호선: 석촌역
- [image] 수도권 전철 수인·분당선: 수서역
- 일반 철도역: 수서역(S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