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기사단(나이트런)
네이버 웹툰 나이트런에 등장하는 세력.
1. 개요
절대방위선을 지키는 세력의 하나로, 기사단 소속이다. 본래 기류국이라는 강대한 행성정부였으나, 나라가 망하고 한참이 흘러 결국에는 기사단에 들어가게된 세력.
휘하에는 행성 하나가 있으며, 본거지는 홀리템플.
2. 역사
2.1. 건국 이전
아직 기사가 없었던 과거, 인류가 괴수에게 지고 있던 대전쟁 시대.
'''모험왕 랄프'''와 그의 동료들은 성계 곳곳을 돌며 미궁에서 수 많은 무기들을 수집했다. 그 대부분이 로스트 테크놀로지로서, '''신기'''로까지 불리는 무구들이였다.
그러던 중, 랄프는 마지막 모험으로 혼자서 할리 박사의 미궁을 탐험하게 된다. 폭주한 게이트로 인해 3개의 행성이 얽혀있는 그곳은 그 어떤 모험자도 공략하지 못한 '''모험자의 무덤'''이였다. 그러나 모험왕 랄프는 수 년에 걸쳐 그 곳에 그때까지의 그 누구보다도 깊이 들어갔으며, 그 곳에서 어떤 소년과 만났다.
랄프는 그 소년과 수 년동안 미궁을 탐험하면서, 서로를 가르치며 배웠다. 그리고 마침내 미궁의 최심부 코어에 도달하는데, 그곳에서 소년은 스스로가 미궁에서 만들어지고 자란 '안내인'이라 밝히며, 여기까지 도달한 사람과 함께 미궁을 나가리라 정했었다고 말한다. 그 말을 들은 랄프는 '''V자 베기로 미궁을 안쪽부터 통채로 갈라서''' 밖의 우주를 보여주며 미궁을 벗어난다.[1]
그리고 랄프는 소년에게 동료들을 소개하며, 자신들과 세계를 구할 것을 제안한다. 그렇게 그들은 '''가이아 크래쉬''' 전쟁에 참전한다.
당시 인간과 괴수의 투쟁에 있어 절정을 찍는 4년간의 대전쟁에서, 인간들은 복잡한 상황에서 규합되지 못하고 자멸하고 있었다.'''우린 분명 그때 세상을 구했다'''.
그 와중에 랄프와 동료들은 '''영식 수 기, 상위괴수 수 백기를 물리치며 세상을 구한다'''.
그런데 그 직후, 약해진 괴수들과 그 전쟁을 승리로 이끈 소피의 모습에 각 세력의 인간들은 이번에는 전쟁으로 인해 백성과 자매, 모두를 잃어버리고 피폐해지고 약해진 소피를 확보해 자신들을 중심으로 세력을 재건하기 위해 소피를 확보하려는 전쟁을 벌인다. 공멸전은 랄프가 각 세력의 지도자들을 모조리 죽이고서야 끝이 났고, 여기서 랄프와 소년은 모든 동료들을 잃는다. 괴수전에 피폐해져있던 그들은, 그들이 지키려던 인간들의 추악한 어리석음에 의해 죽게 되었고,[2] 랄프는 이 날을 기점으로 모험왕 랄프라는 이름을 대신해 여신을 지키는 '''기사왕 파올로'''라 불리게 된다.
꿈을 쫒은 여정끝에 절망할 랄프에게, 소년은 자신들이 직접 이상향을 세우자고 제안한다. 그리고 수 십 년의 싸움끝에 나라가 세워졌고, 그 이름은 소년의 이름을 따서 '''기류국'''으로 정해진다. 랄프는 왕이 되면서, 소년의 제안으로 호칭을 이름인 랄프 대신 성인 '''파올로'''로 정한다.
2.2. 기류국 건국
초기의 기류국은 기사단과 투린 제국에 맞먹는 강대국으로, 그 기반에는 랄프와 동료들이 모은 무수한 무구와 7기의 고함이 있었다.
당시의 기류국은 기사단과 우호관계에 있었으나, 리버럴 연합에는 가입하지 않은채, 오히려 투린 제국과 밀약을 나누고 있었다. 이렇게 이중적인 외교정책에[4] 내부충돌이 심했던 것으로 보이며, 파올로는 이를 보고 기류국으로는 자신의 이상을 이룰 수 없음을 깨닫고, 왕위를 비올레에게 물려주고 떠난다.[5] 여기서 비올레는 파올로와 달리 자신이 파올로와 이루어놓은 기류국을 버릴 수 없어 따라가지 못한다.
그리고 대규모 파병이 기획된 건국 기념일, 기류국은 침공당한다. '''파올로와 몇몇 성기사의 배신으로 인해'''.[6] 기류국은 모든 군사기지가 소멸되고, 행성정부 기능을 잃었으며, 모든 국민은 난민이 되었다.[7]
2.3. 망국 이후 - 성기사단
그렇게 기류국은 망한 이후, 다시 행성정부로 회복하지 못하고 성기사단으로서만 체제를 유지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비올레는 '''무려 150년이 넘는 세월동안''' 파올로의 해명을 기다려왔으며, 비올레와 최측근 한명은 함께 특수한 시술로 계속 현역으로 남아있었다.
하지만 결국 파올로는 오지 않았고, 비올레는 당시 협력관계였던 기사단[8] 에 의탁하는 조건으로 행성 하나를 하사받게 된다.[9] 이 회담 장소에서 비올레는 콜드 히어로가 되어 얼려진 파올로를 보게 된다(#).
그리고 기류국 성기사단은 다시금 개척이라는 이름으로 절대방위선으로 밀려난다. 그렇게 성기사단은 절대방위선에서 계속 싸워가면서, 오로지 '인류의 명예'만을 위해 싸우는 집단이 되어간다.[10]
그러다가 경계병기 회수 임무에 소집되어, 리아 자일을 따라 방위선 순례를 시작해 기도전쟁 이후에서야 돌아온다. 그런데 AL이 독선적인 세계통합을 시작하자, 자신들은 그들의 독선을 위해 방위선을 지킨게 아니였다고 하며 구 기사단 연합에 합류한다.
아린에서 결국 구 기사단 연합이 AL에게 패배하고 전쟁에서 패전. 아린기사전쟁에 참전했던 성기사단의 수장인 비올레 기류와 레드 클래스를 비롯한 성기사들의 전사와 기함, 보물들의 상당분이 소실되는 피해를 입는다.
전쟁 이후 독자적으로 단독 활동하던 성기사 특수병인 다빈이 이끄는 성기사단 잔존 세력은 AL에 대한 테러 행위를 계속 했고 루인이 뿌린 아이기스의 정보를 토대로 리아 자일과 구 기사단 연합의 복수를 위해 자일의 잔존 세력을 이끌며 테러 활동을 하던 마기와 함께 아이기스의 신형소재 연구시설, 헬렌성 공업단지, 테이터 통합관리 우주항구, 아잘린 공장지구등을 비롯한 아이기스사의 시설들에 테러 활동을 한다.
그렇게 한동안 테러 활동만 암암리에 벌이면서 홀리템플을 지키고 있던 성기사단의 부단장 뮤엘이 부머 잔존 세력들의 리더 에블린과 함께 구 기사단 잔존 병력들을 규합하고 성기사단에서 보관하던 미완성 퀸 랜드 오브 이터니티 2호기를 완성시킨 뒤 '''예전 한 지부 기사단 정도의 힘'''과 나라를 침공할 정도의 강대한 정예병력을 모아 AL의 대규모 병력 이동 시점을 노리고 에덴에 침입한다. 에덴의 실드가 테라브레이커의 출력으로 인해 파괴당할 때를 노려 반 AL 쪽 인사인 위성 시장의 도움으로 수송기로 위장한 퀸을 침입시키는데 성공한다. 돌입 직후 핵 샤워 공격을 가했으나 스퀘어 프로젝트의 요격으로 실패하고 퀸 역시 테라브레이커의 SCR 드라이브를 이용한 공간반발로 우주로 밀려나고 이후 노바급 엔진의 최대 출력 해방으로 산산조각난다.
하지만 정예병력과 에블린, 뮤엘은 에덴에 침투하는데 성공하고 뮤엘은 에덴의 키를 장악해 워프공간을 변조시킴으로서 테라브레이커를 실종시키려 한다. 하지만 그곳은 뮤리 레온하르트가 지키고 있었고 교전 끝에 뮤엘은 사망, 잔존 성기사들과 기사 병력들은 에블린의 지휘하에 중상을 입은 뮤리를 죽이려 했으나 내부로 돌입해온 다비드 레온하르트에 의해 전멸당하고 에덴을 공격하던 나머지 병력과 함대전력도 마테리얼과 레이븐 슈츠로 과거의 수십배로 불어난 AL의 기사급 병력과 대함대에 제압당한다.
결국 습격은 실패했으며 역으로 이 습격은 AL에게 구 기사단 연합의 잔존 세력들을 토벌할 명분을 주었고 애초에 이들을 쓸어버리려면 진작에 쓸어버릴 수 있었던 AL에 의해 자일반대파 거점, 철의 기사단 잔당거점과 함께 성기사단의 거점도 레니가 이끄는 함대에 의해 공격당한다. 이전 공습으로 함대전력을 다 잃어버린 성기사단은 제공권을 빼았겨 함대의 집중공격을 받았으며, 그나마 함포를 방어할 여력이 있는 주성마저 레니가 십자회 광신도들을 이끌고 지상전에 나서 위기에 빠진다.
그러던 중, 콜드히어로 클라라가 고식교회의 대표로서 중재에 나서 레니는 물론 AL과 기사단 연합 잔당 양측을 모두 설득함으로서 겨우 전멸을 피하게 된다.
3. 성기사단
기류국의 핵심 전력으로, '''기사단의 모티브'''가 된 부대이다.
구성원은 ‘’‘성기사‘’‘라고 불리며, 이들은 전신에 검은 강화복을 입고 황금빛 대빔갑주와 푸른 망토를 걸치고 있다. 무기로는 브류나크를 비롯한 다양한 로스트 테크놀로지를 사용하는게 특징.
대표적인 것이 어깨에 걸치고 있는 '''대빔갑주'''. 이는 타이탄급의 함포조차도 아무렇지 않게 몇 발이나 막아내는 절륜한 방어력을 자랑한다. 전함급 출력을 지닌 상위괴수조차 함포에 취약하다는걸 생각하면 엄청난 것으로, 여기에 '''무려 성기사 전원이 착용하고 있을 정도로 넘쳐난다'''. 이 덕분에 성기사들은 함포의 요격을 맞으면서 함에 접근하는, 상위괴수도 못하는 짓을 할 수 있다.[11]'''우리가 방패가 된다! 함대를 지킨다!'''
무기로는 황금창 '''브류나크'''를 사용한다. 현재 남아있는 브류나크의 숫자는 총 1172개라고 하며, 성기사들은 다들 한 두개씩 지니고 있으며, 투창도 심심찮게 한다.[12] 나머지는 수장인 비올레가 지니고 있다.
이들의 최대 장점은 '''엄청난 물량'''. 이들은 작중에 보여진 성기사만 수 십명이 넘으며, 부대장부터가 십 수명에 달한다. 모든 곳을 보여줄 수 없는 장면의 한계까지 고려하면 거의 백이 넘는다고 봐도 좋을 정도. 사실 따지고 보면 타 절대방위선 세력과는 다르게 처음부터 기사단과는 관련이 없는 세력에, 몰락하기 이전에는 기사단급의 세력이었던 만큼, 몰락했다고는 해도 처음부터 기사단의 소속, 즉 기사단의 하위 세력이자 일부인 타 세력보다는 그 실력이 뛰어나고 양이 많은건 당연할지도 모른다.
성기사단 또한 늑대무리나 청색창부대처럼 집단전 전문. 기사단 최강의 무투파 집단이라던 청색창부대도 성기사단과의 접점에서 잠깐뿐이였음에도 꽤나 사상자가 있었을 정도. 성기사 개인의 전투력은 자세한 언급은 없으나, 모든 면에서 열세에다 환경마저 열악한 절대방위선에서 몇 년간 살아남은걸 보면 전원이 최소한 베테랑 이상일 것으로 여겨진다.
3.1. 레드 클래스
성기사단의 부대장. 숫자는 확인된 것만 최소 십 수명 정도.레드 클래스. 붉은 망토는 강함과 충성의 증명.
이들은 강함과 충성의 증표로서 붉은 망토를 두르며, 서로 연계할 시에는 각각이 마스터나이트 이상의 실력을 발휘한다.[13]
이들은 브류나크가 아니라, '''선창'''[14] 을 비롯한 다양한 무기들(대검, 장검, 쌍검, 쌍창, 십자창, 글레이브 등)을 사용하는 것도 특징. 작중에서는 몇몇은 자신들의 무기를, 몇몇은 비올레가 현장에서 나누어준 선창들을 받아서 사용했으며, 이 외에도 비올레가 조종하던 자율병기들을 받아서 조종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거나(#), 부서진 자율병기를 주워서 직접 휘두르는 식으로 사용하기도 했다.
3.2. 특수병
성기사 특수병.
집단으로 움직이는 대부분의 성기사들과 달리 단독으로 움직이는 이들. 개인단위의 특수임무를 맡는 일이 많은고로 특수전에 맞춰서 장비에 개조가 되어있다.(광학미채, 투구의 각종 센서 등)
4. 보물
성기사단의 운용하는 대전쟁 시대의 유물들. 기류국의 건국 기반이자 상징물들이기도 하다.
- 기류국/보물 문서 참조.
5. 함대
- 기함
- 그 외
당연하지만 그 외에도 수 많은 숫자의 타이탄급으로 구성된 함대를 거느리고 있다.
6. 관련 인물
기류국을 건립한 초대 왕이자 배신자.
기류국의 건립자 중 한 사람으로 2대 왕.
- 부관(가칭)
레드 클래스의 일원으로, 빨간 머리와 오른눈에 낀 안대가 특징.[15] 자그마치 기류국 건국 당시의 인물로, 아마도 비올레처럼 반노화 시술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레드 클래스 중에서도 마지막까지 살아남아 싸우는 모습이나, 비올레에게 회담을 갈 것을 재촉하는 모습 등을 보면 비올레의 최측근이나 성기사단의 3인자로 추정된다.
다른 레드 클래스들이 전멸하는 와중에도 파올로를 막아서나, 오른눈의 사각을 노린 공격에 죽는다. 죽으면서 비올레와 다른 파올로의 비정함을 지적하며 파올로가 어떠한 인물인지를 각인시킨다.
레드 클래스 중에서도 마지막까지 살아남아 싸우는 모습이나, 비올레에게 회담을 갈 것을 재촉하는 모습 등을 보면 비올레의 최측근이나 성기사단의 3인자로 추정된다.
다른 레드 클래스들이 전멸하는 와중에도 파올로를 막아서나, 오른눈의 사각을 노린 공격에 죽는다. 죽으면서 비올레와 다른 파올로의 비정함을 지적하며 파올로가 어떠한 인물인지를 각인시킨다.
- 다빈
성기사 특수병의 하나로, 아린 기사 전쟁이 AL의 승리로 끝난 뒤에도 성기사단 잔존 세력을 이끌며 테러리스트 활동을 하고 있다.
하지만 문 오프닝편에서 AL이 대대적인 잔당소탕에 나서서 생존이 불분명해졌다. 뮤엘과 함께 에덴 테러에 동참했다면 이미 사망했을 것이고, 그렇지 않아도 성기사단의 본거지를 지키고 있었다면 레니에게 죽었을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문 오프닝편에서 AL이 대대적인 잔당소탕에 나서서 생존이 불분명해졌다. 뮤엘과 함께 에덴 테러에 동참했다면 이미 사망했을 것이고, 그렇지 않아도 성기사단의 본거지를 지키고 있었다면 레니에게 죽었을 가능성이 높다.
- 특수 성기사(가칭)
계획된 사이드 스토리에서 보스로 등장할 예정이였던 성기사. 붉은 머리에 얍샵한 얼굴, 보라빛 칼 두 자루를 사용하며, 파란색과 붉은색이 뒤섞인 망토를 입고 있다.
그런데 사이드 스토리로 가무르 행성의 이야기가 뽑히면서 설정만으로 존재하게 되었다. 문 오프닝 에피소드에서 비슷한 모습의 뮤엘이 등장하는데 동일 인물인지는 불명. 상술한 특징 중 망토색 빼고 전부 뮤엘이 보여준 모습이니 이 특수 성기사가 뮤엘이거나 혹은 폐기될 뻔한 설정을 재활용한 듯.
그런데 사이드 스토리로 가무르 행성의 이야기가 뽑히면서 설정만으로 존재하게 되었다. 문 오프닝 에피소드에서 비슷한 모습의 뮤엘이 등장하는데 동일 인물인지는 불명. 상술한 특징 중 망토색 빼고 전부 뮤엘이 보여준 모습이니 이 특수 성기사가 뮤엘이거나 혹은 폐기될 뻔한 설정을 재활용한 듯.
7. 여담
- 상성상 성기사는 일반 양산형 키메라의 천적이라고도 할 수 있다. 대빔갑주로 빔을 막아내고 엄청난 물량과 방위선에서 쌓은 능숙한 전투경험, 노련한 집단전으로 기술과 전술에 취약한 키메라를 모든 면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기 때문.
다만 작중에서는 키메라들이 넘쳐나는 물량은 물론, 행성 에너지의 백업으로 어마어마한 화력과 스펙으로 밀어붙였기에 전과는 별로 였다. 안그래도 지휘관이 전멸한 상황인 마당에, 도중에 다이크까지 난입해버려 나중에는 일방적으로 학살당했다.
- 초기에는 왜 성기사단인지 의문이 많았는데, 나중에 파올로 이마의 문양이 성검이였다고 들어나면서 해명되었다.[16] 비올레또한 같은 문양이 있는걸 보면 왕들은 대대로 성검을 물려받는 구조가 아닌가 하는 의견도 있다.[17]
- 등장하는 성기사들이 죄다 남자라, 남자뿐인 마초 조직이 아닌가하는 의혹도 있다. 다만 파올로나 비올레나 초기 기획에서는 여자가 될뻔한 적도 있는걸 보면 딱히 성기사 전원이 남자라는 설정은 아닌 모양.
8. 관련 문서
[1] 이 때 '미궁의 중심'이라는 장소가 '''행성의 중심'''으로 언급되어서, '''"파올로는 행성을 안쪽부터 베어버린것인가?"'''하는 논란도 있었다.(...) 그러나 이어지는 장면을 보면 미궁 밖에 행성 3개가 보이는걸 봐서는, 미궁의 최심부라는건 게이트로 연결된 우주에 따로 있었던 모양.(#) [2] 나이트폴 당시의 회상신에서는 워낙 비극적으로 그려져 갑작스런 배신이나 기습에 당한 것처럼도 보였으나, 문편에서 나온 회상에서는 어느정도 배신을 예상하고 있었던걸로 나온다. 배신 소식을 들은 뒤에 도망칠 수도 있었으나 죽음을 각오하고 다시 전장으로 돌아가 싸운 것으로, 비극보다는 비장미가 강조되어 있다. [3] 국기의 출처는 회상신에 나온 기류국 건물의 문장. (#) [4] 이런 외교에는 어쩔 수 없었던 측면도 있다. 투린 제국은 기류국의 방위 동맹국이자 최대 수출국이였기 때문. 게다가 국민 여론도 투린 제국의 파병으로 기울여져 있었다. [5] 비올레는 처음에는 자신이 왕위를 물려받으면 파올로가 떠날 것임을 직감해 거부했으나, 그럼에도 파올로가 후계자를 물색하자 결국 자신이 나선다.[6] 파올로는 기류국의 보안 코드를 가지고 있었고, 내부에 자신과 뜻을 함께하는 성기사들도 있었기에, 소수의 병력으로도 나라를 멸망시키는 수준의 피해를 입힐 수 있었다.[7] 당시 파올로는 5번검을 들고 있었기에, 이 모든건 기사단의 공작으로 의심되는게 중론. 이 외에도 기사단은 적대세력에 대해 내부 공작을 하는 모습을 작품 전반에 걸쳐 보여준다.(토발 행성, 가무르 행성 등등) [8] 당시 기류국 상층부는 기류국 침공이 파올로의 소행임을 알고 있음에도 이를 문제삼지 않은걸 보면, 아마 파올로의 공작은 표면적으로는 들어나지 않은 위장 공작이였던 것으로 보인다.[9] 행성을 하사받기 전에는 어떻게 150년간 버텼는지는 알 수 없다. 실제로 장면 전환도 너무 빨라서 기류국이 망하고 얼마 안되고 기사단 밑으로 들어갔다고 오해하는 사람들도 종종 있는 편.[10] 이들이 어째서 기사단에 대한 증오가 아닌 명예를 추종하게 되었는가에 대해서는 명확한 설명은 없다. 다만 기류국의 건국 이념에 해당하는 랄프의 뜻이 세계평화였던걸 보면, 힘든 상황을 합리화하고 받아들이기 위해 오직 건국 이념에 의지해 버티고 있었을지 모른다는 의견이 있다. [11] 완전한 빔 내성은 아닌지 레니가 성기사단 잔당을 토벌하는 장면에서는 고고도에서 떨어지는 전함의 빔포 세례에 맞고 죽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일개 인간이 전함 주포를 몇 발씩 막아낼 수 있다는것만으로도 대단한 것이다.[12] 참고로 더블제로 스피어와 달리 브류나크는 원격 조종이 가능하며 착탄 이후에는 특수한 폭발까지 일으키는 무기라 비효율적인 전법은 아니다.[13] 문제는 이런 애매한 언급때문에 연계해야만 마스터급인지, 연계없이도 마스터급인지 논란도 조금 있다.(...)[14] 평소에는 붉은 창(#)이나 기능을 발동하면 분홍빛으로 빛난다. 이것도 브류나크처럼 숫자가 남아도는지 투척에도 쓰이는 모습을 보여준다.[15] 전쟁에서 잃었다고 말하며 그 전쟁이 얼마나 지옥 같았는지 비올레가 지휘했는데도 오른눈만 잃은 걸로 다행이라고 한다.[16] 그런데 사실은 수장이 가진 성검보다는 그냥 성기사들이 쓰는 기류국의 무구나 성갑이 성법기의 일종이기 때문일 가능성이 더 높다. 성기사 부단장인 뮤엘의 해킹 시스템이나 파올로의 갑옷의 해킹 시스템이 동일한 성법 효과의 일종이라고 하는걸 보면 명확히 언급이 되지는 않으나 비류국의 기사들의 주력 무구는 성법기일 가능성이 높다. [17] 이 경우, 소피가 미하일과 마리아를 죽이고 눈꽃을 흡수했듯이, 파올로도 비올레를 죽이면서 성검을 회수, 혹은 완성시켰다는 추측이 성립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