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스 맥팔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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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세스 맥팔레인 (Seth MacFarlane)
'''본명'''
세스 우드버리 맥팔레인 (Seth Woodbury MacFarlane)
'''국적'''
미국 [image]
'''출생'''
1973년 10월 26일 (50세), 코네티컷 주 켄트
'''직업'''
배우, 감독, 프로듀서, 가수
'''활동'''
1995년 – 현재
'''신장'''
178cm
'''링크'''

'''종교'''
무종교(무신론)[1]
1. 소개
2. 85회 아카데미 시상식 진행
3. 최근활동
4. 성우 & 배우 활동


1. 소개


미국배우, 성우, 제작자, 애니메이터, 작가, 코미디언, 감독, 가수.
<패밀리 가이>, <아메리칸 대드>, <클리블랜드 쇼>, <오빌>을 만든 것으로 유명하다. 영화 <19곰 테드>의 감독이자, <서부에서 죽는 백만가지 방법>[2] 또한 감독하였다. 하지만 실사영화는 하나같이 SNL같은 느낌이 지워지지 않는다.
<패밀리 가이>를 제작하기 이전에 카툰네트워크에서 <티미의 못말리는 수호천사> 제작자인 부치 하트맨죠니 브라보, 덱스터의 실험실 등의 작품을 작업했다. 또한 이시절부터 배우 애덤 웨스트와 작품을 함께하였는데, 죠니 브라보에 나오는 웨스트의 의상을 보면 패밀리 가이의 의상과 색이 같다. 그리고 티미의 못말리는 수호천사에도 웨스트가 출연하는데 이들의 관계를 알 수 있다.
자기 쇼의 주요 등장인물들과 조연 상당수의 목소리를 직접 맡고 있다. 각자 목소리가 확연히 개성 있으면서 다른 게 특징이다.
정치는 진보 성향으로 버락 오바마와 민주당을 지지하며, 20만 달러 가까이 기부도 했다!. 트레이 파커와는 반대성향. - 그래도 작품 내에서는 좌우 둘다 깐다.
동성애와 동성결혼을 열정적으로 지지하기도 한다. 하지만, <패밀리 가이>에서 브라이언이 트랜스젠더가 된 글렌 쾌그마이어의 아버지와 검열삭제하는 에피소드와 피터가 게이 유전자를 주입당하는 에피소드를 제작해 동성애자들에게 까였다. 맥팔레인은 이에 대해 그냥 재미로 넣은 것이라고 해명했다. 2005년에 방영된 한 에피소드로 보아 이미 케빈 스페이시의 취향과 성추행 문제를 알고 있을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무신론자지만 딱히 종교인하고 대화할 때 문제가 생기지는 않는다고 한다.
노래를 '''정말 기가막히게 잘한다'''. 음반도 취입했을 정도. 프랭크 시나트라 느낌이 나는 바리톤 목소리를 가지고 있는데, 전문적으로 보컬 트레이닝까지 받았던 적이 있고, 웅장한 사이즈의 밴드나 오케스트라를 좋아한다고 한다. 이제는 꽤 잘 알려진 사실이라 크리스마스 앨범도 낸 적이 있고 여기저기 방송에 나오면 노래를 자주 시킨다.
9.11 사건을 가까스로 피해간 적이 있다고 한다. 11편 비행기를 탈 예정이었는데 전날 행사 여파로 숙취에 시달리고 있었는데다, 여행사 직원이 7:45발 비행기를 8:15발로 잘못 알려주는 바람에 늦어서 놓쳐버렸다. 몇 분 차이로 탑승가능 시간이 끝나 게이트가 닫혀버려 다음 비행기를 기다리게 되어 멍하니 공항에 앉아있는데 뉴스에서 그 비행기가 세계무역센터에 부딪히는 걸 봤다고 한다. 2012년에 개봉한 영화 <19곰 테드>에서는 자신이 목소리를 맡은 말하는 곰인형 테드의 입을 빌려 '''9.11 때 충격 먹고 마약을 빨기 시작했다'''고 개드립을 치기도 했다. 물론 감독 본인이 아니라 영화 속의 곰인형 테드가 마약을 빠는 거다. 참고로 19곰 테드의 주연배우인 마크 월버그도 9.11 참사를 피해갔다. 세스만큼 극적이지는 않지만, 똑같은 비행기를 예약해놨다가 사정이 생겨서 취소하고 타지 않았다.
40~50년대의 브로드 웨이 뮤지컬을 매우 좋아하는 사람이다 Hit The Deck, Robin And The 7 Hoods[3], It's Always Fair weather 등 그가 커버한 몇 개의 음악들은 오직 위의 영화들을 위해서 쓰인 곡이다.

2. 85회 아카데미 시상식 진행


제8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진행자를 맡았다. 그리고 어떤 의미로 전설로 남을 축하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다양한 퍼포먼스를 보였지만 단연 압권은 'We saw your boobs(우린 당신의 가슴을 봤지)'.

이는 모두 사전에 녹화된 영상이다. 중간에 제니퍼 로렌스의 승리감에 찬 표정과 다른 배우들의 시선이 감상 포인트. 그리고 케이트 윈슬렛의 위엄을 느낄 수 있다(...). 가사는 영락없는 성희롱이건만 모르고 들으면 은근 신나는 곡인데다 쓸데없이 고퀄이라는 것이 함정.
이 퍼포먼스 자체는 재미있다는 평가를 많이 받았지만, 언급된 여배우들의 노출신 대부분이 비극적인 맥락에서 이루어진 것이라 적절치 못했다는 비판이 간혹 나오기도 했다. 이에 대해 관객들 및 시청자들의 반응은 동의하지 않는 쪽이 대부분이다. 특히 미국의 코미디 수위, 코미디 작법에 대해 전혀 알지 못 하는 한국에서 유독 프로불편러들이 달려들어 비난하는데, 막상 현지의 유튜브 반응 및 좋아요 숫자부터 각종 관련 현지 댓글만 봐도 비판적인 반응은 거의 없다. 물론 비즈니스 인사이더, 데일리 메일 같은 매체들에서 비판적인 기사가 실리기도 했으나, 이 역시 기사에 대한 베플들을 살펴보면 거의 대부분 동의하지 않고 있다. 행사에 참가한 배우들과 직접적으로 언급된 여배우들 표정이 좋지 않아보이는 것 역시, 애초에 인상을 찌푸리는 반응들 자체가 '''모두 다 사전녹화'''된 것이다. 이 반응들이 사전 기획 이외의 상황이었다면 당연히 사후 편집에서 편집했을 것이고, 생방송이었다면 카메라를 돌렸을 것이다.
즉 배우들은 피해자가 아니라 오히려 해당 노래 공연의 공모자들인 셈이다. 갑작스런 돌발상황이 아닌 이상, 생방송이든 녹방이든 카메라로 송출되는 모든 장면은 사전합의는 물론 리허설까지 다 마쳐놓고 대본대로 진행되는 상황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애초에 코미디적인 상황에 당사자가 진지하게 반응하며, 리얼리티를 배가시키는 연출은 미국에서 너무나도 흔하게 쓰이는 코미디 작법 중 하나이다. 다만 리얼 버라이어티 등 리얼 방송이 판을 치는 한국에서는, 때때로 가상과 실제의 경계를 이해하지 못한 한국 관객들이 이처럼 미국 방송을 보며 오해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기도 한다.
참고로, 샤를로즈 테론은 곧바로 맥팔레인 제작, 주연인 코미디 영화 '밀리언 웨이즈'에 여주인공으로 출연했다.
애초에 이렇게 길게 설명하거나 논란이 될 일도 아닌 게, 딱 그 영상만 떼서 돌아다니니 시상식에서 그런 공연을 한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 시상식을 보면 미래에서 온 스타 트렉의 커크 선장이 사회 보고 있는 맥팔레인에게 ‘너 이런 짓 해서 오늘 행사 망치고 욕먹으니 하지 마라’며 스크린에 틀어주는 것이다. 즉 여배우들 반응까지 100% 대본대로 시상식 전에 녹화한 후 시상식에서 튼 것

3. 최근활동


2014년. 34년 만에 리메이크된 칼 세이건의 전설적인 다큐멘터리 코스모스의 총괄 제작자중 한명이다. 덕분에 자신의 19곰 테드를 촬영할 당시에 하늘에 별들을 촬영해야 하는 장면에서 무려 닐 타이슨 박사에게 직접 조언을 구했다고 한다. 세이건의 미망인 앤 드루얀이 리메이크를 결심하였으나 제작비를 구하지 못해 동분서주하고 있을 때, 세스 맥팔레인이 FOX를 설득해 제작될 수 있었다고. 오프닝 타이틀에서 그의 이름을 확인할 수 있다.
2016년 뮤지컬 애니메이션 SING에서 주인공 중 한명인 마이크의 목소리를 연기했다. 극 중 마이크는 주인공들 중에서도 손꼽히는 노래실력을 가진 생쥐이며, 그 중에서도 My Way를 부른 장면은 그야말로 압권. 영화장면 OST
2017년에는 Fox의 SF 드라마인 The Orville[4]에 제작자 겸 주연배우로 참여했다.

4. 성우 & 배우 활동


자신의 <패밀리 가이>에서 피터 그리핀, 스튜이 그리핀, 브라이언 그리핀, 글렌 쾌그마이어, 조연으로 톰 터커, 카터 퓨터슈미트, 엘머 하트만 등등과 아메리칸 대드에서 스탠 스미스, 로저, 게이 앵커 등 수많은 주조연 및 카메오를 직접 연기했다
<19곰 테드>에서 감독과 같이 주인공인 곰인형 테드의 목소리도 맡았다. 그 밖에도 미드 <3-사우스>에서 맥스, 영화 <헬보이 2>에서 요한 클라우스 목소리를 맡는 등 여러 작품에서 성우로도 꾸준히 활동 중이다.
[1] 한 인터뷰에서 본인은 종교를 가지고 있지 않다고 했으며 신의 존재도 믿지 않는다고 했다.[2] 국내에서는 <밀리언 웨이즈>라는 제목으로 개봉했다.[3] 프랭크 시나트라를 포함한 렛 팩의 영화[4] 스타 트렉의 패러디 요소가 들어간 드라마로, 평론가들에게는 혹평을, 일반 시청자들에게는 호평(내지는 호의적인) 평가를 받았다. 밀리언 웨이즈에서 호흡을 맞췄던 샤를리즈 테론도 한 에피소드에 특별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