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 카치골프
에로게 란스 시리즈의 등장인물이다. 란스Ⅲ에서 처음 등장했다.
자유도시 레드에 살고 있는 AL교의 여성 신관으로 독실한 종교인이다.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한다.
작중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AL교 신자이다.[2]
기본적으로 성실하며 타인에게 친절한 편이나 태생은 종교인이라서 좀비나 구울, 유령을 퇴치할 때는 그야말로 차갑고 냉정하게 대처한다. 개념이 빠져 버리면 위험해질 수 있는 인물이지만, '란스 시리즈의 양심회로'로 불리는 개념인이라서 그럴 걱정은 없다.
다만 너무 지나치게 성실한데다 독실한 신자이다 보니, 융통성이 없다는 것이 문제. AL교를 절대 진리로 생각하고 있어[스포일러] 이와 반대되는 사상을 지닌 자들과는 정면으로 충돌한다.
란스와는 리자스 해방작전을 펼칠 때 만난 사이로, 그에게서 어떻게든 '''정조를 지키고 있다'''. 실제로 란스는 어떻게든 그녀를 덮치려고 하나 처녀를 전혀 못 뺏었다고 할 정도니, 실로 대단한 인물(...). 그가 잘못된 길을 걷는 것을 보고 설교하거나 개심을 하도록 부단히 노력하고 있으나, 란스가 무슨 인물인지를 생각한다면 가능성은...
단발로 보이지만 사실은 허리까지 오는 장발을 땋아서 묶어올린 형태다. 란스VI에서 CG나 스탠딩CG를 잘 보면 머리를 땋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셀의 역할이 마검 카오스의 보관이기 때문에, 이후 란스가 마인과 싸우기 위해서 카오스를 찾으면 등장한다. 이 때문에 카오스와 세트로 취급받던 시절도 있었다.
헬만 제 3군 대장 플레처 모델이 헬만군이 마리아 카스타드가 발명한 전차 튤립 3호에 의해 무참히 패배하는 광경을 목격하자 경악하여 민간인을 인질로 잡고 이렐라이 교회에 있던 그녀를 협박하는 모습으로 첫 등장. 이 때문에 셀은 어쩔 수 없이 플레처를 숨겨줘야 했다. 란스 일행이 교회로 들어가려 하자 민간인들의 안전 때문에 아무것도 없다고 둘러댔으나 란스는 막무가내로 교회로 쳐들어가 플레처와 전투를 벌이고 그를 사살한 뒤, 아이젤에게 세뇌당해 부작용으로 죽을 위기에 처한 레이라 글레크니를 원래대로 되돌리기 위한 유니콘의 꿀[3] 을 얻기 위해 처녀인 그녀가 란스 일행과 동행한다.[4] 레이라가 회복되고 난 뒤 실 플라인이 마인 사테라에게 납치당하자 란스와 함께 하이퍼 빌딩으로 가게 된다. 이 때 사테라에게 마봉인결계를 사용해[5] 그녀의 사도 중 하나인 가디언 이시스를 소멸시켜 실 구출에 크게 공헌한다.
노스의 계략으로 란스가 마검 카오스를 뽑아들고 이로 인해 봉인당했던 질이 부활해버리고 카오스는 두동강나자 도신을 원래대로 되돌리기 위해 그녀를 찾아란다. 카오스는 자신이 좋아하는 타입의 여자라고 하여 그대로 H씬 이행.[6]
란스가 빛의 신의 성질을 건드려 부유도시 이라퓨로 날아가버린 뒤, 카오스는 셀이 책임지고 보관하기로 했다.
리메이크작인 03에서 셀의 풀네임이 나오는데 '''셀 세텐트마이 카리플라질리스틱 파이포노슈리건 카치골프'''. 소위 리메이크 일러스트의 최대 수혜자중 하나로 꼽힌다. 행적은 원판과 큰 차이가 없다.
힐링과 딜링을 동시에 담당하는 실과 달리 이쪽은 힐링 쪽에 특화되어 있다. 성능은 마력이나 회복량이나 실에게 딸리지만 실은 단일 회복인데 비해 셀은 전체 회복이라 특히 개나소나 강력한 전체 공격을 가하는 후반부에선 필수 멤버로 채용된다.
카오스 보관고 1.
리자스 왕국에 마인이 침공한 뒤 마검 카오스의 필요성을 느낀 란스가 자유도시 레드로 찾아가면 이벤트가 발생한다. 다만 여기서 셀은 카오스의 위험성[7] 과 란스 자신의 삿된 마음 때문에 카오스를 제공하기를 거부하는데, 열받은 란스가 강간해버려도 "이것도 신의 시련"이라며 내놓질 않는다!
카오스를 얻기 위해서는 란스로 변신한 마인 지크가 신사적인 태도로 셀을 구슬러 카오스를 빼앗은 뒤, 이 지크를 쓰러뜨려야 한다.
교회 전임자의 빚 때문에 폭력배들에게 끌려가는 이벤트가 있는데 이 때 빨리 구하지 않으면 인신매매로 실종되고 불행 상태가 된다.
카오스 보관고 2.
란스Ⅵ에서 카오스가 필요하니 돌려달라는 란스의 편지에 "미궁에 처분하겠습니다"라는 답신만 남기고 폐기미궁에 카오스를 들고 가지만, 버려야 하나 말아야 하나 하는 문제로 하루종일 고민하고 있었다. 너무나도 위험한 무기이기에 버려야하지만, 제스 왕국에 침공해 온 마인에게 대항할 수 있는 현재로선 유일한 수단이기 때문. 결국 카오루 퀸시 카구라의 설득과 란스의 반협박에 넘어가서 란스에게 넘기려는 순간 어느 꼬마가 실수로 부딪혀서 카오스를 떨어트린다. 그 순간부터 그대로 정신이 나가 혼이 빠진 상태가 되었다.
란스가 미궁에 가서 카오스를 회수해 온 후에는 란스와 카오스를 감시한다면서 아군에 합류. 이후에는 당연히 란스가 공략하지만 실패를 반복한다. 나중에 술기운을 빌어서 하기는 했는데 처녀를 잃게 되면 혀 깨물고 자살한다고 하는 바람에 뒷쪽으로 해버렸다. 그런데 이게 또 숨겨진 재능(…)이라서 란스는 즐겁게 붕가붕가를 한다. 이후에도 술에 취해서 가끔씩 뒤로...(…)
성능은 좋지만 재능한계 때문에 후반에는 실에게 밀린다. 그래도 아군에 셋밖에 없는 힐러[8] 라서 좋든 싫든 쓰게 된다. 회복 그 자체에만 충실하게 공격기는 정화 하나밖에 없고 정화의 대미지는 시망이지만 좀비나 유령에게만은 백색파괴광선을 쌈싸먹는 대미지를 낸다.
란스Ⅵ의 엔딩에서 나오는 후일담을 보면 사나키아 드렐슈카프와 함께 좀비 퇴치를 하는 게 보인다. 란스가 떠난 후에도 얼마간은 제스 왕국에 체류한 듯하다.
당연하듯이 란스에게 설교를 하는데다 심지어 호감도 보너스로 '란스 개심'이라는 것도 존재한다. 물론 의미없다...
등장하지 않는다.
전국란스부터 카오스는 완전히 란스의 소유가 되었기 때문에[9] 카오스를 가져올 목적으로 그녀와 만나지 않는다. 그 덕에 자비에르를 수월하게 공략할 수 있었다.
특정 아이템을 장비한 상태에서 여자 몬스터 5마리를 잡으면 파티로 참가한다.
어떻게든 란스를 갱생시키려고 노력하고 있으나 전부 실패하자 우울함을 느껴 법왕 무라라루의 외동딸 크룩 모프스에게 이에 대해 상담하자 '종교인으로서의 사명은 잠시 잊고 교회의 가르침뿐만 아니라 자기가 하고 싶은 일도 생각해보면 어떻겠느냐'라는 충고를 들었다. 그 말에 감명받은 셀은 복잡하게 생각하지 않고 란스를 제대로 개심하게 만들겠다고 다짐.
또다른 신관이자 법왕 후보였던 미 로드링을 보자 그가 타인의 귀감이 될만한 참된 모습을 가졌다고 감탄했지만, 그의 기상천외한 행동을 보고 당황한다. 한편 란스는 둘의 분위기가 좋은 것 같아 경계했다고.
매그넘 중간에 무라 테스트를 진행할 때 AL교의 더러운 이면[10] 을 보고 마음아파 하면서도 잘못된 부분은 바로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역시 개념인.
란스와 자주 대면하다 보니 그를 친구로 생각하고 있다고 나온다. 물론 이성으로서 좋아한 적은 없다고 단호히 부정했다.
직업은 힐러로, 그냥 평범하다. 재능한계가 높다는 것만 보고 작정하고 키울 게 아닌 이상 그다지 쓸모가 없다. 게다가 매그넘에선 명백히 상위호환인 카페 아트풀이 있다.
후일담에서는 신부로 출세하여 란스 성에 교회를 하나 세운다. 란스에게 여전히 설교를 하며 개심시키려고 노력하는 중이라고 하며, 그에게서 처녀를 지키는 위업을 달성한 모양. 오오 셀 오오...
4턴 종료 시 강제 발생하는 카이즈 함락 이벤트를 본 뒤 법왕 크룩 호위 퀘스트를 진행할 때 지하 미궁에서 그녀와 조우할 수 있다. 다른 신자들과 함께 카이즈 탈환 작전을 시행했으나 중간에 몬스터에게 쫓기게 되어 일행과 떨어져 미아가 되어버렸다는 모양.
나름 구작부터 등장한 레귤러임에도 불구하고 비중이 거의 없다. 그 대신, 성마교단의 유적을 탐색할 시 그녀가 동료로 있다면 추가 이벤트가 있는데, 그들이 죽은 자들의 몸을 이용했다는 사실에 대해 가슴아파하는 모습을 보인다.
독실한 신자이지만 믿음이 깨지는 상황이 발생하는데, 바로 클리어 B 루트 중 하나인 '신의 진실'에서 AL교와 여신 ALICE, 그리고 루드라사움과 루드라사움 대륙에 대한 진실을 들었을 때다. 그 누구보다도 충격을 크게 받는 모습을 보이는데 그도 그럴듯이 그녀는 AL교를 절대 진리라고 생각하며 자신의 믿음을 보여주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왔으나 그런 자신의 노력과 믿음이 통째로 부정당한 상황이니 그 충격과 상실감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다.
성능면으로 보자면 등장할때마다 수준급 힐러로써 활약해왔던 이전 작품에 비교하면 이번작은 그러한 면모는 거의 찾아보기 힘들다.기초적인 힐링스킬밖에 없어 힐러로 활약하기에는 부적합.다만 상황에 따라 써먹을수 있는 유니크한 스킬을 보유한 카드를 소유하고 있다.
스킬 둘 다 AP 1을 소모하며 하나는 1배율 마법 데미지를 가하고 영체 상태의 적에게 큰 효과를 주는 '정화'와 마법 버프를 부여하는 '마법진'을 보유하고 있다. 딜러로 쓰기에는 정화의 배율이 낮고 스탯 문제까지 겹쳐 부적절하지만 마법 버프를 부여하는 것 때문에 마법 위주의 파티에서는 쓸모가 있는 편.
바리에이션으로 전라, '''처녀'''(...), '''술주정'''(...) 3가지 종류가 있는데, 전라와 처녀 버전은 패시브로 '마법 레지스터'를 지니고 있으며 전라는 AP 1을 소모하며 사용 시 소모량이 누적되는 힐링, 처녀는 AP 2를 소모하여 4배율 데미지를 가하며 사용하면 소모량이 누적되는 '유니콘'을 지니고 있다. 술주정 버전의 경우 리더로 배치되면 란스가 스턴, 다운되는 것을 막아주며 AP 1 소모, 소모량 누적 힐링을 지니고 있다.
2부에서 이른바 '신 이변'으로 지상계에서 레벨 신을 제외한 모든 신들이 자취를 감춰버리면서 교세를 잃은 AL교도 붕괴되어 소수만이 간신히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고 나오는데, 문제는 이 내용이 전전작에서 나왔던 셀의 후일담과 정면으로 충돌한다. AL교가 붕괴된 2부에서 그녀의 행방이 어떻게 됐는지 알 수 없는 상황. IF긴 하지만 신의 진실 루트에서 믿음이 무너지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데다 앞서 크룩에게서 '종교의 일에만 매진하지 말고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봐라'라는 충고를 들은 적이 있었고 AL교의 더러운 이면을 보고 잘못된 것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말했던 것을 감안하면 신관을 관두고 AL교에서 손을 뗏을 가능성이 크다.
'''셀 카치골프'''(セル・カーチゴルフ)는 1. 개요
자유도시 레드에 살고 있는 AL교의 여성 신관으로 독실한 종교인이다.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한다.
작중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AL교 신자이다.[2]
2. 상세
기본적으로 성실하며 타인에게 친절한 편이나 태생은 종교인이라서 좀비나 구울, 유령을 퇴치할 때는 그야말로 차갑고 냉정하게 대처한다. 개념이 빠져 버리면 위험해질 수 있는 인물이지만, '란스 시리즈의 양심회로'로 불리는 개념인이라서 그럴 걱정은 없다.
다만 너무 지나치게 성실한데다 독실한 신자이다 보니, 융통성이 없다는 것이 문제. AL교를 절대 진리로 생각하고 있어[스포일러] 이와 반대되는 사상을 지닌 자들과는 정면으로 충돌한다.
란스와는 리자스 해방작전을 펼칠 때 만난 사이로, 그에게서 어떻게든 '''정조를 지키고 있다'''. 실제로 란스는 어떻게든 그녀를 덮치려고 하나 처녀를 전혀 못 뺏었다고 할 정도니, 실로 대단한 인물(...). 그가 잘못된 길을 걷는 것을 보고 설교하거나 개심을 하도록 부단히 노력하고 있으나, 란스가 무슨 인물인지를 생각한다면 가능성은...
단발로 보이지만 사실은 허리까지 오는 장발을 땋아서 묶어올린 형태다. 란스VI에서 CG나 스탠딩CG를 잘 보면 머리를 땋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셀의 역할이 마검 카오스의 보관이기 때문에, 이후 란스가 마인과 싸우기 위해서 카오스를 찾으면 등장한다. 이 때문에 카오스와 세트로 취급받던 시절도 있었다.
3. 작품별 행보
3.1. 란스Ⅲ/란스03
헬만 제 3군 대장 플레처 모델이 헬만군이 마리아 카스타드가 발명한 전차 튤립 3호에 의해 무참히 패배하는 광경을 목격하자 경악하여 민간인을 인질로 잡고 이렐라이 교회에 있던 그녀를 협박하는 모습으로 첫 등장. 이 때문에 셀은 어쩔 수 없이 플레처를 숨겨줘야 했다. 란스 일행이 교회로 들어가려 하자 민간인들의 안전 때문에 아무것도 없다고 둘러댔으나 란스는 막무가내로 교회로 쳐들어가 플레처와 전투를 벌이고 그를 사살한 뒤, 아이젤에게 세뇌당해 부작용으로 죽을 위기에 처한 레이라 글레크니를 원래대로 되돌리기 위한 유니콘의 꿀[3] 을 얻기 위해 처녀인 그녀가 란스 일행과 동행한다.[4] 레이라가 회복되고 난 뒤 실 플라인이 마인 사테라에게 납치당하자 란스와 함께 하이퍼 빌딩으로 가게 된다. 이 때 사테라에게 마봉인결계를 사용해[5] 그녀의 사도 중 하나인 가디언 이시스를 소멸시켜 실 구출에 크게 공헌한다.
노스의 계략으로 란스가 마검 카오스를 뽑아들고 이로 인해 봉인당했던 질이 부활해버리고 카오스는 두동강나자 도신을 원래대로 되돌리기 위해 그녀를 찾아란다. 카오스는 자신이 좋아하는 타입의 여자라고 하여 그대로 H씬 이행.[6]
란스가 빛의 신의 성질을 건드려 부유도시 이라퓨로 날아가버린 뒤, 카오스는 셀이 책임지고 보관하기로 했다.
리메이크작인 03에서 셀의 풀네임이 나오는데 '''셀 세텐트마이 카리플라질리스틱 파이포노슈리건 카치골프'''. 소위 리메이크 일러스트의 최대 수혜자중 하나로 꼽힌다. 행적은 원판과 큰 차이가 없다.
힐링과 딜링을 동시에 담당하는 실과 달리 이쪽은 힐링 쪽에 특화되어 있다. 성능은 마력이나 회복량이나 실에게 딸리지만 실은 단일 회복인데 비해 셀은 전체 회복이라 특히 개나소나 강력한 전체 공격을 가하는 후반부에선 필수 멤버로 채용된다.
3.2. 귀축왕 란스
카오스 보관고 1.
리자스 왕국에 마인이 침공한 뒤 마검 카오스의 필요성을 느낀 란스가 자유도시 레드로 찾아가면 이벤트가 발생한다. 다만 여기서 셀은 카오스의 위험성[7] 과 란스 자신의 삿된 마음 때문에 카오스를 제공하기를 거부하는데, 열받은 란스가 강간해버려도 "이것도 신의 시련"이라며 내놓질 않는다!
카오스를 얻기 위해서는 란스로 변신한 마인 지크가 신사적인 태도로 셀을 구슬러 카오스를 빼앗은 뒤, 이 지크를 쓰러뜨려야 한다.
교회 전임자의 빚 때문에 폭력배들에게 끌려가는 이벤트가 있는데 이 때 빨리 구하지 않으면 인신매매로 실종되고 불행 상태가 된다.
3.3. 란스Ⅵ
카오스 보관고 2.
란스Ⅵ에서 카오스가 필요하니 돌려달라는 란스의 편지에 "미궁에 처분하겠습니다"라는 답신만 남기고 폐기미궁에 카오스를 들고 가지만, 버려야 하나 말아야 하나 하는 문제로 하루종일 고민하고 있었다. 너무나도 위험한 무기이기에 버려야하지만, 제스 왕국에 침공해 온 마인에게 대항할 수 있는 현재로선 유일한 수단이기 때문. 결국 카오루 퀸시 카구라의 설득과 란스의 반협박에 넘어가서 란스에게 넘기려는 순간 어느 꼬마가 실수로 부딪혀서 카오스를 떨어트린다. 그 순간부터 그대로 정신이 나가 혼이 빠진 상태가 되었다.
란스가 미궁에 가서 카오스를 회수해 온 후에는 란스와 카오스를 감시한다면서 아군에 합류. 이후에는 당연히 란스가 공략하지만 실패를 반복한다. 나중에 술기운을 빌어서 하기는 했는데 처녀를 잃게 되면 혀 깨물고 자살한다고 하는 바람에 뒷쪽으로 해버렸다. 그런데 이게 또 숨겨진 재능(…)이라서 란스는 즐겁게 붕가붕가를 한다. 이후에도 술에 취해서 가끔씩 뒤로...(…)
성능은 좋지만 재능한계 때문에 후반에는 실에게 밀린다. 그래도 아군에 셋밖에 없는 힐러[8] 라서 좋든 싫든 쓰게 된다. 회복 그 자체에만 충실하게 공격기는 정화 하나밖에 없고 정화의 대미지는 시망이지만 좀비나 유령에게만은 백색파괴광선을 쌈싸먹는 대미지를 낸다.
란스Ⅵ의 엔딩에서 나오는 후일담을 보면 사나키아 드렐슈카프와 함께 좀비 퇴치를 하는 게 보인다. 란스가 떠난 후에도 얼마간은 제스 왕국에 체류한 듯하다.
당연하듯이 란스에게 설교를 하는데다 심지어 호감도 보너스로 '란스 개심'이라는 것도 존재한다. 물론 의미없다...
3.4. 전국란스
등장하지 않는다.
전국란스부터 카오스는 완전히 란스의 소유가 되었기 때문에[9] 카오스를 가져올 목적으로 그녀와 만나지 않는다. 그 덕에 자비에르를 수월하게 공략할 수 있었다.
3.5. 란스 퀘스트
특정 아이템을 장비한 상태에서 여자 몬스터 5마리를 잡으면 파티로 참가한다.
어떻게든 란스를 갱생시키려고 노력하고 있으나 전부 실패하자 우울함을 느껴 법왕 무라라루의 외동딸 크룩 모프스에게 이에 대해 상담하자 '종교인으로서의 사명은 잠시 잊고 교회의 가르침뿐만 아니라 자기가 하고 싶은 일도 생각해보면 어떻겠느냐'라는 충고를 들었다. 그 말에 감명받은 셀은 복잡하게 생각하지 않고 란스를 제대로 개심하게 만들겠다고 다짐.
또다른 신관이자 법왕 후보였던 미 로드링을 보자 그가 타인의 귀감이 될만한 참된 모습을 가졌다고 감탄했지만, 그의 기상천외한 행동을 보고 당황한다. 한편 란스는 둘의 분위기가 좋은 것 같아 경계했다고.
매그넘 중간에 무라 테스트를 진행할 때 AL교의 더러운 이면[10] 을 보고 마음아파 하면서도 잘못된 부분은 바로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역시 개념인.
란스와 자주 대면하다 보니 그를 친구로 생각하고 있다고 나온다. 물론 이성으로서 좋아한 적은 없다고 단호히 부정했다.
직업은 힐러로, 그냥 평범하다. 재능한계가 높다는 것만 보고 작정하고 키울 게 아닌 이상 그다지 쓸모가 없다. 게다가 매그넘에선 명백히 상위호환인 카페 아트풀이 있다.
후일담에서는 신부로 출세하여 란스 성에 교회를 하나 세운다. 란스에게 여전히 설교를 하며 개심시키려고 노력하는 중이라고 하며, 그에게서 처녀를 지키는 위업을 달성한 모양. 오오 셀 오오...
3.6. 란스X
4턴 종료 시 강제 발생하는 카이즈 함락 이벤트를 본 뒤 법왕 크룩 호위 퀘스트를 진행할 때 지하 미궁에서 그녀와 조우할 수 있다. 다른 신자들과 함께 카이즈 탈환 작전을 시행했으나 중간에 몬스터에게 쫓기게 되어 일행과 떨어져 미아가 되어버렸다는 모양.
나름 구작부터 등장한 레귤러임에도 불구하고 비중이 거의 없다. 그 대신, 성마교단의 유적을 탐색할 시 그녀가 동료로 있다면 추가 이벤트가 있는데, 그들이 죽은 자들의 몸을 이용했다는 사실에 대해 가슴아파하는 모습을 보인다.
독실한 신자이지만 믿음이 깨지는 상황이 발생하는데, 바로 클리어 B 루트 중 하나인 '신의 진실'에서 AL교와 여신 ALICE, 그리고 루드라사움과 루드라사움 대륙에 대한 진실을 들었을 때다. 그 누구보다도 충격을 크게 받는 모습을 보이는데 그도 그럴듯이 그녀는 AL교를 절대 진리라고 생각하며 자신의 믿음을 보여주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왔으나 그런 자신의 노력과 믿음이 통째로 부정당한 상황이니 그 충격과 상실감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다.
성능면으로 보자면 등장할때마다 수준급 힐러로써 활약해왔던 이전 작품에 비교하면 이번작은 그러한 면모는 거의 찾아보기 힘들다.기초적인 힐링스킬밖에 없어 힐러로 활약하기에는 부적합.다만 상황에 따라 써먹을수 있는 유니크한 스킬을 보유한 카드를 소유하고 있다.
스킬 둘 다 AP 1을 소모하며 하나는 1배율 마법 데미지를 가하고 영체 상태의 적에게 큰 효과를 주는 '정화'와 마법 버프를 부여하는 '마법진'을 보유하고 있다. 딜러로 쓰기에는 정화의 배율이 낮고 스탯 문제까지 겹쳐 부적절하지만 마법 버프를 부여하는 것 때문에 마법 위주의 파티에서는 쓸모가 있는 편.
바리에이션으로 전라, '''처녀'''(...), '''술주정'''(...) 3가지 종류가 있는데, 전라와 처녀 버전은 패시브로 '마법 레지스터'를 지니고 있으며 전라는 AP 1을 소모하며 사용 시 소모량이 누적되는 힐링, 처녀는 AP 2를 소모하여 4배율 데미지를 가하며 사용하면 소모량이 누적되는 '유니콘'을 지니고 있다. 술주정 버전의 경우 리더로 배치되면 란스가 스턴, 다운되는 것을 막아주며 AP 1 소모, 소모량 누적 힐링을 지니고 있다.
2부에서 이른바 '신 이변'으로 지상계에서 레벨 신을 제외한 모든 신들이 자취를 감춰버리면서 교세를 잃은 AL교도 붕괴되어 소수만이 간신히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고 나오는데, 문제는 이 내용이 전전작에서 나왔던 셀의 후일담과 정면으로 충돌한다. AL교가 붕괴된 2부에서 그녀의 행방이 어떻게 됐는지 알 수 없는 상황. IF긴 하지만 신의 진실 루트에서 믿음이 무너지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데다 앞서 크룩에게서 '종교의 일에만 매진하지 말고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봐라'라는 충고를 들은 적이 있었고 AL교의 더러운 이면을 보고 잘못된 것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말했던 것을 감안하면 신관을 관두고 AL교에서 손을 뗏을 가능성이 크다.
4. 기타
- 이 캐릭터가 필사적으로 처녀를 지키는 것 때문에 AL교의 성직자들이 현실의 가톨릭 교회의 성직자들처럼 독신 의무를 지고 있는 것으로 오해하고 있는 플레이어들도 일부 있지만, 크룩의 경우에서도 볼 수 있듯이 그러한 의무는 존재하지 않으며, 셀이 처녀를 지키고 있는 것은 어디까지나 신에 대한 헌신 의지의 표명일 뿐이다. 그 신이란 존재가 어떤 작자인지를 감안하면 전혀 의미없는 짓거리이지만.
- 융통성없고 고지식한 면만을 제외하면 AL교 신자들 중에선 미 로드링과 더불어 정상적인 축에 속한다. 당장 란스 퀘스트에 등장한 로레 엔론이나 오즈 토터스 주교, 같은 여신관 로제 카드와 비교해보면 명확해진다.
- 독실한 신자로서의 모습과 반대로 술을 굉장히 좋아한다. 문제는 술버릇이 매우 고약하단 것으로, 이를 이용해 란스는 그녀와 검열삭제(...)를 하는등 그녀의 술버릇을 교묘히 이용하고 있다.
5. 관련 문서
[1] LP 7년 기준, GI 1000년생[2] 사실 시간대를 따지면 란스01에 나왔던 미 로드링이 최초지만 이 인물은 란스 퀘스트에서 처음 등장했으며 그 후 리메이크작에서 출현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셀이 최초로 등장한 AL교 신자이다.[스포일러] 물론 이들이 숭배하는 대상과 이 세계의 진실를 생각하면 절대 틀린 말은 아니긴 하다.[3] 말이 '꿀'이지만 실상은 검열삭제...[4] 유니콘은 처녀를 좋아하기 때문.[5] 구판에선 당하기 직전 이시스가 대신 걸리지만 리메이크판에선 본인에게 마봉인결계가 적중해 크게 약체화되었다가 이시스가 대신 결계에 들어감으로써 구출된다.[6] 참고로 03에서 카오스는 신관 타입의 여성과 하고 싶다고 하는데 이는 이 인물을 암시하는 것.[7] 이래봬도 마검이라 아무나 잡으면 미쳐버린다.[8] 다른 둘은 실 플라인, 프리마 호노노먼.[9] 정확히는 란스Ⅵ가 끝나고 카오스를 다시 맡기는 했는데 카오스가 재주껏 튀어서(…) 란스에게 왔다고 한다. [10] 로레 엔론, 오즈 토터스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