셸블레이드

 

포켓몬스터기술. 8세대 기술머신 83번.
[image]
기술 이름
타입
분류
위력
명중
PP
한국어
일본어
영어


75
95
10
셸블레이드
シェルブレード
Razor Shell
기술 효과
특수 분류
부가 효과
확률
-
-
방어 -1
50
Z기술 효과
슈퍼아쿠아토네이도, 위력: 140

''' 날카로운 조개껍질로 베어 공격한다. 상대의 방어를 떨어뜨릴 때가 있다.'''

브레이크크루의 물 타입 버전.
5세대의 물 타입 스타팅 포켓몬 대검귀의 상징격인 기술. 그 외에는 셀러가재장군[1], 거북손데스, 갑주무사도 배울 수 있다.
수댕이가 레벨 17이 되었을 때 쌍검자비로 진화하면서 배우게 되는데, 초반에 배우는 기술치고는 위력이 꽤나 훌륭한데다, 쌍검자비가 공격이 낮은 포켓몬도 아니라서, 스토리 진행에 그런대로 쓸만한 기술이 된다.
7세대 썬문까지는 다이빙을 제외하면 셀러가 배울 수 있는 가장 강한 물 타입 물리기여서 물리형 파르셀이 쓰기도 했다. 거북손데스의 경우 폭포오르기를 배우지 못하는데, 단단한발톱 특성 적용으로 꽤 준수한 위력의 자속 물리기가 된다. 갑주무사의 경우, 단단한발톱 거북손데스만큼은 아니어도 이쪽도 강한 위력의 자속 물리기를 날려줄 수 있다. 같은 해양 갑각류인 킹크랩이나 블로스터, 아말도는 배울 수 없는 것을 보면[2] 기술 이름에 블레이드가 있어 갑주무사의 컨셉인 무사와 어울리므로 특별히 배울 수 있는 듯하다.
그런데 울트라썬문에서 상기한 파르셀, 거북손데스, 갑주무사 모두 NPC기로 해금된 아쿠아브레이크를 배울 수 있게 되어서,[3] 셸블레이드를 채용할 이유가 없어져 버렸다. 셸블레이드 쪽이 부가 효과 확률이 좀 높은 것을 빼면, 기술의 위력과 명중률 모두 아쿠아브레이크보다 딸리므로 당연한 처사. 대검귀폭포오르기아쿠아브레이크를 쓸 수 있는 것을 고려하면 사실상 실전에서 채용할 이유가 없는, 쉽게 말해 브레이즈킥과 같은 처지가 되었다(...).[4] 그나마 아쿠아브레이크를 못 배우는 슈바르고가 불꽃 견제용으로 쓸 수는 있지만, 그쪽은 이미 위력이 더 높은 드릴라이너가 있어 애매하다. 견제폭을 따져봐도 드릴라이너 외에도 인파이트까지 기술레코드로 배우기 때문에...
여담이지만, 오역과 막장 표기가 난무하는 포켓몬 한국어 번역답지 않게 쉘이 아니라 셸로 올바르게 번역했다. 같은 예로는 트랩셸이 있다.

[1] 의외로 아는 사람이 거의 없는데, ORAS부터 레벨 32에 배운다.[2] 가재장군은 유일하게 예외.[3] 가재장군은 그 전부터 셸블레이드는 물론 아쿠아브레이크보다도 위력이 더 높은 찝게햄머를 배웠으니 애초부터 배워도 의미가 없었다.[4] 애매한 위력과 미묘한 명중률 때문에 다른 선택지가 있으면 밀려나기 십상이라는 점(...) 외에도 스타팅 포켓몬의 상징적인 기술이라는 점, 배우는 포켓몬이 별로 없다는 점이 상당히 유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