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손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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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보
2. 소개
모티브는 거북손. 현실의 거북손을 비튼 좀 개성적인 생김새를 하고 있다.
서식지가 불명이라 되어 있으나 해안가의 바위에 바위깨기를 사용하면 일정 확률로 거북손손이 출연한다. 돌살이가 나올 때도 있다.
칼로스 사천왕 즈미의 에이스 포켓몬이기도 하다.
울트라썬문에서는 울트라워프라이드 이용시 거북손데스가 등장한다.
소드ㆍ실드에서는 와일드에리어의 바위타입 굴에서 일정 확률로 나온다.
3. 대전
스탯과 특성에서 볼 수 있듯 제법 준수한 능력치의 물리어태커. 속도가 느리고 체력이 좀 낮지만 그럭저럭 괜찮은 내구력을 갖췄으며 강력한 버프인 껍질깨기를 습득 가능하다.[1] 다만 특공이 너무 낮아서 껍질깨기를 써도 쌍두형은 힘들다. 특성은 단단한발톱 쪽이 보다 안정적이며 적용받는 유용한 기술로는 셸블레이드[2] , 크로스촙, 독찌르기 등이 있다.[3] 기술 가르침으로 엄청난힘도 배운다. 단단한발톱 기준 엄청난힘의 위력은 156. 비자속이라도 충분히 강하다.
다만 특수내구쪽은 상대적으로 부실하기 때문에 특수계 채용률이 높은 풀 타입으로 4배를 찔리면 위험하다. 그나마 모래바람으로 특방을 보완 가능하며 다른 약점이 물리계통이 많은게 위안.
다른 껍질깨기 사용자들과 비교시 기본 공격도 높고 단단한발톱 특성이 있어 화력은 스킬링크 파르셀 바로 아래 수준은 되며, 파르셀은 습득 불가인 지진과 크로스촙으로 캥카나 입치트, 킬가르도 등의 메이저들을 잡아낼 수 있다는 것이 장점. 6세대의 메이저 중 파이어로를 상성상 거의 완벽히 발라버리며, 크로스촙이 있기 때문에 메가캥카도 잡을 수 있다. 다만 한카리아스에게 확정 1타를 낼 기술이 없는 게 아쉬운 점.[4]
단점은 좋다고는 할 수 없는 방어 상성에 옹골참도 없는데, 껍질깨기 사용에 성공해도 주력기 중 크로스촙과 스톤엣지의 명중률이 거지 같아서 전반적으로 안정성이 떨어진다는 것. 아쿠아제트의 습득이 불가능하므로 선공기도 조심해야 한다.
동 타입에 능력치 분배도 비슷하고 같은 껍질깨기 사용자인 늑골라와 비교가 되는데, 늑골라는 선공기 아쿠아제트가 있고 특성으로 좀더 안정적인 랭업이 가능하며 특공이 83으로 껍질을 깨면 냉동빔이나 잠재파워 사용도 가능해지는 대신 속도가 느리며, 거북손데스는 껍질깨기 사용이 불안정한 대신 사용시 스피드 130족도 추월이 가능하고 단단한발톱 특성으로 화력이 훨씬 강하다.
울트라썬문에서 기술 가르침 중 아쿠아브레이크를 새로이 습득할 수 있게 되어 화력이 올라갔다.
8세대에서는 다이맥스의 등장으로 거북손데스의 큰 문제점인 고위력 기술의 명중률을 제한부로 보완할 수 있게되어 껍질깨기 기점을 잘 잡아내서 다이맥스를 하면 좋은 활약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일단 랭업에 성공하면 강화된 위력의 자속 바위 기술로 반감하지 못하는 풀 타입 포켓몬들을 역관광 시킬 수 있고 모래바람의 효과로 특수방어를 올릴 수 있으며, 아쿠아브레이크 기반의 다이스트림으로 비 날씨로 바꾸고 물 기술의 위력을 높일 수 있다. 이럴 경우 격투기술 기반의 다이너클은 첫턴은 위력이 낮지만, 공격랭크를 올려가며 싸울 수 있는데다 껍질깨기를 사용한 상태에서는 다이너클로도 충분히 좋은 대미지를 줄 수 있다.
다만, 다이맥스 기술은 전부 비접촉 판정이기 때문에 단단한 발톱의 특성 효과를 받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다. 따라서 스나이퍼 특성을 채용하는 경우도 생기게 되었고, 도구를 하양허브 대신에 생명의 구슬 등으로 보강하여 특성을 대신하고 다이맥스 종료 직후 단단한 발톱 보정을 받고 더욱 강한 위력의 기술을 쓰기도 한다.
이전까지 비교대상이었던 늑골라는 등장하지 않았고 새로운 경쟁자로 갈가부기가 등장했는데, 갈가부기는 껍질깨기를 습득하지 못하고 스피드 보완을 쓱쓱 특성으로 보완하는 등 사용방법이 다르며, 거다이맥스를 보유했지만 통상적인 통신대전에서 사용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거북손데스의 입지를 위협할 정도의 관계는 아니다.
4. 기타
6세대의 괴기스러운 포켓몬 원탑으로, 게임이 먼저 풀린 캐나다/이탈리아 플레이어들에게 거북손손이 처음 유출되었을 때엔 정말로 괴악한 외모 덕분에 혐오+말미잘을 합쳐 혐미잘이라고 불리면서 까인다. 진화 후인 거북손데스는 압도적으로 불호인 포켓몬. 압도적인 기묘함과 기분나쁨을 자랑하던 두빅굴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혐켓몬들 중 하나다. 그래도 두빅굴 종류는 두까비까지만 해도 호불호는 덜 갈리긴 하지만...
영미권 커뮤니티에서도 유럽권 커뮤니티에서도 아시아권 커뮤니티에서도 혐오성 외모라고 까인 '''글로벌 기피대상'''인 건 확실하다. 만국 공통으로 대체 누가 디자인 했냐는 공통 의문점도 있다. 포케쇼 4컷만화에서도 앞 부분은 칼름이 지나가다가 느닷없이 얘가 튀어나와서 보던 사람들이 깜놀하거나 기절하는 쇼크 사이트 취급을 했다.
6세대의 파워직역에서도 여러모로 대단한 번역센스를 가진 한글 명칭 중 하나이다. 물론 '''안 좋은 의미로.''' 팬들이 단체로 경악해서 이게 뭐냐고 할 정도. 일단 원래 이름이 '''가메노테(거북손)+데스'''인데, 다른 건 몰라도 뒤의 데스가 뭘 의미하느냐가 문제인 듯.[5] 이는 일본에서도 똑같은 이유로 가루가 되도록 까였다.
상기한대로 사천왕 즈미의 에이스 포켓몬인데, 정작 이후 출시된 게임인 포켓몬 마스터즈에선 그런 대우를 받지 못하고 있다. 포마에서 즈미가 들고 나온 버디즈는 블로스터인데다, 2019년 말에 등장한 한정 코스튬 즈미는 대포무노를 쓰고 있기 때문. 차후 거북손데스를 쓰는 즈미가 나올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캐릭터 출시 속도를 보면 영 가능성이 없어보이는 게 사실.
눈매가 록맨 클래식 시리즈의 보스를 연상케 해서 이런 짤방[[https://encrypted-tbn0.gstatic.com/images?q=tbn:ANd9GcQJ-NWDJmVK5hfSxFSKslli0HzquwnHnoGgiR8FkltPzzgNtZYk|도 나왔다.]] 이런 것도. 참고로, 이번 6세대 포켓몬 디자인에 참여한 사람들 가운데엔 '''실제로 록맨 시리즈의 코미컬라이즈 작가'''중 한 명인 아리가 히토시도 있지만 적어도 이걸 디자인한 사람은 아닌 것으로 판명됐다.[6] 합체 로봇 기믹으론 보면 그 나름대로 괜찮은 외모다.
포켓몬스터 XY 애니에서는 52화에서 한 다탱구 가면을 쓴 닌자 트레이너의 포켓몬으로 등장. 작중 기습이라지만 삼평의 개굴닌자를 발라버린다. 기술배치는 진흙뿌리기/셸블레이드/독찌르기.[7][스포일러]
XY&Z 18화에서는 거북손손이 괴도(怪盜) 너클(코부시)의 포켓몬이다. 거북손손이 라이트와 레프트로 나뉘어 따로 행동한다는게 밝혀졌다.
USUM에서는 배틀트리에서 껍질깨기 짜랑고우거에 이어 액셀록을 배운 거북손데스가 나온다. 짜랑고우거와는 달리 이쪽은 패치되지 않았다.
마술사 겸 포켓몬스터 블로거 고북손의 닉네임 유래이기도 하다.
[1] 레벨 1 거북손손이 가지고 있다. 교배로 나온 포켓몬은 습득 중.[2] 폭포오르기는 배우지 못한다.[3] 단단한발톱 특성으로 크로스촙은 위력 130이 된다. 마찬가지로 셸블레이드는 97.5, 독찌르기는 104. 셸블레이드는 자속 보정까지 고려하면 146.25로 상승한다.[4] 이 녀석, 팔처럼 보이지만 사실 다른 거북손손이므로 냉동펀치를 못 배운다. 손이라 해도 주먹을 쥘 수 없는 손이다.[5] 만약 ~です('~입니다'의 일본어)였다면 정말 답이 없다. 거북손(가메노테)+복수형(s)을 살짝 꼰 것일수도.[6] 실제 디자인한 포켓몬은 부란다, 오케이징, 칼라마네로, 단칼빙, 쌍검킬, 킬가르도, 티고라스, 견고라스, 아마루스, 아마루르가의 10종. #[7] 작중 구멍파기 비슷한 것도 쓰는데 정식 기술인지 아니면 산페이의 개굴닌자가 쓰는 연막과 같은 단순 닌자기술인지는 불명.[스포일러] 나중에 이 닌자 트레이너의 정체는 삼평의 스승으로 닌자 두루마리를 뺏는다는 명목 아래 삼평의 수행을 도와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