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귀

 


포켓몬 도감 나열 순서
[image] 501 수댕이
[image] '''502 쌍검자비'''
[image] '''503 대검귀'''
[image] 504 보르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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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W
[image] 007 수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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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008 쌍검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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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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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
방어 상성
종족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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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보
2. 디자인
3. 스토리
3.1. 블랙/화이트
3.2. 블랙2/화이트2
4. 대전
5. 애니메이션
7. 기타
8. 관련 문서

[clearfix]

1. 정보



[image]
[image]
쌍검자비
대검귀

기본 정보
이름
도감 번호
성비
타입
한국어
일본어
영어
[image] 쌍검자비
フタチマル
Dewott
전국: 502
하나: 008
수컷: 87.5%
암컷: 12.5%

[image] 대검귀
ダイケンキ
Samurott
전국: 503
하나: 009

특성(숨겨진 특성은 *)
급류
HP가 1/3 이하일 때, 물 타입 공격기의 위력이 1.5배 상승한다.
*조가비갑옷[1]
급소에 맞지 않는다.

세부 정보
포켓몬
분류
신장
체중
알 그룹
포획률
502 쌍검자비
수행 포켓몬
0.8m
24.5kg
육상
45
503 대검귀
관록 포켓몬
1.5m
94.6kg

진화
진화
[image]
501 수댕이
레벨 17

[image]
502 쌍검자비
레벨 36

[image]
503 대검귀

방어 상성(특성 미적용)
2배
1배
0.5배




종족치
포켓몬
HP
공격
방어
특수공격
특수방어
스피드
합계
[image] 쌍검자비
75
75
60
83
60
60
413
[image] 대검귀
95
100
85
108
70
70
528

도감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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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502 쌍검자비
블랙
물 흐르는 듯한 칼솜씨로 2개의 가리비칼을 다루는 기술을 혹독한 수행으로 몸에 익힌다.
X
OR
화이트
몸에 익힌 가리비칼 솜씨의 기술은 쌍검자비에 따라 다르다.
가리비칼 손질은 빠뜨리지 않는다.
블랙 2
혹독한 수행 끝에 쌍검자비마다 다른 형식의 가리비칼 솜씨를 습득한다.
화이트 2
Y
AS
[image] 503 대검귀
블랙
갑옷에 장착된 검의 일격으로 상대를 쓰러뜨린다.
한번 노려보는 것만으로도 적을 기죽게 한다.
Y
AS
화이트
앞다리의 갑옷의 일부가 큰 검이 되어있다. 울부짖는 것만으로도[2] 적을 위협한다.
블랙 2
상대가 눈을 깜빡이는 동안에 앞다리에 붙어있는 각검으로 상대를 베고 원래대로 되돌린다.
화이트 2
X
OR


2. 디자인


미진화형인 수댕이가 처음 공개되었을 때는 다른 둘에 비해 한참 떨어지는 외모 때문에 폭풍처럼 까였다.
하지만 진화형인 쌍검자비가 나오자 점점 평가가 변하기 시작하더니 최종진화형인 대검귀가 공개되자 여기저기서 수댕이를 고르겠다는 사람이 나타났다. 그 전까지 "까이는 게 너무 안쓰러우니까 애정 삼아서라도 고르겠다"는 의견이 대세였던 것에 비하면 그야말로 대박이다.[3] 거기다 5세대 포켓몬의 대부분이 상당히 적응력이 필요한 모습을 보여준 덕에 "이 정도 디자인이면 낫다"는 평도 있다. 수댕이 계열 셋 다 같은 사람인 오오무라 유스케가 디자인했다.
동글동글한 수댕이만 딱 보면 알기 어렵지만 쌍검자비부터는 슬슬 모티브가 "검객"이라는 것이 잘 나타난다. 셸블레이드는 이것을 잘 나타낸 기술 중 하나. 쌍검자비로 가면 껍질이 두 개가 되어 이도류가 되는데 일본명인 '후타치마루'의 '후타치'라는 것도 '두 개의 태도(二太刀)'라는 뜻으로 해석이 가능하고 북미판의 'Dewott'는 Dew(이슬)+Otter(수달)이라고 해석할 수 있지만 앞부분은 Duo라고 해석할 수도 있으며 한국명에서는 '쌍검잡이'를 소리나는 대로 적었다.
최종형태인 대검귀가 되면 앞발에 거대한 검을 달고 휘둘러 싸우게 된다. 실제로 배우는 기술을 봐도 리프블레이드사이코커터 정도를 제외하면 검이나 베기에 관련된 기술을 대부분 쓰는 것이 가능하다.
대검귀의 경우 도감설명부터 폭풍간지를 선보이는데다가 이름의 어원마저 大劍鬼[4]라서 폼나는 칭호다.[5]
여담이지만 2족 보행에서 4족 보행으로 진화하는 드문 포켓몬이기도 하다. 다만 여전히 2족 보행은 할 수 있다. 특히, 철이의 대검귀를 보면 앞발을 가리비칼로 잡고 2족 보행을 하는 장면이 있다.
멋지고 잘생긴 외모 덕에 대검귀가 투구를 벗은 모습은 제법 인기있는 소재인데 대체로 주둥이를 빼면 쌍검자비와 비슷한 두상을 가진 형태로 그리는 경우가 많다. 예시
다른 5세대 스타팅 동기들과 달리 진화하면서 인상이 가장 많이 변한다. 수댕이 시절 동글동글하고 귀여웠던 인상은 온데간데없고 날카롭고 무사같은 인상으로 변한다. 인상이 크게 변하는 점과 일본풍(사무라이/닌자)스러운 디자인때문에 후배인 개굴닌자와 비슷한 면이 보인다. 이 덕에 둘이 엮이는 2차창작이 많다.
[image]
담당 디자이너 오오무라 유스케의 인터뷰에 따르면 컨셉의 출발점은 수달이지만, 직접 수달 실물을 찾아가 참고하는 과정에서 근처의 바다사자에게도 영감을 받아 컨셉에 접목시켜 대검귀를 완성했다고 한다. 즉 쌍검자비까진 수달이 모티브지만 대검귀는 '수달+바다사자'라 할 수 있다. 출처
애칭으로 간혹 '대겅기', '겅기', 혹은 그것을 한 글자로 줄인 '겅'으로도 불린다.

3. 스토리


메인 등장 작품
BW, BW2
포지션
높은 물리공격과 특수공격을 기반으로 한 쌍두형 딜탱
난이도
중~하
장점
공격/특수 양면으로 준수한 화력, 범용성, 넓은 대응폭
애매한 경쟁자(BW)
단점
좁은 특수 견제 폭, 뛰어나다고 보기 힘든 종족값, 좋지만은 않은 체육관 상성
급증한 경쟁자(BW2)
추천되는 도구
신비의물방울
서브 포켓몬
아케오스/기가이어스, 타격귀, 불비달마, 치라치노, 악비아르, 액스라이즈, 전툴라
대체재
늑골라[6], 던지미, 샹델라, 곤율거니, 몰드류, 크리만, 메더/제브라이카

3.1. 블랙/화이트


비록 대전에서는 동기들에게 다소 밀리는 감이 있지만, B/W 스토리에서는 당당히 5세대 스토리 무적함대의 일원에 들어간다. 벤치 포켓몬으로 기가이어스, 타격귀, 불비달마, 치라치노, 몰드류, 악비아르, 아케오스, 액스라이즈, 전툴라를 키우면 금상첨화.
샤로다는 제 2의 메가니움 소리를 들을 정도로 스토리 진행이 빡세고, 염무왕불비달마라는 상위호환이 존재하기 때문에 무난하게 진행하고 싶다면 대검귀만 한 게 없다. 물론 BW1에서 경쟁자는 스완나두빅굴, 늑골라, 앗차키, 배쓰나이, 맘복치, 탱탱겔 등 은근히 많은 편이지만, 그나마 초반부터 등장하면서 화력도 어느 정도 나오는 포켓몬은 스완나, 늑골라, 두빅굴, 앗차키뿐이다. 배쓰나이는 성능에 살짝 하자가 있고, 탱탱겔은 바다 위에서만 나오기 때문에 플레이에 따라서는 스토리 진행하는 내내 두빅굴을 빼곤 야생에서 보지도 못하고 넘어가는 일도 잦다. 또한 늑골라를 키우려면 당시 스토리 필수 멤버인 아케오스를 포기해야 한다. 그래서 이 문제 때문에 울며 겨자 먹기로 투텐도를 하는 경우도 많다.
초반에 바람개비숲에서 줍는 풀묶기로 물타입을 잡고 다닐 수 있고, 자력기로는 물대포물의파동셸블레이드, 하트비늘로 메가폰, 기술머신으로 파도타기시저크로스, 엔딩 이후엔 냉동빔을 배우는 등 준수한 화력과 견제폭을 자랑한다. 내구도 무난하기 때문에 레벨만 받쳐 주면 스토리에서 큰 어려움 없이 쓸 수 있다는 것이 대검귀의 가장 큰 장점. 단순히 자체 성능이 좋다기보다는 애매한 경쟁자들로 인해 선호받는 편이다.
다만 상대해야 하는 체육관 환경은 샤로다보다는 낫지만 초반에는 썩 좋지 못한데, 시작부터 상성이 안좋은 풀 타입 관장 덴트를 상대해야 하는 데다[7], 누구를 고르든지 간에 어려운 알로에, 에이스인 모아머가 풀 타입을 보유하고 있어서 자속으로 쓸어버리는 게 불가능한 아티까지.[8] 카밀레의 경우는 자체 난이도도 상당히 어려운 데다 전기타입이라 진화한 쌍검자비 입장에서도 '''최악의 난적 그 자체.''' 에몽가의 볼트체인지 한 방에도 사경을 헤매니 대검귀로 진화시켜 렙빨로 상대하거나 두빅굴, 몰드류, 깜눈크 등의 다른 땅 타입을 채용하지 않는 이상 혼자 클리어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래도 카밀레 이후엔 땅 타입의 야콘과 비행 타입의 풍란, 얼음 타입의 담죽, 드래곤 타입의 사간/아이리스는 대검귀가 유리하게 싸울 수 있거나 깡화력으로 돌파 가능하니 상당히 쉬워진다.

3.2. 블랙2/화이트2


BW2에서는 이전 세대의 포켓몬들이 많이 풀려 경쟁자들이 많아졌다. 먼저 산가지목장에서 나오는 천하장사 특성의 루리리는 친밀도 진화의 고비만 극복하면 물타입 최고 공격력을 가진 마릴리가 되는데, 이쪽은 은혜갚기와 자속 아쿠아테일로 상대를 분쇄시킬 수 있고, 물풍경시티에서 가르침기술로 냉동펀치를 배워 드래곤, 풀 타입에 대비 가능한 데다 엄청난힘을 자력으로 배운다. 단순 물리형으로는 대검귀의 완벽한 상위호환인 셈. 똑같이 산가지목장에서 등장하는 전통의 물 타입 스토리 요원 고라파덕도 쓸만하며, 구름시티에서 이브이를 잡아 물의 돌을 주면 샤미드도 쓸 수 있으며, 하데리어나 바랜드에게 파도타기를 끼워주면 플로젤이나 탱탱겔도 생각해 볼 수 있다. 또한 AR서처가 있다면 야도란이나 야도킹을, 물결마을 수면 위에 가끔 나오는 별가사리에게 물의 돌을 주면 물타입 최속에 가공할 견제폭을 자랑하는 아쿠스타가 되며, 겨울 한정으로 물구름 위에 씨카이저 계열도 나온다. 게다가 빌리지 브리지의 물구름 위에서는 라프라스도 잡을 수 있다!
거기다가 풀묶기 기술머신이 있는 바람개비 숲은 엔딩 이후에나 입장 가능해서 유용한 기술 하나를 잃게 되는 간접 너프까지 먹고 말았다. 대신 냉동빔의 입수가 비록 후반부지만 엔딩 전으로 조정된 것이 다행.
하지만 상술한 대체 물 타입 포켓몬들은 대부분 특성빨을 타거나 포획 방법이 많이 까다롭다는 단점이 있다. 마릴리는 스토리에서 깡패짓을 할 수 있는 건 천하장사 특성 뿐이며, 기술폭도 대검귀보다 좁다. 샤미드는 미진화체 이브이의 출현 확률이 상당히 낮고, 스토리 중반에서야 얻는 물의 돌이 있어야 진화가 가능한 데다가 자력기가 엉망이라 야콘을 격파하고 파도타기를 얻을 때까지 17레벨에 배우는 물의파동으로 버텨야 한다. 그마저도 없으면 물타입 기술 없는 물타입이 되어버리는 것이 큰 문제. 그나마 문제가 없는게 플로젤이나 탱탱겔이긴 하다. 어쨌든 그 뒤의 야돈 계열은 AR서처를 하지 않는다면 엔딩 이후에나 볼 수 있으며, 씨카이저 계열은 겨울이 지나면 아예 잡을 수 없고, 라프라스는 '''물구름''' 위에서 '''5%'''라는 극악의 확률로 출현한다. 이런 까다로운 제약 없이 준수한 성능으로 쓸 수 있는 건 아쿠스타 정도뿐. 이와는 달리 대검귀는 스타팅 특유의 편의성으로 시작부터 엔트리에서 물 타입 공격수를 확보할 수 있으며, 공/특공 한쪽에만 능력치가 몰린 다른 물 타입과 달리 쌍두형이기 때문에 파도타기, 폭포오르기 같은 주력 기술은 물론 보조 견제기 모두 준수한 위력으로 쓸 수 있다. 풀묶기가 없어도 여전히 보조 견제기를 많이 배우니 걱정할 것은 없다. 여러모로 2세대의 장크로다일과 비슷한 위치.
스토리 초반에는 BW처럼 아티와 카밀레가 문제인데, 아티의 경우 연속자르기를 난사해주면 빗나가지 않는 이상 모아머도 한턴에 끝낼 수 있다. 정 불안하면 달막화나 가디로 무쌍을 찍고 돌살이만 자속으로 끊어주자. 다만 카밀레는 혼자서 뚫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깜눈크나 두더류를 키우는 것이 좋다. 이 둘만 잘 넘기면 야콘은 원탑으로 쓸어버릴 수 있고, 풍란과 시즈 역시 어렵지 않게 격파할 수 있다. 하트비늘로 메가폰을 되살리면 풀 타입 견제도 가능해지며 이때 드래곤을 잡아줄 액스라이즈까지 키우면 금상첨화. 또한 자이언트홀에서는 냉동빔 기술머신도 주울 수 있으므로 게치스의 삼삼드래, 아이리스의 액스라이즈도 대비할 수 있다. 리그에서도 망초의 샹델라 등 약점을 찌를 수 있는 상대가 많아 무난하게 활약이 가능하다.

4. 대전


내구
기준: 무보정
물리 내구
43,430
-
특수 내구
37,226
-
결정력
기준: 조심 C252
하이드로캐논
슈퍼아쿠아토네이도
39,600
52,800
제1타입
하이드로펌프
슈퍼아쿠아토네이도
29,040
48,752
제1타입
아쿠아제트
6,480
제1타입
'''우선도 +1'''
'''물리'''
냉동빔
얼다바람
15,840
9,680
비자속
잠재파워#s-2
10,560
비자속
스피드
실능

스피드 종족치: 70

최속
준속
무보정
기본:
134
122
90
1랭크↑일 때:
최속 130족 추월
준속 148족 추월
최속 114족 추월
준속 130족 추월
-
종족치는 특공이 조금 더 높지만, 공격 역시 괜찮은 편이므로 쌍두형도 가능하다.
일단 물리형의 경우, 자력기로 칼춤을 배워 랭업을 노릴 수 있으며 얼음 타입 물리기는 없지만 대검귀로 진화하면 하트비늘로 살릴 수 있는 메가폰으로 풀 타입을 견제할 수 있다. 명중률이 불안하다면 대신 시저크로스를 배워도 된다. 부족한 속도는 자속 선공기인 아쿠아제트로 보완할 수 있다. 그 외의 교배기로 깜짝베기기술머신으로 제비반환 등을 배우나 별 효용성은 없고 지진을 배우지 못하므로 구멍파기가 아니면 전기 타입을 견제하기가 힘들다. 리벤지나 BW2에선 엄청난힘을 기술가르침으로 배우므로 강철 타입도 노릴 수 있다. 또한 탁쳐서떨구기를 배우므로 메가폰 대신 활용할 수 있다.
특수형의 경우 배울 수 있는 기술은 물의맹세, 소금물, 열탕, 파도타기, 하이드로펌프, 냉동빔, 눈보라, 돌림노래, 파괴광선, 마지막수단, 풀묶기, 에어슬래시 등이다. 풀묶기로 동족을 견제하고 얼음 기술로 풀을 견제할 수 있지만 역시 전기 타입을 견제할 수단이 없고 특공을 올리는 기술도 배우지 못한다.
종합해 보면, 물리/특수 모두 공격의 기술폭이 미묘한데다 앵콜도발 등의 보조기를 활용하는 전법을 사용하려 해도 스피드가 느려서 실전에선 보기 힘들다. 그나마 도발은 막이형 포켓몬들은 느린 경우가 많고 변화기에 의존하기에 특수형으로 나갈 때는 채용해 볼 만하다. 역대 물타입 스타팅 포켓몬과 비교해봐도 물리형으로 나간다면 용의춤을 유전으로 배우는 장크로다일[9] 자속 지진을 쓰는 대짱이에게 밀리고 파도타기or하이드로펌프/냉동빔/풀묶기/아쿠아제트or자율를 필두로 한 특수형은 타입의 의한 내구상성이 좋은 엠페르트[10]에게 완전히 밀리며 내구 및 보조형은 말할것도 없이 거북왕에게 밀린다. 트릭룸 요원으로 쓰자니 역시 대짱이와 엠페르트쪽이 스피드가 더 낮은데다 위에서도 언급했듯 화력도 강하다. 더구나 6세대와 7세대에서 각각 추가된 개굴닌자와 누리레느는 물 타입 스타팅은 물론이고 전체 스타팅 포켓몬들 중에서도 수위권의 성능을 보여 대검귀와의 비교 자체가 실례다. 각자 활로가 존재하는 역대 물 타입 스타팅 포켓몬들 중 대전에서 가장 잘 안 쓰이는 녀석이 바로 이 대검귀인 것이다. 물 타입 스타팅 뿐만 아니라 불꽃, 풀 타입 스타팅 포켓몬들과 비교해봐도 다른 스타팅 포켓몬들은 종족값, 특성, 타입, 기술폭에 의해 각자 활로가 있다는 점에 차별화가 가능한데, 대검귀는 위의 저 넷 중 아쉬운 점이 없는 것이 하나 없어 차별화가 불가능에 가깝다. 7세대에서 비슷하게 쌍두형 종족값을 가진 모크나이퍼가 등장했으나, 일단 모크나이퍼는 타입부터 유니크한 풀/고스트 타입이고, 그림자꿰매기라는 좋은 부가효과의 전용기도 있으며, 무엇보다도 공격기 쪽이든 보조기 쪽이든 기술폭이 대검귀를 상회한다.
결국 울트라썬문에서 교배기로 추가된 성스러운칼[11]을 쓸 수 있다는 것만 제외하면, 차별화가 너무 힘들다는점이 큰 단점. 굳이 스타팅 포켓몬끼리 비교하지 않아도, 애초에 물 타입 포켓몬들은 종류가 굉장히 많은 만큼 같은 타입 포켓몬과 반드시 차별화될 수 있는 무언가가 필요한데 대검귀는 이게 힘들다는 것이다. 사실 물 타입 포켓몬은 극단적으로 고화력이거나 맷집이 탄탄한 것이 좋으며, 쌍두형은 어중간해서 평가가 좋지 않다. 종족값을 보자면 쌍두형으로 나가라는거 같은데 애초에 쌍두형의 효율이 좋지 못한데다 차라리 지진을 배우는 엠페르트를 쌍두형으로 쓰는쪽이 더 효율적이다. 때문에 주로 앵콜을 이용한 보조요원으로 쓰이는 편. 하지만 이마저도 앵콜뿐만 아니라 멸망의노래를 배우는 누리레느한테 밀린다. 그 외에도 7세대 들어서 급류 보정 + 하이드로캐논을 이용해서 물Z를 달아 슈퍼아쿠아토네이도를 먹이는 용도도 쓰이는데 이조차 엠페르트랑 비교된다. 후속작에서 메가진화 추가 따위의 상향이 필요한데, 당장 4세대 리메이크도 소식이 없어 4세대 스타팅 포켓몬들조차 기약없는 후속작에서의 상향만 기다리고 있는데, 그보다 더 늦게 나온 5세대 포켓몬들이 이런걸 바란다는것은 사치이다.
숨겨진 특성은 조가비갑옷이다. 공격이 급소에 맞지 않으니 한방에 갈 위험은 없다는 점에서 괜찮긴 하지만 샤로다염무왕에 비하면 너무나도 초라한 특성이라는 게 문제... 거기다가 모부기 계열의 숨겨진 특성과 동일하다. 때문에 숨겨진 특성 모부기 계열과 수댕이 계열은 믿고 거르라는 의견이 많다. 그나마 모부기의 최종 진화형인 토대부기는 유니크한 타입과 잘 분배된 종족값 덕에 절대 마이너 포켓몬이라 할 수 없지만, 대검귀는 상술했듯 차별화 자체가 힘들다.

5. 애니메이션


베스트위시 라이벌 중 하나인 철이가 소유하고 있다. 벨의 염무왕이 헤롱헤롱을 쓰자 당한 걸 보면 암컷이다. 성우우정신.
애니에서는 수댕이 계열을 선택하는 트레이너가 적다. 애초에 수댕이가 한지우를 따라온 이유가 '''동기들은 선택받았는데 자기만 선택을 못받았다는''' 이유였고 이놈을 쓰는 네임드 트레이너는 철이밖에 없다. 애니에선 대부분의 트레이너들이 스토리 진행이 쉬운 스타팅을 안 고르는 편이니.....[12]

6. 포켓몬 GO


2019년 9월 17일 업데이트로 다른 스타팅 포켓몬을 포함한 일부 5세대 포켓몬과 함께 등장했다. 최대 CP는 2826, 공격 212, 방어 157, 체력 216으로 대짱이, 엠페르트와 다소 비슷한 구조의 스탯을 가지고 있다.
무브셋은 그저 그럭저럭인 편. 퀵 무브로 연속자르기/폭포오르기, 차지 무브는 메가폰/하이드로펌프/눈보라.
5세대까지 나온 시점에서 물 타입 스타팅 중 공격력은 212로 가장 높지만 메타상으로 성능이 그닥 좋은 편이 아니다. 넘쳐나는 물 타입 포켓몬 중에서 제일 저평가받는 순수 물 타입이라는 점이 발목을 잡으며, 특별하게 차별화할 만한 부분은 메가폰 하나밖에 없다.

7. 기타


다른 5세대 스타팅과 같이 1차 진화형이 공개되기 전에 유출되었다.
대검귀의 화이트 도감 설명에서 "울부짖는 것만으로도 적을 위협한다"는데 정작 울부짖기를 배우지 못한다.[13]
포켓몬스터 SPECIAL에서는 쌍검자비가 랙츠의 메인 포켓몬으로 등장한다. 무려 400번의 임무를 같이했다고 한다. 게다가 랙츠와 수화로 대화도 하는등 노련한 모습을 보인다.
다른 물타입 스타팅 포켓몬들과 달리 알그룹이 단일 육상그룹이다.[14] 때문에 수댕이 계열이 육상+수중1 그룹에 속하는 줄 알고 육상그룹에 속하지 않는 다른 수중1그룹의 포켓몬과 교배시키려다 낭패를 봤다는 이도 있다. 다른 물타입 스타팅 포켓몬들은 수댕이 라인만 제외하고는 서로 교배가 가능한지라 이 때문에 수댕이가 이들 사이에서 왕따를 당한다는 농담까지 생길 정도.
물타입 스타팅 포켓몬들의 디자인이 각각 '''수중환경에서 사는 동물들'''과 '''무기'''를 혼합시킨 디자인이라는 추측이 많이 오가는데, 이중에서 대검귀의 경우 '''수달+일본도'''다. 참고사진 그런데 정작 대검귀의 검은 일본도보다는 글라디우스나 중세 서양식 검에 더 가까운 형태이고 오히려 사무라이보단 검투사를 연상하는 유저들도 많은 모양이다. 검은 전혀 일본식처럼 보이지 않지만, 대검귀의 영문명은 Samurott다.
대검귀의 스탯 총합은 528로 역대 물타입 스타팅 포켓몬들의 최종진화형 중에서 가장 낮은 값을 가졌다.
대검귀가 썬문에서 섬스캔으로 등장한다.
포켓파를레에서는 다른 곳은 괜찮지만 투구의 뿔 부분을 만지면 싫어한다.

2020 POTY 총선거에서 하나 부문 18위를 기록했다.

8. 관련 문서



[1] 같은 스타팅인 모부기계열과 겹친다.[2] 그러나 정작 울부짖기를 배우지 못한다...[3] 그러나 대검귀의 디자인이 수댕이나 쌍검자비의 디자인과는 달리 조금은 위화감을 준다는 의견도 있다.[4] 7세대부터는 중화권은 대놓고 이 한자를 쓴다. 참고로 간체화하면 大剑鬼.[5] 참고로 북미판 이름은 사무라이+Otter(수달)[6] 이론상 물 타입이 겹쳐서 안맞아 보이지만, 저 둘의 견제폭이 꽤 다르다.[7] 단 이쪽은 야나프만 바오프로 잡아내면 쉽게 해결된다.[8] 그나마 이쪽은 연속가르기로 약점을 찌를 수는 있다.[9] 장크로다일도 아쿠아제트 칼춤형으로도 나갈 수 있고, 우격다짐 보정 받는 냉동펀치깨물어부수기가 메가폰보다 화력은 다소 떨어져도 견제폰은 훨씬 넓다. 그나마 대검귀도 탁쳐서떨구기를 배워서 악 타입 공격기를 쓸 수는 있다.[10] 물리내구 쪽은 대검귀가 좋지만 반대로 특수 내구의 경우 엠페르트에게 많이 딸린 편. 약점인 풀 타입과 전기 타입이 대체로 특수 기술로 많이 쓰인다는 것을 생각하면 특수 내구가 높은 게 낫다. 대신 엠페르트는 강철 타입도 붙어 있어서 풀 약점이 없는 대신 격투, 땅 약점이 있기 때문에 단순하게 비교하기는 어렵다.[11] 성스러운칼을 자력으로 배우는 포켓몬 중 대검귀와 교배 가능한 포켓몬이 아직까지 없기에(종이신도, 코바르온, 테라키온, 비리디온, 케르디오는 알그룹 미발견이라 교배 자체가 불가능하고, 유일하게 교배 가능한 킬가르도는 알그룹이 광물이다.) 성스러운칼을 익힌 루브도와의 교배로만 습득 가능하다.[12] 실제로 한지우가 가지고 싶어했던 스타팅과 라이벌 오바람이 선택한 스타팅은 꼬부기인데 알다시피 꼬부기 계통은 1세대 스타팅 중에서 가장 대우가 안습하다. 거기다가 포켓몬스터 베스트위시의 라이벌인 슈티는 게임 스토리에서 제2의 메가니움 소리를 들었던 주리비얀을 골랐으며 은 수댕이 놔두고 뚜꾸리를 골랐다. 그리고 진철도 4세대 스타팅 중 가장 어려운 모부기를 골랐으며 봄이는 물짱이를 놔두고 아차모를 골랐으며 승태는 3세대 스타팅 중 가장 어려운 나무지기를 골랐다. 게다가 나진금선은 브케인과 리아코를 놔두고 '''치코리타를 골랐다!''' 거기다가 포켓몬스터 THE ORIGIN에서는 레드는 1세대 스타팅 중 가장 스토리 진행이 어려운 '''파이리'''를 골랐으며 그린은 꼬부기를 골라서 아이러니하게도 1세대 스타팅 중 가장 쉬운 이상해씨가 혼자만 버려졌다. 포켓몬스터 블랙2·화이트2 PV 애니메이션에서는 주인공들이 스토리 진행이 가장 쉬운 수댕이를 놔두고 남주인공이 뚜구리, 여주인공이 주리비얀을 골랐다. 결국 수댕이는 휴이가 골랐다. 물론 사나봄이는 스토리 진행이 가장 쉬운 이상해씨를 골랐으며, 철이는 위에 적힌 대로 스토리 진행이 쉬운 수댕이를 선택했다. 또한 애니에서는 스토리 진행이 쉬운 물짱이팽도리를 고르는 묘사도 많다.[13] 만약 숨겨둔 특성이 위협이면 다른 물타입 스타팅과 차별화가 가능했을 것이다. 실제로 그렇게 된다면 물리형 쪽의 연구가 계속 진행될 듯 싶다.[14] 다른 물타입 스타팅들은 수중 1그룹에 하나씩 속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