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주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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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126 찌르성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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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
기본 정보
특성
세부 정보
진화
방어 상성
종족치
도감 설명
준 전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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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보
2. 소개
3. 포획 및 스토리
4. 대전
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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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보



[image]
[image]
꼬시레
갑주무사

기본 정보
이름
도감 번호
성비
타입
한국어
일본어
영어
[image] 꼬시레
コソクムシ
Wimpod
전국: 767
알로라: 182SM / 221USUM
가라르: 232본토 / 124갑옷섬
수컷: 50%
암컷: 50%


[image] 갑주무사
グソクムシャ
Golisopod
전국: 768
알로라: 183SM / 222USUM
가라르: 233본토 / 125갑옷섬

특성
꼬시레
도망태세
배틀 중 HP가 절반이 됐을 때 도망가거나 교체한다.
갑주무사
위기회피

세부 정보
포켓몬
분류
신장
체중
알 그룹
포획률
767 꼬시레
주행 포켓몬
0.5m
12.0kg
벌레
수중 3
90
768 갑주무사
장갑 포켓몬[1]
2.0m
108.0kg
45

진화
진화
[image]
767 꼬시레
레벨 30

[image]
768 갑주무사

방어 상성(특성 미적용)
2배
1배
0.5배




종족치
포켓몬
HP
공격
방어
특수공격
특수방어
스피드
합계
[image] 꼬시레
25
35
40
20
30
80
230
[image] 갑주무사
75
125
'''140'''
60
90
40
530

도감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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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767 꼬시레

겁이 많아서 많은 다리를 버둥거리면서 필사적으로 도망친다. 도망간 자리는 반짝반짝 깨끗하다.

해변부터 해저까지 다양한 장소에 산다. 썩은 먹이라도 기꺼이 먹는 자연의 청소부.
울트라썬
떨어져 있는 것은 뭐든지 줍는다. 동전을 갖고 있을 때도 있어 니로우나 나옹이 노리고 있다.
울트라문
매우 소심한 포켓몬. 무언가가 다가오기만 해도 고속으로 다리를 움직여서 도망친다.
소드
상한 것이든 쓰레기든 닥치는 대로 먹어 치우는 자연의 청소부. 둥지 주변은 언제나 깨끗하다.
실드
무리가 모여 다니며 항상 주위를 경계한다. 적의 기척을 느끼면 뿔뿔이 흩어져 도망간다.
[image] 768 갑주무사

날카롭고 거대한 발톱으로 공격한다. 공기나 해수마저 두 동강 낼 정도의 실력이다..

6개의 팔로 능숙하게 싸운다. 평소에는 심해의 바위굴에서 명상하듯 조용히 지낸다.
울트라썬
몸을 덮고 있는 두꺼운 껍질은 다이아몬드 정도의 강도다. 이기기 위해서는 수단을 가리지 않는다.
울트라문
자유롭게 늘었다 줄었다 하는 발톱이 최대의 무기다. 꼬시레를 거느리고 있을 때도 있다.
소드
이기기 위해서는 수단을 가리지 않는다. 상대의 빈틈을 찌른 뒤 앞발의 작은 발톱으로 마무리한다.
실드
해저의 굴이나 침몰선이 거처다. 케오퍼스와 싸워서 진 쪽이 먹이가 된다.


준 전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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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만나자마자[19]


2. 소개


[image]
모티브는 갯강구. 바다의 쓰레기를 먹어치운다는 설정, 그리고 빨리 도망간다는 설정이 현실의 갯강구의 습성과 완벽하게 일치한다. 다만 생긴 것은 삼엽충을 연상시킨다. 진화형인 갑주무사는 바티노무스[2]+무사가 모티브다. 이기기 위해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는 도감설명과 특성 위기회피 때문에 비열한 무사를 모티브로 한것으로 추측된다.
진화 전의 모습인 코소쿠무시(コソクムシ)의 이름은 임시변통, 비겁함을 의미하는 코소쿠(姑息)와 벌레를 뜻하는 무시의 합성어이며, 바티노무스를 의미하는 구소쿠무시(グソクムシ)와 발음이 유사하다. 빠르게 움직인다는 설정을 생각하면 고속(高速, こうそく)를 염두에 두었을 가능성도 있을 듯. 국내판의 이름은 비웃는 듯한 얼굴과 재빨리 도망치는 특성에서 "고소하다, 샘통이다"라는 의미의 방언인 "꼬시다"에 벌레의 "레"를 합친 것으로 추정된다. 진화 후의 이름인 구소쿠무샤(グソクムシャ)는 갑주무사(具足武者)와 발음이 완전히 같으며, 국내판의 이름은 특별한 언어유희 없이 그대로 번역하여 옮겨왔다. 영어명은 꼬시레가 겁쟁이를 뜻하는 'Wimp' + 등각류[3]의 영어명인 'Isopod', 갑주무사가 골리앗 + Isopod.
꼬시레와 갑주무사의 특성은 "도망태세"와 "위기회피"로 효과는 완전히 같지만 이름과 특성의 의미가 달라진다. 꼬시레가 전투에서 겁먹고 도망치는 듯한 느낌이라면, 갑주무사는 위기에서 일단 벗어나 태세를 정비하는 듯한 뉘앙스.
진화하며 두 배 이상 오르는 종족치나, 진화전 작은 몸집에 도망만 치는 겁쟁이에서 완전히 격변하는 외모, 성격 등 여러 면에서 1세대의 잉어킹-갸라도스나 3세대의 빈티나-밀로틱 포지션을 잇는 7세대의 환골탈태 컨셉의 포켓몬이라고 볼 수 있다.[4]
대부분의 7세대 포켓몬이 그렇듯 갑주무사도 진화하면 스피드가 떨어진다. 강한 공격력과 선공기 등으로 커버할 수 있긴 하지만, 스피드 40 하락은 단점으로 꼽히는 것 중 하나.

3. 포획 및 스토리


스토리 진행 가능 작품
SM, USUM, SWSH
포지션
높은 물리공격과 물리방어를 기반으로 한 물리딜탱
장점
높은 물리공격과 물리방어, 쉬운 진화, 많은 반감, 다양한 선공기 습득
단점
진화시 느려지는 스피드, 높은 포획 난이도, 미진화체의 리스크 높음, 능동적으로 활용하기 어려운 특성
추천되는 도구
신비의물방울, 은빛가루
보좌 가능한 스타팅 포켓몬
모크나이퍼, 어흥염
추천 기술배치
만나자마자 or 흡혈#s-4(필수)/아쿠아브레이크 or 폭포오르기(필수)/기습#s-2 or 지옥찌르기 or 섀도크루, 깨트리다 or 인파이트, 스톤샤워, 독찌르기, 아이언헤드, 드릴라이너 중 택 2
해변가에서 얻을 수 있는데[5] 갑주무사로 진화시키려면 포니섬에서 잡는 게 좋다.[6] 포니에 거친 해안과 바다민족의 마을에서 나가 좀 앞에 있는 해변을 반복해서 돌아다니면 얻기 쉽다.[7] 특성 도망태세 때문에 체력이 절반 이하가 되면 무조건 도망을 가버리므로 포획 난이도도 정말 높다. 무려 잠재운 상태에서도 도망간다. 그래서 잡으려면 고민씨, 심플빔 등의 특성을 바꾸는 기술 또는 위액#s-2으로 특성을 지운 후에 포획하는 것이 좋다. 사족이 아니라 8번도로 포켓몬센터에서 퀵볼을 판매한다. 게다가 미진화이고 포획률 90이기 때문에 마음을 비우고 몇 번 시도하면 된다.
꼬시레를 잡아서 스토리 멤버로 쓸려면 초반에는 조금 버겁다. 능력치가 매우 절망적이라 진화하기 전까지는 사실상 무조건 패배한다. 게다가 꼬시레는 레벨업으로 기술을 아예 못 배운다. 하지만 학습장치로 어떻게든 레벨 30 이상을 찍고 진화를 하면 전용기 만나자마자를 바로 배우면서 쓸 수 있게 되며, 기습#s-2도 추가로 배워 2개의 선공기와 높은 공격 종족값을 살려 스토리에서 크게 활약할 수 있다. 벌레 타입의 간접 상향에 힘입어 타입 상성도 크게 나쁘지 않은 편이며 많은 종류의 기술머신을 쓸 수 있어서 스토리 돌파용으로 이런저런 타입의 기술을 배우게 할 수도 있다. 스토리에서 만나는 적들은 갑주무사를 일격사 시킬 만큼 강한 적도 거의 없어서 그냥 매시붕처럼 딜탱으로 사용해도 좋으며 특성을 통한 치고 빠지기도 제법 유용한 편. 스토리의 경우 포켓몬 교체 찬스가 후하게 주어지기 때문에 선공기와 딜탱 혼합형으로 사용하면 매우 현란하게 적을 스윕하는 장면을 자주 볼 수 있다.
능력치를 보면 알겠지만 물 타입 물리 어태커로 쓸 수 있다. 그러나 아쿠아제트는 교배, 셸블레이드는 최후반의 포켓몬 리그 포켓몬 센터에서야 하트비늘로 되살릴 수 있어서 스토리에서 사용할만한 물 타입 물리기는 레벨 48에 자력으로 배우는 아쿠아브레이크나 스토리 클리어 후에나 받을 수 있는 폭포오르기 기술머신을 사용하는 정도. 물 타입 어태커로 쓰기에는 진화를 시키고도 좀 더 인고의 시간이 연장된다.
이외에 스토리 중 벌레 타입 물리기로 만나자마자 이외에도 흡혈#s-4이나 시저크로스를 배울 수 있으며, 깨트리다 같은 일부 격투 기술도 기술머신으로 배울 수 있다.
야생 포켓몬 포획시에는 꼬시레 및 갑주무사의 사용에 주의를 요한다. 반피 이상 빠지면 바로 도주하기 때문에 의도치않게 방생하게 되는 경우가 생긴다. 색이 다른 포켓몬이라도 나왔는데 포획 중 특성이 터져 방생하게 되면 속이 꽤나 쓰릴 것이다.
8세대 소드실드에서는 2번째 체육관 클리어 후 갈 수 있는 제2광산에서 꼬시레가 출현한다. 야생 조우 방식이 심볼 인카운터여서 플레이어를 마주치면 재빠른 속도로 도망쳐 사라지기 때문에 뒤를 잡아야돼서 조우하기가 힘든 편. 포획 후 레벨 30까지 키워 진화시키고, 맥스 레이드배틀을 통해서 흔히 구할 수 있는 폭포오르기 기술 레코드를 구해서 가르치면 스토리에서 활약이 가능하다. 아니면 진화 후 2레벨을 더 올려서 셸블레이드를 배우는 법도 있다. 때마침 포획할 수 있는 시점에서 다음 체육관 타입이 불타입이기 때문에 큰 활약을 기대할 수 있다.
와일드에리어의 역린호수 건너편 지역에도 날씨에 따라 풀숲에서 갑주무사가 나오는데 꼬시레와 다르게 플레이어를 발견하면 쫓아온다.

4. 대전


내구
기준: 무보정성격 H252
기준: 무보정성격 H252
물리 내구
58,394
70,851
-
특수 내구
40,145
48,710
-
결정력
기준: 고집 A252+ 구애머리띠
기준: 고집 A252 + 구애머리띠
만나자마자#s-2
"
26,190
39,285
제1타입
'''우선도 +2'''[8]
흡혈#s-4
"
23,280
34,920
제1타입
아쿠아브레이크
"
24,638
36,957
제2타입
아쿠아제트
"
11,640
17,460
제2타입
'''우선도 +1'''
기습#s-2
"
13,580
20,370
비자속
'''우선도 +1'''
독찌르기
"
드릴라이너
"
15,520
23,280
비자속
암석봉인
"
11,640
17,460
비자속
스피드
실능

스피드 종족치: 40

최속
준속
무보정
기본:
101
92
60
1랭크↑일 때:
최속 85족 추월
준속 98족 추월
최속 73족 추월
준속 85족 추월
-
신 특성인 '도망태세'와 '위기회피'는 같은 효과의 특성으로 아케오스의 '무기력'과 비슷하게 체력이 반이 되면 발동한다. 아케오스와 달리 화력에 손해가 없지만 도망친다. 즉, 야생 포켓몬 상대로 체력이 떨어지면 강제로 전투가 종료되고, 트레이너 전에서는 다음 포켓몬으로 강제로 교체되는 방식. 탈출버튼을 조건부 패시브로 장비하고 있다고 보면 된다. 참고로 체력이 떨어진 시점에서 교체되므로 '''후공이면 아무것도 안 하고 그냥 도망친다.''' 스피드가 느린 갑주무사로서는 아쉬운 점.
이것만 보면 더 빠른 포켓몬으로 피만 떨어뜨리면 알아서 도망가는 함정 포켓몬 같지만, 이 점을 대처하기 위해 다채로운 선공기를 가진 것이 갑주무사의 특색. 전용기인 만나자마자, 아쿠아제트, 기습#s-2 등 다양한 선공기를 배운다. 특히 '만나자마자'는 나온 턴에만 사용할 수 있다는 걸 역으로 이용해서 만나자마자 → 공격을 받고 위기회피로 빠짐 → 다시 나와서 만나자마자라는 콤보가 가능하다. 또한 생명의구슬을 지닌채 체력이 절반에 가까울때 선공기를 쓰고 생명의구슬로 체력이 깎이면 갑주무사는 퇴각하고 상대 포켓몬에 유리한 타입에 포켓몬으로 바꾸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하지만 막상 만나자마자로 약점을 찌를 수 있는 달코퀸이나 치갈기, 그리고 사이코필드가 깔린 상태에서는 소용없으니 주의. 꼭 선공기가 아니더라도 기본 하드웨어가 훌륭한데다, 다른 물리 기술폭도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상당히 좋기 때문에 트릭룸 파티에서 이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단, 교체 여부를 선택할 수 없기에 버틴 후 제대로 마무리를 지어야 할 상황에서도 반드시 교체해야 하므로 일장일단의 특성이다.
또한 벌레 타입 답지 않은 훌륭한 내구를 자랑한다. 내구에 보정을 안 줘도 58400/40100이나 되며, H252를 주면 70800/48700을 넘는다. 특방이 좀 아쉽긴 해도 종족치만 보면 그 단단하다는 무장조보다도 내구가 좋다. 물론 무장조는 사기적인 타입 조합 중 하나인 강철/비행 타입이라 체감 내구는 더 좋지만, 물/벌레 조합도 나쁘지 않은 타입이다. 공격력도 괜찮지만, 사용하는 기술 중 위력 높은 기술이 없어서 추가로 무언가 보정을 해주지 않으면 좀 어중간하다.
실전에서 실제로 사용할경우 나쁘진 않은, 그러나 좋다고도 할수 없는 어정쩡한 포켓몬이다. 일단 개굴닌자나 에스퍼 타입 포켓몬들은 경우 자속보정 받는 선공기 만나자마자로 박살낼수 있지만, 현재 메타에서 에스퍼몬은 드물고 개굴닌자는 굳이 갑주무사가 아니더라도 잡을수 있는 포켓몬이 많다는게 문제. 그리고 최악의 문제는 가장 메이저한 알로라 수호신인 카푸나비나카푸꼬꼬꼭이 나오면 할수있는게 없다. 특히 카푸나비나는 갑주무사의 최악의 상대. 만나자마자, 기습, 아쿠아제트가 전부 막혀버리며, 이러면 남는건 기껏해야 탁쳐서떨구기, 아쿠아브레이크, 흡혈 정도인데 갑주무사는 느려터진 스피드를 선공기로 무마하는 포켓몬이다. 사이코키네시스나 문포스 맞고 얌전히 볼로 돌아갈게 뻔하고, 카푸꼬꼬꼭은 그나마 발악이라도 할수 있지만 10만볼트나 볼트체인지에 퇴갤하는 엔딩은 똑같다.
포켓몬스터 울트라썬·울트라문에서 기술 가르침으로 드릴라이너, 탁쳐서떨구기 등의 기술들을 습득할 수 있다.
여담으로 꼬시레와 갑주무사의 특성은 특성 도주와 똑같이 잠듦 이외의 상태이상이나 검은눈빛 등 도주불능기의 효과를 무시하고 도망갈 수 있다.
8세대에선 위상이 많이 추락한 상태인데, 현 대전환경이 갑주무사에게 매우 불리해진 것이 주 원인.[9] 천적인 카푸꼬꼬꼭, 카푸나비나, 보만다 등이 사라지긴 했지만 문제는 천적보다 먹이감이 더 많이 사라졌다는 것. 당장 7세대에서 갑주무사가 카운터 치거나 적어도 상대할 수 있었던 포켓몬들인 메가갸라도스[10], 개굴닌자[11], 샤로다, 폴리곤Z, 랜드로스[12] 등이 대거 숙청 당했고 이 때문에 갑주무사의 범용성은 상당히 떨어져 버렸다. 하지만 더 뼈아픈 점은 다이맥스 시스템이 갑주무사에게 너무 불리하게 작용하고 있다는 점이다. 포켓몬 삭제 및 메이저 포켓몬의 변화는 먹잇감이 많이 사라지긴 했지만 그만큼 새로 생긴 먹잇감도 있어[14] 완전한 단점은 아니지만, 갑주무사는 다이맥스와 상극이라 다른 딜탱들이 다이맥스로 활로를 찾은 반면 갑주무사는 그쪽 방면에서는 딱히 얻은 것이 없다.
갑주무사가 다이맥스 시스템과 어울리지 않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 다이맥스중에 위기회피가 발동되면 다이맥스 턴이 얼마 남았든 간에 바로 교체된다. 즉 다이맥스를 그냥 날려버릴 수 있다. 애초에 다이맥스가 갑주무사가 사용하는 교체 플레이랑은 어울리지 않는다.
  • 다이맥스 중에는 선공기를 사용할 수 없다. 갑주무사는 다채로운 선공기를 주무기로 쓰며 이것으로 느린 스피드를 보완하는 포켓몬인데, 다이맥스 기술은 우선도가 사라진다.
  • 높은 내구를 무색하게 만드는 상대 포켓몬의 다이맥스 기술. 갑주무사의 내구는 준수한 편이라 상대방의 자속기를 1번정도는 특성을 발동하지 않고 버틸 수 있지만, 다이맥스 기술은 위력이 훨씬 높아 위기회피 특성이 터지기 더 쉬워졌다. 거기에다가 약점을 찌르는 기술인 다이제트가 많이 보인다는 것도 단점.
물론 다이맥스랑 궁합이 맞지 않는다고 무조건 성능이 좋지 않다고 할 수는 없고, 갑주무사의 아이덴티티가 사라진 것도 아니기 때문에 계속 자신만의 특색을 내세우면서 활용할 수는 있다. 하지만 갑주무사를 쓰는 방식은 상대 엔트리중 선봉으로 나올 것 같은 포켓몬이 갑주무사가 나가 잡아먹을 수 있을때 선봉으로 내서 교체를 강요하고 이후 위기회피로 대면조작 및 아군의 안전한 후내밀기를 계속하면서 기점을 잡든 상대의 스윕을 스토핑하는 방식으로 쓰이는데, 갑주무사가 대면에서 우위인 포켓몬은 아직 많이 있지만 만나자마자로 날로 먹을 수 있는 포켓몬이 많이 사라졌고 현재 환경에 만연한 다이제트에 취약하기 때문에 스토핑을 하는 것도 힘들어져 7세대에 비해서 앞날이 암울한 편이다.
굳이 갑주무사를 대전에 사용하고 싶으면 하면 더블배틀에서는 어떻게든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8세대에 새로 추가된 또도가스의 특성인 화학변화가스를 사용한다면 갑주무사의 특성을 무효로 만들어 체력이 반 이상 깎이더라도 도망가게 하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 허나, 이 또한 단점이 생기는데 또도가스의 내구에 투자하지 않는 이상 또도가스도 금방 쓰러지고 갑주무사도 배틀에서 도망가버리는 상황이 일어날 수도 있다. 결국은 사용하라 한다면 사용할 수는 있겠지만 반강제적으로 무조건 또도가스와 같이 선출시켜야 하는 애매한 포켓몬.

5. 기타


비구술 이후로 오랜만에 나온 벌레/물 타입이다. 진화하면 벌레/비행이 되어버리는 비구술과 달리 진화 후에도 타입이 유지된다. 이는 같은 세대에 똑같은 타입 조합으로 출현한 깨비물거미도 마찬가지. 하지만 정식발매까지 제대로 공개되지 않아 공기에 가까운 깨비물거미와 달리, 갑주무사는 진화 전인 꼬시레가 비교적 일찍 선공개된데다, 정식발매 후 진화 후 모습이 멋진 벌레 무사같은 외형임이 드러나자 많은 포덕들의 인기를 차지했다. 7세대에서도 가장 호평이 많은 디자인 중 하나.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쿠크레처럼[15] 앞에 떨어진 것은 무조건 먹어치우고 보는 습성이 있는데, 종종 귀금속을 삼키는 경우도 있어 보석을 좋아하는 인간이나 니로우에게 자주 표적이 된다고 한다. 이 설정이 충실히 반영되어 야생의 꼬시레를 쓰러트리거나 잡으면 주변에 진주나 금구슬과 같은 판매용 아이템이 드랍된다.
구즈마의 에이스 포켓몬이다.[16] 스컬단의 아지트의 암호 중 하나이며, 구즈마 자신도 가장 좋아하는 포켓몬인 듯. 특이하게도 에이스 포켓몬이지만 특성을 살리기 위해서인지 선봉으로 배틀에 등장한다. 애니에서도 마찬가지로 구즈마의 포켓몬으로 등장하며 제법 강한 면모를 보여주나, 배틀에서 흥미를 잃으면 알아서 몬스터볼로 돌아가는 기믹이 있다고 밝혀졌다.[17]
게다가 136화에서는 냐오히트의 공격을 피할 수 없을것 같았던지 당황하면서 위기회피로 볼에 들어가고 핫삼이 튀어나와 공격을 맞게 해버린다.
썬문 애니 20화에서 보물섬에서 놀고 있는 지우와 피카츄가 어느 절벽 틈 속에서 못나가고 있던 꼬시레를 구해주어 꼬시레가 무리로 돌아가게 되는데 친구들에게 돌아가기 전에 지우한테 감사 인사를 전하는 장면에서 지우가 꼬시레를 잡을 줄 알았던 사람들이 많이 있던 모양이다. 아무래도 후에 나오는 구즈마의 에이스 포켓몬인 갑주무사와 겹쳐지기도 하여 지우가 꼬시레를 잡는 전개는 못나온 것으로 보인다.
여담으로 지금은 사라졌지만 모 게임에 나오는 몬스터 중 '갑주무사'라는 이름을 가진 동명의 일본 무사형 몬스터가 있다.
색이 다른 갑주무사의 경우 몸은 흰색이 되고 짙은 보라색 부분은 선명한 붉은색이 된다. 팬들 사이에서는 역시 아주 평이 좋고, 흰 바탕의 붉은 V자 포인트 덕에 갑주 건담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그리고 배틀트리에서 지닌 물건이 탈출버튼인 갑주무사가 나오기도 한다.[18]

[1] 일본어판에서는 주행과 장갑의 독음이 そうこう로 동일하다.[2] 일어명이 ダイオウグソクムシ(대왕구족충)이다. 구족(具足)이란 갑주(갑옷과 투구)를 의미한다.[3] 꼬시레와 갑주무사의 모티브인 갯강구와 바티노무스 모두 이 분류군에 속한다.[4] 다만 종족치는 갸라도스와 밀로틱에 비해 10 떨어진다. 반대로 꼬시레는 잉어킹과 빈티나보다 30이나 높다.[5] 좁은 해변가에서만 나온다.[6] 8번도로에서도 나온다.[7] 바다민족의 마을 근처 해변은 발견한 뒤 해변가 두 개의 바위 사이로 가면 된다. 먼저 가지 못하면 꼬시레가 사라져버린다. 포니의 거친 해안은 맨 오른쪽 구석에 낚시를 할 수 있는 바위에서 먼저 기다리면 된다. 먼저 가지 못하면 아까와 똑같이 바다로 사라져버린다. 물론 꼭 그렇게 안 해도 켄타로스 러시로 따라잡아도 된다.[8] 속이다와 같이 첫 턴에만 사용가능함[9] 종족값은 변하지 않았고 잃은 기술 중에 크게 중요한 것이라고는 탁쳐서떨구기밖에는 없는데, 이것만으로 갑주무사의 사용이 어려워졌다고 할 수는 없다.[10] 갸라도스는 짤리진 않았지만 메가진화가 짤려, 상대가 메가진화만 하면 만나자마자로 카운터 칠 수 있던 이전과 달리, 더이상 갑주무사가 실질적으로 채용하는 기술들로 약점을 찌를 수 없는데다가 비행Z가 아니면 채용하지 않던 뛰어오르다를 다이제트로 바꿔 사용하기 때문에(이전엔 때릴 기술이 없었다) 단 한세대 만에 포식자에서 피식자로 신세가 바뀌어 버렸다.[11] 7세대에서 개굴닌자의 위상을 생각해보면 거의 모든 형태의 개굴닌자를 완벽하게 카운터 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갑주무사는 쓸만했다.[12] 마지막 둘은 카운터라기 보단 상호간의 형태에 따라 갑주무사가 대적할 수 있는 상대이다.[13] HB풀보정 블래키를 A풀보정 생구 만나자마자로 72~86%를 깔 수 있다.[14] 예를 들어 8세대에서 다시 떠오른 신흥 강자인 삼삼드래, 블래키[13][15] 공교롭게도 이 쿠크레라는 몬스터의 모티브도 갯강구다.[16] 울트라썬문에서 구즈마의 언급으로는 섬 순례 이전부터 함께 했다고 한다.[17] 특성인 회피가 아니라 그냥 자기가 배틀에 대한 의욕이 죽어버리니 자진해서 몬스터볼로 들어가는듯.[18] 그러나 체력 컨트롤만 잘 하면 이론상 만나자마자를 3번 쓸 수 있다. 문제는 이 갑주무사를 Ai가 쓴다는 것이지만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