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닉 & 너클즈

 


'''소닉 메인 시리즈'''
소닉 더 헤지혹 3

'''소닉 & 너클즈'''

소닉 어드벤처
'''SONIC & KNUCKLES'''
[image]
'''명칭'''
'''영문 표기'''
SONIC & KNUCKLES
'''한글 표기'''
소닉 & 너클즈
'''가나 표기'''
ソニック & ナックルズ
(Sonikku Ando Nakkuruzu)
'''개발'''
소닉 팀
'''유통'''
세가
'''플랫폼'''
메가 드라이브
'''출시일'''


1994년 10월 18일


1994년 11월
'''장르'''
액션 게임
1. 개요
2. 프롤로그
3. 게임 시스템
3.1. 새로운 플레이어블 캐릭터
3.2. 신규 보너스 스테이지
3.2.1. 슬롯 머신 스테이지
3.2.2. 롤링 점프 스테이지
3.3. 록온 시스템
3.4. 소닉 & 너클즈
3.4.1. 소닉 더 헤지혹 3 & 너클즈
3.4.2. 너클즈 디 에키드나 인 소닉 더 헤지혹 2
3.4.3. 블루 스피어
4. 스테이지 일람
5. BGM 일람
6. 엔딩
6.1. 소닉 & 테일즈
6.2. 너클즈
7. 이식
8. 비기
9. 비공식 리마스터판
10.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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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플레이 영상'''

1. 개요


[image]
메가드라이브용으로 발매된 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의 네 번째 타이틀. 소닉 더 헤지혹 3의 후속작 내지는 확장팩 정도에 해당하며, 이이즈카 타카시는 이 게임과 소닉 3를 묶어서 '''소닉 3 시리즈'''라 부른다.

2. 프롤로그


우주로 발사되었던 닥터 에그맨의 대요새 데스 에그를 다시 한 번 추락시킨 소닉.
그렇지만 그러면서 소닉 또한 바람에 휩쓸려, 다다른 곳은 거대한 버섯이 무성하게 자라고 있는, '부유도' 깊숙한 곳에 자리한 숲 한가운데였습니다.
소닉은 이미 공중에서 섬의 화산에 격돌한 데스 에그의 모습을 확인했지만, 아직 안심은 금물. 완전히 파괴되지 않은 데스 에그가 닥터 에그맨의 손에 부활하는 것은 시간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또 다시 결의를 다지고 소닉이 데스 에그를 향해 달려가려던 그 순간, 수풀에 가려 있던 문에서 너클즈가 나타났습니다. 너클즈는 주변을 주의 깊게 살피면서 숲 속으로 사라졌습니다.
너클즈의 기척이 사라지고 그 문 앞에 있던 스위치인 듯한 것을 소닉이 누르자, 스르륵 열린 문 뒤에서 휘황찬란한 빛이 흘러 나왔습니다. 문 안을 둘러본 소닉의 눈에 비친 것은... 번쩍번쩍한 스페셜 링 '슈퍼 링'이었던 겁니다.
"이 링은 대체...?"
소닉이 호기심을 못 이겨 그 신기한 슈퍼 링에 손을 댄 순간... 굉음과 함께 어디론가 날아간 소닉.
그곳 본 적도 없는 아주 넓은 방[1]이었습니다. 먼지 한 점 찾아 볼 수 없는 그 방에는, 엄숙한 분위기가 감도는 제단이 공중에 떠 있었습니다. 제단을 올려보곤 생각지도 못한 놀라움에 입을 다물지 못한 소닉. 제단 중앙에는, '마스터 에메랄드'라 불리는 거대한 카오스 에메랄드가 박혀 있던 것입니다.
이 제단은 대체 무엇인가?
너클즈는 대체 이곳에서 무얼 하고 있었는가?
'부유도' 전설의 수수께끼와 닥터 에그맨의 음모! 그리고 소닉 최대의 라이벌 너클즈와의 대결!
그래요, 소닉 더 헤지혹의 모험은 이제 막 시작되었을 뿐입니다!
(출처: 일본판 매뉴얼)
전작 소닉 더 헤지혹 3에서 바로 이어지는 스토리. 덧붙여 이 스토리는 소닉 3 & 너클즈에서 게임상으로 재현된다.

3. 게임 시스템



3.1. 새로운 플레이어블 캐릭터


너클즈 디 에키드나는 소닉 3에서 소닉테일즈의 가는 길에 방해를 일삼았던 악당이었지만, 이번 편에서는 1P 모드의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승격했다.[2] 스토리상으로는 소닉과 테일즈의 모험 이후의 일을 그리고 있으며, 최종 보스는 메카 소닉이다.
실제 게임플레이상의 너클즈는 소닉과 완전히 다른 능력을 가지고 있다. 소닉보다 스피드와 점프력이 떨어지지만, 주먹을 이용해 소닉이나 테일즈가 격파할 수 없는 일부 오브젝트를 부술 수 있다. 얼핏 보기에는 큰 차이가 아닌 것 같지만, 자신만 뚫을 수 있는 길을 통해 소닉과는 완전히 다른 루트를 진행하게 된다. 소닉이나 테일즈가 가는 길과 비교해보면, 상대적으로 돌파하기 어려운 곳이 종종 있지만 조금 더 쉬워지는 곳도 있다.
너클즈의 시점은 데스 에그가 소닉으로 인해 완전히 파괴된 이후이며, 소닉이 되찾아준 마스터 에메랄드를 메카 소닉에게 또다시 도난당하며, 이를 직접 되찾으러 가는 설정이다. 한 마디로 소닉(혹은 테일즈)이 전편이었다면 너클즈는 후편이라 볼 수 있다. 에그맨이 이미 사망처리되어 보스전마다 에그로보가 등장한다. 상술했듯이 데스에그가 완전히 파괴된 이후의 시점이기때문에 너클즈 편에서는 스카이 생추어리 존이 최종 스테이지이며, 해당 스테이지에서는 소닉 편과는 다르게 보스 전만 존재한다. 이때 에그로보는 최종보스메카 소닉의 실수로 파괴당한다. 이후 너클즈가 메카 소닉까지 완전히 파괴시키면서 여진발생으로 스카이 생추어리 존까지 같이 폐허가 된다. 그리고 때마침 토네이도를 타고 나타난 소닉 덕분에 추락은 면한다.
또한 점프 중에 점프 버튼을 한 번 더 누르면 활공을 하며, 활공 시에 벽에 닿으면 주먹의 가시를 이용해 벽에 붙을 수 있다. 그 상태로 벽을 타고 위아래로 이동할 수 있으며 부족한 점프력을 이것으로 보완할 수도 있고,[3] 실제로 특정 구간은 벽타기와 활공을 적절히 사용해야만 정상적인 진행이 가능하다. 참고로 활공 중에는 정면의 주먹에 공격 판정이 생겨서 적을 타격할 수 있으며, 이것으로 주먹보다 약간 아래에 있는 적을 공격하면 반발력이 생겨 살짝 상승하기도 한다.
각 액트 끝에 나오는 보스전은 소닉으로 플레이할 때보다 난이도가 높다. 액트 2에서는 에그맨 대신 에그로보에그 모빌을 타고 등장하며, 보스의 내구도는 같되 공격 패턴이 한층 강화된다. 다만 전부 그런 것은 아니며 일부 보스는 너클즈가 상대하기 더 쉬운 경우도 있고[4], 라바 리프 존 액트 2와 히든 팰리스에서는 보스전이 생략되니 너클즈가 더 유리하다고 볼 수 있다. 소닉 3 & 너클즈의 경우 카니발 나이트 존 액트 2 역시 보스전이 생략된다.

3.2. 신규 보너스 스테이지



3.2.1. 슬롯 머신 스테이지


[image]

공포의 도박 BGM.
링 카운트가 20~34일 때 스타 포스트[5]를 건드리면 위에 '''주황색''' 별로 된 고리가 생기며, 이를 건드리면 입장할 수 있다. 예외적으로 데스 에그 액트 2의 마지막 스타 포스트는 '''링 카운트에 관계 없이 무조건 슬롯 머신 스테이지로 이어진다.'''
소닉 1의 스페셜 스테이지와 유사하지만, 캐릭터가 들어가면 작동하는 슬롯머신이 스테이지 중앙에 설치되어있다. 맵 전체가 계속 돌아가고 플레이어블 캐릭터 또한 계속해서 구르기 때문에 컨트롤이 매우 난해하다.
필드의 외곽은 푸른 사각형 모양의 블록으로 막혀있으며, 이 블록은 접촉할 때마다 노란색, 분홍색, GOAL 블록 순으로 변화한다. GOAL 블록을 건드릴 경우 퇴장하여 일반 액트로 돌아가는데, 필드의 각 모퉁이에 몇 개가 이미 디폴트로 설치되어 있다.
슬롯머신을 작동했을 때, 나오는 그림의 조합에 따른 링 카운트 증가량/감소량은 다음과 같다. 최댓값은 잭팟 그림 2개와 소닉 그림 하나가 나왔을 때의 보상인 120개.
'''슬롯머신 보상'''
슬롯
결과
비고
링 × 3
링 카운트 +10

테일즈 × 3
링 카운트 +20
너클즈 × 3
링 카운트 +25
소닉 × 3
링 카운트 +30
잭팟 × 3
링 카운트 +100
BAR × 1
링 카운트 +2
나머지 슬롯의 종류에 관계없이, BAR 아이콘이 n개 나올 경우 링 카운트가 2ⁿ만큼 증가한다. 잭팟과 섞여서 나오는 두 경우는 모두 보상이 8개이다.[6]
BAR × 2
링 카운트 +4
BAR × 3
링 카운트 +8[7]
잭팟 × 1
BAR × 2
링 카운트 +8
기본 보상의 2배
링 × 2
링 카운트 +20
테일즈 × 2
링 카운트 +40
너클즈 × 2
링 카운트 +50
소닉 × 2
링 카운트 +60
잭팟 × 2
BAR × 1
링 카운트 +8
기본 보상의 4배
링 × 1
링 카운트 +40
테일즈 × 1
링 카운트 +80
너클즈 × 1
링 카운트 +100
소닉 × 1
'''링 카운트 +120'''
에그맨 × 3
링 카운트 '''-100'''
잭팟의 개수와 무관하게 감소량은 동일
잭팟 × 1
에그맨 × 2
잭팟 × 2
에그맨 × 1
슬롯머신이기 때문에 결국 모 아니면 도인 보너스 스테이지. 물론 링을 어느 정도 획득하고 일부러 나가는 수도 있다.
사실상 보너스 스테이지 중에서 제일 인기가 없는 스테이지인데, 이유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에그맨 슬롯이 생각보다 매우 자주 나오며, 다른 보너스 스테이지에 비해 효율성이 떨어지기 때문. 이 스테이지에서 나오는 보너스는 링밖에 없는지라 링이 급한 경우가 아닌 이상 딱히 들어갈 이유가 없다.[8]
분명 위의 예시를 보면 에그맨 잭팟 조율 확률은 낮은데, 체감상 전혀 그렇지가 않다. 게임을 진행할수록 난이도가 올라가 슈퍼화가 절실해지고, 스코어링으로 잔기를 늘릴 수 있는 게임 특성상, 이 게임은 링 카운트를 떨어뜨리지 않고 유지하는 것이 상당히 중요하다.[9] 그런데 이 에그맨 슬롯은 힘들게 모은 링들을 에누리 없이 날려버리는(...) 역할을 톡톡히 수행해주신다. 별 생각 없이 잘못 들어왔다가 변신도 못 하는 상태에서 보스를 만날 수 있기 때문에, 숙련된 유저들은 만일의 사태를 피하려 이 보너스 스테이지를 기피하는 편. 스타 포스트가 나오는 마지막 스테이지인 데스 에그 '''최종 보스전 바로 앞'''에서 이 사단이 난다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이런 이유들 덕분에 인기도가 제일 떨어지는 비운의 보너스 스테이지. 하지만 인터넷 방송을 켜놓고 플레이할 때는 시청자들이 전부 "도박"을 외치며, 이 스테이지에서는 에그맨을 응원하는 게 필수요소.(...)
그나마 이 보너스 스테이지의 장점을 꼽자면, '''컨티뉴[10] 횟수'''를 늘리기 쉽다는 점이다. 그저 보너스 스테이지에 들어와서 링 50개를 모으거나, 링 카운트가 50 이상일 때 들어와서 맵에 배치되어 있는 링을 1개 이상 건드리면 컨티뉴가 추가된다. 이를 이용하면 보너스 스테이지에 입장하자마자 딱 컨티뉴 횟수만 하나 늘리고 튀는 먹튀가 가능하다. 참고로 소닉 3와 소닉 & 너클즈에서 이 방법 외에 컨티뉴 횟수를 늘리는 길은 스페셜 스테이지에서 링 50개를 얻는 것밖에 없다.
또 한 가지의 특징은, 스테이지에 돌입하자마자 슬롯 한 차례를 필수로 돌리게 되는데, '''첫 번째는 에그맨이 절대 나타나지 않는다.''' 이 때문에 슬롯을 1회만 돌리고 전술했던 컨티뉴 추가 후 바로 빠져나오는 것도 가능.
디버그 모드를 이용하면 블록 바깥으로 나갈 수 있지만, 스테이지가 이상하게 변하거나 프로그램이 튕기기도 하니 주의.

3.2.2. 롤링 점프 스테이지


[image]
링 카운트가 35 이상일 때 스타 포스트를 건드리면 위에 '''빨간색''' 별로 된 고리가 생긴다. 이를 건드리면 이 스테이지에 입장할 수 있다. 별 생각 없이 보면 슬롯머신 스테이지와 색깔이 비스무리하기 때문에 자칫하면 한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지는(...) 수도 생긴다. 정말로 이 스테이지를 들어가고 싶다면 색깔 구분은 확실히 하도록 하자. 다행히 조금만 관찰하면 차이점을 확실히 알 수 있다.
스테이지 자체는 핀볼 형식이며, 플레이어는 핀볼 테이블 여기저기 떠 있는 장치들을 이용해 캐릭터를 위로 올려보내며 링과 아이템을 모아야 한다. 스테이지 아래에서는 건드린 캐릭터를 퇴장시키는 빔 형태의 '실드'가 서서히 올라오며, 꼭대기까지 올라가도 퇴장할 수 있다. 빛을 내는 거대한 구체 '점프 시드'에 접촉할 경우 플레이어 캐릭터가 시드에 들러붙은 채로 구른다. 그 상태로 점프를 하면 점프 시드에서 떨어질 수 있으며, 캐릭터가 상승하는 타이밍을 이용하면 제법 높이 뛰어오를 수 있다. 그 외에도 일반적인 핀볼 스테이지에서 볼 수 있는 플리퍼나 범퍼 등이 여기저기에 설치되어있다.
아이템이란 주로 링에 둘러싸여있는 작은 구체 '아이템 시드'에 들어있으며, 플레이어 캐릭터가 건드린 아이템 시드는 검볼 머신 보너스에서 나오는 아이템 볼로 변하고 그대로 위로 떠오른다. 나오는 볼의 종류는 랜덤이며, 떠오르는 속도는 점점 빨라지기 때문에 건드리자마자 빨리 쫓아가 잡아야 한다.
사실상 보너스 스테이지 중에서 제일 효율성이 좋은 스테이지인데, 이유는 링의 획득 방식의 차이에 있다.
검볼 머신 보너스와 다른 점은 링 볼에서 얻을 수 있는 링의 양. 처음에는 검볼 머신과 동일하게 10개지만 위로 올라갈수록 주어지는 링의 개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 최종적으론 '''80개'''까지 주므로 스코어링에도 유용하며, 위로 올라갈수록 '''1UP 볼'''이 나올 확률도 올라가기 때문에 진정한 의미의 보너스 스테이지라 할 수 있다. 꼭대기에 도달하기 직전에 있는 마지막 아이템 볼에서는 반드시 1UP 혹은 링 80개짜리 볼이 나오니 반드시 챙기고 나가자.
또한 테이블에 링도 꽤나 많이 놓여있는 편이라, 혹 아이템으로 링을 획득하지 못하더라도 조준만 잘해서 끝까지만 올라가도 3~40개의 링을 챙길 수가 있다. 그 사이에 나오는 배리어들은 덤. 썬더 배리어를 가진 채로 들어오거나 보너스 스테이지 내에서 얻게 된다면 더더욱 쉽게 링들을 건질 수 있다.
캐릭터를 위로 올리는 컨트롤이 쉽지만은 않지만, 적응만 하면 매우 만족스러운 성과를 거둘 수 있는 스테이지라 인기는 세 보너스 스테이지 중 가장 많다. 게다가 소닉 매니아타이타닉 모나크 존에서 점프 시드가 재활용되면서 타이타닉 모나크로 훈련된 소닉 팬덤이 소닉 3를 다시 켜고 이 스테이지만 주야장천하는 불상사가 생기기도 하였다.
참고로 디버그 모드를 통해 실드 아래로 캐릭터를 이동시킬 경우 낙사 처리되고(...) 스테이지를 다시 시작하게 된다.

3.3. 록온 시스템


확장팩 개념이다 보니 듣도보도 못한 새로운 시스템으로 출시되었다. 소닉 & 너클즈의 팩은 위쪽에 또 다시 다른 팩을 꽂을 수 있는 형태로 되어있는데, 이 시스템을 '''도킹 팩''' 혹은 '''록온 시스템'''이라고 부른다.
물론 위에 아무것도 꽂지 않아도 소닉 & 너클즈는 자체 실행되지만, 위에 소닉 3이나 2를 꽂으면 이들의 확장팩인 것마냥 연장된 스테이지나 새로운 캐릭터를 플레이할 수 있다.[11]
이 록온 시스템은 상당히 인상적이었는지 이후 이식작에서 거의 대부분 재현되었다. 소닉 잼이나 소닉 메가 컬렉션 같은 공식 합본 소프트는 물론이고, 버추얼 콘솔 같은 다운로드판에서도 지원. 어떻게 보면 '''최초의 스탠드 얼론 확장팩'''이라고 할 수 있겠다.
[image]
심심하면 이렇게도 꽂을 수 있다(...).

3.4. 소닉 & 너클즈


카트리지 위에 아무것도 꽂지 않은 상태로 소닉 & 너클즈를 플레이하게 되면 본 문서의 제목이 가리키는 '소닉 & 너클즈'가 실행된다. 소닉 혹은 너클즈로 플레이하는 것이 가능하고, 머시룸 힐을 시작으로 소닉 & 너클즈의 새로운 스테이지를 플레이하게 된다. 너클즈로 플레이 시 게임 시작 직후에 짧은 이벤트가 발생한다.
이 상태로 게임을 플레이할 경우 테일즈는 등장하지 않는다. 이를 설명하기 위해선지 전작 소닉 3최종 보스전 직전에서 소닉은 테일즈와 헤어지게 만들어놓았다.
시스템이나 인터페이스는 전작의 것을 거의 그대로 계승했다. 전작인 소닉 3에 비하면 확실히 난이도가 높고 볼륨도 풍성해서 게임 밸런스가 잘 갖춰진 편이다.
다만 여기도 단점이 존재하는데, 전작과 달리 '''세이브 시스템이 없다'''. 덕분에 소닉 3의 세이브 시스템에 익숙해져 있던 유저들은 이래저래 불편했다. 그 외에 전작에서는 위를 쳐야만 깨졌던 아이템 모니터가 옆에서 쳐도 깨지는 등의 소소한 시스템 차이가 있다.
스토리 설정은 소닉이 전편, 너클즈가 후편인 듯 하다.[12]

3.4.1. 소닉 더 헤지혹 3 & 너클즈




소닉 & 너클즈 카트리지 위에 소닉 더 헤지혹 3를 꽂으면 '''소닉 더 헤지혹 3 & 너클즈'''가 실행되어, 타이틀 화면을 보면 소닉 3의 로고 밑에 '''& Knuckles'''라는 문구가 추가로 붙는다. 소닉 더 헤지혹 3와 소닉 & 너클즈의 스토리 및 게임플레이가 그대로 이어져, 소닉 3의 스테이지를 전부 클리어하면 그대로 이어서 소닉 & 너클즈의 스테이지들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게 된다.
전작을 플레이하다 보면 뭔가 갈 수 있어보이지만 이상하게 못 가는 부분이 있는데, 사실 이런 경우는 너클즈를 위한 길이었던 것이다. 대신 너클즈는 점프력이 떨어져 소닉이 통과할 수 있는 몇몇 길을 못 간다. 슈퍼화나 에디트 모드 등의 방법을 이용하면 서로 못 가는 길을 강제로 돌파할 수도 있으나, 이 경우 보스가 등장하지 않는 등, 각종 이벤트에서 오류가 발생하기도 한다.
참고로 이 상태로 게임을 플레이하면 소닉 3의 세이브 시스템을 소닉 & 너클즈의 스테이지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다시 말해 머시룸 힐부터의 진행 상황도 정상적으로 저장할 수 있으며, 기존의 소닉 3와 달리 잔기와 컨티뉴의 개수까지 스테이지 진행 상황과 함께 저장된다.
소닉 3와 소닉 & 너클즈를 따로 놓고 보면 각각 단점이 존재한다. 소닉 3는 전작보다 스테이지 수도 절반 가량으로 줄어들어 체감 난이도 또한 소닉 2보다 낮아서 실제로 전작보다 평이 좋지 못하다. 거기다 너클즈는 COMPETITION에서만 조작할 수 있어서, 1P 플레이 시 막혀있는 너클즈 전용 통로도 호기심에 들어가고 싶어도 들어갈 방법이 없다. 한편 소닉 & 너클즈의 경우에는 테일즈를 고르지 못하고 세이브 시스템도 존재하지 않는데, '''이 단점들이 모두 소닉 3 & 너클즈를 통해 상쇄된다.''' 무엇보다 너클즈로 존 1부터 6까지를 플레이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두 게임의 스테이지를 합하면 볼륨은 소닉 2를 가볍게 넘어서고, 소닉 & 너클즈의 스테이지에도 세이브 시스템이 적용된다. 그 외에 자잘한 버그 수정도 이루어졌다. 그야말로 완전체. 소닉 3와 소닉 & 너클즈를 따로 하는 것보다 이 쪽을 하는 것이 효율적일 수 있다.
존의 개수 또한 2배 가량 늘어난다.[13] 다만 소닉과 테일즈 한정으로 플레이 시간이 대폭 늘어나서 최종 스테이지에 가기 전에 지루해질 수 있다는 것도 단점으로 꼽히기도 한다.
특히 소닉과 테일즈는 10 스테이지 액트2부터 난이도가 수직 상승한다. 특히 소닉은 존도 가장 많은데 일부 액트에서는 보스전을 여러 번 치르게 되어 꽤나 지루하다. 특히 9 스테이지 액트2와 10 스테이지 액트2 소요시간은 그야말로 최악일 정도로 너무 길다. 거기다 13 스테이지 액트2 보스전은 무려 '''3차전까지 존재'''하는데,[14] 그 중에 2차전인 거대 에그맨 로보는 링 회수가 불가능한 낙사 구간이 존재하기 때문에 최악의 난이도를 자랑한다. 테일즈도 마찬가지지만 그나마 더 둠스데이는 플레이하지 않고 데스 에그에서 엔딩을 보게 된다.
반대로 너클즈의 경우에는 초중반까지는 소닉보다 난이도가 높지만 10 스테이지부터는 급격하게 쉬워진다. 게다가 12 스테이지가 최종보스전이지만 난이도가 소닉의 13 스테이지 액트2 2차전인 거대 에그맨 로보에 비하면 완전 누워서 떡 먹는 수준이다. 단 1, 2, 3, 5, 6, 7, 8 스테이지 보스들의 공격패턴이 소닉 버젼보다 빠르거나 복잡하며, 특히 6 스테이지의 경우에는 액트1에서 등장하는 중간보스 트윈 해머가 쌍으로 등장하고 액트2 보스전은 볼슈터가 빠지고 빅 암이 등장하기때문에 소닉보다는 어렵다. 4 스테이지와 10 스테이지의 액트2 보스전이 없고 존 11의 경우에는 아예 몹이 한 마리 조차도 없는 그냥 징검다리 스테이지이기때문에 소닉에 비하면 소요시간이 매우 짧은 편이다.
여담으로 너클즈 런치 베이스 액트 1 중간보스가 있는 곳으로 등반 후 입구로 들어가는 도중에 갑자기 화면이 깨지면서 보스전이 진행되지 않는 버그가 존재한다.
게임 특성상 스타 포스트를 통해 소닉 3와 소닉 & 너클즈의 보너스 스테이지 3종을 모두 플레이할 수 있다. 링 카운트가 20~34일 때는 슬롯 머신 스테이지, 35~49일 때는 롤링 점프 스테이지, 50~64일 때는 소닉 3의 껌볼 머신 스테이지가 등장한다. 이후에도 링 카운트가 '''15$$n$$+5'''에 도달할 때마다 입장 가능한 스테이지가 바뀌며, 바뀌는 순서 역시 링 카운트가 20~64일 때와 같다. 추가로 데스 에그 존의 마지막 스타 포스트로도 모든 보너스 스테이지에 입장할 수 있게 된다.


벽뚫기 버그가 상당히 많다. 스피드런이나 TAS 영상의 대부분이 정규 루트로 가는게 아니라 온갖 버그로 벽을 뚫고 루트를 생략하거나 아예 액트를 통으로 생략하고 넘어가는 케이스가 많다. 벽을 뚫어서 액트1 맵 도중에 액트2 맵으로 넘어가서 액트2 보스를 잡고 바로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가거나 위나 아래를 보면 시점이 그 방향으로 옮겨가는 상황을 이용해 벽을 뚫어버리거나 가시에 찔리지 않고 가시 안으로 들어가서 벽을 뚫어버리는 등, 별의 별 벽뚫기가 가능하다.
하지만 풍성해진 플레이 볼륨과 다양해진 캐릭터 선택지, 하이퍼 모드 등의 추가 컨텐츠 덕택에 사실상 '''소닉 3의 완전판'''이라 할 수 있는 작품이고 지금도 소닉 마니아들 사이에서 제일 자주 플레이되는 게임 중 하나다.
결국 이런 장점 덕분에 소닉 3의 판매량은 확장팩 격인 소닉 & 너클즈의 판매량까지 포함하여 메가 드라이브 기준으로 월드와이드 누계 400만 장을 기록하면서 전편들에 이은 대성공을 거두게 된다.

3.4.2. 너클즈 디 에키드나 인 소닉 더 헤지혹 2


[image]
소닉 & 너클즈 카트리지 위에 소닉 더 헤지혹 2를 꽂으면 '너클즈 디 에키드나 인 소닉 2'가 실행되어, 타이틀 화면에 소닉테일즈 대신 너클즈가 등장하고 로고가 살짝 바뀐다.
게임 타이틀 그대로 너클즈를 조작하여 소닉 2의 스테이지를 플레이할 수 있다. 너클즈만이 갈 수 있는 고유의 길은 거의 없지만, 낮은 점프력이나 활공 비행으로 인해 스테이지에 따라 난이도가 달라지기도 한다.[15] 소닉 2의 스테이지는 기본적으로 소닉 점프력을 기준으로 만든 스테이지라 전체적인 난이도는 상승하는 편이다.
컬러 팔레트 문제로 인해 타이틀 카트[16]와 배리어[17], 1UP 아이콘 너클즈[18], 플리키의 색[19], 여러 소닉의 파란색이 들어가는 스프라이트가 너클즈의 빨간색이 되는 등, 변경점이 많다.
소닉 3와 다르게 대전 모드는 사용할 수 없다.
Nintendo Switch로 발매된 SEGA AGES 소닉 더 헤지혹 2에 포함되어 있다.

3.4.3. 블루 스피어


[image]
소닉 & 너클즈 카트리지 위에 소닉 더 헤지혹 1을 꽂으면 소닉 3의 스페셜 스테이지를 끝도 없이 플레이할 수 있다. 이 게임을 '블루 스피어'라 부르며, 이는 소닉 메가 컬렉션에서 붙은 이름이다.
게임 실행 시 화면 상단에서 'NO WAY! NO WAY! NO WAY! NO WAY?'라는 문구가 반복적으로 흐르는데, 메가드라이브의 A, B, C 버튼을 동시에 눌러주면 스페셜 스테이지를 레벨 1부터 차례대로 진행할 수 있다. 참고로 이 화면에서 나오는 배경 음악은 소닉 3의 대전 모드를 플레이했을 때 재생되는 결과 화면과 컨티뉴 화면에 쓰는 테마다.
클리어 조건은 소닉 3와 같다. 어떻게든 스테이지 내의 블루 볼을 전부 없애면 클리어이며, 스테이지 내에서 얻을 수 있는 모든 링을 입수하면 퍼펙트 클리어가 되며 한 번에 10개의 스테이지를 건너뛰게 된다. 반면 퍼펙트 클리어에 실패하고 평범하게 클리어할 경우 바로 다음 스테이지로 이동한다.
소소한 보너스로, 스테이지를 퍼펙트로 클리어하면 클리어 직후 해당 스테이지의 난이도를 볼 수 있다. 또한 난이도에 따라 화면에 정해진 개수의 스프라이트가 표시되고, 난이도가 MAX일 경우 화면에 표시된 소닉이 슈퍼화한다. 구체적인 양상은 아래의 표와 같다.
'''레벨'''
'''추가 스프라이트'''
'''1'''
없음
'''2'''
소닉 더 헤지혹
'''3'''
마일즈 테일즈 프로워
'''4'''
너클즈 디 에키드나
'''5'''
닥터 에그맨
'''6'''
메카 소닉
'''7'''
에그 모빌에 탑승한 에그로보
'''8'''
쿠키 4마리
'''9'''
리키 4마리
'''10'''
포키 4마리
'''11'''
마스터 에메랄드
'''12'''
소닉 & 너클즈 로고
'''MAX'''
슈퍼 소닉
참고로 소닉 시리즈 이외의 카트리지를 소닉 & 너클즈 위에 꽂아도 이와 같이 스페셜 스테이지를 플레이할 수 있다. 하지만 이 경우 위에 꽂은 롬 헤더에 의해 결정된 스테이지 한 개만 플레이할 수 있다. 또한 특정 게임은 아예 이 모드가 실행되지 않고, 소닉 & 너클즈가 실행되는 경우도 있다.
한편 소닉 1을 꽂아서 이 게임을 플레이할 경우, 열두 자리의 특정한 '''코드'''를 입력하여 원하는 레벨을 골라서 진행할 수 있다.
코드 리스트와 게임 설명.
이전에는 여러 사람이 직접 레벨을 하나하나 진행하여 위의 코드 목록을 완성시켰지만, 많은 분석을 통해 지금은 게임 메커니즘이 다 밝혀진 상태다. 우선 이 게임은 총 134217728(227)개의 레벨로 이루어져 있다. 이 많은 레벨을 일일이 다 만들어 저장해 둔 것은 아니고, 각각의 스테이지를 4등분하여, 나눠진 4개의 영역에 128개의 서로 다른 작은 패턴을 배열하는 방식으로 268435456(1284)개의 서로 다른 스테이지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이 중 반을 일정한 규칙을 통해 레벨화하여 플레이어가 플레이할 수 있도록 만들어 놓았다.
참고로 이론상 마지막 레벨은 134217728[20]이며, 이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다시 레벨 1로 돌아간다. 다만, 이 경우 레벨, 코드, 난이도는 동일하지만 전혀 다른 맵이 나온다. 즉 '''2주차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이야기. #
이와 같이 게임 방식 및 코드 제작 방법에 대한 분석이 이루어진 결과, 레벨 코드를 생성해주는 페이지도 존재한다. 이 사이트에 레벨 번호를 입력하면 코드를 알려주며, 스테이지의 각 사분면에 고유 패턴 번호 0부터 127까지 사용자가 직접 입력하여 원하는 레벨로 갈 수도 있다. 또한 개발자가 추천하는 레벨 목록도 하단에 있으니,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 보고 직접 플레이해보자.
사실 소닉 1을 소닉 & 너클즈에 꽂으면 너클즈로 소닉 더 헤지혹 1을 플레이할 수 있도록 만들어질 예정이었으나, 소닉 2와 3에 사용된 게임 엔진이 소닉 1과 전혀 달라서 색상 팔레트가 호환되지 않아 무산되었다고 한다. 대신 2013년에 출시된 소닉 1의 스마트폰 이식판에서는 정식으로 너클즈를 플레이할 수 있다.
스마트폰 이식판 출시 이전에는 팬들이 너클즈를 소닉 1에 이식하기 위한 시도를 반복했지만, 좀처럼 쉽게 되지 않았기에 소닉 1에 너클즈를 이식하는 행위는 '''롬 해킹의 성배'''라고도 불렸다. 그러던 중 Stealth라는 익명을 쓴 한 양덕후가 2005년 말에 마침내 성공하여 완성된 개조 롬을 내놓는다. 이후 Stealth는 2012년에 Headcannon이라는 이름으로 소프트웨어 개발 사업을 시작하고, 소닉 1, 소닉 2의 스마트폰 이식판과 '''소닉 매니아'''의 제작에 참여한다.
이 게임을 리메이크한 Blue Spheres Forever라는 팬게임이 있다. 다운로드 플레이 영상

4. 스테이지 일람


존의 번호는 소닉 3 & 너클즈를 기준으로 한다. 히든 팰리스부터는 스페셜 링이 등장하지 않는다.

5. BGM 일람


  • 머시룸 힐 존 BGM : ACT 1 / ACT 2
  • 플라잉 배터리 존 BGM : ACT 1 / ACT 2
  • 샌도폴리스 존 BGM : ACT 1 / ACT 2
  • 라바 리프 존 액트 1 BGM : ACT 1
  • 라바 리프 존 액트 2 & 히든 팰리스 존 BGM : 듣기
  • 스카이 생크추어리 존 & 에필로그 BGM : 듣기
  • 데스 에그 존 BGM : ACT 1 / ACT 2
  • 너클즈 등장 BGM : 듣기
  • 무적 & 슈퍼화 BGM : 듣기
  • 슬롯 머신 보너스 스테이지 BGM : 듣기
  • 롤링 점프 보너스 스테이지 BGM : 듣기
  • 스페셜 스테이지 BGM : 듣기 / 인게임 스피드 반영
  • 중간 보스 & 마스터 에메랄드 강탈 BGM : 듣기
  • 보스 BGM : 듣기
  • 최종 보스 BGM : 듣기
  • 더 둠스데이 존 & 슈퍼 메카 소닉 BGM : 듣기

6. 엔딩


게임 내의 스페셜 스테이지를 통해 에메랄드를 어느 정도 모았느냐에 따라 엔딩이 변한다. 소닉 3 & 너클즈 기준으로는 아래와 같다.

6.1. 소닉 & 테일즈


[image]
소닉 엔딩 화면.
[image]
퍼펙트 클리어 엠블렘.
  • 카오스 에메랄드 7개 수집 실패
데스 에그 파괴 이후 마스터 에메랄드를 회수하지만, 대기권에 진입하기 전에 마스터 에메랄드를 놓치고 만다. 스태프 롤이 끝나면 마스터 에메랄드를 곁에 두고 서 있는 에그맨을 볼 수 있다. 별도로 에메랄드를 다 모을 때와는 달리 토네이도에서 뛰어내린 후 공중을 날아다니는 포즈는 하지 않는다.[21]
  • 카오스 에메랄드 7개 수집
결과적으로는 소닉 혹은 테일즈가 마스터 에메랄드를 회수하고 무사 귀환한다. 소닉의 경우 슈퍼화한 상태로 귀환하지만 대기권 부근에서 변신이 풀리고, 테일즈는 처음부터 변신하지 않은 채로 떨어진다. 이때 나머지 한 명이 토네이도를 타고 마중을 나와 떨어지는 캐릭터를 받아내고 마스터 에메랄드를 회수한다. 이후 마스터 에메랄드를 엔젤 아일랜드까지 운반하고 소닉과 테일즈는 섬을 떠난다. 참고로 소닉 편의 경우, 스태프 롤이 끝나면 망가진 에그로보들 사이에서 한 대가 멀쩡히 일어서는 것을 볼 수 있다. 슈퍼 에메랄드를 입수할 수 없는 소닉 3와 소닉 & 너클즈에서는 이것이 진 엔딩이라 볼 수 있다.
  • 슈퍼 에메랄드 7개 수집
카오스 에메랄드만 7개 모았을 때와 비슷하지만 슈퍼 소닉하이퍼 소닉으로 바뀌고 테일즈도 슈퍼화하는 등 부분적으로 조금씩 다르다. 대기권 진입 후에도 변신이 풀리지 않고, 토네이도에 탑승하고 난 다음에야 변신이 풀린다. 그리고 소닉 일행이 섬을 떠날 때 마스터 에메랄드를 두고 간 자리에 너클즈가 달려오는 것을 볼 수 있으며, 엔젤 아일랜드도 다시 상승한다. 스태프 롤이 끝난 뒤 퍼펙트 클리어 엠블럼이 나오게 된다.

6.2. 너클즈


[image]
[image]
너클즈 엔딩 화면.
  • 카오스 에메랄드 7개 수집 실패
슈퍼 메카 소닉을 이기긴 하지만 마스터 에메랄드를 회수하지 못한다. 스카이 생크추어리 존이 무너져내린 직후 소닉이 토네이도 호를 몰고 와 너클즈는 무사히 구출된다. 이후 엔젤 아일랜드는 해수면에 추락하며, 스태프 롤이 끝나면 완전히 파괴된 줄 알았던 메카 소닉이 재기하여 마스터 에메랄드 위에 올라서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카오스 에메랄드 7개 수집
슈퍼 메카 소닉을 이기고 토네이도 호에 올라타는 것까지는 위와 같지만, 여기서는 너클즈가 마스터 에메랄드를 무사히 되찾는다. 엔젤 아일랜드는 하늘로 다시 떠오르며, 스태프 롤이 끝나면 그 뒤로 아무것도 없이 바로 게임의 타이틀 화면으로 돌아간다.
  • 슈퍼 에메랄드 7개 수집
카오스 에메랄드만 모았을 때와 같지만 마스터 에메랄드를 회수할 때 하이퍼 너클즈로 변신한 채로 나타난다. 또한 스태프 롤이 끝난 뒤 퍼펙트 클리어 엠블럼이 나오게 된다.
참고로 너클즈 본인이 직접 마스터 에메랄드를 찾는 스토리이기에 소닉이 떠난 후 그걸 바라보는 컷은 따로 나오지 않는다.

7. 이식


본래 메가 드라이브용으로 나왔으나 이후 소닉 3 & 너클즈의 PC판이 출시되었고, 한국에서도 SKC가 소닉 3, 소닉 & 너클즈, 소닉 3 & 너클즈가 모두 들어있는 '소닉 & 너클즈 컬렉션'을 정식으로 발매했었다. 이 컬렉션에는 화면보호기도 함께 들어있어서 소닉 이미지, 사운드 등을 이용해서 화면보호기를 만들 수 있었다. 단, 설치 프로그램이 16비트라서 64비트 윈도우즈 PC에서는 설치되지 않는다(...). 지금은 스팀에서도 소닉 3 & 너클즈를 구매하여 PC로 플레이할 수 있으며, 세가 새턴 패드와 XBOX 360용 유선 컨트롤러를 쓸 수 있다.
이전의 클래식 소닉 시리즈와 달리 스마트폰 이식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세가 측에서도 모바일 이식에 대한 정보나 입장을 밝힌 적이 없다. 이이즈카 타카시가 인터뷰를 통해 밝힌 바에 의하면 그가 미국으로 건너가기 전에 세가 오브 아메리카 측에서 클래식 소닉 시리즈의 이식을 요청하긴 했다. 그러나 이는 이이즈카 본인의 의견에 따라 무산되고 그 대신 소닉 매니아가 기획되었다.

8. 비기


소닉 3 & 너클즈를 기준으로, 게임 실행 후 아래와 같은 비기를 사용할 수 있다.
  • 스테이지 셀렉트, 사운드 테스트
엔젤 아일랜드 존의 흔들리는 밧줄에 매달린 후 ←←← →→→ ↑↑↑를 입력한다. 그 후 START를 눌러 게임을 일시 정지한 다음 A 버튼을 눌러 리셋을 하면, 타이틀 화면에서 사운드 테스트 화면으로 넘어갈 수 있다.
이 화면에서는 원하는 스테이지와 액트를 골라 바로 입장할 수 있으며, C 버튼으로 캐릭터를 선택할 수 있다. C 버튼을 누를 때마다 화면 좌측 상단에 있는 두 자리 숫자가 바뀌는데, 00 = 소닉 & 테일즈, 01 = 소닉, 02 = 테일즈, 03 = 너클즈를 의미한다.
  • 에디트 모드 (또는 디버그 모드)
머시룸 힐 존의 도르래 기구에 매달려 ←←← →→→ ↑↑↑를 입력한 다음, 위와 같은 방법으로 사운드 테스트 화면으로 이동한다. 그리고 원하는 스테이지를 고른 다음 A 버튼과 START를 동시에 입력하여 입장하면 에디트 모드가 활성화된다.
에디트 모드 사용 중에 B 버튼을 누르면 캐릭터를 원하는 좌표로 이동시킬 수 있으며, 현재 위치에 링을 포함한 각종 오브젝트를 설치할 수 있다. 이 기능을 이용하면 정상적으로 이동이 불가능한 곳을 가 보는 등 이런저런 장난이 가능하다. 물론 이것이 지나칠 경우 온갖 버그가 발생한다(...).

9. 비공식 리마스터판


소닉 3 Angel Island Revisited 참조.

10. 둘러보기




[1] 원문에는 오히로마(大広間, 에도 성에서 도자마, 다이묘 등이 열석하던 곳)라고 되어있다.[2] 소닉 3에서는 대전 모드에서만 조작할 수 있었다.[3] 특히 슈퍼화를 하면 벽을 등반하는 속도가 빨라져서 더 유용하다.[4] 정상적인 플레이를 기준으로 소닉 3 & 너클즈 마블 가든 존과 스카이 생크추어리에서 너클즈의 마지막 상대로 등장하는 메카 소닉 등.[5] 소닉 시리즈의 기둥 모양 체크 포인트를 부르는 정식 명칭 중 하나로, 편의상 포인트 마커, 재스타트 마커라고도 부른다.[6] 일부 버전의 경우 링 카운트가 2n으로 증가하여 BAR가 3개 나올경우 6개만 획득하는 경우도 있다.[7] 일부 버전의 경우 +6[8] 이 스테이지가 추천되는 경우는 링이 극히 적을 경우다. 링 20~34개일 때는 잃더라도 손해가 적고 링을 얻을 확률이 더 높다. 물론 데스 에그 스테이지의 경우는 예외.[9] 각 액트 끝의 결과 화면에서, 가진 링의 개수에 비례하여 링 보너스가 '''개당 100점'''씩 쌓이며, '''50000점 단위로 잔기가 1개 늘어난다.'''[10] 잔기를 모두 잃었을 때, 게임 오버한 스테이지에서 게임을 재시작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 때 일정량의 잔기가 다시 주어진다.[11] 정확히는 추가 캐릭터나 맵등의 데이터는 팩속에 다 들어있다가 해당 팩을 꽃으면 그걸 인식하고 해당 캐릭터가 풀리는 데이터 락 해제 방식이다. 쉽게 말해 코에이가 줄창 우려먹었던 무쌍시리즈의 맹장전 개념이나 코나미의 리듬게임에서 어팬드 디스크 같은 개념으로 생각하면 된다.[12] 소닉의 엔딩에서 스태프 롤이 끝난 후, 망가진 에그로보들 사이에서 한 대가 멀쩡히 일어서는 장면이 나오면서 무언가를 암시한다. 반면 너클즈 엔딩에서는 스태프 롤이 끝난 직후에 너클즈가 슈퍼맨 포즈를 취하면서 등장하고 그 다음에 바로 게임 타이틀로 돌아간다.[13] 소닉: 14개(카오스 에메랄드를 모두 수집했을때의 기준), 테일즈: 13개, 너클즈: 12개. 소닉 3는 총 6개, 소닉&너클즈는 총 7~8개다.[14] 1차전: 데스 볼, 2차전: 거대 에그맨 로보, 3차전: 카오스 에메랄드를 들고 에그모빌을 타고 도망가는 에그맨.[15] 초반에는 속도를 붙여서 하늘 높이 올라간 후 활공하여 대부분의 길을 스킵(...)할 수 있지만, 이후에 나오는 폐쇄형 맵들에서는 난이도가 확 올라간다.[16] 원래 세 개의 도형들이 (왼쪽부터 각각) 빨강, 노랑, 파랑인 것과는 다르게, 이 경우는 빨강, 노랑, '''초록'''으로 바뀐다.[17] 파란색 대신 '''회색'''이다.[18] 눈 도트 중 하나가 '''빨간색'''이다.[19] 소닉의 파란색 대신 '''너클즈의 빨간색'''이다.[20] 코드 - 4002 9900 9983. 단, 게임 화면에는 레벨의 번호가 표시되지 않는다.[21] 에메랄드를 다 모은 기준으로는 소닉은 슈퍼화 상태로 포즈를 취하며, 테일즈는 그냥 날아다니면서 승리 포즈를 취한다. 슈퍼 에메랄드까지 모은다면 동일한 포즈에 몸이 여러 색으로 빛나는 연출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