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토레마이크군

 


1. 개요
2. 소속 인물
3. 병력
3.1. 보병
3.1.1. 게릴라병
3.1.2. 엘리트병
3.1.3. 스나이퍼
3.1.4. 바이커 (프토레마이크군)
3.1.5. 스쿠버(가칭)
3.1.6. 사령관
3.1.7. 가면병
3.2. 기갑 차량
3.2.1. 개조형 레벨 아머
3.2.1.1. 거너 유닛
3.2.1.2. 아머 유닛
3.2.1.3. 머신건 유닛
3.2.1.4. 크로우 유닛
3.2.2. 프토레마이크 슬러그
3.2.2.1. 캐논형
3.2.2.2. 발칸형
3.2.3. 월 드론
3.3. 항공 전력
3.3.1. 호버 유닛
3.3.2. 호버 비히클
3.4. 해상 전력
3.5.


1. 개요


[image][1]
'''Ptolemaic Army'''
메탈슬러그 5에서 등장한 정체 불명의 테러 집단. 군사 집단이기도 하다. 이름의 모티브는 프톨레마이오스 왕조[2]로 보인다.
Ptolemaic은 프톨레마이오스(Ptolemaios)의 형용사형이다. 프톨레마이오스군이라고 부르며 팬덤에서는 약칭인 프톨레 또는 프톨레군으로 더 많이 쓰인다. 그러나 군기 바짝 든 행동과 현대적인 장비를 가졌음에도 일반 보병의 외형 때문에 일부 사람들은 테러범이라 부르기도 한다.
모델은 테러리스트게릴라. 거기에 사이비 종교 집단의 이미지까지 섞여 있다.[3][4][5] 모덴군과 달리 현대적인 병기들을 보여준다. 기존의 모덴군과는 판이하게 다른 면모[6]를 보여준다. 비록 대다수의 모션등이 모덴군 보병의 이미지를 사용한 것이지만, 모덴군 이상의 전투 능력을 보여주며, 플레이어를 경악하게 했다.[7] 보병들을 제외하면, 모든 병기들이 모덴군의 것을 노획해서 마개조한 것으로 보인다. 그에 따라 성능이 오른 것이 있는가 하면, 오히려 다운그레이드된 것도 있다.
스토리 상으로는 모덴군의 잔존세력이나 게릴라 집단처럼 보이다가, 미션 3에서 정체 불명의 가면을 쓴 자들[8]로부터 지령을 받는 모습을 보였으며 파이널 미션에서는 이동 요새 신전의 최상층 프톨레마이오스를 보호하려고 필사적인 저항을 한다.[9]
특이하게도 모덴군이나 아마데우스군, 마즈피플같은 다른 적성세력과는 달리 프토레마이크군은 게임 본편에 등장하는 네임드 캐릭터가 단 한명도 없다. 본편에서는 잡졸들만 등장할 뿐 수뇌부 격에 해당하는 캐릭터가 아예 등장하지 않는다. 이런 탓에 팬덤에서는 이들의 정체가 M1에 등장하는 원주민들이거나, 가면을 쓴 자들에게 고용된 용병, 가면을 쓴 자들과 사악의 화신을 추종하는 신도들 등이라는 설들이 있었지만, 워낙 배경 설정도 없었기에...혹은 위의 종교집단과 제작사 드립을 합쳐서 사실 자연의사를 섬기는 집단이라는 농담도 있었다. 그러나 이동요새 신전의 설정화가 공개되고, 메탈슬러그 어택에서 프토레마이크군 소속 네임드 캐릭터들이 등장하고 스토리 부분도 어느정도 제시되면서 설정을 그나마 메꾸고 있는 중이다.
대신 이미지가 기존의 비정한 테러집단에서 '''부품 주우러 다니는 빈곤한 애들로 추락했다'''(...) 물론 이는 일선에서 싸우는 병사들 한정으로, 종교측은 마법사, 교황, 보구를 사용하는 기사단, 죽여도 되살아나는 가면병 등 어딘가 신비로운 분위기를 가지고 있다. 메탈슬러그에서 이렇게 대놓고 오컬트적인 분위기를 가진 세력은 다른 세력(정규군, 모덴군, 마즈피플, 아마데우스군, 신 외계종족 등)에는 '''없다'''.
2016년에 공개한 이동 요새 신전 콘셉트 아트의 메모에서 충격적이게도 [보조-모덴군]이라는 말이 나오는데, 프토레마이크군이 모덴군과의 직접적인 관계가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메인 적군(프토레마이크)을 [게르만계 도이칠란드]라고 표기했는데, 아마도 초기 컨셉에선 이 집단의 출신지가 독일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메탈슬러그 어택에 따르면 이들은 정규군뿐만 아니라 모덴군, 아마데우스 군과도 적대 관계라 동맹 세력은 하나도 없으면서 조직 자체도 군부는 해군, 육군이 이권 다툼을 하고 그 군부는 종교측과 반목하는등 내부 단결도 그리 좋지 못한 편이다. 거기에 아예 대놓고 이들을 적대하는 조직인 반 프톨레마이크 연합도 존재한다. 결국 종교측에 불만을 가지게 된 병사들 일부가 이탈하면서 더 리벨리온이라는 또 다른 조직이 생겨나게 된다. 이들도 프톨레마이크군에게는 적대적.[10] 다만 교주인 프톨레마이오스가 워낙 초월적인 존재라서 그런지[11] 온갖 분열이 일어나면서도 딱히 조직이 쪼들린다거나 하는 묘사는 안나온다.
여담으로 메탈슬러그 어택으로 들어오면서 특수기 이름들에 그리스어가 사용하고 종교적인 면이 더욱 부각되어 마치 그리스계통의 비교집단으로 묘사되고 있다. 아무래도 지도자인 프톨레마이오스의 이름이 그리스가 기원이기 때문인지 그리스 로마 신화나 이에 영향을 받은 영지주의등과 연관을 짓는걸지도?
하지만 출현한 작품이 하필 만신창이 메탈슬러그 5라서 더미데이터가 많이 남아있고 설정들도 최근에 와서야 땜질하는식으로 채워지고 있다.. 안습.

2. 소속 인물


메탈슬러그 어택에만 등장하는 캐릭터는 메탈슬러그 어택/오리지널 캐릭터 문서에 작성하도록 한다.


3. 병력



3.1. 보병



3.1.1. 게릴라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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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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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방패병
바주카병
고글을 낀 상태에서 스카프로 입을 가린 전형적인 테러리스트 혹은 게릴라 같은 모습이다. 엘리트병도 마찬가지지만 얼굴이 보이지 않기도[12] 하거니와 본작의 이녀석들 움직임이 모덴군과 달라서 굉장히 빠릿하게 움직이는 등 심상치가 않아 뭔가 사람이 아닌 것 같은 느낌을 주기도 한다. 특징으로 스카프의 색이 피의 색깔을 따른다. 게임 내에서 피가 하얀색으로 설정되었다면 스카프가 하얀색이 되고 빨간색이라면 스카프도 빨간색이 된다. [13]
- 근접하면 대검으로 베기. 위의 움짤[14]을 보면 알겠지만 모션이 날카롭고 멋지다. 쓸데없이 간을 보다가 슥 찌르는 모덴군과 달리 가차없이 내지르기 때문에 발동 속도도 빠르다!
- 지뢰 매설하기. 넘어지면서 전방에 던지는 모덴군과 달리 얘들은 침착하게 지뢰만 꺼내서 바닥에 내려놓는다.
- 빠른 속도로 기관단총을 빼어들어 회심의 5연발 연사. 모덴군은 개틀링을 들어도 겨우 3발만 쏘는데 반해 이놈은 일반병이 갑자기 슥 꺼내들어 5발이나 갈기는지라 위협적으로 보인다. 하지만 탄속이 모덴군의 개틀링에 비해 느리고, 무엇보다도 정확도가 높은 탓에 탄퍼짐이 없어서 '''숙이면 장땡이다.''' 원래는 슬라이딩으로 피해야 하게 해야 했는데 문제가 있어서 그냥 숙여서 피할 수 있게 한 것 같다. (미션3 보스 또한 이런 비슷한 패턴이 있다.)
- 이외에도 바주카를 든 바주카 게릴라병, 방패를 든 방패 게릴라병, 박격포를 사용하는 박격포 게릴라병이 있다.
- 더미 데이터 상으로는 모덴군과 비슷하게 바주카와 박격포를 꺼내서 사용하는 모션도 있지만, 밸런스 문제 상으로 삭제되었으며 그냥 모덴군처럼 처음부터 들고 나온다.
무기를 꺼내는 모션은 메탈슬러그5 엘리트에서 복원되어서 등장한다.

3.1.2. 엘리트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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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독면을 착용하고 있으며 남색 전신복을 입고 있다. 미션 1을 제외한 모든 미션에서 등장한다. 미션 4부터는 상자 속의 그림자에서 튀어나오거나 대검을 투척하는 비범한 공격까지 하는데 근접전 기능에 특화되어 있다. 이동 시 살금살금 움직이는 모션을 가지고 있다.
- 원거리에서 수류탄 던지기. 모덴군보다 각도가 더 정교해서 위험하다. 정확하게는 메탈슬러그 2, X의 파이널 미션 중후반부에 등장하는 모덴군만큼의 정교함을 보인다.
- 근접하면 대검으로 베기. 그 빠른 프토레마이크군 일반병보다 '''훨씬''' 빠르게 움직인다.
- 원거리에서 대검 투척. 총알로 튕겨낼 수 있으나 미션 4의 후반부는 매우 막장이다. 사방에서 몰려온 후 무기고의 대검을 동낼 기세로 막 던져댄다. 물론 대검 던지지 않는 놈은 당연히 수류탄을 던지거나 플레이어를 회 뜨기 위해 근접할 테니 그놈들도 처리해야 한다.
-중거리에서 권총 3연사. 모덴군과 달리 방패병이 아니라도 자유롭게 사용한다.
잡병치고는 디자인이 멋지게 나와서 유저들의 반응도 좋은편. 도트로만 봤을때도 다른 잡병들과는 달라 보이지만 공개된 일러스트 역시 그런 인식을 더 강화시켰다.
이 엘리트병으로 좀비잡는 플래시 게임도 있다.

3.1.3. 스나이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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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2에서 3명만 등장하는 적으로 모덴군 소총병과 달리 이 쪽은 완전한 저격수 컨셉을 가지고 있어서 헬멧 대신 헤드셋 끼고 조준경 달린 소총을 장비하고 엎드려서 수풀이나 박스 아래에 숨어 플레이어를 향해 사격한다. 하지만 엄폐물만 파괴되어도 쉽게 잡힌다. 애초에 숨는다는 목적은 이미 게임 장르 상 안드로메다로 가버린 뒤인데다 상대방이 쉬지 않고 총을 갈기며 달려오는지라 저격의 의미가 없다. 수풀이나 박스를 부술 경우 후방으로 물러간 후 다시 엎드려서 총을 쏘거나 모덴군 소총병과 비슷하게 개머리판으로 치는데, 아무리 맞아도 플레이어가 안 죽는다. 게임 제작중의 버그인 듯. 나중에 메탈슬러그 디펜스메탈슬러그 어택에서야 근접공격으로 적에게 데미지를 입힐 수 있게 되었다.
여담이지만 모덴군 소총병과 똑같은 볼트액션 소총을 쓰는데 총기손질을 제대로 하는지 노리쇠가 고장나서 때리거나 땅에 박는 등 급히 고장을 해결하는 모션이 없다.

3.1.4. 바이커 (프토레마이크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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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한 것은 거의 없으나 로켓을 발사하는 오토바이의 경우 '''도대체 무슨 마개조를 했는지''' 로켓이 '''파괴 불가'''로 바뀌었다. 다행히도 심한 마개조 덕분에 유도성능은 꽝이니 안심. 그래도 가끔 난감하게 나오기도 하니 방심은 금물.
또한 오토바이를 타고 달리다가 그대로 던져 자폭시키는 놈도 있다. 한가지 웃긴건 오토바이를 타고 달리는 순간 공격하면 오토바이 폭발과 함께 낮은 확률로 모덴군이 불타죽는 모션이 아주잠깐 나온다.

3.1.5. 스쿠버(가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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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4 수중에서 등장하는 녀석들로, 엘리트병이 수중 무장을 하고, 작살을 들고 있는 모습이다. 원거리에 있으면 작살을 쏘고, 근접해있으면 단검으로 공격한다. 특이하게도 이놈들의 작살과 단검은 슬러그 마리너에도 피해를 입힌다.

3.1.6. 사령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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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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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라이트
공격 지휘
직접 공격하는 모습
미션 3까지는 나타나서 공격 명령만 하고 도주하는 놈이었으나[15] 미션 4부터 본격적으로 공격을 시도, 파이널 미션에선 대량으로 나타나 플레이어를 습격한다. 체력이 10 정도로 높고 상습적으로 점프를 하는데다가, 권총을 '''매우''' 정교한 각도로 발사하기에 짜증을 유발하는 강적. 다행히 바로 직전의 디-코카가 샷건을 주므로 공격을 조심해 피하며 쏴주면 금방 쓸려나간다.
여담으로 게임 제작중 오류인지 총을 뒤로도 발사한다. 분명 앞으로 총을 쏘는데 총알이 총이 아닌 등에서 나간다. 뒤로 다가가 한방 먹여주려는데 별안간 플레이어가 비명을 지르며 죽는 걸 보면 심히 아스트랄하다.
부하들과 달리 권총으로만 공격한다. 그렇다보니 근접전에서는 매우 취약하다.
메탈슬러그 어택에서 요시노가 "사령관에게 말씀드려야겠다"라고 존대하는 것으로 보아 드라그노프, 요시노보다 '''계급이 높은 녀석들인 듯하다.'''[16]

3.1.7. 가면병


[image] [image] [image]
전원이 알수없는 가면을 쓰고 사이비 교주와 같은 복장들을 하고 있다. 처음에는 모습만 보이고 도주하지만 파이널 미션부터는 본격적으로 싸우는 모습을 보인다. 미션 3에서 보스전으로 가기 전에 병사들과 사령관에게 명령을 내리는 모습을 보아 조직의 '''최고간부급 존재인것으로 보인다.''' 복색은 검은색, 녹색, 주황색, 보라색, 회색[17]으로 나뉘며 회색 옷을 제외하면 모두 메탈슬러그 6의 '''랄프처럼 한 대 맞아도 잠시 쓰러져 있다가 오뚝이처럼 갑자기 벌떡 일어나며 부활한다'''. "가면의 힘"으로 추정된다. 단, 대미지 3 이상짜리 공격으로 죽이면 부활하지 않는다. 죽을 때 목소리[18]도 상당히 기괴한 느낌을 줘서 사람 같지 않은 느낌까지 주는 녀석들. 패턴은 마즈인의 총과 비슷한 유도성 탄을 사용한다. 여담으로 마리오 시리즈의 헤이호, 예프파의 코와이나, 센과 치히로의 가오나시 등을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

3.2. 기갑 차량


원래 형태에서 조금씩 바뀐 모습을 하고 있다. 개중에는 이후 시리즈에서 등장한 미래 모덴군의 장비보다 훨씬 미래형으로 보이는 것들도 많다. 사실 미래 모덴군의 장비는 그냥 색놀이일 뿐이지만. 그 외에 수송트럭 등 아예 외형이 다른 것들도 몇개 있다.

3.2.1. 개조형 레벨 아머


프토레마이크군의 주력 기체로 다른 장비들 처럼 나포 되었다고 보이는 모델들로, 유인 기체인 모덴군의 레벨 아머와는 다르게 무인 인공지능 시스템으로 가동된다. 파이널 미션에서는 대량으로 출현해 플레이어를 경악시킨다. 메탈슬러그 5가 설정을 공개 한 것이 드문 덕분에 메탈슬러그 디펜스가 나오기 전까진 이름을 알 길이 없었지만 메탈슬러그 디펜스가 나온 이후 이들은 '레벨 아머'가 아니라 '○○ 유닛'이라고 이름이 붙게 되었다.
세 형태 모두 기갑유닛이라 그런지 전체적으로 상당히 느릿느릿하게 반응하는 탓에 상대하는 데 무리는 없다. 그러나 파이널 미션 중반부에 출현하는 놈들은 엄청난 속도와 민첩성을 갖춘 채로 공격 해오기 때문에 신속히 대응하지 않으면 공략에 상당히 차질이 생길 수 있다. 조심하자.[19]
참고로 이 녀석들은 피격 판정이 인간으로 설정되어 있어서 캐논에 관통당한다. 즉 캐논 한방에 모두 관통에서 박살난다는것. 특히 미션3에서 잘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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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기획될때는 해당 포스터에 나와있던 디자인으로 할 계획이었던 것으로 보이지만 지금은 모두 삭제되어 흔적만 찾을 수 있다.[20]

3.2.1.1. 거너 유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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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라이트
파이널 미션의 특수 기종
기본 무장은 헤비 머신건 이며[21] 근접 공격은 펀치. 대부분 등장하는 놈들은 멀리서는 헤비 머신건을 한발씩 쏘면서 접근하는 형식이다. 그러나 헤비 머신건이든 근접 공격이든 '''둘 다 앉으면 장땡'''이라 별 위협은 안 되는 편.
그러나 파이널 미션의 불타는 도심 부분에서 등장하는 두 놈들은 매우 민첩하게 움직이며 달려오며 연사하거나 공중에 날아올라 헤비머신건을 촘촘하게 난사하는 등 엄청나게 강화된 난이도를 자랑한다.[22] 특히 헤비머신건 난사는 후술할 꼼수를 모르면 그냥 죽는 패턴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 하지만 배경의 튀어나온 부분이 일종의 안전지대로 거기에 숙이고 있으면 무적이라서 여전히 안습이다.
메탈슬러그 디펜스에서는 이름이 오역되어서 '''저격수'''라는 해괴한 이름으로 나왔었지만 패치로 수정되었다.

3.2.1.2. 아머 유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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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3, F에서 등장하는 유닛. 가시가 달린 갑옷을 전면에 두르고 있으며, 장갑 파괴시 일반 거너유닛으로 돌아온다. 그런데 뭔가 이상한게 장갑에 크고 아름다운 가시가 달려있지만 공격 판정이 없어서 다가가도 찔리지도 않고 장갑을 부수기 전에는 공격도 안 하는 저질 인공지능을 갖고 있다.(미션3 한정. 파이널 미션에서는 그사이 인공지능을 수리했는지 공격한다.) 급하게 출시하여 수많은 더미 데이터 및 오류가 잠재되어 있는 메탈슬러그 5의 안습한 완성도를 대표하는 유닛 중 하나.

3.2.1.3. 머신건 유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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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3에서부터 등장했으며, 양 팔에 장착되어 있는 발칸포로 이리저리 난사한다. 발사되는 탄환 투사체는 헤비머신건과 비슷하지만 주로 흩뿌리기를 한다. 대부분 멀찍이서 등장하는 데다가 총알의 속도도 꽤 빠른 편이라 상대하기가 약간 버거운 편. 그러나 양손에 장착 된게 총 뿐이라 그런지 근접만 하면 공격을 전혀 못하며 계속 근접해 있으면 열심히 후퇴만 한다. 게다가 일부는 평소엔 비활성화 상태였다가 플레이어가 어느정도 다가오면 그제서야 가동하는데, 이게 또 딜레이가 커서 공격 준비를 시작할 때쯤이면 플레이어는 이놈 코앞에 있는 경우가 허다하다. 플레이어 인식 범위가 엄청 넓은 것도 아닌지라 멀리서 쏴주면 아예 가동도 못해보고 터지는 굴욕을 겪기도 한다.

3.2.1.4. 크로우 유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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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라이트
파이널 미션의 특수 기종
근접전에 특화된 유닛으로, 원거리 무장은 없지만 거너 유닛보다 훨씬 더 큰 집게가 장착되어 있다. 크기가 워낙에 커서 코앞에 있으면 '''숙여도 맞는다'''. 가까이 붙으면 바보가 되는 머신건 유닛과는 달리 이놈은 플레이어가 멀리 떨어지면 제트팩으로 날아와 거리를 좁힌 뒤 때린다. 다행히 플레이어에게 다가오고 공격하지까지 딜레이가 어느정도 있기 때문에 피하기는 어렵지 않으나, 다른 적군과 함께 협공하는 경우가 잦으므로 상당히 위협적인 적이다.
파이널 미션에 등장하는 놈들은 돌진도 하며 공중에서 날아올라 집게를 내려치는 등 더욱 발달한 모습을 보이니 주의.

3.2.2. 프토레마이크 슬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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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칸형(左)[23], 캐논형(右)
프토레마이크군이 정규군의 SV-001 데이터를 탈취, 기존 생산분들을 노획하여 마개조한 것. 정황상 데이터의 출처는 아마데우스 군일 가능성이 높은데 메탈슬러그 4의 엔딩 이후 아마데우스 군의 시설은 초토화되었지만, 컴퓨터 한 대가 다시 부팅되자 그 컴퓨터에 '''메탈슬러그의 데이터'''가 화면에 나타난다.
개조과정에서 하중 문제가 발생했는지 예산 문제인지 캐논만 쓰도록 개조된 버전과 벌컨만 쏘도록 개조된 버전이 있다.
미션 2 뒷배경에 상당히 양산되어 있었으나 아직 가동하지도 않은채 그냥 뒷배경에 가만히 있어 일부만 가동하여 등장한다.

3.2.2.1. 캐논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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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동하는게 미션 2와 4에서 1대만 등장.
적을 발견하면 갑자기 주포를 아래로 여러번 흔들거린뒤 제자리에서 높게 점프를 한 뒤에 캐논을 발사한다. 가까이 있으면 안 맞는다.
슬러그와 겹쳐 있어도 깔려 죽지 않는 버그(?)가 있다. 방법은, 플레이어가 무한궤도에 겹쳐져 있는 곳이 슬러그의 앞부분일 때, 만일 슬러그가 뒤로 가면 죽지 않는다. 마찬가지로, 플레이어가 뒷부분에 겹쳐져 있을 때 슬러그가 앞으로 전진하면 죽지 않는다.

3.2.2.2. 발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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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동하는게 미션 2에서 1대만 등장한 것이 '''처음이자 마지막'''.
높은 곳에서 아래쪽을 향해 발칸 2발을 발사한다. 그러나 피하기 쉬우니 가볍게 피하자.
발칸형은 캐논형에 비하면 가장 존재감이 없는 공기다. 그 이유가 상술한 것뿐만 아니라 메탈슬러그 디펜스메탈슬러그 어택에서도 마찬가지인데 사용 가능해 보이면서도 CPU 전용으로만 등장하며, 공격력도 모자라 아무리 공격해도 '''전혀 피해를 주지 않는다.'''[24] 게다가 메탈슬러그 어택에서는 해당 스테이지 적 목록에도 '''없다'''.

3.2.3. 월 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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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2 엘리베이터 구간에서 등장하는 벽에 달린 거북이 모양 드론들. 이리저리 움직이며 레이저를 쏜다. 레이저자체는 아래로만 향하므로 적당히 움직여주면 맞을일은 없다. 로케테스트 당시엔 상당히 강력한 난적이었으나 현재는 제대로 공격하는지도 의심스러운 1회용 잡몹이 되었다.

3.2.4. 블랙 하운드


프토레마이크군의 무인 전차. SV-001을 바탕으로 도색 및 다양한 무장을 추가했으며, 그만큼 다채로운 공격이 가능하다. 다만 인공지능의 문제인지 전장에서의 폭주가 확인되고 있다.

3.2.5. 메탈 리어


프토레마이크군의 정규군으로부터 정보를 훔쳐 개발한 메탈슬러그 형태의 거대 전차. 거대한 몸집에 비해 경쾌한 움직임이 가능하다.

3.2.6. 스크리머


프토레마이크군의 다각형 전차. 벽에 매달려서 적을 공격하는건 물론 지상에선 적의 기지등에 바짝 달려가 붙어 초근접 공격을 시도하는 강력한 전차로 상단엔 리볼버 캐논을 하단엔 음파 장치를 장비하고 있다.

3.3. 항공 전력


프로펠러를 없애고 제트기스러운 외형으로 바뀐 플라잉 타라와 아파치를 모델로 한 오리지널 R 쇼부와 달리 프토레마이크 기체는 코만치를 모델로 하여 매끄러운 외형으로 바뀌는 등 현대화 컨셉이 가장 크게 드러난다. 이 외에 오리지널 기체들도 대부분 미래적인 느낌이 강한 것들.

3.3.1. 호버 유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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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슬러그 5 미션 2, 파이널 미션에 등장하는 기계로 하늘을 나는 호버 스쿠터가 컨셉인 듯 하다. 제트 해머얀이 쏘는 것과 같은 미사일을 '''단 1발''' 쏜 뒤 다시 도망간다. 한발만 쏘고 바로 도망가기 때문에 꼭 잡을 필요는 없지만, 굳이 잡는다고 해도 빠른 속도및 빠른 퇴장으로 인해 은근히 잡기 어렵다. 미션 2에서는 앉아서 핸드건을 난사하거나 그냥 화면 맨 앞으로 가서 기어가기만 해도 단 1대도 안 맞는다. 파이널미션에서는 게릴라병이 아닌 엘리트병이 탑승한 호버유닛도 나오며, 이들은 호버 유닛이 파괴되어도 기체에서 탈출하여 다시 공격을 재개한다.
메탈슬러그 디펜스에 나온 공식명칭인 호버 유닛이 알려지기 전까지는 호버 제트, 플라잉 모터사이클이라는 이름으로 불렸다.

3.3.2. 호버 비히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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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2 초반이 첫 등장이자 마지막 출연. 대기하고 있다가 플레이어가 다가오면 이륙하여 다리를 사격, 파괴시킨다. 이후 맵에서 사라진다. 다행히 플레이어나 슬러그에게 데미지를 주지는 않지만, 이 녀석이 다리를 파괴하는 바람에 지나가는 구간에 점프가 많아지고 점프를 잘못하면 피같은 메탈슬러그를 잃게 된다. 특히나 프톨레마이크군의 비밀공장으로 들어가기 전, 긴 다리에서의 포격 때는 끝부분을 수송차량이 막고 있어서 빨리 가지 않으면 다리가 무너지고 목숨이 떨어지게 된다.[25] 본래 더미데이터상으로는 플레이어를 죽일 수 있으며, 피격당하면 터지게 되어있었으나, 어떤 이유에서인지 삭제되었다.
외형상 모덴군의 마크스넬을 대체하는 역할일 것 같지만 게임상에선 마크스넬의 프토레마이크 개조형도 따로 등장하는데다 게임의 미완성으로 인해 이렇게 애매한 비중을 차지하게 된 듯.

3.3.3. 대형공중공모


프토레마이크군의 공중 항공모함. 항공모함답지 않게 다양한 무장을 지니고 있으며, 기지를 망가뜨린 플레이어를 추격하기위해 출격한다.

3.4. 해상 전력



3.4.1. '''샌드 마린'''


프토레마이크군의 수륙양용 강습양륙 잠수함. 물속은 물론 사막에서도 잠사가 가능해 기습공격이 가능하며 어뢰는 물론 고폭탄과 유성탄, 전기탄을 사용해 적군의 진격을 방해하고 전선을 넓히는데 이용할수 있는 성가신 강습 양륙 잠수함이다.

3.5.


이동 요새 신전
프톨레마이오스
매머드 타워(가칭)
스톤 터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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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스토리에서는 프토레마이크군의 이동식 신전이자 병기. 파이널 미션 초반의 배경에 있었던 병기다. 주로 프토레마이크군의 기지로 사용되었고 파이널 미션에서는 어떠한 소환 의식을 하기 위해 사용하는 것이었으나 취소선이 그어진 이유는 예산 문제로 제대로 등장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더불어 스토리가 축소되어 매머드 타워(가칭)에서만 좀 깨작대다가 뜬금없이 사악의 화신이 등장하는 정말 뜬금없는 스토리가 되어버렸다.
[1] 정식 마크는 아니다. 샌드 마린에 이러한 문양이 박혀있는 것을 근거로 서양 팬들이 밀어 준 마크. 메탈슬러그 디펜스, 메탈슬러그 어택에서는 이쪽이 아니라 엘리트병의 방독면을 대표 이미지로 사용 중이다.[2] 영어로 Ptolemaic dynasty이다.[3] 진짜 그냥 섞여있기만 한거라서 일선에서 싸우는 병사들의 군부와 가면병들을 위시로 한 종교측이 서로 견제를 하는듯한 모양새다. 근데 군부도 육군과 해군으로 나뉘어 알력다툼을 하고 있다(...)[4] 그리고 이동 요새 신전의 외형까지 생각해보면 프톨레마이오스가 체계적으로 주장했던 천동설도 모티브인 것으로 추정된다.[5] 이런 설정 때문에 모덴군이 메탈슬러그의 나치판이라면 프토레마이크군은 메탈슬러그의 알 카에다 혹은 IS판이라고 한다.[6] 하지만 플레이어를 보면 놀라거나 죽을때 모덴군과 비슷한 비명소리를 낸다[7] 한 가지 공통점이란 모덴군과 같이 어느 정도 인간적인 면이 있다. 예: 짬밥 끓이기, 잡담, 기지개 펴기, 기계 고치다 도망가기(...) 등.[8] 미션 1이 끝나면 이벤트 영상으로 그들의 수령으로 추정되는 자의 정체가 나오는데, 최종 보스사악의 화신으로부터 받은 것 같다.[9] 다만, 실제 게임에서 프톨레마이오스는 삭제 보스이다.[10] 다만 얘들은 프토레마이크군 자체를 적대하는건 아니라서 아직 군 안에 남아있다. 어찌보면 내부의 적 포지션이라 더 성가실 수도 있겠지만.[11] 인간 세력 중 유일하게 마법을 사용하는 세력의 수장답게 사실상 신이나 다름없는 행보를 보여준다. 미래에는 결국 사악의 화신의 힘으로 세계정복에 성공해 레드 고블린 등 반대파 연합들을 몰살시킨다든지, 죽어도 몇번씩이나 되살아난다든지.[12] 얼굴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는 것은 일반적으로 얼굴을 보고 얻을 수 있는 정보(인상, 표정 등에 따른 것들)가 완전 차단된다는 것이므로 상대방에게 부담감을 주게 된다. 비인간적으로 보이는 건 덤. 당장 모덴군의 그 희노애락이 담긴 얼굴들을 보라![13] 다만 특이하게도 미션 1의 유적 내부에서 배경에 쓰러져 죽어 있는 병사들은 무조건 스카프가 빨간색이다.[14] 엄밀하게 말하면 위의 움짤은 본래 게임에서 볼 수 있는 모션의 역재생 버전이다. 인게임에서는 위에서 아래로 칼을 휘두른 뒤 빙빙 돌려서 집어넣는다. '''즉 공격 전에 쓸데없는 모션이 없고 곧바로 칼을 내지른다는 것.''' 중간에 짧게 보이는 팔의 전체적인 구도가 위에서 아래로 내려치는 구도로 되어 있는 것이 그 증거이다. 다만 모션 자체는 역재생이라 하더라도 여전히 자연스러우며, 보기에 따라서는 훨씬 더 멋진 편. [15] 명령을 내리고 놀라서 달아나기 전까진 무적이다.[16] 그도 그럴게 통상적인 군대의 사령관은 보통 장성급은 돼야 할 수 있는 보직이다. 설정이 어느 정도 밝혀진 메탈슬러그 어택에서도 이 사령관들은 '''군'''을 통솔하는 사령관이라고 설명되고 있고 드라그노프는 군 휘하에 있는 '강습부대'의 대장일 뿐이다. 드라그노프를 포함한 각 부대장들의 계급이 어느 정도인지 상세히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게릴라부대 대장 오언의 계급이 대령인걸 보면 대충 그쯤 될듯.[17] 피의 색깔에 따라 색이 나누어진다. 피가 빨간색이면 빨간색으로 나오며 하얀색이면 흰색으로 나온다.[18] 방독면을 쓴 상태에서 말하는 것 같은 음산한 음색인데 처음 쓰러질 때의 짧은 비명과 완전히 죽을 때의 긴 비명 둘 뿐이다.[19] 사실 맵 중앙 근처에 튀어나와 있는 막대 그림자 쪽에 앉아 있으면 피할 수 있다.[20] 파이널 미션에서 배경으로 남아 있으며 메탈슬러그 5 게임 포스터 중에는 처음 기획된 레벨아머가 검은 그림으로 등장하는 포스터도 있다.[21] 로켓 런처를 쓰는 기체는 딱 한 기체이며, 버그로 피격 판정이 없어 그냥 플레이어를 슝 하고 뚫고 지나간다. 메탈슬러그 5의 형편없는 완성도를 보여주는 예.[22] 파이널 미션에서 등장하는 모든 거너 유닛이 이런 건 아니고 저 두 기체만이 저런다.[23] 게임상에서는 발칸의 색상이 검은색이다.[24] 심지어 한대 맞아도 벌벌떠고 도망가는 광부도 몇대를 때려야 그제서야 도망갈 정도다.[25] 물론 전진하여 수송차량에 슬러그를 걸치면 문제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