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로봇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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スパロボ学園
발매
2009년 가을
제작
반프레소프트
유통
반프레스토
플랫폼

장르
로봇대전배틀
공식 홈페이지
1. 발매 전의 개요
2. 참전작
3. 참전작 리스트
3.1. 반프레스토 오리지널 등장인물
3.1.1. 주인공
3.1.2. 라이벌
3.1.3. 히로인
4. 발매 후 평가


1. 발매 전의 개요


반프레스토슈퍼로봇대전 시리즈 스핀오프 작품. 플랫폼은 닌텐도 DS.
코마츠 에지를 캐릭터 디자이너로 한 학원 배경의 어드벤쳐 게임. '슈퍼로봇 배틀 게임'이라는 게임이 있다는 설정으로 와이파이를 이용한 통신대전까지 가능하다.[1]
테라다 타카노부는 2006년 경부터 꾸준히 '슈로대 미연시는 내고 싶지만 기획이 통과되지 않는다'고 말해 와서 슈로대 미연시의 가능성은 그 전부터 꾸준히 재기되어 왔었다. 그러다가 09년 초에 반프가 이 제목으로 상표권을 신청했으며, 5월 13일 90% 개발 완료로 발표가 되었다.(…)
참전작들은 J, W, K의 완벽한 재탕. 다만 일부 누락된 작품이 있다. 또한 겟타로보는 세계 최후의 날 버전만 나온다고 한다. 거기다 컴패터블 카이저가 특별참전한다.
일러스트에 그동안의 그분이 아닌 코마치 에지가 된 이유는 인터뷰 내용에 따르면 "평소에 그분이 그린 슈퍼로봇관련 이미지를 보고, 이분이라면 학원물에 어울릴것 같아서 부탁했다"라고 한다.
'아래의 모든 참전작 캐릭터들이 한 학교에 다니는 게임' 으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아래의 참전작들은 모두 게임 내의 가상 게임 '슈퍼로봇배틀'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이라 게임의 스토리와는 큰 관계가 없다. 주인공이 저 캐릭터/로븟들을 게임의 말로 굴려서 게임을 한다는 구성.

2. 참전작


일부 작품은 적캐릭터도 참전. 하지만 워낙 참전작이 많아서 그런지 잘린 유닛이 상당히 많다.[2]
진 겟타로보의 경우 참전작 명목은 세계 최후의 날이지만 사실 원작만화판으로 등장하는 W의 진겟타 연출을 색만 바꿔서 그대로 재탕한 것이기 때문에 고우, 케이, 가이와 OVA버전 겟타팀이 파일럿이라는 것 외에는 별 의미가 없다. 사용 무기들도 전부 W 기준이기 때문에 슈퍼로봇대전 D에서처럼 기존 진겟타와는 다소 다른 무기 구성은 바랄 수 없고, 로봇도 W에 나왔던 진 겟타로보 하나밖에 나오지 않는다. 세계 최후의 날 버전인 의미는 사실상 조만간 차기작에 참전할 것이라는 암시를 주는 것 정도. 실제로 이후 발매된 제2차 슈퍼로봇대전 Z에서부터 Z 시리즈에 세계 최후의 날이 참전했다.
판권작 BGM은 하나도 없다. 농담이 아니라 정말로 BGM이 순수 작곡된 오리지널 노래로 싸그리 대체. 저렴한 제작비로 만들려다 보니 각 작품 로봇 판권료 비율이 너무 쎄서(30작품이 넘어가니) 노래 판권까지 제작비에 들일 돈은 없었던 모양.

3. 참전작 리스트



3.1. 반프레스토 오리지널 등장인물



3.1.1. 주인공



3.1.2. 라이벌


  • 토도로키 코타로 - 라이벌

3.1.3. 히로인



4. 발매 후 평가


'''절대 미연시적인 요소 같은 것은 없다'''. 배틀 시작 전에 대화 파트가 조금 있는 게 전부. 음성 같은 것도 전혀 없고 시작부터 배틀만 계속해 가는 물건으로 말하자면 슈로대로 유희왕을 시도한 물건. '''슈퍼로봇학원'''이라는 겉보기만 학원물 타이틀은 페이크다. 클리어 후 나오는 서브 시나리오들에서 학원물의 분위기를 살짝 느껴볼 수는 있지만 역시 학원물 흉내내는 정도로 끝난다.
참전작 리스트에서 눈치 깐 사람들도 있겠지만 '''전투 연출 99%를 고대로 우려먹기'''했다. 죄다 J/W/K에+다른 휴대용 작품에서 가져온 것들 아주 조금 .사실상 새로 그린 것은 컴패터블 카이저 딱 하나 뿐이다.
안드로메다로 날아가는 괴랄한 스토리 전개와 싸가지 폭풍의 주인공, 전투 BGM은 게임보이로 발매한 슈퍼로봇대전 링크 배틀러와 달리 '''각 기체별 BGM이 아니라 오리지널 BGM'''으로 통일되는 등 불만요소 속출 중.
인터페이스는 6개월전에 발매한 슈퍼로봇대전 K를 유용한지라 비슷...정도가 아니라 그냥 K 인터페이스 살짝 수정해서 그대로 써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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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배틀 자체에는 나름 깊이가 있어서 재미는 있다고 한다. 결론은 그냥 통신 배틀 게임. 패미통에서 벌인 대전을 보면, 더도 덜도 아닌 TCG의 로그다. 다만 이쪽도 인터페이스가 직관적이지 못하고 조작이 불편한 편이라는 단점이 있어 개선의 여지는 있다.
그나마 무료로 와이파이 통신 배틀을 즐길 수 있는 것은 장점이긴 한데 유저가 적어서인지 제대로 된 플레이어 찾아서 배틀하기가 하늘에 별따기.
또한 포켓몬스터를 비롯해서 대전 요소가 있는 RPG, SRPG들이 밸런스 유지를 위해 택하는 '세이브 데이터 슬롯 1개'가 이 작품에도 적용되기 때문에 1번 클리어한 이후에 처음부터 스토리를 즐기고 싶다면, 데이터를 싸그리 날려야 한다.
상당 수의 슈로대 팬들이 "차라리 OG 시리즈 캐릭터가 나오는 학원물이었으면 더 팔렸을 것 같다."는 평을 내고 있는 것이 현실. 사실 테라다가 슈퍼로봇대전 미연시에 대한 얘기를 언급했을 때 대부분의 유저가 상상한 건 Days of Memories 시리즈 같은 거였는데 왜 이런 물건이 나왔는지는 지금도 미스테리.
용량은 기존 NDS용 슈로대보다 많은 128MB[3]이지만, 데이터를 뜯어보면 전체 용량의 반 이상이 빈 데이터이다. 이 사실만 봐도 게임을 얼마나 발로 만들었는지를 증명한다.
초기 출하량 2만장 이하로 시원하게 망했다.

[1] 현재는 NDS의 와이파이 서비스가 종료돼서 불가능[2] 최근작품인 K의 경우 적측 캐릭터라든가 엑스트라 병사도 참전하는데 반해 J쪽과 W쪽은 주역급 유닛만이 등장한다. 예를 들어 K에서는 구프이그나이티드(자프트병)같은거도 나오는 반면 J에 참전했던 G건담의 경우 갓건담 한기만이 나온다. 레이즈너도 강화형 레이즈너 한기, 브레인 파워드도 네리, 히메 브레인 이렇게 두기.[3] 기존 발매작들은 겨우 64MB에 불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