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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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타일쉐어(Styleshare).''' 어플의 한 종류이다.
2. 상세
약칭으로는 '스쉐'라고 부르며 스타일쉐어를 이용하는 사람을 '스쉐러'라고 부른다. 어플 아이콘 모양은 styleshare의 s 두 개가 겹쳐 있는 모양. 사용 연령대는 낮은 편이며,[1] 여초이지만 남자 이용자들도 간간이 보인다. 관리자는 '앵그리스쉐'.
간단히 말하자면 '''패션 정보에 특화된 인스타그램'''이라고 할 수 있다. 인스타그램처럼 마음에 드는 코디에 좋아요를 누르거나, 마음에 드는 사용자를 팔로하거나 마음에 드는 코디를 자기 페이지에 스크랩할 수 있으며(인스타그램의 리그램에 해당) 해쉬태그도 달 수 있다. 단, 해쉬태그로만 검색이 되는 인스타와는 달리 이쪽은 일반적인 검색 역시 가능하다. 인스타그램과는 다르게 네이버 지식인을 방불케하는 Q/A 기능이 있어 코디를 어떻게 할까요, 이 옷 어디서 사나요 등의 질문을 올릴 수 있다. 또한 '단추'라는 일종의 적립금 화폐가 통용되는 스쉐마켓이 있어서 패션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다.
주로 패션 스타일이나 코디, 패션 아이템들을 공유할 수 있다. 립스틱부터 맨투맨까지 폭넓게 커버하며 옷 뿐 아니라 가방, 반지 등 패션 아이템, 화장품까지 뭐든 오케이. 패션 아이템 뿐 아니라 운동 정보나 다이어트 정보를 적어도 크게 문제시하지는 않는 듯하다. 자신의 코디를 올릴 수 있으며, 올린 코디는 달별로 나열된다.
2019년 말, 헬스앤푸드와 테크 메뉴가 새로 생겼다. 이제는 다이어트 식품도 섭렵할 할 예정인가 보다.
3. 역사
- 2010년 9월, 제 10회 대한민국 대학생 벤처창업 경진대회 Top 10 (주최: 서울대학교)
- 2011년 5월, 2011 예비기술창업지원사업 선정 (주관: 중소기업청)
- 2011년 6월, StyleShare Inc. 설립
- 2011년 9월, StyleShare iPhone 어플리케이션 (beta) 런칭, 애플 iTunes 앱스토어 최신 및 추천(New & Noteworthy) 앱 선정
- 2012년 2월, StyleShare 안드로이드 어플리케이션 (beta) 런칭
- 2012년 3월, 2012 MIT Global Startup Workshop in Istanbul, Turkey 성공 스타트업 사례로 오프닝 키노트 스피치 발표
- 2013년 2월, 뉴욕패션위크(Mercedes Benz Fashoin Week) 첫 생중계
- 2013년 4월, StyleShare Sunday Fleamarket 개최 (@FOLDER 신촌점)[2]
- 2014년 10월, 회원수 100만명 돌파
- 2014년 12월, StyleShare 광고시스템 런칭, 병역특례 업체 선정
- 2015년 10월, 제 3회 스타일쉐어 플리마켓 @DDP(동대문 디자인플라자) 개최[3]
- 2016년 1월, 회원수 200만명 돌파
- 2016년 10월, 제 4회 스타일쉐어 마켓페스트 @DDP 개최[4]
- 2017년 9월, 제 5회 스타일쉐어 마켓페스트 @DDP 개최[5]
4. 멤버십
특이하게도 좋아요에 따라 등급이 변하기도 한다. 다만 실버 등급부터는 구매 금액으로만 정해진다.
5. 장점
- 이용자 수가 많아 업데이트도 많고 유저들이 게시한 제품 정보, 구매 관련 등의 다양한 정보를 볼 수 있어 편리하다.
6. 단점
- 고객센터가 전화량인지 고객센터 직원 부족인지 연결되기가 쉽지 않다. 전화를 걸면 대부분 대기하다 결국 대기 시간이 지나가 못 받는다. 그래서 고객센터에 전화 한 번 하려면 분통이 터진다. 카카오톡 문의 또한 답변이 굉장히 느리다.
- 주로 사용하는 연령층이 10~20대 초반이라는 것이 확 보이며 여성 콘텐츠에 비해 남성 콘텐츠가 매우 빈약하다. 한 마디로 타겟층이 한정적이다.
7. 사건사고
7.1. 개인정보 유출
2020년 4월 4일, 오후 9시 30분 경에 서버 접속 장애가 발생하면서 회원 계정 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스타일쉐어는 황급히 외부 침입자의 접속을 차단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에 개인정보 유출 및 해킹 사고 신고를 자진 접수했는데 이미 유출된 정보는...
별다른 대처나 보상없이 공지 하나 올리고 흐지부지 넘기려는 모습이 보여 이에 유저는 당연히 뿔났다. 이에 유저들이 슬슬 항의할 기세를 보이자 쥐도새도 모르게 공지를 내렸다(!).
이 사건 외에도 이벤트 설문조사를 하면서 설문조사 폼이 유출되어 개인정보가 또 털린 일이 있었다(...). 개인정보를 허술하게 관리하는 것도 문제지만 이쯤되면 개인정보 보호에 손놨다고 보는게 맞을듯.
7.2. 신 로고 나치 친위대 문양 사용
2020년 11월, 스타일쉐어의 새로운 로고를 2차 세계대전 당시의 나치 친위대인 슈츠슈타펠 문양과 흡사한 디자인을 사용했다. 11월 2일부터 3일까지 인스타그램이나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항의 댓글이 나오자, 스타일쉐어 측은 11월 3일 오후 4시경에 논란을 인정하고 로고를 고치고 있다고 입장을 표명하였다. # #
같은 날 오후 9시 기준, 로고를 모두 이전 것으로 고친 상태이다. 이후 인스타그램에 사과문을 게시하였다. #
8. 기타
- 자신의 코디를 올릴 때 각 아이템의 출처(구매한 곳)를 적을 수 있는 란이 따로 있지만 잘 사용되지 않고 본문에 적거나, 아예 정보를 적지 않는다. 이 점이 스타일쉐어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데, 댓글 창에 "정보좀요" 혹은 "ㅈㅂㅈㅇ"로 도배되고 좋아요가 1000여개를 넘어가서도 정보를 안 주거나 늦게 주면 사람들이 분에 못 이겨 욕이나 폭언을 포함한 댓글을 다는 일이 잦다. 하지만 애초에 스타일쉐어는 정보를 목적으로 글을 올리는 곳이 아니다. 간혹 인기글에 정보를 늦게 준다는 이유로 시비를 거는 사람들이 있긴 하지만 시비 거는 사람들을 비난하는 댓글과 글 작성자를 쉴드치는 댓글이 더 많이 달린다. 이는 각자의 알아서 잘 판단하자.
- 스타일쉐어 플리마켓이 열리기도 한다. 2015년에 열린 첫 번째 플리마켓은 엄청난 줄과 2시간 이상의 대기시간으로 악명이 높았고, 2016년에 두 번째 플리마켓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여러 대안이 나왔으나 그래도 대기 시간은 길었다고 한다.
- 최근 들어선 각종 브랜드들과 쇼핑몰들이 홍보 목적으로 스타일쉐어를 이용하고 있다. 팔로워 수가 높은 사용자들에게 협찬을 해주면서 홍보를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