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협동전 임무/인공지능/프로토스 군단: 아이어의 선봉대

 






1. 상세


'''적 유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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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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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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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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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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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차 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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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차 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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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차 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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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토스 군단: 아이어의 선봉대'''

1차 대전쟁 이전에, 아이어의 방어는 이 용맹한 수호자들이 이끌었습니다.

핵심 유닛

* 고위 기사

* 집정관

* 파괴자

* 중재자(어려움 난이도 이상에서 출현)

최초 공개 시에는 프로토스 군단: 클래식이라는 이름이었다가 변경되었다. 영어 정식명칭은 Protoss Legion: Vanguard of Aiur. 에디터에서의 명칭은 Ground Classic.
대모의 함대와 마찬가지로 아이어의 선봉대라는 이름은 스타크래프트(오리지널)프로토스 캠페인에서 등장한다. 작중 대사로는 등장하지 않지만, 게임 종료 후 결과판에서 부대명으로 등장한다. 태사다르를 체포하려는 알다리스와 맞붙는 임무 7과 8의 적 부대명이 아이어의 선봉대다. 즉 전통적인 아이어의 주력 부대.

2. 대처 방법


스1 시절 프로토스의 가장 기본적이고 강력한 조합인 질드라+하템 조합이 스2로 옮겨진 조합. 초반은 광전사와 용기병, 중후반으로 갈수록 광전사와 용기병 물량이 쏟아지는데다 고위 기사와 파괴자(리버), 그리고 공중에는 중재자(아비터)까지 떠다니는 까다로운 조합으로, 전체적으로 난이도가 쉬운 편인 프로토스 가운데서도 상성을 덜 타고 가장 난이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공세의 핵심 유닛은 바로 용기병. 전작에 비해 인공지능이 상향된 데다가, 스펙도 공허의 유산 캠페인이 아닌 '''4.2.4 패치와 4.6.0 패치로 핵상향을 먹은 아르타니스 소속 용기병의 스펙을 들고나왔다.''' 거기다가 구원 임무처럼 용기병이 엄청나게 출몰하므로 중장갑 유닛이 버틸 수가 없다! 초정밀 압축 재질은 없지만 사업인 특이점 장전은 건재하므로 사업 이후에는 8이라는 우월한 사거리로 플레이어를 압박한다.
거기다가 뒤에서 받쳐주는 화력도 사이오닉 폭풍, 파괴자의 갑충탄이라 지상전 맞싸움이 굉장히 부담스러운데다 중장갑 공중 유닛에게 강한 용기병과 사이오닉 폭풍탓에 공중으로 대처하기도 쉽지 않다. 추적자보다 사거리가 길어 까다로운데다 곳곳에 숨어있는 고위기사와 파괴자가 화력지원을 받쳐주기 때문에 지상군이건 공중 유닛이건 어중간한 물량으로 맞상대하려다간 되려 아군이 거하게 털리게 된다. 거기에 중재자도 유틸기를 써 주기 때문에 은근 짜증나는 상대.

2.1. 레이너


순수 바이오닉은 상당히 빡세다. 중반부터는 파괴자가, 후반엔 고위기사가 꼬박꼬박 출석하기 때문에 왜 브루드워에서 테프전 바이오닉이 봉인되었는지를 뼈저리게 느낄 수 있다. 아무리 전작에 비해 체력이 증가했지만 그래도 메카닉 유닛의 지원이 없으면 난이도가 높아진다. 로공 조합과 비슷한 면이 있는데, 좀 호구스러운 불멸자 대신 사거리 긴 용기병이 대량으로 몰려오니 어떻게 보면 로공조합보다 빡세다. 손 꼬이게 만드는 중재자는 덤.
숙련자는 지게로봇의 힘을 빌어 물량으로 압살할 수 있고 전작의 바이오닉과 달리 체력이 증가하고 방업을 할수록 생명력이 높아지지만 그래봤자 종이는 종이이므로 사서 고생하는 셈이다. 그렇기 때문에 스타1에서 프로토스를 상대했던 시체매+공성전차가 가장 이상적인 대처법. AI는 원거리에서 지뢰를 미리 제거하는 섬세한 컨트롤 없이 무조건 어택땅이고 지뢰 인공지능도 상향되어서 시즈 대충 박고 지뢰깔면 술술 녹는다. 아군 오폭따윈 없는데다 공성전차 근처에 드랍을 하는 플레이도 하지 않으므로 압도적으로 쳐바를 수 있다. 후반에는 중재자를 요격할 바이킹을 소수 추가해주면 된다. 다만, 중재자는 이속이 느려 후열에 위치하기 때문에 미리 끊는다는 생각보다는 스캔을 써서 미리 지상병력을 지뢰와 전차로 녹이고 남은 중재자만 바이킹으로 상대한다는 마인드로 소수만 뽑자. 너무 다수를 뽑다가 지상병력이 적어져서 밀리는 현상은 방지하는 것이 좋다. 정 바이킹이 귀찮다면 수비해야 하는 포인트에 포탑을 설치해도 무방하다.
해탱이나 마이오닉도 나쁘지 않다. 무작정 달려들기보단 저쪽의 선공을 유도해 지뢰밭에 유인하거나 포격으로 먼저 두들기고 시작하면 병력 손실을 크게 줄일 수 있다. 해병을 패죽이는 범인은 뒷라인의 파괴자와 고위기사이므로 싸우다가 해병을 살짝 빼는 식의 컨트롤 정도면 충분하다.
스카이 조합은 살짝 난이도가 있다. 전투순양함은 용기병의 강력한 중추댐이 굉장히 부담스럽고 스캔 + 바이킹으로 관측선을 끊는 일도 보통일이 아니므로 은폐 밴시도 물량 고위기사가 미친듯이 난사하는 스톰에 녹아내려 상당히 빡쎄다. 더군다나 잘 뭉치는 공중 유닛 특성상 사폭과 집정관이 매우 위협적이므로 까딱하면 주 병력이 죄다 걸레짝이 되곤 하니 단독 운용은 가급적 삼가고 동맹에게 빵셔틀을 시키거나 바이오닉이나 지뢰로 기반을 어느정도 갖춰놓은 다음 스카이로 넘어가는 편이 안전하다.
순수 스카이가 아닌 바이오닉 + 전순은 충분히 통한다. 전순의 야마토 포로 파괴자와 중재자만 잘 끊어주면 나머진 사폭만 피해가며 충분히 상대가 가능하다. 문제는 순수 바이오닉보다 바이오닉 병력이 적기 때문에 전순이 나오는 타이밍이 너무 늦으면 안 된다. 공백기를 패널 스킬로 잘 넘기는게 관건.
그러나 진짜 문제는 바로 3위신을 사용할 때. 광물 50% 증가 불이익 때문에 스카이 이외의 다른 유닛을 조합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패널 스킬을 적절히 사용하는 것 이외에는 본인의 마이크로 컨트롤에 성패가 갈리므로 다소 주의해야한다.[1]

2.2. 케리건


가시지옥/무리군주 없이 상대한다면 스타1에서 레어 저그가 물량 잘 갖춘 프로토스에게 쓸려나가는 모습이 재현되기 쉽다. 케리건 유저들이 보통 쓰는 조합은 히드라+목동조합인데, 아이어의 선봉대에 파괴자가 추가될 시점부터는 구속의 파동 없이 상대하는건 무리수. 아이어의 선봉대는 분열 병기에 조금 묻히긴 했어도 지상 화력이 매우 강력한 조합이라 이기더라도 물량이 너덜너덜해질 가능성이 높다. 뮤탈은 그나마 파괴자의 압도적인 화력에선 벗어나지만 폭풍과 용기병만으로도 뮤탈에겐 꽤 위협적이라 역시 추천할만한 상대법은 아니다.
유닛 대 유닛을 상정할 때 가장 무난한 수단은 가시지옥. 사거리가 무려 12에 달해 파괴자보다도 사거리가 길기 때문에 중재자가 나오기 전까진 단독 가시지옥으로도 큰 손실없이 공세를 잡아먹기 편하다. 후반 중재자를 대비한다면 포자촉수 몇 동과 탐지+탱킹을 위한 오메가망을 앞쪽에 깔아주면 된다.
이론상으로 무리군주는 해당 조합을 상대로 최적의 성능을 낼 수 있지만.. 테크도 상당히 후반부인데다 물량을 모으기 쉽지 않은게 난점. 게다가 가스 소모량이 만만찮아 가장 무난한 지상 탱킹 수단인 오메가망 건설이 부담스럽다. 정 쓰고싶다면 파괴자 전까지는 케리건 위주로 상대하며 최대한 물량을 모으되 동화오라로 자원수급을 극대화하는 것. 가시촉수 위주에 포자촉수 소수로 방어 라인을 형성하여 수비하면 한결 편해지긴 하는데.. 가시지옥보다 좀 더 귀찮다. 그리고 공세임무일 경우 가시지옥에 비해 다른 유닛을 뽑을 여유가 없어진다는 것도 단점.

2.3. 아르타니스


똑같은 조합과 맞붙는 미러전. 아이어의 선봉대에 고전하는 사령관이 많지만 아르타니스는 병력구성이 매우 유사하므로 상성상 불리할 것이 전혀 없으며, 플레이어 버프와 패널 스킬을 앞세워서 오히려 우위에 있으므로 대충 뽑고싶은 유닛 뽑아서 조합을 꾸려도 쉽게 이긴다.
서로 중장갑 추뎀이 월등한 유닛들로 승부를 보므로 적 공격을 앞에서 받아내는 광전사가 핵심이다. 다른 유닛들의 탱킹이 떨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광전사 없이 불멸자나 용기병만으로 싸우면 중추뎀이 매우 아프므로 광전사를 뽑는 것이 싸게 먹힌다. 하지만 평소처럼 광전사를 적 머리위에 대량으로 투하하는 것은 별로 권장되지 않는데, 적 주력유닛의 덩치가 크고 맷집이 좋아 소용돌이의 효율이 떨어질 뿐더러 파괴자와 집정관이 광전사를 순식간에 걸레짝으로 만들어버리므로 얼마를 투하하든 죄다 수호 보호막이 발동된다. 따라서 광전사는 탱킹용으로 그때그때 적당히 뽑는 것이 경제적이다.
고기방패를 던지는 것 못지않게 적 앞라인을 빨리 녹이는 것도 중요하다. 적 광전사를 녹일 수단이야 널렸지만 문제는 중반부터 집정관이 대량으로 몰려와서 빠르게 앞라인을 벗겨내기가 쉽지 않다. 수호 보호막이 있어서 싸움이 안 되는것은 아니지만 지속적인 소모전이 강요되므로 파괴자를 뽑아서 집정관과 광전사를 한꺼번에 날려버리거나 고위 기사를 추가해 폭풍을 난사하게 된다. 용맹한 격려면 고위 기사의 사폭으로 후열의 용기병(2발)과 파괴자(3발)부터 먼저 녹이고 집정관 쪽에도 날려서 광전사를 최대한 보존해주자. 용맹한 격려 위신을 비롯해 아르타니스의 사폭 중첩 장판기 대미지는 아이어의 선봉대 화력을 능가하므로 사폭을 난사하다 보면 적 공세가 개박살 나는 걸 볼 수 있다.
이렇게 적 앞라인을 제거하면 남은 건 이쪽의 무시무시한 중추뎀으로 아이스크림 가게를 오픈하게 된다. 쏠 때마다 아몬네 용기병이 터지므로 녹이는 재미가 쏠쏠하다. 사폭이 좀 거슬리지만 중첩도 안 되는 아몬 고위 기사의 사폭 한 두방으로는 기스도 나지 않으니 문제없고, 중재자는 바로 관측선을 소환하면 끝. 환류까지 먹여주면 그냥 구경꾼이 된다.
땡풍함은 비추천. 용기병의 중추뎀이 강하기 때문에 폭풍함만 모으면 모으기도 전에 아작낸다. 폭풍함을 쓰려면 광전사나 불사조와 조합해 이들의 호위를 받는게 좋다.
3위신을 사용할 경우에는 땡용기병을 쓰되 광전사의 역할을 궤도 폭격(해방된 광신도)에 맡기면 된다.

2.4. 스완


전작의 테프전과 똑같은 양상. 벌처와 마인이 없긴 한데 스완의 전차는 32업 시즈탱크 안 부러운 화력을 자랑하므로 전혀 문제되지 않는다. 화염기갑병은 무지막지한 탱킹과 경추뎀으로 벌처의 공백을 훌륭하게 메꾸고 골리앗도 지대공 셔틀이나 하던 그 호구가 아니다. 협동전 보정으로 아군 오폭도 없고 전차가 따이면 불멸 프로토콜로 수리도 하니 정면싸움으로 밀어붙이는 옛날토스는 간단하게 쳐바른다.
하지만 용기병의 중추뎀이 상당히 강력한데다 사거리도 전작에 비해 길어졌고 공성전차의 화력을 먼저 받아낼 광전사의 수도 무시할 것이 아니므로 중장갑 유닛으로만 일관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골리앗과 망령은 상성탓에 펑펑 터져나가고 전차와 토르도 자칫하다간 폐차장으로 가니 주의. 뭐 전차가 쌓이거나 토르의 연발포 업이 되면 맞기도 전에 녹여버리고 땡골도 기갑병 좀 뽑아주거나 과학선으로 방어막 걸어주면 잘만 상대하므로 초반만 주의하면 된다. 단, 적절한 수의 포탑은 매우 효율적이지만 용기병이 포탑의 주적이므로 포탑만 도배하는 것은 다소 효율이 떨어진다.
과학선은 필수유닛이기 때문에 중재자는 존재감이 없지만, 과학선의 속도가 워낙 느려터져서 가끔씩 저 뒤에서 노는 일이 종종 발생한다. 교전 직전에 한번은 과학선의 포지션을 체크해주도록 하자.

2.5. 자가라


링링이 버거워하는 파괴자, 고위 기사, 집정관 세 유닛이 골고루 조합되어 있어서 상대하기 조금 까다롭다. 하지만 맹독충이 래더처럼 경추뎀 유닛도 아니고 깡뎀이 매우 강력하므로 병력소모가 좀 클 뿐이지 무난하게 다 싸먹을 수 있다. 파수기가 없으므로 변형체도 필요가 없지만 사폭이 뒤끝이 좀 있으므로 인구수를 꽉 채우기보다는 맹독충의 비율을 높이는 것이 더 좋다.
중재자는 별로 무섭지는 않은데 감시군주를 대동해야 해서 귀찮다. 무턱대고 맹독이랑 갈귀를 꼬라박으면 못 싸우는건 아닌데 효율이 좋지 않으므로 가급적 감시군주를 대동하도록 하자.

2.6. 보라준


지상화력 종결자인 분열 병기(사도로공)나 기계와 대가 (광전사 기사단)조합을 상대하는것 처럼 주구장창 모은 암흑 기사로 지상에 있는 모든 적을 다 쓸어버린다. 물론 후반의 중재자 대비를 위해 탐지기 예언자와 해적선이나 추적자 한줄 정도는 준비해야 한다. 예언자 뽑고 컨트롤하기가 귀찮으면 중재자가 나올때즘 블랙홀로 묶여서 해적선이나 추적자로 중재자를 일점사해서 없애고 빠져나오기만 하면 된다. 지상은 암흑 기사로만으로도 충분하기 때문이다.
암흑 집정관 테크도 이 조합상대로 맹활약을 선보일 수 있다. 혼돈으로 광전사와 용기병들이 서로 공격하게 하며 집정관, 파괴자, 후반의 중재자 등 보이는 족족 뺏어버리면 그만이다. 전부 다 뺏어올 경우 네라짐 데스볼이 아니라 칼라이 데스볼이 만들어지는걸 볼수있다. 특히 중재자는 꼭 뺏자. 중재자의 은폐장이 보라준의 유닛들을 포함한 '''모든 아군 유닛을 은폐시켜줘서''' 암흑 수정탑 없이도 은폐 강화 효과를 볼 수 있는 크나큰 이득을 볼 수 있다. 정지장을 통한 딜로스는 덤.
땡공허는 비추천이다. 사이오닉 폭풍 때문에도 그렇지만 용기병이 중장갑 공중유닛들을 잘 잡기 때문. 아르타니스가 스카이 상대로 왜 고위 기사와 용기병으로 가는지 생각해보자. 다만 예능인 땡예언자는 정지장 대박이 터진다는 가정 하에 생각보다 쓸모가 있으니 시도해보자. 사이오닉 폭풍이야 피하면 그만이고 집정관만 조심하면 꽤나 활약한다.


2.7. 카락스


살변갈링링이나 분열 병기 못지않게 포탑으로 막기 정말 힘든 공세다. 광전사와 집정관이 탱킹할동안 용기병과 파괴자가 포탑을 무자비하게 철거한다. 굳이 포탑으로 하겠다면 광전사가 달라붙지 못하게 심시티를 잘 한다음 평소보다 초석 비중을 많이 높이고 동력기도 어느정도 준비해서 파괴자와 중재자를 교화로 뺏는게 좋다.
가장 무난한 조합은 불멸자 + 파수병 + 거신의 로공 토스다. 애초에 로공 조합은 어떤 공세든 정면 힘싸움으론 이길 수 없는 조합이고, 아이어의 선봉대라고 예외는 아니다.[2] 다만 파괴자는 꽤 아프니 얼른 교화로 뺏거나 궤도 폭격(4발)으로 날려버리자.
신기루는 효율이 나쁘다. 특히 이 공세는 거대 유닛이 2종류(집정관, 파괴자)나 있어서 전쟁 기계와 더불어 신기루가 활약하기 어려운 조합이다. 우주모함은 모이면 그나마 상대할만하지만 고위 기사의 사이오닉 스톰에 요격기가 다 터져서 깡통이 되기 쉽고, 용기병 떼거지가 긴 사거리로 본체를 노리기 때문에 고전하기가 쉽다. 우주모함을 운용할꺼라면 이 둘은 반드시 보이는대로 궤폭 2발씩 써서 날려버리자.

2.8. 아바투르


아몬이 힘싸움으로 승부를 걸어온다면 아바투르 입장에선 환영이다.
상대 주력조합은 근접유닛인 광전사의 몸빵+긴 사거리를 이용한 용기병의 딜+파괴자, 고위기사의 서포트인데, 광전사의 몸빵은 브루탈리스크의 광역공격이 그대로 카운터치며 용기병의 딜은 더 긴 사거리를 가진 수호군주가 사거리,딜 모두 우세하다. 둥지탑을 가기에 자원이 빠듯하다면 궤멸충을 가도 좋다. 담즙의 사거리가 12나 되어 브루탈리스크를 앞세워 뒤쪽에서 안정적으로 딜을 쏟아낼 수 있다. 파괴자와 고위기사의 딜이 아파보이지만 생체물질 먹은 아바투르의 병력에게 치명적인 데미지는 아니며 여차하면 패널스킬인 치유를 써도 되고 여왕을 몇마리 섞어주어도 좋다.
물론 협동전 만능마법유닛인 살모사를 섞어준다면 더할 나위 없는 조합이 완성된다. 다만, 상대 공세조합에 공중유닛이 중재자 밖에 없기 때문에 오브젝트 파괴가 필요한 특정 맵[3]을 제외하면 굳이 포식귀를 갈 필요는 없다. 공세 상대로 굳이 섞어준다면 포식귀보다는 뮤탈 쪽이 더 도움이 된다.
주의할 점으로 공세를 막을 때 습관처럼 브루탈리스크만 덜렁 보내지 말 것. 용기병 떼거리가 브루탈리스크를 일점사로 패죽이는 모습을 보면 피눈물이 난다.

2.9. 알라라크


까다로운 조합이긴하나 협동전 최강의 화력을 자랑하는 군주님에겐 아무것도 아니다. 승천자로 가든 로공으로 가든 초중반은 과충전과 스킬로 버티면서 배를 째자. 단 교란기가 사이오닉 폭풍에 몰살당하지 않게 뒤로 살짝 빼줘서 잘 관리해주어야 한다.
죽음의 그림자 위신으로 선택했다면 모선 관리에도 유의할 것

2.10. 노바


적 공세에 공중유닛이 중재자가 유일한 만큼 해방선을 적극 활용하자. 지상에는 공성전차, 공중에는 해방선이 자리잡고 있다면 적 병력이 접근하기 전에 녹아 없어질 것이다. 공성전차 앞쪽에는 불곰을 배치하던, 화염기갑병을 배치하던, 아니면 거미지뢰를 잔뜩 매설하던 상관없다. 광전사의 접근만 최대한 늦춘다면 공성전차와 해방선의 화력으로 근접유닛은 녹아 없어지며 용기병은 광전사를 공격하느라 사거리가 늘어난 공성전차의 화력에 녹아내린다. 물론 밤까마귀 타입-Ⅱ의 레일건이나 미사일을 적극 활용해 고위기사를 미리 끊어주면 더욱 편해진다.
하지만, 단점이라면 공성전차와 해방선이 워낙 비싼 조합이라는 것이다. 미네랄이야 문제 없지만 해방선은 가스 750으로 노바 유닛중 가장 가스를 많이 먹고 공성전차도 600으로 만만치 않다. 결국 초반 노바로 죽어라 뛰어다니면서 그리핀 공습으로 최대한 버텨 조합을 만들때까지 시간을 버는 것이 중요하다.
상술한 조합의 가스 부담이 심해서 손이 가지 않다면 그나마 가스를 덜 먹는 비밀 밴시를 주축으로 하는 것도 괜찮은 편이다. 공세가 중재자 빼고는 공중 유닛이 없기 때문에 밴시의 공대지 효율이 극대화된다. 경장갑이라서 방어 드론의 지원이 있다면 용기병 상대로도 나름 잘 버티는 편. 물론 방어 드론이 없으면 용기병의 일점사에 순식간에 격추당한다. 이 조합을 가면 밴시가 자체 대공이 안되기에 적 기지에 있는 공중 유닛을 요격할 소수의 타격 골리앗도 뽑아주면 시너지 만점.

2.11. 스투코프


제 아무리 용기병이 많다고 해도 저글링과 비슷한 민간인과 공생충이 상성이기 때문에 스투코프앞에선 그냥 호구조합일뿐이다. 고위기사과 파괴자가 무섭긴 하지만 무리여왕이나 공성전차, 밴시 등을 뽑아서 따로 저격해주면 나머지는 민간인만으로도 처리할수 있다. 다만 중재자가 나오기 시작할 타이밍에 무리여왕이나 감시군주는 반드시 준비해주자. 탱크의 경우 터지고 폭발성 감염체가 나오기에 그냥 죽지는 않겠지만, 기껏 모은 물량이 터져나가는 꼴을 보게 된다.
메카닉으로 상대할 경우 공성전차 위주+벙커 저지선이 가장 효율적이다. 코브라는 해당 공세 상대로는 지상 화망에 노출되기 쉬우므로 공성전차에 달라붙는 광전사를 저지할 장판 용도로 사용하는게 낫다.

2.12. 피닉스


피닉스로서는 용벤저스로 가든 관문 위주로 가든 관문-로공으로 가든 할만한 조합이다. 광전사는 경장갑 킬러인 사도가 잘 처리해줄거고 칼달리스와 군단병은 용기병을 정말 잘 죽인다. 스톰과 갑충탄은 보전기의 보호장이 있어서 피해량이 많이 깎여나가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중재자의 존재로 인해 해당 공세가 확인되면 사이브로스 중재자에 탐지기 업을 염두해야 한다.
백금함대로도 상대가 가능하다. 다만 정찰기는 비추천하는데, 이 공세의 핵심인 용기병이 중장갑이라 대지상 경추뎀이 안먹히고 공중 유닛이라고는 중재자 밖에 없기 때문. 따라서 우주모함의 비중을 늘려야 한다. 요격기의 어그로에 용기병이 우왕좌왕 하므로 생각보다 쉽게 상대할 수 있다. 거기다가 군단병과 보전기의 지원도 있다면 압살할 수가 있다.
용기병과 집정관이 많이 등장하면 필연적으로 병력이 소진될 수밖에 없는데, 회복수단이 없는 피닉스로서는 뼈아프다. 정면 힘싸움에서 압도하고 싶다면 분열기를 5기 이상 섞은 후 보호장을 끼고 분열기 선제 타격으로 공세를 지워 무손실로 적을 살살 녹일 수 있다.

2.13. 데하카


대가와 기계 군단과 암흑 분열 군단과 마찬가지로 데하카에겐 그저 호구일 뿐이다. 포효로 적들을 굼벵이로 만든 다음 도약으로 들어가 고위 기사나 집정관만 섭취해주면 끝이다. 단독으로도 상대할 수 있어서 유닛 조합은 자신이 원하는데로 구성해도 아무 문제없다. 다만 어설픈 레벨로 뛰어들었다가 고위기사 섭취 전에 용기병과 파괴자에게 점사맞고 동귀어진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의. 특히 무리형제 위신을 골라 둘 다 키우려다 참사가 나기 쉽다.
만일 유닛으로 방어해야 할경우 원시 숙주를 추천하는데, 날아서 초근접하는 공격인 만큼 효율이 좋으며 단단해서 쉽게 죽지도 않는다. 수호군주도 좋긴 하지만 용기병의 공격이 좀 많이 아프므로 어떤 조합을 가든 군단 숙주와 조합하는 것을 권한다.
4.9.3 패치로, 협동전의 중재자에게 사이오닉 속성이 붙어서, 데하카는 잘 골라먹기만 해도 공세의 대부분이 전멸한 모습을 볼 수 있다. 다만 용기병과 파괴자만 있는 4차 공세는 주의할 것.

2.14. 한과 호너


정밀 타격이 큰 활약을 할 수 있는 조합이다. 적이 중재자를 제외하면 모두 지상이라 정밀 타격으로 모조리 불태워 버릴 수 있기 때문. 후반에 중재자가 나올때즘 중재자 옆에 있는 적들이 은폐지만 상관없다. 아무리 은폐 되어도 지상 병력들이 반쯤은 없어질꺼고 중재자는 오버드라이브 사신과 군주 전투순양함에 의해 사라진다. 교전하기 전에 미리 파괴자와 고위 기사를 잘라먹어주자.

2.15. 타이커스


정면 힘싸움을 걸어오는 공세이니만큼 소수유닛을 운영하는 타이커스 입장에서는 까다로운 조합이다. 특히 힐러로 방울뱀을 쓰는 경우, 파괴자의 스플레시 데미지에 방울뱀의 재충전기가 터져나가는게 뼈아플 수 있다. 사이오닉 폭풍과 파괴자의 스플레시 데미지는 무법자에게도 아프기 때문에 니카라를 사용하거나 전투중에도 1~2번 의료선을 사용할 각오를 해야한다.
특별히 안좋은 무법자는 없으니 취향것 선택해도 된다.
  • 샘 : 중후반에 까다로운 파괴자나 중재자를 폭발물로 저격 가능
  • 시리우스 : 포탑을 통한 어그로 및 공포효과, 중재자 저격
  • 대포알 : 광역스턴 및 어그로 가능, 궁극장비까지 착용하면 광전사를 녹일 수 있음
  • 블레이즈 : 궁극장비 장착시 뛰어난 탱킹. 중재자 등장 시 기름뿌리기를 통한 탐지 가능
  • 방울뱀 : 힐러, 공세 대부분이 중장갑 유닛인데 방울뱀은 궁극장비 장착시 사기적인 대중장갑 DPS 가능
  • 베가 : 탐지, 까다로운 중재자나 파괴자에 지배를 사용하면 난이도 대폭 하락
  • 넉스 : 탐지, 만능 광역스킬인 초음파 파동으로 공세 녹일 수 있음
  • 니카라 : 탐지, 힐러, 사기적인 힐링과 보호막으로 유지력 대폭 상승

2.16. 제라툴


분열 병기도 점멸로 갈아먹는 공허 기사가 겨우 용기병 따위를 못 잡을까. 점멸로 공세 대부분을 초토화시키고 남은 적들은 칼질로 썰어버리자. 중재자는 응원자가 될 뿐이다.
피조물 시설을 간다면 분열기에 힘을 주는 것이 좋다. 수동 시전이 가능하니 폭발 구체를 미리 던지는 식으로 대응하자.
방패수호기를 넣으면 파괴자와 용기병의 투사체를 반사시킬 수 있으니 필수. 유지력 때문이라도 넣어야 좋다.

2.17. 스텟먼


다른 저그 사령관과는 달리 저글링이 대활약한다. 저글링의 카운터 중 파괴자와 집정관은 강화 보호막이, 사이오닉 폭풍은 불끈불끈 위성이 해결해주기 때문이다. 남은 질드라는 전작에서도 그랬듯 저글링에 녹아내린다.
광물만 먹는 저글링이 대활약하기 때문에 가스는 자유롭게 쓸 수 있다. 그래도 중장갑 유닛은 아차 하는 순간 용기병의 극딜에 녹아내리므로 맹독충, 히드라, 전투모함 군주 등 경장갑 물량으로 밀어붙이는 게 편하다.

2.18. 멩스크


용기병 때문에 협동전 모든 공세 통틀어서 부대 사이즈가 제일 큰 만큼, 정밀도는 떨어지지만 넓은 지역을 커버할 수 있는 대지파괴포가 딱 제격이다. 대지파괴포가 없다면 폭풍, 집정관과 파괴자의 스플에 부대원이 녹아나므로 웬만하면 짓는게 편하다. 대지파괴포로 잘 안 죽는 혼종이나 중재자를 상대하기 위해 이지스 근위대와 로켓부대원(or창공의 분노) 정도를 부대로 꾸리면 대책이 완성된다.
유령은 비추천이다. 워낙 적 공세의 사이즈가 크기 때문에 이엠피는 효율이 다소 나쁘고, 괜히 폭풍 맞기 전에 뒤에서 꾸물거리는 고위 기사 마나 날리겠다고 나서다가 파괴자한테 얻어맞고 비싼 유령 날라가면 눈물난다. 정 써야겠다면 교전 전에는 반드시 미로 은폐를 키고, 긴급탈출용 중재선을 대등해서라도 생환시키도록 하자.
비슷한 원리로 자랑도 비추천. 사거리 버프 토템용으로는 좋지만 그 엄청난 충돌크기 때문에 3연발 야마토포가 제 위력을 못낸다. 용기병한테 녹는것은 덤. 사용해야겠다면 선두 유닛보다는 후방의 유닛 위주로 녹이도록 하자.

3. 기타


[1] 과거 서술에는 밴시가 폭풍에 녹아내리니 땡전순을 추천하면서 야마토 포로 용기병을 저격한다고 하면 된다고 하던데 애초에 야마토 포로 처리하기에는 용기병의 물량이 다소 많다는 문제가 따른다. 차라리 밴시 산개 컨트롤로 폭풍을 대응하는게 더 낫다.[2] 특히 파수병이 탱킹에 큰 힘을 발휘한다. 다른 광전사는 생체라 집정관에게 금방 녹지만 파수병은 경장갑-기계 속성이라 용기병과 집정관에게 추댐을 받지 않는다.[3] 아몬의 낫, 공허 분쇄, 코랄의 균열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