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오리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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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타크래프트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사에서 제작하여 1998년 3월 31일에 발매한(2018년으로 발매 20주년) 실시간 전략 게임이다. 한국 정식 발매는 일주일 늦게 이루어졌다. 초기 발매원은 LG소프트로, 이 발매원은 사실상 한빛소프트의 전신으로 칠 수도 있다. 확장팩으로 브루드 워, 후속작으로 스타크래프트 2가 있다. 브루드 워로 넘어가기 전 마지막 버전은 1.03. 2017년에 리마스터판인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가 공개되었다.'''"믿을 수 있는 자는 아무도 없다!"'''
- 1998년 당시 패키지 문구
2. 시스템 요구 사항
당시 사양은 다음과 같다. 펜티엄 90MHz 이상 CPU, 16MB RAM, Direct X 호환 SVGA 그래픽 카드, Direct X 호환 사운드 카드, 80MB 저장장치, 윈도우 95/98/NT 운영 체제, 2배속 CD-ROM (동영상 시청시 4배속), 14.4Kbps 모뎀.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출시 이후로 기존 스타크래프트보다 요구하는 시스템 요구 사항이 높아졌다.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에서 요구하는 시스템 요구 사항은 다음과 같다.
3. 싱글플레이
캠페인을 다룬 내용은 스타크래프트/캠페인 문서를, 스토리를 다룬 내용은 스타크래프트/스토리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종족 정보
LG소프트에서 국내에 발매했던 오리지널 스타크래프트는 한국어 번역을 지원하지 않았으나, 블리자드 코리아에서 직접 발매한 리마스터 버전에서는 후속작 스타크래프트 2와 마찬가지로 한국어를 지원한다. 과거에 한국어 번역없이 발매하여 국내 유저들이 번역명보다 원어 명칭에 더 익숙한 것을 고려하여, 스타크래프트에서는 여타 블리자드 국내 정발 작품과는 다르게 기존의 의역버전 외에도 음역버전 번역을 지원하고 있다. 그러므로 음역버전 명칭과 완역(의역)버전 명칭을 둘 다 서술한다.
4.1. 테란
4.2. 저그
유닛
<^|1>- 라바(Larva) - 애벌레
- 드론(Drone) - 일벌레
- 오버로드(Overlord) - 대군주
- 저글링(Zergling) - 저글링
- 히드라리스크(Hydralisk) - 히드라리스크
- 뮤탈리스크(Mutalisk) - 뮤탈리스크
- 가디언(Guardian) - 수호군주
- 스커지(Scourge) - 갈귀
- 퀸(Queen) - 여왕
- 브루들링(Broodling) - 공생충
- 울트라리스크(Ultralisk) - 울트라리스크
- 디파일러(Defiler) - 파멸충
- 인페스티드 테란(Infested Terran) - 감염된 테란
4.3. 프로토스
5. 멀티플레이
오리지널의 밸런스는 저그 > 프로토스 > 테란의 구도로, 만약 오리지널로 공식 경기를 치른다면 저사기 논란이 벌어졌을 것이며 테란은 암울할 것이라고 보는 사람들이 많다. 프로토스는 커세어가, 테란은 발키리와 골리앗의 사거리 업그레이드가 없으므로, 발매 당시와는 달리 오늘날 정교하게 발달한 뮤짤을 막을 수단이 없다. 또한 테란은 메딕이 없어서 바이오닉을 쓰기 어렵다. 더군다나 2017년까지 나온 경기용 맵 중 상당수는 센터에 미사일 터렛을 못 박는 맵이 대부분이기도 하고... 애시당초 이 공식맵들이 오리지널에 안 먹혀서 플레이가 현 시점에선 불가능하다. 브루드워에서 새로 추가된 타일셋 포함 확장자가 scx(StarCraft eXtention)로 된 맵은 플레이가 불가능하고 스타리그 공식맵 중에서 scm(StarCraft Map) 확장자로 된 맵은 오리지날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5.1. 테저전
브루드워와는 달리 저그가 유리하다고 볼 수 있다. 각각 테저전의 핵심유닛인 럴커와 메딕이 없다. 바이오닉을 하려해도 마린과 파이어뱃의 hp회복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스팀팩을 함부로 쓸 수 없으며 hp도 적은 유닛이 저글링마냥 소모된다. 럴커가 없다는 것은 분명 호재지만, 생마린으로 진출하다가는 저글링에 당하고 파이어뱃을 섞는다해도 뮤탈에 저격당해 뮤링에 싸먹힐 위험이 크다. 결국 남은건 패스트 베슬인데 이럴 경우 탱크 숫자가 줄어들게 되어 상대가 역으로 히드라로 체제전환시 위험이 크다. 다만 후반부에는 다크 스웜안에 럴커 전략이 불가능하고, 울트라도 이동속도/방어력 업그레이드가 오리지널에는 없다는게 위안거리긴 하다. 후반으로 가기전에 뮤탈에 털릴 위험이 커서 그렇지만..
메카닉은 바이오닉처럼 처참하게 브루드워에 비교해서 떨어지는 부분은 없지만, 골리앗 사거리 업그레이드가 없다는 것은 뮤탈을 상대하기 좀더 힘들게 만든다.
단 사거리 짧은 골리앗의 대안으로 벌처, 탱크, 레이스 조합을 운영하는 방법이 있긴 하다. 소수 벌처와 클로킹 레이스로 견제하면서 메카닉 병력을 모아야 하는데, 만약 신상문의 리즈 시절의 신들린 레이스 짤짤이라면 가능할 것이다.
5.2. 저프전
오리지날에서는 브루드워보다 차이가 더 크다. 커세어와 다크 템플러가 없기 때문에 커세어 다크, 커세어 리버 전략 자체가 없다. 커세어가 없기 때문에 레어 테크 저그의 전략을 정찰하기 힘들다. 예전에 레어 삼지창(히드라/럴커/뮤탈)을 커세어로 정찰하지 않아 프로토스가 힘든 시기가 있었는데, 럴커가 없어서 3지선다가 2지선다로 줄긴 했지만 힘들다. 스카웃은 오리지날 때는 컨트롤이 발달하지 않아서 하늘의 왕자 소리 들었을지 몰라도, 지금 쓰면 히드라 두 마리도 못 이기며, 스커지에게도 잡힌다. 특히 뮤탈을 상대하기 매우 힘들어지는데, 프로토스 유닛 가운데 대공할 수 있는 유닛이 드라군, 하이 템플러, 아칸, 스카웃, 캐리어, 아비터 정도인데, 실질적으로 레어 단계에서 뮤탈과 싸울 만한 유닛은 드라군, 하이템플러, 아칸 정도이다. 하지만 셋 다 뮤탈의 기동성을 따라가기 힘들어서 강민이 박성준을 상대한 예전에 애리조나 똥개관광 당하듯이 프로토스가 당할 것이다.
물론 저그도 럴커가 없어서 옵저버를 뽑지 않아도 되며, 연탄 조이기나 옵저버 끊기기에 진출이 막히지는 않을 것이다. 박지호가 뮤탈 잡는 질럿이란 전략으로 예전에 뮤탈 무시하고 질럿으로 전투에서 이득을 거두는 운영을 한 적이 있다. 다만 지금은 그 때와 달리 저그의 앞마당 심시티가 매우 발전했고, 초반에 질럿만 막다가 뮤탈만 꾸준히 모으면 이긴다는 마인드로 저그가 플레이하면 답이 없다.
5.3. 프테전
브루드워에서 추가된 것들 중 프테전에서 활용된 것은 다른 종족전에 비해 적다. 테란은 골리앗 사거리 업그레이드가 오리지날에는 없고 프로토스는 다크템플러를 쓸 수 없다. 프로토스가 캐리어 쓰기 좀 더 좋아지긴 하지만 테란도 초반 다크를 배제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다만 브루드워와 비교했을 때 큰 차이는 없을 것이다.
5.4. 동족전
저저전은 뮤탈 저글링싸움으로 굳어진지 오래라 큰 영향은 없다. 다만 디버우러가 없기 때문에 하이브 저저전은 플레이그만이 변수로 적용할 것이다. 테테전도 큰 영향은 없지만 레이스 카운터로 발키리가 불가능하고, 배틀크루저를 골리앗으로 상대하기 조금 더 어려워진다. 프프전은 꽤 달라지는 것이 경기 초반 다크템플러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초반 빌드선택에 크게 영향을 줄 것이다.
6. 평가
7. 기타
브루드 워가 발매된 뒤에는 배틀넷에서 하는 사람이 별로 없으며, 2017년 기준으로 외국에서 플레이하는 비율이 오히려 더 높을 정도. 아프리카TV에서 BJ들이 캠페인 모드를 할 때나 가끔 플레이될 뿐이다. 2017년 기준으로 프로게이머 출신 BJ들도 이걸로 대전 플레이를 안 해봤다는 사람이 많으며, 심지어는 오리지날을 그다지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