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판 기바르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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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프랑스의 前 축구선수.
2. 선수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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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 브레스투아에서 데뷔한 기바르쉬는 EA 갱강에서 4시즌간 110경기 68골을 기록하며 많은 기대 속에 AJ 오세르로 이적했으나 23경기에 나서 3골만을 넣는 부진을 겪는다.[2] 그러나 바로 다음 시즌, 스타드 렌 소속으로 36경기에서 22골을 넣어 리그 1 득점왕에 등극하며 부활을 알렸고, 그 다음 시즌에는 AJ 오세르로 복귀하여 32경기에서 21골을 넣어 2연속 리그 1 득점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는 동시에 UEFA컵에서 7골을 넣으며 대회 득점왕에 오르는 영예를 얻는다.[3]
이러한 맹활약으로 리그 1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급부상한 기바르쉬는 1998 FIFA 월드컵 프랑스를 앞둔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에 발탁되었고 주전 스트라이커로 뛴다.
1997년 10월 11일 남아프리카 공화국과의 친선 경기에서 데뷔하였고 그 경기에서 데뷔골을 터뜨렸다.
1998 프랑스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 남아공전에서 선발 출전하지만 29분 크리스토프 뒤가리와 교체 당하고, 2차전 사우디아라비아전에서는 결장한다. 3차전 덴마크전에서 벤치에서 시작해 86분 교체 투입되어 4분만을 뛰는 안습함을 보였고, 16강 파라과이전에서도 76분 교체 투입되는 등 백업 자원이었던 뒤가리, 티에리 앙리, 다비드 트레제게에게 밀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8강 이탈리아전부터 다시 주전으로 중용되어 평균 60~70분을 뛰었다. 8강 이탈리아전에서는 특기인 장거리 프리킥을 시도했으나 이탈리아 골키퍼 잔루카 팔리우카에게 막혀 아쉽게 득점에 실패했고, 준결승 크로아티아전에서는 기막힌 연계로 유리 조르카에프에게 골키퍼와 1:1 찬스를 만들어 줬으나 유리 조르카에프가 날려먹었다... 결승 브라질전에서는 두 번의 빅찬스 미스가 있었는데, 첫 번째 빅찬스는 지네딘 지단의 키패스를 불안정적으로 터치한 뒤 달려드는 브라질 수비들에 부담을 느껴 불안정한 자세에서 급하게 슈팅을 때리는 바람에 날려먹었고, 두 번째는 골키퍼와 1:1 오픈 찬스에서 골키퍼 정면으로 슈팅을 차 클라우지우 타파레우의 선방에 막혀 득점에 실패했다. 결국 월드컵 역사상 처음으로 우승국의 무득점 주전 스트라이커라는 불명예를 안고 대회를 마친다.
월드컵 이후 뉴캐슬 유나이티드 FC에서 4경기 1골을 기록하고, 스코틀랜드의 명문 레인저스에서 리그와 리그 컵 우승을 이루고 다시 리그 1으로 돌아와 친정팀 AJ 오세르와 EA 갱강에서 3시즌을 뛰고 32살의 나이에 은퇴한다.
3. 플레이 스타일
슈팅, 헤더, 위치 선정, 공간 침투, 포스트 플레이 등 스트라이커로서 갖춰야 할 조건들을 대부분 갖추고 있다.
특히나 주특기인 헤더와 더불어 중, 장거리에서도 많은 골을 뽑아낼 만큼 슈팅 능력이 좋다. 타겟맨과 포처, 윈 샷 원 킬 유형의 선수라고 할 수 있다.
4. 기록
4.1. 대회 기록
- 레인저스 FC (1998~1999)
- 스코틀랜드 프리미어 리그: 1998-1999
- 스코틀랜드 리그 컵: 1997-1998
-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 (1997~1999)
- FIFA 월드컵: 1998
4.2. 개인 수상
- 리그 1 득점왕: 1996-1997, 1997-1998
- UEFA컵 득점왕: 1997-1998
5. 여담
-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에서 올리비에 지루가 무득점으로 우승하자, 평행이론으로 많이 언급됐다.
[1] 1998년 FIFA 월드컵 수훈, 프랑스 레지옹 도뇌르 슈발리에 Légion d'Honneur Chevalier[2] 그의 이러한 부진과 별개로 팀은 리그 1에서 우승했다.[3] 팀은 8강 탈락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