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뱅 윌토르

 

'''실뱅 윌토르의 수상 이력'''

'''UEFA 유러피언 챔피언십 우승 멤버'''
'''2000'''


'''프랑스의 前 축구선수'''
[image]
<colbgcolor=#1a2842> ''' 이름 '''
'''실뱅 윌토르[1]
Sylvain Wiltord'''

''' 출생 '''
1974년 5월 10일(49세)
/프랑스 뇌이쉬르만
''' 국적 '''
프랑스
''' 신체 '''
174cm
''' 포지션 '''
공격수 / 윙어 / 윙포워드
''' 소속 클럽 '''
스타드 렌 FC (1991 ~ 1996)
RC 데포르티보 데 라 코루냐 (1996 ~ 1997)
스타드 렌 FC (1996 ~ 1997/임대)
FC 지롱댕 드 보르도 (1997~2000)
아스날 FC (2000 ~ 2004)
올림피크 리옹 (2004 ~ 2007)
스타드 렌 FC (2007 ~ 2009)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 (2009)
FC 메스 (2010)
FC 낭트 (2011 ~ 2012)
''' 국가대표 '''
92경기 26골(프랑스 / 1999~2006)


1. 개요


프랑스 국적의 前 축구선수레블뢰 전성기 시절 슈퍼 조커였다.

2. 우승


  • FC 지롱댕 드 보르도 (1997 ~ 2000)
    • 리그 1 : 1998-99
  • 아스날 FC (2000 ~ 2004)
    • 프리미어리그 : 2001-02 , 2003-04
    • FA컵 : 2001-02 , 2002-03
    • 커뮤니티 실드 : 2002
  • 올랭피크 리옹 (2004 ~ 2007)
    • 리그 1 : 2004-05 , 2005-06 , 2006-07
  •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 (1999 ~ 2006)
    •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우승 : 2001 , 2003
    • UEFA 유로 우승 : 2000

3. 클럽



3.1. 초창기


2부리그에 있던 스타드 렌 FC에서 데뷔한 윌토르는 팀을 1부리그로 승격시키는데 공헌한 뒤 팀의 핵심 공격수로 자리잡아 1부리그 득점 4위에 랭크되는 등 좋은 활약을 펼쳤다.
그러던 중 윌토르는 데포르티보로 팀을 옮겼지만 원 소속팀인 렌으로 임대로 활동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심각한 부진을 겪으며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하였다.

3.2. FC 지롱댕 드 보르도


원 소속팀 렌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윌토르는 1시즌만에 RC 데포르티보 데 라 코루냐에서 뛰지도 못한 채 보르도로 이적하였다.
첫 시즌 준수한 모습으로 나아진 모습을 보여준 윌토르는 1998/1999시즌 뛰어난 활약과 연이은 득점포를 터트리며 22골을 기록해 프랑스 리그 득점왕을 차지한다.
윌토르는 1999/2000 시즌 전 시즌보다는 못하지만 여전히 팀의 공격을 이끌었고 팀이 12년만에 리그우승을 차지하는데 공헌하였으며 UEFA 챔피언스 리그 1,2차 조별리그에서 4골을 기록하는 활약을 펼쳤다.

3.3. 아스날 FC


UEFA 유로 2000 결승에서 극적인 동점골을 넣으며 프랑스팀을 위기에서 구하고 우승을 이끈 윌토르를 눈여겨본 아르센 벵거가 그를 영입하며 윌토르는 고국을 떠나 아스날로 합류한다. 초기에 윌토르는 런던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벵거 감독과도 불화설이 뜨는 듯 싶었으나 이후 서서히 적응에 성공하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
특히 2001/2002 시즌 윌토르는 프리미어 리그 시즌 우승의 확정이 걸린 맨유와 원정경기에서 멋진 골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어 올드 트래포드에서 아스날의 우승을 자축하게 하였다.
윌토르는 티에리 앙리, 로베르 피레스를 비롯한 프랑스 국가대표 동료들과 함께 좋은 호흡을 보였고 이후 아스날이 무패우승을 달성하는데도 공헌하였다.

3.4. 올랭피크 리옹


윌토르는 아스날을 떠나 당시 프랑스리그에서 위세를 떨치던 리옹으로 이적한다. 올랭피크 리옹으로 이적한 윌토르는 뛰어난 활약을 통해 팀에 공헌하며 2년 연속 팀의 챔스 8강행과 리그 3연패를 이끌었다.

3.5. 그 후


하지만 이후 기량이 하락하기 시작한 윌토르는 리옹에서 떠난 뒤 스타드 렌 FC ,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 FC 메스, FC 낭트로 팀을 옮긴 뒤 낭트에서 은퇴를 선언한다.
그런데 최근 41세의 나이에 현역으로 다시 복귀한다고 선언했다,
2015년에 다른 프랑스 운동선수들과 함께 자연에서 살아남는 서바이벌 리얼리티 쇼를 아르헨티나에서 촬영하다 맨 먼저 탈락했는데, 그런 직후 이 프로그램에서 헬리콥터 사고로 저 프로그램에 참여한 운동선수 중 3명을 포함한 헬리콥터 탑승자 전원이 사망하는 사건이 터져버리고 말아 저기서 맨 먼저 탈락한 것이 그의 목숨을 건지게 되었다고 할 수 있는 윌토르의 입장에서는 정말 천운이었던 상황이 되어버렸다.[2]

4. 국가대표


윌토르는 1999년 웸블리에서 열린 경기에서 잉글랜드를 상대로 데뷔전을 치루었다.

4.1. UEFA 유로 2000


윌토르는 유로 조별리그 1차전 덴마크를 상대로 후반에 교체로 투입되어 경기종료 직전 쐐기골을 넣으며 팀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대회 내내 교체선수로 활약하던 그는 4강 포르투갈전 포르투갈 수비진의 핸들링 파울을 유도해 페널티킥을 얻어 팀이 결승에 오르는데 공헌한다.
그렇게 팀이 결승에 오르고 윌토르는 자신의 최고의 순간을 맞이한다.

'''윌토르의 동점골 영상'''
결승에서 만난 이탈리아를 상대로 1골을 내주고 뒤지던 경기에서 그는 후반전 교체 출장하는데 경기 종료 직전[3] 파비앵 바르테즈의 골킥이 파비오 칸나바로의 몸에 맞아 튕긴 볼을 잡아내어 기적적인 동점골을 터트렸다![4] 경기를 원점으로 만들고 연장전에 돌입하는데 연장전에서 로베르 피레스의 크로스를 받은 다비드 트레제게가 역전 골든 골을 터트리면서 프랑스가 유로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4.2. 2001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한국·일본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 윌토르는 조별리그에서 대한민국멕시코를 상대로 골을 터트리며 팀의 토너먼트진출을 이끌고 팀의 우승에 공헌했다.

4.3. 그 후


그는 2002년 한일 월드컵에 출장했지만 세네갈 쇼크를 먹은 팀은 그만 조별리그 탈락을 하게 되었으며 UEFA 유로 2004에도 출장하였으나 별다른 성적을 거두지 못하였다. 이후 2006년 독일 월드컵에 출장한 그는 조별리그에서는 주전으로 활약했지만 이후 프랑크 리베리플로랑 말루다에게 밀려 조커로 종종 출전하며 팀의 결승행에 공헌했다. 결승에서 만난 이탈리아를 상대로 그는 연장전 교체출장을 하였지만 아쉽게도 UEFA 유로 2000때처럼 기적적인 장면을 만드는데 실패하고 승부차기 혈전끝에 이탈리아에게 패해 준우승에 그쳤다. 이후 국가대표에서 은퇴했다.

5. 플레이스타일



유연한 몸놀림과 왕성한 체력으로 쉴 새 없이 그라운드를 누볐으며 폭발적인 스피드를 이용한 돌파와 탁월한 위치선정으로 상대 수비수를 무기력하게 만들었다.
[1] 프랑스어에서 자음 앞(m,n,h는 제외) 또는 어말에 오는 aim,ain은 /ɛ̃/'앵'으로 발음된다.[2] 여담으로 이 프로그램에서 윌토르 말고도 참여했던 운동 선수들 중 1994 릴레함메르 동계올림픽1998 나가노 동계올림픽에 참여하였고 특히 1998년에서 달타냥으로 유명했던 피겨 스케이팅 동메달리스트였던 필립 캉들로르2008 베이징 올림픽2012 런던 올림픽에 참여하여 2개의 금메달을 포함해 4개의 메달을 땄던 수영선수 알랭 베르나르도 이 사건에서 운좋게 목숨을 건졌는데 캉델로로는 당시 사고 헬기에 타려고 했다가 인원 초과로 인해 탑승하지 못하고 다음 헬기를 기다렸던 게 목숨을 건진 것이 되었고 베르나르의 경우에는 체중 초과 판정을 받아 헬기에 타지 못했던 것이 목숨을 건지는 결과가 되고 말았다.[3] 당시 중계 화면을 보면 소름이 돋는데 UEFA 유로 2000 당시에는 후반 추가시간을 진행할 때, 흘러간 시간이 아니라 '''남은 시간을 보여주는 카운트 다운 형식으로 시간 표시를 했다.''' 그리고 프랑스의 역습이 무위로 돌아가 선수단 전원이 힘 빠진 모습을 보였을 때 화면에 표시된 잔여 시간은 '''1분 57초'''였다. 그야말로 다들 우승을 포기하고 있던 상황에서 '''거짓말같은 실책이 나와 동점골이 나왔던 것이다!''' 2015년 아시안컵 결승전손흥민이 동점골을 넣었던 상황이 여기에 비교될 수 있으나, 손흥민은 추가시간이 막 시작할 때 동점골을 넣은 것이고 골이 들어갈 때까지 호주 선수들이 딱히 실책을 한 것도 아니었기에 이 경기의 임팩트에는 미치지 못하는 편이다.[4] 더 가관인 것은 이 때 윌토르는 '''왼발 무각도 슛'''을 때렸다. 즉 칸나바로가 제대로 헤딩으로 클리어링을 해냈다면, 윌토르의 슈팅 각도가 조금이라도 애매했으면, 톨도가 성급하게 손으로 막지 않고 발을 이용해 공을 막았다면 절대 들어갈 수 없는 슛이었는데 이 세 상황이 동시에 어긋나면서 득점이 만들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