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마모토 카즈히코

 

[image]

'''이름'''
시마모토 카즈히코 (島本和彦)
'''본명'''
데즈카 히데히코 (手塚秀彦)
'''출생'''
1961년 4월 26일 (63세)
일본 홋카이도
'''국적'''
일본
'''직업'''
만화가
'''데뷔'''
1981년
'''대표 작품'''
불꽃전학생, 호에로 펜, 아오이 호노오
'''링크'''
공식 블로그
공식 트위터
1. 개요
2. 인간 관계
2.1. 이시노모리 쇼타로
2.4. 그 외 인물
3. 기타
4. 작품 목록


1. 개요


일본만화가. 1961년 4월 26일 홋카이도 이케다출생. '불꽃의 만화가'라는 이명으로 통하기도 한다. 본명은 데즈카 히데히코(手塚秀彦). 시마모토 카즈히코는 필명이며 만화가임에도 굳이 필명을 쓴 것은 일본에서는 만화의 신이라고까지 불리우는 데즈카 오사무와 성이 겹치기 때문. 진짜 이유는 데즈카 오사무의 아들인 데즈카 마코토와 생년월일이 같기 때문이라고 한다.
비쩍 마르고 가죽점퍼를 입은데다가 선글라스를 쓴 오너캐를 쓴다. 평소의 언동이나 라디오를 진행한다는 공통점 때문에 호노오 모유루도 오너캐라고 착각하는 경우도 많지만, 본인은 부정했고 실제로도 라디오 방송을 들어보면 차분하면서 침착한 면도 있고 상당히 다른 점이 많다. 다만 안노 히데아키오카다 토시오 같은 지인들 말로는 호노오 모유루랑 시마모토의 평소 모습은 별 차이 없다고 하며 방송에서도 기분이 좀 고양되면 바로 호노오 모유루 그 자체가 되어버리는 걸 볼 수 있다. 후지타 카즈히로도 트위터에서 시마모토를 아예 호노오(ホノオ)라고 호칭해버리는 등 반쯤 공인이나 다름없는 분위기. 부정하는 건 시마모토 카즈히코 자신뿐이다.

2. 인간 관계



2.1. 이시노모리 쇼타로


굵은 선과 줌된 앵글을 애용하는 화풍에서는 생각하기 힘들지만 테즈카 오사무-이시노모리 쇼타로 라인의 후계자이다. 본인 스스로도 이시노모리 쇼타로의 추종자이기도 하며 그런 사정 때문에 스컬맨의 정식 속편을 직접 이시노모리 쇼타로에게 위임받기도 했다.
본인은 사이보그 009의 천사편도 그리고 싶어했지만 이시노모리 쇼타로가 자신의 몫으로 남겨두었기 때문에 실현되지는 않았고, 아쉽게도 이시노모리 쇼타로는 사이보그 009를 완결하기 전에 사망했고, 그 때문에 이시노모리 작품을 간판으로 할 예정이었던 출판사도 잡지를 축소하지 않을 수가 없었기 때문에 시마모토의 스컬맨도 7권에서 연재가 중지된다. 시마모토의 스컬맨은 국내에도 정발되었는데, 작중 등장한 많은 떡밥이 제대로 회수되지 않고 마지막에 진정한 싸움은 이제부터라는 식으로 끝난 이유는 이 때문이다. 심지어 사이보그009와 스컬맨, 가면라이더의 주인공들이 서로 만나는 내용까지 있다. 아마 작가가 생각한 대로 연재를 끌고 나갔다면 제목만 스컬맨이고 내용은 이시노모리 히어로 콜라보레이션이 되었을 듯.
중도의 히어로물 오타쿠이며 이에 따라서 특촬물에도 조예가 깊다. 더구나 이시노모리의 추종자라는 점때문에 상기의 스컬맨을 제외하고도 가면라이더 ZO의 코믹스판, 단편으로 가면라이더 블랙 파트X 이미테이션7를 그리기도 했다. 그 중에서도 명작으로 꼽히는 것은 이미테이션7으로 고르곰이 가면라이더 블랙을 쓰러트리기 위해서 개조된 가짜 가면라이더 블랙 '타치카와 히로시'라는 청년이 탈주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에피소드이다. 중간에 잠깐 어느 라이더와 바이크 대결을 펼치는 것도 있지만, 진짜 백미는 막판에 히로시가 위기에 처했을 때 미나미 코타로가 나타나 가면라이더 블랙으로 변신해서 히로시와 함께 고르곰의 괴인들을 처치하는 장면이다.[1] #

2.2. 가이낙스 라인


가이낙스를 창설한 멤버들과 같은 대학 동기다.
[image]
간지가 폭발하는 안노 히데아키와 시마모토의 젊은 시절.

2007년부터 부정기로 호노오 모유루의 대학시절을 그린 아오이 호노오를 집필. 오사카 예술대학에서는 후에 가이낙스를 세우는 멤버들이나 다른 업계인들과 동기가 되었지만 사실 친분은 그다지 없었다고 한다. 아오이 호노오 작중에서도 안노등과의 접점은 그리 많지 않다. 다만 당시 대학에서 과제로 제출한 안노의 애니메이션의 퀄이 너무 높아 애니로는 이놈을 이길 수 없다고 생각해서 만화로 주전공을 옮겼으며 마음 속의 라이벌로 여겼다고 한다. 반면 안노와 오카다 토시오 등 가이낙스 창립 멤버들은 시마모토는 자신들하곤 다른 과의 인물이라고 생각하여 누군지도 잘 몰랐던 듯하며 훗날 "라이벌이라니 그건 그 인간이 멋대로 망상한 거라고" 라고 말하였다. 안노 말로는 농구할 때 "우오오오 나에게 기회를 다오오오오오!" 하고 열혈 대사를 외쳐대서 좀 이상한 놈이라고 생각했으며 나중에 만화책을 보고 "캐릭터가 전부 작가 본인이잖아." 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이렇게 대학생 때는 둘이 별로 친하지 않은 듯하지만 이 사실을 안노가 알게된 이후에는 서로 친해져서 이후로는 자주 접촉이 있다고 한다. 신 고질라 상영회때도 시마모토가 보러왔단 소식을 듣고 안노가 깜짝 출연해서 둘이 토크를 하게된 적이 있다.
선배인 오카다 토시오하고는 별로 친하지 않은데 불꽃전학생이 가이낙스에서 오카다 토시오의 주도로 애니메이션화 된 적이 있지만 원작의 극초반 부분만이 제작되었을 뿐더러 내용도 상당히 변경되었다. 이는 오카다 토시오가 이런 작품은 재미도 없고 성공할 수도 없다고 생각해서 멋대로 바꾼 거라고. 시마모토는 이것에 대해서 불만을 느꼈으며 오카다를 패러디의 소재로 삼은 적이 있다. 다만 이후로는 오해를 풀고 비교적 괜찮은 사이가 된 듯하다. 아오이 호노오를 취재할 때 오카다가 가장 많은 도움을 줬다고 한다.

2.3. 후지타 카즈히로


같은 선데이 작가 중에서도 특히 서로를 의식하는 관계로 영혼의 라이벌. 같은 홋카이도 출신이라 친해졌다고 한다. 자신의 작품 호에로 펜에서도 후지타를 모델로 만든 후지타카 쥬비로란 인물이 꽤 큰 비중으로 등장한다.
[image]
2013년 8월에는 NHK의 기획방송으로 후지타 카즈히로와 합작만화를 완성시키는 기획에 참가하기도 했다.
테마는 라이벌로 서로 1컷씩 그려 한 페이지의 단편 만화를 완성하는 식으로, 호에로 펜 내에서 비교하자면 후지타카와의 이야기보다는 호노오 모유루와 나가레보시 쵸이치로의 합작 만화 쪽에 가까운 형식이었다. 심사원들의 판정으로는 만장일치로 후지타의 완승.
이때 후지타에게 패하고 너무 분해서 철저한 연구 끝에 초급! 기동무투전 G건담의 치보데 VS 도몬 편을 그려냈으며 걸작으로 완성되어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후지타도 인정해줬다고 한다. 시마모토는 이를두고 "내 생애 처음으로 후지타를 이겼다." 라고 평했다. #
꼭두각시 서커스를 보고 완결이 다가올 즈음 스토리 및 콘티 제작 협력 및 시마모토의 작업실 멤버 전체가 어시스턴트로 참여해서 작품을 도왔다고 한다. 인터넷 생방송에서 작가와의 대담 도중 언급된 사실이며 실제로 꼭두각시 서커스 완결편의 스태프 소개, 단행본 마지막 권의 Special Thanks 부분에는 시마모토 카즈히코의 이름이 들어간 바 있다.
시마모토 본인의 언급으로는, 해당 작품에서 자기가 보고 싶은 장면을 넣어달라고 부탁했는데 이후 연재 잡지에 보고 싶은 장면이 없어서 후지타한테 따졌다가 서로 말이 안 맞아서 싸운 적이 있었다는 모양. 알고 보니 후지타는 부탁한 대로 그려줬건만 작가가 하필 그 장면이 나온 잡지를 건너뛰고 봐서 착각한 거였다고... 이 일화를 자신의 작품인 《新 호에로 펜》에서 정반대로 '쥬비로는 내가 보고 싶은 장면을 안 그릴 게 뻔하니 내가 그린다!' 라는 식으로 각색하여 그린 적이 있다.
후지타와 대담, 토크 이벤트도 자주 하고있고 트위터에선 후지타가 뭘 하고 있는지 사람들로부터 절찬 모집하고 있으며 정보가 입수되면 따라하거나 응징하러 가는 것을 컨텐츠로 삼고있다. 그냥 호에로 펜에서 호노오 모우류랑 후지타카 쥬비로가 하는 짓을 현실에서도 20년 넘게 이어오고 있는 혼의 라이벌이라 보면 편하다.

2.4. 그 외 인물


데즈카와 이시노모리 말고도 마츠모토 레이지를 좋아하며 특히 우주전함 야마토를 무척 좋아하는 편으로 고등학교때는 학생회장이었는데 럭비부가 전국대회에 나갈 때의 연설석에서 데슬러 총통의 흉내를 냈을 정도. 그렇지만 극장판을 만들어서 우려먹는다던지, 등장인물의 자폭이나 특공을 미화하는 점은 싫어하기 때문에 라디오에서 이것을 대놓고 깐 적이 있다. 시리즈 중에선 첫작품의 팬이다.
한때 애니메이터를 목표로 했기 때문에 애니메이터들을 좋아하기도 한다. 특히 좋아하는 건 카나다 요시노리.
근육맨유데타마고를 한때 대단히 싫어했다고 한다. 자신은 점프 편집부에 작품을 투고했을 때 "패러디가 너무 많다." 라는 이유로 퇴짜를 맞고 선데이로 밀려났는데 어느날 점프를 펼쳐보니 대놓고 울트라맨의 패러디 만화인 근육맨이 있어서 화가 났었다고 한다.[2] 왜 나는 안 되고 이 사람들은 되는지 납득이 안 되었다고 한다. 거기다 근육맨에 나오는 울트라맨의 묘사가 개그톤에 원작하고 다른 부분도 많아서 "이 인간들이 정말 울트라맨의 팬이 맞나? 울트라맨을 우습게 보지 마!" 라는 불만도 있었다고 한다.[3] 하지만 이후에 근육맨이 프로레슬링 만화로 전개를 바꾸며 울트라맨의 그늘에서 벗어났고 자신만의 영역을 만들어낸 것을 보고 다시보게 되었으며 현재는 존경한다고 한다.

3. 기타


개그인 듯한 진지한 만화와 진지한 듯한 개그만화 중에서 무엇을 그릴까 고민하다가 후자를 선택했고, 그 결과물이 지금의 모습이라고 한다.
자신의 작품을 원작으로 한 영화와 드라마에서 카메오로 출연하기도한다. 예로 역경나인 실사 영화에는 호노오 모유루로 출연하였다. 스텝롤에도 떡하니 '호노오 모유루 역 : 시마모토 카즈히코라거나 주제가를 직접 부르기도 하는 등 상당히 유쾌한 작가인 모양이다. 일드판 아오이 호노오 최종화에서도 바이크점 사장으로 까메오출연해 주인공에게 '''내일을 향해 달려라!!'''라는 명대사를 남겼다.
엄청난 속필로 유명하며 초급 G건담은 한 달에 100페이지 넘게 연재하기도 했으며 정기 연재가 있음에도 동인 행사에 50페이지에 달하는 동인지를 자주 투고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물론 현재의 시마모토는 거의 연출만 하고 중요한 장면이 아니면 대부분 어시스턴트가 그리는 작업 방식이긴 하지만 이것도 다 시마모토가 수완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 동인지는 야한 만화가 아니고 개그 만화이며 이렇게 시마모토가 내는 동인지는 소량 생산에 출판분만 풀어서 인터넷에선 보기 힘든데다가 팬들의 평도 매우 좋아서 순식간에 매진되고 프리미엄이 붙기로 유명하다. 지금까지 동인지를 낸 작품으로는 우주전함 야마토, 사이보그 009, 마크로스 시리즈, 블랙 잭, 질풍 아이언리거, 러키 스타, 신 고질라, 러브 라이브, 러브라이브 선샤인, 걸즈 & 판처, 유리 온 아이스, 킬라킬, SSSS.GRIDMAN 등 스펙트럼이 매우 넓다. 작가가 그린 동인지들의 표지 일부를 여기에서 볼 수 있다.
꽂힌 미소녀 작품으로는 러브 라이브와 걸즈 & 판처를 꼽으며 굉장한 애정을 보이고 있다. 러브 라이브는 만화가 에노모토 나리코의 추천으로 보았으며 START:DASH!!에 꽂혔다고 한다. 라이브도 보러 갔다고 한다. [4] 2020년 만우절에는 러브라이브 선샤인 Aqours의 곡 CYaZALEA☆Kiss☆DADANDAAAN MV의 작화를 맡기도 했다.반면 러브라이브 팬으로서 아이돌 마스터에 대해서는 그다지 언급하지 않는 편이다. 한편 아이돌 마스터 팬 사이에선 그가 잡지의 고민 상담 코너에서 "아이마스에 8만엔 결제해 생활이 힘듭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라는 질문에 '''"남자라면 그런 사소한 거에 연연하지 마! 9만엔 벌어! 그럼 1만엔이 남는다!"''' 라고 답변한 게 화제가 되기도 했다. #
시마모토 본인의 영향을 받은 작가들 중 (한국에서) 가장 잘 알려진 인물은 들어는 보았나! 질풍기획!이현민이 있다. 본인이 블로그에서 밝힌 바 있다.
오사카 예술대학 영상과 중퇴. 재학 중에 프로 데뷔를 이루어 중퇴했다. 하지만 가끔씩 오사카 예술대학의 캐릭터 조형학과 특별강의를 하기도 한다. 이 대학은 크리에이터를 키우는 대학이라 프로로 데뷔해서 중퇴한 것은 오히려 졸업보다 명예로운 것으로 생각한다고 한다.
여담이지만, 아오이 호노오 작중에서 아다치 미츠루타카하시 루미코가 본명 그대로 등장을 하는데, 이에 대해 히다카 노리코가 "만화에 본명으로 등장하시던데 그래도 괜찮은가요?"라며 묻자 "시마모토 군이 선물(타카하시 루미코는 게, 아다치 미츠루는 메론)을 줘서 말이지..."라고 답했다고 한다.[5] 그 밖에 가이낙스 스탭들에게 연어알을 선물하기도 햇고[6], 야노 켄타로에게는 샤아 전용 자쿠 II 프라모델을 선물해줬다고 한다. 그런데 몇명한테는 선물 안 보낸 듯 하다.
연재하는 잡지는 쇼각칸의 월간계열 잡지. 선데이 GX나 겟산 등에서 주로 연재한다. 선데이에서 연재하게 된 계기는 2011년 현재 연재중인 아오이 호노오에서 자세하게 설명하는데... 그 이유가 다른 잡지에 비해 신인 만화가 상금이 쪼잔하고 적으니(슈에이샤나 코단샤는 100만엔에 비해 쇼각칸는 반도 안되는 가격), 다른 잡지에 비해 쉽게 상을 딸꺼라 생각했다고 겟산 잡지 지면에서 선데이를 대대적으로 깠다.
참고로 라이브 어 라이브의 주제가는 제작진이 작사한 1절이 있고 나머지는 일반모집했는데 이 시마모토가 일반공모하여 당선된 것이지만 '도쿄도에 거주하는 만화가 시마모토 카즈히코'라고 적어서 보냈기 때문에 사실상 눈 가리고 아웅한 거나 마찬가지. 이 2절은 스탭들이 녹음한 비매품 테이프로만 확인할 수 있다. 밑의 작품목록 항목에서도 알 수 있는 것처럼 라이브 어 라이브에 제작협력했기 때문에 이름을 대놓고 적어놓으면 모를리가 있나. 유감스럽게도 게임 중에는 1절만이 나오기 때문에 시마모토가 작사한 것을 볼 수 없으나 인터넷에서 시마모토 판으로 가사를 바꿔놓은 버전도 찾아볼 수 있다.
2011년경부터 월간 '''히어로즈'''라는 히어로물 만화 잡지에서 '''히어로 컴퍼니'''라는 작품을 연재중이다. 참고 링크
홋카이도 출신이다보니 홋카이도 니혼햄파이터즈의 팬인데다가, 구단에서 발행하는 매거진에 선수들 그림을 그려주고 있다. 현재도 홋카이도 삿포로시에 거주중이며, 도서대여점 츠타야의 부사장일도 겸하고 있다#.
꽤 오랜 시간 풍성한 머리를 자랑했으나 나이를 이기지 못하고 말년에 탈모가 왔는데 이를 가리기 위해서 특별한 일이 없다면 데즈카 오사무처럼 빵모자를 쓰고 다니고 있다. 옷도 데즈카 오사무가 평소 즐겨입던 회색 양복을 즐겨입는데 아무래도 노리고 따라하는 모양이다.
한국 유머 사이트에서 '머리가 아니라 가슴으로 하는 계산', '피도 눈물도 없는 계산'이라고 돌아다니는 짤방이 있는데 # 이 짤방은 시마모토 카즈히코가 그린 가면라이더 ZO 만화판의 한 장면이다. 역시 시마모토. 또 유명한 짤방으로는 '장난감 다이어트'가 있다. #
모바일 게임 앨리스 기어 아이기스의 이벤트 <武運 -martial destiny->의 스토리에 등장하는 일부 캐릭터의 디자인을 담당하기도 했다. #

4. 작품 목록



[1] 변신한 모습을 보면 특촬판의 디자인이 아니라, 이시노모리 쇼타로 원작 만화판의 디자인이다.[2] 실제로 근육맨은 초반부에 주인공이 마늘을 먹고 거대화해서 괴수와 싸우는, 딱 울트라맨에 개그를 더한 내용이였다. 게다가 작중에서도 대놓고 울트라맨이 언급되었으며, 근육맨은 울트라맨의 대타 정도로 묘사되기도...[3] 그도 그럴것이 단편시절의 근육 스구루는 무려 '''울트라의 아버지가 술김에 술집 여자를 덮쳐서 낳은 사생아'''라는 설정이었다. 울트라맨 팬으로써는 화가 날 만도 하다. 당연히 당시 츠부라야 프로덕션은 격분했고, 해당 애피소드는 봉인되었다가 최근에야 해금되었다.[4] CONTINUE Vol.58 인터뷰 중[5] 스기타 토모카즈의 아니게라! 디둔 2017년 9월 28일 방송문 참고[6] 게, 연어알, 메론은 모두 시마모토가 거주중인 홋카이도를 대표하는 특산품이다.[7] 정확히 말하면 2절만. '도쿄도에 사는 만화가 시마모토 카즈히코'라고 솔직하게 이름을 밝힌 채 가사 공모전에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