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즈오카 공항

 


'''시즈오카 공항/후지산 시즈오카 공항'''
静岡空港/ 富士山静岡空港
Shizuoka Airport / Mt. Fuji Shizuoka Airport
[image]
'''개요'''
코드명
IATA: '''FSZ''' / ICAO: '''RJNS'''
위치
[image] 일본 시즈오카현 마키노하라시
종류
상업
운영
시즈오카현
운영시간
7:30 ~ 22:00
고도
132 m (433 ft )
좌표
북위 34도 47 분 46 초 동경 138도 11 분 22 초
'''지도'''

1. 개요
2. 교통
2.1. 도쿄 방면
3. 역사
4. 신칸센 역 건설?
5. 그 외
6. 운항 노선
6.1. 국내선
6.2. 국제선


1. 개요


일본 시즈오카현 시마다시와 마키노하라시에 걸쳐 위치한 공항으로, 2009년 6월 4일 개항하였다. 애칭으로 "후지산 시즈오카 공항"을 사용하고, 이곳을 거점으로 하는 지역 항공사 이름도 "후지드림 항공"이다. 후지산과의 관계를 유독 강조한다.[1]
이바라키 공항처럼 성수기를 이유로 도쿄행 항공권의 가격이 폭등하거나 매진되었을때, 우회루트로 이용하는 공항이기도 하다. 일본의 주요 도시와는 달리 시즈오카는 에어서울 하나만 취항하거니와 국내에서 잘 알려진 곳이 아니다보니 좌석이 금방 채워지지 않는다. 에어서울에서 0원 특가 이벤트를 진행 할 때 가끔 시즈오카 노선이 보이는 것은 이런 이유 때문. 하지만 도쿄의 우회루트로 입소문을 타는 바람에 사람들이 몰려들어 예전만큼 저렴한 가격이 잘 나오진 않는다. 따라서 성수기~극성수기 이외에 도쿄 바이패스 노선으로는 큰 이점이 없다.

2. 교통


대중교통 접근성은 주로 버스와 택시에 의존하고 있으며 JR 시즈오카역까지 54분(1000엔), 시마다역 또는 후지에다역까지 25분(500엔)이다. 둘 다 시즈테츠 저스트라인 버스에서 운영하며, 운임은 기본적으로 LuLuCa 뿐만 아니라 Suica·PASMO·ICOCA등 다양한 교통카드로 지불이 가능하다. JR 카나야역(400엔), 오이가와 철도 신카나야역(500엔) 방면으로 이동하는 버스도 있는데, 다이테츠 어드밴스(오이가와 철도 자회사)에서 운행하며, 기본적으로 현금만 받는다.
택시를 이용하고자 한다면 횡단보도 건너편에 택시승강장이 있다. 가격은 꽤나 비싸지만 급하거나, 3~4인정도 모였다면 타볼만하다. 아래는 공항 홈페이지에서 소개하고 있는 목적지별 택시 요금이며, 소요시간은 구글지도 기준으로 나타낸다.
목적지별 택시요금(소형차 기준)
목적지
요금
소요시간
카나야역
2,500엔
약 15분
시마다역
3,200엔
약 25분
후지에다역
4,900엔
약 30분
카케가와역
5,100엔
약 35분
시즈오카역
9,290엔[2]
약 50분~1시간
자세한 내용은 시즈오카 공항 홈페이지의 교통 접근 항목 참고.

2.1. 도쿄 방면


시즈오카 공항에서는 도쿄행 버스가 있지만 하루 3회 운항으로 실질적으로 이용이 어려운 관계로 시마다역 또는 '''시즈오카역까지는 이동'''해야 도쿄로 접근이 가능하다. 아래 설명하는 교통수단은 주로 시즈오카역에서 출발하는 것을 고려한 것이며, 별도로 공항에서 시즈오카역까지의 비용과 소요시간을 감안하여 교통수단을 결정하는 것이 좋다.
  • 공항출발 고속버스 - 시즈오카공항 일본어 홈페이지의 교통안내 구석에 링크만 있긴 하지만 시즈오카 공항에서 시부야 버스터미널까지 가는 버스가 일 3회 운영중이다(소요시간은 4시간 30분, 편도기본요금 3,500엔) 시즈오카 공항에서 시부야 방향은 출발시간은 3회(7:49, 8:44, 12:44)고 시부야 버스터미널에서 공항방향도 3회(15:30, 16:35, 17:30)로 에어서울이 철수한 현재 한국인 여행객이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은 마땅히 없다. 이외 아래에 기술된 방법으로 이동해야 한다. 고속버스 안내페이지
  • 고속버스 - 시즈테츠 익스프레스에서 운영하며, 시즈오카역앞 정류장에서 바스타 신주쿠까지 소요시간 3시간 20분, 편도기본요금 2,930엔에 이용이 가능하다. 소요시간이 길고 도로 혼잡 상황에 따라 더 지연될 수 있다. 특히 도쿄에서 시즈오카 공항으로 돌아오려면 아침 일찍 출발해야 하므로 여러 지연 상황을 감안하여 이동 계획을 잘 짜야 한다.
  • 도카이도 신칸센 - 시즈오카역에서 도쿄역까지 히카리 자유석 기준 5,830엔에 이용이 가능하다. 시즈오카에 정차하는 히카리의 경우 매시 38분에 출발하여 도쿄역까지 62분 소요된다. 그보다 하위 등급인 고다마의 경우 매시 20분, 52분에 출발하여 도쿄역까지 87분 소요된다. 특히 매시 20분에 출발하는 고다마보다 매시 38분에 출발하는 히카리가 먼저 신요코하마역과 도쿄역에 도착하므로 되도록이면 히카리를 이용하는게 좋다. 참고로 시즈오카역 근처에 티켓할인샵(일명 킨켄야)들이 있는데 이곳에서 더 싸게 신칸센 티켓을 구입할 수 있다. 시즈오카~도쿄(도구내) 신칸센 자유석을 5,350엔~5,450엔에 판매하고 있다.
  • 도카이도 본선 일반 전철 - 도쿄방면으로 한번에 가는 열차는 사실상 없으며 아타미역에서 최소 1번 환승해야 한다. 시즈오카역에서 도쿄역까지 최속 2시간 53분, 3,350엔[3]에 이용이 가능하다. 시즈오카역 인근 티켓할인샵에서 도쿄(야마노테선내)행 티켓을 2,980엔에 판매하고 있다. 만약 요코하마로 이동한다면 버스보다도 저렴하고[4] 타 노선과 쉽게 환승이 가능하므로 목적지까지 이동의 편리성을 중점으로 둔다면 일반 전철도 하나의 선택지다. 주의해야할 점은 칸나미역~아타미역 사이는 교통카드 범위가 아니므로, 무턱대고 교통카드를 찍지 말고 티켓을 끊는게 좋다.

3. 역사


1960년대 일본의 고도성장기에 우후죽순으로 구상된 지방공항과 같다. 그러나 시즈오카현은 도쿄와 나고야의 사이에 위치해 있고 신칸센의 수혜를 제대로 입는 지역이다 보니 추진이 늦어져서, 1993년이 되어서야 국가 공항정비계획에 이름을 올릴 수 있었으며 타당성에 대한 비판도 많이 받았다.
지금 공항이 위치한 입지는 1987년에 선정된 것으로, 일본의 다수 지방공항과 같이 비교적 낮은 산지를 메워(!)[5] 건설되었다. 이 과정에서 나리타 국제공항 항목과 비슷하게 공항 반대파가 활동하여 심지어 분신자살자가 나오고 국회의원의 반대서명까지 이끌어내기도 했다. 개항 직전에는 활주로 말단을 나무로 막아 2500m로 건설된 활주로를 300m 줄이느라(!) 개항이 지연되기도 했다. 나무를 치우는 조건이 시즈오카현 지사의 사임으로, 공항 하나 만드느라 16년간 재임한 현지사가 물러났다.

4. 신칸센 역 건설?


가칭 시즈오카 공항역 항목 참조.

5. 그 외


2015년이후 유커로 대표되는 중국인 관광객들이 몰려들면서 공항이 활기를 띠고 있다. 그런데 공항에서 많이 팔리는 면세품이 홋카이도 특산품 '''시로이 코이비토'''라고.[6] 이 공항에는 시로이 코이비토와 맛과 패키지가 판박이인 시즈오카노 코이비토(...)도 있다. 다만 면세점에서 주로 미는 먹거리 상품은 지역 특산품 미니케이크 콧코(こっこ)이다. 기본(노랑), 말차맛(초록), 초코바나나맛(갈색), 바나나맛(파랑/여름 한정판), 딸기맛(분홍/겨울, 봄 한정판)이 있다.

6. 운항 노선



6.1. 국내선


'''항공사'''
'''편명'''
'''취항지'''
후지드림 항공
(일본항공 코드셰어)
JH
(JL)
가고시마, 후쿠오카, 이즈모, 기타큐슈
'''하계''' : 삿포로(오카다마)
전일본공수
NH
오키나와(나하), 삿포로(신치토세)

6.2. 국제선


'''항공사'''
'''편명'''
'''취항지'''
제주항공
7C
서울(인천)
중국동방항공
MU
상하이(푸둥), 우한[7], 닝보, 항저우, 난창, 롄윈강
중국 연합항공
KN
옌타이
베이징 서우두항공
JD
항저우
상하이항공
FM
원저우
쓰촨항공
3U
시안
중화항공
CI
타이베이(타오위안)

[1] 실제로도 공항에서 등산복 차림의 여행객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단 후지산을 내세우는 건 어디까지나 시즈오카현의 마케팅이고, 후지산은 공항에서 직선거리로 80km쯤 떨어져 있다. 일본 국외에서 오는 것이면 차라리 하네다 공항에서의 접근성이 살짝 더 양호한 수준.[2] 고속도로 요금 포함[3] 야마노테선 내 어느 역이든지 동일 요금으로 하차가 가능하고 이틀 이내라면 도중하차도 가능하다. 다만 티켓을 분할할 경우 그보다 더 싸지므로 참고바람. 예를들어 환승역인 아타미역을 기준으로 티켓을 나누면 시즈오카~아타미 1,320엔 + 아타미~도쿄 1,940엔 총합 3,260엔이다.[4] 전철요금의 경우 아타미역 티켓 분할 기준 2,640엔이고 버스요금의 경우 2,780엔이다.[5] 구글 어스 등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산지의 정상을 깎아 골짜기를 메우는 방식이다. 시즈오카 공항의 해발고도는 132m. [6] 출처:TV 아사히 2016-02-04 슈퍼J채널.[7] 상하이(푸둥)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