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폰(후레쉬 프리큐어!)

 


1. 개요
2. 작중 행적
3. 정체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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シフォン
후레쉬 프리큐어!에 등장하는 마스코트이자 이 작품의 '''데우스 엑스 마키나'''.[1] 성우는 코오로기 사토미[2] / 이재현.
이름의 유래는 시폰 케이크.
한국명은 '''쉬퐁'''.

2. 작중 행적


타르트와 같이 스위츠 왕국에서 온 인형 형태의 요정으로, '''여자 아이'''(아기)이다. 아직 어려서 말은 못하며 처음에는 "프리"나 "큐어"라는 단어 이외에는 말하지 못했다.
평소에는 모모조노 러브의 방에서 인형으로 지내고 있으며, 자신이나 다른 사물들을 공중에 뜨게 하는 등 폴터가이스트 비슷한 능력을 보여주거나 다른 장소로 순간이동하기도 하는 등 여러가지 초능력을 지니고 있다.[3] 초능력을 쓸 때에는 이마에 있는 클로버 무늬가 특정한 빛으로 빛나며, 귀를 조금 움직인다. 초능력을 이용해 장난을 치면서 프리큐어들을 고생시키기도 했으며,[4] 반대로 초능력을 사용해 전투에 도움을 주기도 했다(…)
그리고 "피크룬"을 감지하거나 소환하는 능력을 갖고 있으며, 이를 이용해 프리큐어들에게 새로운 힘을 주기도 했다. 이외에도 악당 간부가 등장했을 때 감지하는 능력도 있는 듯.
그 외 피크룬은 초반부에는 시폰의 성장을 표현하는 장치이기도 했다. 8화에서 피룬이 나왔을 때는 이유식을 먹기 시작했고 13화에서 키룬이 나왔을 때는 말을 하기 시작했으며 블룬이 나온 직후에는 별 징후가 없어보였지만 바로 다음화에서 사람들 앞에선 인형인 척[5] 할 수 있게 되었다. 아카룬 등장 이후부터는 피크룬과 별개로 시폰은 성장이 표현되게 된다.
상냥한 성격을 가졌으며, 병원에 입원해서 수술을 받는 것을 무서워했던 치카에게 용가를 북돋아주거나 러브가 여러 가지 힘든 일을 겪었을 때 이를 위로해주기도 했다. 하지만 가끔 타르트의 가벼운 행동에 일침을 가하거나 하는 등 나름 어른스러운 성격도 갖고 있다.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프리큐어들이 파워업함에 따라 시폰 본인도 성장하게 되었는데, 일례로 원래는 아기라서 우유 비슷한 "큐어 비탄"을 마셨지만 8화에서 성장하면서 이유식도 먹을 수 있게 되었다.[6] 이때 타르트는 "이제 큐어비탄(우유)[7]은 필요 없어"라고 했지만, 여전히 큐어 비탄도 마신다(…) 이후 13화부터는 드디어 말을 할 수 있게 되면서 귀여움이 급증했으며, 18화부터 "피크룬"을 사용해 자신의 복장도 바꿀 수 있게 되면서 귀여움이 계속 증가중이다. 하지만 정작 시폰의 복장을 바꾸는 능력을 사용한 것은 그 에피소드가 거의 유일하다(...)
중반부까지는 그저 타르트와 함께 마스코트의 하나로 인식되었으나, 22화에서 초능력을 사용해 나키사케베카드의 기능을 정지시켜 카드의 사용으로 인해 고통스러워하던 이스를 고통에서 해방시키거나 23화에서 이스가 사망하자 "아카룬"을 이스가 있는 곳으로 인도하면서 이스가 프리큐어로 각성하게 됨과 동시에 히가시 세츠나로서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기도 하는 등 종종 무언가 엄청난 능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그리고 후반부에 들어서 라비린스의 간부들이 "FUKO 게이지"를 모두 모으면서 인피니티가 모습을 드러냄과 동시에 시폰에게 이변이 생기기 시작한다.

3. 정체



'''"나의 이름은 인피니티. 무한의 메모리이니라."'''

라비린스의 간부들이 "FUKO 게이지"를 모두 모은 뒤 놀랍게도 라비린스총통 뫼비우스가 그토록 찾고 있던 "무한 메모리"인 '''인피니티'''가 바로 시폰이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일단 인피니티로 각성하게 되면 눈의 초점이 없어지고, 온몸이 하얗게 빛남과 동시에 반대로 이마클로버 무늬가 뿌옇게 흐려진다. 그리고 시폰 본인의 의식은 사라지게 되고, "나의 이름은 인피니티. 무한의 메모리이니라."라는 말을 반복하게 된다. 링크
뫼비우스는 시폰이 인피니티라는 사실을 도중부터 눈치를 채고 있던 것으로 보이는데, 22화에서 시폰이 나키사케베 카드를 정지시킨 순간에 "카드의 기능이 멈췄다. '''이 힘은...'''"이라고 한 것으로 봐서 이 때 알아차린 것으로 보인다.
시폰이 인피니티로 각성한 이후 티라미수 장로에 의해 시폰에 대한 진실이 밝혀졌는데, 원래 시폰은 "스위츠 왕국" 출신이 아니고 어느 날 밤 "스위츠 왕국"으로 떨어진 유성에 "클로버 박스"와 함께 실려 있었다. 이후 티라미수와 와플이 왕국에 전해저 내려오는 예언서를 보고는 머지않아 시폰을 빼앗기 위해 악의 조직(라비린스)이 움직이게 될 것을 미리 예측하게 되었으며, 이를 막기 위해 티라미수가 시폰의 정체를 숨기고 은밀히 키우게 되었다.
인피니티로 각성한 이후 어디론가 사라졌으며, 다른 세계[8]를 떠돌다가 "클로버 박스"의 힘으로 프리큐어들의 품에 돌아왔다. 하지만 아직 인피니티로 각성한 상태 그대로였는데, "클로버 박스"에서 나오는 음악이 자장가로 바뀐 뒤 그 자장가를 듣고는 원래대로 되돌아올 수 있었다.
이후 시폰이 인피니티로 각성하면 라비린스의 간부들이 시폰을 빼앗기 위해 움직이고, 반대로 프리큐어들은 시폰을 지키기 위해 전투를 벌인 뒤 "클로버 박스"를 사용해서 시폰을 원래대로 되돌리는 양상으로 스토리가 진행었으며, 43화에서 시폰이 인피니티로 각성하게 된 원인인 "FUKO 게이지"를 파괴하는 데 성공하며 인피니티로의 각성이 멈춰진 듯 했다.
하지만 44화에서 노저가 만든 풀피리로 인해 다시 '''강제적으로''' 인피니티로 각성했으며, 결국 라비린스의 손에 넘어가고 말았다. 이후 뫼비우스가 인피니티로 각성한 시폰을 이용해 모든 패러렐 월드를 관리하기에 이르렀으나, 결국 시폰을 구하기 위해 라비린스로 간 프리큐어들과 타르트, 아즈키나, 그리고 라비린스 사람들의 마음이 모여 "러빙 트루 하트"가 발동되어 원래대로 되돌아올 수 있었다. 이후 마지막 순간에 뫼비우스가 자폭을 시도했으나 초능력을 사용하여 일행 모두를 안전하게 지켜주었다.
최종 전투가 끝난 이후에는 모모조노 일가와 함께 찍은 사진을 간직하고 타르트와 함께 "스위츠 왕국"으로 돌아갔다.
최종결전으로부터 1년 후의 이야기를 다루는 소설판에서는 왕국으로 돌아간 이후에도 타르트와 함께 클로버 타운 스트리트와 스위츠 왕국, 라비린스를 왔다갔다 하고 있다.

4. 프리큐어 올스타즈에서


DX3에서 같은 팀인 타르트와 나머지 선배 요정들과 후배 요정인 시프레, 코프레, 포프리, 하미와 함께 프리큐어들과 따로 떨어져서 섀도우와 맞서게 되었다.
New Stage 1에서는 요정들의 파티 현장에 나타난 퓨전의 조각을 초능력으로 병 안으로 순간이동 시켜 가두어 난장판이 된 파티 현장을 정리하였다.

[1] 심지어 프리큐어 올스타즈에서도 이러한 성향이 그대로 나왔다.[2] 노하라 히마와리 톤을 생각하면 쉽다.[3] 초중반부에서는 초능력을 이용해 공중에 떠다녔으며, 후반부에서 스스로 걸을 수 있게 되었다.[4] 타르트의 말에 의하면 모두의 미소를 좋아해서 모두를 웃게 만들고자 그런다고 한다.[5] 치카라는 아이가 18화에서 중요 조연으로 나왔는데 이 아이가 잡고있을때 인형인 척 했다. 이후에 친하지고는 관뒀지만. 그 전엔 주로 카오루 등 움직여도 되는 상대 주변에만 있었고 4화에선 여기저기 쏘다니며 거하게 사고도 한번 쳤었다.[6] 형태는 햄버거, 조각 케이크 등 다양히다.[7] 근데 정작 제작 재료에 우유가 들어가지는 않는다(...)[8] 그 때 나온 배경이 해당 작품의 극장판의 주 배경이었던 장난감 나라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