뫼비우스(후레쉬 프리큐어!)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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メビウス
후레쉬 프리큐어!의 최종 보스. 성우는 니시무라 토모미치/심정민.[1]'''내 이름은 뫼비우스. 전 세계의 통치자다.'''
이름의 모티브는 ''''뫼비우스의 띠.''''
라비린스의 총통으로 칭호는 '총통 뫼비우스.' 라비린스 뿐만 아니라 아니라 '''다른 패러렐 월드들까지 관리'''하려는 야심가로 목적 달성을 위해 무한 메모리인 '인피니티'를 찾고 있다. 3명의 간부(이스, 웨스터, 사우러)를 프리큐어들의 세계로 파견시킨 장본인이다.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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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등장했을 당시와 35화까지는 실루엣으로만 나왔으며 FUKO의 게이지를 채우고 인피니티를 손에 넣기 위해서 3간부인 이스, 웨스터, 사우러에게 지령을 내린다.
45화에서 대머리의 다소 나이가 많은 남성의 모습을 하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거기다 부하 간부나 국민들과는 달리 혼자서 흰색 계통의 복장을 입고 있어 자신이 높은 위치에 있음을 보여주기도 했다.
겉으로는 부하 간부들을 염려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이스가 나키사케베의 카드를 사용하는것을 걱정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전 최종 보스들이 그러했듯 이것은 자신의 부하를 생각해서 그런것이 아니라 자신의 목적을 이루기 위한 수단에 지나지 않았으며 실제로는 나키사케베의 카드를 모두 쓴 이스를 이용 가치가 없어졌다고 판단해서 클라인을 시켜 수명을 재조정해 처분할 정도로 냉혹한 성격이다.
이후 46화에서 역시 자신에게 충성심을 보였던 웨스터와 사우러에게 딜리트 홀에서 프리큐어들과 싸우도록 명령했고 웨스터와 사우러가 큐어 베리와 큐어 패션을 이기기 직전까지 간 상황에 쓰레기들과 같이 소거하기 위한 딜리트 홀을 가동시키는 희대의 막장짓을 저지르기도 했다.
49화에서 프리큐어들이 노저 클라인을 쓰러트리고 되살아난 웨스터, 사우러와 함께 자신을 쓰러트리러 오자 큐어 패션을 보고 배신의 댓가라며 충격파를 날리면서 프리큐어들과 싸우고 패션이 마음을 전하기위해 해피니스 허리케인을 사용하자 충격적인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는데...
2.1. 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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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까지 등장한 인간형의 모습을 하던 뫼비우스는 '''가짜'''였으며 실제로는 라비린스를 통치하기 위해 전면에 내세운 '''꼭두각시 로봇'''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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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내 진짜 모습이 아니다. 난 한번도 숨은 적이 없다. 난 처음부터 지금까지 너희들 눈앞에 있었다. 여기다. 난 바로 여기있다.'''
본 정체는 바로 '''라비린스의 중요 시스템을 관리하는 거대한 메인프레임'''이였다. 원래 과거의 라비린스는 프리큐어 일행이 사는 세계와 꽤 비슷한 세계였으며 문명이 발달해 현재의 세계가 된 라비린스의 과학자들이 무엇이든지 국가가 관리하게 하자는 취지로 만든 관리 컴퓨터의 CPU가 스스로 인식 할 수 있는 자아를 가지게 되면서 바로 뫼비우스로 탄생하게 된 것이다.[2]'''그렇다. 내가 바로 총통 뫼비우스다. 너희가 그러길 원했기 때문이다. 자. 인피니티를 되찾고 싶으면 어디 한번 들어와봐라.'''
하지만 국가의 모든 일을 자신을 통해 관리하려는 라비린스 국민들을 보면서 '자신이 없으면 아무것도 못하게 될 인간들이 어리석다' 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결국 반란을 일으켜 역으로 모든 라비린스 국민들을 세뇌시킨 뒤 통제권을 독차지해 라비린스의 통치자가 되었다.
이후 라비린스를 다스리기 위해서 뫼비우스 본인을 토대로 인간 모습의 로봇을 내세웠으며 도마뱀 DNA를 조작해서 클라인을, 양파 DNA를 조작해서 노저를 창조해 라비린스의 관리를 돕도록 했다.
그리고 자신이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세계인 '괴로움도 슬픔도 없는 세계' 를 실현시키고자 모든 패러렐 월드를 관리하려고 했으며 이를 위해서는 인피니티가 필요했기에 이스, 웨스터, 사우러를 프리큐어들의 세계에 파견해 인피니티를 찾도록 했던 것이다.
50화에서 마지막으로 자신의 관리하에 들어가지 않은 프리큐어들과 웨스터, 사우러, 타르트, 아즈키나를 마저 관리하고자 관리 데이터를 집어넣으려고 했지만 그들의 강력한 저항에 의해 실패했고 도리어 지금까지 관리해온 라비린스 국민들이 관리 하에서 벗어나게 되었다.
결국 프리큐어들 때문에 자신의 영향력이 약해져가는 것을 깨닫고는 이대로 끝내지 않겠다면서 '''프리큐어들을 길동무로 삼아 자폭을 시도'''했으나 모두의 마음이 모여 인피니티 상태가 된 시폰을 원래대로 되돌려놓을 '러빙 트루 하트'가 발동됨과 동시에 시폰이 초능력으로 방어막을 생성시켜 프리큐어 일행이 자폭에 휘말리지 않게 했다.[3]
2.2. 극장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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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상영된 올스타즈 기적의 마법에서 역대 최종보스들과 함께 나오는데, 본작에서는 솔시엘이 마법의 힘으로 프리큐어들의 기억 속에서 실체화되었다고 하지만 전투신은 전혀 없었다! 그냥 잠시 서 있다가 자폭하는게 끝이다.
3. 평가
이세계에서 온 수수께끼의 존재들이었던 다른 프리큐어 시리즈의 최종 보스들과 달리 시리즈 최초로 '''탄생 과정이 명확하게 밝혀진 최종 보스'''이며 자기 자신이 '''인간에 의해 만들어진 존재'''[4] 였고 그가 추구하던 최종 목적도 '''자신이 모든 것들을 관리하는 것'''이니 말 그대로 '''자신의 원래의 임무에 충실했던''' 여러 모로 특이한 케이스의 최종 보스.
즉, 요약하자면 '''행복을 손에 넣으려다 불행까지 손에 넣은 인간이 만들어낸 최종 보스'''인 셈이다.
4. 기타
프리큐어 시리즈 악의 조직 최종 보스로서는 최초로 인간이나 인간체 또는 괴수체가 아닌 대형 컴퓨터 시스템으로 등장한 보스이다. 또한 인공지능을 통해서 소통하거나 평상시 프리큐어들의 모습으로 똑같이 연출하였던 최초의 사례를 가졌고 '''인간이 만들어낸 시스템''' 최초로 인간들을 전체적으로 지배하였던 악의 조직 수령이기도 하다.
프리큐어 시리즈 최종 보스 중에서는 최초로 부하가 조직에서 이탈하여 프리큐어로 이적하게 되었고 마지막에는 프리큐어로 전향한 옛 부하와 싸우게 되었던 사례도 가지면서 처음으로 배신자로 지목하기도 하여 제거하려고도 했다.
어째서인지 뫼비우스의 관리 데이터가 한글로 구성되어 있었다. 하지만 잘 보면 ㅗ, ㅛ, ㅜ, ㅠ, ㅡ 도 자음의 밑부분이 아닌 우측에 썼는데 이걸 보면 신대문자[5] 를 모티브로 했을 수도 있다.
후레쉬 프리큐어 여주인공 4명의 혈액형(러브부터 세츠나까지 순서대로 각각 AB, A, O, B형이라 카더라.)은 뫼비우스가 가진 빅데이터를 통해 밝혀진 것이다. 원래 혈액형이나 생년 등 타겟층인 여자 어린이들에게 중요하지 않은 정보들은 Yes! 프리큐어 5 이후 모든 시리즈에서 프로필에 나오지 않는 것이 되었는데, 후레쉬에서는 뫼비우스가 자기는 이런 것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나불댔기 때문에 밝혀진 것이다. 그래서 나무위키에서는 프로필에 기재하지 않고 따로 글로 기술하는 것이다. 이에 대해서는 공식에서 따로 밝힌 게 없으니 세츠나가 이스였을 때도 B형이었는지는 알 수 없다.
인간에 의해 만들어진 컴퓨터가 오히려 인간을 통제하게 된다는 이야기는 아이 로봇과 유사하거나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스카이넷 비슷한 수준이다.
이후 후속작 스타☆ 트윙클 프리큐어의 최종 보스 다크네스트가 뫼비우스와 마찬가지로 가짜몸으로 활동했으며 본체가 따로있는 케이스를 이어간다.
5. 틀 둘러보기
[1] 음험한 중년 인남캐던 일본판에 비해 미중년 느낌의 연기로 목소리가 쓸데없이 간지나게 변했다고 평가받는다. 참고로 대원 성우 중 유일하게 김서영보다 나이가 2세 많다.[2] 프리큐어 시리즈의 최종 보스들은 부정적 감정이나 비슷한 요소를 들고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쪽은 미래에 일어날 수 있는 인공지능의 폐해를 모티브로 한 것으로 정확히는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스카이넷이 모티브로 추정된다. 또한 라비린스 세계는 조지 오웰의 1984와 비슷한 컨셉이다.[3] 역대 프리큐어 시리즈 최종 보스들 중에서는 가장 안습한 최후를 맞이해 자신의 계획이 허망하게 끝나버렸다.(...) 그런데 그런 뫼비우스의 안습함을 조금이나마 덜어줄려고 올스타즈 DX3에서 블랙홀의 탄생과 라비린스를 언급하자 마치 괴성을 지르는 듯한 실루엣이 비춰졌다.[4] 이후 작품들인 스위트 프리큐어♪, 스마일 프리큐어!, 심쿵! 프리큐어의 (진) 최종 보스들도 자신들의 입으로 인간의 부정적 요소로 탄생했다고 말하지만 감정 등의 비물질적인 요소로 탄생한 것과 달리 뫼비우스는 '''인간이 직접 만들어낸 기계'''라는 차이점을 보인다.[5] 문서를 읽어보면 알겠지만, 한글을 베이스로 만든 짝퉁 문자다. 유니코드도 수록을 거부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