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드롬(인크레더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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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ter all, I am your biggest fan.'''
'''어쨌든 간에, 난 너의 가장 큰 팬이니까.'''
'''Too late, 15 years too late.'''
'''너무 늦었어, 15년이나.'''[1]
'''so that everyone can be superheroes, everyone can be super! And when everyone's super...no one will be.'''
'''누구나 슈퍼 히어로가 될 수 있게, 모두가 특별할 수 있게! 그렇게 모두가 특별해지면…아무도 특별해지지 않는 거지.'''
1. 상세
영화 인크레더블의 대표 악당이자 '''만악의 근원, 최종 보스''',[4] 천재, 매드 사이언티스트 기믹 보유. 본명은 버디 파인(Buddy Pine).[5]
슈퍼 능력이 없는 일반인이지만 자신이 개발한 무기를 사용한다. 주무기로는 손에서 나오는 광선빔(0점 에너지)으로 무엇이든지[6] 행동불능 기능정지 상태로 만들어버려 자기 뜻대로 요리조리 옮겨버리거나 던져버리는 기술. 위력은 '''최강급'''으로 이걸로 작중 로버트 파랑 가족들은 물론이고 그 외 많은 상대들을 그냥 일방적으로 발라버리고 관광태웠다고 한다.[7]
2. 작중 행적
2.1. 과거
소년이었던 15년전 Mr.인크레더블의 열광적인 팬이었던 그는 어린 시절 Mr.인크레더블의 사이드킥, 인크레디 보이(IncrediBoy)을 자처하며 파트너가 되려고 했지만 거절당했다. 문제는 이 과정이 '''아주 심하게 잘못됐다.''' 일단 처음 사이드킥으로 받아달라고 할 때도 무작정 밥의 차에 탄 다음에 부탁한 것도 아니고 자기가 인크레디보이라고 밥의 의견을 물어보지도 않고 '''선언했다.''' 게다가 하이라이트는 사건 해결 중인 Mr.인크레더블을 갑자기 찾아온 후, 봄 보야지의 폭탄이 자기 망토에 들러붙은 줄도 모르고 설치다 보야지까지 놓치게 만들었으며, 그 와중에 폭탄이 터져 전철 기찻길을 끊어버려 Mr.인크레더블이 부상을 입은 열차 승객들에게 2차 소송을 당하고 히어로 활동을 그만두는 과정으로 이어진다.
그로 인해 자기 멋대로 마음에 상처를 받고난 후 인간 불신, 특히 영웅에 대한 동경심이 사라지게 되었다. 우수한 두뇌의 소유자로 소년 시절 이미 하늘을 날 수 있는 신발을 발명했을 정도며, 그 재능으로 후에 다수의 병기를 개발해 억만장자가 되었다.[8]
2.2. 현재
그는 다른 모든 영화나 만화에 나오는 빌런들처럼 온 세상을 정복하는 것이 목표가 아니다. 우선 Mr.인크레더블을 무너뜨리기 위해서 스스로 만든 전투 로봇의 10단계에 걸친 테스트를 위해 은퇴한 히어로들을 속이고 로봇과 싸우게 만들어 죽음으로 몰아넣었으며 마지막에 자신이 유일한 최강의 히어로가 되려고 기획한다.[9] 이후의 계획이 소름돋는데 자신이 유일한 히어로로서의 지위를 누리다 종래에는 모든 이들을 히어로로 만들어 히어로라는 존재 자체를 무의미하게 만들려고 했던 것.[10][11] 대부분의 다른 작품들에 악당 최종 보스가 주로 전세계를 막 파괴하고 다니는 것과는 확연히 다른 차이가 있다.
그 과정에서 처음엔 옴니드로이드를 대도시에 보내 개판을 벌이고 그 옴니드로이드를 물리쳐 자신이 온 시민들에게 존경과 신망을 얻는 슈퍼스타가 되기 위해 원격조정 리모콘으로 파괴시키려 하나 곧바로 옴니드로이드의 인공지능이 신드롬의 리모컨이 자신에게 치명적으로 위협적인 것이라는 걸 스스로 간파하여 레이저 빔으로 리모콘을 떼버리고 신드롬을 임시 리타이어시키고,[12] 그 동안 인크레더블 가족이 옴니드로이드를 파괴해 결과적으론 그들이 박수 갈채를 받게 만든다. 이후엔 미스터 인크레더블의 아들인 잭잭을 납치해 키운 후 자기의 사이드킥으로 이용하려 했으나 납치할 사람을 잘못 골라도 엄청 잘못 골라 오히려 잭잭에게 호되게 당한다. 신나게 털리면서 결국 잭잭을 놓쳐버리고, 추락사할 뻔한 잭잭은 엄마 엘라스티걸이 구조한다.
2.3. 최후
최후가 픽사 애니메이션 중에서도 손꼽힐 정도로 끔찍한 편인데, 잭잭을 놓친 후 쥐가오리같이 생긴 제트에 타고 미스터 인크레더블에게 이게 끝이 아니라며 잭잭을 다시 납치하겠다며 비웃으며 말하고 도망치려는 차에 미스터 인크레더블 눈에 승용차가[13] 눈에 띄었다. 당연히 인크레더블 답게 승용차를 투척해 제트 정면에 정통으로 가격당하고 폭파해 한방 맞은 신드롬은 제트엔진 앞에 넘어지던 중 살려고 벗어나려다가 '''하필이면 망토가 제트엔진에 끼어서 빨려들어가''' '''폭발에 휘말려서 폭사.''' 작품 중간에 새 유니폼에 망토를 달아도 좋겠다는 미스터 인크레더블의 말에 에드나가 '망토를 달면 안 되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는데, "스트레토게일"이 비행기를 안정화하다 망토가 엔진에 빨려든 예시로 한 번 언급이 되었다. 인크레디보이 시절에도 망토에 붙은 폭탄이 화근의 시작이었고. 관객들이 예상하지 못한 곳에서 떡밥을 뿌려놓고 회수해버렸다. 마지막에 비행신발을 잃고 엔진에 빨려들어가면서 처절하게 헛손질을 하는 모습은 찌질한 악당이지만 동정심을 유발할 정도.[14] 납치에 실패한 후 곧바로 도망쳤다면 훗날을 도모할 수 있었지만 괜히 도발한 탓에 자기 목숨만 날려먹은 셈.
인크레더블 2에서는 고인이므로 당연히 등장은 없지만 삭제장면에서 게이저빔 사망 추모식 때 미스터 인크레더블이 사망 경위를 설명할 때 잠시나마 등장한다.
3. 평가
현실적으로 곰곰이 생각해보면 이렇게 죽어도 부족한게 어릴 때는 인크레더블에게 민폐를 저질러서 히어로를 그만두게 만든 거나 마찬가지였지, 심지어 자기가 히어로가 되겠답시고 저지른 행동에 죽고 은퇴한 히어로의 숫자만 일곱이다. 결과적으로 보면 심각한 민폐꾼에 중2병 걸린 개초딩으로 잘 모르고 무식한 사람이 신념을 가지면 무섭습니다 유형. 히어로라는 특별한 지위에 오를 수 없기에 누군가는 받을 수밖에 없는 상처를 모두를 특별하게 만들어 다신 나타나게 하지 않는다는 대의라면 대의라고 할 수도 있는 사상을 가지긴 했지만 결국 자신이 히어로로서의 지위를 누릴 대로 누린 뒤에 그렇게 하겠다고 한 점에서 볼 수 있듯이 결국 사상은 개인적인 욕심에 가려져 민폐 투성이의 행동만을 나타내버렸다. 아니라면 처음부터 중2병적인 의도를 가지고 사상을 끼워 맞춘 것뿐일 수도 있다. 결국 그런 히어로로서의 책임감을 가지지 못한 대가를 뿌린 대로 거둔 셈이 되었다. 차라리 사이드 킥을 포기하고 에드나 모처럼 자신의 재능을 이용해 인크레더블 옆에서 발명을 하며 그에게 도움을 줬다면 자신이 그토록 좋아하는 인크레더블에게 도움을 줌으로서 인크레더블의 위상은 더욱 올라갔을 것이고 본인도 그렇게 비참한 최후는 맞지 않았을 것이다.
유일하게 잘한 것이라면 옴니로이드로 도시에 깽판을 쳐서 인크레더블 가족들과 프로존을 비롯한 슈퍼 히어로들이 의도치 않게 복귀하고 다시 활동을 재개할 수 있게 한 점 정도지만[15] 애초에 슈퍼히어로들이 은퇴하게 된 원인을 제공한 게 신드롬이니 주목받지도 못한다.
'''또한, 애초에 주인공 밥은 신드롬에게 잘못한 것이 없다.''' 주인공인 인크레더블은 애초에 사이드킥 따위를 만들 의사가 없었고, 신드롬이 나이가 어린 것도 있지만 '''무엇보다 신드롬이 자신의 하는 행동에 책임감을 가지지 않는 면이 있었기에 거절한 것이기 때문이다.'''[16][17] 오히려 신드롬이 벌인 병크로 인하여 많은 사람들이 죽을 뻔하였고 신드롬 덕분에 범인인 밤 보야지를 놓치고 전철을 탄 많은 사람들이 집단사망할 뻔한 것을 막고 '''억울하게''' 책임진 사람이 인크레더블이다. 그렇게 두 번이나 슈퍼히어로에 대한 소송이 발생하자 결국 슈퍼히어로에 대한 소송이 끊임없이 이어졌고, 결국 '''슈퍼히어로 활동이 불법화되기에 이른다.''' 사실상 슈퍼히어로 활동의 불법화는 '''신드롬이 가장 근본적인 원인제공자라고 해도 과장이 아니다.'''[18] 오히려 상술했듯이 본인은 알지 못하지만 '''인크레더블은 신드롬의 생명의 은인이다.'''
인성은 이렇게 쓰레기지만 캐릭터로서는 무척 잘 만들었다는 평이 많다.[19] 다채로운 표정 변화와 성우의 열연에 힘입어 엄청난 똘끼를 보여주었기 때문. 그리고 악당이면서 자신이 히어로를 동경한다는 점, 주인공인 인크레더블을 동경한다고 하며 그의 사고방식을 꿰뚫는 면모를 보여주는 점, 목적이 새로운 히어로가 되는 것이며 전세계 사람들을 슈퍼히어로로 만든다는 점 등, 악당으로서 매우 입체적이고 독창적인 캐릭터성도 호평받는다. 특히 인크레더블이 미라지를 인질로 잡으며 "이쑤시개 부러뜨리는 것보다 쉽게 목을 부러뜨릴 수 있어."라고 협박하자 "해봐."라며 도발하고, 결국 미라지를 놔주자 "거봐, 못할 거면서"라고 비웃는 장면이 압권으로, 신드롬이 말만 번듯한 것이 아니라 진짜로 슈퍼히어로인 인크레더블의 심리를 꿰뚫고 있는 것을 보여주는 장면이다. 또한 자신의 손에 죽은 줄 알았던 인크레더블이 두 번이나 되돌아왔는데 분노하기는 커녕 폭소하면서 감탄을 터뜨리는 장면 또한 방향이 비뚤어졌을 지언정 인크레더블을 존경한다는 말 자체는 진심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이후 후속작이 나오면서 최종보스의 스케일이 신드롬과 비교되면서 그의 포악함과 잔혹함이 재평가되기도 했다.
4. 기타
묘하게 슈퍼보이 프라임을 연상시키는 점이 있다. 둘 다 정신적으로 미성숙한 개초딩이라는 점이라던가 둘다 S자가 큼지막하게 붙은 검은색 코스튬을 쓴다던가.[20]
동시에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나오는 한 빌런과도 비슷한 점이 상당히 많다. 둘 다 히어로에게 원한을 품고, 자신들이 히어로가 되기 위해 자작극을 꾸몄다는 점, 둘 다 상당한 찌질이에 초인이나 초능력은 없으나 굉장히 뛰어난 과학 기술로 히어로들을 농락했다는 점 등. 그리고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의 히어로 킬러 스테인하고도 잘 엮인다.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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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으로 잭잭의 공격에 카메오로 출연하기도 했는데, 위와 같은 짤을 탄생시켰다. 해당 짤은 서양에서 꽤 유명한 짤로, 뜻은 많이 순화해서 ‘이 멍청아’ 정도, 직역하자면 ''이 답답한 병신새끼야". 보통 연애감각에 둔한 남자들에게 많이 쓴다. 대놓고 대쉬하는데 못알아 차린다던지... 물론 원본은 저런 대사가 아니다.[22]
폐기된 스토리보드에서는 신드롬은 원래 메인빌런이 아니라 초반부와 후반부에 짤막하게 등장하는 빌런이였는데[23] 시사회에서 본래 예정된 메인빌런보다도 캐릭터성이 뚜렷한데다 능력도 인상깊어서인지 메인빌런으로 격상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뱀발로 신드롬의 전매특허인 0점 에너지가 거울에 반사되면은 자신도 꼼짝하지 못한다는 약점이 있는데 이게 공식인지는 언급이 없다.
[1] 더빙판 대사는 "'''너무 늦었어. 15년 전에 잘하지 그랬니?'''" 해당 대사 자체는 가족들을 살려달라고 애걸복걸하는 인크레더블의 부탁을 무시하는 말이며 신드롬이 인크레더블 팬이었던 어린 시절과 거절당하고 난 후 흑화되어 복수극 때까지의 시간이 15년이나 차이가 난다는 게 말이 된다. 또한 향후 후속작 발표가 나면서 예언으로 재평가된 대사이기도 하다.[2] 15년 뒤의 악역연기는 훌륭했으나 10대 소년 역에 김환진의 목소리는 조금 부조화였다. 하지만 개구쟁이스런 면모를 잘 표현했다고 생각하는 쪽도 있다.[3] 성우가 이전부터 수많은 히어로역할을 맡아온걸 생각하면 기분이 묘해지는 캐스팅이다.[4] 다만 최종 보스 기믹은 자신이 만든 옴니드로이드에게 패해 잠시 리타이어하면서 빼앗겼고, 작중 오히려 히든 보스에 가까운 행보를 보였다.[5] '친구'라는 뜻의 Buddy와 '갈망하다.'라는 뜻의 Pine이 들어간 이름으로, 인크레더블의 동료가 되려 떼쓰던 과거의 모습을 나타낸 듯하다. 또한 현재의 이름인 '신드롬(증후군)'은 그가 되고자 하는 목표인 '슈퍼히어로'와 합치면 '슈퍼히어로 신드롬'이 되어, 말 그대로 '슈퍼히어로를 갈망하여 되고 싶어하는' (피터팬 증후군처럼) 그의 그릇된 신념을 보여주는 이름이다.[6] 다만 광선 자체로는 파괴력이 없으며, 옴니드로이드와 같이 지나치게 거대하거나 다루기 힘든 사물은 불가능한 모양이다. 그래도 마지막 잭잭의 납치 때 보인 모습을 보면 주택의 지붕을 날려버릴 정도의 물리력은 있다.[7] 로봇을 파괴하는 데 성공한 슈퍼히어로들(확인된 바로는 매크로버스트(v1), 다운버스트(v2), 하이퍼쇼크(v3), 게이저빔(v4), 감마 잭(v5))은 전부 다음 버전 로봇에게 패배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기는 하다. 그 중 일부는 물론 Mr. 인크레더블에게 한 것처럼 직접 난입한 뒤 죽였을 가능성도 있다.[8] 신드롬이 인크레더블에게 상처받고 그의 사진을 치워버리는 장면에서 그의 방이 드러나는데 천장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매우 크고 좋은 것으로 보아 집안 자체가 유복한듯.[9] 당장 해당 계획인 '''크로노스 계획'''부터가 매우 적나라한 이름인데 다른 신들을 먹어 삼키고 자신이 으뜸으로 군림하려던 크로노스와 마찬가지로 '''다른 히어로들을 모조리 죽이고 자신이 유일한 히어로로 군림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10] 이때 하는 말이... "나는 내 과학 기술로 모두를 특별하게(히어로처럼) 만들거야. 그리고 모두가 특별해진다면... '''그땐 아무도 특별하지 않겠지'''."[11] 더빙판은 "모두가 초능력자가 되게 해줄거야, 모두가 초능력자가 될 수 있어! 그리고 모두 초능력자가 되고 나면...'''영웅은 없게 되지.'''"[12] 히어로 행세를 한다면서 시민들을 밀치고 자기가 먼저 도망가려다 뒤에서 피격당해 한 쪽 발의 부스터가 고장나 벽에 들이받고 기절했다.[13] 이전 버전의 옴니드로이드를 파괴한 대가로 받은 돈으로 구매한 리무진이다. 즉, 신드롬의 돈으로 구매한 차.[14] 그런데 레고 인크레더블에서는 결말이 살짝 바뀌는데 잭잭을 납치하려다가 잭잭의 능력에 (불계열로 추정)호되게 당하고 인크레더블 가족에게 베이비시터에게 돈 더 줘야겠다면서 항복하는 걸로 바뀌어서 목숨만은 건지게 된다. 여기서 망토 드립은 크라임 웨이브에서 언더마이너 격파시의 컷신에서 자기 기계에 망토가 걸려서 경찰차로 골인돼서 체포당하는 장면으로 재활용된다.[15] 그러나 인크레더블 2에 나온 바로는 활동을 바로 재개하지는 못하고 인크레더블 가족의 분투 끝에 활동 재개를 허용하는 판결이 나온 뒤에야 재개할 수 있었다. [16] 애당초 당시 신드롬은 정의감이 강하거나 책임감이 높았던 인물이 아닌 단순히 인크레더블의 열렬한 팬이었으며 히어로로서의 책임감은 눈곱만큼도 보이지 않아 이를 무시한 인크레더블의 행동이 정상적이었다. '''상식적으로 빌런과 싸우는데 민간인인 어린 일반인을 데려가는 것부터가 말이 안되는 상황이었다.''' 당장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히어로들의 활동을 제약시킨 소코비아 협정의 명분으로 적용한게 뉴욕 침공, 워싱턴 D.C. 헬리캐리어 사태, 소코비아 사태 등에서 '''다수 희생된 민간인들'''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이건 굉장히 심각한 사안이다. 그리고 어벤져스 소속 히어로들은 저 세 사건 모두 적과의 교전 이전에 '''민간인의 대피로 확보 및 구조를 우선적으로 진행하였다.''' 또한 어벤져스는 불법 자경단이긴 해도 어벤져스가 아니었다면 영화에서보다 훨씬 더 큰 희생이 발생했을지도 모른다. 대규모 테러를 막아주기라도 했으니 정부나 경찰에서도 체포하지 않았던 거고, 피해 규모가 점점 커져서 소코비아 협정을 들고 왔을 때도 인크레더블처럼 슈퍼히어로 활동을 아예 불법화시키는 것이 아닌, UN의 지시에 의해서만 움직여라는 내용이었다. 즉 UN과 연합국에서도 어벤져스의 활약을 인정하기에 '''그 정도 선에서 그친 것이다.'''[17] 이렇게 신드롬처럼 광팬이라면서 사이드킥해달라고 아부해대다가 결국 사이드킥으로 들어가는데 성공한 인물이 있기는 하지만 이 인물은 신드롬과는 달리 정의감을 제대로 갖추었기 때문에 그래서 사이드킥이 될 수 있었던거다.[18] 또한 이로 인해 2편에서 데버 남매의 부모가 강도의 습격을 받을 때 슈퍼히어로 활동이 불법화되어(혹은 옴니드로이드에 의해 게이저빔과 파이로닉이 살해되어) 에블린은 타락하게 되었으니 에블린의 타락 원인도 제공한 2편의 만악의 근원이기도 하다. 만약 옴니드로이드에 의해 살해당했기 때문에 데버 남매의 부모를 못 도와준 거라면 신드롬이야말로 데버 남매의 부모를 간접적으로 죽인 공범이 된다.[19] 여담으로 이 작품인 인크레더블은 브래드 버드 감독이 픽사로 들어오기 전부터 만들려던 작품이라 깊이 애정을 가졌고, 그에 따라 완벽하게 만들기 위해 스태프들을 갈궜는데, 이에 스태프들이 사소한 복수심으로 신드롬의 외형을 브래드 버드 감독의 얼굴에서 모티브를 따 왔다는 뒷이야기가 있다(....)[20] 슈퍼맨 프라임의 코스튬은 몇 번 바뀌긴 하지만 검은색 복장이 오래 쓰였다.[21] 차이점은 신드롬은 '''모든 영웅들을 제거하고 자신만이 영웅이 될수 있는 사회'''를 만들려 했으나, 스테인은 '''인기, 뇌물 등에 눈이 먼 "가짜" 영웅들을 없에고 올마이트같은 "진짜" 영웅들만이 존재하는 세상을 만들려 했다'''는 점에 차이가 있다.[22] 여담이지만 원래 대사는 바이올렛이 잭잭을 돌봐달라고 부탁한 카리에게 자기소개하는 내용이다. 목표는 본인이 베이비시터라고 속여서 잭잭을 빼돌리려는 작전. 자신이 베이비시터라고 주장하며, 가슴에 새겨진 S는 BS이라는 이니셜을 새기고 다닐수는 없으니 "베이비"는 빼고 "시터"를 의미하는 것이라고 설명한다.[23] 밤 보야지하고 언더마이너의 역할을 각각 신드롬이 다 차지하는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