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향교역
陽川鄕校驛 / Yangcheon Hyanggyo Station
서울 지하철 9호선 906번.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지하 341 (가양동) 소재.
[image]
역 구조도.
역명의 유래는 이 역에서 10분 거리에 있는 양천향교 터이다. 1914년 부군면 통폐합 이전에는 이곳은 경기도 양천군의 중심지여서, 지금의 김포시, 고양시, 부천시와 같은 독자적인 행정구역이었다. 이곳이 1914년에 김포군에 통폐합되면서 양천군이라는 지명은 역사 속으로 사라졌고 구 양천군 땅이 1963년에 서울특별시로 편입되면서 양천군의 흔적은 서울로 온전히 흡수되었다.[1] 이 양천향교 터는 서울특별시 시내에 유일하게 남은 향교 터이기도 하다.
신방화역과 마찬가지로 미개발 상태의 마곡과 개발이 끝난 지역 일대를 함께 둘러볼 수 있는 곳 중 하나. 그 외 구암공원과 허준박물관, 한의학 학회 쪽으로도 갈 수 있지만 이들은 가양역이 좀 더 미묘하게 가깝다.
CJ E&M Studio가 이 역 주변에 위치하고 있다. 방송스케쥴이 있다면 4번 출구를 이용하면 된다.
서울호서예술실용전문학교와 서울호서전문학교가 주변에 있어서 학교 재학생들이 자주 애용한다. 재학생들 사이서 양천향교역 이용자 중 머리색이 밝거나 옷을 튀게 입었다면 호서예전 실용무용예술계열 학생일 확률이 90%라는 우스갯소리도 들린다.
(재)FITI시험연구원이 이 역 주변에 위치하고 있다. 관련 시험 의뢰를 할 일이 있다면 8번 출구를 이용하면 된다. 크고 아름다운 오피스텔이 떡하니 가로막고 있으니 초행자라면 주의. 혼자 테라코타 도색인 건물을 찾으면 된다.
이 역에서 아래로 내려가면 수도권 전철 5호선 발산역을 볼 수있다. 거리도 750m정도로 멀지 않은 편.
양천향교역을 이용하는 도시철도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 + 하차객의 총합이다.
이 역의 경우 2009년에 개통된 이래로 꾸준히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개통 첫해에 8,153명을 시작으로 이용객을 꾸준히 늘려와 개통 3년 차인 2011년에 일평균 1만 명을 돌파하였고, 2013년까지 매해 1천 명 이상의 증가 폭을 보였다. 2015년 이후 유가 하락에 따른 전체적인 도시철도 이용객 감소에도 불구하고 이 역은 조금씩 승객이 늘면서 2017년에 이르러 하루 평균 15,000명 고지를 돌파하였다.
이 역을 이용하는 사람은 대부분 지역민들이지만, 4번 출구에 CJ E&M 스튜디오가 있어서 이곳으로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이 찾는 역이기도 하다.[2] 또한 7~8번 출구의 마곡지구 방향으로 오피스텔이 조성되고 있어 직장인 수요가 향후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image]
서울 지하철 9호선 승강장 크게보기
[image]
역안내도 크게보기
양천향교역은 2면 2선의 상대식 승강장으로,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 있다. 스크린도어가 닫힐 때 경고음이 추가되었다.
이 역 일대를 본관으로 하는 성씨가 바로 양천 허씨이다. 그래서인지 양천 허씨 중 잘 알려진 구암 허준의 기념관이 역 한 블록 거리에 있다.
역사 내에 강서 관광안내 가이드 센터가 있다. 개찰구를 넘으면 바로 보인다. 내부에 안내 책자나 지도 등이 있으니 관광왔다면 참고하기 바람.
전국의 모든 역 중에서 막차가 가장 늦게 있는 역이다. 평일 기준으로 마곡나루행 막차가 새벽 1시 3분에 있다.[3] 기존의 가양행 막차가 마곡나루역 수요 증가로 인하여 마곡나루행으로 연장하게 되어서 딱 1시에 가양역에서 종착하는 열차가 두 역을 더 지나기 때문이다. 2018년 12월에 3단계가 개통하기 전에는 조금 더 늦게 있었다.
1. 개요
서울 지하철 9호선 906번.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지하 341 (가양동) 소재.
2. 역 정보
[image]
역 구조도.
역명의 유래는 이 역에서 10분 거리에 있는 양천향교 터이다. 1914년 부군면 통폐합 이전에는 이곳은 경기도 양천군의 중심지여서, 지금의 김포시, 고양시, 부천시와 같은 독자적인 행정구역이었다. 이곳이 1914년에 김포군에 통폐합되면서 양천군이라는 지명은 역사 속으로 사라졌고 구 양천군 땅이 1963년에 서울특별시로 편입되면서 양천군의 흔적은 서울로 온전히 흡수되었다.[1] 이 양천향교 터는 서울특별시 시내에 유일하게 남은 향교 터이기도 하다.
3. 역 주변 정보
신방화역과 마찬가지로 미개발 상태의 마곡과 개발이 끝난 지역 일대를 함께 둘러볼 수 있는 곳 중 하나. 그 외 구암공원과 허준박물관, 한의학 학회 쪽으로도 갈 수 있지만 이들은 가양역이 좀 더 미묘하게 가깝다.
CJ E&M Studio가 이 역 주변에 위치하고 있다. 방송스케쥴이 있다면 4번 출구를 이용하면 된다.
서울호서예술실용전문학교와 서울호서전문학교가 주변에 있어서 학교 재학생들이 자주 애용한다. 재학생들 사이서 양천향교역 이용자 중 머리색이 밝거나 옷을 튀게 입었다면 호서예전 실용무용예술계열 학생일 확률이 90%라는 우스갯소리도 들린다.
(재)FITI시험연구원이 이 역 주변에 위치하고 있다. 관련 시험 의뢰를 할 일이 있다면 8번 출구를 이용하면 된다. 크고 아름다운 오피스텔이 떡하니 가로막고 있으니 초행자라면 주의. 혼자 테라코타 도색인 건물을 찾으면 된다.
이 역에서 아래로 내려가면 수도권 전철 5호선 발산역을 볼 수있다. 거리도 750m정도로 멀지 않은 편.
4. 일평균 이용객
양천향교역을 이용하는 도시철도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 + 하차객의 총합이다.
- 2009년 자료는 개통일인 7월 24일부터 12월 31일까지 161일간의 집계를 반영한 것이다.
- 출처: 서울시메트로9호선 자료실
이 역의 경우 2009년에 개통된 이래로 꾸준히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개통 첫해에 8,153명을 시작으로 이용객을 꾸준히 늘려와 개통 3년 차인 2011년에 일평균 1만 명을 돌파하였고, 2013년까지 매해 1천 명 이상의 증가 폭을 보였다. 2015년 이후 유가 하락에 따른 전체적인 도시철도 이용객 감소에도 불구하고 이 역은 조금씩 승객이 늘면서 2017년에 이르러 하루 평균 15,000명 고지를 돌파하였다.
이 역을 이용하는 사람은 대부분 지역민들이지만, 4번 출구에 CJ E&M 스튜디오가 있어서 이곳으로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이 찾는 역이기도 하다.[2] 또한 7~8번 출구의 마곡지구 방향으로 오피스텔이 조성되고 있어 직장인 수요가 향후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5. 승강장
[image]
서울 지하철 9호선 승강장 크게보기
[image]
역안내도 크게보기
양천향교역은 2면 2선의 상대식 승강장으로,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 있다. 스크린도어가 닫힐 때 경고음이 추가되었다.
6. 여담
이 역 일대를 본관으로 하는 성씨가 바로 양천 허씨이다. 그래서인지 양천 허씨 중 잘 알려진 구암 허준의 기념관이 역 한 블록 거리에 있다.
역사 내에 강서 관광안내 가이드 센터가 있다. 개찰구를 넘으면 바로 보인다. 내부에 안내 책자나 지도 등이 있으니 관광왔다면 참고하기 바람.
전국의 모든 역 중에서 막차가 가장 늦게 있는 역이다. 평일 기준으로 마곡나루행 막차가 새벽 1시 3분에 있다.[3] 기존의 가양행 막차가 마곡나루역 수요 증가로 인하여 마곡나루행으로 연장하게 되어서 딱 1시에 가양역에서 종착하는 열차가 두 역을 더 지나기 때문이다. 2018년 12월에 3단계가 개통하기 전에는 조금 더 늦게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