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포국제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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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사이트
'''신포국제시장'''

1. 개요
2. 유명한 것
3. 인근 정보
4. 연계 교통


1. 개요


대한민국의 재래시장으로, 인천광역시 중구 우현로49번길 11-5(신포동)에 있다.

2. 유명한 것


닭강정이 가장 유명하다.[1] 신포동 닭강정이라 부르며, 주말에는 줄이 꽤 길다.[2] 닭강정을 사려고 길게 줄 서서 기다리는 모습은 1970년대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 신포국제시장 닭강정은 두 집이 유명하고, 나머지는 모방 업체들인데, 두 집만 줄이 매우 길고 다른 집은 기다리지 않아도 돼서 쉽게 알아볼 수 있다.
많은 사람이 닭강정만 사서 가버리는데 그러면 신포시장을 수박 겉핥기식으로 봤다고밖에 할 수 없다. 만두도 유명하다. 앞서 서술한 차이나타운 만두가 중국식 만두라면 신포시장의 만두는 그야말로 우리가 자주 보는 만두이다. 각종 왕만두와 물만두 그리고 찐빵은 맛이 전국에서 최고라고 할 수 있겠다.
특히 이 시장의 왕만두는 길 건너 답동성당천주교 인천교구청에서[3] 40년간 인천교구장으로 일하셨던 나길모[4] 주교가 자신을 '만두 중독자'라고 말한 적이 있는데 그 만두가 이 만두이다. 생전에도 한국에 들어오면 꼭 들르겠다고 할 정도로 유명한 맛집이다. 가면 꼭 먹어보자. 쫄면의 원조집격 되는 신포우리만두도 유명하다.
이 외에도 신포동 토박이 업체들은 공갈빵(이 또한 주말엔 줄이 길다), 골목길 뒤에 있는 칼국수 노포 등이 있다. 신포국제시장 안쪽으로 쭉 들어가다보면 한국 최초의 야채치킨을 개발 한 곳도 있다. 신포시장 길 건너에 있는 천주교 인천교구청답동성당에서 일하는 사제들이 닭강정보다 자주 찾는 곳이다. 입맛 까다로운 사제들이니만큼 맛은 더 이상 말할 필요가 없다. 신포시장 내에 옛날과자 가게인 신포과자점도 유명하다.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다고 한다. 신포시장에서 파는 민어회도 유명하다.
쫄면의 최초 개발지가 중구이다. 동인천역 앞에 태양당이라는 음식점이 있었는데, 그곳의 비빔국수가 굉장히 맛있었다고 한다. 그 앞에 있던 광신제면이라는 면 제조회사에서 만든 면을 태양당에서 사용하여 음식을 만들었고 쫄깃하다는 의미에서 '쫄면'이라는 이름을 붙여 판 것이 유래이다. 대 히트를 쳐서 전국적으로 뻗어나가게 되었다. 현재 태양당이라는 음식점은 없어졌다. 안습
우동, 메밀국수, 만두 등을 파는 청실홍실 본점이 신포시장 안에 있다.[5] 여기도 줄서서 먹는편인데, 메밀 소바를 먹어본 경험이 없다면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

3. 인근 정보


인근에는 신포지하상가가 위치해 있다. 동인천역부터 연결된 지하상가가 있어서 도보로 15분 정도면 편리하게 시장 입구까지 올 수 있다. 과거에는 지하상가 때문에 횡단보도가 없었으나 지역 주민들의 민원 제기로 시장 입구에 횡단보도가 생겼다. 또한 스쿨뮤직 본점도 위치해 있다.
수인선 신포역에서 내려 답동성당[6], 대한성공회 내동교회[7] , 내리교회[8] 등을 보고 송학동 일대를 지나 홍예문과 제물포 구락부, 자유공원을 관광한 뒤 차이나타운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인천역에서 전철을 타고 서울, 부천, 안산, 수원 등 다른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중구에서 개발한 정석 관광코스.
백종원의 골목식당으로 인해 청년몰이 알려져 가뜩이나 자가용으로 접근이 어렵던 지역이 더 붐빌 것으로 예상된다.

4. 연계 교통


  • 철도
  • 버스
    • 인천 버스 4
    • 인천 버스 7
    • 인천 버스 9
    • 인천 버스 12
    • 인천 버스 15
    • 인천 버스 16
    • 인천 버스 23
    • 인천 버스 24
    • 인천 버스 28
    • 인천 버스 45
    • 인천 버스 72
    • 인천 버스 112
    • 인천 버스 517[9]
    • 인천 버스 519[10]
    • 인천 버스 521[11]
    • 인천 버스 307

[1] 좀 매콤한 편이라 매운 것을 먹지 못하면 추천하지 않는다. 순살이 아니라 뼈가 있는 것도 단점.[2] 같은 가게의 먹고 가는 줄과 포장 줄이 길 양편으로 따로 있는데, 포장 줄이 좀 더 길다.[3] 인천교구청은 2017년 동구 송림동 옛 박문여중고 자리로 이전했으며 가톨릭회관은 답동성당 성역화 사업의 일환으로 철거됐다.[4] 미국 출신 선교사. 초대 인천교구장으로 대한민국 천주교회에서 가장 오랫동안 한 교구의 교구장으로 재임한 기록(41년)을 갖고 있다. 현재는 은퇴 후 본가인 미국에 거주 중이었으나 2020년 2월 선종했다.[5] 주안 옛 시민회관 앞의 점포를 본점으로 오해하는 사람이 많은데 엄연한 본점은 신포점이다.[6] 인천에서 가장 오래 된 고딕 양식의 가톨릭 성당.[7] 대한민국 최초의 성공회 교회.[8] 정동제일교회, 새문안교회와 함께 한국 최초의 개신교 교회 중 하나이다.[9] 신포시장쪽 정류장만 정차[10] 신포시장 건너편 정류장만 정차[11] 신포시장쪽 정류장만 정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