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인선

 







'''수인선'''
水仁線 / Suin Line

[image]
[image]

한국철도공사 351000호대 전동차
'''소유자'''

(국가철도공단이 위임)
'''운영기관'''

'''노선번호'''
30205
'''노선명'''
경부선 수인선 (京釜線 水仁線)
'''종류'''
지선철도, 일반철도
'''영업거리'''
52.3㎞
'''궤간'''
1,435㎜
'''역수'''
27
'''기점'''
신수원역
'''종점'''
신인천역
'''전기'''
교류 25,000V 60㎐ 가공전차선
'''신호'''
US&S[1] ATC(신수원~고색)
ATS-S2
고색~한대앞(5현시)
오이도~신인천(4현시)
'''선로최고속도'''
110km/h
'''선로 수'''
2
'''개업일'''
1937년 8월 5일[2]
2012년 6월 30일(재개업)[3]
'''운영노선'''
수도권 전철 수인·분당선
수도권 전철 4호선[4]
1. 개요
4. 화물철도와 일반열차 운행 및 세류삼각선 설치 무산
5. 연혁
6. 여담
8. 역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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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수원역인천광역시 중구 인천역을 연결하는 철도 노선. 1937년에 개통되어 1990년대에 폐선된 구 협궤철도 수인선을 복선화 및 표준궤로 개량한 노선이며 경부선지선철도 중 가장 길다.[5] 해당 노선에 운용되는 전동차는 한국철도공사 351000호대 전동차.

2. 수도권 전철 수인선





3. 협궤철도 수인선




4. 화물철도와 일반열차 운행 및 세류삼각선 설치 무산


오이도역 즈음에서 송도 신항을 연결하는 송도신항철도가 분기될 예정이고, 중장기적으로는 인천 북항까지 화물철도가 신설되어 연결되는 등 화물철도로서의 역할도 무시할 수 없다.
그런데 세류~고색 간 삼각선이 취소되어 화물 운송 기능이 저하될 것으로 보인다. 이 기능을 서해선 전철에 분담시킨다고 한다.[6] 이로 인해 수원시님비를 저질렀다고 철도 동호인 사이에서 가루가 되도록 까이고 있다. 근데 이 삼각선 옆에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와 맞먹는 제10전투비행단이 있어서 과연 삼각선이 생겼을지는 미지수다. 물론 제10전투비행단의 이전도 심심하면 나오는 떡밥이기에 비행단이 이전하고 나서 어찌 할 수 있을지는 모르는 일이다.
때문에 성균관대역상록수역 사이, 즉 수인로를 따라가는 루트로 연결 선로를 만들어 안산선을 통해 화물과 일반여객철도 수송을 해보자는 제안이 자주 나온다. 그런데 실제로 현재 안산선에는 화물열차가 간혹 다니고 있으며 일반여객열차는 아니지만 단체관광열차라는 이름하에 새마을호 열차가 아주 간혹 들어오기는 한다. 자세한 것은 새마을호안산선 문서 참조.


5. 연혁


'''연혁 '''
'''일자'''
'''설명'''
'''비고'''
1937-08-05
수원~인천항 구간 개통

1949-07-20
야목역 영업 재개
무배치간이역
1955-07-01
수인남인천 역명 변경

1958-11-08
소래포구역 역사 착공

1958-12-30
소래포구역 역사 준공
어천역 역사 복구

1964-07-27
야목역 배치간이역 승격 및 소급화물취급 지정
[무배치]
1965-01-05
용현역 개통
보통역
1965-05-01
달월역 개통
무배치간이역
1966-09-01
사리역 개통
무배치간이역
1967-06-05
논현역 영업 재개
임시승강장
1967-07-01
달월역, 고잔역, 사리역 을종승차권대매소 지정

1969-04-10
고잔역 배치간이역 승격
[무배치]
1969-08-01
고색역 무배치간이역 격하
[배치]
1972-07-20
야목역 무배치간이역 격하
[배치]
1973-01-01
고잔역 무배치간이역 격하
[배치]
1973-07-14
남인천~송도 간 운행 중지
남인천역, 용현역 폐역

1974-03-11
고잔역 소급화물취급 중지

1974-06-01
논현역 폐역

1974-08-15
고색역 폐역
[7]
1975-10-02
어천역 역사 신축 준공

1976-07-27
남동역, 일리역 화물취급 중지

1977-05-16
남동역, 소래역, 야목역, 어천역 수소화물취급 중지

1977-09-01
송도역, 소래역, 군자역, 일리역 화물취급 중지

1977-10-24
남동역, 군자역, 일리역 배치간이역 격하
[보통]
1981-01-01
군자역 무배치간이역 격하
[배치]
1982-09-01
소래역, 어천역 배치간이역 격하
남동역, 일리역 무배치간이역 격하
[보통]
[배치]
1983-08-01
어천역 무배치간이역 격하
[배치]
1983-10-01
소래역 을종승차권대매소 지정

1985-10-15
남동역 역사 철거

1988-10-25
중앙역 개통
원곡안산, 일리한대앞 역명 변경
보통역
1992-03-02
고잔역 운전간이역 변경
[무배치]
1992-07-20
송도~소래 구간 운행중지
소래역 보통역 승격
송도역 을종승차권대매소 격하

[배치]

1994-09-01
소래~한대앞 구간 운행중지
송도역, 남동역을 포함한 해당구간 폐역

1996-01-01
수인선 협궤열차 운행중지

'''표준궤 개궤 및 복선전철화 사업 개시'''
2012-06-30
오이도~송도 간 복선전철화 완료 및 운행 재개

2014-12-27
달월역 개업

2015-09-04
수원~한대앞 간 열차거리표 삭제
송도~인천 간 복선전철화 영업거리표 고시

2016-02-27
송도~인천 간 복선전철화 완료 및 운행 재개

2020-06-01
오이도~수원 구간 철도거리표 연장

2020-09-12
수원~한대앞 간 복선전철화 완료 및 운행 개시
'''전 구간 표준궤 개궤 및 복선전철화 사업 완료'''
[8]
2021-01-20
신길온천능길 역명 변경


6. 여담


협궤선로 시절 운행하던 차량 또한 선로만큼이나 아기자기한 크기를 자랑하는지라 그에 따른 이야기도 나돌곤 한다. 수인선 협궤열차 운행중에 철길건널목을 통과하는 대형차량이나 작업중인 중장비와 충돌을 한 사고들이 몇 건 있는데, 보통 표준궤 열차의 경우라면 가속력을 이기지 못하고 충돌할 경우 큰 요동 없이 차량을 밀고 나가는게 일반적이다. 그러나 수인선 협궤열차는 그 크기나 무게가 너무나 아기자기하기에 '''차량과 충돌하고서 차량은 별로 꿈쩍도 안하고 오히려 열차가 탈선 및 전복하는 웃지 못할 이야기'''도 있다. # 시내버스는 경원여객 소속 BF101인데, 그 차량 역시 휘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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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로를 타고 운행하는 열차는 자동차도로와 만나는 교차로에서는 어김없이 서행 또는 일시정지를 하면 지나다니는 자동차의 눈치를 보며 안전을 확인한 후 통과하는 웃지 못할 광경이 펼쳐졌었다.
2005년까지만 해도 거의 전 선로가 온전히 남아있었다고 하나, 현재는 예전에 선로가 있던 곳이 새로 개발이 되고 표준궤 교체를 위해 기존의 철로를 뜯어낸 상태다. 다만 송도 일대 및 고잔역 일대에서는 과거 열차가 다녔던 옛 수인선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9]. 하지만 2015년 들어와서는 안산시 일대에서 그나마 상태가 온전하던 수인선 중앙역 선로는 뜯겨나갔다. 중앙역 근처 금개구리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연못 옆에 옛 수인선의 철도가 보존되어있다. 또한 시종착역인 수원역에서는 수인선에 대한 흔적을 찾아볼 수 없게 된 지는 꽤 되었고[10], 서수원체육공원 뒤쪽으로 개천을 넘어 오현초등학교로 가는 오목천철교 역시 수인선 복선전철화 공사를 하며 철거되었다. 2015년 4월에 촬영된 사진2016년 7월자 로드뷰를 비교해보면 더욱 확실히 알 수 있다.
차례차례 개통되어 현재는 완료된 복선전철화 사업으로 이제는 대부분의 구간이 유실되었다시피 할 지경이지만, 1995년 구 수인선 폐선 이후 2010년대 초의 사업 추진 직전까지 가장 유실이 심한 구간은 용현역에서 송도역까지의 구간과 수원역 인근의 구간으로, 이 구간은 아예 철도 노반의 대부분이 도로로 바뀌어 있거나 시가지가 형성되어 있다. 남인천역에서 용현역까지의 구간은 표준궤화되어 동양화학의 인입선으로 남아 있다. 그러나 주변에 시가지가 형성되어 복선 노반을 설치할 공간이 없기 때문에 이 구간은 지하 구간으로 복원되었다. 또한 송도역에서 소래역까지의 구간은 아예 도시 개발을 하면서 노선을 직선화하고 기존 노반을 완전히 갈아엎어 흔적이 거의 없다. 공원화된 소래역 부지와 구 소래철교, 남동역 인근의 승기천철교 정도가 구 수인선의 흔적이다.
대한민국 최후의 협궤철도라 그런지 1995년 12월 31일에는 수인선 종운(終運) 소식이 9시 뉴스의 첫번째를 장식하기도 했다. 종운기념 행사도 꽤 성황리에 치러진 것으로 보인다. #
만약 수인선이 표준궤로 개궤되지 않고 협궤로 그대로 남아있었다면 옆 나라 일본우츠베선과 비슷한 형태가 되었을 것이다. 물론 선형이 불량해서 고쳐야 했던데다가 수송량도 적어서 코레일이 굳이 협궤를 유지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협궤에서 표준궤로 궤간'만' 바꾸는 것이 얼마나 비효율적인지는 미니 신칸센만 봐도 알 수 있다.
인천 공영급행의 노선인 급행간선 910번(제물포역-논현지구)이 수인선 대부분의 인천 구간을 따라갔었다. 수인선 1차 개통 이후 감차가 진행되더니 결국 폐선되었다.
김국환이 부른 '수인선 협궤열차'라는 노래가 있다.
1989년 어린이 영화 '순돌이와 팔도아이' 에서 수인선이 나왔다.[11]
살인의 추억에서도 이 철도 노선이 나온다.

7. 인천발 KTX


2020년 현재 인구가 300만 명에 근접한 인천광역시에서는 제대로 KTX를 이용할 수가 없었다. 수색직결선이 건설되어 한때 인천공항으로 가는 KTX가 운행된 적이 있었으나, 정차역이 인천의 주요 지역과는 멀리 떨어진 인천공항2터미널역, 인천공항1터미널역, 검암역 뿐인데다 운행횟수도 적고, 서울역이나 용산역을 거쳐 가는 형태이기 때문에 소요시간도 오래 걸리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었다. 이를 제외하면 그나마 가까운게 광명역이지만 마찬가지로 자동차를 타고 고속도로를 타는 방법 외에는 연계교통이 안습하여 접근성이 낮은 편이고 이 문제를 어느 정도 해결해 줄 수 있는 경강선 월곶-판교구간은 착공도 못한 상태이고, 신안산선은 착공을 했지만 인천 3호선은 계획도 아직 못한 상황이다. 때문에 인천 남부에서도 고속철도 이용이 가능한 노선을 확충하자는 주장이 계속 제기되어왔다.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수인선을 이용한 인천발 KTX를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화성시 매송면에 수인선과 경부고속선 간의 연결선인 어천삼각선을 건설하여 인천발 KTX를 운행시키려는 계획안이 나오게 되었고, 이 안이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포함되었다. 2015년 기준으로 국토교통부의 연구용역에서 타당성(B/C)값이 1.29가 나와 긍정적으로 추진되는 중이다. 순조롭게 추진된다면, 인천발 KTX를 이용하여 대전까지는 1시간 7분, 부산까지는 2시간 47분, 목포까지는 2시간 23분 만에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인천발 KTX 출발 역으로는 송도역이 선정되었으며, 안산 시내 정차역으로는 초지역이 선정되었다. 즉 계획대로라면 송도역과 초지역에 정차한 뒤 어천삼각선을 이용하여 경부고속선으로 진입하게 된다.기사 공사가 완공되면 수인선은 인천과 인접 도시들을 연결해주는 노선에서 인천과 지방의 대도시들을 이어주게 되는 노선으로도 변모하게 되어 더 큰 가치를 지니게 될 것이다.
결국 타당성 조사를 마친 후 인천발 KTX가 확정되었다. 출발 역은 예정대로 송도역이며 초지역어천역에 정차한 후 경부고속선에 진입하는 방식이다.
화성시 매송면 어천리에 수인선과 경부고속선 간의 연결선을 지어서 KTX를 운행할 예정이다. 현재 국토교통부에서 타당성 용역을 발주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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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이 계획에 대한 내용은 어천삼각선 항목 참고. 아기자기한 협궤열차가 빌빌대며 다니다가 운행 중지된 노선이 20년 가까이 지나 겨우 부활했으면서 이제는 수도권 전철은 물론이고 KTX까지 들어오려하니 정말 상전벽해가 따로 없다. 기존의 경부고속철도가 대도시인 인천과 수원을 빗겨간 까닭도 있고, 마침 수인선의 경로가 인천과 수원을 이어주다보니 두 권역의 이해관계가 잘 맞아떨어진 까닭도 크다.[12]


8. 역 목록



[1] #, #, #, #[2] 구 협궤철도 수인선 개통일[3] 복선전철 수인선 개통일.[4] 안산선과의 공용구간인 오이도~한대앞 구간에서 수도권 전철 4호선이 운영된다. 해당 구간은 국토교통부 고시로 안산선과 수인선의 공용 구간으로 되어 있다.[5] 사실 명목상 지선이다. 경부선의 다른 지선과 달리 경부선과는 수원역에서 서로 교차할 뿐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지 않기 때문. 경부선과는 안산선을 통해 간접 연결되어 있다. 수인선은 이후 어천삼각선을 통해 경부고속선과 연결될 뿐, 이후로도 경부선과 직접 연결될 계획이 없다.[6] 서해선은 지금 공사 중이다. 서해선 항목 참조. 또, 서해선과 경부선을 연계하는 평택선은 이미 1단계가 개통되었고, 나머지 구간도 공사중이다.[무배치] A B C 종전 무배치간이역[배치] A B C D E F G 종전 배치간이역[7] 수도권 전철 개통일[보통] A B 종전 보통역[8] 원래 '''2014년'''에 개통할 예정이었는데 2019년 12월로 연기되더니 2020년 8월로 또 연기됐다가 이번에는 시운전 규정이 기존보다 까다로워지면서 9월 12일로 또 연기하여 최종 개통했다.(...)[9] # 2015년 4월 말에 찍은 사진 [image] 2019년 고잔역 옆[10] 급수탑과 더불어 구 수인선 수원역사로 알려진 건물, 그리고 수원역에서 출발하여 현재의 수인선 세류공원 방향으로 선로가 나오는 수인선 전용 출구가 잔존하였으나 철거와 환경정비사업 등으로 급수탑을 제외하고 모두 사라졌다.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세류동 덕영대로변에 위치하고 있는 해당 지점의 2014년 6월자 로드뷰2016년 6월자 로드뷰를 비교해 보자.[11] 그것도 당시 영업 중이었던 송도역과 협궤동차가 실제로 운행하는 씬도 나왔다.[12] 사실 수원은 수원역을 출발, 혹은 경유하여 지제연결선으로 수서평택고속선에 진입하는 수원발 KTX사업이 별도로 추진 중이고, 특히 동수원 일대는 SRT 동탄역이 있다보니, 인천발 KTX 사업에는 관심이 많이 떨어진 상태다. 다만 오목천동, 호매실동 등 서수원 일대는 어천역과 수원역 중간에 위치하다보니, 자신이 원하는 시간대에 열차가 있는 역에서 KTX를 이용하면 돼서 약간이나마 수혜를 입는 지역에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