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크론 익스트림
1. 설명
유희왕의 스트럭처 덱. 일본에서 2014년 12월 6일에 발매. 한국에서는 2015년 3월 25일 발매.
총 44장으로 구성. 신규 카드 10종. 페레럴 레어 10종.
유세이의 테마와 함께 미야시타 유우야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세월이 흘러서인지 유세이의 본래 목소리보다 톤이 조금 낮다. 그리고 "룰을 지켜 즐겁게 듀얼하자!" 부분에서 "라이딩 듀얼, 액셀러레이션!"의 대사가 흘러나오는 것 또한 특징. 그리고 이전의 스트럭처 덱 CM과는 다르게 해설도 미야시타 유우야가 맡았는데, 이는 다른 성우가 해야 하는 부분을 미야시타 유우야 본인이 졸라서 한 것이라고 한다. 담당 성우가 얼마나 의욕을 갖고 있었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 사실, 미야시타 유우야는 유세이에게 큰 애착을 갖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참고로 이후 스트럭처 덱 CM에서도 기존 캐릭터와 관련된 스트럭처 덱 관련 광고일 경우 그 관련 캐릭터를 맡았던 성우를 기용해서 해설에 소환 대사까지 전부 다 녹음하게 된다.
저번의 스트럭처 덱이 유희왕 GX의 유우키 쥬다이의 덱을 테마로 잡았다면 이번 스트럭처 덱은 유희왕 5D's의 주인공 후도 유세이가 사용하는 싱크론정크도플 덱을 테마로 잡았다. 신규 카드가 10장으로 늘었으며[1] , 새로운 싱크론과 워리어 카드가 수록되어 있다. 이들 중 일부는 정크 카드와 연계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는 것이 특징.
구성 면에 있어서는 "싱크론"이라는 이름에서 유추할 수 있다시피 코믹스판의 변신 융합 소환에 치중되었던 히어로즈 스트라이크보다는 애니메이션쪽에 치중되어 있는 컨셉으로 나왔다. 특히 유세이의 상징이나 다름없는 액셀 싱크로 소환, 그리고 유세이의 에이스 카드 정크 워리어를 중심으로 하고 있다. 액셀 싱크로는 리미트 오버 드라이브, 정크 워리어는 스크랩 피스트로 각각의 카드를 살린 신 카드가 수록되어 있다.
또한 푸른 눈의 백룡의 강림의 국제판부터 시작된 관련 부스터 이름 따오기가 계속되어 이번에는 익스트림 빅토리의 익스트림을 가져왔다.
또한 스트럭처 덱 사상 최초로 '''신규 카드 전종이 노멀 패러렐 레어 사양이다'''. 분명히 잡지에서 소개했을 때에는 그냥 기존의 울트라/슈퍼/노멀 처리로 소개되었는데, 실제 제품을 막상 열어보니 죄다 패러렐 사양이다. 특히나 이번 덱의 패러렐 처리는 '''기존에 없던 별가루 무늬'''다.
이 스트럭처 덱부터 플레이매트 뒷면에 스트럭처 덱의 전체적인 사용법과 부스터 팩과의 연계가 나온다.
한국판에선 코끼리상의 전례를 따라 고철의 상 코끼리상으로 번역되어 나온 바람에 미친듯이 까였다. 그리고 일반판 발매 이틀 후 발표된 스페셜 세트에는 월화룡 블랙 로즈가 수록되는데다 '''슈팅 퀘이사 드래곤'''까지 동봉 카드로 재록된다. 이전과는 달리 울트라 레어 사양이긴 하지만 스페셜 세트에 대해서 미리 언급을 안해줬기 때문에 이미 예약 구매한 사람들은 대차게 깠다. 선제 구매를 안 한 사람들은 손해없이 슈팅 퀘이사 드래곤과 월화룡 블랙 로즈를 얻었다고. [2]
나올 당시에는 평가가 애매했으나 나중에서야 빛을 본 스트럭처 덱이기도 하다. 출시 당시 환경은 테라나이트 프톨레마이오스나 조총사 카스텔, 이후 나온 SNo.39 유토피아 더 라이트닝 등 랭크 4 엑시즈 소환 덱들에게 관광당하던 슈팅 퀘이사 드래곤을 보조할 수 있는 다른 안정성이 필요했던 정크도플에게 전개 속도를 지원하고 있어서 욕을 먹었지만, 펜듈럼 소환 환경에서 핸드 데스 싱크로 다크가 등장하여 갑자기 중고시세가 폭등하는 등 재평가받았다.
2. 수록 카드
신규 수록 카드는 볼드체로 표기.
'''스페셜 세트 동봉 카드'''
[1] 한국은 플뢰르 싱크론과 소닉 워리어가 발매된 적이 없으므로 사실상 12장이며, 월화룡 블랙 로즈까지 하면 13장이다.[2] 스페셜 세트를 산 모든 유저가 그랬던 건 아니겠지만 카드가 조금 구겨저 있거나 휘어져 있는데다 심지어 하나 더 샀는데도 똑같은 경우가 있어서 까였다. 슈팅 퀘이사 드래곤이 '''무사할''' 정도면 진짜 운이 좋은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