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기사
1. 개요
漢: 雙技士, En: Double engineer certificate
기사 자격증을 2개 취득한 사람을 뜻하는 말이다.
예시로 전기전공의 경우 기사 자격증인 전기기사와 전기공사기사를 묶어 표현한다. 각 전공의 쌍기사라고 하면 아래 '''<2.예시>'''와 같은 기사 자격증을 보유했다고 생각하면 된다.
3개 기사 자격증을 가진 사람들은 3기사(트리플기사), 4개 기사 자격증을 가진 사람들은 4기사(쿼드라기사)라고 한다.
트리플까지는 어느정도 있지만 굳이 4개 이상 취득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많다고 능사인 건 아니고, 보통 취업 목적을 제외하면 거의 취득할 필요가 없다. (취득에 들어가는 시간도 쓸데없이 많이 들어간다.)
대부분의 공기업에서 쌍기사 가산점은 없고 단일 기사만 인정하는 추세이지만, 한국전력공사나 한국환경공단의 경우에 2개 이상의 기사를 인정하므로 지원회사의 채용공고를 꼼꼼하게 읽어서 준비해야한다. 일반적으로는 쌍기사 보다는 1기사와 다른 자격증(한국사, 어학 등)에 투자하는 것이 효율이 좋다.
2. 예시
메이저한 쌍기사 목록 위주로 작성한다.
- 전기 - 전기기사, 전기공사기사[1]
- 기계 - 일반기계기사, 기계설계기사[2] , 공조냉동기계기사[3] , 건설기계설비기사[4]
- 화공 - 화공기사, 화학분석기사, 가스기사, 에너지관리기사 등
- 전산 - 정보처리기사, 전자계산기조직응용기사, 정보보안기사
- 통신 - 무선설비기사, 정보통신기사[5]
- 건축 - 건축기사, 실내건축기사, 건축설비기사, 건설안전기사 등
- 토목 - 토목기사, 건설재료시험기사, 콘크리트기사 등
- 환경 - 수질환경기사, 대기환경기사, 토양환경기사, 폐기물처리기사 등.[6][7]
- 조경 - 조경기사, 생태복원기사, 산림기사 등
- 안전 - 산업안전기사[8] , 건설안전기사 등
- 소방 - 소방설비기사(전기분야), 소방설비기사(기계분야)[9]
[1] 대표적인 쌍기사지만, 둘 다 취업 목적이 아니라면 동 종목의 산업기사로도 선임 자격요건이 되는 경우가 꽤 있다. 전기기사 취득자는 전기공사기사 필기 5과목 중 1과목만 응시하면 되기에 쉽게 딸 수 있다. 반대의 경우도 동일.[2] 기계설계 분야를 중점으로 두어 취득할 경우 일반기계기사+기계설계기사 등. 일반기계기사는 기계분야 기사의 기본 자격증이므로 거의 항상 끼워진다.[3] 범용성이나 활용도의 경우 일반기계기사+공조냉동기계기사. 공조냉동은 일반기계와 달리 선임자격증이다. 보통 기사 3회를 응시하는 경우 일반기계의 순서가 없기 때문에 이걸 응시하는 사람도 있다.[4] 쉽게 취득하려는 경우 일반기계기사+건설기계설비기사. 필기 3과목이 겹치며, 실기도 비슷한 편이다.[5] 통신 분야 자격인데 전산으로 인정하기도 한다.[6] 환경 쌍기사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대기환경기사와 수질환경기사를 의미한다. 따라서 대기업 등의 사기업을 목표로 하면 대기환경기사, 수질환경기사 순으로 주로 취득하며, 공무원•공기업•공공기관 환경직은 종류에 상관없이 가산점 혹은 지원자격을 주는 경우가 많다.[7] 환경 분야의 대표 공공기관인 한국환경공단은 다 인정해주지만 환경 분야 대표 공기업인 한국수자원공사에서는 수질환경기사만 인정해준다.[8] 산업안전산업기사만으로도 선임 요건이 충족되는 경우가 많다.[9] 활용도는 기계분야가 더 많고, 이정도로도 소방 자격증은 충분하지만 굳이 더 추가한다면 위험물산업기사나 기능장을 추가해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