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슈람
1. 로도스도 전기의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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アシュラム (Ashram)
미즈노 료의 소설 《로도스도 전기》 시리즈에 나오는 마모의 기사. 검은 갑옷에 긴 머리를 하고 전장을 다니는 흑기사로 알려져 있다.
성우는 카미야 아키라(OVA, 게임, 랑그릿사 모바일), 하야미 쇼(영웅기사전)[1] / 최병상(비디오), 김수중(투니버스), 최승훈(로도스도 전기 온라인).
첫 등장 시에는 벨드의 근위 기사단장이었으나 벨드 사후, 그의 직속 세력인 암흑 기사단을 휘하에 넣고 마법사들을 이끄는 검은 도사 바그나드, 암흑 사제들을 이끄는 어둠의 대승정 쇼델, 다크 엘프들을 이끄는 족장 루제브와 연합하여 마모를 다스리게 된다.
원래는 벨드의 적으로 그에게 제압당한 후 부하가 되었다. 초기에는 기회를 봐서 벨드의 자리를 빼앗으려 했으나 그의 그릇과 꿈을 알게 되면서 진심으로 벨드에게 충성을 바치게 되었으며[2] , 벨드 사후 그의 의지를 계승하고 그를 넘어서고자 노력한다.
마신왕을 죽인 검이자 현재 로도스도 세계관 최강의 마법 무기 중 하나, 소울크래쉬의 3대째 소유자(마신왕 - 벨드 - 아슈람). 벨드의 친위 기사인 관계로 그의 최후를 직접 목격했으며 그 때문에 카슈 알나그에게 원한을 품게 되었고 소울크래쉬도 계승하게 되었다.
검술 실력은 로도스도 전기 최강자 중 하나. 판이 말하길, 그처럼 강력한 공격을 본 적이 없다고.[3]
외전인 암흑의 기사의 내용에 의하면, 벨드를 만나기 이전에는 마모에서 알아주는 악당이었는데, 도를 넘는 잔인함으로 무법천지인 마모에서도 '질서의 파괴자'라는 별명을 파라리스 교단에서 붙여줄 정도였다.
사실 그는 원래 아라니아의 기사단장의 아들이었는데, 고명한 기사인 아버지가 부정을 신고한 사람이 왕족의 심복이라 누명쓰고[4] 가족 모두가 마모로 추방되어, 끔찍한 유년기를 보냈고, 어머니는 곧 병들어 죽고, 검술 실력이 뛰어난 아버지도 얼마 안 가 어둠의 숲에 사는 다크 엘프에게 잡혀 오우거 먹이가 되어버리자, 아슈람은 살아남기 위해 누구보다 사악해지겠다고 맹세했다.[5]
결국 그는 당시 마모 제국을 세우려던 벨드와 승부를 겨루다가 아슈람과 벨드를 없애려던 구 마모 세력들의 음모와 심복인 도적 오엔[6] 의 배신으로 궁지에 몰리지만, 벨드의 도움으로 살아남고 그 인간됨에 감복하여 추종하게 된다.
로도스도 전기 세계관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검술가로, 로도스 내의 다섯 에인션트 드래곤 중 마이센을 제외한 4마리 (활동기 사룡 나스, 수면기 빙룡 브람드, 수면기 수룡 에이브라, 활동기 화룡 슈팅스타)를 모두 패배시킨 드래곤 슬레이어[7] .
물론 아슈람이 단신으로 용을 상대한 것은 아니지만 일반 병사가 드래곤의 포효 한방으로 무력해지는 걸 생각한다면 희대의 드래곤 슬레이어가 아닐 수 없다. 당연히 아슈람도 보호 마법을 주위의 마법사,사제가 걸어준 상태지만...
마모에 터를 잡은 사룡 나스가 휴면을 마치고 활동에 들어가자, 바그나드 등과 함께 협력해 나스를 싸워 이겨 종속시켰다. 그러던 중에 나스가 가지고 있던 비보, 지식의 써클렛을 통해 태수의 보물 중 으뜸가는 힘을 가졌다는 지배의 왕석에 대해 알게 되고 그것을 이용해 벨드의 유지를 잇고자 하는데... 소년 시절부터 이미 그 남다른 무예와 행동력으로 이름이 높아 마모인들의 경외를 받았는데, 벨드가 죽고 그가 나서서 암흑 황제의 웅대한 포부를 계승하려 하니 극소수를 제외하곤 마모의 기사들 중에 아슈람을 따르지 않는 자가 없다.[8]
그 뒤, 수면기에 들어간 브람드와 에이브라를 해치우고 때마침 슈팅스타 때문에 골치를 앓고 대비책에 들어간 카슈와 판 일행과 충돌하게 된다. 슈팅스타를 해치운다는 공통의 목적을 위해 임시 휴전과 공투에 들어가 슈팅스타를 해치운 후 카슈와 일대일로 승부하나 패한다. 하지만, 벨드의 유지를 이어야 한다는 강박관념 때문에 카슈를 지나쳐 지배의 왕석을 손에 넣고자 하나 판의 방해에 의해 지배의 왕석은 용암으로 떨어져버리고 마는데...
결국 결투를 저버린 죄책감과 지배의 왕석을 손에 넣지 못한 실망감 등으로 용암 속으로 투신자살하고자 하나, 바그나드를 배신한 마법사 그로더의 도움으로 구사일생하게 된다. 그리고 그로더는 이 처벌로 바그나드에게 마법 봉인 마법을 당해 마법을 쓰면 엄청난 고통을 받게된다. 결국 마법사는 포기했지만 그로더는 탁월한 행정력과 행동력을 보이며 아슈람의 두뇌로 보좌하고 충성을 다하며 큰 도움이 되어[9] 아슈람은 그를 새로운 나라를 세우면 재상으로 임명하고자 했다.
이 사건으로 실의에 빠진 아슈람은 폐인이 되어서 징계 차원에서 내려진 평의회(바그나드, 쇼델, 루제브)의 요구- 소울 크래쉬를 내놓고 밸리스 점령지인 아단에 파견되는 암흑 기사 지아드의 부관이 되라는 사실상 강등 -를 그대로 따르게 된다.
전선에 서는 것은 여전하지만, 과거와 같은 패기와 카리스마는 모두 접어버리고 의욕 없이 지아드의 명령대로 지내던 차에 때마침 밸리스에게 빼앗은 도시 탈환을 위해 용병으로 에토 왕을 돕고 있던 판과 전선에서 재회하고 만다. 아슈람은 판과 일기토를 벌여 승리하여 빚을 갚고 완전히 부활, 이미 패전의 기색이 짙은 도시를 포기하고 퇴각하라는 명령을 내린 후 마모로 귀환, 소울 크래쉬와 자신의 자리를 되찾게 된다. 이 때, 그로다나 다른 기사들도 죄다 그를 뒤따랐고 이 사정을 모르는 지아드 혼자만 자신의 성으로 돌아갔다가 에토 왕의 군대와 만나 찌질하게 용서를 빌지만 에토 왕은 백성들이 판단할 문제라고 냉혹하게 놔두고 그동안 지아드의 가혹한 지배에 분노한 민중들이 달려들어 끔살당한다.
그리고 이후로 그의 활약은 나날이 빛을 발휘해 사실상 많은 마모의 기사들과 병사들, 서민들에게 벨드의 뛰를 따를 지도자로 추앙받게 된다.당연히 그를 흠모하는 필로테스나 마법사의 길을 포기하고 따르는 그로더는 말할 거 없고.
판의 언급에 따르면 상대를 현혹시키는 고속의 연속 참격을 주무기로 사용한다. 밸리스의 성기사 한 다스를 단신으로 꺾을 정도의 실력자이지만, 작중에서는 카슈 알나그와의 일기토에서 패하거나 판 + 레오나의 카논 해방군에 밀려 점령지를 포기하는 등 약한 모습을 자주 보여주는지라 '절대적 강함을 지닌 라이벌(혹은 악역)'로서의 이미지는 거의 없다. 오히려 노력을 통해 스스로의 부족함을 극복하려 하는 또 한 명의 주인공이라는 인상이 강하다.
판과는 여기저기서 대립각을 세우며, 1:1싸움에서 1승 1무의 승부를 기록하고 있다. 판에 대한 아슈람의 평가는 "내가 백 번 싸워 쉰한 번 이길 수 있는 상대"라고 말했다.
결국 플레임을 중심으로 한 로도스 연합군에 의해 마모가 멸망하게 되자 판과 마지막 결투를 벌여 무승부를 낸 뒤 서로의 길과 이상을 인정하면서 무운을 빌고, 멸망의 길을 받아들인 다른 3인(바그나드 제외)과는 달리 백성들을 이끌고 표류의 길에 오르게 된다. 외전 암흑의 기사를 보면 이 당시 그를 향한 마모 백성들의 깊고 깊은 충성심이 묘사되어 있다.
배를 대기하고 준비하던 마모 선단에서 '아슈람 경이 온다!' 라는 보고가 오자 승무원들이 서로들 너나 할 거 없이 작은 배를 준비하며 아슈람을 모시러 가는데 선장이 "이놈들아! 네놈들이 너무 많이 타면 경이 타고 올 자리가 없잖아!" 라고 화를 내자 승무원들이 하던 말이 "걱정 마세요, 경이 탈 자리가 부족하다면 우리가 물속에서 헤엄치면서 오면 되니까요." 이 말에 선장도 허허, 그놈들 참...이런 투로 놔두었다.
이렇게 마모의 다수 백성들을 표류민으로서 이끌고 고생 끝에 도착한 신천지 크리스타니아에서 깎아세운 듯한 엄청난 높이의 절벽(루미스 결계)으로 가로막혀 상륙이 불가능한 대륙을 보고 절망하게 된다. 한동안은 버텼지만 서서히 물과 먹을 게 떨어져 자신을 따르는 백성들이 굶주리는 걸 보다 못한 아슈람은 신들을 향해 저주를 부르짖었다. 그리고 그 외침이 크리스타니아에 있던 지배의 신수왕 '바르바스'에게 도달하여 신에게 필적하는 영혼을 가진 아슈람의 육체를 바르바스에게 내주는 조건으로(정확히는 아슈람의 육체에 바르바스의 영혼을 받아들이는 조건) 절벽을 내리고 바르바스가 지배하는 베르디아[10] 를 개방했다.
그후 바르바스의 영혼을 받아들인 아슈람은 육체의 주인 자리를 놓고 바르바스와 수백 년간 싸우게 되었다. 잠시 바르바스가 육체의 주인[11] 이 되어 신왕(神王) 바르바스로 태어났지만 신왕에게 도전한 레이든 일행과 마검 소울크래쉬를 주워 든 필로테스에 의해 육체의 지배권을 잃었고 이후 다시 깨어난 아슈람의 영혼과 바르바스의 영혼의 싸움이 다시 시작되면서 바르바스는 잠깐 깼다가 다시 잠이 들며 끊임없이 아슈람과 싸움을 계속하고 있다. 신수 부족 장로들이 또 도왔지만 아슈람의 영혼은 이번에도 당하지 않는다는 듯이 더 강력하게 저항하여 장로들의 도움도 통하지 않고 있다고.
전사로서도 존경받았고 지도자로서도 표류민들을 이끌고 신천지를 찾아 떠나는 시점부터 자신의 멘토였던 벨드에 필적, 또는 초월의 경지에 도달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 아니, 여행이 끝나고 바르바스와의 영혼의 싸움을 시작한 순간부터 전사로서도 거의 필적 내지는 초월의 경지에 이르렀다고 봐야 할 듯하다.
크리스타니아에서도 암흑 기사단장 딜란트를 비롯한 암흑 민족(표류민들의 후예)들에겐 로도스의 암흑 기사라는 전설적인 이름으로 존경을 받았으며 표류왕이라는 또 다른 지도자의 칭호로서 대대로 존경을 받고 있었다. 딜란트는 도튼에 있는 왕성에서 몇백 년을 잠든 채로 계속 바르바스와 싸움을 벌이는 그 육체를 보고 '저게 정말 사람이란 말인가? 신과 대등하게 싸우다니 그야말로 전설을 보고 있다!'며 감격했다고 회고했다.
이렇듯 원작에서는 간지폭풍인 데다가 신의 영혼을 받아들이고도 죽기는커녕[12][13] [14] 되려 그 신과 대등하게 맞짱을 뜰 정도로 그 능력과 대인배적인 인품, 놀라운 업적 등으로 후대까지 길이길이 존경을 받았다.
'''그러나''' OVA에서의 아슈람에 대한 묘사는 전혀 달라서 원작의 아슈람에 대한 능욕 수준. 바그나드에게 뒷통수 맞고 화룡산에서 죽나 싶더니 필로테스의 희생으로 살아남아서 바그나드에게 복수를 노리고 결국 바그나드를 베지만 바그나드가 세로로 베이고서도 아슈람을 공격, 결국 소울크래쉬만 남기고 죽어버려서 소설을 본 사람들의 어이를 상실하게 만들었다.(사실 OVA가 후반부에 너무 오리지널급의 막장 전개이긴 하다.)
'''영웅기사전''' 애니메이션도 대접은 마찬가지. 초반부는 원작 설정을 따라간 덕에 스토리가 드래곤 슬레이어 편부터 시작하면서 1화부터 간지폭풍으로 등장. 그러나 스토리가 짤리고 사신전쟁 편으로 바로 이어지는 바람에 중간의 내용이 죄다 날아갔다. 또한 사신전쟁 이후로 들어가도 잠깐 루드의 후임 태수로 부임하는 장면이 나오고 전세가 기울자 바로 마모로 후퇴. 판과 마찬가지로 편집의 피해자. 다만 작품이 스파크 일대기였던 특징상 판의 대척점에 있는 인물의 비중이 있는 것도 문제.
1.1. 랑그릿사 모바일
로도스도 전기 콜라보 뽑기 이벤트에서 디드리트와 함께 출시되었다
고유패시브는 레온과 사쿠라를 합친 효과를 가지고 있는데 1칸 이동할 때마다 공격과 방어가 상승하고, 전투 시 자신의 공격 수치가 상대보다 높을 경우 먼저 공격한다. 기술이 높아야 한다는 좀 애매한 느낌의 효과를 가진 사쿠라와는 달리 공격이 높으면 바로 선제공격을 할 수 있고, 공격력이 높은 병종인 비병과 기병 폼을 다 가지고 있어서 효과 발동하기 상당히 쉽다. 거기다 이동할 때마다 공격 수치가 올라서 선제공격 효과와 시너지를 낼 수 있고, 방어까지 올라서 방어 수치가 낮은 비병, 기병의 단점을 보완해준다.
전직으로는 기병 폼과 비병 폼이 있으며, 대부분 지형의 영향을 받지 않는 비병 폼으로 사용한다. 하지만 알테뮬러의 초절 효과를 받을 수 있다면 기병 폼으로 써도 나쁘지 않다
'절육'과 '역습'이라는 사용 시 서로의 스킬로 바뀌는 스킬이 아슈람의 핵심이다. 절육의 패시브 효과로 1번 부활할 수 있고, 스킬로 사용 시 피해를 주고 주위 적에게 디버프를 부여하는 효과가 발동되며, 역습은 상대에게 극딜을 넣을 수 있다. 서로의 스킬로 바꿀 수 있어서 사실상 아슈람은 2번 부활이 가능하며 아슈람의 부활 효과를 빼기 위해 아슈람을 공격하면 절육은 역습 스킬로 바뀌게 되며 적에게 극딜을 주게 된다.
하지만 이런 좋은 스킬과 효과를 가지고 있는 아슈람도 단점이 있는데, 바로 레온과 쉐리와 같이 재이동, 또는 재행동하는 효과가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대책없이 나섰다가는 부활 효과를 그냥 내다버리는 꼴이 되기 때문에 신중히 행동해야 한다. 또한 소속된 진영에도 문제가 있다.
장비로는 라그나로크(무기)+최후의 옷[15] (갑옷)+요르문간드의 눈(투구)+용살자(장신구) 세팅이 주를 이룬다
인챈트는 바람 또는 해일 만월을 사용한다.
하지만 후에 나올 세계수의 현자나 베르너 등의 영웅들로 인해 극한의 기동력을 요구하게 되고, 아슈람의 고유패시브 효과를 살리기 위해 바람을 많이 사용한다
2. 창세기전 1, 창세기전 2의 등장인물
플레이어가 유일하게 조작할 수 있는 용아병이다. 용아병의 특성상 아슈람에게 회복마법을 쓰면 대미지를 입지만, 창세기전 2에서는 힐 윈드 사용시 아슈람의 HP도 회복되며, 아슈람이 마법방패를 낀 상태에서 아슈람에게 회복마법을 쓰면 아슈람의 HP가 회복될 뿐만 아니라 최대 HP를 초과할 수 있다.
용아병이라 공포를 모르기 때문에 자신이 호위하던 클로토가 화룡의 제물이 될 위기에 놓이자 혼자 드래곤과 싸우겠다며 설치다가, 이를 발견한 G.S 일행이 화룡을 무찌르면 클로토와 함께 G.S 일행에 합류한다. 용아병답게 능력치는 상당하나 필살기가 없다.
유일한 용아병 아군인 탓인지 합류 후에 패치 이전 버전에선 전직 버튼을 누를 경우 일정 확률로 게임이 다운된다(...).
공격력 90인 암흑검을 장비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16]
3. 베이블레이드 버스트 갓의 스네이크 피트 수장
알렉산더 길텐 항목 참조. 스네이크 피트의 수장인 아슈람의 정체는 바로 이 사람이다.
[1] 전작 OVA에서 올슨 역을 맡았다.[2] 이건 다른 마모 수반들도 마찬가지였다. 암흑신 대사제 쇼델은 물론, 다크 엘프 우두머리 루제브까지 벨드라는 인간에게 진심으로 충성을 다했다! 그러니 벨드가 죽자 따로국밥으로 서로 권력싸움을 벌이게 된다.[3] '''아슈람의 검을 세 번 이상 받아낼 수 있다면''' 그 사람은 틀림없이 일류 검사일 것이다.라고 말하기까지 한다. 검을 다루는 자들 중에서 아슈람이 얼마나 독보적인 위치에 있는지 알게 해주는 말이다. [4] 마찬기지로 판의 아버지 테시우스도 신념을 실행한 대가로 명예를 잃었던 일이 있다. 이것으로 보면 아슈람의 판의 거울과 같은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5] 화룡산의 마룡에서도 대 니스에게 자신의 과거를 말하고 마모에서 살아남으려면 사악해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6] 이 인물은 나중에 신 로도스도 전기에서도 신생 마모 제국의 밀정으로 재등장한다.[7] 사룡 나스, 빙룡 브람드, 수룡 에이브라는 사실 모두 엘더 드래곤이다. 강력한 것은 사실이나 에인션트 드래곤에 비하면 한 수 아래의 드래곤.[8] 각자 부가적인 조건이나 목적이 따로 있기도 했지만 정적인 쇼델과 루제브, 바그나드가 사실상 벨드의 후계자가 되는 지배의 왕석 탈환을 아슈람이 맡는 걸 인정한 이유이기도 했다. 다만 암흑 황제의 포부를 계승하려 했다고는 해도 이 시점까지의 아슈람이 보여준 리더쉽은 아직 벨드에 비하면 손색이 큰 것이, 암흑기사(마모의 전사집단)+다크엘프+파라리스 교단+흑마법사라는 마모의 4대 세력 전체에게 절대적인 충성을 받았던 벨드와는 달리 아슈람은 암흑기사들의 충성을 통해 4대 세력 중 하나의 수장으로써 집단지도체제의 구성원이 된 것 뿐 다크엘프, 흑마법사, 파라리스 교단에게는 지지를 받지 못한 상태였다. 실제 역사에서도 군사집단의 지지만으로 나라를 다스릴수는 없었고, 검마법 판타지적 벨런스에 기반한 본작에서는 더욱 그렇듯 이 시점의 아슈람은 다른 평의회 의원들의 협력 없이 단독으로 마모의 지배자가 될 역량은 없었던 것. 문제는 그러면 왜 쇼델, 루제브, 바그나드가 아슈람을 벨드의 후계자로 만들어 줄 지배의 왕석 탐색에 동의했느냐는 것인데, 이는 해당 문서의 내용처럼 해당 아이템이 작중에서 추상적으로 서술된 것과 같이 모든 이에 대한 절대적인 지배력을 가지게 해 주는 것은 아니기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다. TRPG 리플레이에 기반한 소설에 등장하는 아이템으로써 지배의 왕석 역시 <일정 범위 내에 있는 일정 개체수 이하의 생물체에게 정신지배 주문을 거는 것이고, 고레벨 캐릭터는 저항굴림 하여 성공하면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식으로 데이터에 따른 성능을 가진 아이템이라면 어차피 그 위력은 제한적이고, 특히 본인들이나 세력의 간부급인 고레벨 캐릭터에게는 그 영향력이 더욱 제한적일테니 단지 지배의 왕석 하나를 얻었다고 아슈람이 벨드와 같은 절대적인 지배자로 등극할 정도는 아닐 가능성이 높은 것. 이 경우 아슈람이 지배의 왕석을 얻는데 성공한다면 그만큼 마모 세력 자체의 힘이 강해지니 그 대가로 아슈람이 4인 평의회 중 선임자의 위치에 오르는 것을 허용한다고 해도 그리 손해볼 것은 없고, 반대로 아슈람이 임무에 실패하면 그것을 명분삼아 아슈람을 실각시켜 자신들의 권력을 확장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식의 계산이 가능한 것이다. 그리고 이 임무에 실패한 뒤 아슈람은 한동안 버로우를 타게 되지만... 좌절감을 딛고 일어서 성장한 아슈람이 이후 다크엘프인 필로테스와 마법은 못 쓰게 되었지만 흑마법사 출신으로 재상의 역할을 담당한 그로더의 충성을 받게 되는 것으로 단순한 암흑기사의 수장이 아닌 벨드의 뒤를 잇는 마모 전체의 지배자로써 자격을 갖추었다는 것을 상징하게 된다.[9] 아슈람이 죽을 위기에 처하자 아예 비밀리에 만든 기사단을 동원해 구했다! 아슈람도 대체 이런 능력좋은 기사들을 언제 모아서 기사단까지 만들었냐고 놀라워하며 그로더의 능력을 치하했다.[10] 원래 지명은 에르난도이며 개방 후 세워진 국가의 이름이 베르디아다. 국명의 유래는 벨드이며, 명명자는 아슈람 본인이다.[11] 이마저도 바르바스가 그를 제압한 게 아니라 몇백 년이 넘도록 잠잔 채로 바르바스와 아슈람이 싸우는 걸 보다 못한 다른 신수 부족 장로들이 자신들의 고유 마법으로 바르바스를 도왔다고 한다. 당연히 비열한 것이라고 반발하던 필로테스나 마모의 후예인 암흑 민족 수반들은 숙청당해 베르디아 수도인 도튼에서 쫓겨났으나 굴하지 않고 반 바르바스 운동을 벌이며 저항하고 있다.[12] 원래 인간이 그 몸에 신의 영혼을 받아들이면 신의 영혼이 가진 거대함에 짓눌려 인간의 영혼 쪽이 깨져버린다. 이를 견뎌낼 수 있는 것은 대 니스처럼 격이 다른 먼치킨 사제 정도. 아슈람이 바르바스에게 저 요구조건을 듣고 수락한 다음, 이걸 이야기하자 그를 사랑하던 필로테스는 울부짖으며 인간이 신의 혼을 받아들이면 그리된다며 애절하게 반대했지만 이미 늦은 일. 오히려 아슈람은 다독이며 난 그렇게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며 당당했다. 그리고 정말로 아슈람 이 인간은 신의 영혼을 받아들이고도 영혼이 깨지기는 커녕 오히려 신의 영혼과 대등 이상으로 싸우는 것이다!!! 그것도 무려 몇백 년이 넘도록 계속! 흠많무.[13] 심지어 바르바스의 영혼을 받아들일 준비를 마친 후, 더 이상 표류왕이 아닌 끝없이 싸워나가야 할 숙명을 지닌 영원한 전사로서 돌아왔다는 사실에 흥분하며 '''미지의 싸움을 즐거운 마음으로 기대'''하기까지 한다. [14] 소설상의 묘사를 보면, 소울크래쉬의 형태를 가진 검을 구현시킨후 귀찮은 듯 후려갈긴 일격에 바르바스의 영혼이 비명을 지르며 쫓겨나고 있다. 신의 영혼이 불멸이라 싸움이 끝나지 않는 것이지, 어떠한 방법으로 소울크래쉬를 정신계로 보낼수만 있다면, 바로 싸움이 종결될듯...[15] 때론 피격 시 선제공격을 쉽게 할 수 있게 다이아몬드 갑옷을 착용할 때도 있다[16] 창세기전 2에서 공격력이 제일 높은 무기는 듀렌달(검)과 묠니르(도끼)로, 공격력은 100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