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바(함대 컬렉션)
1. 소개
아오바급 중순양함 1번함이자 일본군 중순양함 중 최고의 수훈함인 아오바를 모델로 한 칸무스.
2. 상세
이름에 푸를 청(青)이 들어간 것을 반영했는지 청회색 머리를 하고 있다. 그리고 칸코레 내에서 몇 안되는 바지 착용자이다.
아오바에 많은 종군기자 & 작가들이 탄 사실을 반영해서 대사 전반적으로 기자 혹은 리포터 캐릭터가 되었다. 출격 대사도 "아오바, 취재… 어 아니, 출격합니다!"라고 말하며 함대가 귀항하면 "인터뷰 할까요?"라고 묻기도 한다. 2차 창작으로는 아무데나 취재를 나서는 캐릭터로 밀고 있는 편. 비서 설정 시 대사 중 하나인 "아오바 보고 말았습니다.(青葉、見ちゃいました)"는 2차 창작물에서 각종 농담요소로 쓰이는데 특히 못 볼 걸 보고 말하는 대사로 사용되고 있다.
2.1. 관련 해역
아오바는 많은 실전을 경험했으므로 게임 내에서 관련된 맵이 몇 개 있다.
유명한 오룔 크루징. 오르목 만 전투(다호작전)을 모델로 한 맵이다. 아오바가 16전대 기함이었을 때 마지막으로 벌인 바로 그 작전이기도 하다. 실제 역사에서는 아오바가 대파되고 16전대는 괴멸되었으나, 임무를 완수하는 데에는 성공했다. 그러나 야마토와 나가토의 삽질 때문에 모든 성과가 수포로 돌아갔다.
악명높은 "신 미카와 함대" 퀘스트가 바로 여기를 제6전대로 통과하는 것이지만, 실제 역사대로라면 16전대의 경순양함 키누, 구축함 우라나미와 같이 이 해역을 통과해야 한다. 16전대 퀘스트가 생긴다면 후보지로 유력하다.
악명높은 "신 미카와 함대" 퀘스트가 바로 여기를 제6전대로 통과하는 것이지만, 실제 역사대로라면 16전대의 경순양함 키누, 구축함 우라나미와 같이 이 해역을 통과해야 한다. 16전대 퀘스트가 생긴다면 후보지로 유력하다.
사보섬 해전일 가능성이 있으나 확실하지는 않다. 게임에서는 이미 미카와 함대 퀘스트로 등장했으며, 퀘스트의 멤버는 미카와 제독이 사보섬 해전을 벌일 때 데리고 간 함선들과 동일하다. 구축함 유나기는 게임에 구현되지 않았으므로 제외되었다.
실제 역사에서 아오바는 미카와 함대(제8함대)의 일원으로 참전, 정찰기 한 대로 미군을 농락하는 등의 대활약을 하며 과달카날의 제해권을 장악했다. 이 해전은 미 해군 역사상 최악의 해전으로 평가받고 있다.
실제 역사에서 아오바는 미카와 함대(제8함대)의 일원으로 참전, 정찰기 한 대로 미군을 농락하는 등의 대활약을 하며 과달카날의 제해권을 장악했다. 이 해전은 미 해군 역사상 최악의 해전으로 평가받고 있다.
와레 아오바로 유명한 에스페란스 곶 해전이 모델이며, 아오바의 실제 이동 경로를 재현했기에 구리다 턴이라는 악명을 들었다. 난이도도 매우 높아서 제독들의 원성이 자자한 맵이다. 실제 역사에서 아오바는 이 맵을 끝까지 돌파하는데 성공했으며, 수송함대의 호위임무도 성공했다. 피해가 너무 커서 문제일 뿐. 제6전대 퀘스트가 나올 경우 유력한 후보이며, 실제 역사에서는 제6전대(아오바, 후루타카, 키누가사), 후부키, 하츠유키가 작전에 참가했다.
동부 솔로몬 해전이 모티브로, 그 유명한 전함 레급이 출몰하는 곳이다. 2015년 3월 기준으로 가장 난이도가 높은 해역이다. 실제 역사에서 아오바는 주력 함대(쇼카쿠, 즈이카쿠)가 도망가는 바람에 제8함대 기함 초카이, 제6전대(아오바, 키누가사, 후루타카), 제2수뢰전대(기함 진츠와 구축함들), 경순양함 유라와 함께 이 해역을 통과해야 했고, 당연히 실패했다. 미카와 함대 퀘스트가 또 나올 경우 유력한 후보지이기도 하다. 다만 이곳은 반짝이 붙은 3전 3항도 돌파하기 힘든 난이도를 가진 심각한 엑스트라 해역이므로, 정말 이곳이 될지는 미지수.
함대 컬렉션/이벤트에도 아오바와 관련된 게 있다. - 결전! 철저해역을 통과해라!
함대 컬렉션/이벤트/2013 4번째 이벤트. 통칭 IBS로 불리는 이벤트로, 과달카날의 핸더슨 비행장을 모델로 한 비행장희가 등장한다. 아오바 관련 이벤트답게 난이도는 극악으로, 보스 게이지 회복이라는 사악한 시스템으로 많은 제독들을 좌절에 몰아넣었고, 야하기 소동이 일어난 바로 그 이벤트이기도 하다.
실제 역사에서는 아오바가 퀸시를 격침시킴으로서 IBS(아이언 보텀 사운드)가 생겨났으며, 아오바의 제6전대가 야간에 이 비행장을 야간폭격하기도 하는 등 악연으로 얽혀있다.
실제 역사에서는 아오바가 퀸시를 격침시킴으로서 IBS(아이언 보텀 사운드)가 생겨났으며, 아오바의 제6전대가 야간에 이 비행장을 야간폭격하기도 하는 등 악연으로 얽혀있다.
- 발동! 혼작전
함대 컬렉션/이벤트/2014 4번째 이벤트. 아오바가 16전대 기함이었던 시절의 임무 중 하나인 '혼작전'이 모델로, 아오바 관련 이벤트답지 않게 난이도가 상당히 쉬운 편이었다.
난이도가 무간지옥으로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온 IBS改2(...) 얼마나 악랄한지는 항목 참조.
- 첩호결전! 요격, 레이테 만 해전(전편)
함대 컬렉션/이벤트/2017 4번째 이벤트. E-3 해역 '첩1호작전, 작전발동!' 해역은 수상함대 파트, 수송부대 파트, 항모부대 파트의 3개로 나뉘어지며 파트별로 각각 다른 보스가 있어서 3번을 격파해야 한다. 이 중 수송부대 파트에서 아오바, 키누, 우라나미가 보스전 화력 버프를 받음으로서, 1차 다호작전이 이쪽 파트임이 확정되었다. 아오바 관련 이벤트답게 E-3의 3개 파트 중 최악의 난이도를 자랑한다.
- 첩호결전! 요격, 레이테 만 해전(후편)
함대 컬렉션/이벤트 2018년 첫번째 이벤트. E-5: 다호작전改 「오르모크 만」. 공식 트위터에서는 통곡의 바다 오르모크 만을 배경으로 한다며 높은 난이도를 예고하는 듯했지만, 아오바 관련 임무답지 않게 비교적 쉬운 난이도로 나왔다. 현실에서 시마 함대는 레이테 섬 돌입을 포기하고 달아났지만, 게임에서는 제대로 참전한다.
2.2. 관련 임무
아오바와 관련된 출격 퀘스트가 괴랄한 난이도를 자랑하는 것으로 악명이 높다. 그나마 실제 역사와 비교하면 난이도가 쉬워진 편이라는 게 함정.
- B16 신 "미카와 함대" 출격하라
- B19 "제6전대" 출격하라
- B34 "제6전대" 남서해역에 출격하라!
- B41 신 편성 "미카와 함대" 솔로몬 방면으로!
- B84 제16전대(3차) 출격하라!
- B85 정예 16전대 돌입하라!
아오바改2가 나올 경우 기념으로 퀘스트가 또 나올 가능성이 크다. 그 중에서도 아오바가 실제로 투입되었던 해역인 5-2, 5-3, 5-5는 특히 위험하다. 아오바가 실제 역사에서 워낙 험하게 굴렀으므로 쉬운 임무가 나올 가능성은 매우 낮다. 그냥 아오바改2가 수훈함답게 최강 중순(항순?)이 되기만 빌자.
여담으로 위에 언급된 '미카와 함대'는 일본군 제8함대로, 미카와 군이치 제독이 사령관으로 있던 부대였다. 현실의 사보섬 해전 당시에도 기함 초카이와의 무선연락도 안 되는 텐류와 유바리가 억지로 따라오는 바람에 미카와 제독이 골머리를 앓았다고.
3. 성능
현실의 아오바는 전쟁기간 내내 지독한 생명력을 보여줬고, 묘코급보다 훨씬 나은 포격전&뇌격전 능력을 보여줬지만 게임 상에서는 전혀 반영이 안 되고 있다. 설계도까지 동원해서 현실보다 버프를 받는 다른 2차개장 칸무스들과 비교하면 심각하게 푸대접을 받는 편.
3.1. 1차 개장
수훈함에게는 특혜를 주는 칸코레의 특성상 성능이 좋아야 하겠지만 1차 개장 시점에서 실제 함의 경력이 반영된 건 살짝 높은 운 수치밖에 없다. 아오바급 자체가 후루타카급 베이스인지라 연비가 좋다는 걸 빼면 다른 중순양함보다 성능이 뒤지기는 해도, '''중부 태평양 작전을 지탱했다'''는 도감 대사가 무색한 수준.
일단 몇 번이고 대파당하면서도 침몰하지 않고 모항으로 돌아간 행운(?)을 반영해서 운이 개조 전 20, 개조 후 30이다. [1] 다만, 그렇다고는 해도 화뇌합이 무려 텐류改보다도 낮은 131이기 때문에 설령 애정으로 운작을 하더라도 야간전 컷인 중순으로 운용하기에는 심히 부적합하다.
3.2. 2차 개장 가능성
모델이 된 군함이 일본 해군에서도 대단한 수훈함이고, 자매함인 키누가사는 2차 개장이 가능하며, 실제 역사에서도 항공순양함 개장 계획이 존재했으므로 2차 개장 소재는 많지만, 2021년 1월 시점까지도 아무런 소식이 없다. 수훈함이면서도 2차 개장이 안 나왔던 아카기, 카가, 유키카제, 즈이호 같은 경우도 있었지만, 이들은 중간중간 기간한정 일러스트도 받았고 2021년 시점에서는 모두 2차 개장을 받았으므로 비교가 안된다.
2차 개장이 나온다면 어떤 성능이 될지는 미지수이다. 다른 제6전대 소속 중순들과 비슷한 성능이 될 수도 있지만, 수훈함에 버프를 주는 칸코레의 특성을 감안하면 성능이 대폭 강화될 가능성도 있다. 또한 항공순양함 개장 계획을 반영하여 의외로 IF 개장으로 항공순양함이 될 가능성도 있다.
'''물론 일러스트 담당이 의뢰를 받아다가 일을 해야한다는 근본적인 조건이 붙어있다'''. 비슷한 처지의 타카오와 아타고의 경우도 수훈을 둘째치더라도 칸코레 초기를 지탱한 최고 인기 중순임에도 추가 일러스트가 전혀 나오지 못하고 있다. 거기에 아오바 담당 작가인 하츠코(ハツ子)도 딱 '''아오바 하나''' 그렸다. 물론 이후에도 공식 동인지에 일러스트를 하나 투고하긴 했지만, 이후 칸코레 관련 활동은 전혀 없는 상태이고 본업인 보컬로이드 관련 일러스트 작업이나 도검난무 등 다른 소셜 게임 등에서 수주를 받고 있다.
제작진이 아오바를 타카오와 아타고와 더불어 극후반기 운영을 위해 아껴두고 있거나, 아오바 하나를 위해 하츠코와 재계약을 하기도 애매해서 방치하고 있다는 추측도 있지만, 하츠코 본인이 거절하고 있는거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하츠코는 딱히 밀덕도 메카무스메 전문 일러스트레이터도 아니기에 고증에 맞춘 의장 디자인도 중요한 2차 개장에 무관심하거나 부담을 느끼고 있을지도 모른다거나, 제작진과의 불화로 칸코레와의 관계를 완전히 끊은 게 아니냐는 것이다. 결국 '지금이 아니면 텐류급 2차 개장을 그릴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 아야키[2] 처럼, 하츠코가 2차 개장을 맡겠다는 의사를 제작진에 직접 표하지 않는 한, 아오바 2차 개장은 서비스 종료까지 나오지 못할 수 있다. 이에 일각에서는 담당 일러스트레이터를 키누가사를 맡은 후지카와로 바꾸면 안되겠냐는 주장도 있지만, 칸코레는 담당 일러스트레이터나 성우 교체를 일절하지 않기에 가능성은 매우 낮다.[3]
4. 드랍 해역
'''기본'''은 일반 드랍, '''붉은색'''은 보스 드랍, '''녹색'''은 일반, 보스 드랍[4] , '''파란색'''은 전 해역 드랍이다.
5. 대사
5.1. 기본 대사
5.2. 기간 한정 추가 대사
6. 2차 창작
보통 수훈함하면 뭔가 간지나고 멋진 이미지가 자주 나오는 것이 칸코레 2차 창작임에도 아오바는 수훈함임에도 개그 캐릭터로써의 이미지가 강하다. 모 작가의 만화 탓이 크기는 하지만 이후 다양한 수훈이 알려짐에도 불구하고 이미 박힌 이미지가 강하기 때문에 '''솔로몬의 늑대''' 같은 이미지보단 역시 '''와레 아오바''', "아오바, 봐버렸습니다."를 외치는 '''종군 기자''' 이미지가 굳어졌다. [13] 이에 취급이 안좋다고 불만을 가지는 사람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발랄한 캐릭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수훈에 너무 휘둘리지 않고 이런 종군 기자 컨셉의 개그 캐릭터를 가지고 있는 것이 오히려 친숙하고 귀엽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다. 이에 겉으로는 가볍고 발랄하지만 알고 보면 숨은 강자라는 갭모에 속성을 부여받기도 한다.
보통 엮이는 캐릭터는 제6전대 멤버인 자매함 키누가사와 후루타카, 카코가 엮이는 편. 특히 후루타카와의 커플링이 제법 인기가 있다. 실제 역사에서는 매우 많은 칸무스들과 관계가 있지만 많이 다뤄지진 않고 있다.
그런데 어째서인지 거유 속성이 붙는다(...). 일러스트로 봐선 작진 않고 딱 적당한 크기이나 2차 창작에선 큼직한 아오바를 제법 볼 수 있는 편.
7. 기타
상기된 실제함의 경력 때문에 민폐 속성도 붙어있는데, 이런 아오바의 민폐 속성은 물건너의 모 작가가 그리고 있는 고증만화의 탓이 크다. 이 만화를 그린 작가는 칸코레를 계기로 밀덕질을 시작한 경력이 짧은 밀덕인지라[14] 잘못되거나 편향된 정보가 많은 편. 실제로 해당 만화에는 전투개시 이전에 아군 확인차 접근했던 후부키가 선빵 한방에 굉침된걸로 돼있는데, 사실 후부키가 격침된 것은 전투개시로부터 7분이 지나고 난 뒤였다. 칸코레를 플레이하는 대부분의 유저들도 역시 경력이 짧은 사실 밀덕이거나 문외한인 경우가 많은지라, 이 만화에서 그려진 이미지가 아오바의 이미지로 굳어진 것[15] . 참고로 이 고증만화는 후반부로 갈수록 나름대로 고증분석을 하기 시작했는지 상대적으로 내용들이 나아지고 있다. 다만 이 만화가 대표적으로 연합군을 심해서함으로 묘사하는 만화 중 하나이기도 하고 이래저래 추축군 쪽에 치우친 묘사도 좀 많은 편.
여기에는 배를 의인화한 칸무스가 주역인 매체의 특성도 한몫 했는데, 아오바의 민폐행위 대부분은 당시 제6전대 사령관을 맡았던 고토 아리토모가 지휘를 잘못한 탓이 크다. 그러나 칸무스가 주역인 함대 컬렉션 관련 만화에서는 고토 소장의 실수를 모두 아오바가 저지르는 것으로 그리기 마련이므로, 책임도 아오바가 덮어쓰게 된 것. 비슷한 예로 미드웨이 해전을 다룰 때마다 나구모 주이치의 포지션을 맡아 방심왕이 되는 아카기가 있다. 사실 아오바의 민폐행위로 알려진 것도 와레 아오바처럼 사실무근이거나, 아오바만의 책임으로 돌리기에는 곤란한 케이스가 대부분이지만 이런 게 관련 만화에서 다뤄지는 경우는 별로 없는 터라(...)
사람들이 아오바의 민폐행위로 알고 있는 건 크게 세 가지 정도인데, 1. 카코와 후루타카를 용궁으로 보내버린 것, 2. 항행불능 상태가 된 쿠마노더러 '인양 능력 없다. 실례' 라는 식으로 요상한 전문을 보내고 수송선단과 도망친 것, 3.에스페란스 곶 해전에서의 와레 아오바. 이 중 와레 아오바는 미국에선 아예 뜬금없는 이야기로 취급되고 있으며 일본측 자료에서도 아주 극소수만이 와레 아오바 전설이 사실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일본군 생존자들 증언에서도 그런 신호는 보지 못했다는 의견이 절대다수다. 쿠마노에게 굳이 '실례'라는 사족까지 붙여가며 먼저 도망친 것은, 당시 아오바의 인양 능력은 정말로 없었으며 / 쿠마노의 승조원들 대다수가 '실례'라는 표현에 대해 의구심을 가졌을지언정, 그 신호가 불쾌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고 / '실례'라는 기묘한 표현 자체도 다른 함선(순양함 토네)이 사용했다는 선례가 있었다. 그리고 카코와 후루타카를 보냈다는 것도 충각으로 팀킬을 했다거나 오인사격을 한 것이 아니다. 아오바에 좌승한 고토 아리토모가 잠수함 회피 운동을 중지하란 명령을 내렸는데 그 명령에 따른 카코가 미국 잠수함에게 격침당한 사건과, 에스페란스 곶 해전 당시 후루타카가 아오바를 감싸다가 치명적인 타격을 입은 사건을 빗대어 표현한 것. 여기서 카코의 침몰에 대해선 당시 일본군 내부에서도 '그것까지 예상 못한 건 어쩔 수 없었다'는 분위기였고 카코의 함장도 고토 아리토모를 원망하지는 않았다. 후루타카의 침몰은... 6전대 기함을 감싸겠다고 희생을 한 후루타카의 승조원들을 대단하다고 해야할 상황이지 아오바가 욕을 먹어야 할 상황은 아니다.
그리고 현실의 아오바는 칸코레의 아오바와는 전혀 다른 배였다. 실제 역사의 아오바는 일본군의 다양한 민폐와 삽질에 시달리며 뒷수습을 하기 위해 뛰어다녔고, 전쟁 기간 내내 수많은 수훈을 세웠으며, 마지막까지 다른 배들을 지키다가 격침되었다. 아오바(중순양함) 항목의 '''아오바 수난사'''를 보면 아오바를 괴롭힌 수많은 민폐함들의 행각이 나오니 참조.
[image]
소년탐정 김전일R 에서도 이 캐릭터를 패러디한듯한 캐릭터가 등장하였다.이쪽은 青葉가 아니라 蒼葉로 등장.생김새나 성격,대사도 아오바 판박이다.
7.1. 공식 4컷
- 7화에서는 에스페란스 곶 해전을 패러디한 에피소드가 나온다. 아오바가 땡땡이를 치다가 후루타카에게 금방 걸려서 연막을 치고 도망갔고, 그걸 후루타카가 눈에서 빛을 쏴 잡아내고, 덤으로 후부키, 무라쿠모, 하츠유키도 같이 피해를 보는 에피소드(...). 그러나 실제 역사에서는 레이더를 사용해 일본 함대를 먼저 발견한 미 함대가 야간기습을 걸어왔고, 미군과 가장 가까이에 있던 후부키는 경계임무에 실패하고 미군의 기습을 허용, 패배의 원인이 되고 말았다.
- 34화에서는 만우절 거짓말로 "이번에 중순에 2차 개장이 나온대"라고 말해버린 키누가사의 고민을 들어준다. 여기서 2차 개장 가능성에 설레이던 중순양함 중, 아오바만 2차 개장을 못 받았다. 아오바 안습.
- 59화에서는 진수부 운동회의 실황중계를 맡는데, 입장하는 칸무스들에게 제형진, 윤형진 등을 시키며 장난을 친다.
- 65화에서는 혼 작전이 나오는데, 작전의 주역인 아오바와 16전대는 뒷전으로 밀려나고 작전에 참가도 하지 않은 오오이나 지원 역할을 맡은 후소 자매가 더 부각된다.
- 70화에서는 후부키의 2차개장이 나오는데, 미유키가 "아오바 선배가 땡땡이쳐도 바로 발견할 수 있겠다"고 발언해서 후부키의 트라우마를 자극하는 게 전부다.
- 84화에서는 마야와 초카이의 2차개장이 나오는데, 언니들(타카오, 아타고)의 2차개장이 안 나와서 마야가 걱정하자 타카오가 "나는 네임쉽인데도..."라면서 아오바도 마찬가지라고 언급하는 게 전부.
- 128.5화에서는 아오바와 키누가사가 주역으로 나온다(!) 사진을 찍는 건 좋아하지만 찍히는 건 싫어하는 아오바를 다뤘다.
- 198화에서 1차 다호작전을 수행하기 위해 키누, 우라나미와 함께 출동하는 모습이 나오는데, 카메라 들고 촬영하는 식으로 나와서 21구축대의 어이를 상실시킨다. 아오바의 16전대가 이 무렵 시마함대에 임시로 배속되었으므로 21구축대가 언급된 것으로 보인다. 물론 현실의 레이테 만 해전에서는 아오바의 16전대만이 레이테 섬 돌입(1차 다호작전)을 성공시켰고, 다른 일본함대는 모두 돌입에 실패했다.
7.2. 애니메이션
7.2.1. 1기
2화에서 나카가 후부키를 소개할 때 잠시 배경으로 등장했다.
3화에서는 웨이크 섬 전투가 나오는데도 출연하지 않았다. 역사대로라면 1차전에서 일본군이 대패한 후 2차전에서 증원부대로 참전해서 웨이크 섬 점령에 기여하는데, 애니에서는 1차전에서 승리하는 것으로 그려지므로 나올 기회가 없었다.
7화에서는 MO작전의 서포트를 위해 제3함대 기함 유바리가 출항할 때 다른 진수부의 칸무스로 이름만 언급된다. 오요도의 말에 따르면 경항모 쇼호, 키누가사, 후루타카, 카코와 함께 MO작전의 주력 부대로 출동했다고 하는데, 쇼호가 침몰한 산호해 해전의 편성과 똑같다. 현실대로라면 쇼카쿠의 삽질로 고통받는 아오바가 나와야겠지만, 쇼카쿠의 삽질이 생략된데다 쇼호가 불길에 휩싸인 장면만 나오는 바람에 직접 출연은 없다. 2화에서는 같은 진수부로 나왔는데 왜 7화에서는 다른 진수부로 변경되었는지에 대한 언급은 없다.
7.2.2. 극장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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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보섬 해전을 모델로 한 것으로 보이는 해전이 극장판 초반에 나왔기에 자연스럽게 등장했다. 고증대로 제8함대(신 미카와 함대)의 일원으로 등장해 쵸카이, 후루타카, 카코, 키누가사, 텐류와 함께 심해서함들과 야간전을 펼쳐 승리하지만, 해전이 시작되기 전에 아오바가 정찰기로 미군을 농락한 장면은 다 잘린데다 전투에서의 활약상도 꽤 줄어들었다. 가장 큰 고증오류는 텐류가 있는데도 심해수송함대를 공격해서 격침시키는 장면으로, 현실에서 미카와 제독이 수송함대를 공격하지 못한 이유 중 하나가 텐류와 유바리임을 감안하면...
기자 속성은 그대로인지 함대 이동 중에 다른 칸무스를 향해 사진가마냥 양손으로 사진틀 모양을 만들어 가늠해본다든지, 주포를 마치 방송국 카메라처럼 들고 쏜다든지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쇼틀랜드 정박지의 승전 연회에서도 카메라를 들고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찍어대는 모습으로 출연.
중후반부 최종전에서는 출연이 없으나, 자매함인 키누가사와 함께 제3연합함대에 소속되어 후부키 일행이 속한 제2연합함대를 무사히 IBS 최심부로 보내기 위해 제1연합함대와 함께 적 기동부대군을 유인하는 역할을 맡았다고 한다. 고증대로라면 사보섬 해전 다음으로 벌어진 게 동부 솔로몬 해전이므로 쇼카쿠와 즈이카쿠 자매의 삽질로 아오바는 고통받고 류조와 무츠키는 침몰하고 진츠가 폭탄을 맞는데다 수송선까지 침몰하면서 작전에 실패했지만, 거기까지는 고증하지 않았다.
[1] 후루타카, 카코, 무라쿠모, 쿠마노의 운은 그다지 높은 편이 아니며, 특히 후부키는 1차 개장시 운이 17에서 12로 추락하고 2차 개장을 해야 17로 회복한다.[2] 아야키는 2021년 시점에서도 칸코레 관련 트윗에 간간히 마음에 들어요를 누르기도 하지만, 하츠코는 칸코레 초창기 이후로는 그 쪽에 관심을 두지 않고 있다.[3] 사미다레와 스즈카제를 이치소가, 야마시로와 시구레를 코니시가 공식적으로 그려본 적은 있지만, 어디까지나 특별한 경우였고 이게 일러스트레이터 교체로 이어지진 않았다.[4] 모든 일반해역이 아닌 특정 일반해역인 경우. 자세한 드랍 내용은 각 해역 항목을 참조[5] 일본의 유명 리포터 나시모토 마사루(2010년 타계)의 멘트다.[6] 에스페란스 곶 해전에서 적 함선을 아군 함선으로 오해하고 발광신호를 보냈던 일화(일명 '''와레 아오바''')에서 유래한 대사라는 주장도 있으나, 미군 측에서는 그 해전은 완벽한 기습이었다고 단언하고 있으며 와레 아오바에 대해서는 언급조차 하지 않는다. 그보다는 사보섬 해전에서 아오바가 속한 제8함대가 '미군이 눈치채지 못한 사이에' 완벽한 기습을 가한 일화를 반영한 대사일 가능성이 크다.[7] 사보섬 해전에서 아오바가 미군 중순양함 퀸시에 포탄을 명중시켜 화재를 발생시켰고, 이후 퀸시는 잘 보이는 표적이 되어 일본군의 집중포화를 맞고 격침당했다.[8] 사보섬 해전에서 아오바는 정찰도 포격도 뇌격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특히 아오바의 정찰기는 한밤중에 불을 켜고 미 함대 위에서 정찰활동을 벌였지만, 미군은 이걸 보고도 아군기로 착각해서 그냥 놔뒀다(...)[9] 아오바는 203mm 포 6문을 탑재하고 있어서, 이후에 나온 묘코급이나 타카오급이 10문을 탑재한 것에 비해 화력이 부족한 편이다.[10] 아오바는 1945년 7월 28일, 구레 군항 공습에서 미 해군과 미 육군 항공대의 협공을 당해 격침되었다.[11] 키누가사의 별명[12] 즈이카쿠가 칠면조라는 단어를 싫어하기 때문[13] 유다치의 경우, 닥돌해서 다 말아먹은 삽질인데 너무 띄워준다고 비호감을 표하는 사람들도 있다.[14] 칸코레 시작하기 전엔 겁나 하드하고 끈적한 성인물을 그렸으며, 칸코레 고증만화 인기몰이 후에도 병행해서 하고 있다.[15] 통설이 아니라 속설에 불과한 유키카제가 히에이를 자침시켰다는 이야기도 이 작가의 만화로 인해 퍼졌다.